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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권순영] 그때부터였나요. 제가 권순영을 좋아하게된게 07 | 인스티즈[세븐틴/권순영] 그때부터였나요. 제가 권순영을 좋아하게된게 07 | 인스티즈

 

 

 

 

 

 

 

 

 

W. 1010

 

 

 

 

 뭘 입지. 뭘 입어야될까. 왜 내 옷장에는 안 예쁜 옷들이 투성일까. 내일 나 뭐입고 가야되지? 지금 머릿속엔 과부화가 일어날 것만 같았다. 오늘도 역시 편의점을 갔다왔다. 들어가자마자 웃으면서 맞아주는 권순영이였고, 난 역시 또 초코에몽을 집었다. 권순영은 또 초코에몽이냐면서, 이런거 몸에 많이 안좋으니까 많이 먹지말라고까지 했었다. 권순영이 나에게 몸걱정까지 해주다니. 난 또 거기에 잼처럼 발려버렸다. 실실 웃으면서 집에 들어와서 문제집을 펴고 앉아있었는데 갑자기 내일 뭐입고가지가 떠 올랐다. 그렇게해서 거의 한 시간 가량 고민 중인 사태까지 와버렸다. 하, 치마를 입어야하나. 바지를 입어야하나. 내일 많이 더울려나? 수 많은 고민을 하며 옷장을 살펴봤지만 다 마음에 안드는 옷이였다. 아니 생전에 내가 남자랑 영화 데이트를 해봤어야 뭘 입을 지 알지… .  한숨밖에 나오지 않는다.

근데 데이트라고 표현해도 되겠지…? 왠지 모르게 데이트란 말은 설렘을 가져다주는 말 같다. 그냥 만나는 건데도 특별한 날 같고, 괜히 신경쓰게 되는 것 같다. 아니면 권순영을 만나는 거라서 이렇게 설렐지도 모른다.

 

 

 

 

' 카톡- '

 

 

 

갑자기 울리는 카톡소리에 휴대폰을 확인해보니 권순영이였다. 바로 휴대폰을 들어서 카톡에 들어가보니 열시반까지 학교 앞 카페에서 만나자는 내용이였다. 꽤 이른 시간이였다. 그럼 나 몇시에 일어나야되지? 내일 얼굴 부으면 안될텐데. 빨리 자야겠다. 아니지. 나 아직 내일 입을 옷도 안정했는데. 원피스를 입을까. 아니야, 너무 꾸민 것 같잖아. 원피스는 패스. 작년에 사놓고 안 입은 치마가 있긴한데… , 너무 짧아서 패스. 그럼 결국 바지를 입을 수 밖에 없나. 그래, 내 인생은 바지야. 결국 너무 꾸민티를 내지 않으려고 바지와 무난무난한 셔츠를 선택했다. 아, 너무 안 꾸민거 아니야? 다시 옷장을 둘러보려했지만 급 느껴지는 피로감에 결국 침대로 몸을 골인해버렸다. 그래도 아직도 설레는 것인지 설렘을 안고 잠들어버렸다.

 

 

 

 

***

 

 

 

 

너무 빨리 일어났나. 아직 열시 반이 되기 한참 전인데 벌써 준비를 마친 상태였다. 그냥 먼저가서 기다리고 있을까싶어서 신발을 신고 엘레베이터를 탔다. 1층에 다 다랐을때 마지막으로 거울에 비친 모습을 보았다. 오늘은 상태가 꽤 괜찮은 것 같다. 기분 좋게 아파트를 나섰다. 근데 기분이 더러워졌다. 마치 자유시간사건 때 이석민이 자유시간을 먹은 것과 같은 기분이랄까.

 

 

 

" 핵 덥다. "

 

 

 

더웠다. 심각하게 더웠다. 저번에도 말했다시피 내가 제일 싫어하는 건 더위였다. 근데 오늘따라 유독 더웠던 것 같다. 아씨, 오늘 상태 괜찮았는데. 권순영을 만나기전부터 벌써 땀범벅이 되 있을거라 생각하니 짜증이 물밀듯이 밀려왔다. 빨리 버스의 에어컨바람을 쐬야겠다싶어서 발걸음을 바삐 움직였다. 그래도 더운건 더운거다. 얼마안가서 등에 땀이 나기 시작했다. 와, 회색티를 안 입은게 다행이다. 회색티를 선택하지 않은 건 신의 한수였다. 어제의 나한테 박수를 쳐주고 싶었다. 열심히 손부채질하면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주머니에서 ' 카톡- ' 하는 소리가 들려 휴대폰을 꺼내보니 권순영이였다. 저절로 웃음이 나와 카톡확인을 하니 어제 잘잤냐는 내용이였다. 그럼그럼. 어제 설레서 밤잠을 설칠 줄 알았는데 잘잤더라고. 버스를 타면서까지 권순영과 카톡을 했다. 근데 하면 할수록 점점 광대가 올라가는 기분이다. 마냥 귀엽게 카톡할 것만 같던 권순영은 의외로 다정한 말투여서 더욱 설레면서 카톡을 했다. 정신차려보니 내가 내려야 할 곳이 되어 버스에서 내렸다. 시간을 확인해보니 아직 10시 8분이였다. 내려서 조금 걷다보니 벌써 학교 앞 카페에 다왔고 멀리서 누군가가 걸어오는 모습이 보였다.

 

 

 

 

 

 

[세븐틴/권순영] 그때부터였나요. 제가 권순영을 좋아하게된게 07 | 인스티즈

 

 

 

 

 

 

권순영이였다. 와, 얘는 겨우 흰티에 바지를 입었을뿐인데 예뻐보인다. 아, 예뻐보인다가 맞는 표현인가. 근데 지금 내가 떠오르는 건 딱 예쁘다란 생각뿐이다. 권순영도 멀리서오다가 나인걸 눈치챘는지 해맑게 웃으면서 손을 흔들어준다. 오늘도 역시 귀엽다. 그에 대한 답으로 나도 손을 흔들었고 권순영은 뛰어오기시작했다. 안 뛰어와도 되는데 더운데 뭐하러 뛰어오는거야. 근데 뛰는모습마저도 씹덕이다.

 

 

 

 

 

 

[세븐틴/권순영] 그때부터였나요. 제가 권순영을 좋아하게된게 07 | 인스티즈

 

" 되게 빨리왔네 "

" 오늘따라 빨리 준비를 끝내서 "

" 우리 지금 약속시간보다 20분 빨리 나왔어.

 

 

 

 

[세븐틴/권순영] 그때부터였나요. 제가 권순영을 좋아하게된게 07 | 인스티즈

 

 

지금 딱 10시 10분이야. "

 

 

 

 

 

 

 

 

 

 

 ***

 

 

 

 

 

 

 

 

어색하다. 어색해. 많이 어색해. 지금 권순영과 나 사이의 분위기는 어색하다라는 말로만 정의할 수 없을 것이다. 버스정류장에서 버스 맨뒷자리에 앉아 영화관으로 가고 있는데 서로 쉽게 대화가 이어지지 않는다. 학교에서든 편의점에서든 잠깐 붙어있던게 다여서 그런가 대화하다 끊기고 대화하다 끊기고가 대부분이였다. 왜 순영아, 너는 이석민외에 네친구들한테 하는 것처럼 나에게는 안하는거야. 근데 왜이렇게 버스에 커플은 많은거야. 커플들 덕분에 서로 어색함이 급증하였다. 제발 옆 커플분들. 쪽쪽대지말라고요. 해놓고선 눈치보지말고 아예 하지말라고.

 

 

 

 

 

 

[세븐틴/권순영] 그때부터였나요. 제가 권순영을 좋아하게된게 07 | 인스티즈

" 오늘 되게 예쁘게 입고 왔네. "

" 어? "

" 바지 입었잖아. 난 또 혹시 치마같은 걸 입고오면 어쩌나싶었지. "

 

 

 

 

헐. 갑자기 옷 칭찬을 해주는건 어디서 배워먹은 예쁜 짓이지? 어제 잠깐 치마와 원피스를 고민하고 집어치우고 바지를 고른 어제의 나에게 두번째 박수를 보낸다. 꼬또야 잘했어. 귀가 뜨거워진게 느껴지자 고개를 휙 돌려버렸다. 권순영은 뭐가 좋은지 옆에서 웃고있다. 웃지마. 내 귀도 보지말라고. 이런 내 속마음은 안들리는건지 권순영은 ' 어? 귀 빨개졌다. ' 라고 말한다. 그거 네가 심쿵멘트 날려서그런거야. 그러니까 더 이상의 언급은 없었으면 좋겠어. 매우, 심각하게 부끄러우니까.

 

 

 

 

" 아침 먹고 왔어? "

 

 

 

 

권순영 말이 끝나기도 무섭게 꼬르륵거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아니, 꼬르륵도 아니다. 우르릉쾅쾅이다. 아, 개쪽팔려. 권순영은 뭐가 좋은지 옆에서 엄청나게 웃고있다. 그것도 놀리는 말투로 ' 안먹고 왔구나~ , 우리 꼬또 많이 배고프겠다. 뭐먹으러가지? ' 하며. 어우, 얄미워. 눈길을 흘겨보내자 뭐가 좋은지 또 으허헝거리면서 아, 귀엽다. 이런다. 응? 내가 귀여워?

 

 

 

 

[세븐틴/권순영] 그때부터였나요. 제가 권순영을 좋아하게된게 07 | 인스티즈

 

 

" 진짜 귀엽다. "

 

 

 

 

 

그래. 내가 아니라 네가 귀여워.

 

 

 

 

 

 

 

 

 

 

 

 

 

 

 

뭐지 이 똥글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죠 이 똥글은. 거기다가 분량도 거지...?

원래 전 조금 쓰고 그다음에 조금 쓰고 이렇게 해서 올리는 편이라서 조금 올리는게 늦는 편인데 이번에는 한 번에 다 쓰려니

똥글이 나왔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 (운다)

사실 약 3주정도는 또 못볼 것 같아서 이렇게 왔어요(ㄸㄹㄹ..☆) 흑규ㅠㅠㅠㅠㅠㅠ

진짜 11월달되면 자주 올 수 있으니까 조금만 기다려줘요ㅠㅠㅠㅠ

 

독자님들 사랑합니다 ㅠㅠㅠㅠ


너무 고맙고 너무 미안한 사람들ㅠㅠㅠ

 일공공사 체리 샘봄 레인보우샤벳 비망 자까님♡♡

순영워더집으로돌아오는길에 햄찌 권호시수니 지유

오링 간장밥 2929 ^0^ 녕지 1600 가마 뿌뿌뿌 고망맨

순영아 뿌야 가마 블루레몬 닭키우는순영 바람우

바람순영 초코 계란초밥 수녕요정 부부승관 마이클찬슨

쿱쿱 문현 홉푸 0526 부수녕

 


 

 

 

사진+움짤 출저 - 텀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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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치마 입고 왔었어야지 고나리 당하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
ㅠㅠㅠㅠㅠ선댓 후감상입니다ㅠㅠㅠㅠㅠㅡ아직안봤는데 맨처음 짤만봐도 설레네요ㅠㅠㅠㅠㅠ 기대해보겠습니다!!!ㅠㅠㅠㅠ
9년 전
독자3
계란초밥입니다!ㅠㅠㅠㅠㅠ수녕이설레고ㅠㅠㅠ귀엽고ㅠㅠㅠ혼자다해먹네요ㅠㅠㅠ작가님짱♥♥
9년 전
독자4
일공공사 / 작가님 이렇게 와주시는 거 하나만으로 너무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 정말 순영이는 옳습니다 어쩜 저렇게 귀여운데 막 돌직구도 날려서 사람 마음을 이렇게 힘들게.... 진짜 순영이와 작가님은 제 심장 저격을 빵야빵야...
9년 전
독자5
헉... 귀엽대요... 순영이가 귀엽대요... 아이구 자꾸 그렇게 사람 마음을 막 들었다 놨다 거리면 응? 안돼요 순영아ㅠㅠㅠㅠㅠㅠ 여주도 순영이 좋아하는게 너무 귀여워... (끙끙) 왜 이렇게 다들 귀여울까요... 계속 웃고 앓으면서 봤네요ㅠㅠ 혹시 [뀨뀨]로 암호닉 신청 할 수 있을까요...? (소금소금)
9년 전
독자6
0526/.... 헐 설레요 진짜 섯렐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앙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진짜 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 진짜 여주같아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섯렐요.............설레요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뜨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짱,,,,와헐...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7
치마입고갔어야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고나리당해야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8
수녕요정이에요ㅠㅠㅠㅠㅠㅠ아이고ㅠㅠㅠㅠ순영아ㅠㅠㅠ순영이ㅠㅠㅠㅠ아 너무 귀엽고ㅠㅠㅠ설레고ㅠㅠㅠㅠㅠ오늘도 잘읽고가요!!ㅠㅠ 다음편기대할게요!
9년 전
독자9
순영워더 하악
9년 전
독자10
아 막줄 아.........아.......!!!!!!!!!!!!!!!!!!수녕아아!!!!!!!!!!!!!!!!!!!!!!!!!!!!!11
9년 전
비회원251.172
샘봄 / 그래 !!! 나야 !!! 잘해쒀 !!!!! 치마를 입지않은거 너무너무너무너무 잘했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순영아 ㅠㅠㅠㅠㅜㅜㅜ 그래서 오늘 고백할거야 ?? 언제 할래 ㅠㅠㅠㅠ결혼식날짜 얼른 잡자 ㅠㅠㅠㅠㅜㅜ 아 작가님 정말정말 사랑해요.. 오늘 옷사서 기분 은데 한층 더 업되게해주시네 ^^ 작가님 기다렸어여 !!! 다음글 기대할게요 7시나 되었으니 좋은하루는 좀 그르코 좋은저녁? 되세용 ♡♡ ㅎㅎ
9년 전
독자11
지유에요!!! 아 권순영 너무 설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너무 좋잖아요 작가니뮤ㅠㅠㅠㅠ근데 11월달에 오신다니요ㅠㅠㅠㅠ 그때까지 꼭 기다리겠습니다!! 오늘도잘 읽고가여!!
9년 전
비회원149.75
닭키우는순영이에요!!엉엉 11월이라니 작가님 혹시 수험생이신가요...? 저와 처지가 같은...? 후하후하 순영아 그렇게 막 설레고다정하게그러면 내가 막 마음이아파ㅜㅠㅠㅠㅠ
9년 전
독자13
와ㅜㅠㅠㅠㅠㅠㅠ순영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진짜 너무 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글인데 왜이리 설레지ㅜ주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9년 전
독자14
[수박] 으로암호닉신청할게요!!! 하ㅜㅠ진짜 수녕이 너무설레여ㅜㅜㅜㅜㅜㅜㅠㅠ너무귀엽기도하고ㅜㅜㅠ매번 잘읽고갑니닿!!
9년 전
비회원155.140
순영아...ㅠㅠ완전설레네여...
9년 전
독자15
수녕아ㅠㅠㅠㅠㅠ아이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궝순영유ㅠㅠㅠㅠㅠㅜㅜ엄마야ㅠㅠㅠㅠㅜㅜㅜㅠㅠㅠㅠㅠㅠ
9년 전
비회원44.205
고망맨이에요! 순영이 씹더규ㅜㅠ 귀엽다니ㅜㅠㅜㅠ설렘사
9년 전
독자16
열시 십분이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센스쟁이
9년 전
비회원213.155
아..오늘순영이땜에 잠은다잤어요ㅋㅌㅌㅋㅋㅋ아주미치겠네..내일이시험인데어쩌쥬???ㅠㅠ 시험이어도 인티는못끊겠어요ㅋㅋㅋㅋ항상잘보고있습니당 혹시된다면암호닉신청 ㅣㅎㅎ.. [권쑤녕]으로신청할게용..쭈굴쭈굴
9년 전
독자17
아 진짜 순영이 이렇게 설레기 있기? 진짜 작가님 너무 설레여.... 이쁜 순영이 데리거 이쁜 글 써주셔서 감사해여 ㅠㅠㅠㅠ
9년 전
독자18
으어어어어ㅓ어어ㅓ 순영이에게 설레고 가요 ㅠㅠㅠㅠㅠㅠ 내일모레시험인데 이글로 힐링하고 갑니다 작가님 글 좋아요 ㅠㅠ♥♥
9년 전
비회원181.130
와ㅠㅠㅠㅠ 월요일이라 슬펐는데 작가님 글올라와서 정말 행복해요ㅠㅠㅠㅠㅠㅠ♥
순영이는 정말 오늘도 어김없이 설레네요ㅎㅎㅎㅎ 아 그리고 암호닉에 아무리 찾아봐도 없어서ㅠㅠㅠㅠ 유심히봤는데 저 홈푸가아니라 홉푸에요,,,ㅎㅎ!

9년 전
1010
아 헐...! 어떡해 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죄송합니다 ㅠㅠㅠㅠㅠㅠ! 집에 가는대로 빨리 수정해드릴께요!ㅠㅠㅠ♡♡♡♡
9년 전
독자19
수녕아 그냥우리 뽀뽀하자미치겐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권수녀우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0
부수녕이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아오늘 글 진짜 심장폭행..ㅠㅠ퓨ㅠㅠㅠㅠㅠㅠ 아 말하는게 참 이쁜 순영이네요ㅠㅠㅠ
9년 전
독자21
가마에요!!!!기다렸어여 자까님!!!!!!데이트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왜 제가 다 설레져...(오열)저도 한번..?으어ㅜㅜㅜㅜㅜㅜ저런 남학생이 존재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여고 독자는 먼산을 본다)..작가님 다음편도 기대할께요!!!!
9년 전
독자22
순영이한테매일설레는거같아여 윽....
9년 전
독자23
정주행하고 왔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 암호닉 <찬찬>신청할께요 한 편마다 너무 설레는게 작가님과 권순영이 절 죽이려는게 분명해요..ㅡ엉엉ㅇ 늦게 본 제가 밉습니다ㅠㅠㅠ 데이트하는데 바지라니.. 근데 예쁘다고 해주고ㅠㅠㅠ 핵설렌다..하.. 계속 보면서 주먹으로 입 틀어막았어요 이런글 정말 감사합니다 10시 10분 진짜 데스티니-★
9년 전
독자24
작가님 뿌야예요ㅠㅠ 곧 시험인데 작가님 글보고 설레고 있습니다... 댓글을 평소처럼 쓰고 싶은데 공부ㅠㅠ 오늘도 잘 읽었으니 걱정마세요 항상 좋은 글 감사드려요♡!!
9년 전
독자25
으아ㅏ아ㅏ아아ㅏ아아ㅏㅏ수ㅕㅇ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그래 호시십분이다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6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7
레인보우샤벳이여.....글을읽는동시에 내배에서도....휴...배거프다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8
치마를 입었으면 수녕이ㅣ가 고나리를 해줬을까요 ㅎㅎ... 끄응ㅇ 너무 설레요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수녕이가 귀여워서 좋은데 거기에 또 설레ㅔㄱ 진짜 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9
핳...정주행끝!!!이석민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작가님 성격을 너무 잘 나타내주신거같애옄ㅋㅋㅋㅋㅋㅋ이석민잔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30
헐순영이겁나설렌다ㅠㅠㅠㅠㅠ귀여워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1
다음화가 너무 기다려져요ㅠㅜㅠ작가님 빨리 오세요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2
작ㅠㅠㅜ가ㅠㅜㅠㅜ님ㅠㅜㅠㅠ1화부터보고왔는데진짜너무재어요 ㅇ하진짜너무ㅠㅠㅜㅜㅠㅠ보는 내내 두근두근거리고 막막ㅠㅜㅠㅠㅜ11월달엔 꼭 연재해주세오 기다릴게요!!!!!!!!!!!진짜재밌어요.....♥
9년 전
독자33
으어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순영이와 영화관 데이트라뇨ㅠㅠㅠㅠㅠㅠㅠㅠㅠ완전좋다ㅠㅠㅜㅅㅠ
9년 전
독자34
21일전이니까 딱 3주당.. 작가님 기다링게욤 어서 와욤 설마 ㅅ...수능? ㄱ3...? 그런건가?? 다괜찮아요저런순영이만있다ㅇ면
9년 전
독자35
작가님 언제와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6
아 처음부터 보고 왔어요ㅠㅠ 너무 설레여..♡ 근데 순영이는 언제 반했져? 그리고 여주는.. 친구가 없을까요..?ㅋㅋㅋㅋㅋㅋ [밍쩡] 으로 암호닉 신청 할께여!
9년 전
비회원44.50
비회원이지만 댓글 안 남길 수가 없어서 ㅠㅠㅠㅠ 자까님 제발 이 글 잊지 말아주세요... 고삼인데 새벽에 잠깐 들어왔다가 넘 취향사살 당해서 죽겠으요 ㅠㅠㅠㅠㅠㅠㅠ 봤던 모든 글 중에서 제가 생각하던 수녕이 성격이랑 제일 싱크가 맞아줘서 설레고 좋았읍니다 흑 수녕이 귀여운데 멋지구 그 사이의 완벽한 완급조절미가 여기서 빵빵 터지네요 ㅠㅠㅠㅠㅠㅠ 기다리고 있을거에여 꼭꼭... 수능 끝나고도 찾아올 거에여 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7
ㅠㅜㅠㅜㅡㅠㅜㅜㅠㅜㅡ 마이클찬슨이에여ㅠㅜㅠㅜㅠㅜㅠㅜㅠ 하ㅠㅜㅠㅜㅠㅜㅠㅜ 진짜 너무 좋아여ㅠㅠㅠㅠ 순영아 사랑해ㅠㅡㅠㅜㅠㅠㅠㅠ 작가님도 사랑해요ㅠㅠㅠㅠ♥
9년 전
독자38
아ㅠㅠㅠㅠ권순영 너란남자 진짜...The Love....♡광대가 내려갈 생각을 안함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작가님 얼른 다음편 써주세용~~
9년 전
독자39
이 글 읽고 있으면 광대가 하늘 위로 치솟을 것 같아여...... ㅠㅠ 11월이네요 보곱 ㅠㅠ
9년 전
독자40
아쉼다 치마를 입었더라명 수ㄴ영이가 막 치마걱정되서 안절부덜하고말 그랫을텤게 그래도 젛아여 왜냐면 수녕ㅇ이가 귀엽다고해줬잖아요!! 헤헤헤헿 순영이귀여워
9년 전
독자41
8화를 보다가 7화가 기억안나서 보러왔어요ㅋㅋㅋ!!!
9년 전
독자42
순영이혼자 설레고 귀엽고 다해먹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순영아ㅠㅠㅠㅜㅠㅠㅠ사랑해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43
응 맞아 나 귀여워 그리고 너도 귀여워 에헤헤헤헤ㅔ헿 우리 둘 다 귀엽넹 운명인가 어쩔수 없이 결혼해야겠다
9년 전
독자48
아 ..권순영 말 한마디한마디가 다 설레네ㅠㅠㅠㅠㅠ너무좋잖아ㅜㅜㅜㅜ
9년 전
독자49
하 수녕아 .... 내 심장이 남아나질 않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50
11월달이니깐 작가님 마니마니 볼수있겠찌ㅈ~~~~~~데헷
9년 전
독자51
치마ㅠㅠㅠㅠㅠㅠㅠ치마ㅠㅠㅠㅠ다음데이트에는 치마로우!!!!!!!아 권순영 너가 너무좋다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52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수녕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흐어어어어ㅠㅠㅠㅠㅠㅠ귀엽다니ㅠㅠㅠㅠ니가 더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53
앟 댓글 보니까 치마 고나리가...! 치마 고나리... 끙끙 아쉽긴 하지만 예쁘디니깧ㅎㅎㅎㅎㅎㅎ 기엽다니까 ㅎㅎㅎㅎㅎㅎㅎㅎ 10시 10분에 딱 만난 거 보면 너네 둘은 운명의 데스티니?!?
8년 전
독자54
윽.... 자까님 저 죽어여....!!! 범인 권순영... 하..... 그러지마!!!! 그러지말라구!!!! 진짜 심장이 멎어버려여!!! 루후구ㅠㅠ규규ㅠ
8년 전
독자55
순영아 니가 훨씬 귀여워휴ㅠㅍㅍㅍㅍ퓨ㅠ퓨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56
똥글이라뇨.....전이미 심쿵사...10시10분 맞춘고보고 소름 ㅠㅠㅠㅠㅠㅠㅠㅠ매화 말하지만 작가님 사랑해요....
8년 전
독자57
귀엽다니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58
끄으유ㅠㅠㅠㅠㅠ 데이트인데 치마입지ㅠㅠㅠㅠㅠㅠ 수녕이한테 잘보이려고 한거 팍팍 티내게ㅠㅠㅠㅠㅠㅠㅠ 아 근데 수녕이랑 여주 둘 다 귀여워 죽겠네요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59
네가 더 ㅜ기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순여우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60
바지입었다고 칭찬해준순영이에 또 한번 반하는..헤 치마입으면 고나리를 했을수도 있겠지만..ㅎ 뭐든 칭찬해주는 순영이 덕분에 기분 업업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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