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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를 시작하는감사한 표지입니다:)

 

 

[EXO/카디] 사과 Ep.14 (+ 암호닉 정리:)) | 인스티즈

[EXO/카디] 사과 Ep.14 (+ 암호닉 정리:)) | 인스티즈

[EXO/카디] 사과 Ep.14 (+ 암호닉 정리:)) | 인스티즈

 

 

 

 

Ep 14. Perhaps Love by 경수 + 종인

 

 

 

 

 

 

 

 

 

 

BGM) Perhaps Love: 조규찬


 

 

 

 

 

 

 

 

 

 

결정하기까지의 오랜 고민이 무색할만큼 준비는 빠르게 이루어졌다.

그저 여기저기 시키는대로 서류를 준비하고 아버지를 쫓아다니다보면 하루가 금방 지나갔다.

아버지는 그 동안 지쳐보이셨던 것이 아주 옛날 일이었던 것처럼 펄펄 날아다니며 준비를 서두르셨다.

옮기게 되는 미국 회사 근처 사옥에서 차로 조금만 가면 큰 강이 있다고 했다.

함께 주말에 낚시 다니기 좋겠다고 몇 번이고 자랑처럼 말씀하시는 아버지의 모습이 잔뜩 들떠보였다.

영화 흐르는 강물처럼의 열렬한 팬인 아버지는 영화 속 한 장면처럼 경수와 플라잉 피싱을 즐길 환상에 벌써부터 빠져계신 듯 했다.

이미 마음은 바다 건너 먼 그 곳에 떠나있는 듯, 한껏 들뜬 아버지의 모습에 경수도 마주 웃을 수밖에 없었다.

 

 

 

학교는 방학할 때까지만 다니기로 했다.

이 곳에서 방학식까지 함께하고, 그 다음날 출국을 한다.

졸업식에는 참석할 수 없겠지만 어쨌든 한국에서의 고등학교 생활은 잘 마무리하고 떠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에 내린 결정이었다.

담임 선생님은 아쉬워하시면서도 그 동안 안쓰럽기만 하던 경수에게는 좋은 일이라며 축하해주셨다.

 

 

 

학교 친구들의 반응은 아쉬움 반, 부러움 반이었다.

얼마 남지 않은 수능을 앞두고 눈 밑에 축 늘어진 다크써클을 드리운 녀석들은 경수만 보면 '좋겠다.. 좋겠다..'는 소리를 버릇처럼 내뱉었다.

세훈도 그 중 하나이긴 했지만, 세훈은 아무래도 제 가장 친했던 친구가 먼 외국으로 떠난다는 말에 충격이 더 큰 것 같았다.

누구보다 경수네 집 사정을 잘 알기 때문에 가장 먼저 축하해주었지만 그러면서도 마음은 복잡한 듯 보였다.

그래도 나름대로 티내지 않으려 노력하는지 변함없이 장난을 걸어오는 모습에 고맙기도 했다.

 

 

 

"너 그 형한테도 얘기했냐?"

 

 

 

"어?"

 

 

 

"그 형- 왜, 병원에 막 달려왔던 형 있잖아."

 

 

 

...아니.

아직 아무 말도 하지 못했어.

 

 

 

차라리 그 날 착잡한 마음에 무작정 종인을 찾아 카페에 가지 않았다면 조금 더 편하게 떠날 준비를 할 수 있었을까.

그랬다면 제 마음 하나 다독였으면 됐을 것을.

진하게 남은 미련은 자꾸만 고요했던 경수의 세상에 돌을 던졌다.

 

 

 

서로 마주보고 있었다는 것을 혼자 알아챈다는 것은 찰나의 황홀함만 남기고 아릿한 씁쓸함으로 이어졌다.

무엇을 선택해도 누군가는 아프게 만들, 잔인한 상황 앞에서 결국 경수는 아버지를 선택했다.

늘 자신에게 미안해하기만 하는 두 사람 사이에서 한 손을 놓아버렸다는 죄책감에 종인을 다시 볼 수 없을 것만 같았다.

보통은 경수가 먼저 일상적인 이야기들을 조근조근 전하기 마련인데 그런 일이 줄어들자 몇 번 먼저 문자를 보내오던 종인에게서도 점차 연락이 뜸해졌다.

지난 번에 얘기를 들어보니 개강하고 나서 많이 바쁘기도 한 모양이었다.

 

 

 

이런 게 어른의 선택인걸까.

어른이 된다는 것은 역시 영화 속에서 보던 것처럼 낭만적인 일도, 멋진 일도 아닌 것 같았다.

심지어 아직 덜 자란 경수에게 답이 없는 선택지를 고르는 것은 늦은 밤 잠을 자다말고 갑자기 눈물이 터질 정도로 힘겹고 어려웠다.

결국 그 날 조용히 빠져나온 카페에 제 마음도 두고 왔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 제 자신이 원망스러울만큼 가슴이 아팠다.

 

 

 

아침에 일어나면 밤새 흘린 눈물 때문에 눈이 퉁퉁 부어있는 날이 늘어났다.

혹여나 아버지가 눈치채실까 찬 물로 한참을 씻어도 가라앉지 않아서-

그런 날은 아버지의 의아한 시선을 애써 피하고 도망치듯 집을 나왔다.

 

 

 

"그 형한테 얘기 안했어?"

 

 

 

"...응."

 

 

 

"야, 이 자식 진짜 매정하네-

그 때보니까 전화 받자마자 땀으로 아주 샤워를 하고 달려오셨던데.

너도 그 형 엄청 따르는 것 같더니만 너무하는 거 아니냐?

날 내쫓고까지 그 형이랑 있었으면서!"

 

 

 

결국 결론은 그 날 널 먼저 집에 보내서 좀 서운했다 이거냐.

'나 삐졌었어' 기운을 풀풀 풍기며 입이 댓발 나온 세훈의 모습에 결국 어이가 없어 웃어버렸다.

이렇게 웃는 것도 오랜만인 듯, 올라가는 입꼬리가 어색했다.

 

 

 

...그래. 얘기해야지.

 

 

 

뭐라고 말을 꺼내야할지 몰라서 미루고 미루던 일이었지만, 누구보다 먼저 그에게 얘기해야 한다는 것은 경수도 잘 알고 있었다.

그것은 둘 사이의 감정을 넘어서 그 동안 종인에게서 받은 수많은 격려와 위로에 대한 작은 예의였다.

뭐라고 처음 이야기를 꺼내야할지, 엄두조차 나지 않는 마음에 도망치고 있었지만 결국 그 끝이 막다른 곳이라는 사실은 잘 알고 있다.

 

 

 

오늘은 꼭.

...그에게 작별을 고한다.

 

 

 

마지막 인사가 끝나는 순간, 그와 자신의 마음에 남은 애틋한 감정도 부디 거기서 멈추기를-

경수는 그렇게 간절히 기도했다.

 

 

 

 

 


.
.
.

 

 

 

 

 

 

 


딸랑-

 

 

 

 

변함없는 분위기의 카페 안에는 늦은 시간까지 자리를 지키고 있는 손님들이 몇몇 있었다.

늘상 그러하듯 별 감흥 없는 얼굴로 주문받은 스무디를 만들던 종인의 손이 서서히 굳어졌다.

나즈막한 종소리와 함께 조심스럽게 가게로 들어선 작은 실루엣에, 매일 기다리고 그려왔던 만남인데도 그냥 정신이 멍했다.

마주친 시선을 타고 둘 사이에 소리없는 인사가 오고갔다.

 

 

 

 

안녕하세요.

 

 

 

 

...안녕.

...오랜만이야. 보고 싶었어. 왜 이제 왔어. 기다렸는데.

 

 

 

 

종인의 마음에서 흘러나온 말 중 하나라도 제대로 경수에게 전해지긴 했을까.

하지만 지금은 자신을 마주보고 말갛게 웃는 경수의 모습 하나만으로도 충분했다.

 

 

 

 

"감사합니다. 안녕히계세요-"

 

 

 

 

"...네, 안녕히가세요."

 

 

 

 

테이크아웃 컵을 받아든 손님이 카페를 나서고 난 후에도 두 사람 사이에는 정적이 흘렀다.

마지막으로 보았을 때와 변함없는 경수의 얼굴에는 늘 그렇듯 잔잔한 미소가 서려있어서,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었다.

종인은 종인대로 그 동안 수도 없이 떠올라 자신을 괴롭히던 경수가 막상 눈앞에 나타나자

무슨 말부터 꺼내야할지, 어떻게 반응해야할지- 어색하고 당황스러운 마음에 괜히 이것저것 정리하는 척 분주하게 손을 움직이고 있었다.

 

 

 

 

"이 시간에도 사람이 꽤 많네요."

 

 

 

 

잠시 그렇게 멈춰서있던 경수가 자연스럽게 카운터 반대편에 다가와 앉으며 말을 걸었다.

차마 그 모습을 쳐다보지도 못하는 자신의 모습이 얼마나 병신머저리 같을지 뻔히 알고 있었지만 몸이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오랜만이네."

 

 

 

 

말을 꺼내놓고나니 어쩐지 울컥하는 심정이었다.

진짜, 오랜만이었다.

차마 제대로 쳐다보지도 못하는 스스로가 어이없고 한심해서 화가 날 정도로.

그래도 지금 녀석과 눈이 마주치면 어떤 표정으로 바라보게 될지 알 것만 같아서, 종인은 점점 빨라지는 호흡을 다스리는 데에만 집중해야 했다.

 

 

 

 

"그러니까요. ...오랜만인데, 형 많이 바빠요?"

 

 

 

 

그제서야 자세히 바라본 녀석은 여전히 예쁘고, 사랑스러웠다.

카페 조명에 반사되어 반지르르 빛나는 까만 눈동자는 여전히 티 없이 맑았고 베시시 웃는 발간 입매는 변함없이 수줍었다.

 

 

 

 

...그래.

이런 널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만일 그 날 널 처음 만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언제 어디에서 만났다고 한들 사랑했을 것이다.

 

 

 

 

사랑...

 

 

 

 

그랬다.

실체를 알기 전에는 그 느낌만으로도 나를 설레게 만들었고,

깨달은 후에는 차마 너를 더럽히는 것 같아 마음 깊은 곳에 묻어둔 채 꺼내지조차 못했던 그것은 사랑이었다.

너와 한 장소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날 감동시켰고, 헤어진 후에는 그 다음 날의 만남을 기대하게 만들었던 그것은 모두 사랑이었다.

 

 

 

 

제 마음에서 흘러나온 그 단어 하나가 간지럽게 온 몸을 타고 번져나갔다.

그 쑥스럽고도 달달한 말 하나만 쥐고 있어도 찬 바람 속을 버틸 수 있을 것 같은, 그런 소중한 감정.

이 감정을 어떻게든 버리려고 애를 썼으니 그 동안 그렇게 지치고 힘들었던 것이다.

실상은 벌써 이만큼이나 깊게 스며든 것을...

 

 

 

 

"...뭐, 마실래?"

 

 

 

 

"...형."

 

 

 

 

평생 너에게 죄를 짓는 심정으로 지내야 한다 해도 나는 결코 이 감정을 버리지 못할 것 같다.

널 떠올리면 마음이 아파서 어떻게든 잊으려고, 지우려고 했지만 할 수 없었어.

 

 

 

 

그 동안 고민에 시달렸던 수많은 낮과 밤은 카페에 들어선 경수와 시선이 마주쳤을 때 모두 무의미해졌다.

이렇게나 쉽게 깨닫게 되는 것을, 너무 오랜 시간 돌아왔다.

그동안의 나날들은 어쩌면 작은 부분에 불과했을지 모른다.

사실을 깨닫고 나니 가슴 깊이 숨겨두었던 커다란 감정들이 거대한 파도처럼 몰려왔다.

그 벅찬 기분은 녀석과 시선을 마주한 이 순간만으로도 종인을 뿌듯하게 만들었다.

이런 행복이라면 주고받지 못하더라도, 일방적인 감정일지라도- 한동안은 또 만족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어쩌면...

너에게 이렇게 넘치도록 주고 또 줄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일지 모른다.

 

 

 

 

이런 행복이라면, 아파도 좋다.

 

 

 

 

"밤이니까 주스 줄까?"

 

 

 

 

"형."

 

 

모든 것을 인정하고나니 마음이 편안해져서 저도 모르게 들떠있었을까.

서둘러 과일을 꺼내려다 자신을 부르는 소리에 돌아본 경수는 알 수 없는 표정으로 종인을 바라보고 있었다.

예의 그 어른스러운 웃음을 띄운 채.

 

 

 

녀석은 어딘가 마음 아픈 일이 있을 때만 이렇게 웃는다는 것을, 어렴풋이나마 종인은 알고 있다.

 

 

 

"응?"

 

 

 

"...같이 있어줘서, 고마웠어요."

 

 

 

"...어?"

 

 

 

"그 날... 저 버려두고 그냥 돌아서지 않아줘서 고마워요."

 

 

 

"..."

 

 

 

"...다행이였어요. 형 만날 수 있어서."

 

 

 

"...너..."

 

 

 

너 갑자기 왜 이래.

이제서야 차분하게 가라앉았던 가슴에 또다시 잔잔한 파동이 일었다.

불안한 마음은 늘 예상을 빗나가지 않는 법이다.

애써 마주한 시선이 그렇게 흔들리고 있었다.

 

 

 

"...저, 유학갈 것 같아요.

아빠가 해외로 회사를 옮기기로 해서... 같이 가기로 했어요.

아마, 이번 학기 끝나면..."

 

 

 

마지막 말을 흐린 채 파르르 떨리는 경수의 눈가에 어느새 물기가 서렸다.

힘겹게 웃는 입가에 맺힌 씁쓸한 미소가 가슴 깊은 곳을 찔러왔다.

결국 고개를 숙이고 만 경수의 동그란 머리꼭지가 안쓰러워 보듬어주고 싶었지만 그러기엔 종인이 받은 충격이 너무 컸다.

 

 

 

...어딘가 신이 계신다면-

정말, 너무하시는 거 아닌가요?

유치하게 정말 이러실 거예요?

 

 

 

충격-이라고 표현하기에는 너무 복잡한 감정이었다.

그 동안의 오랜 고민 끝에 돌아온 이 상황이 허무하기도 하고 실망스럽기도 했다.

화가 나고, 울고 싶고, 답답하고, 서럽고, 원망스럽고...

이 모든 감정들이 휘몰아쳐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가만히 마주앉아 바닥만 바라보는 경수의 어깨가 기운없이 축 늘어져있었다.

저 작은 어깨에 짐을 더 얹어주고 싶지... 않다.

 

 

 

할 수만 있다면, 너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들만 모아주고 싶다.

가장 좋은 것들만, 가장 사랑스러운 것들만 보고 느끼게 해주고 싶다.

 

 

 

...하지만...

 

 

 

"...너네 집. 어디야?"

 

 

 

"...네?"

 

 

 

느닷없는 종인의 말에 고개를 든 경수의 눈은 역시나 그렁그렁한 눈물에 잠겨있었다.

그 모습이 종인의 결심을 더 굳게 만들었다.

 

 

 

앞치마를 벗어던지고 성큼성큼 카운터 밖으로 걸어나온 종인이 손목을 잡아끌자 당황한 경수가 앉아있던 의자에서 그대로 끌려내려왔다.

아직 손님들이 남아있는 카페는 아랑곳하지 않은 채 종인은 유리문을 밀치고 카페를 나섰다. 

손이 잡힌 채 자꾸만 뒤를 돌아보는 경수의 주춤거리는 발걸음도 무시했다.

주인 없는 카페에서 흘러나오던 음악소리가 그렇게 밤이 내린 골목길의 정적 속으로 사라져갔다.

이 순간에도 제 손에 들어온 작은 체온에 가슴 설레는 자신이 못 견디게 가엾어서-

종인은 가만히 입술을 깨물었다.

 

 

 

 

 

 

 


.
.
.

 

 

 

 

 

 

 

 


예전에 비해 요즘 아버지의 새로운 모습을 많이 보았다고 생각했지만, 이런 모습은 또 처음이라고 경수는 생각했다.

물론 이런 상황이었다면 누구라도 평상시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지는 못했을거다.

 

 

 

병원에서 본 적이 있는 종인에게 반갑게 인사를 하던 아버지의 얼굴은 종인이 현관문 앞에 다짜고짜 무릎을 꿇는 순간 황당함과 놀라움에 가득찼고,

종인이 '경수 데려가지 말아주십시오!'하고 앞뒤 없는 말을 내뱉었을 때부터는 천천히 굳어졌다.

 

 

 

"경수, 데려가시면 안됩니다."

 

 

 

"...자네..."

 

 

 

"아버님 마음, 모르지 않습니다.

제가 아버님께 이런 말씀 드리는 것도 경우가 아니란 것 압니다.

아는데요, 아는데..."

 

 

 

...제 마음은요.

그 동안 아무리 노력해도 돌려지지 않은 제 마음은요.

많이도 아니고 딱 하루만-

딱 하루만 녀석에게 미안한 마음 없이 사랑하고 싶었던, 그것마저 욕심인 줄 알았던 제 마음도 가엾잖아요.

 

 

 

격해진 감정을 추스르며 입 안에서 삼킨 말들은 들리지 않았어도 전해진 것 같았다.

용기를 내어 올려다본 경수 아버지의 얼굴이 하얀 대리석처럼 굳어있었다.

옆에 선 경수의 얼굴은 차마 쳐다보지도 못했다.

마음 한 구석에서 낯익은 자신의 목소리가 '김종인 너 진짜 미쳤구나.' 라고 종인을 비난했지만 이미 늦었다.

그리고 그만큼 간절했다.

 

 

 

스스로 해볼 수 있는 일은 다 해본 것 같았다.

당장 내일 죽을 사람처럼 몸을 혹사시켜도 보았고, 며칠은 수업도 제껴놓고 미친듯이 술만 퍼마셨다.

그렇지만 그것도 잠시, 정신을 놓고 쓰러지면 녀석의 꿈을 꾸고 쓰린 속을 잡고 눈을 뜨면 녀석의 얼굴을 떠올렸다.

도저히 안되겠다는 생각에 중간에 나오긴 했지만 선배에게 부탁해 소개팅도 나갔었다.

그 일로 선배에게 다음 날 정강이를 까였고 아직도 볼 때마다 욕을 먹는다.

 

 

 

차라리 누군가 자신에게 그렇게 욕이라도 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남자애를, 그것도 자기보다 더 어린 애를 데리고 무슨 짓이냐고, 미친 게 아니냐고, 욕하고 두드려패기라도 했으면 좋겠다.

그러다 머리라도 한 대 세게 얻어맞으면, 그럼 좀 정신을 차릴까.

 

 

 

잊으려고 몸부림을 치고 또 쳐도 선명하게 다가오는 제 마음은 종인을 지칠대로 지치게 만들었다.

도망칠 수도 없게 생각나는 녀석의 모습은 눈으로 보지 못하게 되자 더욱 숨막히게 자신을 조여왔다.

하루 24시간 중 어느 한 순간도, 벗어날 수 없었다.

 

 

 

그리고 오늘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경수와 마주했을 때 깨달았다.

애시당초 빗 속에서 울고 있던 녀석의 손을 끌어당겼던 그 순간부터 자신은 벗어날 수 없었던 것이다.

도망칠 수 없는 운명에서 빠져나오려 발버둥쳤으니 끝없이 지쳤던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제 마음 속에 자리한 녀석의 존재를 온전히 인정하는 순간 모든 갈등이 끝나는 듯 했다.

이젠, 그저 이런 마음이 존재한다는 것만으로도 나는 숨을 쉴 수 있다고 생각했다.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내 모든 것을 내어줄 수 있는, 그런 존재로 녀석을 평생 남겨두겠다고 다짐했다.

 

 

 

...그런데 그것마저 빼앗아가시면, 너무 잔인하지 않으세요.

 

 

 

절실한 마음 하나만으로 벌인 일이었지만 사실 너무 무모했다는 생각은 나중에서야 들었다.

굳은 표정으로 한참 동안 종인을 내려다보는 경수 아버지와 시선이 다시 한 번 마주치자, 그제서야 꾹 다물었던 입이 덜덜 떨려왔다.

처음으로 부려본 욕심 하나가 어쩌면 경수가 힘겹게 되찾은 가족을 잃게 하는 것이 아닐까.

그 얼어붙은 눈빛에 뒤늦게 심장이 덜컥 내려앉았다.

 

 

 

나.. 무슨 짓을 한거지.

 

 

 

처음 녀석에 대한 감정을 어렴풋이나마 눈치챘을 때는, 누군가 알게되면 자신을 미친 놈으로 볼 것이라는 두려움에 시달렸다.

그리고 깨달은 후에는 순진한 녀석에게 이런 마음을 품는다는 것 때문에 죄책감에 시달렸다.

그리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가진 욕심은 결국 그 동안의 모든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들었다는 절망감으로 이어졌다.

 

 

 

결국 너에 대한 내 감정은 시작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었을까.

옳지 못한 마음은 내 가슴이 문드러지는 한이 있어도 묻었어야 하는 것일까.

 

 

 

시계바늘이 천천히 돌아가는 소리만 울리는 고요한 집 안.

그 정적이 싸늘하게 온 몸을 감싸와 등골이 오싹해졌다.

알 수 없는 표정으로 굳어진 경수 아버지의 시선을 감당할 수가 없었다.

세상에서 누구보다 경수를 아끼고 사랑할 단 한 사람.

그 앞에서 벌거벗은 채 드러난 제 마음은 사실 숨기고 싶지 않았다.

비교할 수 없다고 할지언정, 스스로의 감정을 확신하기에 부끄럽지 않았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상황에서 당당할 수 없다는 것은 잔인한 현실이었다.

 

 

 

"...일단 늦었으니 집으로 돌아가라."

 

 

 

"저..."

 

 

 

"돌아가."

 

 

 

더 이상 듣고 싶지 않다는 듯 단호하게 등을 돌린 뒷모습은 차가운 기운만 남긴 채 방 안으로 사라졌다.

이제는, 둘만 남았다.

미련하게 꿇고 있던 무릎이 못 견딜만큼 싸늘하게 식어갔다.

옆에 말없이 선 경수 쪽은 차마 바라보지도 못한 종인이 그렇게 잠시 굳어있다가 천천히 몸을 일으켰다.

갑작스레 피가 돈 다리가 저려왔지만, 그래도 절뚝이며 몸을 돌렸다.

경수 앞에 오롯이 드러난 제 마음이 뒤늦게야 부끄러웠고, 부끄러워야만 하는 현실이 서글펐다.

 

 

 

뒤늦게 생긴 후회는 작은 점처럼 시작되어서 한 걸음 한 걸음 발을 뗄 때마다 커져갔다.

혹시나 아직 어리고 둔한 녀석이 왜 자신이 이렇게까지 막무가내로 행동했는지 눈치채지 못하는 건 아닐까.

그럼 다행인데.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알아주기를 바란다.

이런 모순적인 감정 따위... 아무 도움도 되지 못하건만 제 맘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미안해."

 

 

 

계단을 내려와 현관을 나설 때까지, 말없이 제 뒤를 따르는 발걸음을 느끼고도 차마 돌아보지 못했다.

녀석이 무슨 표정을 하고 있을지, 보게 되면 자신이 얼마나 엄청난 일을 저지른건지 진짜로 알게 될 것 같아서 겁이 났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이제 다신 만날 수 없을지 모르는데 그나마도 보지 못하는 제 자신이 원망스럽고 서러웠다.

이러다 진짜 폼안나게 저 녀석 앞에서 울기라도 하는 건 아니겠지.

종인이 이를 악물며 자꾸만 시큰거리는 눈을 깜빡이던 그 때였다.

 

 

 

풋-

 

 

 

심각한 표정으로 서 있던 종인이 순간 희미하게 들린 웃음소리에 귀를 쫑긋 세웠다.

분명 경수가 서 있는 자신의 뒤에서 들려온 작은 웃음.

미약한 바람처럼 스쳐지나갔지만 분명 놓치지 않았다.

조심스레 뒤를 돌아봤을 때, 경수는 마치 거짓말처럼 그렇게 웃고 있었다.

그 편안한 미소에 종인은 자신의 눈을 의심했다.

 

 

 

"형은 왜 맨날 나한테 미안해요?"

 

 

 

...그건...

 

 

 

뭐라고 할 말을 찾지 못한 종인이 몇 번이고 입을 뻥긋거리다 결국 고개를 젓고야 말았다.

내가 더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

어느 쪽으로 발을 내딛든 너와 나에게 좋은 방향은 찾을 수가 없다.

그저...

그저 너한테는...

 

 

 

"...미안."

 

 

 

"나한테 못된 말 해서 미안하고-

나 쫓아내서 미안하고-

우리 아빠 마음 아프게 해서 미안하고-"

 

 

 

"...미안."

 

 

 

"...나 좋아해서 미안하고."

 

 

 

"..."

 

 

 

...그래. 눈치채지 못할 리가 없지.

무슨 영화 주인공이라도 된 것마냥 비장하게 무릎까지 꿇었으니.

결국 시선을 떨구고 말았지만 차마 경수의 마지막 말에는 미안하단 말조차 나오지 않았다.

진심으로 미안한 감정도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억울한 마음도 있었다.

 

 

 

내가 널 좋아하는 일이 왜 이렇게 미안한 일이어야 하는걸까.

제대로 표현 한 번 해보지 못하고 널 보내야하는 이 순간에도 내가 너에게 미안해야 하는걸까.

결국, 내 손으로 모두 망쳐버렸지만 그 때까지 나도 쉽진 않았는데...

 

 

 

"...그럼."

 

 

 

"..."

 

 

 

어느새 가을의 기운이 물씬 묻어나는 밤공기를 타고 산들산들 바람이 불어왔다.

그렇게 서러운 종인의 마음을 쓰다듬고 지나가는 바람 너머, 작은 발소리가 가까워 올 때에는 차마 볼 수 없어 눈을 감았다.

인적 드문 아파트 단지 곳곳에 켜진 희미한 가로등 불빛을 가르고 풀벌레 소리만 잔잔하게 울리고 있었다.

그 고요한 순간에 오늘 하루 있었던 모든 일들도 사실은 꿈이었던 것처럼 아득해졌다.

 

 

 

"...나도 형한테 미안해야 하나...?"

 

 

 

온 세상이 멈춘 듯한 그 순간, 뺨에 와닿은 보드라운 촉감은 현실이 아닌 것 같았다.

바람보다도 가벼웠지만 불꽃보다도 따뜻하게 스친 체온은 미처 알아차리지도 못한 순간 종인의 뺨에 그렇게 흔적을 남기고 멀어졌다.

코 끝에 남은 풋풋하고 익숙한 향만이 방금 제 뺨을 재빨리 훔치고 사라진 것이 경수의 입술이었다는 것을 알게 해주었다.

 

 

 

놀란 마음에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한 채 종인은 눈만 꿈뻑이고 서있었다.

그 모습이 우습다는 듯 또 해맑게 웃음을 터뜨린 경수가 종인에게 나지막하게 말했다.

 

 

 

"...고마워요, 형."

 

 

 

"..."

 

 

 

지금 제 표정은 아마 세상에 다시 없을만큼 바보 같을 것이다.

숨가쁘게 뛰기 시작한 심장이 어느새 온 몸 전체에서 거대하게 울려퍼졌다.

경수가 말하는 고마움의 의미가 무엇인지는 알 수 없었지만, 타는 듯한 한쪽 뺨에 남은 느낌만은 제 마음과 어긋나지 않고 있었다.

멍하게 멈춰버린 종인 앞에서 그렇게 웃고 있던 경수가 '...연락할게요.' 하고 쑥쓰러운 듯 돌아섰을 때-

그제서야 종인을 둘러싼 모든 것이 현실로 돌아왔다.

 

 

 

"경수야."

 

 

 

"...?"

 

 

 

밤의 정적을 가른 제 이름에 돌아선 녀석과 마주한 입술은-

꿈에서 느꼈던 것보다, 가끔 조심스럽게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부드럽고 따스했다.

가만히 맞댄 것만으로도 눈물이 날만큼 애틋하고 사랑스러워서 가슴이 뻐근하게 아려왔다.

놀란 듯 멈춰있던 경수가 천천히 팔을 들어 목을 감아왔을 때는 이 순간 정말 죽어도 좋다는 생각에 숨조차 쉴 수 없었다.

살짝 들리는 경수의 발뒤꿈치에 받쳐주듯 허리를 감싸안고, 점점 더 깊게 파고들어간 끝에 자리한 것은-

그렇게나 종인이 버리고 숨기려 애썼던 그 마음과 맞닿아있었다.

 

 

 

 

.

.

.

 

 

 

 

 

사랑하는 이여, 우리 둘 사이에는 이름 모를 신(神)이 존재합니다.

- 칼릴 지브란

 

 

 

 

 

 


+주저리주저리

 

 

이번 편은 나중에 '미안'이라는 단어가 몇 번쯤 나왔는지 한 번 세어봐야 하겠어요;;ㅋㅋㅋ

불쌍한 우리 김종인 군... 대체 이 한편에서만 몇 번을 미안해한건가요?^^;;

 

이건 며느리에게도 알려주지 않은 비..밀이라고 하기엔 아마 다들 아시겠지만, 사과에서는 뭐가 다 이렇게 가만히 조심스러운지 모르겠습니다;;;ㅋㅋㅋㅋ

아니 이 이상의 단어를 도저히 못 찾겠는 걸 어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번 편에도 어김없이 내린 감정가뭄을 이기고자 이것저것 집에 쌓아둔 책들을 뒤지다가 혜민스님이 쓰신 책 '사랑의 장' 부분을 보니

첫 구절이 저 칼릴 지브란의 말이더군요. 진짜 얄궂은 신이죠- 그렇게 두 사람만으로는 이루어질 수 없는 게 또 사랑인가봅니다.

지난 편, 갑작스런 유학 드립으로 멘붕에 빠지셨던 여러분들께 조금은 위안이 되셨으려나요...?

이렇게 사과는 또 막장드라마를 향해 달려갑니다..;;;ㅎㅎㅎ

 

카디 둘을 딱 이어준 그 순간 바닥에 찰랑찰랑하게 차있던 감정샘이 똑 끊긴 기분입니다;;ㅋㅋㅋㅋㅋ

아아.. 두 녀석 이어주기 정말 힘드네요;;;ㅋㅋㅋㅋ 내가 진짜 너희 둘을 이어주느라 몇 번을 어울리지도 않게 빙의해댔더니 지친다, 지쳐...ㅠㅠㅠㅋㅋㅋㅋㅋ

...이제 남은 찬백이들은 어쩌니. 둘이 이어졌으니 너희가 대신 좀 써주련...? ...으헤헤;;;;

 

스엠콘 고화질 사진들이 하나하나 올라오더니 아마 대부분 피곤하셔서 주무시러 떠나신 것 같네요-

집에서 종일 14화를 주저리주저리 쓰고 지우고 하던 저는 그 사진들만으로도 감동이네요ㅠㅠ

특히 우리 됴꼬미 군.. 너를 어떻게 하면 좋니ㅠㅠㅠㅠㅠ 내가 진짜 니가 부르는 missing you 듣다가 이번 편 브금 바꿀 뻔했다ㅠㅠㅠ

 

사실 스엠콘 얘기를 들으며 잠시 음모론에 휩싸였던(*-ㅅ-*;;) 의심 많은 어른이었지만,

중요한 건 열두 녀석이 늘 즐겁고 행복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마음이겠죠- 팬이란 그런 거잖아요. 헤헷..

(근데, 사장님 진짜 오늘의 스케일은 저를 순간 안드로메다로 보내셨어요, 소근소근;;;)

 

...그러면서 너희를 보고 이런 글이나 쓰고 있는 나를 한 번만 용서해다오...흑흑흑흑

......새벽을 지나 아침 해가 밝고 있다보니 멘붕이 오고 있나보네요. 서둘러 마무리해야겠습니다.

해가 뜨니 이제서야 코피가 터질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으하하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으로, 암호닉 남겨주신 감사한 분들 명단 다시 한 번 정리들어갑니다!

 

감동그자체,도경수 님, 공작새 님, 광수 님,

김첨지 님, 낑깡 님, 니포 님,

달자 님, 더덕 님, 도넛츠 님,

도됴 님, 도로시 님, 도블리 님,

동동 님, 됴덕후 님, 됴르르 님,

똑순이 님, 리카 님, 링세 님,

메이링 님, 멜론 님, 모모니 님,

방구 님, 버거킹 님, 봉봉 님,

비너스 님, 빙수 님, 사과꽃 님,

새우 님, 서랍 님, 수니 님,

쉬림프 님, 스티치 님, 시안 님,

썬크림 님, 아이됴 님, 아이엠벱 님,

아켁 님, 앵그리버드 님, 에이크 님,

엘딘 님, 오탁구 님, 이불익이니 님,

지나가던 행인 님, 찬사 님 캐슈 님,

코아 님, 코코볼 님, 키다리아저씨 님,

타루 님, 티슈 님, 피카츄 님,

헤헷 님, 호독자 님, 힝힝 님

 

저 빼놓은 분 없죠?ㅠㅠㅠㅠㅠㅠ 혹시나 있으시다면 제가 지금 밤을 새고 멘붕이 와서 그런거예요ㅠㅠㅠ 꼭 지적해주셔야해요!!ㅠㅠㅠ

 

정성스런 댓글 항상 남겨주시는 천사같은 분들, 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ㅠㅠ

소소한 이야기나마 하나하나 찾아와서 읽어주시는 분들께도 늘, 항상 감사드려요!

별 거 아닌 글쟁이 한 명일 뿐이지만 여러분이 얼마나 그 한 사람을 행복의 도가니로 몰아넣으시는지-

그 힘이 얼마나 큰지, 아마 실감하지 못하실겁니다:)

 

아아아.. 할 일이 많은데 진짜 점점 졸리네요;;ㅋㅋㅋㅋ 쫌만 자고 일어나서 해야지.. 흑흐긓ㄱ..ㅠㅠㅠ

보통 확인 버튼 누르기 전에는 엄청엄청 떨리는데 오늘은 잠이 와서 무슨 깡다구인지 덤덤합니다;;;ㅋㅋㅋ

...이래놓고 일어나서 또 몰래몰래 폭풍수정할지도...;;;;; 늘 그렇듯 혹시나 발견하신다면 모른 척 해주세요;;;ㅠㅠㅠㅎㅎㅎ

 

다음 편에서는, 버려져있는 우리 찬백이들을 데리고 돌아와야겠죠..?:) 그 때까지 제 감성가뭄이 멈추고 폭풍홍수가 일어나길 바라며..ㅠㅠ

다음 편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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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쩐..쩐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제 둘이 행복할 일만 남았나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제서야 정주행 했네요 암호닉 신청할께요 호박잎 이에요 !!!!!!!!
12년 전
지구여행자
15화 올려두고 거꾸로 인사드리러 오는 센스 어쩜 좋나요;;ㅎㅎㅎ 정주행이라니, 먼 길 오시느라 고생많으셨어요ㅠㅠㅠㅠ 다음 편에... 이미 뵜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2년 전
독자2
으악 어떡해 사과다 !!!!!!!! 이대로 경수의 유학은 무산되는건가요 ??? 지구여행자님 너무 사랑해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너무좋아요 어떡하죠 진짜 ㅠㅠㅠㅠ
12년 전
독자38
저 독자2인데 개인적으로 지구여행자님이 사과 쓰실 때 제이레빗 - 인사 이노래 들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추천해요 !! 그리고 사랑해요 !!!!
12년 전
지구여행자
저 이노래 요 댓글 보자마자 가서 들어봤어요!! 이런 분위기 곡 좋아하는거 어떻게 아셨나요ㅠㅠㅠ 15화 쓸 때도 어쩐지 잘 어울릴 것 같아서 한참 듣다가 아껴두었습니다:) 나중에 어딘가에서 갑자기 튀어나와도 놀라지마세요...+_+ㅎㅎㅎ 감사합니다!!:)
12년 전
독자3
멜론이에요ㅠㅠㅠ!!!오늘의종인이는 정말 맘에들어요ㅠㅠ 으아!!!완전 행동력있어요ㅠㅠ그리고 애들 감정 묘사하는 것도 진짜 박수치면서 봤어요 작가님 최고ㅠㅠ 저도...슴콘때매그런지 오늘은 꿈속에 타오가 나왔었네요 ㅋㅋㅋㅋ하... 경수아버지가 어떤 반응을 보이실지 정말 궁금하네여... 찬백이들도 어떻게 될지ㅠㅠㅠ 담편 기다릴게요 작가님 하트
12년 전
지구여행자
이제 김조닌군도 772에서 좀 벗어날 때가 됐죠...ㅎㅎ;;; 다만 우리 경수 아버지... 어떠실까요;;ㅎㅎ 사실 아직 스무살도 안된 이뻐죽겠는 아들이(경수 같은 애가 아들이면 전 하루 24시간 아들만 보고 살 것 같아요...;;ㅎㅎㅎ) 이제 좀 잘 지내볼까 싶은데 어디서 시커먼 애가 와서 '아드님을 주십시오!!' 이런거나 다름없..............;;;;ㅋㅋㅋㅋ 다음편에서 모른 척 또 인사드릴게요-:) 감사합니다!
12년 전
독자4
헤헷이에요 ㅠㅠㅠ 일어나자마자왓는데 사과가!!! 이번편은 뭔가 좋으면서도 슬프네요 ㅜㅜㅜ 언제쯤 카디가 이어질런지 ㅜㅜㅜ 설마 이대로 떠나가나요 ㅠㅠ 담편도 기대하게 만드시는 능력이 잇으세요 ㅜㅜ 그럼 전 담편에 또 뵈요!!
12년 전
지구여행자
담편에서 요 두녀석은 잠시 쉬라고 두고 왔으니 어쩌면 좋을까요;;;ㅎㅎ 어째 잘 돌아가는가 싶다가도 꼭 하나씩 이렇게 꼬아두는 이 못된심보 참..;; 큰일입니다;;ㅎㅎㅎ 다음 편에서 또 뵐게요-:) 감사합니다!
12년 전
독자4
으아 ㅠㅠㅠㅠㅠ 작가님 힝힝입니다 저 빼놓지 남아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 제가 늦게 댓글을 썼는데 기억해주시다니... ㅠㅠㅠㅠ 오늘도 카디는 천천히 진행이 되는군요! 경수가 유학을 안가기를 바랍니다. 아버지도 종인이가 그만큼 했는데 이해해주실꺼예요 ㅎㅎㅎㅎㅎ그리고 미안이라는 단어가 왜 그렇게 수줍게 들리는 지 모르겠어요 둘 다 너무 귀여운 것 같아요 ㅎㅎㅎ 오늘 드디어 뽀뽀를 했는데 둘에게는 엄청난 거니까 불마크를 달아야겠어요..ㅋㅋㅋ 아... 그런데 내용과 관련이 없는 거지만.. 종인이가 놔두고 간 카페는 어떻게 됐나여? ..... 죄송해요ㅎㅎㅎ 쓸데없는 호기심이 너무 많아서....ㅋㅋ 돈을 훔쳐가거나 그러진 않았겠지요? ㅎㅎㅎ 다음편 찬백이야기도 너무 기다려지네요!!!! 빨리 신알신 쪽지가 왔으면 좋겠어요 ㅎㅎ 기다리고있겠습니다 ~_~ 하투♥
12년 전
지구여행자
앗, 당연히 빼놓지 말고 써드려야죠!!ㅠㅠㅠ 암호닉 정리는 일부러 확인키 누르기 직전에 한번 쭉 돌아보면서 다시 확인합니다^^;; 가끔 제가 어딘가 빼먹었거나 오타를 냈거나 기타 등등의 답없는 실수를 할 때는 잠을 못잤거나 멘붕이거나 멘탈이 붕괴되었을 때예요...ㅎㅎ;;; 아아- 진짜 이 녀석들 진도 너무 많이 나간거 아닌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부터 급뽀뽀라니, 이런 발랑까진 녀석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사실 저도 안그래도 그 카페 말이예요.. 쓰면서도 계속 맘에 걸렸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분명 손님도 남아있던 그 곳은 지금쯤 어떤 헬게로 변해가고 있을까요...?ㅋㅋㅋㅋㅋ;;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편에서 또 뵈요-!

12년 전
독자5
아....진짜오매불망기다리고있었는데정말이렇게좋은글써주셔서진짜감사해요!저막마음이벅차기까지해요ㅋㅋㅋ어른이어도순수하게사랑하는종인이마음이글에다들어나는거같아요ㅠ어쩜심리묘사(?)를이리잘하시는지ㅠㅠ글읽다가헉설마우리카디이렇게이별인가싶었는데끝에서마음확인하는카디보고제광대하늘로승천할뻔했어요진심ㅋㅋㅋㅋ아왜제가다행복한지..☞☜전그냥작가님이너무좋아요..사과가영원히안끝났으면좋겠어요ㅋ큐ㅠㅜㅠㅠㅠ
12년 전
지구여행자
저..저도 독자5번님이 너무 좋네요ㅠㅠㅠ 가끔 진짜 그런 소설이 있어요- 막 둘이 어렵게 어렵게 이어지고 나서 이제 막 달달해지려고 이야기가 끝나가는 글이요ㅠㅠㅠ 그럼 막 남은 분량을 아끼고 아껴서 쪼금씩 쪼금씩 읽는데도 점점 남은 페이지는 줄어가고ㅠㅠㅠ ...그래서 결국 전 이렇게 폭발하는 망상을 참지 못하고 제 손으로 쓰기 시작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읽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다음 편에서 또 뵙겠습니다~^^
12년 전
독자5
어어ㅓ어듀ㅠㅠㅠㅠㅠㅠㅠ드디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달달해여어ㅠㅠㅠㅠㅠ둘이 너무 순수하네요..
12년 전
지구여행자
흑흑흑흑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두 녀석은 너무 순수돋아서 문제죠..;;ㅎㅎㅎ 너무 순수해서 진도가 꾸물꾸물..ㅠㅠㅠㅠㅋㅋㅋ 그래도 달달하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편에서 또 뵐 수 있기를(_ _)
12년 전
독자5
저 피카츄에요ㅠㅠ 아 모바일이라 지금 심장이 막 꽁기꽁기 터질꺼같은데 표현을 제대로 못하겟어요ㅠㅠㅠㅠ 드디어 고백아닌 고백을ㅠㅠ 사과 계속 읽어왓지만 종인이한테 경수가 그렇게 애틋하고 큰 존재엿단거 이제야 제대로 알앗어요ㅠㅠ 경수도 결정하느라 많이 고심하고 신경쓰엿겟지만 종인이 진짜 힘들엇엇나봐요 무릎까지 꿇을정도면 ..진짜 내속이 다 시원하다ㅋㅋㅋㅋㅋ 작가님도 겁나 고민하셧겟어요 저 찌지리들 다시 만나게해주느라ㅋㅋㅋㅋ 이 소심한것들 잠깐 교회에서 들어왓는데 들어오길 잘햇네요 찬양소리땜에 이어폰 볼륨 끝까지 올렷다고는 말못해요ㅋㅋㅋ 아 그리고 카디들이랑은 상관없는 얘기지만 저 애플제라늄 삿어요ㅋㅋ 제가 키우는건 아니고 저희엄마 회사에 놓을 화분같은거 고를때 제가 옆에 잇엇거든요 근데 애플제라늄을 골라줫어요ㅋㅋ 가끔 엄마회사갈때 보려구요 잘 크고잇나 .. 카디들 잘됫는데 이제 찬백이들은 우짤까요ㅠㅠ 박찬열도 은근 찌지ㄹ..ㅋㅋㅋㅋㅋ왜 말을 못하니!!!! 종인이처럼 잠결에라도 말하던가 백현이 앞에서 손으로라도 하트를 그리던가 하란말이다 !!! 내 억장이 무너지네ㅋㅋㅋㅋㅋㅋㅋ 작가님 우리 소심이들 다시 만나게해줘서 감사합니다 제가 종인이를 대신해서 감사를ㅋㅋㅋ 뽀뽀해준 경수에게도 감사를ㅋㅋㅋ 항상 너무 좋은글 쓰느라 수고하십니당 다음편도 기대할께요 작가님 덕분에 아침부터 기분 좋네요 화이팅
12년 전
지구여행자
그 동안에는 사실 두 녀석 감정이 이렇게까지 표현이 안됐었죠;;ㅎㅎ 무덤덤한 종인이 성격대로 작은 사건사건들로만 이어지다보니 그렇게 소소하게 흘러가다가 결국 김조닌군도 '남자다잉~' 한 번 찍어야지.. 하고 무릎 한 번 꿇려봤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애플제라늄 사셨군요!!! 사무실에 두면 좋은 향이 퍼질 것 같아서 진짜 좋을 것 같아요- 아아 사과는 냄새가 일단 너무 좋으니까요ㅠㅠ;;ㅎㅎ 사실.. 박찬열 군은 진짜 가만히만 있으면 누가 따라올 수 없는 남신인데 왜.. 왜.. 왜 넌 그렇게 엽사가...흑흑흑..ㅠㅠㅠㅠㅋㅋㅋㅋ
아아.. 밖에 비가 엄청 오네요- ...이 와중에 전 이렇게 비가 오면 창밖에 내놓은 우리 엄마 화분들 다 들여놔야 하나 이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새벽3시가 다되어가는 이 시점에 비 쫄딱 맞으면서 화분 들여놓고 있으면 너무 슬프..흡..ㅠㅠㅠㅠㅠ 고민되네요;;ㅋㅋㅋ 어제오늘 비가 너무 와서 저대로 두면 썩을까봐 걱정인데.... .....에잇...ㅠㅠ 다음 편에서 뵐게요-:)

12년 전
독자6
으힠ㅋㅋㅋ제암호닉에오타나셧어요 아이엠벱입니다 사과얼마나기다렷는지몰라요..!오늘도 되게 달달해요...도경수에빙의해서읽었습니다..잘읽었어요 다음편도기대할게요!
12년 전
지구여행자
저, 저!! 진짜 제대로 읽었는데 왜 쓸 때 이 정신나간 손가락이 두 칸이나 옆에 있는 ㄱ을 누르고 난리인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아아악 죄송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흑흑흑흑 역시 밤샘하고 썼던 글이라 어디 하나 문제가 있을 것 같아.. 이러고 잠들었는데ㅠㅠㅠㅠㅠ 다음에는 정신 바짝 차리겠습니다ㅠㅠㅠ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ㅠㅠㅠㅠㅠㅠ 다음 편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2년 전
독자7
방구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드디어ㅠㅠㅠㅠ진짜 아련아련하고 제가 다 두근거려하면서 봣어요 이건진짜명작이에요작가님!!!! 종인이 상남자네요ㅠㅠ경수도 저렇게 말해주니까 제가다고맙곸ㅋㅋㅋ다음편 기다릴땐 안힘들거같아요 몇번다시봐야짘ㅋㅋㅋ작가님 정말하트♥bbb
12년 전
지구여행자
김조닌군 진짜 사과 시작하고 처음으로 남자답게 한 번 만들어줬습니다;;ㅋㅋㅋㅋ 맨날 소심소심, 가끔 보면 경수보다 더 소심소심..ㅠㅠ 이러면 또.. 속상하잖아요;;ㅎㅎㅎㅎ 두근두근하고 봐주셔서 감사드려요-ㅎㅎ 다음 편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2년 전
독자8
ㅠㅠㅠㅠㅜㅠㅠ니포입니다!ㅠㅠㅠ하..정말.김종인,캐멋쪙!!ㅠㅠㅠㅠ진짜.작가님 필력보시게..ㅠㅠ저는 사과가 등장인물들이 마음을 잘안비추고 조심스러워서 오히려 더 좋습니다.ㅠㅠ서로 눈치가 없다는게 좀 답답!하긴하지만 그래도 저런 약간의 아련함과 달달함이 사과의 묘미죠>_6!ㅠㅠㅠㅠ진짜 읽는내내 달달달ㄹ해서 녹아흘러내릴 것 같네요.종인이,남자다잉.박ㅋ력ㅋ넘쳐ㅠㅠ솔직히 저번편에서 갑자기 유학이라니!해서 놀랬지만 종인이땜에 그나마 좀 한숨돌리네요.안갈지도 모르잖앙☞☜..야,김종인.너는 유학간다는 작가님 드립에 감사해야해. 저사건 아니면 언제 서로마음 확인하고,뽀뽀도하냐? 경수아버지도 종인이의 간절함을 알아주시길ㅠㅠ!! 이제,종인이랑 경수는 이어졌으니.찬열이랑 백현이가 남았나요?으힝. 둘이는 또 어떻게 이어주실지 기대되네요! 진짜 매번 글올리실때마다 적절한 브금도 올려주시고,책같은거 읽으시는도중 구절을 올려주시는거 보면,독자들을위한 애정같은게 보여서 좋아요ㅠㅠㅠ진짜 작가님 사랑하구요.힘내세요!화이또^_^!내사랑머겅.두번머겅♥
12년 전
지구여행자
답답하고 속이 터져서 욕하면서 보는게 사과의 묘미죠>_6;;;ㅋㅋㅋ 아아.. 막장으로 흐르는 유학드립을 이렇게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책은 그냥.. 가끔 뭔가 읽다보면 혼자보기 아까운 그런 장면이라던가, 구절들이 있기 마련이잖아요^^;; 생각난 걸 그냥 끄적끄적 옮겨썼을 뿐인데 이렇게 말씀해주시니 또 막 쑥쓰럽고 감사하고ㅠㅠㅠㅠ 소소한 글 하나하나 읽어주시는데 뭐 드릴 것도 없고ㅠㅠㅠ 이렇게나마 감사를 표현해봅니다;;ㅎㅎ 늘 감사드려요-:) 다음 편에서 또 뵐게요!
12년 전
독자9
헐ㅠㅠ드디어ㅠㅠㅠㅠㅠ진ㅏ감격이네요ㅠㅠ아저버거킹이에요ㅋㅋ너무 기쁜나머지 암호닉말하는것도 깜빡했어요ㅋㅋㅋㅋ이대로 유학 가는건 아닌가 했는데 종인이가 용기를 냈네요ㅠㅠ경수도..둘다이뻐죽겠어요ㅋㅋ진짜사과의 핵심은 찬백이들도 그렇고 카디도 그렇고 사과처럼 풋풋한 사랑인거 같아요!!재밌게잘읽구있어요♥
12년 전
지구여행자
앗, 맛있는 버거킹님ㅎㅎㅎ 하도 답답해서 김조닌군 등을 막 떠밀었습니다;ㅋㅋㅋㅋ 사실 제가 원했던 스토리는 갑자기 경수가 상남자로 빙의해서 확! 주도권을 막 잡아주는... .....그런 이야기는 뭔가 사과답지 않았겠죠;;;ㅋㅋㅋㅋㅋㅋ 항상 늘 감사드려요-:) 저야말로 이런 순간순간이 늘 감동입니다ㅠㅠㅋㅋㅋ 다음 편에서 또 뵐게요-:) 비가 진짜 많이 오네요ㅠㅠ 늘 건강조심하시구요!!
12년 전
독자10
흐규흐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조닌이가박력있고그런캐릭터로나오는것도좋지만 저렇게 달달하게나오는게너무좋아요ㅠㅠㅠㅠ가만히 조심스러운것도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댓글길게막쓰고싶은데 문장력이딸려서그렇게잘안되네요ㅠㅠㅠㅠ어쨌든한마디로 너무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사랑해요끝까지볼게요 좋은글감사해요ㅠ
12년 전
지구여행자
늘 센터에 카리스마 넘치고 막 박력넘치는 김조닌군이지만, 넌 그래봤자 94야...:) 라는 마음으로 쓰는 글이랄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농담입니다. 스릉흔드, 조닌아;;;ㅎㅎㅎ 이렇게 한 편 한 편 읽어주시고 또 이렇게 댓글까지 써주시는 것만으로도 진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ㅠㅠ 다음 편에서 또 뵐게요-:) 저도 사..사랑해요>_<;;
12년 전
독자11
매일 눈팅해서미안해요신알신하고가요 카디행쇼!!!!!!!!!!!!!!!!!
12년 전
지구여행자
에에- 미안하시긴요-^^;; 영광의 신알신까지.. 감사합니다ㅠㅠ 카디는 진리입니다>_<;;ㅋㅋㅋ
12년 전
독자12
시안이에요! 진짜 사과는 너무 달달하고 아련하고. 말로 표현을 못 하겠어요ㅜㅜㅜ 작가님 오늘도 화이팅. 다음편도 열심히 기다리고 있을게요!
12년 전
지구여행자
저도 가끔 사과가 이게 대체 무슨 분위기인지.. 말로 표현을 못하겠습니다;;ㅎㅎㅎ 그- 무슨 선전인가요..? 산수유였나..??? '남자한테 참- 좋은데' 뭐 이러면서 나오는..? .....갑자기 이 새벽에 이게 왜 생각나는거야;;; 이번 편도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다음편에서 뵐게요!!
12년 전
독자13
아으 어떡해.. 경수는 결국 유학을 가게 될 것 같네요 ㅜㅜ. 그래도 그게 종인이랑 경수 마음 닿게 해준 셈이니 다행이라고 쳐야 하나요 흑흑. 사과꽃이구요 작가님 글 항상 기다리고 있습니다! 금세 다시 오실거죠? 항상 좋은 글 감사해요!! 빨리 찬백이 데리고 와주셔요 흐흨흐
12년 전
지구여행자
사과꽃님 보시기에도 왠지 그런 생각이 드시나요..?ㅠㅠㅠ 으하하;; 과연 어떻게 흘러흘러갈까요..;;ㅎㅎ 금방은 아니었지만, 찬백이들 데리고 느지막하게 왔습니다;;ㅎㅎ 다음 편에서 뵐게요-^^ 감사합니다!
12년 전
독자13
사과항상볼때마다 달달해서 너무좋아요 ㅎㅎㅎ 글정말잘쓰시는듯 빨리 찬백보고싶다
12년 전
지구여행자
아고;; 과찬의 말씀 감사합니다ㅠㅠㅠ 찬백이들은 바로 다음 편으로 이동하실게요~ㅋㅋㅋㅋ;; 다음 편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2년 전
독자13
그롸체!!!!!!!!!!!!!!!!!!!!!!!!1그거야!!!!!!!!!!!!!!!!!!!!!!!!!!!!!!!!!!><드디어!!!!!!!!!ㅠㅠㅠㅠ하...ㅠㅠㅠ좋다...일단 눕고 시작해야 겟어여...ㅇ<-<.....ㅠ아참 작가님 ㅋㅋㅋㅋㅋㅋㅋㅋ뜬금없이 소리질러서 놀라셨죠....ㅋㅋㅋ저쉬림프에요.....ㅋㅋㅋㅋ 아진짜 ㅠㅠㅠㅠ거짓말안하고 어제 인티 글잡 50번은 들락날락거렸을거에요...ㅠㅠㅠㅠ어제 에셈콘때문에 도저히 잠이 안와서 프리뷰보고 두근두근두근하다가 ㅠㅠㅠㅠㅠㅠㅠmissing you 영상보고 ㅠㅠㅠㅠㅠ새벽에 진짜 울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좋더라고요....다섯시에 잠들었는데 지금 하나도 안피곤해옄ㅋㅋ이렇게빠질수 있다는게 신기하네요 ㅠㅠㅋㅋㅋㅋ 작가님도 그러셨다니 뭔가 동질감 ㅠㅠㅠㅠㅠㅠㅠ아이고 ㅠㅠㅠㅠㅠ 아참 여담이넘길었네여...ㅋㅋㅋㅋㅋㅋ글에대해 얘기를 해야 되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사과는 볼때마다 종인이 맘고생하는것때문에 진짜 ㅠㅠㅠㅠ 경수집까지가서 저렇게 행동할땐 얼마나 간절했으면 저럴까....ㅠㅠㅠ.......경수가 자기 좋아한다는 확신도 없고 경수가 여자도 아니고 ....ㅠㅠㅠㅠ정말 큰 용기가 필요한건데....ㅠㅠㅠㅠ얼마나 간절했으면 ...ㅠㅠㅠㅠㅠ아이고......ㅠㅠㅠㅠㅠ너무 마음이 아팠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드디어 ㅠㅠㅠㅠ뽀뽀로 보상받네요 ><잘했어 경수야 짱짱 ㅠㅠㅠㅠㅠ 마지막 글귀 참 좋아여.....하...♥자까님은 어쩜 그렇게 ㅠㅠ......아니 글만해도 충분한데 비젬마저 글이랑 이렇게 잘맞으면 어떡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 하나는 못하셔도 되잖아요...ㅠㅠㅠㅠㅠㅠ하...ㅠㅠㅠㅠㅠㅠ아침부터 흥분하게 되네....ㅠㅠ옆에서 동생이 드디어 돌앗냐고 그르네여.......ㅋ.....><자까님덕분에 오늘 하루는 기분이 참 좋을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좋은글 많이 써주세염 ....ㅠㅠㅠ제가 많이 사랑하는거 아시져...ㅠㅠㅠㅠㅠㅠㅠㅠ오늘도 사랑드릴게여 ...ㅠㅠ♥♥♥♥♥♥♥♥♥♥♥♥♥♥매번말하지만거절은거절이에영 ㅎㅎㅎㅎㅎ
12년 전
지구여행자
그..그렇죠!!! 바로 이거였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 '그롸체', 완전 음성지원 자동이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issing you는 엠피쓰리에 넣어놓고 매일매일 듣게 됩니다;;ㅋㅋㅋ 경수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이고 경수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 어깨 어디에서 그런 노래가 나오는거니ㅠㅠㅠㅠㅠㅠㅠㅠ 간만에 김종인 군이 사고를 확 쳐버렸는데 어떻게.. 맘에 드셨나요;;ㅋㅋㅋㅋㅋ 두 녀석 뽀뽀한 번 시키느라 여태까지 사과는 그렇게 꾸물꾸물 기어왔나봅니다;;ㅋㅋㅋㅋㅋ 늘 기분좋은 댓글, 감사드려요-:) 저도 이 감사 거절은 거절입니다ㅋㅋㅋㅋ 다음 편에서 뵐게요!:)
12년 전
독자13
헐 이글계속읽고있었는데 댓글안ㄴ달고...죄송합니다..ㅠㅠ이번편은 정말이쁘네요 이글은 볼때마다 이쁘고, 또 이쁘고 그래서ㅠㅠㅁ너무좋아요ㅠㅠ 그리고 드디어 카디가...카디가... 맞다 암호닉은 리미로기억해주세요!...둘다 이뻐아주그냥.... 이글 ㄴ정말좋아요 작가님 제사랑 평생먹으세요ㅠㅠ엉엉엉
12년 전
지구여행자
아고고;; 읽어주신 것만으로도 전 늘 감동입니다ㅠㅠㅠㅠ 죄송하시긴요^^;;; 평생 먹을 양식을 주시니 전 또... 감사하게 넙죽 받아먹겠습니다;;;ㅋㅋㅋㅋㅋ 다음 편은 쭉쭉 이동하시면 찬백이들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 편에서 또 뵐게요^^
12년 전
독자14
진짜. .어떡하느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경수는 가야돼고 .. 종인이는 그러지않길바라고 ..어떻게ㅠㅠㅠㅠㅠㅠㅠㅠ아 진짜 정말 글이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키스하는모습이 참 달달하고 아련하고..막.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지구여행자
요 녀석들 수준이면 키스보다는 사실 뽀뽀가... 으항항;; 그치만 뭐.. 막판에는 뭐 또.. 네.. 뭐.. 그렇습니다;;;ㅋㅋㅋㅋㅋ ....본전도 못 건질 얘기는 왜 해서 이러고 있는걸까요;;ㅋㅋㅋㅋ 두 녀석의 앞날이 어떻게 될지- 소재가 팍 떠오르는대로 또 찾아뵙겠습니다:) 다음편에서 뵐게요!!
12년 전
독자15
으아아ㅠㅠㅠ저 호독자에여!유학보낸다 했을때 멘붕이었는데 이렇게 둘이 달달하게ㅜㅠㅠㅠㅠ아ㅠㅠㅠ진짜 킷쮸도 하다니 진짜 발전했네ㅠㅠㅠ아 진짜 광대 퍽ㅋ팔ㅋ 엄마미소ㅠㅠㅠㅠ아 죽겠어요 웃음 계속 나와서ㅠㅠㅠㅠㅠ 진짜 금손ㅠㅠㅠ아 진짜 담편까지 어째 기다리죠 아 두근두근 하....아아...그냥 사랑해요 사랑해요ㅠㅠㅠㅠ작가님
12년 전
지구여행자
유학드립으로 제가 여러분을 막장의 세계로 이끌어드렸죠;;ㅋㅋㅋㅋ 경수 아버님, 경수는 놔두고 유학은 절 보내주세요.. 절 보내달라구요ㅠㅠㅠㅠㅋㅋㅋㅋㅋ 저.. 저도 항상 감사드리고 또 사랑합니다>_<;;ㅋㅋㅋㅋ 이 두녀석 수준에서 이 정도면 진짜 갈 데까지 간 거 아닙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서 다음편에서 뵐게요-:) 감사합니다!
12년 전
독자15
종인이가 드디어 용기를 냈네요!!경수가 유학 안갔으면 좋겠어요ㅠㅠㅠ경수아버님 단호하세요...혹시 단호박이세요....?
오늘도 잘 읽고갑니다!!찬열이랑 백현이도 기대할게요!!화이팅!!

12년 전
지구여행자
김조닌군도 남자였습니다(*-ㅅ-*);;;ㅋㅋㅋㅋ 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단호하게 돌아서는 아버님 뒷모습을 쓰면서 '아.. 아버님 단호박이시다..' 이 생각 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 편은 찬백이들 데리고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2년 전
독자16
됴덕후에요!신알신울리자마자 폭풍질주... 막판에 종인이가 아주ㅠㅠㅠㅠㅠㅠ그렇지만 유학가는거랑 여기남는거랑 둘중에 하나를 선택하기는어려워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는데.... 이렇게 유학안가는것처럼 됐다가도 다시 가게 될지도 모르니 아직 조금더 지켜봐야할것같네요 그나저나 정말 달달하네요 이번편ㅠㅠㅠㅠㅠ카디행쇼
12년 전
지구여행자
그러게요.. 아직은 뽀뽀했다고 무작정 신나하기에는 사실 좀 이르긴 하죠..?^^;; 요 두 녀석, 과연 어떤 길로 보내야할지- 조금 더 고민해보고 돌아오겠습니다^^;; 그 동안 다음 편은 찬백이들 데리고 돌아왔습니다:) 카디는 진리입니다>_6;; <- 윗분 금세 배워 따라하기;;ㅎㅎㅎ 감사합니다:) 다음편에 뵐게요!!
12년 전
독자17
암호닉 immiran으로할께요
진짜 오랜만에 오셔서 13편다시 읽고봤어ㅇ‥!!!!!!!!!!!
재밌게잘읽었어온~^ㅇ^

12년 전
지구여행자
다음편 올리면서 보니까 확연히 13-14편 사이의 시간 갭이 제일 크더군요ㅠㅠㅠ 난 그 동안 대체 무엇을 했는가..@_@.. 자꾸 지난 편들 읽으시면 숭숭난 구멍들이 눈에 띄어서 안되는데 말이예요ㅠ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편에서 뵐게요-^^
12년 전
독자18
아~ 사과 계속 애독하고 있었는데 이제서야 댓글을다는 저를 용서하세요 ㅠㅠㅠㅠㅠ 쏘쏘라고 해요^^;;;; 그나저나 이번편 클릭하자마자 멘붕 ;;;; 엥? 유학가는거야???? 지난편에 이야기 나왔을때부터 뭔가 찜찜했는데 시작하자마자 유학 준비하는 경수라니요ㅠㅠㅠ오마이갓ㅠㅠㅠ 저혼자 심각해져가지구 인상쓰면서 스크롤 막 내렸는데 종인이가 너네집 어디야 하고 데려갔을때 또다시 멘붕;;;; 아니 어쩌려고~ ㅋㅋㅋㅋㅋ 오늘작가님이 저에게 멘붕을 여러번 주셨어요 ㅋㅋㅋㅋ 끝에는 아~ 이렇게 풀어가시려고 그러셨구나 하고 무릎을 탁 쳤지요~~ ㅋㅋㅋ 김종인이 드디어 사고쳤어요!!!!!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 사고가 너무 고맙네요ㅋㅋㅋㅋㅋ
지구여행자님!! 다정두근상큼보들따쓰한 사과 정말 너무너무너무 잘 보고있어요!!!!!! 뭔가 더 찬양의 말씀을 드리고싶으나 제 똥손으론 이거밖에 ㅠㅠㅠㅠ 읽을 때마다 주인공들에 완전 빙의해서 울고웃고 한없이 두근거리고, 안타까워도 하고... 정말 너무 좋아요!!!!!!!! 지구여행자님 정말 정말 하트!! 제 사랑을 받아주세요 S2 히힛 찬백이들편도 기대할께요~~^^

12년 전
지구여행자
보내주신 하트 감사히 잘 받았습니다(_ _);;ㅋㅋㅋㅋㅋ 아아.. 이번 유학드립은 진짜 좀 .. 막장 개드립이였죠;;ㅋㅋㅋㅋㅋㅋㅋㅋ 낚시하면 지렁이도 제대로 못 꿰는 제가 여러분을 낚았습니다;;;ㅋㅋㅋㅋ 사실 사고는 진짜 사고로 끝나는 일도 많지만, 아주 가끔은 사고를 쳐야 뭔가 해결날 때가 있잖아요- 이번 김조닌 군의 사고도 아마 그런 사고 중 하나가 아니였을까요..^^ 그치만.. 단호박 아버님께 이번 일이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의문입니다;;ㅋㅋㅋ 아아 다정두근상큼보들따쓰하다니, 이런 감사한 수식어가ㅠㅠㅠㅠ 너무너무 감사드려요ㅠㅠ 다음 편에서 또 뵙겠습니다-^^
12년 전
독자18
비너스입니다!드디어경수와종인이의관계가진행되는군요ㅠㅠㅠㅠ경수가유학을안갔으면좋겠어요ㅠㅠㅠ정말둘이너무행복해보이고저마저기분이좋네요!ㅎㅎ찬백이들도빨리진행됐으면좋겠네요!!ㅎㅎ다음편도기대하겠습니다!화이팅!하트
12년 전
지구여행자
저.. 저도 안 보냈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 그래도 일단 당장에 두 녀석을 붙여놓으니 뭔가 십년 묵은 체증이 훅 내려가는 기분입니다;;ㅋㅋㅋㅋ 찬백이들을 만나시려면 다음편으로 이동하실게요~ㅎㅎㅎ 다음편에서 곧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2년 전
독자18
됴르르에요..ㅠㅠㅠㅠㅠ드디어 종인이가 용기를내고ㅠㅠㅠㅠㅠ너무멋져요....경수도 놀라고 저도 놀라고..ㅇ0ㅇ..예상밖이였어요ㅠㅠㅠㅠㅠ하지만 경수의 마음도 확인하고 확실하게 마음을 전했으니ㅠㅠㅠㅠ게다가 뽀뽀..도하고..너무좋아요..제가 다 좋네옄ㅋㅋㅋㅋ너무너무예뻐요ㅠㅠㅠㅠㅠㅠㅠㅠ달달달달..카디행쇼..달달카디는 사랑입니다ㅜ♡ㅜ이번편도 잘보고 가요!!다음편 기다리고 있을게요!
12년 전
지구여행자
사실 이번편의 김조닌군은 용기를 냈다기보다는 음.. 음... 이런 걸 표현하는 딱 좋은 단어가 뭔가 있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ㅋㅋㅋ 두 녀석 사이가 조금(?) 더 다가가는 편이었다는 점에서 사과 수준에서는 큰 발전이었다고 저는 감히 생각합니다. 음. 음.. ..ㅋㅋㅋㅋ;;;; 감사합니다, 다음편에서 또 뵐게요^^
12년 전
독자19
앵그리버드에용..ㅠㅠ으아..진짜이거 ㅠㅠ 다음편이심히궁금하게진짜!!! ㅠㅠ작가니뮤ㅠㅠㅠ궁금해죽을거같아요ㅠㅠ
둘이잘되서좋긴좋은데 찬백이들 ㅠㅠㅠ빨리서로 좋아죽으려는걸 보고싶소!!ㅎㅎㅎㅎㅎㅋㅋ
으앙악ㅋㅋㅋㅋㅋ근데얘넨첫날부터키스를 ㅠㅠ부러워주금..ㅠㅠ나쥬금..ㅠㅠㅠㅠㅠ나도못해본걸 ㅠㅠㅠ허류ㅠㅠㅠㅠㅠ
작가님짱..♥

12년 전
지구여행자
찬백이들은, 다음 편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근데 진짜, 얘네 느리다고 맨날 구박했는데 진도 너무 빠른거 아니예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늘 감사드려요-^^ 다음 편에서 또 뵙겠습니다^^

12년 전
독자20
낑깡이에요!!!!!!! 드디어......ㅠㅠㅠㅠㅠ 이렇게 이어지다니 정말 감겯스러워요 ㅠㅠ 그렇다면 유학은 어떻게 되는건가요 ???ㅠㅠ 혼자가면 아니되요 ㅠㅠ 이제 찬백만 남은 건가요 ㅋㅋㅋ 둘도 빨리잘됐으면 겠어요 담편도기때할게요 ♥♥
12년 전
지구여행자
유..유학은 어떻게 될까요;;;ㅋㅋㅋ 종인이를 경수 옷가방에 꼬깃꼬깃 넣어서 같이 보내면... ...이런 무리한 드립은 하면 안되는건데, 꼭 새벽만 되면 고삐가 풀려서 이렇게 슬금슬금 기어나와요...ㅠㅠㅠ 찬백이들 이야기는 다음 편에서 계속됩니다! 바로 다음 편에서 뵐게요^^ 감사합니다:)
12년 전
독자21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코아입니다ㅠㅠㅠㅠㅠㅠ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은 항상절울게만드세요ㅠㅠㅠㅠㅠㅠ감사해요 울게 만들어주셔서ㅋㅋㅋㅋㅋㅋ말이이상하네요ㅋㅋㅋㅋ 벌써 다음편이 기다려져요 작가님 다음편에서 뵈요 사랑합니다 하트
12년 전
지구여행자
죄송해요 울려드려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렇게 읽어주셔서 저야말로 늘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음 편은 바로 뒤에서 확인하실 수 있겠습니다:) 제가 답글을 너무 늦게 드려서 민망해서 면목이 없어요ㅠㅠ 늘 감사드려요-:)
12년 전
독자22
키다리아저씨에요ㅎㅎ 요즘 바빠서 잘 못들어 왔더니 이렇게 새 글이 올라와 있네요ㅎㅎ 오늘은 무척이나 행복한 애들이네요!!1이제야 용기를 내서 서로 맘을 확인했으니 이제 다시 달달해지는 것만 남은 거겠죠?? 그런데 경수가 어떻게 아버님께 말 할 지가 걱정이네요.... 경수에게는 아버지나 종인이나 둘 다 소중한 사람들이지만,........개인적으로능 종인이랑 같이 있기를 바랍니다!!ㅜㅜ 둘이 다 대학생 되서 카페에서 같이 시험기간에 공부하는거 보고싶어요ㅜㅜ 제 로망중 하나랍니다ㅠㅠ 혹시나 그럴 상황이 있으면 꼭 써주세요ㅠㅠ 얼마나 이쁠까ㅠㅠ 글구 오늘 키스 너무 설렜어요ㅠㅠ 들킬까 조마조마한 마음 생각 안하고 서로 마음을 재대로 표현 한 것 같아서 너무 좋네요ㅠㅠ 담편도 기대할께요 작가님 사랑합니다 하트하트♥
12년 전
지구여행자
경수 아버님을 마지막에 딱 남겨둔 것은 저의 신의 한수!....일리가 있나요, 또 못된 심보 발동이죠;;ㅎㅎㅎ 아아- 대학생 되서 카페 공부!! ...카페에서 늘 제가 췟 췟 하면서 지나치는 그 분들의 모습이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키다리아저씨 님의 의견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둘 다 한번쯤은 이렇게 막나가(?)봐야 할 것 같았어요- 안그랬으면 진짜 유학 앞두고 둘이 그냥 생이별할 것 같아서요;;ㅎㅎㅎ 다음 편에서 또 뵙겠습니다^^ 늘 감사합니다>_<
12년 전
독자23
ㅠㅠㅠ글이 너무 좋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브금도 예술이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덕분에 정주행 하고 왔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달달하면서 잔잔하면서 뭐랄까 설명하긴 힘든데 글이 굉장히 따뜻하다는 느낌이 예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글을 왜 이제 봤는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신알신 신청하고 슈엔으로 암호닉 신청하고 가요~~~ 지금 작가님이 선곡했던 브금 진짜 전부 너무 좋은거 같아요 ㅠㅠㅠㅠ다음 편도 기다리고 있을께요~~~
12년 전
지구여행자
사과가 비루한 건 비루한 거고, 브금이 좋은 건 또 좋은거라..^^;; 다 제가 나름 아끼고 좋아하는 곡들인데 함께 좋아해주시면 저는 늘 감동입니다ㅠㅠㅠㅠ 정주행하시느라 먼 길 지나오셨죠ㅠㅠㅠ 영광의 신알신과 암호닉까지ㅠㅠ 감사드려요ㅠㅠㅠ 늘 소소한 이야기만 이어지는 사과이지만, 이렇게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ㅠㅠ 다음 편에서 또 뵙겠습니다:)
12년 전
독자24
아ㅠ_ㅠ 공작새에요!!!!!! 글잡또 오랫만이라 필명검색하고 글읽고왔어용ㅠㅠ 늦었죠ㅠㅠ 유학이라니.. 아ㅠㅠ 경수랑 종인이랑 헤어지면 안돼는데ㅠㅠ.. 찬백도 기대중이에요!!!! 준면이가 떠난자리에 찬열이라.. 너무기대되고ㅎㅎ 정말.. 글 잘읽고있어요.. 일상생활하다가 갑자기ㅏㄸㄱ생각나는ㅠㅠ 그런글이에요ㅠㅠ정말.. 이런글 써주셔서 오늘도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요즘 제 생활중 소소한재미인것같아요ㅎㅎ 다음편도 기대되요!!! 찬백..ㅎㅎ 저는 찬백카디글을많이읽는편인데 그런글을읽을때마다 한쪽에만 집중이가는경우가많은데 이글은 찬백카디 둘다 집중이되고 따로따로 정화하게 생각이니요ㅠㅠ! 그만큼 좋다는얘기ㅎㅎㅎ 연재 기달릴께요!! 수고가많으세요~ 화이팅!!ㅎㅎ
12년 전
지구여행자
제가 인티에서 아직까지도 궁금한 것 중 하나가, 게시판에서 내글 을 누르면 어느순간에 제 글이 뜨지 않는다는 거죠;;ㅋㅋㅋㅋ 저도 오래지나면 필명검색하고 제 글을 보러 들어옵니다;;;ㅎㅎㅎㅎ 제가 뭘 잘못 하고 있는걸까요?ㅠㅠㅠ 늘 의문이예요.. 흐으음..
갑작스런 유학드립때문에 당황하셨나요;;ㅎㅎ 이렇게 기다려주시고 또 읽어주시니 저는 늘 이 순간이 감동입니다ㅠㅠㅠ 늘 감사드려요-:) 다음편에서 뵙겠습니다!

12년 전
독자25
에이크입니다♥
비회원 신세가 되버린 에이크와써요...슬퍼...큽...유학이라니...아버님...아니되어여...우리 경수랑 종인이랑 알콩달콩 살게 해줏ㅇ세여...ㅠㅠ...브금이 나른나른해서 지금 잠오는데 더 잠오네요 ㅋㅋㅋㅋㅋㅋ경수는 이제 어떻게 할까여...안따라갈거같다는게 함정...☆★ 사랑합니다.♥♥♥♥♥♥♥♥하트♥♥♥♥♥♥♥♥♥♥

12년 전
지구여행자
흑흐긓ㄱ.. 찾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 인티가 그래도 비회원 댓글쓰기를 해주셔서 다행이예요ㅠㅠ 과연 경수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 것인가요- 두둥..ㅎㅎㅎㅎ 저도 늘 사..사랑해요>_< 항상 감사드립니다. 다음 편에서 뵐게요-:)
12년 전
독자26
링세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이구ㅠㅠㅠㅠㅠㅠㅠㅠㅠ흡......이런 아련한감동을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요 진짜ㅠㅠㅠㅠㅠㅠㅠ흡ㅠㅠㅠㅠㅠㅠ아 어뜨케완전좋아여ㅠㅠㅠㅠㅠㅠㅠ마음에 감동의빗물이 후둫두ㅜ궇두ㅜ둑ㅠㅠㅠㅠㅠㅠㅠ다음편기다릴게요 작가님하트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지구여행자
이렇게 좋게 읽어주시니 저야말로 감동의 빗물이 후두두둑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비가 끝없이 오는 새벽에 감동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늘 이렇게 진심이 마구마구 담긴 감사한 댓글 달아주시니 항상 감사합니다ㅠㅠ 늘 영광이예요:) 다음 편에서 또 뵙겠습니다^^
12년 전
독자27
와ㅠㅠㅠㅠㅠㅠ오랜만에요ㅠㅠㅠ도됴에요~이번편 브금가사랑도 너무 잘어울리고 무엇보다 종인이랑 경수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할 수 있어서 더 좋은거같아요ㅠㅠㅠ경수야 유학안가면 안되겠니?..안되겠지?다음편 찬백도 어서 보고싶네요 다음편도 기대할게요^^
12년 전
지구여행자
그러게요.. 경수야, 내가 대신 가면 안되겠지..?ㅠㅠㅠㅠㅠㅋㅋ;; 다음 편은 기다리신대로 찬백이들을 데리고 돌아왔습니다! ...기다리신만큼은 안되겠지만요..흑흑..ㅠㅠㅠ;;; 두 녀석 이야기로 다음편은 이어집니다-:) 곧 또 뵐게요!
12년 전
독자28
작가님 메이링이에요! 저도 슴콘을 다녀왔는데 사실 온 몸이 두드려 맞은 것처럼 아파 죽겠어요ㅠㅠ 그래도 엑소 아가들을 볼 수 있어서 얼마나 행복한 시간이었는지 몰라요. 하하. 카디가 드디어 서로의 마음을 알았네요 ㅠㅠ 사실 경수가 어떻게 말을 할까 너무 안쓰러운 마음이 들었는데 종인이가 박력넘치게 뙇! 아버님께... 멋지네요! 경수에게 또 다른 버팀목이 되어줄 사람을 찾은 것 같아 참 다행이에요. 그리고 카디가 서로의 마음을 알게되고 그 마음이 같은 마음이라 참 좋아요. 아이쿠 좋아라 ㅠㅠㅠㅠㅠㅠ 이제 찬백이들도 서로 마음이 통하면 좋겠네요! 그리고 미싱유... 정말 기절할 뻔했지요... 그걸 직접 보고 듣는 순간 정말 사랑에 빠진 것 같았어요... 정말 잊지 못할 순간일 것 같아요ㅠㅠㅠ 경수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하트
12년 전
지구여행자
앗, 슴콘 다녀오셨군요!! 아아 너무너무 좋으셨을 것 같아요ㅠㅠㅠㅠㅠ 그 날은 다들 피곤하셨는지 독방도 일찍 셔터가 닫혔던 것 같아요;;ㅎㅎ 박력넘치게 뙇! 했는데 아버님은 단호하게 단호박 모드로..;;ㅎㅎㅎ 아아.. 미싱유ㅠㅠㅠ 예전에 플라이투더스카이가 부를 때도 참 좋아했지만, .....아이고 경수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생각난김에 자기 전에 한번 더 듣고 자야겠어요ㅠㅠ 오늘도 감동주시는 댓글 감사합니다:) 다음 편에서 뵐게요>_<
12년 전
독자30
도블리입니다ㅠㅠㅠㅠㅠ!!!!아진짜 종인이가 경수 얼마나 사랑하는지 확 느껴져요ㅠㅠㅠㅠㅠ 경수도 용기내서 볼ㅃ....뽀...뽀를.... 감사합니다.....ㅎ.....ㅋㅋㅋㅋㅋㅋㅋㅋㅋ경수도 너무 귀엽고 종인이랑 둘이서 풋풋한 사랑했으면 좋겟어요 제목인 사과처럼 ㅎㅎㅎㅎ!!! 앞으로도 쭉 행복햇으면 ㅠㅠㅠㅠㅠ글속에서도 현실에서도.....ㅠㅠㅠㅠㅠㅠ열두명 엑소 모두 항상 건강하고 행복만 가득하길 ㅠㅠㅠㅠㅠㅠ!!!!
12년 전
지구여행자
뽀뽀... 제게 감사하실 것까지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 녀석이 얼른 제 마지막 못된 심보까지 다 털어버리고 꽁냥거리는 모습, 저도 보고 싶네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멀리서든 가까이서든 응원한다는 사실 늘 잊지말고 열 두 녀석들 모두 힘든 순간, 어려운 순간이 다가온다면 기운내서 이겨내길 바랍니다:) 다음편에서 또 뵐게요!!^^ 감사합니다:)
12년 전
독자31
캐슈에요! 둘이 드디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서로 마음을 확인했네요ㅠㅠㅠㅠㅠㅠ어떻게 전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경수랑 경수 조심스럽게 대하는 종인이는 아련 터지는데 또 마지막은 달달하고ㅠㅠㅠ김종인 상남자네요 무릎 꿇을줄은 몰랐는데ㅠㅠㅠ경수 유학 안 가겠죠?ㅠㅠㅠㅠㅠ요즘 갑자기 바빠졌는데 그래도 맨날 사과 올라왔나 확ㅊ인하러 인티 들릅니다 작가님 하트 담편 기다릴게요!
12년 전
지구여행자
무릎을 꿇는다는 게 뭔가 준멘의 아날로그적인 감성이 물씬 풍기는, 그런 분위기 같아서 사실 쓰면서도 좀 고민고민했습니다;;ㅎㅎㅎ 그래도 정말 마음이 급하다면 아날로그고 디지털이고, 일단 저지르고 봐야죠-ㅎㅎㅎ 경수... 과연 어찌 될 것인가요.. 두둥..;;ㅋㅋㅋㅋ 바쁘신 와중에 이렇게 찾아와주셔서 늘 감사합니다ㅠㅠㅠ 다음 편에서 뵙겠습니다!^^
12년 전
독자32
안녕하세요!!!지나가던 행인입니다!!ㅠㅠㅠ
닿았네요ㅠㅠ닿았어요ㅠㅠ아,어떡해ㅠㅠ닿았어요,진짜!?ㅠㅠ광대가 폭발할 기세라 댓글이 온전치 못한 점 미리 사과드립니다ㅜㅠ그래도 너무 좋네요ㅠㅠ
유학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말에 가슴이 덜컹, 얘네가 진짜 고백도 못하고 헤어지면 어쩌지,하고 가슴 졸였습니다ㅠㅠ
아직 유학 얘기를 전하지도 않았다는 말에 세훈이랑 합세해서 한소리 해주고 싶을 정도였어요ㅠㅠ꼭 만나서 말해줘야 한다고ㅠㅠ
그리고 카페에서 만나면서 종인이 속마음을 읽는데, 와...정말 좋아하는 구나, 그걸 알았어요ㅠㅠ늘 조심스럽게 대하고 소중하게 생각하고, 좋아하고 있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종인이 마음이 이렇게 완전히 와닿은 건 처음이었던 것 같아요ㅠㅠ진짜 좋아하는구나!!ㅠㅠㅠ
또 놀랐던 건, 사실 종인이가 유학얘기 듣고 경수를 놓아줄줄 알았어요ㅇㅇ종인이는 늘 한발짝 물러서서 경수를 대해서, 이번에도 그렇게 무른 태도를 보이지 않을까 진짜 걱정했었는데, 와..박력대박!!거기서 곧바로 집을 찾아갈 줄은 몰랐어요.읽다가 놀라서 다시 읽고ㅎㅎ
종인이 응원하면서 읽는데, 집에서 나와서 미안하다고 계속 그러잖아요ㅠㅠ박력은 어디가고ㅠㅠ근데 누굴 좋아하는 게 미안하다고 느낀다는 건 진짜 슬프고 힘들고 좀 비참한 거 같아요ㅠㅠ미안한 마음 없이 온전하게 하루를 사랑하고 싶다는 구절 읽었을 떈 울컥!했었습니다ㅠㅠ
근데 경수가 풋!하고 웃었잖아요.또 당황해서 진짜 웃은 거야? 하고 다시 읽었었습니다ㅎㅎ그리고 웃음 뒤에 이어진 귀엽고 사랑스러운 고백에 광대승천.
드디어 두 사람이 닿아서, 기다리고 기다리던 모습이 나와줘서 진짜 너무 흐뭇하네요ㅎㅎ작가님, 제가 진짜 이런 말 잘 안하는데, 사, 사, 사랑해요ㅎㅎㅎㅎ
다시 정주행을 달리고파지는 편이었습니다ㅎㅎ아쉽게도 내일이 개학이라 다음으로 미뤄야겠지만요ㅠㅠ
언제나 치유계 같은 소설! 감사합니다, 잘 읽고 가요!!건필하세요^^

12년 전
지구여행자
닿았습니다ㅠㅠㅠㅎㅎㅎㅎ 진짜 닿았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 편은 작정하고 종인이 속마음을 주저리주저리 다 털어놨습니다;;ㅎㅎ 이 두 녀석, 하도 소심소심해서 가만히 놔두면 진짜 둘이 아련하게 헤어져버릴 것 같잖아요ㅠㅠ 어쩌면 종인이가 그 동안 빌렸던 술의 힘이 그 순간 발휘된 걸지도 모르겠습니다;;ㅎㅎ 딱 그 순간만 박력돋았네요;;ㅎㅎㅎ
저도 실제로 이런 말 진짜 잘 안하는데, 인티에만 오면 사랑이 막 샘솟는 것 같습니다;;;ㅋㅋㅋㅋㅋㅋ 개학하시고 이제 더 더 바빠지시겠어요ㅠㅠㅠ 저도 제정신으로 하루하루 지내는건지 모르겠습니다;;ㅋㅋㅋ 그래도 천천히 느릿느릿하게나마 사과는 한 편 한 편 계속될테니 시간 되실 때 가끔 와서 또 뵈요-:)
늘 감동주시는 댓글,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또 뵐게요- 그 때까지 늘 건강조심하세요!^^

12년 전
독자33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동동이예요!! 오늘 스엠콘땜에ㅋㅋㅋㅋ볼게많아욬ㅋㅋㅋ아무튼!!!!!사과에서 카디는 정말 아련더하기달달ㅠㅠㅠ 그런데 제목이 사과잖아요! 카디한테는 사과의뜻이 그미안하다는뜻이고 찬백은 사과향이나는제라늄때문에이어졌으니깐 말그대로과일인사과...라고 저는생각하는데아님말구요ㅠㅠㅋㅋㅋㅋㅋㅋ어설픈해석이었습니닼ㅋㅋㅋㅋㅋ잊으세요ㅠㅠㅠ 다음편 기대할게요! 작가님 하트백만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지구여행자
스엠콘 했던 날은 콘서트 간 것도 아닌데 진짜 집에 있던 제가 더 바빴던 것 같습니다;;ㅋㅋㅋ 여기저기 볼 것도 많고 주울 것도 많고;;ㅎㅎㅎ
사과에 대한 이런 새로운 해석, 신선하네요+_+ 진짜 종인이 이눔자슥, 하루 종일 미안한 일 투성이잖아요-ㅎㅎㅎ 그런 이중적인 의미가 숨어있었다니.. 놀랍습니다o0o 저도 또 새로운 눈으로 보게 되네요ㅎㅎㅎㅎ 진짜, 사과는 제가 아니라 읽어주시는 분들이 쓰셔야 한다니까요ㅠㅠㅠ 하나하나 사실 여러분들의 이야기를 풀어놓으면 또 하나의 에피소드가 되고, 또 한 편이 되고.. 그게 또 사과 아닐까 싶습니다;;ㅎㅎ 다음 편에서 또 뵐게요:) 감사합니다!

12년 전
독자34
ㅠㅠㅠㅠㅠㅠㅠ사과ㅠㅠㅠㅜ 아 오늘 왜이렇게 아련해요......ㅠㅠㅠㅠㅠㅠ 뭔가 이 기분을 말로 표현할수가 없네요ㅠㅠㅠㅠ 아 저 똑순이에여!ㅋㅋㅋㅋㅋ 진짜 제가 제일 좋아하거든요 사과!!!! 진짜루 제일 좋아요ㅠㅠㅠㅠㅠ 사랑해여ㅠㅠ 또 똑순ㄴ이의 고백타임이라닠ㅋㅋㅋㅋㅋ 암튼.... 아 다음편 빨리 보규싶어서 현기증나여.......아....경수야 가지마....너종인이형아 볼을 훔쳐놓고 가버리면 그 볼 내가 뺏을거야긴장해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는 헛소리......ㅎㅎ 내일 개학이네요ㅠㅠ 읍업 슬프다...암튼 카디행쇼 제발ㅠㅠ 그래고 작가님도 행쇼ㅎ!! 사랑해욧 안나뷰 쪽쪽~♡
12년 전
지구여행자
헉, 제일 좋아해주시다니ㅠㅠㅠㅠ 가..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막 부끄럽긴 하지만, 그래도ㅠㅠㅠㅠ 감동이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경수는 과연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요... 두둥;;ㅋㅋㅋㅋㅋ 아아.. 다들 개학하시고, 또 개강 앞두시고 다들 바쁘시죠ㅠㅠㅠ 저도 제정신이 아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사과는 계속됩니다!! ...아주 천천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 편에서 또 뵐게요-^^ 늘 감사합니다!!! 저.. 저도 사랑해요>_<
12년 전
독자35
아 ㅠㅠ 너무좋아요 ㅠㅠㅠㅠ사과 맨날 달달달달인데 이런것도 좋네요 ㅠㅠㅠㅠ여기서 보는글중 사과가 젤조아유 ㅠㅠ
12년 전
지구여행자
헐킈.. 이런 몸둘바를 모를 과찬의 말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미..민망하지만 그래도 또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소소한 이야기지만 앞으로도 천천히나마 꾸준히 찾아뵙겠습니다ㅠㅠㅠ 감사합니다:)
12년 전
독자36
이불익이니에요!! 드뎌 종인이와 경수가 서로자기맘을확인했네요 좋다좋아ㅠㅠㅠ종인이가 경수네 아버지한테 고백하는데 왜제가다설레던지^^;; 오늘 종인이 멋잇엇어요ㅠㅠㅠ진짜사과는 말로표현못할정도로좋네요ㅠㅠ달달아련한게 작가님최고에요!!ㅠㅠ찬백이들도 빨리이어져야될텐데 으아 오늘도 기분좋게보다가요!!
12년 전
지구여행자
두 녀석이 앞으로 어떻게 되든 일단 서로 같은 마음이라는 걸 깨달았다는 것만으로도 이번 편은 진정 장족의 발전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ㅋㅋㅋㅋ 이 뽀뽀 하나를 시키기 위해 사과가 여태까지 그 굼벵이 같은 걸음으로 여기까지 꾸물꾸물 왔나봅니다;;ㅎㅎㅎ 찬백이들 이야기는 다음편에서 계속됩니다! 다음 편에서 또 뵐게요-^^ 감사합니다:)
12년 전
독자37
감동그자체,도경수입니다 암호닉에 제가첫번째라니!!!!!!!!!!!! 작가님 이순간이 감동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그저 한없이 작가님에게 감사드릴뿐ㅠㅠ진짜 마음에서 감동이 찌르르르르하네요 그나저나 제가 너무 늦게 14화를 찾아왔네요 ㅠㅠ죄송해요 이편은 아련달달하다가 결국엔 달달로 끝나네요 왜이렇게 제 입가엔 웃음이 맴돌까요?ㅋㅋㅋㅋㅋㅋ 작가님손은 제마음을 아주 달달하니 녹이시는 달...달손?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금손이기도 하구요 개학은 했지만 15화가 올라온다면 진짜 마하의 속도로 달려오겠습니다! 14화수고하셨구요 작가님하트.
12년 전
지구여행자
으하하하;; 이렇게 감사해주시니 저야말로 또 감사합니다ㅠㅠㅠㅠ 개학하시고 다들 바쁘시고 힘드시죠ㅠㅠ 게다가 중부지방은 지금 폭우가 쏟아지고 있어서 아침마다 집을 나서기가 아주 축축척척합니다ㅠㅠㅠ 그래도 다들 기운내시고 화이팅입니다-^^ ..저도 화이팅입니다..ㅠㅠㅠ 다음 편에서 뵙겠습니다:) 감사드려요^^
12년 전
독자38
우유에 타먹으면 맛있는 코코볼임당ㅋㅋㅋㅋ드디어 서로의 맘을 확인한건가여ㅠㅠㅠㅠ 넘 설레고 좋다..... 경수아버님이 허락을 해주셔야 할텐데..그나저나 박력있는 김종인 넘 좋아여♥
담편도 기대하겠슴당♥_♥

12년 전
지구여행자
아아아 전 진짜 준멘의 다리를 보지 말았어야 했어요ㅠㅠㅠ 그노무 다리 때문에 시작한 다이어트 때문에 이 시간만 되면 배고픔에 허덕입니다ㅠㅠ 그래서 오늘따라 코코볼이 또 땡기네요ㅠㅠ... 박력넘치는 김종인 군은 잠시잠깐 나타났다가 사라져주셨습니다^^;; 그래도 이 녀석치고는 큰 발전이죠;;ㅎㅎㅎ 다음글에서 또 뵐게요^^ 감사합니다!
12년 전
독자39
흑 ㅠㅠㅠㅠㅠㅠㅠㅠ저 또 울거같아요 ㅠㅠㅠㅠ 엉엉엉 ㅠㅠㅠㅠ드디어 둘이 마음을 확인했어!!!!작가님 저 달자!!에요~ㅎㅎㅎ내일 학교가야해서 빨리자야되는데 자꾸 잠이안오는거에요..ㅜㅜ그래서 뒤척거리다가 혹시 사과 올라왔나? 하는마음에 검색해보니 14 편이 뙇!!!!옆에서 자는 언니 신경안쓰고 소리지를 뻔했네요..ㅎㅎ저 원래 bgm 많이 듣는 편이아닌데(이어폰을 가지러갈 가 부족한 귀차니즘 이랄까요..허허)핸드폰불에 비추어 찾아낸 이어폰을 귀에꽂고!!! 나의사랑 멜론으로 Perhaps love 를 찾아!!!사과를 정독했숩니다 ㅎㅎ 조규찬 아저씨의 목소리가 순수한 사과에 너무너무너무 잘어울립니다~+_+ 경수가 자기도 미안해야하나 한다고할때 맘속에 생각한 대사가 튀어나와서 감격 ㅠㅠ 볼에 뽀뽀해서 두번 감격 ㅠㅠ 종인이가 붙잡고 뽀뽀해서 세번 감격 ㅠㅠㅠ 경수가 종인이 목에 손감아서 네번 감격에 종인이가 경수 허리 잡아당갸서 다섯번감격이여요 ㅠㅠㅠ 사과는 감동이어써~~ 경수 아부지가..어떤 반응을 보이실진 모르겠지만 너무 이쁘게 맘을 확인한 둘때문에 이 새벽에 가슴이 훈훈하고 따뜻해집니다~경수가 가족과 사랑하는 사이 둘 모두의 손을 잡을수있었으 면 좋겠어요..ㅎㅎ사과광팬으로써 다 잘풀릴거라고 믿어이심치않는답니다!! 그리고 gravity! 지구여행자 님도 애정이 있는!! 그런곡이였군요 ㅎㅎ사실 모든 곡에 남다른 애정이 있지만요..ㅎ 이번 곡도 대애애박입니다!!>_< 요즘 많이 힘든데 사과보구 힘을내네요~항상 감사드립니다 작가님♥ 설레면서 본 암호닉 정리에 달자 가 없길래 이럴리가!!라며 다시 봤는데 역시 너무 친절하신 작가님은 비루한 비회원 독자를 넣어주셔서..흡 흐윽 ㅠㅠ 정말루 감사드려요~~~:) 전 언제쯤 회원이 될까요..ㅎㅎ 회원되면 댓글에서 난리를 칠지도 몰라요..감동의 눙물을 흘리면서말이에요 ㅠㅠ 우리 종인이 경수 잘되서 느무 기쁜데 한 편으론 찬백이들이 걱정되네요ㅠㅠ백현이의 찬열이를 향한 달달한감정이 더 표현되어 둘이 빨리 해피해피 해졌으면!!! 준면이는 볼때마다 아련돋아요...+ 사과의 캐릭터 한명한명에 애정이 넘쳐난답니다 ㅎㅎ 항상 좋은 이야기와 음악으로 하루 일상에 활력 불러넣어주시는 지구여행자님!! 이번 편도 너무 잘읽었습니다~ㅎㅎ 절 암호닉에 넣어주셔서 정말 진심으로감사드려요..ㅠㅠ 작가님 최고!! 달자는 또 다음편에서 뵙겠습니다~ㅎㅎ날이 점점 풀리고있네요! 내일 날씨는 더더욱 좋길바라면서~ 안녕히계세요~:)♥♥♥
12년 전
지구여행자
아아아 그렇게 어렵게 브금까지 다 챙겨서 들어주시다니, 감동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 사..사실, 사과는 늘 말씀드리다시피 8할이 브금이 써주는 글이라, 브금 없이는 제가 막 용기가 나질 않..;;;ㅎㅎㅎㅎ 이 노래는 예전에 일요일 아침에 무슨 여행지 소개하는? 그런 프로그램에 마지막 엔딩으로 나오는 걸 보고 완전 한눈에 반했었달까요^^;; 소소한 이야기로 다섯번이나 달자님을 감동시켜드렸다니 저야말로 감동입니다ㅠㅠ;;;ㅎㅎㅎ 진짜 늘 궁금한게, 비회원님들은 어떻게 이 숨어있는 글들을 찾아오시는건가요ㅠㅠㅠ 번거로움을 마다하지 않으시고 이렇게 찾아와주시니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ㅠㅠㅠ 암호닉이야 당연히 넣어드려야죠-^^;;
찬백이들 이야기는 다음편에서 이어집니다^^ 다음편에서 또 뵐게요!! (사실 아까 쪽지온거 봤어요.. 이미 뵜더라구요>_<;;ㅎㅎ)

12년 전
독자39
아ㅠㅠㅠ작가님 필력 진짜ㅠㅠ 감정이입 진짜 ㅠㅠㅠ전 여기만 오면 정신을 못 차리겠어요ㅠㅠㅠ좋아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지구여행자
아이고ㅠㅠㅠ 과찬의 말씀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역시, 브금을 등에 업고 있으니 마음이 든든합니다;;ㅎㅎㅎㅎ 항상 감사드립니다ㅠㅠㅠ 소소한 이야기나마 함께해주셔서 늘 힘이 됩니다^^ 다음편에서 뵙겠습니다!
12년 전
독자40
종인이가 드디어!!!!!!!!!!!!!!!!!!!!! 일넸다!!!!!!!!!!!!!!!!!!!!!!!!!!!!!!!! 너무 안쓰럽네요 종인이가 왜 이제야 왔냐고 기다렸다고 하는게 너무 안쓰럽고 달달터지는 게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경수의 갑작스런 스킨쉽!!!!!!!!!!!!!!!!!!!!!!!!!!!!! 도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감동 무지 받고 갑니다ㅠㅠㅠ
12년 전
지구여행자
드디어 사고를 쳤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은근 김조닌군보다 경수가 더 상남자스러울지 모른다고, 전 늘 생각해왔습니다;;ㅋㅋㅋㅋ 소심소심하던 두 녀석 이어주고 나니 멀리 돌아왔어도 그래도 쪼끔은 흐뭇...? 하네요;;ㅎㅎㅎㅎ 늘 감사드려요ㅠㅠㅠ 다음 편에서 또 뵙겠습니다! 비도 많이 오는 날씨에 늘 건강조심하세요-:)
12년 전
독자41
마음이 충만해졌어요...아...최고ㅠㅠㅠㅠ
12년 전
지구여행자
아아ㅠㅠㅠ 이런 과찬의 말씀, 진짜 감사하고 또 한편으로는 부끄럽습니다ㅠㅠㅠ 많이 부족하고, 또 바쁘다는 핑계로 점점 더 미흡해지는 글이지만 그래도 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ㅠㅠ 감사합니다:)
12년 전
독자42
오늘 첨보고 1편부터 정주행했는데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미추어버리는줄알았네요 경수나 백현이의 시점이나 모든게 다 와닿아요 이렇게 잘 설정하실수있는건지... Hㅏ.................보는내내 완전 집중해서 봤어요ㅜㅜ매번 글 읽을때마다 브금도 너무 착착맞아서 좋았다는... 서로 맘을확인해서 카디는 다행인데 찬백이네는 어떻게 될지또 기대되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암호닉받으신다면 야부로 해도될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건필하시고 잘읽었어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12년 전
지구여행자
으아아아 1편부터 정주행, 진짜 먼길 지나오셨어요ㅠㅠㅠㅠㅠㅠ 찬백이들은 바로 다음 편에서 이어집니다..^^ 암호닉은 언제든 저야 감사한 마음으로 받고 있습니다ㅠㅠㅠㅠ 먼 길 따라오셔서 이렇게 감사한 댓글까지 남겨주시니 그저 저는 감동입니다ㅠㅠㅠ 다음 편에서 또 뵙겠습니다:)
12년 전
독자43
김첨지입니다 너무늦었죠ㅜㅜㅜㅜ 하드디어 서로마음을 알게되었군요 거참 멀고도험했었는데 ㅜㅜㅜㅜㅜ진짜감격입니다 카디너무예뻐요 예쁘고 말고요 !!!!!!!! 근데 볼에 뽀뽀하는 도경수는 왜또저리 귀엽고난리!!!!!! T-T 얼른 다음화도 보고올게요 스릉흡느드♥
12년 전
독자44
며칠동안 저는 사과에 푹 빠져있었어요 커피마실때 버스에앉아 노래를 들을때 마다 사과 생각에 정신이 없었어요...잠깐 틈만 생기면 결국 떠나기로 결정한 경수 들떠있는 아버지를 보며 웃는 경수 학교아이들에게 부러움을 사는 경수 종인이에게 아무 말도 하지 못한 경수 아침에 부은눈으로 일어나는 경수 종인이에게 작별을 고하는 경수 형한테 미안해야 하냐고 하는 경수 그리고 한순간이였어도 후에 후회를 하더라도 용기를내서 자신의 감정과 당당하게 마주본 멋진 종인이가 뒤섞여서 머리속을 가득 채웠어요 서로가 서로의 마음을 깨닫는데 이렇게 예쁜데 그 두 사람만으로는 이루어질 수 없는게 사랑이라니...이번편은 저도 읽고 제 감정을 다 쓴거같아요..그래서 이번편이 댓글쓰는데 제일 오래걸린거같구 그르네여ㅋㅋ매번 사과가 저를 얼마나 감동의 도가니로 넣으시는지 작가님은 아실까요ㅎㅎ작가님 스릉해여ㅋㅋㅋ다음 편에서 뵈어요~
12년 전
지구여행자
이번주는 일주일 내내 학교에 큰 행사가 있었어요- 진짜 이러다 정신줄을 놓겠다 싶게 바쁘니까 아파도 아픈 줄을 모르고 지냈는데 어제 다 끝나고 집에 돌아오자마자 완전히 뻗어버렸네요. 덕분에 오늘 하루종일 집에서 골골거리면서 쓰러져있다가 간만에 뭔가 좀 써보고 싶어서 예전 편이나 다시 정리할까 하고 들어왔는데.. 세상에, BGM들이 다 사라진거예요!!! 저는 동글동글한 플레이어가 좋아서 일부러 BGM을 첨부 안하고 따다 쓰는데, 싹 다 사라졌더라구요ㅠㅠㅠ 덕분에 앉아서 하나하나 다시 BGM을 깔고 있네요ㅠㅠ 사과는 BGM 없이는 있을 수 없는 글이건만.. 흑흑흑...ㅠ
저에게는 돌아보면 쑥스럽지만 그래도 소중한 글을 늘 귀하게 생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과를 쓰면서 제가 그리는 장면들을 하나하나 같이 봐주시는 것 같아서 부끄러우면서도 또 뿌듯하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하고>_<..;;; 다음편에서 뵐게요-:)

12년 전
독자45
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자까님워!더!어익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떡햐제심장 이둘이 막응?막?왐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전우럭입미다 볼때마다 우럭우럭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 좋아요브금도글도♥
11년 전
독자46
ㅠㅠㅠ카디행쇼하네요 우와추진력은역시종이니가짱짱이네 고백보다 아버지에게 먼저가서 고백하기 상남자 ㄷㄷ 카디행교ㅠㅠㅠ아ㅠㅠㅠ풋풋하고 글도분위기도 너무 좋아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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