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p Monster-Trouble)
"고양이가 새벽에 울면
애기 울음소리같이 들린대
아가, 울어봐"
음, 여자는 고양이 반인반수.
동물들 사이에서도 왕따란게 있잖아
그냥 길거리 떠돌아다니는 고양이였는데
사람들이 하도 여자만 예뻐라하니까
같이 다니는 고양이들이 질투나서 어느순간 여자는 혼자 다니는거지
낯가림도 심하고, 워낙 사람많은 곳은 좋아하지 않는 성격이라
항상 조용하고, 어두침침한곳만 찾아 다니겠지.
그러다, 비가 엄청 쏟아지는 날에
딱히 피할곳도 없고 그냥 터벅터벅 맞으면서
걸어가는데
호석이 만나면 좋겠다.
호석이가 괜히 동정심에 집으로 데려가고
데려가자 마자 씻겨주고,
배고플까봐 밥도 주고
그렇게 같이 사는 사이가 됐으면.
고양이가 이렇게 사람 손길 타본적이 처음이라
하루종일 호석이랑 떨어지는거 싫어하고
혼자두는거 싫어했으면.
쓰다듬어주는거 좋아하고, 호석이도
조용히 앵겨오는 고양이가 싫지는 않겠지
오히려, 좋으면 좋았을까
하루는, 호석이가 자고있을때
고양이가 괜한 호기심에
혼자 밖에 나가봤으면.
'혼자'라는건 싫었지만 막상 나가니까
옛날 생각도 나고 그렇게 나쁘진 않겠지
조금만 돌아다니다 호석이 깨기 전까지
들어가려했는데
날이 좀 어두워지고 집에 들어가니까
호석이가 화나 있겠지
"야옹아, 주인 자고있는 틈에
나간거야?"
"아.."
"분명 난 야옹이한테
문 여는 방법을 가르쳐준적이
없는것 같은데
언제 보고 배웠어"
".."
"똑똑해서 그런가,
가르쳐주지않아도
혼자서 잘하네"
".."
"근데, 야옹아"
"응.."
"그렇게 말도 없이 나가면
주인이 너무 당황스럽잖아"
".."
"그동안 내가 야옹이를 얼마나
예뻐해줬는데,
은혜도 모르고
뒷통수 친줄알았잖아"
"그게 아니라,"
"난 야옹이한테
주인 말 잘라먹는거
가르쳐준적 없어"
"잘못했어.."
"우리 야옹이,
주인이 버릇을 잘못 들여놨나
얼마나 울어야, 정신을 차려"
"고양이가 새벽에 울면
애기 울음소리 같이 들린대
아가, 울어봐"
암호닉은 오늘까지-★ |
안녕하세영 이게 뭔 글인지는 모르겠으나 그냥 오고싶어서 왔어영 게다가 짧기는 엄청 짧네여 암호닉 오늘까지만 받아여 말씀드렸다시피 돼지라 책임감이 없어서 가끔씩 보면 암호닉 몇개 빼먹고 그렇더라구여 괜히, 죄송하기도하고 그래서 오늘까지만 받아영 그럴만한 그릇도 못되지만 참, 혼자 뭐라는건지. 혹시라도 암호닉 없으시면 말해주세여-★ 그리고, 암호닉 틀린부분 있으면 말해주세여.. 정리하면서 오타났을수도 있어영 -ㄱ,ㄲ- 갓찌민디바 군밤양갱 꾸루 귤 꿀비 꽃오징어 -ㄴ- 난나누우 나의 그대 내방탄 내마음의전정쿠키 낰낰 뉸뉴냔냐냔 -ㄷ,ㄸ- 동물농장 띠리띠리 단미 뚜왈렛 달봉이 -ㄹ- 룰라랄라 룬 루나틱 -ㅁ- 밍기적 민군주 마망고 무네큥 메기 -ㅂ,ㅃ- 빠세이 호 뱁새 바니바니 부산의바다여 방소 붕붕카 배고프다 복숭아꽃 베네딕션 베징 삐삐걸즈 -ㅅ,ㅆ- 손가락 소진 산지직송배추 숩숩이 샤군 새벽 새벽공기 슈가나라 숲늘 시카고걸 슙슙이 슈가야금 -ㅇ- 있잖아요..? 오빠미낭낭 우리집엔신라면 엘런 잉딩엥엉 와! 우유 예찬 윤기윤기 아말카 유자청 안돼 유우 일이삼 -ㅈ,ㅉ- 조남자 저장소666 자몽석류 종구부인 짐쮸 정꾸기냥 쟈가워 -ㅊ- 챙그랑 츄로슈 -ㅋ- 코코링 큐큐 캐서린 -ㅌ- 투썸 테형이 태형문화재 -ㅍ- 피아오리앙 펭귄사탕 푸른하늘 -ㅎ- 홉스타임 하늘빛 헹구리 -1,2,3(숫자)- 231 990419 0815 -!,@,#(이모티콘)- #침쁘# @침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