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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보면 가끔은

뛸 때도 있는 법.  


Jeff Bernat - Groovin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74 | 인스티즈

 
 

동기들이 술을 마시자고 잡는 걸 물리치고 온 남준이가 집에 가벼운 걸음걸이로 가면서 입맛을 다셨으면 좋겠다.

아, 근데 오늘따라 술이 고프긴하네.  

윤기와 저녁을 먹을 생각에 혼자 집으로 향하고 있기는 한데, 유독 술이 마시고 싶었으면 좋겠다.  

마침 내일은 오후 강의 하나만 있고,  

지금 시간도 술집에 사람들이 들어차기 직전이고,  

딱, 술 마시기 좋은 날인데.  

남준이가 그렇게 생각하면서 도어락을 풀고 들어가려다 멈칫.  

손을 올려 문을 쿵쿵 두드렸으면 좋겠다. 

그러면 발자국 소리가 이내 짧게 울렸으면. 그리고 잠깐의 정적이 흘렀으면.  

... 아. 맞다. 누구세요? 

참 빨리도 생각해낸다.  

결국 김남준 너 맞잖아.  

투덜거린 윤기가 문을 열어주면 그제야 남준이가 안으로 들어왔으면.  

나 왔어요.  

그리고 손을 뻗어 윤기의 머리를 쓰다듬었으면.  

윤기는 가만히 그 손길을 받으면서 배고프다며 얼른 밥을 먹자고 했으면 좋겠다.  

그러면 잠시 생각하던 남준이가 혹시나 싶어서 윤기에게 말을 걸었으면.  

토끼야. 

...? 

술 마셔도 돼요?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74 | 인스티즈 

윤기가 후드를 한층 더 꾹 눌러쓴 채로 생각보다 더 우왁스러운 소리가 울리는 술집 안으로 남준이를 따라 들어갔으면 좋겠다.  

남준이는 고개를 돌려 칸막이가 교묘히 가리고 있는, 두 명이 앉기 딱 좋은 테이블을 찾아 윤기와 마주보고 앉았으면.  

어딘가 멍한 상태로 주위를 둘러봤으면 좋겠다.  

어두운 실내 안, 화려하다기보다는 각 테이블만 비출 정도의 조잡하지만 밝은 주황빛 조명,  

투박한 분위기, 여러 사람들의 말소리가 뭉쳐 웅웅거리는 분위기,  

가운데 테이블에서 흘러나오는 시끄러운 함성마저 자연스러운 곳을 천천히 둘러보는 윤기를 남준이는 가만히 기다려줬으면. 

메뉴판을 펼치고 윤기의 쪽으로 돌려 건네줬으면. 

먹고 싶은 거 있어요? 

응? 

우리 저녁 안 먹고 나왔으니까 좀 든든한 걸 시킬까요?  

아... 응.  

정신없는 분위기에 휩쓸려 멍해보이는 윤기를 보고 남준이는 작게 웃었으면 좋겠다.  

윤기는 그제야 제 정신을 차리고 메뉴판을 바라봤다가 힐끔 자신에게 계속 이런저런 말을 거는 남준이 입술을 바라봤다가 

다시 시선을 애써 내렸으면 좋겠다.  

잠깐의 시간이 흐른 뒤에 가격에 비해 적어보이지만 그래도 마냥 적어보이지만은 않은 그런 정도의 안주가 두 개정도 나오고,  

더불어 남준이가 시킨 술이 테이블에 올려졌으면.  

술은 마셔본 적이 있지만 술집에 와서 마시는 건 처음이라는 윤기를 위해서 아무 말 없이 술잔을 뒤집어 윤기의 잔을 채워준 뒤에  

자신의 잔을 내밀었으면 좋겠다.  

윤기 너는 잠시 허둥거리다가 남준이가 그랬던 것처럼 자신의 앞에 내밀어진 잔 안으로 적당하게 술을 채웠으면 좋겠다.  

두 소주잔이 짧게 부딪쳤으면 좋겠다.  

동시에 소주잔 안의 찰랑이던 물은 둘의 입 안으로 사라졌으면 좋겠다.  

야, 이건 진짜 몇 번을 마셔도 세제 넣은 맛 같아.  

막걸리나 맥주를 시킬 걸 그랬나?  

맥주 하나만... 

소주를 영 잘 넘기지 못하는 윤기를 위해서 금방 맥주가 또 추가되었으면. 

남준이가 따주려고 하기도 전에 윤기가 맥주가 담긴 통을 들었으면.  

그리고 남준이가 본 것은 

능숙하게 유리잔에 소주와 맥주를 부은 후 젓가락으로 쿡 찔러 능숙하게 소맥을 제조하는 한 마리의 토끼였으면. 

... 토끼야? 

왜. 어, 오늘 잘 말렸다.  

... 그런 건 어디서 배운거예요? 

나 예전에 살았던 집의 주인한테. 그 인간이 다른 건 다 뭣같아도 술은 잘 사줬거든. 대부분 옥상에서 먹었지만.  

아... 

역시 술은 소맥이지. 소주만 마시면 맛 이상해서 못 넘기겠어.  

남준이는 아까의 순진한 토끼의 얼굴 위로 한 명의 술꾼의 얼굴을 보았으면 좋겠다.  

안주가 계속 비워지고, 편한 분위기 속에서 그렇게 술자리가 계속 이어져갔으면 좋겠다.  

뜻하지 않게 예전 윤기의 알바 일화를 듣기도 하고,  

그 위로 남준이가 자신의 일을 얹어 들려주고, 공감하고, 웃고.  

별 대화 없어도 요즘 자신은 학교에서 어떤지,  

요즘 자신은 집에서 뭘 하며 널 기다리는지 등등의 이야기가 또 시작이 되고,  

끝이 맺어지고,  

다시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되었으면.  

가끔은 가운데 테이블에서 크게 흘러나오는 노래를 따라부르면 다른 테이블의 손님들도 동조해 노래를 부르고,  

윤기는 그 색다른 광경에 살짝 놀랐다가 남준이가 이 노래 지난번에 같이 듣지 않았냐고 하면서 알려주면,  

그제야 뒤늦게 어설프게 노래를 따라하다가 씩 웃어버렸으면 좋겠다.  

여기 재밌다.  

남준이도 마주보고 웃었으면 좋겠다.  

시간이 깊어질수록 둘의 술잔도 더 기울어지고,  

술을 즐길 뿐, 취하기 싫었던 남준이가 적당히 시간을 확인하고 턱을 괴고 윤기를 빤히 바라보다 작게 웃었으면 좋겠다.  

길게 내쉬는 숨에도,  

느릿하게 감겼다가 떠지는 눈에도,  

발갛게 물든 볼도,  

윗입술이 벌려져 살짝 드러낸 두 앞니가 꼬옥 깨무는 아랫입술도  

모두 술기운에 적셔진 윤기를 보면서 남준이가 손을 뻗어 볼을 감싸 문질러줬으면 좋겠다.  

이만 집에 갈까요? 

윤기가 가만히 남준이를 올려보다가 남준이가 계산을 끝내고 부축을 해줄 것마냥 다가오자 이리오라는 듯이 손짓을 했으면 좋겠다.  

어깨를 감싸 일으켜세우려던 남준이가 의아한 얼굴로 고개를 숙이면,  

윤기가 남준이의 목과 어깨에 두 팔을 걸쳐 감싸안으면서 중얼거렸으면 좋겠다.  

야.  

나 

너랑  

입맞추고 싶어.  

--
 

선물 자랑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74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74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74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74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74 | 인스티즈 

 

귀여운 그림과 글씨 모두 감사합니다. 하트.  

 

[암호닉] 확인부탁드려요.

현 / 코카콜라 / 쮸 / 곰곰 / 윤기야 / 세계 / 구즈 / 망개떡 / 작가님워더 / 어른 / 미름달 / ★껌★ / 토토네 당근가게 / 별별이 / 시에 / 쿠키주주97 / 밀방 / 망개 / 사탕 / 0912 / 침침 / 0123 / 오리 / 연꽃 / 릴리아 / 꼬맹이 / 너나들이 / 스틴 / 희망찬란 / 코넛 / (비)초코파이 / 찹쌀떡 / 윤기나는 봄 / 두쥬나 / 자몽주스 / 1029 / 독희 / 꽃바람 / 초코파이 / 벨베뿌야 / 가슴이 간질질 / 여운 / 셩 / 2반 / 귤 / 야상 / 슈비누나 / 하앙39 / 공중전화 / 쿨밤 / 도식화 / 아카라카 / 연나 / 밤이죠아 / 스케일은 전국 / 부산의바다여 / 진진 / 침침한내눈 / 앨리 / 덜RUN / 탄콩 / 음표★ / 한소 / 봉봉 / 쌈닭 / 굥기 / 꽃봄 / 융기 / 감자도리 / 0103 / 솔선수범 / 안녕 / 로봇 / 만두짱 / 비바 / 페스츄리 / 광어회 / 매직핸드 / 호어니 / ♥옥수수수염차♥ / 멍뭉이 / 미역 / 슙크림 / 초코에몽 / 슙슙이 / 씰룩씰룩 / 머리에 윤기가 살아 / 초코엄마 / 으아이 / 글쎄글쎄글쎄 / 냉면 / 초희 / 당근 / 딸기빙수 / 윤이나 / 뜌 / 자몽소다 / 꾸쮸뿌쮸 / 삼월토끼 / 복숭아 / 라코 / 라즈베리 / 쿠잉 / 홉요아 / 620 / 다라다라달당 / 밐 / 스카이 / 흑슙흑슙 / 0419 / 기쁨 / 호시기호시기해 / 레어고기 / 멜팅 / 사랑현 / sweet / 허니비sss / 안녕 / 아가야 / 꾸잉진 / 0622 / 달토끼 / 렘 / 스물넷윤기 / 콩콩이 / 빰빠 / 고요 / 모찌 / 에이블 / 미키부인 / 솨앙 / 체리 / 몬실몬실 / 뀨 / 호빈이 / 언어영역 / 0901 / 슈가야금 / 변호인 / 누누슈아 / 샤넬 / 3912 / 오랑지나 / 다곰 / 슈랩슈 / 크롱 / 개미 / 석진이시네 / 대형견 / 푸른간판 / 봄날의 기억 / 햇님 / 뀽꾸큐 / 올림포스 / 스리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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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어른
8년 전
독자4
윤기가 드디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적극윤기ㅠㅠㅠㅠㅠ 좋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 이제 다음편엔 그걸 기대 하면 되는 건가요~~? (의심미)
8년 전
독자2

윤기가 적극적이네요 부끄러워하고 수줍어하고 빼기만 할 줄 알았는데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
코카콜라
세상에 제가 지금 뭘본거죠...............?

8년 전
독자5
흠ㄴ,어런아헝ㄹ ㅓㅇ흐 러 흘ㄹ흘 ㅎ헗ㄹㄴㅇ 헐
8년 전
독자10
ㅎㅎ... 기쁨입니다. :) 아니... 아니... 윤기야!!!!!!!! 윤기야... 술이 들어가니까 좀... 하아... 바람직해... ㅠㅠ 둘이 천천히 다가가는 것도 좋았는데 이야... 역시 연애란 이런 거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에는... 다음에는...! 집에 가서! 집에 들어가서! 입! 뽀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이번 편도 잘 읽었어요, 작가님. 항상 좋은 글 감사드려요... ㅎㅎ 아. 그리고 역시 술은 소맥이죠. 저랑 윤기랑 뭔가 좀 잘 맞네요. 같이 술 한 번 마셔야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술 마시면 소맥만 마십니다. 소맥 짱.
8년 전
독자6
뜌입니다ㅠㅠ 그래서 남주니가 다음에 어떻게 했나요!! 설마 안해줬나요ㅠㅠ 아니면 윤기가 뻗었을까요ㅠㅠ 작가님 다음이 궁금해 미칩니다ㅎㅎ 그리고 시작할때 명언이네요ㅎㅎ 작가밈 이번편도 잘 읽고가요!! 항상 좋은글 감사하고 사랑해요❤❤❤❤❤
8년 전
독자7
윤기나는 봄이에요ㅠㅠㅠㅠㅠㅠ아ㅠ유유유ㅓ유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적극적인 윤기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8
슙슙이에요!!워후~~~술이란 참 좋은 음료에요!!전 아직 술맛을 잘 모르겠어여...ㅜ맛없는데 ㅝ그렇게 자꾸 마시는지....암튼 소맥장인 윤기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 친구가 소맥말던 모습이 떠올라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9
델돌이에요. 윤기가 술을 아예 안먹어봤을거라곤 생각안했지만 저렇게 술꾼일줄이야ㅋㅋㅋ 술이 들어가 나른한 분위기 속의 당돌한 토끼 제가 봐도 너무 깜찍하고 섹시한데 남준이는 어떻ㅔ게 느꼈을까요 남준아 예쁜 애인둬서 부럽다... 다음편 너무 기다려지네요!!!
8년 전
독자11
꼬맹이
헉...윤기가 술못마시고 마냥 순수할줄알았는데 나보다더 잘마시는 술꾼이였어!!!!
잘한다잘한다 윤기야 잘했어 꺅!!!!

8년 전
독자12
옥수수수염차입니다
와... 딱 들어오자마자
뛸 때도 있는 법 이란 말 보고 허겁지겁 글을 읽었네요
오늘이 딱 남준이가 술을 마시고 싶은 날이라
다행이란 생각이 마구 드네요
최근에 느껴온 감정에 솔직해질 수 있는
그런 날이 되었네요, 오늘이.
그나저나 중간에 윤기가 소주와 맥주를 말아먹는
....그 장면ㅋㅋㅋ 왜때문에 상상이 되는 걸까요
남준이와 술을 마시고
그자리가 어색하지만 또 나름 즐기고
재밌어하는 윤기의 모습이
저에게도 너무나 예쁜데 남준이 눈에는 어련할까요
술을 마시면 붉게 달아오르는 양 볼과
사랑스럽게 피식 거리는 입술이
솔직한 단어를 내뱉는 그 모습들이
너무나 귀엽고 잘 그려져요
이 다음도 글에 그려져 나올까요?
그렇다면 기다려지네요
입을 맞추고 싶다고 고백한 윤기에 대한
남준이의 반응이
잘읽었습니다 작가님
하트

8년 전
독자13
0912입니다. 아, 윤기 너무 귀여워요.어, 술꾼이었을 줄은 꿈에도 몰랐다... 항상 보고 있어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14
안녕.'3'
ㄷㄷㄷㄷㅜㅠㅠㅠ말했오ㅠㅠㅜ술취해서 나온말일까요 술취한척하고 해버린걸까요ㅠㅠㅠㅜ두근거려요ㅠ 뽀뽀해(짝)뽀뽀해(짝)

8년 전
독자15
멍뭉입니다 역시 영사 키스해 키스해 키스해
8년 전
독자16
만두짱이에요 헐!!!!!!!!!드디어 윤기가!!!!!!!
8년 전
독자17
세계예요 술 맨날 마셨으면
8년 전
독자18
릴리아 입니다
가끔은 술이 참 좋아요ㅎㅎ 이렇게 사람이 솔직해 질 수도 있고 말이죠ㅎㅎㅎㅎ 딱 이정도의 솔직함 좋은 것 같아요ㅎㅎㅎ

8년 전
독자19
자몽소다예요 전편에서 입술만보던 윤기가 드디어 말했네요!! 적극적인 토끼 좋아요ㅋㅋㅋㅋ 슬김에 한 것 같지만 그래도 좋네요ㅋㅋㅋ
8년 전
독자20
변호인입니다. 윤기 소맥ㅋㅋㅋㄲ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ㄲ아 진짜 한참 웃었습니다. 잘말렸다 이러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치겠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21
두쥬나
잠깐만...ㅠㅠ 설제 자나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3
침침한내눈

드...디어..윤기가솔직해져요....만세.!!!ㅠㅠㅠ
전윤기의감정표현이 왜이렇게 좋을까요ㅠㅜㅜㅜㅜ
남준이 당황했으먄 좋겠다. 아주많이

8년 전
독자24
하 ㅠㅠ 마음이 다 간질거리네요 우울한 하루 끝 포근한 위로가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은 좋은 하루를 보낼게요 : )
8년 전
독자25
슙크림이에요 단 둘이 술을 마시다니.. 그것도 집이 아니라 술집.. 게다가 윤기가 취했다니 그 취기 오른 얼굴이 상상되는것같아 읽는동안 광대승천했네요 그리고 마지막..입맞추고 싶다니.. (발림 다음이 82회가 아닌게 조금 아쉬운.. 그래도 다음편 기대하고 있겠슴니다 ♡^♡ 오늘 기분이 그다지 좋진 않았는데 토끼썰로 힐링하고가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26
윤이나에요! 아ㅠㅠㅠㅠㅠ이번편 진짜 설레고 묘하고 너무 좋아요..윤기도 드디어 남준이한테 뭐 그런걸 느끼는거죠!!! 그럴 수 있죠! 응원합니다!!
8년 전
독자27
누누슈아
역시 모든 것은 술기운으로 인해....ㅋㅋㅋㅋㅋㅋㅋ (읭?????ㅋㅋ)

8년 전
독자28
빰빠
아ㅏㅠㅠㅠ 설레듀거요ㅠㅠ 그래! 적극적으로 나가는거야!! 너무 좋아욯ㅎ

8년 전
독자29
찹쌀떡입니다ㅠㅠ 어후 대박 진짜로도 대박 소리냈어여 너무 좋아서ㅠㅠㅠㅠ 윤기야 그렇지 그렇게 하는거지 처음이 어렵지ㅠㅠ 그래서 얘네 뽀뽀했대여??? 안했으면 김남준..
8년 전
독자30
미역이에요! 역시 술이 들어가니 감정에 솔직해지는건가요ㅠㅠ마지막 말은 보고있는 저까지 설레게 만드네요ㅠㅠ이번편도 잘 보고 가요~
8년 전
비회원78.108
페스츄리입니다ㅠㅠㅠㅠㅠㅠ이럴수가 처음에 달리자는 두 줄 읽고 설마했는데ㅠㅠㅠㅠㅠ시간이 너무 늦어서 댓글 달기 죄송지만 달지 않을수가 없었어요ㅠㅠㅠ죄송해오ㅠㅠㅠ소맥이 진짜 진리였네요ㅠㅠ빨리 다음화 보러 갈게요! 하트
8년 전
독자31
별별이입니다! 말했다!!! 윤기가 먼저 말하다니ㅠㅠㅠㅠ 어머나ㅠㅠㅠㅠ
8년 전
독자32
당근이에여..
꺄아아아아아아아ㅏ 역시 술은 옳습니다 우오아오아ㅏ아아!!!!! 윤기가 도발적으로 변했돠!!!!! 우오아오아ㅏㅇ!!!!!! 하 전 이런거 좋아해여 술기운을 빌려서 고백도 하고 찐한 스킨쉽도 하고 그러는거져 뭐 오으ㅜ오아웡ㅇ 너무 좋아여..ㅠㅠ
오늘도 잘 보다 가여♥

8년 전
비회원158.156
75화 보러가야ㅑ징!!!!!!!(레어고깁니당ㅎㅎ
8년 전
독자33
아 세상에 제가 지금 뭔게 무슨말이죠? 제가 본말이 맞는거죠..? 아 드디어 윤기가 적극적인건가요..? 아.. 세상에... 와... 헐....
8년 전
독자34
체리에요!!!!!오...?윤기는술을마시면저렇게되는건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
8년 전
독자35
다곰이욯ㅎㅎ윤기 술마는게 왜이렇겤ㅋㅋㅋㅋ순간 그 순수했던 윤기는 다 잊어질뻔했어요(?) 윤기 취해서 먼저 그런 소릴하다니..아주 박력이 넘쳐흐르네!!!그러면 그에 맞춰 남준이가 으어우...ㅎㅎㅎㅎ잘보고갑니다!!작가님 자주 보니까 좋네요♥
8년 전
비회원45.182
헐... 어머니 토끼가 드디어
8년 전
독자36
오랑지나에요!!! 윤기가 소맥마는 모습 생각하니까 너무 귀엽잖아요ㅠㅜ둘이 어느새 이렇게 술도 기울이면서 터놓고 이야기하는거 보니까 감회가 새롭네요ㅠㅜ
8년 전
독자37
솔선수범 세상에 윤기가... 윤기가... 전 이제 죽어도 좋아요 (안 좋음) 브금부터, 술잔을 기울이는 것부터 얘네 일 치겠구나 생각했는데 제 생각이 맞았네요 ㅠㅠ 뽀뽀라니! 입맞춤이라니... 것도 윤기가 먼저 입맞추고 싶다 말하다니 ㅠㅠ 영사야 랩슈해♡
8년 전
독자38
네ㅠㅠ 맘껏해요ㅠㅠㅠ 해도돼요ㅠㅠㄷ 둘은 정말 해도돼요ㅜ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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