Mi Mi Mi (Radio Edit) - SEREBRO
내 친구들은 뱀파이어
W.꽃바퀴A
(부제 - 무언가 이상해)
"징어 안녕!!"
"신징어 안녕~"
"징어야 안녕!"
아직 전학온지 하루도 지나지 않았는데 전교생이 내 이름을 알고있다.
아니 원래 전학생 대접을 이렇게 잘해주나?
"..오세훈"
"왜"
"원래 여기학교는 전학생을 이렇게 반기나?"
"...그런가보지"
"그럼 왜 너는 안반겨?"
"뭐?"
"아니 진짜..너랑 나랑 같이전학왔는데..왜 전교생이 전부 내이름만 알고있지?"
"..."
"계속 내이름만부르고 네이름은 안부르는거같애"
"..감히 누구이름을 멋대로불러"
"응?뭐라고?못들었어!"
내생각에 너무 빠지느라 오세훈이 하는말을 못들었다.
"아 별말안했어"
"..그래?"
아무튼 이학교 뭔가 좀 이상해
"근데 진짜 뱀파이어하고 인간하고 구분 못하겠다 그치?"
"글쎄 아주 쉽게되는데"
"엥?어떻게?"
"널 뚫어져라 보고있으면 뱀파이어 널 슬쩍 보기만하면 인간"
"...어째서"
"묻지마"
"개새끼..먼저 궁금하게 해놓고는"
'드르륵'
"여기 신징어가 누구야?"
갑자기 앞문이 열리면서 왠 남자애두명이 나타나더니 한명이 나를 찾는다.
"야 저기 쟤아니야?저쪽에서 엄청 풍기는데"
키작은 남자애가 나를 가르키면서 말하였다.
"..내가 신징어인데.."
내가 그말을 하자마자 나를 찾은 남학생은 내앞으로 뚜벅뚜벅 걸어온다.
"뭐..뭐야"
"와...진짜 미치네"
뭘 미쳐?
"뭐?"
그 한마디를 하고선 오세훈쪽을 슬쩍본다.
오세훈은 그 남자애를 보고는 씩-하고 웃더니 이내
"뭘 꼬라봐"
미친놈
"이런 향기가 옆에 있으면서도 절제 잘하는 니가 참 신기해서"
향기?절제?
"..얘 앞에서 그딴말 다시한번 더 지껄여라 그 주둥아리 박살내줄테니까"
"어이구 무서워라"
그 남자애는 전혀 무섭지않다는 표정으로 오세훈에게 비아냥 거렸다.
"..."
그리고 나는 저 멀리있는 키 작은 남자애와 눈이 마주쳤다.
"..."
날 한번 째려보고선 머리를 슥 넘긴다.
아니 날 대체 왜째려본거야?
"별.."
이상한놈이 다있네
"..?"
내가 혼잣말을 하자 옆에서 서로 노려보던 둘은 나를 동시에 쳐다보았다.
"아 맞다 소개를 안했네 참"
"안해도 되니까 얘 앞에서 좀 꺼지지"
"우선 나는 김종대야"
오세훈의 말을 가볍게 무시하고는 나에게 소개를 해온다.
"아..어"
뭔가 좀 꺼림직한 애다.
"아 일루와봐!!"
김종대는 뒤에있던 애한테 손짓을하더니 이내 남자애가 옆으로 오니 소개를했다.
"얘는 도경수"
그래 싸가지없는 니 이름이 도경수구나?
"어 그래.."
"이제 가지 좀?"
"성격이 그리 급해서야 쓰나..보니까 도틱에서 잘도 있던거같던데"
"안꺼지냐?"
"징어야 그럼 나중에보자"
아니 보기싫은데
그 남자애들이 가고나서 나는 오세훈에게 물었다.
"쟤네하고 아는사이야?"
"..아니"
"..하긴 네 친구면 내가 모를리 없지"
"..."
.
.
.
.
.
어느새 점심시간이 되었고 나와 오세훈은 급식실로 걸음을 옮겼다.
"아 배고프다"
내가 급식실에 발을 들여놓자마자 급식실에 있던 학생들이 죄다 나를 쳐다보았다.
"..뭐...뭐야 무섭게"
그리곤 또 갑자기 쳐다보던걸 멈추곤 제 할일을 했다.
"..원래 단합력이 좀 쩌는덴가..?"
"그런가보지"
(사실 뒤에서)
'눈까리 안돌리면 다 뽑아버린다'
.
.
.
그렇게 아이들의 힐끔힐끔대는 시선을 받으면서 급식을 겨우받고 자리에 앉았다.
"야야야야 오세훈"
"왜"
"근데 뱀파이어들은 음식 먹을 수 있어?"
"전부 먹을 수 있지"
"옛날 책에 나와있던 마늘 그런건 다 뻥이구나.."
"뭐 아주 거짓말은 아닐걸?"
"엥?"
"그렇게 향이 강한거 싫어하는뱀파이어도 많아"
"아.."
"옛날 습성이지"
"오..근데 너 되게 잘안다"
"넌 책좀 읽어라"
"우씨.."
'탁'
그렇게 오세훈과 이야기하면서 밥을먹는데 우리옆에 누가 앉는다.
"?"
"안녕"
"어..!안녕하세요"
"옆에 자리앉아도 될까?"
"아 네!"
"아 그리고 얜 내친구"
"..진짜 미치겠네"
"네?"
"아..아니야 나는 김준면이야 넌 신징어 맞지?"
"아 네 맞아요"
"잘부탁해"
잘 부탁한다며 나에게 손을내밀었다.
"네 잘부탁드려요"
난 잘부탁한다며 그 손을잡았다.
"..똑똑한놈"
옆에서 루한선배가 중얼댔다.
준면선배한테 하는소리겠지?근데 대체 뭐가?
"아 오세훈!밥먹고 매점가자!"
"넌 밥을먹고 또 쳐먹고싶냐?"
"누나가 아이스크림 쏜다!"
"콜"
"징어야"
"네?"
루한선배가 갑자기 나를 불렀다.
"..세훈이랑은 언제부터 친구였어?"
"음..아아~주 어릴때부터요!"
"아주 어릴때?"
"네!제 처음 기억이 시작될때부터 같이있었어요"
"그렇구나..도틱에서 계속?"
"네 고1까지 도틱학교 다니다가 이번에 처음 밸런으로 오게된거에요"
"..왜 계속 도틱에있다가 밸런으로 오게된거야?"
"그건 사실 저도 잘 모르겠어요"
"..그래?"
"근데 여기학교 뱀파이어들 많이 무서워요?"
"응?"
"사실 걱정 많이했거든요...뱀파이어는 태어나서 처음 접하는거라.."
"잠깐만 처음이라니?"
"네?도틱에 있었으니까 당연히 처음이죠.."
"그럼...너 모르는거야?"
"뭘요..?"
준면선배는 오세훈을 힐끔 쳐다보더니 이내 실소를 터뜨렸다.
"하...그래 알고있었으면 도틱에 있었을리가없지.."
"네?"
무슨소리지?
"..아니야 곧 알게될거야"
참 이상한선배네
"뭐야 김준면 김루한 우리버리고 여기서 밥먹고있었냐?"
"어?하이"
"냄새 따라왔더니 우리 버린 개새끼들이 여깄네?"
"..."
갑자기 준면선배와 루한선배에게 두명의 남자선배들이 다가와서 말했다.
근데 옆에서 좀 많이..머쓱하다..
오세훈은 그 다른3학년 선배를 계속 노려보고있다.
그러다가 잘못되면 어쩌려구!
"안녕?"
"네..안녕하세요"
갑자기 나를향해 인사하는 선배에게 나도 인사를했다.
"아 그렇게 불편해하지 않아도되는데..나는 3학년 김민석이야"
"아..저는 2학년.."
"알아 신징어 맞지?"
"네.."
역시 전교생이 날 다알고있어..!
"안녕 나는 레이"
"레이..요?"
"아 얘가 중국에서 와서 이름이 좀 특이해 그냥 이씽이라고 불러도 상관없어"
"아..그렇구나"
'탁'
"..?"
오세훈이 젓가락을 탁 하고 내려놓더니 이내 자리에서 일어난다.
"신찡 일어나 매점가자"
"응?아..알겠어"
뭔가 기분이 안좋아보여서 바로 그러겠다고 대답했다.
"저희는 가보겠습니다 선.배 님들"
얘 진짜 이선배들한테 뭐 있나?왜 선배를 강조하는거야..
"아 안녕히계세요!"
나는 꾸벅 인사하고 오세훈에게 팔짱을끼고 급식실 밖으로 나왔다.
.
.
.
"오센 기분안좋아?"
"왜"
"아니..그냥 아까부터 계속 표정이 안좋길래"
"..너나 신경써라 똥자루야"
"아 미친놈아!!!!!내가 머리 누르지말랬지!!!!!"
"손이 거기 딱 닿는데 어떡하냐~"
"니는 키가 전봇대냐?어떻게 내 머리가 니 손에닿아!!"
"우리 똥자루가 키가 작은거겠지~누가 158로 있으래?"
"야!!!입은삐뚤어졌어도 말은 바로하랬다!!!나 159거든??그리고 니새끼 키가 엄청큰거야!"
"어이구 예예~일센치 줄여서 죄송하네요~"
"너..이씨...!!!!"
이렇게 티격태격하는 도중에도 다른아이들은 전부 나를 쳐다보고있었다.
이학교 이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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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 |
여러분안녕하세요!!!하핳ㅎㅎㅎㅎㅎ 저 글 또 들고왔...어욯ㅎㅎㅎㅎㅎ 드디어 인물이 한명씩 등장하기 시작하네요하핳ㅎㅎㅎㅎ 과연 또 누가 어떻게나올지 기대해주세용!!!!저는 지금 급하게 나가야해서 ㅠㅠㅠㅠ 참 그리고 뱀파이어에 관한 자세한거는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나옵니다!
암호닉 신청해주신분들 전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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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좋은하루!!사랑해요!!♥♥♥♥ |
내이쁜이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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