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잘 지냈나요?
저는 정신없이 이리저리 바쁘게 지내왔네요.. 중간에 정신적 충격도 한 번 받고,
이번엔 따로 공지내지 못했어요, 시간도 없었고 뭐라 할 말도 없었고
이젠 부서질 쿠크다스도 다 깨부숴져서 생각보단 아무렇지 않더라구요.
그사세라 내가 알지 못하는 곳의 이야기일테고 알지도 못하는데 이러니저러니 말 하고프지도 않고.
본인의 의사라면 어쩔 수 없죠. 그래도 아픈건 걱정되네요.
본인의 의사로 결정된 것이니 저는 글을 쓸때 두글자를 쓸 일이 없어졌네요..좀 씁쓸하네요.
뭐, 제 입장은 이렇고.
다들 내일 학교 갈 준비는 다해뒀어요? 숙제는 다했고?
비도 오고 기온이 더 떨어진다는데 따뜻하게 입고 우산도 작은거라도 가방에 넣어다니고,
찬거 마시지말고 얼음이나 아이스크림 먹지말고 몸관리 잘해요
요즘 감기가 돌더라구요.
잘 땐 꼭 이불 두꺼운거 덮고 자고.. 늦게 자지말고 잘자요.
사랑둥이들♥
쌍둥이오빠 둔 막내 하소연 좀 들어주실래요?
(15; 새살엔 후~시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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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시X이나 X데카솔 얼마해? N l 잡담 새 글 ( W ) ──────────────────────────────────────────────────────────────────────────────────────
쌍쌍바씹어먹을 l 8초 전 (17:10) l 조회 8 l 현재 5 l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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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급해서 그런데 연고 얼마해?
X친 둘째가 옛날을 그리워해
뭐랄까...내가 7살이길 바란다랄까..
왜..본인이 다친걸 나더러 호해달라 아프니까 옆에 있어달라...
안그러다가 갑자기 이럼
정말 X친걸까?
아.. 그나마 믿던 둘째였는데...
아..아..아!!!!!!!!!....아...(발암)
연고 한박스 사다주면 입을 다물까?
어떻게하면 입을다물까?
아왜 갑자기....(깊은한숨)
■모바일
-
"뭐야?"
"뭐가?"
"오빠 모습이...좋지못해"
"그런가.."
"빨리와 약바르게"
"..."
"어디서 이렇게 다친거야.."
"...해줘"
"뭐?"
"호.."
"호뭐? 왜다쳤냐니까?"
"축구하다가.."
"하..무슨 진짜..."
"아파"
"좀 참아"
"아파"
"...참아...살살하고있으니까..."
"..해달라고.."
"뭘해줘?"
"호...해줘..."
"호?..."
"옛날에는 호..도 해주고.. 밴드 붙이면 빨리 나아라고 뽀뽀도 해주고.."
"그때가 몇살일땐데...그걸 기억하냐..."
"해줘"
"왜이래 이인간이?"
"아파"
"약발랐어"
"덜 발랐어"
"꼼꼼하게 다 발랐어"
"아, 한번만 해줘"
"하....아니 왜 갑자기..호~"
"밴드"
"자"
"마무리 해줘야지"
"뭔마무..아...나 지금 열일곱이야...일곱살이아니라고"
"...안해?"
"어"
"..왜?"
"왜긴 왜야.. 이나이 먹도록 오빠한테 뽀뽀를...슬프잖아"
"왜슬픈데.."
"남자친구가 아닌 오빠한테 뽀뽀를.."
"...안해줘?"
"아..진짜 왜이래..."
"어릴땐.."
"뭔 일이라도 있었나...머릴 다친거여?"
"해줘...요즘 너무 딱딱해..오빠 공부하느라 힘든데"
"나도 힘들어"
"...그래..."
"아..아..아!!!!..진짜 신경쓰이게.."
"오빤..공부하러 갈게"
"아!!!!!진짜...아..."
"이 오빠 공부하다 배고파서 왔다!!!"
"알아서먹어"
"햄버거사왔다"
"오빠 펼치겠습니다"
"근데 (오물) 김종인 왜저렇게 뚱하냐?"
"...몰라"
"또 싸웠냐?"
"..아니 김종인이...아니다.."
"김종인 한잔해 김OO이 뭐...그렇지"
"내가 뭐!!!"
"아 귀아프다고오"
"큼, 또 이렇게 해결사 나서야겠네"
"뭐라는거야.."
"둘이 빨리 악수해"
"아..이 오빠도 7살때 짓을 하네"
"아 빨리 악수하고 포옹해"
"악수..어? 손도 다쳤어?"
"아파..."
"..약 발라줄게"
"많이 다쳤냐? 아프단 소릴다하고"
"아니"
"그럼 다행이고..난 인강들으러 간다 나 찾지마라아"
"응 안찾아"
"치.."
"손 보자"
"자"
"골고루도 다쳤다 진짜.."
"축구 하다보면 그럴수도있지"
"그래도..끝 이제 없지?"
"응.."
"..계속 그럴거야?"
"..."
"하...진짜...많이 힘드나...왜이러셩"
"피곤하다.."
"...힘내, 우리 오빠...흠...이리와 어이고 언제 이렇게 컸나? 우리 종인이?"
"죽을래?"
"동생한테 죽을래라니"
"폭신하네 내동생"
"....시발..."
"뭐?"
"아니 신발, 신발 갖고싶어서"
"...하여튼 이 못생긴 입"
"...입도 못생김? 하.."
"예뻐"
"지랄"
"뭐?"
"지..상렬?"
"간만에 좋은 소릴 했더니 지랄이 뭐야 지랄이"
"아 오늘 적응 힘드네.."
"돼지"
"아 늬예"
"꽃돼지해라"
"차아암 고오맙습니다"
"언제 다키워다 내다팔지?"
"부자되겠네 이렇게 이쁜돼..."
"에...에..에취"
"..아놔.."
"오빠 아프다니까?"
"쪽쪽쪽쪽쪽 됐냐?"
"감정이 없긴"
"무슨 감정이있어 오빤데"
"우리오빠 빨리나아라~"
"축구나 작작해"
"나도 인강들어야지"
"과일이라도 줘?"
"그럼 땡큐고"
"나중에 이거 다 계산해서 서비스비 다 받아낼거야"
"뭐...얼마 안되겠네"
"뭐래에"
"돈 많이 벌어서 용돈 많이줄게"
"서약서라도 찍어놔야지..녹음할까?"
"아...정말 사람을 못믿어"
"믿을 사람이 따로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