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글
는..
익잡에서
어떤 익인이가
글공해준거 ㅋㅋ 내가 낼름 쓴당...
혹시 그 글쓴이 보고있다면 미안 ㅋㅋ
(BGM : 조권 - 고백하던날)
근데
포춘쿠키에 자꾸 이런게 나옴..ㅋㅋ
막 이런것도 있었음..
누군가와 친밀한 신뢰를 나눌 수 있는 보다 가까운 관계로 발전할 것입니다.
새로운 로맨스 이거나 그 비슷한 가능성이 다가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시험하려 해선 안됩니다. 그것은 오히려 진실을 알 수 없게 합니다.
그 사람도 한번쯤 당신을 생각하고 있을지 모릅니다
좋은거겠지??ㅋㅋㅋ
포춘쿠키 쪼갤때마다
자꾸 스티치 생각남...ㅋㅋ
포춘쿠키 넌 내 마음을 너무 잘 알고있당 ㅋㅋ
그럼
오늘은 축제썰을
얘기해줄게 ㅋㅋ..
그전에
음..
축제하기 하루 전에..
내가 ㅋㅋ 학원에서
완전 힘없이
아.. 또 독서실가야됨 힘든데
하면서
흔들흔들살랑살랑
걸어나오다가
허공이었는데
계단이 있는줄알고
발을 내딛었다가
힘없이 넘어지고
으..
그때 발목 완전 아팠음..ㅋㅋ
퉁퉁붓고
그래서 페북에다가 올렸징..
「힝.. 나 학원에서 나오다가
넘어져서 발목 삐었나봥
퉁퉁 부었다 ㅜㅜ」
뭐 이런식이었던걸로 기억했음 ㅋㅋ
그때 애들 반응은
ㅊㅋㅊㅋ
아..ㅋㅋ
짜증남 ㅋㅋㅋ
완전 ㅋㅋ 누구는 발목아파서 걷지도못하겠는데 ㅋㅋ
와 ㅋㅋㅋ
그런데
스티치는 달랐어
많이 안아파?
일단 붓기 빠질 때 까지 얼음으로 찜질하고
붓기 빠진다음 따듯한 수건으로 찜질해...
음.. 뭔가 전문적이고
지적이고 약간 느낌이
옛날에 지붕뚫고하이킥할때 최다니엘 의사로 나왔었잖아
갑자기 그생각이 나더라
난 신세경이고 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그런생각 들었다고 ㅋㅋ..
아 ㅋㅋㅋㅋ
그리고 다음날이 되었어..
아침에 일어났는데도
계속 발목이 아팠음..
그래서 오늘 병원에 가야겠다
하고
일단 교실에가서
담임샘한테 말을 해야될거아니야 ㅋㅋ
그래서 ㅋㅋ
말을 해야되니까 ㅋㅋ
흠..ㅋㅋ
기다리는데 ㅋㅋ
막
스티치가 지나가다가 봤는지
어? 발목 이제 괜찮아?
막 이러더라
그래서 아니... 아직도 아파 병원갈꺼야
하니까
잘하고오라고 하더라 ㅋㅋ
대충 이런 느낌이었다고 ㅋㅋ
정확하게는 기억이 안나..흑흑...
그리고
병원에갔더니
발가락 뼈에 금이갔다더라 ㅠㅠ
어쩐지 많이 아팠어 ㅋㅋ
그래서
깁스를 하라는데 하기 싫다고 뻐기니까
무슨 깁스대용 신발을 주셨어 ㅋㅋ..
그래서 그거신고 다시 학교로 컴백..
하니까 10시 30분정도 됬음..
그때는 전교생이 강당에 모여서 오프닝행사?
를 보는 .. 그런거였어
거기서 담임선생님한테
진료받은거 진료증? 그거 드리고
막 애들이 신발 신기해하고
그러는데!!
왜 스티치는 거기 없냐고
ㅜㅜㅜ
완전..ㅋㅋㅋ
그래서 스티치를 두리번두리번거리면서 찾기 시작했어..
스티치는 우리반애들 모여있는데 없더라..ㅜㅜ
막
학생들 앉는자리 있으면
그 앞에 약간 귀빈석? 같이 여러개 있는데 ㅋㅋ
거기에도 학생들 앉아있었거든?
ㅋㅋ
스티치 교장선생님 옆에 앉아있었음 ㅋㅋ
헐
에프엑스 일렉트릭숔
지붕뚫었네 ㅋㅋ
깜짝놀랐다
아.. 미안 ㅋㅋ
교장선생님 옆에 앉아서
막 교장선생님한테
갑자기 핸드폰을 막 보여주려고했는데
그때 교장샘 자고계셨음 ㅋㅋㅋㅋ
그게 뭔지는 그날 밤 페북에서 알 수 있었음..ㅋㅋ
교장선생님한테 카카오톡 친구하자고 하고 싶었는데
자고계쎴음 ㅜㅜ
하면서 교장샘 자는사진 찍은거 올림 ㅋㅋㅋㅋㅋ
아 ㅋㅋㅋㅋ 완전 귀여워 ㅋㅋㅋㅋ
그리고
그게 끝난후
우리는 다시 교실로 모였지 ㅋㅋ
그러고는
바로 급식먹으러 ㅋㅋㅋㅋㅋ
내가 스티치 옆에서 먹으려고 했는데
이런..
하마가 스티치 앞에서 먹네??ㅋㅋㅋ
부럽다..
하면서
그날따라 급식도 맛없고 그래서 그냥
친구랑 다 버리고 먼저 교실로 왔음 ㅋㅋ
교실로왔더니
아무도 없는거야
그래서
와!! 아무도 없다
하면서 ㅋㅋ
내가 막 노래를 불렀음 ㅋㅋ
포미닛 볼륨업을
막 불렀어 ㅋㅋㅋ
그러다가 더워져서
선풍기 앞에 있는데
스티치가 들어오면서
와!! 아무도 없다 ~
이러면서 들어오는거야 ㅋㅋ
막 만세를 막 하면서 들어오는데 ㅋㅋ
그때 나랑 눈이 마주침..ㅋㅋㅋ
스티치 완전 뻘쭘해하고
내가 막 놀렸어
나 있는데~ 내가 먼저 있었는데~
하면서 막 놀림 ㅋㅋㅋ
그니까
흐허헣헝허헣
하면서 웃으면서
옷을 갈아입었어 ㅋㅋㅋㅋ
우리반 반티로 ㅋㅋ
아 ㅋㅋ 스티치 우리반 반티 완전 좋아함 ㅋㅋ
등 뒤에 런닝맨 이름표 붙인것도
안떼었어 ㅋㅋㅋ
대박 ㅋㅋㅋㅋㅋㅋ
그거 아직도 입고다님 ㅋㅋㅋㅋ
그리고
스티치가
나한테 뭐 사줄까??
이러는거야 ㅋㅋ
그래서 나는
갑자기 매우 ..ㅋㅋ 당황스럽고
쿵덕쿵덕하고
간질간질하고
그랬지..
스티치가
아픈애는 많이 먹어야된다고 ㅋㅋ
아까 급식 엄청 많이 남기는거 봤다면서
뭐 사주겠다는거야 ㅋㅋ
그래서
떡볶이 먹자하고 같이 나갈라하니까
발 아픈애는 그냥 교실에서 앉아있으라면서
스티치가 밖에서 떡볶이 사왔음...
아..
맛있었음..
솔직히
맛은 없는데
스티치가 사줘서 맛있었음 ㅋㅋ...
그래서 막 고마웡 ㅎㅎ 하니까
저번에 체육시간 끝나고 아이스크림 사준거
갚은거라고
그런식으로 얘기하더라
ㅋㅋ 그걸 기억하다니!! ㅋㅋㅋㅋ
그래서..
그렇게 우리의 점심시간은 끝나고
점심 이후에는
각자 활동..
자기 반에서 자습할사람은 해도 되는데
나는 ㅋㅋㅋ
강당이 너무 시원해서
강당에 쭉 앉아있었음 ㅋㅋ 거기서 공연하는거 보고 ㅋㅋ..
그렇게 쭉 봤음
별다른건 없었어 ㅋㅋ
그리고
1부 마지막공연 ㅋㅋ
옆 남녀공학 학교에서
댄스팀이 와서
공연을 해줌..ㅋㅋ
남고는 어떤지 알아??
여자오면 다 좋아해 ㅋㅋ
못생겼든 이쁘든..
여자가 와서 공연해주면
녹아버려 ㅋㅋ 아주 ㅋㅋ
그래서
애들이 춤을 추는데
너무 못추는거야 ㅋㅋ
그래서 나옴 ㅋㅋ
나와서 종례하러 반으로 들어감 ㅋㅋ
들어가다가
스티치랑 만남
스티치가
나한테 막
그 댄스팀 하는거 봤어???
막 이러길래
어.. 봤어 이랬지...ㅋㅋㅋㅋ
그니까
나는 왜 별로지?? 막 이러더라 ㅋㅋㅋ
헐.. 이거 뭐야 무슨뜻이야??ㅋㅋ
나 이때 약간 심장 뛰었잖아
여자 별로라는 뜻이니까 ..
내가 확대해석한걸수도 있는데 ㅋㅋ
그래서
내가 걔들보다 더 잘춤 ㅋㅋ
하면서 막 노래하면서 춤추니까
내가 더 잘한대 ㅋㅋ
그래서
화기애애하게
반으로 돌아감 ㅋㅋ
반으로 돌아가는길에
중앙현관에 전시되어있는..
내 그림을 보고
" 여기 무슨 동아리지 ? "
" 아 무슨무슨 동아리야 ㅋㅋ"
"너도 이 동아리 아니야?"
"아.. 응 ㅋㅋ"
"그럼 니것도 여기 있겠네??"
이래서
그 그림 내꺼라고하니까
잘그렸다고 칭찬해줌 ㅋㅋ
엄지를 치켜세우며 ㅋㅋ
흔들고
(이게 우리반 유행하는거임 ㅋㅋ)
그런다음
종례를 하고
2부공연 볼사람은 보고
아닌사람은 그냥 집에 가는거 ㅋㅋ
나는 하마와 또다른친구 3명이서
애슐리를 갔다
애슐리 프리미엄 ㅋㅋㅋ
그리고
막 먹고
사진찍고
페북에 올리니까
스티치가 댓글달음 ㅋㅋ
나 이거보고 완전 웃었잖아
헐.. 애슐리라는사람 진짜 요리 잘한다..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스티치랑 짝이되서
또 애슐리얘기를 하게 됬는데 ㅋㅋ
진짜 ㅋㅋ
그때도 애슐리가 음식점이름이었어??
헐.. 난 사람이름인줄 알았어 ㅋㅋㅋ
그래서 애슐리라는사람 요리 엄청 잘하네
막 이랬는데 ㅋㅋㅋ
이러는거야 ㅋㅋ
아 ㅋㅋㅋㅋ
ㅋㅋㅋㅋ
짱귀여웠음..ㅋㅋㅋ
그냥 이래 ㅋㅋㅋ
오랜만인데 그렇게 길지 않은것같고
흠...
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