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어디갔다와?"
"아, 잠깐 친구만나러"
"근데, 잠깐이 아닌거 같네.
시간이 많이 늦은거 같지않아?"
"아.."
"공주,
이렇게 늦은 시간까지 밖에 돌아다니면
위험해"
"그리고,
그렇게 다 드러내놓고 다니면"
"누가 잡아먹을지도 모르는데,"
"공주가
요즘따라 말을 잘 안듣네
내가 그렇게 예뻐해주는데도,
왜 어린애마냥 자꾸 징징대"
"나중에가서 얼마나
울고불고 할라고"
"아,
울고불고가 아니라
물고빨곤가?"
"요즘 공주가 자꾸
외간남자랑 놀아난다는
얘기가 자꾸 들려"
"자꾸 그러면
내가 어쩔 수 없잖아,
진짜 가둬놓든지 해야지"
"난 공주가 생각하는만큼
그렇게 호락호락한 사람이 아니야,
알면서 자꾸 그런다"
"전화 한통이면
공주가 어디에있든
내 눈앞으로 데려올 수 있단말이야.
근데, 왜 그렇게 달아날려고 발악을해"
"안되겠네,
공주, 오늘도 벌 좀 받아야겠네"
"잡아먹어달라고
발악을 하는데,"
"오빠가 어흥,
잡아먹기전에
도망가라
잡히면 공주,
아무것도 못하게 꽁꽁 묶어놔야지"
오지말래도 올거다!! 왜냐면! 난 할 짓없는 닝겐노니까.. 사실 수정했는데 모르고 삭제했다..ㅇㅅㅇ [있잖아요..?] [오빠미낭낭] [갓찌민디바] [투썸] [우리집엔신라면] [푸른하늘] [손가락] [챙그랑] [엘런] [빠세이 호] 내가 다 기억하겠습니다. 내 똥글 읽은 탄소 눈 미안해 ㅇㅅㅇ어이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