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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전정국] 내 나이 19살, 내 남편 전정국 21 | 인스티즈


내 나이 19살, 내 남편 전정국


W. 달감


21




















옥상 문을 열고 나오자마자 센 바람이 내 교복치마를 펄럭이게 만들었다.

찰랑거리는 머리카락을 대충 귀 뒤로 넘기고서 주위를 둘러보았다.

그러자 바람을 타고 오는 담배냄새에 난 얼굴을 찌푸리며, 그 냄새를 따라갔다.



예상했던 대로 김태형이 난간 앞에 앉아 담배를 손에 쥐고 있었다.

내가 온 것도 모르고 어딘가를 공허히 바라보고 있는 김태형이었고,

내가 뒤에서 다가가 담배를 뺐고 나서야, 김태형은 고개를 돌려 날 올려다보았다.














[방탄소년단/전정국] 내 나이 19살, 내 남편 전정국 21 | 인스티즈


"학교는 금연구역이거든요?"


"종쳤는데."


"그리고 지금까지 꼴초였으면 속이 엄청 썩었겠네요.

담배 끊어요, 그러다 일찍 죽어요."


"수업 시작했는데."


"그니깐 온거에요. 그래야 전정국한테 오빠 만나는 거 안들키니깐."











내 말에 김태형이 피식 웃었고, 내 손에 들린 담배를 뺐어가

"손에 냄새 배면 안돼" 라며 담배를 껐다.

나는 김태형 옆에 가서 털썩 앉아 김태형이 바라보고 있던 하늘을 같이 올려다보았다.











"교무실 갔다가 우연히 미국 간다는 거 들었어요."


"..."


"작별인사는 하고 싶어서요."


"아버지가 몇 달전부터 미국으로 오길 바라셨었는데,

너랑 이 학교 다니고 싶어서 버티고 있던 거거든.

이제는, 가야지."


"..."


"어제는 미안해. 그런 짓 저질러버려서."

이제 너랑은 정말 끝이구나 싶어서 나도 모르게 오기를 부렸나봐."


"잘못이긴 했지만, 전정국한테 맞았으니깐 퉁쳐요."











내 말에 김태형은 재밌다는 듯 예쁘게 미소지었고,

나는 내가 좋아했던 그 미소가 보이는 듯 해서 기분이 좋아졌다.










"나도 어제 미안했어요."


"뭐가?"


"생각해보니 어제 나 오빠한테 조금 낯가린 것 같아서요.

근데 오빠가 너무 다른 사람처럼 구니깐 조금 놀라서 그랬던 거에요."













내 말에 김태형은 살짝은 슬픈 얼굴로 내 얼굴을 빤히 내려다보았다.












[방탄소년단/전정국] 내 나이 19살, 내 남편 전정국 21 | 인스티즈


"사람들은 다 날 무서워해."


"..."


"이해해. 우리 아버지가 의원으로 활동하고여러 사업을 하면서

많은 조폭조직과 함께 일했고, 더러운 업적도 많이 남겼던 건 내가 제일 잘 알고 있으니깐."


"..."


"근데 탄소 너는 날 무서워하지않고 항상 있는 그대로 대해줘서 너무 고마웠어.

나도 모르고 있던 날 알게 된 느낌이었달까.

그래서 나는 널 좋아해."













내 눈을 바라보며 베시시 웃는 김태형이 안쓰럽기도 하다가

그 웃음이 너무 예뻐서 나도 모르게 함께 미소짓게 되었다.

나는 손가락을 하나 펴서 그 웃음을 가리키며 말했다.














"진짜 웃음 나왔다아-"


"진짜 웃음?"


"어제는 계속 웃고 있었는데도 가짜로 웃는 것처럼 느껴졌거든요.

근데 이건 진짜 웃음이에요.

난 이 웃음 진짜 좋아해."











내 웃음에 김태형이 내 머리를 쓰다듬으며 '귀여워' 라고 작게 중얼거리더니 말을 이어갔다.












[방탄소년단/전정국] 내 나이 19살, 내 남편 전정국 21 | 인스티즈


"어릴 때부터 모든 사람들이 날 피하니깐 그게 싫어서 일부로 막 웃었거든.

근데 그것조차 무서워하더라고.

그러다보니 웃는게 진심이 아니게 되버려서 항상 웃긴 웃는데 이상한 웃음이 된 것같다고 느꼈어."

근데 너랑 있으면 그 웃음이 진짜가 되나봐."


"저는 이 모습이 진짜 오빠같은걸요?

어제의 오빠는 너무 무섭고 차가웠어요.

지금 오빠가 저는 훨씬 좋아요."


"내가 좋아?"


"아니, 친구로서요"


"하핫, 여전히 매정하네"


"진심이에요, 저는 저도 모르는 사이에 오빠를 친구로서 많이 좋아하고 있었어요."











바람이 기분 좋게 우리를 스쳐지나갔고, 시계가 눈에 들어온 나는 일어났다.











"이제 진짜 가야겠어요."


"우리 다음에 만나면 친구는 되는거지?"


"전정국이 허락하면요!

그리고요 다른 사람들한테도 꼭 그 웃음보여줘요. 약속해요."


"약속할게."


"잘가요, 오빠."















[방탄소년단/전정국] 내 나이 19살, 내 남편 전정국 21 | 인스티즈


탄소가 나가고 태형은 여전히 기분좋은 미소를 지으며 주머니에서 담배를 꺼냈다.

담배를 한참 지켜보던 태형은 피식 웃더니 담배를 다시 주머니에 집어넣었다.

태형은 하늘을 올려다 보며 탄소를 처음 만났던 16살의 그 날을 떠올렸다.














아버지가 소유하고 있는 병원에 가서 하루종일 아버지를 따라다니고 난 뒤 주차장으로 향하는 길,

아버지와 태형의 뒤에는 많은 의사들과 직원들이 뒤따랐고,

무겁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태형은 깊은 피곤함을 느끼고 있었다.

태형의 아버지의 눈에 병원정문 앞에 주저앉아 덜덜 떨고 있는 여자아이가 들어왔다.









"저 여자애는 누군가?"


"아... 그게 탄탄그룹 아가씨이십니다.

탄탄그룹 사모님은 면회가 불가능한 상태이신데 만나게 해줄 때까지 절대 저기서 안가시겠다고 고집을 부리셔서...

탄탄그룹 아가씨라서 함부로 내쫓을 수도 없고..."


"쯧쯧, 부잣집 딸래미가 교양없이... 그냥 냅두게"










태형의 아버지가 혀를 끌끌 차고 그대로 지나쳤고,

태형 또한 스치듯 탄소를 보고 지나쳤다.




주차장에 도착해 차에 오르기 전 아버지가 전화를 오랫동안 받느라 출발이 지연되었고,

태형은 담배생각이 심해져 아버지 눈치를 보며 몰래 주차장을 빠져나와 정문으로 향했다.

아버지의 눈치를 보며 일을 배우는 일은 익숙하면서도 여전히 힘든일이었기에,

태형은 담배를 깊게 들이쉬며 한숨을 내쉬었다.




그 때 태형의 눈에 아까 봤던 탄소가 들어왔다.

 정문 앞에 쭈구려 앉아 있는 탄소는 많이 추운 듯 얼굴과 귀가 새빨개져있었다.

잠이 든 듯 눈을 감고 미동도 않는 탄소를 보며 태형은 한심하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얼어죽은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 괜히 발로 툭툭 건들여보았다.

하지만 탄소는 여전히 눈을 감은 채 아무 반응이 없었다.

태형은 호기심에 한 손에 담배를 든 채로 탄소 앞에 가서 쭈구려 앉았다.




목도리에 묻혀있던 새빨간 두 볼이 새하얀 얼굴이 태형의 두 눈에 들어왔다.

부잣집 아가씨라고 하더니 꾀나 귀엽게 생겼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다가 눈 아래 있는 작은 눈물을 발견했고, 태형은 그것을 닦아주고싶어 손을 들던 참이었다.

갑자기 눈을 번쩍 뜬 탄소에 태형은 깜짝 놀라 그대로 굳어버렸다.










"죽고싶냐?"









갑작스레 날카롭게 죽고싶냐는 탄소의 말에 태형은 정말 깜짝놀랐다.

'죽고싶냐' 라는 말을 해본 적은 있지만, 듣는 건 처음이었다.










"너도 병원 놈들이랑 한패지?"


"..."


"안가, 안간다고!!

왜 우리 아빠는 면회시켜주는데 나만 안된다고 하는데?!

오늘 우리 엄마 생일이니깐 나 얼어죽어도 여기서 절대 안가!!"









마지막 말을 끝으로 탄소는 강하게 태형을 밀쳤고,

태형은 뒤로 털썩 넘어졌다.

때문에 손에 들렸던 담배가 떨어졌고, 탄소는 '나 담배가 세상에서 제일 싫거든?' 라고 하며 담배를 마구 밟았다.

씩씩거리며 자신을 정말 죽일듯이 노려보는 탄소에 태형은 당황해서 그대로 달아나버렸다.



달아나고나서도 참 어이가 없었다.

갑자기 자기가 무슨 일을 당한건지 돌아가서 되갚아줘야하는건지 생각도 들었다.

한편으로는 참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자기에게 이런식으로 함부로 대하는 사람은 태어나서 처음이었다.

태형은 아리송한 기분에 저멀리에서 뒤를 돌아보았고

어떠한 남자아이가 탄소에게 다가왔다.



자세히 보니 전에 어떤 행사에 따라갔다가 봤던 JK그룹 아들 전정국이었다.

그 애가 담요를 덮어주고 몇마디를 나누더니, 탄소가 자리에서 일어나 정국을 따라갔다.

자기한텐 발악을 하더니만, 정국의 몇마디에 저렇게 따라나서는게 조금 어이가없었다.

태형은 태어나서 처음 느끼는 이상한 감정에 고개를 기웃거리며 아버지가 있는 주차장으로 향했다.










---










시간이 2년 정도 흘렀고, 태형은 아버지따라 미국을 왔다갔다하다보니 복학을 하게되었다.

따분한 학교생활을 할 생각에 첫날부터 태형은 한숨을 쉬며 담배를 떠올렸다.


그 때 교실로 한 여자아이가 들어왔다.

낯선 느낌이다가도 익숙한 느낌에 태형은 그 여자애를 한 번에 알아보았다.

문론, 그 여자애는 태형을 알아보지 못했지만.

2년간 태형은 그 애를 간간히, 아니 자주 생각했었다.

그 여자를 보자마자 2년 전 태형이 느꼈던 이상한 감정을 다시한 번 느꼈고

태형은 왜인지 모르게 자신에게 함부로 대했던 그 애를 보면서 미소가 흘러나왔다.




















---------













[방탄소년단/전정국] 내 나이 19살, 내 남편 전정국 21 | 인스티즈


내일 미국에 갈 태형이 짐을 대충 정돈하고는 거실소파에 앉아있었다.

그 때 딩동- 딩동- 하며 벨이 울렸고, 올 사람이 없는 걸 알기에 태형은 기웃거렸다.

그리고 인터폰을 확인하고는 살짝 놀라 현관문을 열었다.





















[방탄소년단/전정국] 내 나이 19살, 내 남편 전정국 21 | 인스티즈


"얘기 좀 하자."



정국이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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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감이~~~

태형이를 더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은 것같은..히히

음 오늘 조금 짧았나? 모르겠군여

금방오께요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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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짜몽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태형이가 미국으로 간다고 하니까 너무 아쉬워요ㅠㅠㅠㅠㅠㅠ탄소 힘들 때마다 옆에서 도와주고 든든했는데ㅠㅠㅠㅠㅠㅠㅠ오늘 브금이랑 너무 잘 어울리고ㅠㅠㅠㅠㅠ작가님 다음 내용이 너무 궁금하게 끊으셨어요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2
오빠아니자나여
정국이가!! 태형이가 떠날까요? 안 갔으면 즇겠어요. 태형이는 뭔가 탄소에게 든든한 존재인 것 같아서 언제든지 탄소가 힘들면 도와주는 사람 같아요.

6년 전
독자3
쿠밍이에요
뭐한다고ㅠ이제서야 봤네요ㅠㅠㅠ 정국이랑 태형이랑 무슨 이야기 하려고 저러는걸까요??ㅠㅠㅠ 걱정 안해도 되겠죠?ㅠㅠㅠ 진짜 중요한 타이밍에 끊어주시는 센스 ㅠㅠㅠ캬 궁금합니다ㅠㅠㅠ얼른 보고싶어요

6년 전
독자4
늦었지만 암호닉 신청이 된다면 [유루]로 신청헙니다! 정국이랑 태형이랑 둘이서 무슨말을할지 기대되네요! 감기조심하시고 다음화에서 뵈요♥
6년 전
독자5
뿌얌이에요!!! 태형이가 미국으로 가버리다니 8ㅅ8 슬프지만 태형이 미국가서 좋은 친구 만나게 해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정구기랑 둘이 무슨 얘기 할지더 궁금하네요!! 다음화도 기다릴게욤
6년 전
독자6
크으 가을입ㄴ다!!!!! 오늘도!!!! 자까님!!! 글 보러!! 왔는데!!!! 항상!! 볼때마다!!!! 기부니가!!! 좋아요!!!!!! 아까전부터 기분이 좀 별로 였는데 알람뜨자마자 바로 달려와씁니다 오늘 글도 너무 잘 보고 가요8ㅅ8 태형이가 미국으로 가면 이제 안 나오네뇨ㅠㅠㅠ 슬프지만 전 또 다음편을 기다리겠습니다,,❤️
6년 전
달감
제 글 덕분에 기분이 좋아지셨다니ㅠㅠㅠ 정말 좋아요ㅠㅠ♥
6년 전
독자7
데이지입니다!! 아니 태형이 떠나는 건가요ㅠㅠㅠㅠㅜㅜㅜㅠㅠ 우리 애 벌써 이렇게 떠나면 너무 마음이 아픈 걸요ㅠㅠㅠㅠ 엉엉
6년 전
독자8
태형이 미국가는 구나... 태형이 진심과 본보습을 온전히 바라봐 주는 좋은 사람만났으면 좋겠어요!! 저장소666왔다감
6년 전
비회원173.49
아ㅜㅜ쁘오뇨오입니다 서브병에 단단히 걸렸나봐요ㅜㅡㄴ태형이가 왜이렇게 안쓰러운지 아아ㅠㅠ 항상 잘 보고 갑니다!!
6년 전
독자9
끄타아아ㅠㅠㅠㅠㅠ 작가님 암호닉 신청 되나요??ㅠㅠㅠㅠㅠ 된다면 [정국어린이]로 신청할게요ㅠㅠㅠ 이미 태형이는 여주를 알고있었네요ㅠㅠㅠ 정국이가 와서 뭐라고 했을지 궁금하다요ㅠㅠㅠ
6년 전
독자10
0207이에요 ㅠㅠㅠ 작가님 전 태형이 진ㅁ자 좋았는데 이제 끝인가 하 태형이 진짜 이부다
6년 전
독자12
전스티니에요
헐 태형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시 가는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쉽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13
배네핏입니당 끝에서 설마 이렇게 끝...? 했는데 진짜 끝났네요.... 아아ㅏ아아 작가님 이렇게 끝내버리시면 너무 궁금하잖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얼른 오세요 작가님ㅠㅠㅠㅠㅠㅠ 그나저나 태형이 진짜 떠나나요ㅠㅠㅠ 정국이가 찾아온거보면 혹시 안떠날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용???? 전 그렇게 생각하고 작가님을 기다리겠습니다!!!!!
6년 전
독자14
혹시 bgm 뭔지 알 수 있을까요?
6년 전
달감
변하지 않는 것 (시간을 달리는 소녀 OST) 입니다!
6년 전
독자15
태또단이에여ㅠㅠㅠㅠㅠ 작가님ㅠㅠㅠ태형이 미국가는거 너무 슬퍼요ㅠㅠㅠㅠㅠ 태형이 진짜 미소 상상만해도 이쁠거같은데 가서 좋은사람 많이 사겼으면 좋겠어요ㅠㅠㅠ
6년 전
독자16
우즈입니다 ~~ 으악 ㅠ 태형이 미국으로 떠다다뇨 ,, 짧고굵게 인상깊게 남겨주고떠나네요 ㅠㅠ태형이ㅜ안나오면 사알짝 그리울것같기두하네요 ! 그래도 전 돌아올거라구 믿습니다 근데 마지막 정국이 태형이한테 사과..? 는아니고 뭔지 궁금해요!!
6년 전
비회원225.171
설마 보면서 끝이겠나 했는데 진짜 끝.....힝ㅠㅠㅠㅠ태형이 미국 안갔음 좋겠다ㅠㅠㅠㅠ너무 아쉬워요ㅠㅠㅠㅠㅠ담내용 궁금해서 미치면 어쩌죠ㅠㅠ
6년 전
비회원237.226
춘향아입니다!
6년 전
비회원237.226
춘향아입니다..! 엔터를 잘못누르는 실수를..
오늘 브금선정 역시 찰떡이네요..
태형이랑 여주고 꽤나 잘어울렸는데말이죠
태형이가 행복하길 바래요 오늘도 잘봤습니다 ㅎㅎ

6년 전
독자18
태형아ㅜㅜㅜㅜㅜ 넌 정말 좋은 놈이야ㅜㅜㅜㅜ 엉엉ㅠㅜㅜ 사랑햐 태형아ㅜㅜ 징짜ㅜㅜㅜㅜ♡ 근데 정국이가 태형이를 왜찾아왓을까ㅜㅜㅜ
6년 전
독자19
꾸꾸야 입니다!! 태형이,,,,미국으로가는거니 왜 안갔으면 좋겠죠.... ㅠㅠ 마지막에 여주가찾아올줄알았는데ㅔ 정국이라닝 은근반전인데여?! 와서 무슨할말을할지 궁금하네여!! 다음편도 기다리고있겠슴당
6년 전
비회원233.100
태형이가 미국 가더라도 탄소랑 정국이랑 잘 지냈음 좋겠어요ㅠㅠ
6년 전
비회원101.44
친9입니다
결국 태형이는 가는군요...
음 앞으로 둘이 꽁냥거릴 일만 남았겠네요?!

6년 전
비회원195.241
두부왔어요! 아 그래서 얘기해서ㅠㅠㅠㅠ무슨얘기했대요? 아 완전궁금해 으악 으악으아가악응 드라마보다가 다음주계속 하는기분 ,, 근데 태형이가 가버리다니ㅜㅜㅜ너무 섭섭한ㄴ걸요ㅠㅠㅠ후엥
6년 전
독자20
민슈가천재짱짱맨뿡뿡 이에여
아 진짜... 태형이 찌통이에요... 마음 아파 ㅠㅠㅠㅠㅠ 공허한 표정이랑 가짜 웃음이랑.. 그렇게 될 수밖에 없었던 게 ㅠㅠㅠㅠㅠ 여주가 유일하게 다르게 대해준 사람이었을 텐데 ㅠㅠㅠㅠㅠ
그래도 저렇게 작별 인사는 할 수 있어서 다행이에요..
정국이는 무슨 얘기를 하려고 왔을까요....?
다음 글도 기다릴게요!

6년 전
독자21
아 참~! 진짜 잘 끊으시네오ㅠㅠ 정주행하는데 몰입이 되서 댓글도 이제 써요ㅎㅎ 빨리 다음화 보고싶고 작가님 필력 쫌 대단한것 같아요.....감싸해요!
6년 전
달감
필력이 좋다는 말은 언제들어도 신기하구 좋네염 히히 제가 더 감사해요오!!
6년 전
독자22
나무늘보 에여........떠난데 어디로 미국으로ㅠㅜㅠㅜ 왜가 가지마 .... 다가지마 ㅠㅠㅠㅠ 정국이도 좋은 데 이 삼각관계가 더좋아....ㅡ.태형......가디마ㅜㅜㅠㅜ
6년 전
독자23
심장이 뛴다에툐! 하 ..뭐야 우리 태형짱...왜 사이다처럼 해주고 가는거야ㅠㅠㅠㅠ엉엉 ㅠㅠ가지마라ㅠㅠㅠㅠ 좋은 친구니까ㅜㅠㅠ 제바류ㅠㅠㅠ가지마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24
[물결잉이에요 태형이 상황이 안쓰러우면서도 슬프네요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25
땅위입니다!!!! 어모모모모모 대박 태형이가 탄소를 좋아한지 생각보다 오래되었네요?!!! 생각보다 로맨티스트인거같네욤 ㅎㅎㅎ 그리고 정국이는 태형이에기 무슨 일로 왔는지 궁금하네려!
6년 전
독자26
호에? 너네 주먹다짐 하려구? 난 사실 뷔국이라던지 국뷔도 나쁘지 않,,,쿨럭 미안해 썩어빠진 누니를 이해해주렴,,,
6년 전
독자27
김태형 쏘 스윗ㅠㅠㅠㅠㅠ조력자역할 제대로 하구 떠나네요ㅠㅠ안타깝긴하지만 정구기도 조아ㅠㅠㅜ둘이 무슨얘기를 하려는걸까요!?!?!?
6년 전
독자28
작가님! 윤윤이에요! 태형이가 여주 사이에 그런 과거가 있었군요ㅠㅠ 태형이도 많이 힘들었을텐데 이제 그 상처는 누가 치유해주려나ㅠㅠㅠ 마음이 아프네요ㅠ
6년 전
비회원54.215
혹시 암호닉 신청 가능하나요? 그렇가면 [거울기]로 신청해도 되나요? 작가님 글 너무 재미있어요ㅜㅜ 이제야 알게 돼 너무 아깝네요ㅜㅜ
6년 전
독자30
헐 태형이 일찍 알았던거 소름... 그때부터 신경쓰여서 마음이 생겼니봐 ㅠㅜㅜㅜ 미국으로 간다니...아쉽 ㅠㅜㅜ
6년 전
독자31
딱풀이에요ㅠㅠ 태형이가 미국에 간다니요ㅠㅠㅠㅠ 그냘 한국에 계속 남아서 정국이랑 사이도 좋게 하고 했으면좋겠는데ㅜㅜㅜ
6년 전
독자32
아카카카카ㅏㅜㅜㅠ 태형이 미국가는 소식을 이제 보다니... 저는 멍충이에요 ㅠㅠㅠㅠ 과연 정국은 어떤 말을 한것일지 ㅠㅠ 미스테리더
6년 전
독자33
꿀레몬청입니다! 태형이가 미국으로 가다니요ㅠㅠㅠㅠ 안 돼요ㅠㅠㅠㅠ 태형이 좋아했던 사람 접니다ㅠㅠㅠㅠ 눈 깜짝할 사이에 멋있게 활약하더니 떠나버리네요 엉엉 다음에 다시 만날 수 있기를 8ㅅ8
6년 전
독자34
태형
6년 전
독자35
아ㅠㅠ 이번 화는 태형이와 여주의 이야기가 많네요 뭔가모르게 아련해요 ..ㅠㅠ 안쓰러운 태형이.. 여주를 좋아하게 된 계기가 저런 일이었군용 우리 태형이 좋은 사람인데 남들이 잘못했네ㅡ..ㅡ 울 태형이ㅜㅜㅜ 미국으로 떠나는거네요ㅠㅠㅠ 아쉽다 셋이 친해져서 노는 것도 보고싶은뎅 ㅠㅠㅠㅠ 그래도 돌아오면 꼭 다시 셋의 케미를 볼 수 있겠져...끄응 그나저나 정국이가 지민이를 찾아갔네요!! 사실 이 다음화 부터 읽어버려서 뒷 내용이 너무 생생하게 기억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히히힣 그래도 좋아요...(하트)
6년 전
독자36
뚜둥기대되는이전개,,,저시험망치지는않고왔어요잘보지도않고못보지도않은이점수,,,담화도보러감니다아
6년 전
독자37
크으~~~~~ 우리 태형이 너무 잘생겼네요♡ㅎㅎㅎㅎㅎ 태형이와 여주의 첫만남이 저랬다닣ㅎㅎ 여주는 기억못하겠네용
6년 전
독자38
찡긋입니다 어훅 태형이그냥사랑찾아주지왜떠나게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태형아아아아유
6년 전
독자39
ㅠㅠㅠㅠ 태형이 미국가 ㅠㅠㅠㅠㅠㅠㅠ탄소 덕에 태형이가 웃는 일이 있어쓴데 ㅠ
6년 전
독자40
오 이제 태형이 얘기가 나오네요ㅠㅠㅠㅠ다음편 기대되용
그리고 정구기는 왜 왔니!!궁굼하게!!

6년 전
독자41
태형이도 순탄한 삶은 산거는 아니였어ㅠㅠㅠㅠ 어린 나이에 담배피는게 익숙해지고 ㅠㅠㅠ
정국이도 태형이랑 할 말은 있겠지

6년 전
독자42
태형이가 워낙에 예쁜짓을 했어야말이죠 인기짱짱 미국가서도 완전 잘살았으면 좋겠어요 정국이랑 좋은맺음으로 끝나주길,,... 다음편고고요!
6년 전
독자43
아 ㅠㅠㅠ 슬프다 ㅠㅠㅠ
생각해보면 인물 관계도가 완전 짱짱해서 좋아요 ㅠㅠㅠㅠ

6년 전
독자44
미국 가지마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45
ㅠㅠ태형아 가지마 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46
태형이한테 꼬박꼬박 오빠라 호칭 붙이는 여주 민망하게 남편 정국이는 야자까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귀여워
6년 전
독자47
미국가지마ㅜㅜㅜㅠ 안갔으면 좋겠다ㅜㅜ
6년 전
독자48
무슨얘가릉 할까ㅜㅠㅠ
6년 전
독자49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태형이ㅠㅠㅠㅠㅠㅠㅠㅠ미국가지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50
태형이 미국 잘가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너무 아쉽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6년 전
독자51
ㅠㅠㅠㅠ태태가 미국간다고 하니까 너무 아쉽고 걍 친구로 지냈으면 좋겠어여 ㅠㅠㅠㅠ
6년 전
독자52
태형이도맴짖이네요ㅠㅠㅜㅠㅠ
6년 전
독자53
드라마급으로 끊으시네요
6년 전
독자54
정주행중인데 정말 재밌구 완결까지 수고 많으셨어요 뒤늦게 독자가 되었지만 너무 재밌구 설레구 감동적이구 싱숭생숭하네요 감사합니다 엥 정국이?
6년 전
독자55
허거걱 정국이가 찾아오다니 | 이건 예상치 못한 전개인데..!!
6년 전
독자56
태형이 미국으로 간다니 너무 아쉬워요ㅠㅠㅠㅠㅠㅜㅠㅠㅠ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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