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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살, 그 불완전한 나이. 

  

  

06 

  

 

  

 

  

 

 

  

[세븐틴/김민규] 19살, 그 불완전한 나이. 06 | 인스티즈 

 

 

 

 

 

  

  1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 모르겠다. 나는 1시간동안 내내 네 생각을 하느라 머리가 터져버릴 것만 같은데 정작 당사자는 내 옆에서 태연하게 수업을 듣고 있었다. 그래놓고 쉬는시간 종이 울리자 내게 겨우 1시간이 끝났다고, 수업이 너무 지루하지 않냐며 물어왔다. 대충 그러게…. 하고 대답을 했지만, 나는 네 생각을 하느라 수업이 재밌는지, 지루한지 따위 알 수 없었다. 

  

 

  아까보다 두근거림은 많이 줄었지만, 혼란스러움은 배가 되었다. 내가 설마 전원우를 좋아하는 걸까? 만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나는 대체 어떤 면에서 전원우를 좋아하게 된걸까? 이야기도 얼마 해보지도 않은 아이를 내가 대체… 왜? 이 아이가 어떤 앤 줄 알고? 나 자신에게 끊임없이 질문을 던져보지만, 내가 그 질문에 대해 대답을 할 수 있을 리가 없었다. 

 

  

  알 수 없는 이 감정에 나조차도 확신을 못하고 있는 상태에서 전원우가 내게 말을 거는데, 나는 왠지 그를 똑바로 쳐다 볼 수가 없었다. 괜히 그와 눈이 마주치면 얼굴이 빨개질 것만 같았기 때문이다. 나 혼자만 어색한 이 상황에서 차라리 수업을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하고 있을 때, 

  

  

  "야! 김여주!" 

  

  

  내 이름을 크게 부르며 반으로 들어오는 김민규의 목소리에 나는 마음이 놓이는 것을 느꼈다. 마치 구세주를 만난 느낌이랄까. 싱글벙글 웃으며 무슨 매점을 털어버리기라도 한 듯, 품 안에 먹을거리를 잔뜩 들고 오던 김민규는 내 책상 위에 그것들을 털썩 내려놓았다. 

  

 

  "이게 다 뭐야?" 

  "너 오늘 늦게 왔지." 

  "어떻게 알았어?" 

  "내가 안 깨우고 그냥 갔으니까." 

 

  

  너 아침밥도 안 먹고 그냥 나왔을 거 아니야. 밥순이가. 큭큭 웃으면서 내가 너 밥 굶을까봐 이렇게 친히 먹을 걸 사왔다며, 빨리 칭찬을 해달라는 김민규에 나는 어이가 없어서 허, 하고 웃었다. 니가 전날에 진작 얘기를 했으면 내가 아침에 안 늦었을 거 아냐! 괜히 괘씸해져서 나는 칭찬 대신에 정강이를 발로 퍼억- 찼다. 아, 야! 꽤나 아픈지 손으로 맞은 곳을 문지르며 김민규는 울상을 지었다. 

 

  

  "기껏 생각해서 사왔구만! 몬난아. 얼굴이 못났으면 마음이라도 이뻐야지!" 

  "한 대 더 맞을래?" 

  "아니." 

 

  

  내가 잘못했…. 잘못했다며, 실실 웃던 김민규의 표정이 갑자기 차갑게 굳었다. 처음엔 내가 너무 세게 때려서 정색을 하는 건가 싶었는데, 김민규는 내가 아닌 내 뒤쪽을 바라보며 표정이 굳어있었다. 뭘 보나 싶어서 고개를 돌리니 내 옆에는 다음 시간에 배울 부분을 예습을 하고 있는 전원우와, 교실에서 뛰어다니는 아이들밖에 없었다. 뭐지. 야, 야! 하며 김민규 앞으로 손을 흔들어 보이자 김민규는 그제서야 나를 쳐다보았다. 

 

  

  "뭐야. 뭘 보는 거야?" 

  "…아니야. 어쨌든 배고프다고 힘없이 있지 말고, 먹고 공부하라고!" 

  "그래. 고맙다." 

  "그럼 난 친구가 기다려서 이만." 

  "친구?" 

  

 

  저기. 김민규는 뒷문 쪽을 손으로 가리켰다. 뒷문에는 어떤 남자아이가 벽에 기대서 휴대폰을 하고 있었다. 특이한 점이 있다면, 그 남자아이의 머리가 지나칠 정도로 샛노랗다는 거. 

 

  

  "헐. 쟤 머리색이 저게 뭐야…?" 

  "짱 신기하지." 

  "저거 안 걸려?" 

  "몰라. 저러고 학교 잘 다니던데?" 

 

  

  겁나 특이해서 내가 친구하자고 말 검. 자랑스럽다는 듯이 껄껄 웃으며 말하는 김민규에 나는 픽 웃었다. 새삼 그의 친화력이 놀랍기도 하고, 그런 점이 부럽기도 하고. 야, 나머지 수업도 잘 들어라! 끝나고 다시 올게! 손을 흔들며 나가는 김민규에 나도 그에게 손을 흔들어주었다. 김민규는 휴대폰을 하고 있던 머리가 샛노란 남자애에게 다가가 그를 툭, 치자 그 남자애는 휴대폰을 주머니에 넣더니 김민규와 함께 계단을 내려갔다. 그나저나 이게 다 뭐람…. 내 생각해서 먹을 걸 사다준 건 고마운데 뭘 이리도 많이 사왔는지. 일단 빵부터 먹어야겠다 싶어서 봉지를 뜯다가, 옆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 전원우가 보여서 그에게 빵을 하나 건넸다. 

 

  

  "이거 먹을래?" 

  "어?" 

  

 

  전원우는 내게 됐다며 손사래를 쳤다. 내가 어차피 많이 남아서 괜찮다고, 제발 먹어달라고 애원을 하면서 그에게 빵 하나를 쥐어줬지만, 전원우는 자기는 아침밥을 든든하게 먹어서 괜찮다며 내게 다시 돌려주었다. 그렇다면 할 수 없지, 뭐…. 나는 마저 봉지를 뜯고는 빵을 한 입 베어물었다. 오. 솔직히 기대 안했는데 맛있네.  

 

 

  "…근데 아까 그 애, 네 남자친구야?" 

 

  

  내 먹는 모습을 가만히 보고 있던 전원우가 물었다. 그 말에 나는 진짜 입 안에 있던 빵들을 다 뿜어낼 뻔 했다. 뭐?! 입에 빵을 한 가득 담아놓고 빽 소리를 지르니 전원우는 조금 당황한 듯 보였다. 

  

 

  "절대 아니야!! 걔랑 지금 봐온 시간이 얼만데. 걔가 남자친구라니. 어우. 소름 끼쳐." 

  "…아님 말고." 

  "으으…. 야. 진짜 그런 소리 하지마라. 김민규도 그 소리 들었으면 화냈을걸." 

 

 

  내가 소름이 끼친다는 듯 어깨를 쓸면서 말하니 전원우는 알겠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때, 수업을 시작하는 종이 울리고 나는 그 소리에 헐. 하며 먹던 빵을 입에 와구와구 집어넣었다. 볼이 빵빵해질 정도로 빵을 넣고 막 씹고 있는데 옆에서 전원우가 큭큭대면서 웃는 것이 보였다. 아. 지금 내 모습이 많이 추한가. 민망해져서 고개를 숙이니, 

 

 

  "아. 너 진짜 귀엽다." 

 

 

  하면서 내 머리를 막 쓰다듬는 게 아니던가. 그 행동에 놀라서 사레가 걸려 켁켁대니 깜짝 놀랬는지 전원우는 내 책상에 있던 음료수를 따서 내게 건네주었다. 건네 받은 음료수를 벌컥벌컥 마시고 으어…. 하고 숨을 골랐다. 괜찮아? 하고 나를 걱정스런 눈빛으로 쳐다보는데 심장이 미친듯이 쿵쾅대기 시작했다. 얘는 오늘 나를 죽일 생각인가. 

 

 

  "이제 괜찮아. 고마워." 

 

 

  그때 선생님이 들어오셨고, 나는 김민규가 사줬던 먹을거리들을 가방에 막 집어넣었다. 이제 다시 열심히 수업을 들어보자며 두 손을 불끈 쥐어보이는 전원우가 귀여워 풋, 웃었다. 그런데, 

 

 

  "어?" 

 

 

  여기 왜 이래? 살짝 걷어 올라간 와이셔츠 소매로 인해 전원우의 팔이 조금 보였는데, 어디에 긁히기라도 한 듯 흉터가 길게 나 있었다. 세로로 쭈욱 그어진 흉터에 내가 왜 이러냐고 묻자, 전원우는 순간 표정을 굳히고는 아니야, 하며 소매를 내렸다. 내가 물어보면 안 될 걸 물어본 건가…. 싸늘한 표정으로 앞을 바라보는 전원우에 나는 아무런 말도 못하고 수업을 들어야 했다. 

 

 

 

 

 

 

 

 

* 

 

 

 

 

 

 

 

 

  수업이 끝나고, 이대로 전원우를 보내면 겨우 편해졌다고 생각한 사이가 다시 어색한 사이로 돌아갈 것만 같아서 나는 자리에서 일어나려는 그의 팔을 다급하게 잡았다. 내 행동에 놀랬는지 조금은 눈이 커진 전원우가 나를 바라보았다. 

 

 

  "아까는 미안해!" 

 

 

  내 말에 전원우의 표정은 진짜 딱 '?' 이거였다. 정말 아무것도 모르겠다는 전원우의 표정에 내가 당황해서 어… 하고 머뭇거리고 있자 전원우가 물었다. 

 

 

  "뭐가 미안해?" 

  "아까 그거… 내가 괜히 물어본 거 같아서." 

 

 

  눈짓으로 전원우의 왼팔을 가리키자 전원우는 아- 하더니 웃기 시작했다. 뭐야. 왜 웃어. 

 

 

  "나 화난 거 아닌데?" 

  "…어?" 

  "그런 거 물어볼 수도 있지. 나 화 안 났어!" 

 

 

  가끔 내가 무표정으로 있으면 화난 줄 아는 사람들이 많더라고. 나 진짜 화난 거 아니야. 그냥 그때 일이 생각나서 그랬던 거니까. 그 말에 나는 긴장이 풀려서 아아…. 하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다행이다. 나는 내가 괜히 오지랖 떤 건 아닌가 싶어서…. 내 말에 전원우는 픽 웃으면서 말했다. 

 

 

  "으이구. 걱정하지 마세요. 진짜 간이 그렇게 콩알만해서 이 세상 어떻게 살아갈거야?" 

  "어?" 

  "어제 네 친구도 그랬잖아." 

 

 

  독서실에서. 그 말에 어제 김민규가 내게 했었던 말이 떠올랐다. 맞다. 어제 김민규가 그랬었지. 

 

 

  "원우야!" 

 

 

  그때, 뒷문에서 어떤 여자애가 전원우를 부르는 게 들려왔다. 딱 봐도 하얗고 여리여리한게 굉장히 이쁘게 생긴 아이였다. 우와…. 진짜 이쁘다. 여자친군가? 싶어서 전원우를 바라보는데, 전원우는 그 여자애를 보더니 아…. 하고 미간을 찌푸렸다. 

 

 

  "오늘 독서실 와?" 

  "아, 응." 

  "그래. 그럼 좀 이따 보자." 

  "어, 어. 그래!" 

 

 

  곤란하다는 듯이 뒷머리를 벅벅 긁던 전원우는 그 여자아이에게로 걸어갔다. 여자애는 웃으면서 그의 팔에 팔짱을 끼려고 하니, 전원우는 그 여자아이를 살짝 밀치면서 그냥 앞을 향해 걸었다. 그에 여자아이가 막 전원우의 뒤를 따라가는데 그 모습을 보면서 나는 나도 모르게 안심했다. 여자친구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나 보다. 근데 내가 왜 좋아하는 거지? 

 

 

  "아. 미치겠네." 

 

 

 

 

 

 

 

 

  나 어떡하면 좋아…. 고스란히 느껴지는 심장박동 소리에 귀를 틀어막아 보아도, 그 소리는 더욱 선명하게 들려왔다. 

 

 

 

 

 

 

 

 

 

 

 

 

 

 

 

 

ㅋㅋㅋㅋㅋㅋㅋ안녕하세요! 금요일날 오겠다고 했지만 

이틀 빨리 오게 되었습니닿ㅎㅎㅎ 핳 

빨리 글을 올리고 싶었던 것도 있고, 그리고 금요일에는 갑자기 일이 생겨서 

못 올릴 것 같았거든요... ㅎ.. 그래서 지금 올리게 되었어요ㅋㅋㅋㅋ 

뭔가 저번이랑 엔딩이 비슷한 거 같다면 그건 기분 탓...!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사실... 저도 지금 제가 뭘 쓴건지 모르겠어요... 

저번이랑 내용이 비슷한 거 같아서 죄송한 마음뿐입니다....ㅠㅠ 

그래도 나름 떡밥이라고 뭘 투척하긴 했는데... 잘 이해가 가실런지도 모르겠네요ㅠㅠㅠㅠ 

항상 이 비루한 글에 칭찬해주시고,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새로운 독자님들도 생겨서 전 진짜 너무 행복해요ㅠㅠㅠㅠㅠ 

 

 

암호닉 : 치킨님, 악마우님, 지유님, 일공공사님. 

 

 

그리고 읽어주시고 댓글 달아주신 독자님들도 너무 감사드립니다ㅠㅠㅠㅠㅠ 

암호닉 신청하실 분들이 계실진 모르겠지만 (쭈굴) 마구마구 신청해주세요! 

독자님들하고 소통을 하고 싶으니까욯ㅎㅎㅎㅎ 핳 

항상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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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chaconne
네넹 자두님 반가워요!!! 일등이시네요ㅋㅋㅋㅋ 이야기는 천천히 밝혀질 거예요 마음 같아서는 다 스포 해버리고 싶지만ㅋㅋㅋㅋ 앞으로도 기대 많이 해주세요! 사랑합니다♡
9년 전
독자2
대박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정말 진ㅁ짜 세븐틴스러운 글ㄴ인것같아요 완전 귀엽고 풋풋한글 짱좋ㅇ아요작가님ㅜㅜㅜㅜ 우리세봉이가 어여 마음을 잡아야할터인대ㅜㅜㅜ 우리민규 사랑스러운것! 원우 팔에상처는 뭘까요(궁금궁금) 오늘도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9년 전
chaconne
아이고 감사합니다 독자님ㅠㅠㅠㅠ 원우 팔의 상처도 서서히 밝혀지겠죠...?ㅋㅋㅋㅋ 저도 댓글 잘 읽었어요 항상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9년 전
독자3
악마우에요! 민규는 친구 원우는..원우도 좋지만 민규가 너무 아프잖아요ㅠㅜㅠ 원우 팔에 상처는 뭐죵~~ 민규 친구는 누굴까요 노란머리ㅋㅋㅋㅋ 이번화도 잘 보구가요♥
9년 전
chaconne
악마우님 반가워요!!!ㅋㅋㅋㅋ 그쵸.. 민규도 좋고 원우도 좋고... 저도 마음이 아픕니다...☆ 민규 친구인 노란머리는 프롤로그 보시면 아실 수 있어요(스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항상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9년 전
독자4
일공공사 / 작가님 여기서 끊으시면 저 진짜 궁금해서 으어어어어억... 진짜 작가님ㅠㅠㅜㅜㅠㅜㅜ 오늘도 너무 재밌어요! 어제 일찍 자느라 이제서야 봤는데 작가님 완전 최고! 항상 재밌게 읽고있습니다! 원우의 흉터도 궁금하지만 민규 표정의 이유가 제일 궁금하고 막ㅠㅠㅜㅜㅠㅜ 작가님 그냥 사랑합니다ㅠㅜㅜㅜㅜㅜ
9년 전
chaconne
일공공사님ㅠㅠㅠㅠㅠ 항상 칭찬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ㅠㅠㅠㅠ 저도 일공공사님 진짜 사랑합니다ㅠㅠㅠㅠㅠ 다음편도 얼른 오도록 할게요! 사랑합니다♡
9년 전
독자5
지유에요!! 다음이 진짜 궁금하네요ㅠㅠㅠㅠㅠ 원우가 웃는다고 하니까 상상하면서 읽었는데 너무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저 여자 뭔가 불안해ㅣ.....ㅋㅋㅋㅋ오늘도 좋은 글 감사해요!!
9년 전
chaconne
지유님 반가워요!ㅋㅋㅋㅋ 빨리 진도를 쭉쭉 나가서 모든 걸 알려드리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ㅋㅋㅋ항상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9년 전
독자6
치킨이에요!!!!ㅠㅠㅠ워누설레요...무슨사연이 담겨져있을까 궁금하고 그리고 오늘 브금도 좋네요ㅠㅠ감사합니다!
9년 전
chaconne
치킨님 반가워요!!! 모든 건 차차 밝혀질 겁니다...ㅋㅋㅋㅋㅋ 앞으로도 지켜봐 주세요! 항상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9년 전
독자7
저 여자는 또 누구고 팔에 난 상처는..뭘까요 ㅠㅠㅠㅠㅠ원우는 아직 알쏭달쏭 하네요..정주행 다 끝냈어요! 재밌는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9년 전
chaconne
재밌으셨다니 다행이네요ㅠㅠㅠㅠ 저도 사실 원우 잘 모르겠어요...ㅎ...ㅋㅋㅋㅋ 앞으로도 지켜봐 주세요!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9년 전
독자8
헐 재밌어요 작가님!!!! 저 지금 이걸 발견해서 방금 정주행했네요~~~신알신 하고 갑니다ㅎㅎ 아 [찐빵]으로 암호닉 신청해도 되요????
9년 전
chaconne
네넹 당연하죠!!!! 반갑습니다 찐빵님ㅋㅋㅋㅋ 신알신 너무 감사하구요ㅠㅠㅠㅠ 앞으로도 기대 많이 해주세요! 열심히 쓰겠습니닿ㅎㅎㅎ 핳 사랑합니다♡
9년 전
독자9
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이런글좋아요 ㅣ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원우야ㅠㅠㅠㅠ워후!!!!!!! 워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 제가또누굽니까 삼각관계를엄청지지하는 삼지지로써 정말이글은사랑이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항상 서브남주랑할꺼다하고 남주랑사귀는데 그에맞서고자 전 서브남주도응원합니당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민규를좋아하지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원우도좋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더강렬하게 삼각관계를원해요!!!!!!!!!!!!
9년 전
chaconne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독자님 진짜 댓글 보고 겁나 빵 터졌네욬ㅋㅋㅋㅋ 항상 서브남주랑 할꺼다하고 남주랑 사귄뎈ㅋㅋㅋㅋ 아 진짴ㅋㅋㅋㅋㅋ 독자님 덕분에 정말 잘 웃고가요...☆ㅋㅋㅋㅋ 지금 7편 올렸으니까 보러 와주세요 핳ㅎㅎㅎㅎㅎ
9년 전
독자10
앗 작가님 제가바로 7편에 댓글남긴 독자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독자3인가? 그랬을꺼에여 ㅋㅋㅋㅋㅋㅋ진짜 너무재밌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chaconne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확인했습니닼ㅋㅋㅋㅋㅋ 진짜 감사드려요ㅠㅠㅠㅠ
9년 전
독자11
으어ㅠㅠㅠ이렇게 삼각관계가 되는건가요ㅠㅠㅠㅠㅠㅠㅓ으어어어ㅓㅇ어어 민규는 한방향인데 원우는 쌍방향인듯합디ㅏㅠㅠㅠㅠㅠㅠㅠ민규 불쌍해서 어뜨케여ㅕㅕㅠㅠㅠ
9년 전
독자12
으아..진짜 볼때마다 글너무좋아요ㅠㅠㅠㅠㅜㅜㅜㅜㅠㅠㅠㅠㅠ그친구는 순영이인가요.. 여주가 원우좋아하는건가ㅜㅠㅠㅠㅠㅠ그럼 민규는..
9년 전
독자13
헐ㅠㅠ 여주가 원우 좋아하고ㅠ 원우도 ㄴ여주 좋아하고ㅠ민규도 여주좋아하고ㅠ 다른여자애는원우좋으흐고ㅠㅠ 이거 완전 진짜 학교 로맨스같아ㅠ
9년 전
독자14
헐 ㅠㅠㅠㅠㅠ 원우랑 여주랑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제가 왜 두근두근거리죠... 진짜 글 읽으면서 두근거리는거 오랜만이여요.. 아 설레....
9년 전
독자15
으어ㅠㅠㅠㅠㅠㅠ벌써부터 복잡한관계 예상이ㅠㅠㅠㅠㅠㅠㅠ그러지마ㅠㅠㅠㅠㅠㅠ아근디 전원우 겁나 설렌다ㅠㅠㅠㅠㅠㅠ으억ㅠㅠㅠㅠ
9년 전
독자16
원우 상처 뭐죠..ㅠㅠㅠ 아 그리고 민규가 그런 아이들이랑 놀러 다니고, 무슨일 생기고 해서 여주가 그렇게 된건가.. 아 노란머리가 순영이려나?!
9년 전
독자17
뭔가 많이 얽기고 섥인느낌ㅜㅜㅠㅜㅜ불안해요ㅜㅜㅠ
9년 전
독자18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이이우ㅜㅜㅜㅜㅜ내가 다 혼란스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9
ㅠㅠ 밍구는 그럼 제가 가질래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ㅏㅏㅏ 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0
원우 왜다친고얐 ㅣ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치지마ㅜ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
9년 전
독자21
전 왜 자꾸 민규만 생각나는 걸까요.... 아진짜 노래 우울터져요 저녁에 뭐하는건지ㅠㅠㅠㅠ
8년 전
독자22
여주가 원우를 좋아하는구나ㅠㅠㅠㅠ민규는..민규는여?ㅠㅠㅠㅠㅠ불안한 느낌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3
뭐야 진짜 원우 좋아하는거야? 그런거야? 그래 뭐 원우 좋지..근데 민규는? 흐어어 복잡하네요 ㅠㅠ
8년 전
독자24
워누 좋아하는거에여ㅠㅠ...?민규는..ㅠㅠㅠㅠㅠ으잉ㅇ복잡복잡한데 그래도 설레네여 ㅎㅎ
8년 전
독자25
원우 팔 상처는 뭘까요ㅠ 늘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작가님♡♡♡♡ 근데 진짜 민규가 왤케 불쌍한거 같죠ㅠ
8년 전
독자26
음 원우 비밀이 많을 것 같아유ㅜㅜㅜㅜㅜㅜㅠㅜㅜㅜㅜㅜ슬픈 비미루ㅜ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27
여주너무구ㅏ여게나와ㅠㅠㅠㅠ민규그와중에챙겨주는것보소 ㅠㅠㅠㅠ 샛노랑ㅋㅋㅋㅋㅋㅋㅋㅋ빼박권순영이넼ㅋㅋㅋㅋ학교잘만다닌뎈ㅋㅋㅋㅋ전원우는 흉터보니까 무슨일있는것같고 샛노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진짜그와중에정색하면서 쳐다보는하..난발렸네
8년 전
독자28
심장이 몽글몽글한 와중에 혹시 여주 말 민규가 들었더라면 이런 생각한 거 있죠 분위기 너무 먹먹하고 몽글한 게 그냥 편안해지고 슬프고 그런 거 있죠 작가님만의 그런 느낌이 있는 것 같아요 글 얼마 보지도 않고 정주행도 한 지 얼마 안 되는데 글 읽는 게 너무 재밌어요
8년 전
독자29
아 진짜 저 이렇게 분위기 예쁜 글은 처음 봤어요 잔잔한데 뭔가 예쁘고 예쁘면서도 어딘가 모르게 우울하고... ㅠㅠ 진짜 글자들이 절 콕콕 찔러요 계속 콕콕
8년 전
독자30
이제 20편 남았어요오!! 언능 정주행 해야겠어요!!
8년 전
독자31
원우 좋아하는구나ㅜㅜㅜ 민규는 우째ㅜㅜㅡ누ㅜ
8년 전
독자32
민규도 너무 좋고 원우도 너무 좋아요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
8년 전
독자34
헤엥 여주가 원우를 좋아하는건가여????민규는....!
8년 전
독자35
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 원우 흉터 왜 생겼는지 넘나 궁그ㅁ...
8년 전
독자36
흐어헝ㅇ원우 너무 다정해요ㅠㅠㅠ 귀옂다고 해주다니!! ㅠ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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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五2 11.07 12:07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六1 11.25 01:33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五2 11.07 12:07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四 11.04 14:50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三 11.03 00:21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二 11.01 11:00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一 10.3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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