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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방탄소년단 정해인 변우석 더보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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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야할 것을 너무 많이 알아버렸다. 악문 이 사이로 새어나오는 울음소리를 필사적으로 억눌렀다. 이렇게 심장이 뛰다가는 내 몸 안에서 터져 버릴 거야, 같은 이상한 생각을 하며 나는 부들부들 떨었다. 터져 나오려는 감정과 억지로 밀어 넣으려는 이성이 격렬하게 싸우고 있었다. 왜 이렇게 나를 못 살게 굴어…. 멋대로 휘둘리는 내가 한심해 금세 눈가에 눈물이 번졌다. 어렸을 때와의 비스무리한 공포심이 서서히 내 척추를 타고 올라와, 몸을 마비시켜왔다. 보란듯이 로맨스의 윤리학을 짓이기는 민윤기를, 진작에 알아봤어야 했다. 망가지지 않아야 했다. 그러나 이미 나는…, 망가질대로 망가져버렸는걸.
  

 

 
 
  
 
 

[방탄소년단/민윤기/전정국] 야누스 09 | 인스티즈
 
 야누스   w. 채셔
 
 
  
 
 
 

세경이를 찾아야했다. 편지는 분명히 서연대학교 병원에서 온 편지였으니까, 그리고 세경이도 서연대학교 병원에 있다고 했던 것 같다. 가디건을 병원복 위에 입고, 침대 옆에 놓아둔 구겨진 편지와 핸드폰을 가디건 주머니에 넣었다. 이내 천천히, 바닥에 발을 내려놓고 실내화를 신으면서 나는 조금씩 몸을 덜덜 떨어야 했다. 모든 게 두려웠다. 세경이의 얼굴을 보는 것도, 세경이 얼굴을 보자마자 떠오를 그 수많은 상처들도. 안절부절하지 못하는 몸을 스스로 부여안고 한 걸음, 한 걸음, 내딛는다. 병실들을 느리게 지나 복도에 다다랐고, 프론트에 앉은 간호사에게 물었다. 남들의 눈에는 괜찮아 보일 거라 생각했던 목소리가 조금, 떨려 나왔다.
 
 
 



"환자 조회 좀 하려고 하는데요." 
"네, 이름 말씀해주시겠어요?" 
 

 

 
나는 세경이의 이름을 천천히 내뱉었다. 열네 살부터 뇌중에 단단히 각인되어 하루도 나를 아프게 하지 않은 적이 없는, 그 이름을. 간호사는 컴퓨터 자판을 몇 번 두들겨보다 이내 한참을 화면을 바라보더니 짧게 말해주었다. 정신과 607호 병실에 계시네요. …정신과라면, 그 일 이후로 정신에 문제가 생긴 게 틀림없다. 나는 다시금 할아버지에게 분노를 느꼈다. 그리고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숨어서 지켜만 보던 나에게도. 그러니까 이거, 벌 받는 거야. 간호사에게 정신과의 위치를 물었고, 간호사는 친절하게 하얀 쪽지에 약도를 그려주었다. 곧바로 나는 쪽지의 방향대로 몸을 움직였다. 의지로 걷고 있는 것이 아니었기에 모든 것이, 무의식 중의 본능과 가까운 행동이었다. 엘리베이터를 탄 뒤에 행선지인 6층을 눌렀다. 그리고… '정국아, 먼저 집에 가. 내일 학교에서 보자.'라며 핸드폰으로 정국에게 문자를 보내주었고. 아무 것도 하지 못하고 멍하니 나를 기다렸을 정국이니까. …이어 '미안해, 정국아.' 하고 문자 하나를 더 보냈다. 
 
 
 



곧 6층입니다, 하는 딱딱한 목소리가 울렸다. 문이 활짝 열리는 엘리베이터에서 금방 내렸고, 곧 '정신과' 라는 팻말을 찾아냈다. 나는 무엇에 이끌리듯 그곳으로 발을 내밀었다. 정신과 담당 선생님들의 방 옆으로 병실이 쭉 이어져있었다. 601호. 602호. 603호. 한 칸을 지나갈 때마다 내 몸은 점차 경직되어갔다. 숨이 제대로 쉬어지지 않아 다소 거칠게 내뱉으며 607호의 문 앞에 다다랐다. 주먹을 꽉 쥐고 참아내려고 했지만 몸은 굳은 채로 덜덜 떨리고 있었다. 병실의 문에 달린 창문으로 고개를 내밀었다. 침대에 조용히 앉아 책을 보고 있는 긴 머리의 여자 아이가… 보였다. 세경이의 얼굴을 보자마자 숨이 턱 막혀서, 주저앉아 가슴 부근의 옷을 꽉 쥐었다. 곧 눈물이 고였다가 툭, 툭, 무릎으로 떨어졌다. 병실에는 세경이만 있는 게 아니었다. 
 



 
 
세경이의 옆에 앉아 세경이의 얼굴을 애처롭게 바라보고 있는 민윤기가 있었다. 나는 곧 흐흑, 하고 흐느꼈다가, 빠르게 입을 막았다. 세경이에게 오빠가 있었다. 기억이 서서히 돌아왔고, 영상은 세세하게 내 머릿속에서 재생되기 시작했다. 민윤기는 처음부터 나를 알고 있었다. 내가 망가지길 바라고 있었어, 민윤기는…. 내 머릿속을 괴롭히는 영상에서는, 세경이가 할아버지의 아래에서 처참하게 울부짖고 있었다.
 



 
 
'윤기는… 세경이 오빠인데 네가 어떻게….'
'나쁜 년….'







어지럽게, 말들이 내 머릿속을 돌아다닌다. 할아버지의 말부터… 금방이라도 죽을 듯이 위태롭게 내뱉던 민윤기의 한 마디까지.








[방탄소년단/민윤기/전정국] 야누스 09 | 인스티즈

야누스





"어제, 어디 갔었어?"
"…그냥, 그냥, 정국아…."
"말 안해도 돼, 괜찮아."
 
 
 



나는 정신과에서 미친듯이 빠져나왔다. 감정을 추스릴 새도 없이, 도망쳐나왔다. 그 날처럼. 그리고 다음 날 아무렇지 않게 학교에 나와 자리에 앉았다. 아이들이 괜찮냐고 물어왔고, 나는 똑같은 무게로 아이들에게 웃어보였다. 정국은 이마에 밴드를 붙이고, 후시딘을 발라 번들거리는 입술을 하고는 나에게 물었다. 나는 정국의 어깨에 머리를 기댔다. 정국은 제 머리로 내 머리를 아프지 않게 콩 찧으며 괜찮다고 말해주었고. 눈물이 나오려는 것을 꾹 참아냈다. 이런 것 따위로는 울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정국의 목소리가 왠지 눈물이 나올 정도로 다정했다. 울지 마, 이 바보야. 정국은 그렇게 다시 말했다.


 
 

 
정국아, 나는 어떻게 해야 해…. 




 
 
 
정국은 내 손을 꼭 잡았다. 기사와 공주잖아, 우리. 내가 기사해줄게. 정국은 그렇게 속삭였다. 아이들의 시끌벅적한 목소리 속에 정국의 목소리만이 또렷이 들렸다. 기사. 정국의 어깨에 기대어 눈을 천천히 감았다. 으응, 정국아. 조용히 대답하는 내 머리를 정국은 한없이 따뜻한 손길로 쓸어주었다. 곧 아이들이 조용해지고, 문이 스륵 열리는 소리가 났다. 민윤기. 민윤기…. 
 
 



 
"반장, 인사 안 해?" 
"선생님, 반장 아파요." 
 



 
 
날카롭게 물어오는 민윤기의 화살을 정국이 막아주었다. 나는 눈을 뜨지 않았고, 민윤기 또한 어떠한 말도 하지 않았다. 곧 뚜벅뚜벅, 하는 소리가 점점 가까이 들렸고, 나는 직감적으로 민윤기가 내 앞으로 다가왔음을 알아챘다. 반장 안 자는 거 다 알아. 민윤기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선생님, 반장 아프다니까요. 정국이 다시 한 번 말했다. 나는 정국이 잡고 있는 손에 꽉, 힘을 주었고, 정국은 다른 한 손으로 내 손을 덧잡아주었다. 그럼 끝나고 나한테 오라고 전해. 민윤기의 목소리가 조금은 낮게 울리며 들어왔다. 표정은 보지 않아도 뻔했다. 다른 아이들에게 나눠주는 무게의 표정과는 다르게 조금 더 정적이고 무거운 표정. 곧 발자국 소리가 옅어졌고, 문이 스륵하고 닫히는 소리가 났다.
 
 
  
 
 
 
 
 
 
야누스 

 
 
 
 
 
 
 
잠시 있다 눈을 뜨고 정국의 어깨에서 머리를 들어올렸는데, 태형이 어물쩡하게 다가와 내 앞에 섰다. 나는 의미 없는 눈으로 태형을 바라보았다. 태형은 우물쭈물 말했다. 저기, 반장…. 나 너한테 할 말 있는데. 나는 무의식적으로 웃음을 지었다. 아무런 뜻도, 무게도 없는 그런 웃음. 태형은 교실 밖으로 나갔고, 나는 뒤따랐다. 정국의 시선이 느껴져서 뒤돌아보았는데, 정국은 아무런 시차 없이 그대로 예쁘게 웃었다. 하지만 그것이 억지 웃음이라는 것은 언뜻 봐도 알 수 있었다. 그렇게나 어색한 웃음을 짓곤. 다 알아, 바보야. 너 지금 질투하고 있는 거….
 
 
 



나는 정국의 머리를 쓸며 한번 더 웃어주고는 태형이 나간 곳을 따라갔다. 민윤기에게 휘둘리는 나를 구원해줄 사람은 오직 정국이 뿐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리고 내가 지금 선택의 기로에 놓였다는 것도. 정국이, 그리고 민윤기. 내가 무너지지 않기 위해선 정국이에게 가야했다. 그건 초등학생도 알 법한 투명한 사실이었다. …그치만 세경이에게 큰 잘못을 했다는 것에 대한 벌로 내게 다가온 민윤기에게, 나는 잔인하게 휘둘려져야 했다. 그것이 세경이에게 속죄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으므로. 아무것도 못 본 척, 아무것도 못 들은 척. 그렇게 원래 내가 당했던 것처럼 아파하고, 상처 입는 것.



 
 
 
"반장, 나는 사실…." 
"……." 
"네가 좋아." 



 
 
 
태형은 나를 복도로 불러내 대뜸 고백을 해왔다. 어쩌면 그에게는 눈물겨운 고백의 말이었다. 나는 처음 너 봤을 때부터 좋아했어. 처음에는 그냥 괜찮다고 생각했었는데, 갈수록 네가 좋아졌어. 서투른 소년의 고백에 나는 고개를 푹 숙일 수 밖에 없었다. 나는 지금 민윤기와 정국이만으로도 벅차서, 이 아이를 도저히 받아줄 수 없는걸. 아니, 민윤기와 정국이 없었어도 받아주지 않았을지도. 생각이 거기까지 미치자 나는 씁쓸하게 웃었다. 태형의 떨리는 고백은 계속 됐다. 
 


 

 
"전정국 때린 것도…! 전부 다, 다, 너 좋아해서 그랬어." 




 
 
 
눈에 다 보이는 행동들이었으니 진작부터 알고 있었다, 태형의 마음을. 끈질기게 모른 척 한 나의 노력은 다시 물거품이 된다. 태형은 제가 뭘 말하고 있는지도 모를 정도로 긴장해있었다. 나는 솔직히 왜 네가 전정국이랑 붙어다니는 줄 모르겠어. 전정국 그 새끼는 너 지켜주지도 못하고, 힘도 더럽게 약하고, 운동도 안 하고…. 태형은 그렇게 말했다. 지끈하고 화가 올라오려는 것을 꾹꾹 눌러담았다. 
 



 
 
"태형아." 
"…응, 반장." 
"미안해, 나 너 못 받아줘…." 


 

 
 
태형의 떨리던 몸은 그대로 굳었다. 전정국… 떄문이야? 태형이 조용히 물어왔다. 나는 대답하지 않았고, 대답을 기다리던 태형은 입술을 꾹 깨물었다. 입술 깨물지 마, 피나겠다…. 나는 그렇게 말하며 태형의 볼을 쓰다듬어주었다. 아이같이 볼록 튀어나온 볼이 안쓰러워서였다. 따스한 손길에 태형은금방이라도 눈물을 흘릴 것 같은 표정을 하고 있었다. 곧 종이 울렸고, 나는 '가자.'하고 태형의 손을 잡고 교실로 이끌었다. 그러나 태형은 그대로 나를 돌려세워 거칠게 키스했다. 벽에 아플 정도로 세게 몸이 부딪혔고, 태형은 나를 잡아먹을 것처럼 입술을 물어 뜯었지만, 떼어낼 생각 없이 그 키스를 받아주었다.
 



 
 
반항이라도 하기를 바랐는지 태형은 제 뜻대로 따라주지 않는 나를 결국 떼어냈다. 태형의 얼굴에 눈물이 번져있었다. 선생님들이 올라오는 소리가 들렸고, 나는 다시 태형의 입술에 묻은 타액을 손으로 지워주었다. 태형아, 미안해…. 그렇게 말하고는 혼자 남겨진 태형을 남겨두고 미련없이 뒤돌았다. 그리고 소매로 내 입술을 닦아냈다. 입술이 더러워진 기분이었다. 그게 너무 서글프고 엿같아서 울고 싶어졌다.
 
 




 
그땐 정말 몰랐다. 이 사건이 다시 화살이 되어 나에게 꽂혀올 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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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ㅅㄷ@!
8년 전
독자3
허류ㅠㅠㅠㅠ윤기랑 세경이랑ㅠㅠㅠㅠㅠ아대박ㅠㅠㅠㅠㅠㅠ전것도 다 봐야겠어요ㅠㅠㅠㅠ무승사건이 일어난다는거져ㅠㅠㅠㅠㅠ 아저 1등이에여 꺄 ㅠㅠㅠㅠ제가암호닉신청한지안한지 기억이안나효ㅠㅠㅠ 암호닉받으시면 (♥김태형♥)으로 신청할게요!
8년 전
독자2
하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므슨일이일어날것인아ㅜㅜㅜㅜㅜ정말감정이많이소비되에요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
윤기야밥먹자에요! 아ㅠㅠㅜㅠㅠㅠ진짜ㅠㅠㅠㅠ세경이 오빠였다니...여주도 안타깝지만 세경이...윤기심정이 뭔지는 알것같 기도 하네요ㅠㅠㅠㅠ아 진짜 전정국ㅠㅠㅠㅠ하앙...태형이...뭔가 일 낼거같은데...하...다음화 기다릴게요!! 사랑합니다♡♡♡♡♡♡♡♡♡♡♡
8년 전
독자5
헉 채셔님!! 혹시 아직 암호닉 받으시나요? 받으신다면 [두리] 로 신청하겠습니다!! 비회원때부터 진짜 채셔님 좋아했는데ㅠㅜㅜ 마음 표현을 잘 못했죠ㅠㅜ... 이번 회는 진짜 입을 다물지를 못했습니다...ㅠ 윤기가 세경이 오빠일 줄이야... 채셔님 덕분에 기분좋은 아침 맞았습니다ㅜㅜ 다음화도 기다리겠습니다!!
8년 전
독자6
햄버거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윤기가윤기가ㅠㅠㅠㅠㅠㅠ 정국이는 정말 ㅠㅠㅠㅠㅠ태형이도 마음아프고ㅠㅠㅠㅠㅠㅠ이번화는 왠지모르게 많이 찌통이네요ㅠㅠㅠ
8년 전
독자7
망개똥 이에요!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왜ㅠㅠㅠㅠㅠ 왜 여기 등장하는 인물들한텐 편한게 하나도 없어요ㅠㅠㅠㅠㅠㅠ 찌통ㅠㅠㅠㅠㅠㅠㅠ 아 윤기야ㅠㅠㅠㅠㅠ 너는 왜 세경이 오빠야ㅠㅠㅠㅠㅠㅠ 여주는 빨리 정국이 잡고ㅠㅠㅠㅠㅠ 여주도 피해자라는걸 윤기가 얼른 알아줬으면 좋겠다ㅠㅠㅠㅠㅠ 언제쯤이면 이 복잡한 이야기들이 풀리는거에요ㅠㅠㅠㅠㅠ 맴아파ㅠㅠㅠㅠ
8년 전
독자8
헐 와... 윤기가...ㅠㅠㅠㅠㅠ 뭔가 있는 줄은 암시되어와서 알고 있었지만 세경이의 오빠라는 건 생각지도 못했어요ㅠㅠㅠ 진짜 소름돋아요ㅠㅠㅠㅠ 윤기가 복수하는 것도 이해는 가지만, 여주도 또다른 피해자이고 세경과 같이 아직까지 아파하고 있는데 ㅠㅠㅠ 여주 찌통이네요 ㅠㅠㅠㅠㅠ 부디 마음 단단히 먹고 자신을 사랑해주는 사람과 행복해 졌으면 좋겠어요ㅠㅠㅠ 오늘도 재미있었어요 작가님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9
빵이예요 와 필력.. 진짜 대박이예요 아니 윤기가 세경이 오빠였을 줄이야 그래서 여주한테 저러는거였군요ㅠㅠㅠㅠㅠ아 여주가 제발 행복했으면 또 무슨 일이 나길래ㅠㅠㅠㅠㅠ너무 불안하네요ㅠㅠㅠㅠㅠ작가님 슬럼프를 겪으셨는데도 이렇게 좋은 글을 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작가님은 견뎌내셔서 더 멋지고 좋은 글을 많이 쓰실 수 있을거예요 화이팅!
8년 전
독자10
둥둥이에요!!!! 헐 민세경이었돈건가요오ㅠㅠㅠㅠㅠㅠㅠㅠ 워ㅠㅠㅠ 무슨일이 있었고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너ㅜ 불안걱정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도 진짜진짜 잘 봤스ㅡㅂ니댜ㅠㅠㅠ 작가님 필력은 항상 좋숩니댜!
8년 전
독자11
호두마루예요!
민세경이라니.. 진짜 상상도 못했어요
근데 화살이 뭘까 정말 궁금하네오ㅜㅠㅠ

8년 전
독자12
ㅠㅠㅠㅠ 박력꾹이에요 ㅠㅠㅠㅠ 윤기가 세경이 오빠였네요 이제서야 이해가 조금 되네요... 안그래도 힘든 여준데 또 무슨 일이 생길거라니 태형아 너가 그러는 것만 아니길 ㅠㅠ
8년 전
독자13
룬입니다!!!
허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말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왜 이렇게 다들 마음아프죠ㅠ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44.220
작기ㅏ님 기다렸어요ㅠㅠㅠ 아 너무좋아!!ㅠㅠ
8년 전
독자14
왜..ㅠㅠㅠㅠ 뭔데ㅠㅠㅠㅠㅠㅠㅠ 어휴 이거 읽으면 ㄴ도 같이 감정을 공유하는 기분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암호닉 신청을 다른 글에는 했는데 이 글에는 안했어여..ㅠㅠㅠㅠㅠ 정주행 끙ㅌ났는데... 어휴ㅠㅠㅠㅠ 아무튼 이 글에도 따로 암호닉 신청을 해야 하나연?!?!
8년 전
비회원223.46
작가님..ㅜㅜㅜ 열원소입니다ㅜㅜㅜㅜ 정말 너무 기다렸어요ㅜㅜㅜㅜ 진짜 야누스.... 글잡 갑오브 갑을 뽑으라고 한다면 저는 야누스를 뽑을꺼에여... 진쩌 이런 글 너무 좋아요... 진지하면서도 위험하고 야한...?ㅜㅜㅜㅜㅜ 진짜ㅜㅜㅜㅜ 얼른 다음화도 보고싶어요... 태형이를찬 그사건이 여주한테 어떤영향을 미칠지 너무 궁금해요..!! 잘읽고갑니다ㅜㅜ♥
8년 전
비회원98.222
유루입니다!...엄청난 사실이 들어났다...오... 진짜... 생각하지도못했던 반잔이에요!이제 정국이가 여주 잘 지켜줬으면...
8년 전
독자15
아 진쩌 미쳤어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ㅍㅍㅍ퓨ㅠㅠㅠㅠㅠ 다음 편 기다리기 힘들어요ㅠㅠㅠㅠㅍ퓨ㅠㅍ퓨ㅠㅠㅠㅠㅠ 아 요즘 읽는 글잡 중에 제일 재밌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7
호비입니다
헐...윤기가 세경이의 오빠라니...여주가 불쌍하지만 세경이 로빠인 윤기를 보면 무슨 마음인지 이해가 되네여...ㅜㅠㅠ 태형이도 안쓰럽고...ㅜㅠㅠ

8년 전
독자18
작가님! 난나누우 입니다
다들 정말 간절한 감정을 각자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다 불쌍하구 그러네요...ㅠㅠ

8년 전
독자19
핫초코입니다 왜 아니 왜 ㅠㅠㅠㅠ 마지막 말 뭐야 ㅠㅠㅠㅠ진짜 나 너무 무서워 ㅠㅠㅠㅠㅠ 저걸 설마 윤기나 정국이나 누가 본 건가 ㅠㅠㅠㅠㅠㅠㅠ 아니 왜 ㅠㅠㅠ그러지마요 ㅠㅠㅠㅠㅠㅠㅠ 지금 자체로 너무 힘든데 ㅠㅠㅠㅠㅠㅠㅠ
거기다가 윤기가 세경이 오빠라는 거에 진짜 충격..... 헐.... 일부러 저러는 거였어? 허....

8년 전
독자20
허류....세경이랑 윤기랑 남매....여주 충격장난아니겠네요...진짜 그냥 윤기가왜저러나했는데 이제 이해가갈거같기도하고...근데 여주가너무불쌍ㅠㅜㅜ할부지땜에 친구도잃고...할부지도잃고 아픔 다받는듯ㅜㅜㅠ근데왜 마지막 불안하게 왜그래여ㅜㅠㅜㅜ태형이도 불쌍하지만...ㅜㅜㅠㅜ 모르겠다ㅜㅜㅜㅜ잘읽고가여ㅜㅜㅜ
8년 전
독자21
헐..민윤기...작가님이분위기어쩌죠ㅜㅜㅠㅜㅜㅠ좋아요ㅠㅡㅜㅡ두번좋아요ㅜㅜ
8년 전
독자22
오호라입니다 융기가 세경이의 오빠일 줄이야 대박이네요 생각도 못 하고 있었는데 다 관련된 사람이었어요 저일 이 어떻게 화살로 돌아와 꽂힌 걸까요
8년 전
비회원123.66
망개한지민
헐..윤기가 세경이 오빠일줄이야..8ㅅ8 윤기도 힘들었겠어요ㅠㅠ 아이들 다 맴찢인것.. 태형이랑 키스하는데 누가 보고 있었을 것만 같아ㅠㅠㅜ

8년 전
독자24
열꽃이에요!!!! 세상에..... 세경이 친오빠가 윤기라니....!!! 그럼 설마 윤기가 저거 때문에 선생님이 된거에요...? 아니면 아예 처음부터 망가트릴 목적으로 다가간거....?? ㅠㅠㅠㅠ 어찌되었든 서로에게 상처가 되는건 똑같은거 같아요ㅠㅠㅠ 근데 태형이 일로 여주 이미지 나빠지는 계기가 되는건가요...?? 너무 불안하네요....
8년 전
독자25
얄루에여! 세상에.... 윤기가 세경이 오빠였군요..... 세상에...ㅠㅠㅠㅠ 어떡해...ㅠㅠㅠㅠ 이렇게 되면 여주가 더 이상 윤기에게 휘둘리지 않으려고 해도 죄책감 때문에 뭘 어떻게 할 수가 없겠네요ㅠㅠ 정국이랑 편안해졌음 했는데...ㅠㅠㅠㅠ 그리고 불안하게 막줄 뭐예요 작가님 ㅠㅠㅠㅠㅠ 진짜 오랜만에 오셔서는 이렇게 똥줄 타게 만들어주시네요!! 그래서 진짜... 그래도 좋다고요...ㅎㅎㅎㅎ 작가님 글 철벽 윤기도 그렇고 야누스도 그렇고 이렇게 오랜만에 봐서 너무 좋아요!! 항상 응원하고 있어요 작가님 재밌게 읽고 갑니당 : )
8년 전
독자26
헐....미친 윤기랑 세경이랑
도레미파솔라시도레미파솔라시도레미쳤어요...
와우 진짜 아니 와 말이 안나오네..

8년 전
비회원161.91
박침침
헐 세사ㅔ...진짜..민윤기가...세경이 친오빠라니....세상...
막줄...뭐에오...심장...업ㅅ어질꺼같아요ㅜㅜㅜㅜㅜㅜㅜ으어 심장..

8년 전
독자27
윤기는슙슙 이에요! ㅠㅠㅠㅠ 어유 정말 답답하고 마음 아파요ㅠㅠㅠㅠ 저한테 실제로 있는 일이면 진짜 매일 매일 울 것 같아여ㅠㅠㅠㅠㅠㅠㅠ 잘 보고 가요 작가님!
8년 전
독자28
아대박 작가님 자몽쥬스에여 진짜 이렇게 끊으시면 곤란곤란.... 저 현기증나여.......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선생님들 올라오신다는 말을 보니까 혹시 윤기가 본것인가여.....?ㅜ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아 진짜 너무 궁금해요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124.2
[비림]이에요! 헐 이게 무슨일이에요. 윤기는 그럼 헐 그냥 여주를 망가트리려고 접근한건가요? 헐
8년 전
독자29
비비빅이에요! 마지막에 누가 본건가요ㅠㅜㅜ갈수록 불안한 마음이 커지네요ㅠㅜㅠㅜㅜ윤기가 상처받고 그러는건 이제 알게 되서 마냥 미워하지는 못하겠지만 여주도 안쓰럽고ㅠㅜㅜ
8년 전
독자30
골드빈이에요ㅠㅠㅠㅠㅠ으앙 ㅠㅠㅠㅠ일이 터지면 안될텐데ㅠㅠㅠㅠㅠ 태태가 잘 해명해주길 ㅠㅠㅠ무슨 일이 생기더라도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209.250
눈부신이에요! 왜 자꾸 여주에게 시련이... ㅠㅠㅠㅠㅠㅠㅠㅠ 정국이 마저 없으면 무너질거같아요ㅠㅠㅠㅠㅠㅠ 왜이렇게 짠내ㅠㅠㅠㅠㅠㅠㅠㅠ 주인공 모두 아픔을 갖고 있는거같아서 맴이 아프네여ㅠㅠㅠ
8년 전
독자31
옥수수수염차입니다!!!
초반부터 태형이가 여주를 좋아한다는 걸 알고있었는데
이렇게 급작스럽게 고백을 하다니...
여주는 여주 나름대로
태형이는 태형이 나름대로
힘들었을 것 같네요....
마지막 말이 너무 거슬리구요...
잘읽었습니다 작가님

8년 전
독자32
미니미니에요! 헐 윤기가 세경이 오빠였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근데 마지막에ㅠㅠㅠ무슨일이 일어난다는거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3
헐...그러면 세경이 오빠가.....윤기......대박...뭐 이러케 꼬엿냐...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4
자까님 안녕하새오예요 요즘 넘 바빠서 (핑계라면 핑계...) 인티에 자주 못들어오다보니 글잡에도 넘 오랜만에 왔네요 ㅠㅁㅠ 채셔 님 글은 정말 언제 봐도 제 취향을 저격하는군여 8ㅅ8 야누스는 언제 보든 얼마큼 보든 심장이 떨리는 글이에요 ❤ 앞으로도 더 파이팅하시고 날씨 더운데 몸 조심도 하시구요 제가 항상 응원하고 있어요 채셔님 사랑해요 파이팅 ❤❤❤
8년 전
독자35
맘이아프네요ㅠㅠㅜㅠㅠ 윤기는 하나뿐인 여동생의 복수를 계획했던거구나....ㅠ 그걸알고도 처절하게 당해야겠다고 생각하는 여주가 너무 안타까워요ㅠㅠㅜㅠㅜ
8년 전
독자36
아ㅠㅠㅠㅠ 윤기가 세경이.오빠였다니ㅜㅜㅜㅜㅜ 태형이도 너무 아련하네요ㅜㅠㅜㅜㅜㅜ
8년 전
독자37
헐...대박 진짜 짱이다...결국에 윤기는 동생의 복수를 해주기 위해서 작정하고 여주한테..
8년 전
독자38
헐... 와 생각지도 못했는데... 이런반전이! 아 여주 어떻게 ㅠㅠㅠㅠㅠ 진짜 제정신아니겠네요ㅠㅠ퓨ㅠ
8년 전
독자40
하...진짜 복잡하네여
태형이도그렇고 윤기도그렇고 정국이더
그래도 세경이는 여주에게 편지를 보낸걸로보아
나쁜아이가ㅜ아닌것같아요...윤기때문에ㅜ보냈겠져ㅜㅜㅜ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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