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철수가 살았어요
철수는
슈퍼맨이 너무 되고싶었습니다
맨날
슈퍼맨이 되고싶다
슈퍼맨이 되고싶다
하면서 기도를 하니까
꿈에
산신령이 나타나서
오.. 니가 철수니?
슈퍼맨이 되고싶은 철수니??
슈퍼맨이 되고싶은 철수니??
하니..
아.. 예!
라고 했어요
그럼 내가 슈퍼맨이 되는 법을 알려주마
하고는
보름달이 뜨는 밤
자정에
뒷산에 올라가서
주문을 외우면 된다
주문은
"이야~ 슈퍼맨이 됫다!!!"
란다
대신 주문은 자정이 되고나서 10초 안에 말해야해
그리고
철수는 꿈에서 깼어요
마침
그날밤이 보름달이 뜨는 밤이었어요
바로 뒷산으로 올라가
자정이 될때까지 기다린후
자정이 되자마자
이야~ 슈펴맨이 됬다!!!
라고 소리치니까
진짜 슈퍼맨이 됬어요
그리고 철수는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그런데
옆마을에
약간 바보같은 영구가
배트맨이 되고싶어했어요
그런데 철수가 슈퍼맨이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영구는 몹시 부러워하며
철수처럼 자기의 꿈에 산신령이 나타나기를 바랬어요
그러면서
뒷산에
햄버거를 놓고
치킨을 놓고
산신령에게 편지를 쓰고
잤어요
아니!
영구의 꿈에도
산신령이 나타났어요
음...
니가 나한테 편지를 쓴 영구냐?
배트맨이 되고싶다고?
배트맨이 되고싶다고?
음...
그럼 주문을 알려주마
보름달이 뜨는 밤 자정에
뒷산에 가서
와아~ 배트맨이됬다!!!
하고 외치면
된다
대신에 자정이 되고나서 10초 안에 말해야한다
영구도 꿈에서 깼어요
마침 그날이 또 보름달이 뜨는 날이었어요
영구도
자정이 되기전에 뒷산에 올라가기위해
허겁지겁 뛰었습니다
정상에 올라와서
자정이 딱 되자
주문을 외우는데
와아~..........
영구는 주문이 기억이 안났어요
이제 10초가 지나려고 해서
영구는
ㅈ됬다..
라고 했어요
와아~ ㅈ됬다...
영구는 ㅈ이 됬어요
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는
일본어선생님 개그
갑자기 생각나서 쓰고감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