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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모어입니다아

3화를 들고 왔는데요 ~^^

2화에서는 정말 감동스럽게도 ㅠㅠ 많은 분들이 댓글을 달아주셨더라구요..

진짜 진짜 정말로 감동먹었어요ㅠㅠ

암호닉 신청해주신 분들 정말정말 감사해요!!

분량이.. 짧은 것 같아서... 몇시간동안 길게 써보려고 했는데 ..

제 미련한 머리는 ㅠㅠ 오늘은 여기까지인가 봅니다.

그래도 재미있게 즐겨주셨으면 해요ㅠ

근데 저도 쓰면서 의문이 들었는데 경수가 귀엽게 나오나요? 모태귀요민가여ㅠㅠㅋㅋ

종인이는 대체 춤을 배우면서 왜 불문과 학생인거죠? ㅇㅂㅇ

이번 편도 짧네요 짧아ㅠㅠ

글도 왔다리 갔다리 ~ 이 얘기하다 저 얘기하다 ..

 

 

어헐... 필명을 안썼었군요ㅠㅠㅠ 이거 수정해서 필명 입력하면 신알신 가나요ㅠㅠ됴르르님 감사해여ㅠㅠ

우연을 가장한 만남3

 

[EXO/카디] 우연을 가장한 만남3 | 인스티즈

 

 

 

 

종인은 자신이 경수를 좋아하는 것임을 깨닫고 혼란에 빠졌다.

종인이 자신의 감정을 받아들인다 하더라도 상대인 경수가 받아줄 지 확신할 수 없었을 뿐더러, 경수는 종인을 모르기 때문이다.

경수가 자신을 안 좋아해줄 것이라는 걱정보다 자신을 모른다는 사실에 더 낙담하고 있었다.

결국 종인은 경수에게 자신을 알리지 못하고 방학을 맞이해야만 했다.


종인은 방학이 되면 경수에 대한 생각이 사그라들 것이라고 생각했다.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는 말이 있듯이, 경수를 아예 보지 않게 되면 본인의 감정 역시 수그러들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종인의 예상과는 반대로 눈만 감으면 경수가 생각나고,

연습을 하면서도 연습실 구석에서 경수가 자신을 쳐다보고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등 상사병 증세가 절정에 달하고 있었다.


말도 한 번도 안해봤는데 대체 왜 이러는 거야....

도경수... 진짜 착잡하다

 

종인은 밥도 뜨는 둥 마는 둥, 밥 한숟가락을 뜨면 경수의 하얀 피부가 떠올라서, 날이 갈수록 말라갔고,

연습을 할 때도 평소와 같은 박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기운없이 흐느적 흐느적거려 꾸중을 들은 적도 한두 번이 아니었다.

집에서도 멍하게 있기 일쑤였고, 종인의 누나가 종인에 시비를 걸어도

평소와 같으면 똑같이 되갚아 줬을 종인이 반응 조차 보이지 않고 넋놓고 있기가 매일같이 이어졌다.

경수때문에 상사병 증세를 앓는 본인의 행동에 회의감을 느낀 종인은 경수를 잊어보려 애써 노력했다.


말도 한 번 못해본 선배, 저를 알지도 못하는 선배.


도대체 왜 자신이 그에게 빠진 것인지.. 스쳐지나가면서.. 우연히 본게 다인데..

하지만 종인의 생각과는 달리 마음은 따로 놀았고, 경수를 부정하면 부정할 수록 머릿 속에는 경수가 떠올랐다.

경수가 꿈에 까지 나타나 종인과 손을 잡고 데이트를 하는 장면까지 등장하자, 종인은 점점 미쳐만 갔다.

 

주변 사람들은 점점 증세가 심해져가는 종인을 보고 걱정하는 것에서부터 정신을 놓은 것 아니냐는 말까지 하기 시작했다.

종인이 제 앞가림을 하지 못하는 것은 처음이었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찬열이 결국 종인을 술집으로 불러내기까지 하였다.


"너 요새 무슨 일있냐"

"일은 무슨 아무 일도 없어."

"지랄. 니 꼴이 지금 딱 상사병 환자거든."

"사랑 한 번 못해본 놈이 나대긴."


종인은 여자친구 한 번 사귀어보지 못한 찬열이 사랑 운운하는 것을 비웃었다.


"그런 얘기 하는 거보니 맞구만 뭘. 누군데 그러냐"

"없어 그런거"


남자 좋아한다고 어떻게 얘기를 해

존나 욕만 쳐먹을게 뻔한데


"아 말해봐 이 형이 잘 들어줄게"

"없어 말 못해"

"말 못한다는 거 보니까 있구만..."


종인은 끝내 입을 열지 않았고, 속타는 마음에 찬열이 주는 술을 받아마시다가 본인의 주량을 넘어서고 말았다.


"이 새끼, 어떤 여자길래 이렇게 마음 고생을 하는거야.."

"도경ㅅ.....................경수......."

"도경수? 남자 이름인데"


종인은 술에 취해 찬열의 앞에서 경수의 이름을 불렀고, 찬열은 종인이 좋아하는 상대가 여자가 아닌 남자임을 알게 되었다.


"도경수.........경수 선배.........."

"거기다 선배야? 너도 참 어려운 사랑한다."


평소 이런 쪽에 거리낌이 없던 찬열은 그동안 종인의 이상했던 행동을 이해할 수 있었고,

콧대 높은 종인을 이렇게 힘들게 하는 남자가 누군가 궁금해졌다.


"내일 이자식 술깨면 다 불게 해야지."

 

 

 


****************************

 

 

 

 

"종인 학생, 거기 물컵 좀 치워줘"

"네."

종인과 경수가 춤 연습 얘기로 대화를 나누고 있던 중 어느새 주인 아주머니가 냄비를 들고 나타나셨다.

"이 쪽은 종인 학생 후배야? 남자가 귀엽게도 생겼네~"

"제가 선배로 보여요?"

주인 아주머니가 경수를 보며 종인의 후배냐고 묻자, 본인이 더 선배처럼 보이냐고 묻는 종인의 입가에 함박웃음이 걸렸다.

"아주머니, 아니에요~ 제가 선배에요. 하하.."

종인과는 반대로 제가 선배라고 이야기 하는 경수의 얼굴은 울상이 되었다.

"그려~? 학생 많이 먹어. 좀 더 커야겄어. 허허"

"네~ 아주머니 감사합니다..."


식당 아주머니께 감사하다고 말하는 경수의 표정에는 씁쓸함이 묻어났다.


"니가 나보다 형으로 보이나보네.."

"내가 형보다 더 까맣고 덩치가 커서 그래"

"그래.. 그래서 좋겠다..."


평소 하얀 피부와 작은 체구는 경수의 콤플렉스였다.

본인의 콤플렉스를 정확하게 집어내는 주인 아주머니의 말에 경수는 기분이 상했지만, 어른 앞이라서 티를 낼 수가 없었다.

하지만 종인은 경수가 기분이 좋지 않아보이는 것을 눈치챌 수 있었다.


"형, 커지고 싶어?"

"뭐?"

"덩치."

"아... 당연하지..."


뭐야.. 보면 모르나.. 나 갖고 지금 장난치나? 종인의 물음에 당연하지라고 답한 경수는 씁쓸한 웃음을 내보였다.


"그럼 나한테 춤 배워."

"갑자기 춤은 왜?"

"춤 잘 배우면 근육 생겨. 선도 딱 잡히고. 지금보다 훨씬 좋아질걸?"

"어떻게 그래, 가르쳐 주는게 만만치 않을텐데. 나 몸치야.

그냥 이대로 살지 뭐."

"내가 안 괜찮아서 그래. 나 진짜로 잘 가르쳐."


경수는 본인이 안 괜찮다고 한 종인의 말에 의아해했다. 왜 니가 안괜찮은데? 왜 저렇게 춤을 가르쳐 주고 싶어하는 거지..


"형 진짜 후회 안할거야."


내가 잘 가르쳐 줄게. 경수는 종인이 확신에 가득차 이야기를 하자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이 들어 종인의 제안을 수락했다.


"그래 알았어. 진짜로 잘 가르쳐 줘야 해"


경수의 말을 들은 종인의 얼굴에 화색이 돌았다.


"너 뭐 가르쳐 주는 거 되게 좋아하나 보구나.

찬열이한텐 너 엄청 무뚝뚝하다고 들었는데 말만 잘하네"

"박찬열이 나 무뚝뚝하다고 그랬어?"

"응 나도 너 처음에 보고 그럴 줄 알았어."

"아닌데 나 다정해"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뒷말을 흐려 말한 종인때문에 경수는 듣지 못했고 종인에게 되물었으나, 종인은 아무것도 아니라며 얼버무렸다.


"싱겁긴."

 

 

 

 

**********************

 

 

 

 

찬열은 술에 취한 종인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갔다.


김종인 너 힘든 건 아는데. 난 니가 부럽다. 나도 사랑 한 번 해보고 싶다. 22살이나 먹고도 여태까지 좋아해본 사람이 한 명도 없다니.

나도 남자라도 좋으니까 사랑 한 번 해보고 싶다.


찬열은 훤칠하고 잘생긴 외모로 접근하는 사람은 많았지만, 그 중 누구와도 만나지 않았었다.

자신에게 다가오는 사람들 중 아무에게도 마음이 생기지 않았고,

마음도 없는 채로 만나 상대방에게 기대를 품게 하는 것은 본인한테도 그 사람한테도 해서는 안될 짓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모두 거절해왔다.

중학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교에 와서도, 소중하게 여길만한 사람이 생기지 않자

찬열은 자신이 어디가 이상한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품게 되었다.

아마 평생 사랑을 모르고 살아야 하는 걸지도 모른다고.

다른 사람들이 사랑으로 인해 느낄 수 있는 감정들, 그리고 그들이 헤어지고 나서 느끼는 감정들..

후자의 경우는 물론 힘들겠지만 찬열으로서는 전자와 후자 둘 다 평생 느낄 수 없게 될 수도 있는 것이었다.

그렇기에 힘든 사랑을 하는 종인이 불쌍하고 측은하게 느껴짐에도 그가 부러워지는 찬열이었다.


찬열은 종인으로 인해 묻어두고 있었던 자신의 문제를 다시 떠올리게 되었고,

종인은 술에 취해 꿈 속에서 경수를 만나며 찬열은 우울한 기분에 잠겨 잠이 들게 되었다.


"아이씨.... 야 박찬열 일어나봐. 나 어제 여기서 잤어?"

"아......뭐야............. 어..... 어제 너 완전 꼴아서 집에도 못 갈 지경이었다."

찬열의 방에서 눈을 뜬 종인은, 다짜고짜 찬열을 깨워 자신이 어제 술에 취해 무슨 이상한 소리를 하지 않았냐고 캐물었다.

"뭐... 도경수 얘기?"

"헐.. 내가 너한테 걔 얘기 했어?"

찬열은 종인이 도경수 경수선배 거리는 것밖에 듣지 못했지만, 종인의 입에서 확답을 듣고 싶었기에 종인이 어제 술에 취해 다 얘기했다고 거짓말을 했다.

"어. 어제 너 술취해서 계속 도경수 이름 부르다가 물어보니까 다 얘기해주더라. 한숨 푹푹 쉬면서 니가 도경수 좋아한다고"

"아 어제 술 괜히 마셨어. 야 아무한테도 얘기하지 마라."

종인은 자신이 정말로 찬열에게 얘기했다고 생각했고, 종인을 떠본 찬열은 그가 정말로 힘든 사랑을 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에휴.. 어쩌다가... 힘내라"

"힘내긴 뭘 힘내. 걔는 나 알지도 못하는데."

도경수는 너 몰라? 찬열이 종인에게 물어오자 종인은 저가 어제 다 얘기한 거 아니냐고 되물었다.

"아니 너 어제 도경수 이름만 불러대다가 잠들었는데?"

종인은 찬열에게 속았다는 것을 알게되자 찬열의 멱살을 쥐고 흔들다가 갑자기 힘을 빼고 찬열에게서 멀어졌다.

"어? 벌써 끝난거야?"

"넌 안 싫냐?"

"뭐가"

"내가 남자 좋아하게 된 거"

종인은 찬열이 자신이 남자를 좋아하는 것을 알게되자 아무리 친한 찬열이라도 본인을 싫어하고 욕이라도 할까 그에게서 떨어진 것이었다.

"소심한 새끼. 사람이 사람 좋아할 수도 있는 거지. 어쩌다 보니 상대가 남자였던 거고.
난 그런거 신경 안 써. 난 내가 사랑만 할 수 있으면 남자라도 상관 안 해."

"난 좋아하지 마라"

"내가 미쳤냐?"

종인은 자신을 받아들여 준 찬열에게 장난으로 고마움을 표현했고, 찬열에게 얘기하길 잘했다고 생각했다.

"근데 도경수는 어디서 나온 도경수냐"

"우리과 선배"

"선밴데 모르는 사이야?"

종인은 찬열에게 자신이 경수를 어떻게 만나게 됐는지, 어떻게 경수를 좋아한다고 생각하게 됐는지까지 다 털어놓았다.

"내가 도와줄게."

"니가 어떻게 도와줘. 도경수 알지도 못하면서. "

"같은 학교라며. 마주쳐서 친해질 수도 있지.
사진은 없냐."

이렇게 찬열과 종인의 경수 꼬시기 작전이 시작된 것이다.

 

 

 


*************************

 

 

 


종인과 경수는 점심을 해결하고 카페로 자리를 옮겼다.

"보통 남자 둘이서 카페도 오나?"

밥을 먹고 난 뒤 경수와 종인은 마땅히 수업이 시작할 때까지 있을 곳이 없어 적당한 카페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카페를 와본 적이 없는 경수가 주위를 둘러보자 카페에는 대부분 남녀 커플이거나 여자끼리 와있었고, 남자끼리 앉은 테이블은 경수와 종인의 자리밖에 없었다.

"오지 않나. 뭔 상관이야. 우리가 온다는데."

"아. 그래.."

종인은 크게 생각하지 않는 듯 했고, 경수도  이내 잊어버리고 자신이 주문한 블루베리 스무디를 마시기 시작했다.

카페에는 잔잔한 음악이 흘러나왔고, 배가 부른 경수는 잠이 쏟아져 눈이 감기기 시작했다.

종인은 책을 꺼내 읽고 있었다.


"아 배부르니까 졸립다. 종인아 너 책 읽을 거지? 그럼 나 조금만 잘게

좀만 이따 깨워줘"

"알았어 푹 자"


경수는 종인에게 깨워달라는 부탁을 하고 테이블에 엎드려 잠을 자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종인이는 경수의 까만 머리마저 이쁘다고 생각했고, 곧게 뻗은 흰 손가락을 만져보고 싶다는 충동이 들었다.

"이쁘다................."

경수를 바라보던 종인의 입에서는 이쁘다라는 말이 튀어나왔고 곧이어 '뒤통수마저'라는 말이 작게 나왔다.

종인 자신도 자신의 말을 듣고 놀랬다. 속으로만 생각한 것인데 입 밖으로 나올 줄 몰랐던 것이다.


잠이 들랑말랑 했던 경수는 종인의 말을 듣고 눈을 비비며 일어나 누가 예뻐?라고 물어봤다.

종인은 당황했다. 눈을 부비며 일어난 경수가 귀여웠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말을 들었다는 것에 깜짝 놀라 늘상 무표정인 얼굴이 풀려버린 것이다.


"으하 너 지금 표정 되게 웃기다. 누가 예쁜데?"


종인은 당황해하며 대충 지금 밖으로 나가는 여자를 가르키며 저여자. 라고 말했다.


"에이 나가버렸다. 못봤네. 많이 예뻤어?"

"별로, 그닥."

"예뻤다며~ 아쉽네.

너도 예쁜 여자 좋아하는 구나!"


경수의 말을 들은 종인의 얼굴에 어두운 그늘이 씌워졌다. 

예쁜 여자를 못 봤다고 아쉬워하는 경수에 종인은 못내 씁쓸해졌으나

처음부터 이런 건 각오한 것이 아니었냐는 생각에 한숨을 내쉬게 되었다.


"안 좋아해. 예쁜 여자"

"의외네."

"형은. 좋아해? 예쁜 여자?"

"나? 난 나 좋아해주는 사람이면 되. 예쁘건 안예쁘건."


어쨌든 여자라는 건가... 종인의 표정은 풀릴 기색을 보이지 않았지만 워낙 무표정한 얼굴이라 경수는 눈치채지 못했다.


"으함. 나 계속 잘게. 졸립다."


경수가 완전히 잠이 들자 종인은 핸드폰을 꺼내 경수의 자는 모습을 찍었다.

 


널 어떡하면 좋냐. 도경수..

 

 


카페에서 잠이 든 경수는 이상한 꿈을 꿨다.

경수의 꿈에서 종인이 자신을 정말 다정한 눈빛으로 내려다 보고 있는 것이었다.

경수는 오늘 처음 만난 종인이 꿈에 나올 정도로 자신에게 인상이 강했나 의아했지만, 그 생각을 뒤로 잠에서 깼다.

눈만 위로올려 앞을 바라보니 종인이 꿈에서 자신을 바라보았던 그 다정한 눈길로

경수를 내려다보고 있는 것이었다.

 

 

++++

으항 임상협님, 됴르르님, 리을님, 오리님, 덜자란 왕자 도경수님, 아가님, 독자1님!! (빠지신 분 계시나요ㅠㅠ? 독자1님 추가했으영 ㅠb)

그리고 댓글 달아주신 독자님들 모두 모두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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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됴르르에요ㅠ필명안쓰셨어요!어쩐지 신알신이 안울리더라니ㅠㅠㅠㅠㅠㅠ선댓남겨요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2
역시 종인이와 찬열이의 계획이였군요 ㅋㅋㅋㅋㅋ찬열이 착한거같아요ㅠㅠㅠㅠ찬열이도 얼른..제짝을 만나야 할텐데ㅠㅠㅠㅠ종인이 경수한테 너무다정해요 ㅠㅠㅠㅠ좋아요ㅠㅠㅠㅠㅠ재밌어요!!!!!!춤 배우면서 스킨십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하겠죠..ㅎ0ㅎ..다음편 기다릴게요 잘보구가요~
12년 전
모어
엉엉 ㅠㅠㅠㅠ제가 필명을 안썼다니....똥손에 이어 똥머리였어요ㅠㅠㅠ 수정하면 신알신이 가나요..ㅠ 됴르르님 댓글 정말정말 감사합니다ㅠㅠ 종인이 경수한테 다정하죠!! 근데 저는 반전을 됴아해여 )_( 그게.. 여기도 적용될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죠....으항항 그리고 춤 배우면서 스킨십.. 벌써 몇몇 분이 언급해주시긴 했는데... 저는 고민 중이랍니다.... 뻔하자나요...ㅋㅋㅋㅋㅋ⊙_⊙
12년 전
독자3
분량안짧아요!!!!!! 담편기다하게만드는 그런 분량! 아 종인이가 추..춤을 갈치다니ㅠㅠㅠㅠㅠ이건 무슨 은혜로운 장면이죠????사람합니다♥♥ 히히 재밌어요 꺄오
12년 전
모어
독자3님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ㅠㅠㅠ 안 짧았다니 다행이네요ㅠㅠ 종인이가 경수를 가르치는 장면이 은혜로운 장면이 될지 안될지는 저도 잘 모르겠네영^^;;으항ㅋㅋㅋ저한테 사람합니다라고 하신건지 모르겠지만...저는 사랑합니다♡ 재밌게 봐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합니다.ㅠㅠ
12년 전
독자4
덜자란 왕자 도경수에여 ㅋㅋㅋㅋㅋㅋ 조닌이 경수 한테 완전 갖네 ㅋㅋㅋㅋㅋ 경수 둔탱이로 나오는가여? ㅋㅋㅋㅋㅋ 우리 찬열이도 백현이 빨리 만나야 되는데 ㅋㅋ 작가님 담편 빨리 ㅋ
12년 전
모어
덜자란 왕자 도경수님 댓글 감사합니다!! 종인기가 경수한테 완전 푹 빠졌죠?ㅇㅂㅇ 경수가 둔탱이로 나온다기보다는...음...^^;; 찬열이랑 백현이는 언제쯤 만날까요? 바로 다음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2년 전
독자5
오리입니다ㅋㅋㅋㅋㅋ아이구ㅠㅠ우리종인이혼자많이속앓이를했네요ㅋㅋㅋㅋㅋㅋ귀여워라ㅋㅋㅋㅋㅋ우쭈쭈ㅋㅋㅋㅋㅋㅋㅋㅋ다음편두기대되네용ㅋㅋㅋㅋㅋ흐흐흐
12년 전
모어
오리님 안녕하세요^^!! 종인이가... 속앓이를 많이 했죠ㅠㅠ 종이니 많이 귀여워해주세요!!! 다음편 기대해주셔서.. 저는 감덩입니다~~ 댓글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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