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p Monster-Trouble)
"자기야,
어디가?"
"아,
친구 만나러,
나 늦게 올지도 모르니까
먼저 자고 있어야해
꾸벅꾸벅 졸지말고"
"싫어,
빨리와야해
기다릴꺼야"
.
.
.
.
.
"자기야,
어디야?"
-어, 나 아직 친구랑 있는데?
먼저 자라니까..
"지금 와"
-응?
"지금 오라고,
보고싶으니까"
-아..
알았어, 갈께
"응, 기다리고있을께
빨리와, 보고싶으니까"
.
.
.
.
"자기야,
왜 이렇게 늦게왔어"
"바로 온건데.."
"자기야, 나 아파
근데, 자기가 너무 늦게왔어"
"아..
밖에 있다보니까
시간가는 줄도 몰랐어.."
".."
"왜, 어디가 아픈건데?"
"코가."
"응?"
"코가 아파"
"갑자기 코가 왜 아파?"
"자기가,
이상한 냄새 끌고오잖아"
".."
"뭐야, 왜 아무말도 없어
꼭 나 몰래
다른 남자 만나고 온것처럼"
"순진해서
거짓말도 못하네,
그래도, 예뻐
내가 무슨말만하면
바로 달려오잖아"
"근데, 자기야
자기가 아무리 예뻐도
용서가 안돼"
"이번엔 자기가 잘못했다
그치?
혼나야겠지?"
"난,
네가 없으면 안돼
그걸 알면서도 왜그래?"
"자기만 보면
안고, 쓰다듬어 주고 싶은데
왜 자꾸 혼나고싶어서
발악을해"
"근데, 아무리 그래도
내 잘못이지?
내가 우리 자기,
버릇을 잘못들여놨잖아,
잘못 길들였잖아
그치?"
"원래, 고양이들은
처음 데려왔을때부터
버릇을 잘 들여놨었어야하는건데
주인이 잘못했네"
"우리 자기를,
어디서 혼내야
말을 잘들을까"
"움직이지도 못하게
꽁꽁 묶어놔야겠네"
추워욧 | ||||||||||||||||||||||||||||||||
안녕하새오. 창문을 열어놓고 선풍기를 틀었더니 너무 추워여.. 오늘도 와봤어요. 아, 그리고 암호닉에 없다는 댓글을 봤는데 ㅠㅠ아마도 이동된 글에다 작성해주신거면 제가 그 글 댓글을 아예 못봐서 못적어드린거에요. 죄송해요ㅠ 수정해서 올린 글에 있는 암호닉같은 댓글을은 다 추가해서 올려봤는데 혹시라도 없는거 있으면 말해주세요! 하 한번 당하고 나니까 이제 글 올릴때마다 전보다 더 신중하게 쓰게 되네요. 오늘도 내 똥글 봐준 탄소 눈 미안..'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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