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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들은 필독, 2017년 1월 '^' 그루의 편지 | 인스티즈



그루잠입니다.


오랜만이에요, 우리 독자님들.


작가의 근황이 궁금하신 고래들을 항상 생각하는 작가입니다. 


글 슬럼프에, 그림도 놓고, 삶에 즐거움을 잃고는 올해 독자님들께 극심한 심려를 끼치다,


결국 일을 쉬었어요.


더이상 진행하면 정말 다시는 하기 싫은 일이 될까봐 휴식을 택했어요.


그러고보니 조금 나아진 기분이에요.


이 상태로 오기까지 글에게 등을 돌리고 외도를 해야 했어요.


글 쓰느라 바쁘다고 뒤로했던 친구들을 만나고,


제때 자고 먹고하니 키 3cm 크고,


해운대에 가서 친구들한테 이끌려 바다도 보고,


방에 불 다 꺼놓고 꿀물 마시면서 하루에 영화(공포영화) 몇편씩 보고,


6시에 일찍 일어나 부모님께 인사하고,


아침에 거침없이 하이킥 보면서 웃고,


다만 세상은 작가의 병이 나을 만큼 가만히 두진 않았어요.


계속 괴롭히고 스트레스를 줘서 복통에 괴롭게 하고.



아 맞다 작가는 최근엔 서가대를 다녀왔어요!


고래들은 필독, 2017년 1월 '^' 그루의 편지 | 인스티즈


사진보다 더 가까이 보였어요.


맨 왼쪽에서 앞줄 두 번째에 앉았던 방탄이들은 엑소랑 같이 붙어 있었어요.  


방탄이들 상 엎는 것도 잘 보고, 태형이 쉴 새 없이 춤추는 것도 봤죠.


네이네이 춤 태형이 혼자만 추고.


지민이는 윤기한테 어깨동무도 하고 많이 컸다...


다 끝나고 정국이가 손가락으로 아미 있는 곳 다 훑어줬어요.


예쁜 우리 새꾸 정구ㅜㅜ


이렇게 평범하게 지내면서, 글 쓰기도 빠듯했던 시간을 허영부영 보낸 생각은 더는 들지 않았어요.


아무 생각이 들지 않아 한결 편안했죠.




그러나,





뒤돌아보면 기분이 나빴어요.


내가 내가 아닌 모습이라서.


작가가 할 리가 전혀 없는 일인데 하고 있고, 책에 적힌 대로 착하게 사는 기분이었어요.


내가 간절히 원하는 게 아니고, 그냥 살기 위해서 사는 기분.


제가 원한 건 이게 아닌데.




작가의 '나'는, 열정 넘치고, 하고자 하는 일은 밤을 새서 하고, 내 뜻이 곧 길이다란 꿈으로 가득했던 용맹스러운 초식동물이었어요.


3년 꾸준한 상담과 주변 폐해와 싸우면서 만들어나간 저였어요.


하지만 지금은 뭐든지 오케이인 예스맨같다고 느껴졌죠.


내 의견 없고 남들의 기준에 맞춰서 사는 평범한 대한민국 사람.


사실 저는 그런 사람이 될 수 없는데 현실이 무서워서 원래의 저를 보물상자에 넣어 잠군 느낌이었어요.


평범한 건 죽기보다 싫었고, 까다로움의 극치에, 열정적인 긍정으로 현실과 싸우던 '작가'는 어디로 갔을까.


젊은이들이 열정적이길 바랐던 작가가 열정이 죽어서 뭐하는 걸까.



깊이 고민했어요.


나를 찾기 위해서 진정 뭘 해야할지.


나는 누구였는지.


나는 어떤 길을 가야하는지.


나는 어떤 것에 즐거워했고, 어떤 글을 썼는지.


나는 뭘 잘했는지.


내 능력이 사회에 나가면 먹히는지.




예전에는 글쓰는 스트레스가 작가한텐 덧없이 영광이었어요.


즐거운 일을 하면서 받는 강박감은 제 자랑이었죠.


완벽주의에 사로잡혀 글 쓸 때 따라오는 스트레스는 제게 누구도 줄 수 없는 쾌감이었어요.


하지만 현실에 부딪히면서 그때의 쾌감은 잊혀졌어요.


완벽주의로 똘똘 뭉쳤던 스트레스를 현실에 굴리다보니, 본래는 뭐였는지도 모르게 큰 눈덩이로 불어나선 겉잡을 수 없이 계속 커졌어요.


대한민국의 현실에서 작가로 산다고 가정하에 생각하다보니, 따지는 게 많아지고, 생각이 생각끼리 치이다보니 복잡해져서 길치가 된 기분이었어요.



허나, 다시 그 강박감을 찾고 싶어요.


그 강박감을 찾는다고 글을 다시 그때처럼 술술 쓸 수 있다고 장담을 못 하지만.


그래도 즐거웠던 그때를 찾기 위해서 최대한 노력해보고 싶어요.


글 쓰는 시간이 간절했던 그때로 돌리기 위해서.


그리고 글을 쓰기 위해서 강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말로만 선진국. 의식은 한참 후진국인 이 나라에, 맞설 수 있는 강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돈만 있으면 되는 나라에서, 돈보다 더 높은 가치를 두고


냉정하고 급해서 노란 새싹을 돌보지 않고 잘라버리는 사람들에서, 살아남아 노란 새싹들에게 물과 양분을 나눠주고


엉뚱한 생각은 곧바로 발로 차는 나라에서, 그 생각을 거둬 저축할 수 있는 은행을 만들고.


모두가 맞다고 하지만 아니라고 말 할 수 있는 용기가 있는,


과거를 자주 돌이켜보고 추억을 다듬는 여유가 있는,


꿈을 꿈 자체로 이룰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어요.


그런 사람을 다시 꿈꿀 용기를 가지기 위해,


먼저, 이 나라가 만든 한계를 넘어보고 싶어요.

증명받고 싶어요.

넘을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는지 인정받고 싶어요.




아팠던 길 다시 돌아가는 게 뭐가 어렵다고.


더 아프면 뭐 어떻다고.


남이 아니라 나를 위한 길인데 못할 것도 없죠.


그 뭐시라꼬.


그죠.


계속 피해왔던 한계를 부딪히면 작가는 더 성장해있겠죠.





무슨 일이 있어도 재수를 성공적으로 끝내고 와서 투하츠를 끝까지 완성할 거에요.


제 젊음을 갈아넣어서라도 완성해요.


다만 하염없이 쉬어도, 아직도 글 쓰는 게 겁이 나요.


글 쓰려고 하면 머리가 뒤죽박죽이라 진행이 안 돼요.


이 사담도 1주일 족히 더 걸렸어요.


쓰고 고치고 쓰고 고치고.


그러나 계속 도전할게요.


글을 쓰는 게 두렵지 않게 될 때까지 죽어라 덤비겠습니다.


그러니까 기다려주세요.


좀 더 강한 청춘이 되어 더 파릇한 글을 쓸 사람이 되어 돌아오는 그 날까지.


바다와 고래들을 믿고 선장은 거센 파도에 부딪혀볼게요.


바다랑 고래들은 작가 걱정 노노.


작가는 쉬고 돌아오니 멘탈이 많이 튼튼해졌으네.


정말 생각보다 정말 많이 튼튼데쓰네!



-<바다독자님들 애칭><고래호닉 애칭>인 거 모르고 있었다면 지금이라도 아시오.-








결론으로! 앞으로 남은 1월 동안 아리랑을 완성하는 데에 힘을 쏟고, 1년 빡세게 우리 99년생들과 함께 공부하고 수능을 볼 거에요.


그동안 그루를 잊으시면… 매니 셉셉해…


징쨔 매니 셉셉해…


그래도 난 고래들 찾아서 바다로 떠날 것이오.


1년 뼈빠지고 코피 터지도록 준비하고, 바다로 떠날 것이오.


고래들은 이런 선장의 마음을 잊지 마오.




아 그리고 암호닉 신청에 대해 꾸준히 질문이 들어오기에 온 김에 말씀드립니다!

작가의 재수로 암호닉은 2015, 2016년/ 2018년 구분합니다. '^'

암호닉 신청받는 공지는 내년 특별한 날(?)에 봅시다.



마지막으로 우리… 생존신고할까요?

이젠 암호닉 누구누가 남아있는지 모르겠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웃는 게 웃는 게 아니야.

ㅋㅋㅋㅋㅋㅋ

뻘쭘해요……

내 고래들이라고 암호닉 올렸는데 안 오고 없어.

없는 사람 명단 올리는 게 뻘쭘해….

고래들아.

살아있으면 살아있다고 말해줘요.

그리고 고래들 아닌데 암호닉이라고 생존신고하시는 분들 간혹 있어요. 


작가 매의 눈이야 다 봤어. 너는 어느 곳에서 왔니!


근데 말 못했어. 말씀드리면 그분 뻘쭘하잖아….

작가가 많이 안 와서 헷갈리는 고래들도 이해해요!

그러니까 이거 보고! 생존 신고 부탁해요 고래들아.





<바뀌기 전 2015년 말>

혹시나 과거에서 온 고래를 위해 올렸소이다.

고래들은 필독, 2017년 1월 '^' 그루의 편지 | 인스티즈



<바뀐 후>


효인/깨알/뫙뫙이/깨알친구/둥둥이/매직레인/보솜이/짐빈/양양/코카/비비빅/토마토마/퓁시/소녀/사랑해/국쓰/youth/발꼬락/숩숩이/호올스/좋남자/사탕/하람/천해랑/요망개/마틸다/빙그레/본시걸/핑퐁/travi/돌고돌아서/빙봉/뽀아/리자몽/빠숑/민트초코칩/태태한침침이/식빵/설탕의단맛/증원/지민아/공공이/마르살라/치카초코/슈가맨/쓴다/뭐하는고삼/0207/0814/슙기력/워더/뷩꾹/주황자몽/코카콜라/박여사/아이쿠야/헐랭방구/열꽃/섹시태형/헠헠/참기름/핑콩이/참기름/청보리청/바나나/오호라/꿀/민트/지안/콩콩꾸/맙소사/호석이두마리치킨/계피/당근/꾸꾸야/0103/라일락/첼리/꾸깃꾸깃/핑슙/호비/1031/마운틴/혱짱/슙큥/자몽쥬스/두부/댐므/닭키우는순영/오레오/0818/윤슬/밍/숲/망개야/로렌/막꾹수/꾸기쿠키/꽃잎놀이/정체구간침침/이부/818/민빠답/고무고무열매/윤기야밥먹자/

7→똥쥉이(이제 고쳐서 미안해요 똥쥉아!!!)

/복동/돌하르방/꾱이/하울/청량/슈룹/쿠앤크/빠밤/토토잠보/창작/골드빈/Blossom/싸라해/꾹/곰씨/ㅊㅊ/꾸르잠/아이닌/날봐태태/0612/자판기/삐용/흥탄♡/달빛/빠네빠네/애플앤시나몬/퐁당/꿍따리샤바라/윤기모찌/매직핸드/현지짱짱/쿠마몬/1013/내손종/군주님/찐빵/부산의바다여/심쿵요정/0314/707/미니미니/어디가/0613/태태요정/쿨피스/여하/그뉵쿠키/병아리콩/꼬끼오/태꾹/새우양/마름달/창가의토토/코난/




우리 이제 2년 달려가오.(?)


함께 한 시간이 점점 늘어갈수록 작가는 고래들 향해서 연대감을 진하게 느낀다오.


사정에 사정으로 우리 정식 글로 만나던 시간은 별 거 없지만


서로 힘들 때 찾고 서로 기댔던 시간이 2년을 달려간다니.


멋지지 않소?


작가는 고래들이 마음의 재산이오.


내가 고래들의 마음에 한 자라도 깊은 추억이었으면 좋겠소.


서로에게 깊은 의미였으면 바라오.


한 번쯤 돌아보고 한 번쯤 더 생각나는 그런 사람이었으면 좋겠소.


비록 얼굴을 맞대지 않았어도 우린 글로써 통하고 있는 것이오.


같이 열정적으로 살고, 바라는 꿈을 향해 달려가는 고래들을 보고 싶소.



고래들은 필독, 2017년 1월 '^' 그루의 편지 | 인스티즈

그리고 더 연륜이 쌓여, 훗날엔 함께 추억을 되돌아보길 바라오.










고래들은 필독, 2017년 1월 '^' 그루의 편지 | 인스티즈

그때 나와 함께 바다에서 노을을 맞이하지 않겠소?

























고래들은 필독, 2017년 1월 '^' 그루의 편지 | 인스티즈

-2017년 1월 26일. 

고래들에게 미안한 그루의 '설날을 앞두고 재수 통보라니' 편지.


ps

거북뎐 설날 기념으로 다시 업로드할까 갈등하고 있어요. 나흘? 정도?

혹시 업로드 후, 무단으로 긁은 텍스트 파일이 돌아다니거나, 글을 긁었다는 글을 본다면 뭐든 캡쳐해서 이메일로 사진 주시겠습니까!

열렬한 신고 부탁드리겠습니다 >ㅇ<


ps of ps 

따뜻한 설날, 지루하지 않는 귀성길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맛있는 음식, 눈치 보지 마시고 많이 드시구, 무럭무럭 살찌세요!

오호호호호호호 

-마지막으로 보는 작가의 똘끼… 여기서 잠들다.

(grave of Gru's energy of craziness) 











ps of ps of ps

작가도 독자님들처럼 댓글을 감상하고, 곱씹어읽는답니다.

사랑행 기차를 타고….



끝까지 개드립이라서 죄송합니다.

가끔 생존신고 짧게 하도 되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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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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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잠
글 제대로 쓴 게 얼마만인지... 끌끌
7년 전
독자1
g g헐 첫댓....고래라는 단어에 마이 크림슨 핥 ,, 심장 벌렁거려버렷...이 아니라 선댓이라고 하려고한건데 뭔또 첫댓이라고 댓을썼지 나는....
7년 전
그루잠
벌ㅋㅋㅋㅋ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심장 덜ㄷ렁덜렁
7년 전
독자33
갸아악 ㅋㅋㅋ작가님 1년후에 만나요 ......하하 .......제 암호닉은 그 때 다시 찾는걸루 하고....... 화이팅이에요 !!!!! 글 열심히 잘 읽었어요 수필같네요 ㅋㅋㅋㅋㅋㅋ사랑해요!
7년 전
그루잠
쟈 오랜만에 답글을 써보네용! 당신의 암호닉은 무엇이오... 항상 저 암호닉들을 기다리고 있었구먼. 왕년에 수필 진짜 못 썼습니다. -반전드라마급
갸아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틀니 낀 곰돌이 생각나네요

7년 전
독자46
정확하게 기억이안나요ㅠㅠ아마도 너그리고나로 신청했던것같은데 저 최근에도 계속 막 다시 정주행한다고 댓글 엄청 달구 그랬엇는데ㅜ암허닉은 잊어버렸어요ㅠㅠㅠㅠㅜㅜ그치만 글 넘 잘쓰시는걸요 허나 그 감정을 다시 느껴보려 합니다 할 때 제 가슴도 쿵쾅ㅇ쿸ㅇㅇㅇ커ㅏㅇ
7년 전
독자2
크 작가님 너무 멋있으세요!!기다리겠습니다 그리고 기달려서 그 특별한날에 특별하고싶은 제 암호닉 신청을 할게요!!안잊고 기다릴테니까 작가님이 원하시는 그 꿈을 이루고 오세요!!화이팅!!!!!!
7년 전
독자3
우와아...기다리구 있으께여!!!
7년 전
독자4
그 특별한 날! 꼭 암호닉 신청해서 작가님의 고래가 될께요~♥ 작가님이 원하는 바 꼭 이루시길 저도 기도드리겠습니다! 저는 작가님의 글을 너무 좋아하다 못해 사랑하는 잉간이므로..
7년 전
독자5
2015년 말까지만 해도 암호닉이 있던 저인데, 현생에 치여 긴 시간 글잡에 오지 못했던 사이에 그새 암호닉이 정리되어 있더라고요. 하지만 작가님의 수많은 애독자 중 한 명으로 여전히 남아 있답니다. 。•́︿•̀。 시간이 참 빨라요. 그때만 해도 저는 아직 뭣도 모를 열일곱이었는데, 어느새 올해 수능을 앞둔 수험생이 되었어요. 언제 다시 투하츠를 볼 수 있을까 하고 손꼽아 기다린 적도 많은데... 그래도 저 또한 수능을 마치고 난 후에 작가님과 다시 함께 달릴 생각을 하니까 뭔가 또 가슴이 벅차네요. 조금 전 올려주신 이 글을 보면서 참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나는 지금 무엇을 하며 어떻게 살고 있나, 하는 약간의 회의감도 들고. 더 멋진 모습으로 다시 찾아뵐게요.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고, 언제나 화이팅이에요. 믿어요. 잘 해내실 거라고.
7년 전
독자6
작가님의 고래 윤슬입니다!! 너무 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보고싶었어요ㅠㅠㅠㅠ
벌써 2017년이라니 시간이 쏜살같이 흐르네요...항상 작가님의 사담을 읽으면 저 또한 많은 생각을 가지게 되는 것 같아요
앞으로 저도 좀 더 멋지고 강한 청춘으로 거듭날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늘 작가님의 끊임없는 도전을 뒤에서 응원하고 있을께요:)
저도 훗날 작가님과 함께 바다에서 노을을 맞이하고 싶네요. 항상 응원할게요. 이번 설 잘 보내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7년 전
독자7
자몽쥬스
7년 전
독자14
작가님 정말정말 너무 오랜만이죠,,
항상 글잡알림이 와있으면 작가님은 아닐까 내심 기대도 해보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오늘 딱! 처음으로 댓글을 남기지는 못했지만 그나마 알림을 일찍 보고 댓글을 쓸 수 있어서 너무 기뻐요❤
2015년, 2016년을 작가님과 함께했네요!
무한한 감사함을 표해드려요 투하츠를 보면서, 거북뎐을 보면서 그 외의 작품들을 보는 그 시간동안 너무 즐거웠고 아직도 내용이 생생해요!! 그만큼 작가님의 글이 저에게 파급력이 컸고 인상이 강했다고 생각합니다ㅜ-ㅜ 작가님이 재수를 치신다는 오늘 이 글을 읽고 정말 박수쳐드리고 싶었어요! 저는 재수를 하면 안되는 실력이기에 그냥 지금 간 대학교에서 한 번 4년을 지내보려 합니다ㅠㅠ
2017년 수능 다시한번 응원해드려요
2017년에도 작가님을 기다리구 있을게요
언제든지 오셔도 저는 항상 있을거구요
멋지게 성공하시고 오시길 바래요❤

7년 전
독자8
작가님 막꾹수 생존신고하고 갑니다!
작가님이 선택하신 길이 후회없는 길이길 응원할께요!! 항상 작가님의 글을 기다리는 고래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설날동안 마음 편하게 먹으시고 작가님의 앞길이 탄탄대로이길 바랄께요❤

7년 전
독자9
자까뉨작까뉨!!!!! 요망개에여!!!! 자까뉨이 혼자서 많은 생각을 하신게 글에 보이네요 고래라니.. 론리론리론리웨일... 혼자 노래 부르면서 자까뉨을 기다리겠숩니다. 언제가 되는 그 자리에서 기다리고 있을테니 언제든 오세요. 기다릴께요
7년 전
독자10
밍입니다 선댱님 이고래를 기억하시는지요!!!
저도 한참 바쁘고 인간관계에 머리아프고 병원까지 갈정도로 힘들었죠...힝... 그래도 방학을 맞이하고 시간이 조금이나마지나니 마음이 편해지고 그럽니다! 역시 시간이 약인건가요...그래도 작가님 그러니까 선장님과 함께하니까 즐거웠습니다 앞으로도 즐거워질 예정이고요!
늦어져도 기다릴수있고. 조급해하시거나 글을써야한다는 부담감이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올해도 화이팅해요!!! 사랑드려여 작가님!

7년 전
독자11
작가님 캐...캡짱!
7년 전
독자12
작가님 민트예요 신알 신임 울리고 작가님이 오셨다는 기쁨에 바로 달려왔네요 일단 이렇게라도 다시 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힘든 시간도 많았지만 예전보다는 나아졌다니 다행이고 글 써주신다고 하니 독자 중 한 명으로서 정말 정말 기뻐요 틈틈이 작가님 생각 엄청났었어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분이기도 하고 글 쓰시는 솜씨가 네..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작가님 짱! 저도 올해 수능 치는데 지금 좀 많이 착잡하지만 같이 포기하지 않고 힘내봐요! 작가님 뒤에서 항상 응원하고 기다리고 있을게요♡
7년 전
독자13
뽀아에요! 저 살아있어요 작가님!! 항상 기다리고 있을게요 정말 약속! 그러니까 언제든 오세요 반겨드릴거에요ㅎㅎ 작가님이 선택하신 길 저도 같이 응원하고 있을게요! 설 잘보내세요♥
7년 전
독자15
그루잠님! 그 동안 지내시면서 여러생각들 많이하시고 결론을 찾아서 다행입니다. 지금도 충분히 스스로 결론을 내고 나 자신의 모습을 받아드릴 수 있다는 점에서 참 눈부시고 강한 청춘의 모습을 보는것 같습니다. 년초에 그루잠님 잘 지내시나 힘든건 나아지셨으먼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제 생각보다 훨씬 더 멋진 모습으로 생존신고 하셔서 너무 기뻐요! 그런 멋진 마음 계속 유지하긴 힘들겠지만 저는 작가님이 잘 이겨내실거라고 생각해요 항상 응원할게요! 아 저는 정체구간 침침입니다. 그래도 오랜 시간동안 작가님을 알고 작가님의 글을 읽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요 앞으로도 함께 행복해요 우리! 작가님의 청춘이 더 빛나기를 응원하겠습니다. 건강하시구요!
7년 전
독자16
아리랑에 암호닉 [탄간적으로] 신청했는데 혹시 잘못 신청한건가요? 그리고 작가님 글을 안 지 몇개월 안되었지만 다 읽어보았습니다 다 좋아서 기다려지게 되더라구요 만난 지 얼마 안되어 또 기다려야 하지만 작가님 글이 좋아서 그런 지 기다림 또한 기쁘게 받아드릴 수 있습니다 미래를 약속하는 게 힘든 일인데도 불구하고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17
으와아아아~! 작가님 저 꼬끼오입니다! 정신없이 놀다와서 인티를 켰더니...우오오...저도 1년간의 수험생 생활을 끝내고 이제 대학생이라는(?) 신분을 갖게 되었어요... 그런데 어짜피 성인이고 뭐고 현생에 치이는 건 여전하더라구요 미자때 부딪혔던 문제들이 성인 된다고 사라지는 것도 아니고... 하고 싶은건 더 간절해지는데 반대는 더 심해지고 어째 현실이 이렇다는걸 좀 더 알게된 그냥 그뿐...이라는 느낌이라 해야하나...ㅠ 그래서 작가님 정말 멋있는 선택 하셨다고 생각해요 저도 비록 작가님이 어느곳에서 어떤 삶을 살고있는지 전혀 모르지만 가끔 말씀하시는게 저처럼 생각도 많으신 것 같고 아 왜 뭔가...보는순간 앗 하고 통하는 느낌이 오는게 있잖아요 그게 딱 와요! 기분 나쁘다면 죄송합니다...★ 흐헿 어쨌든 작가님의 그 선택으로 분명 또 많은 변화가 있을거예요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고 또 사람은 변하지 않아도 상황은 변하니까요 2018년 그 어느 특별할 날엔 저도,작가님도 더 멋진 청춘이 되어있었으면 좋겠어요 ㅎㅎ 감히 응원하겠습니다! 힘든 일이 아예 없었으면 좋겠지만 그럴 수는 없으니까요 그 때까지 웃는 날이 더 많길 바랄게요♡ 또 닿고 싶은게 저 멀리에 있든, 어디에 있든 조금이나마 더 가까워졌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작가님도,저도요 우리인생 파이팅이에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 작가님 글 정말 좋아합니다♥ 그러니까 기다릴거예요
7년 전
독자47
오메 짧은 생존신고 같은 거 혹시 간혹 시간 나시면 올려달라고 달려오겠다고 그 말 쓰려다가 (어쩌다보니) 안썼는데!! 분명 댓 쓰기 전에 생각 했었는데! 역시나 쓰면서 증발됐네여...ㅋㅋㅋㅋ 언제든지 오세여 (^ 3^) 와주세여...♡
7년 전
독자18
투하츠 초부터 열심히 달렸던 저지만 저레기... 작가님의 글 열심히 보다가 갑자기 글잡에 못들어오는 날이 많아졌다가 결국은 작가님 글을 찾아보지도 못할 정도가 되었던...8ㅅ8 나중에 이 글 이후, 작가님의 암호닉 공지가 올라오면 저 노트에 있는 제 암호닉 잼잼 그대로 신청하겠습니다ㅎㅅㅎ 예전에 많이 아팠던 작가님의 모습이 제 머리에 남아있는데 요즘은 멘탈 튼튼 하시다니 몸도 튼튼하실거라 믿어요♡ 나중에 기분좋은 새 글로 만나요! 작가님의 인생길 꽃 가득 펴있는 그런 일이면 좋겠어요! 재수라는 재도전. 더욱 만족할 수 있고 행복한 결과물 나올겁니다! 응원할게요♡ 예전부터 응원만 쭉쭉 했지만 지금도 응원하네요 헿 한결같은 저는 한결같이 자까님을 잊지않고 기다릴거니까 무사히 다녀오시길'ㅅ'b 멋진 작가님 사랑하고 응원해요♡♡
7년 전
독자43
짧은 생존신고 언제나 환영입니다♡ 욕두문자를 써도 저는 환영이에요 헤헿 거북뎐.. 두구두구 합니다 주황머리 지민이를 잊을 수 없어여8ㅅ8 거북이 지미니..헤헤 물론 작가님도 잊지 못합니다닿♡
7년 전
독자19
치카초코 입니당! 고래라는 애칭 너무나도 좋고 사랑스러워요. 너무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20
Blossom이예요. 작가님 재수통보라니요 주변에 친구들이 다 재수해서 안그래도 슬픈데... 근데 전 작가님 재수 안슬퍼하고 기다릴래요. 그냥 현실친구같은 작가 한명이 재수하는구나 기다려야지, 아 열심히 살고 있구나 자극받고 저도 1년동안 열심히 살께요. 1년후에 제가 경찰이 되있을지, 졸업준비중일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ㅋㅋㅋㅋㅋ
7년 전
독자21
달빛이어요. 이렇게 우리 고래와 바다들을 위해 편지를 남겨주니 정말정말 감동입니다 이렇게라도 작가님의 소식을 알수있어서 정말 다행이에요. 이제부터 또다시 출발을 준비하고 계시니 제가 해드릴수있는 일은 묵묵히 응원하며 제 기억속에 작가님을 고이 모셔두고 있는것밖엔 없는거같네요! ㅎㅎ 아예 박제를 하겠습니다! ㅋㅋ 현생에 치여 바빠도 작가님이 돌아오시는 날엔 우리 같이 만나 서로에게 잘했다고 토닥일수있도록! (*´︶`*)❀ 멋지게 증명합시다! 이 대한민국에게!!
7년 전
독자22
2015년 말 독자 버블버블이에요ㅋㅋㅋ오늘도 좋은 말 너무 많이 해주신 그루잠님..같은 나이지만 제가 정말 존경하고 있어요ㅠㅠ글에 대한 열정과,작가님의 마인드 등 여러 군데에서 작가님의 멋짐이 드러납니다.사실 저도 2016년 고3 지내면서 정말 많은 일들이 있어서 인티도 못하고 하고 싶은 것들 많이 못했는데(아프기도 많이 아팠고ㅎㅎ)그걸 1년 더하기로 했어요!우리 재수 동지에요..ㅋㅋㅋ2018년에 우리 더 멋진 사람이 되어서 좋은 글로 만납시다.작가님이 후에 책을 내신다면 전 정말 엄청난 팬이 될거에요..지금 작가님 글들도 다 제본해서 소장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데ㅠㅠㅠ조금 쉬어간다고 앞으로 가는 길이 달라지는 것 아니니까 우리 조금만 여유롭게 마음 먹읍시다ㅎㅎ가끔은 천천히 가야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거니까요!언제나 응원할게요 작가님 사랑해요♥
7년 전
독자23
그 특별한 날! 저는 딱 고3이네요. 그래도 아랑곳 하지 않고 암호닉을 신청할게요. 신청하고 난 후에는 폴짝 한번 뛰어보기도 할게요.
그리고 그루잠님! 우리집에도 재수를 선포한 오빠가 한명 있는데요, 말할 당시 오빠는 누구보다도 선명한 눈을 가지고 있었어요. 처음으로 멍청한 내 호적메이트가 아니라 -멋있는 사람- 이라는 생각이 들었죠. 그리고 그루잠님의 글을 읽으면서 그런 생각을 했어요. 세상에 당당하게 목소리를 내는데 있어, 우리 오빠 역시 다른 곳에서 외치고 있을 것이라고요. 그루잠님과는 서로 다른 곳에서, 들리지 않고, 서로 먼 곳에서 소리치겠죠? 진짜, 전혀 들리지 않겠죠. 그래도 뭔가 그런 거 있잖아요. 나 혼자 외로운 싸움이 아니라 먼 곳에라도 있는 아군. 우리오빠는 그런 사람일 거에요. 그리고 어쩌면 저 역시 그렇게 될 지도 모르겠네요>♡<
그루잠님! 언제나 애정해요! 아직은 바다이지만, 전 곧 고래가 될 수도 있겠죠? 엉엉. 꼭 제거 인티 들어오는 날 암호닉 받으셔야 해요. 엉엉.

7년 전
독자24
꾸깃꾸깃입니다!!!작가님 항상응원해요언제든 좋으니 기다림의 끝을 맛보게만 주신다면 저는 항상 감사하고 또 설레는 마음으로 작가님을 기다리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응원할게요!!
7년 전
독자25
오레오에요!!!!! 네!!!!!! 같이 노을 맞이합시다!!!!!!!!!! 전 그루님 와서 기뻐서 고래고래 소리지릅니다 깔!깔!깔! 2015년부터 함께 해왔다니 벌써 2년이 지났어요 이렇게 시간이 슝 빠르게 지나갔다니 신기하기도 하네요 작가님 그래도 잘 쉬고 와서 좋아요 ㅋ.......캐......캡ㅂ짱!!!!!!!!작가님이 생각하시는 그런 사람 작가님은 할 수 있을 겁니다 !!! 그므시라꼬!!! 사랑합니다
7년 전
독자26
818이에요 작가님 신알신 보고 이제 고3이라 앞으로는 작가님글에 댓글 자주 못남길것 같다고 말씀드리려고 들어왔는데 작가님 재수를 결정하셨다니... 저와 함께 2018학년도 수능에서 대박나요 우리 같이 수능 대박나고 투하츠 같이 달려요 오랜만에 만나는 작가님인데 작가님은 여전히 멋있으시네요! 작가님 나이를 처음 알게되었을때 깜짝 놀랐었거든요 나보다 겨우 1살 많은데 나보다 훨씬 더 나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여튼 1년동안 열심히 합시다!!!!!!!!!!!!!!! 그리고 웃으면서 다시 만나요 작가님도 저도 화이팅!!!!!!!!!!!!!!!!!!!!!!!!!!!!!!!!!!!!!!!!!
7년 전
독자27
선댓이중요한게아니라 아 일단 깨알친구에요!!!!!!!!!!! 자까님 정말정말정말 보고싶었는데 살아계셨네요 전 기숙사생활 쵸큼하고 와정말 공부하다 죽는사람 없다 그랬는데 나 이러다 뉴스뜨는건가 헤헤 이러고있었네요 ..(넝담) 고3이 이제 실감나는거 같기도해요.. 지금 제가 감히 누구앞에서 고3운운하는건지 모르겠지만 힝 ㅠ 지금 이렇게 나약한 고래곁에 꿋꿋히 파도를 막아주는 선장이 있는걸 보니 제 고3은 그 선장덕분에라도 열정을가지고 살아갈 마음이 생길거 같아요! 자까님 드리려고 딱 한개 저장해놓은 사진이있는데 사실...뭐 이곳에 투척하긴 머쓱한 뭐 그저그런 ㅎ 흔한 방탄이들 사진인데욥 투하츠 쓰실때 언제 한 번 이 사진 넣어주시면 감사할거 같기두..하구..?..모 그렇다구요 헤헤 확실히 기숙사 가니까 문명을 접고 세속적인 삶을 포기하게 되는것 같아요.. 먹고자고싸고공부하고 오랜만에 어색한 규칙적인 삶을 사려니까 몸이 거부하는듯이 살이 ..빠졌어요! (이거슨올레?) 설날되면 다시 포동포동한 고래가 되겠죠 ㅋㅋ 오늘 자까님 편지 읽는데 빠르게 한 번 읽고 느리게 한 번 더 읽고 생각하면서 또 한 번 읽었는데요 진짜 인생에서 선배 하나는 제대로 만난거같아요 (부담ㄴㄴ해 마이띵크데쓰네) 제 마음대로 선배라 해도 될진 모르겠지만 전 그렇게 할래요! 자까님께서 재수결정을 쉽게 하셨는지 어렵게 하셨는지 감히 제가 가늠할 수 없지만 그 결정을 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미래를 생각하고 책임감을 가지셨을지 생각해보니 정말 존경리스펙... 자까님 멘탈이 보통멘탈이 아닌건 알아요 왜냐 저같은 철없는 고래를 사람으로 만드셨잖아요 (트루) 자까님 글 처음 영접하고 마냥 좋아서 깨득거렸던 깨알이가 이젠 자까님께 멋좀부리고 간지나는 말도 해볼줄 알고 대단하지않아요? 사실 아직 많이 부족하죠... 암호닉이라는 명분아래 그동안 자까님께 드렸던 말들 중 거짓이 하나도 없다는걸 제가 증명해드리겠어요. 훌륭한 선장을 만나 철없던 고래가 이제 파도를 뛰어넘을 줄 아는, 넓은 바다를 휘영하는 고래가 되었다고 꼭 보여드릴꺼에요. 자까님이 훗날 누군가에게 나 이런독자도 있다 라고 자랑하고싶어질만큼 떳떳한 사람이 되고싶어졌어요. 저 원래 대학 면접에서 존경하는 사람이 있냐고 물으면 정말 거짓말안하고 방탄소년단이라고 말하려 했거든요?! 그 이유는 ... 제 과거사가 드러나기때문에 다음에 말씀드릴께요 ㅋㅋ 그런데 추가됐어요 자까님도. 인생에서 선배같은 작가 한 분을 아는데 얼굴은 뵌 적 없지만 제가 존경할 만큼 글을 사랑하신다고. 근데 그 글이 그분의 길이여서. 그리고 독자들을 너무 사랑해서 잠깐 방황하셔도 곧 제자리로 돌아오신다고. 자신의 사람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을 제가 알고 있다는것 만으로도 충분히 용기가 되었고 자신감이 되었다고. 저는 제 길을 걸을 수 없을거 같았어요. 제 길을 이루는 흙들을 사랑하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제가 밟고 있는게 흙이에요. 항상 닿는게 흙이고 그것들이 없으면 길을 만들수가 없더라구요. 결국엔 다시 사랑하게 될것을 왜 그렇게 멀리 돌아 아스팔트를 찾아다녔는지 모를정도로. 아무도 모르는 새 저는 사랑이라는 걸 또 하고 다시 깨닫고 받아드리고 그래서 더 단단해졌어요. 오늘 편지 읽으면서 열정이라는 말을 딱 보니까 머리 한 대 맞은기분..ㅎㅎ 열정이 없으면 죽은것과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잘하는 사람은 열심히 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고 열심히 하는 사람은 좋아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잖아요. 열정은 제 길을 좋아하게 만드는 기분좋은 말인거 같아요. 거기에 그치지않고 더 사랑하고 행복하고 열정적인 깨알친구 되겠습니다.글을 쓸때 그리고 그 글을 읽을 독자들을 생각하는 자까님의 모습 그리고 그런 독자들을 티없이 맑은가슴으로 안으려하시는 자까님의 사랑에 너무 감동받아서 항상 고맙고 또 고마워요. 정말 자까님과의 관계는 항상 선이길 바래요 앞으로도. (당연지사 !!) 아핳 제가 또 99년생이죠 훗 자까님이랑 함께 고3라이프를 보낼생각을 하니 설레기도하고 빨리 고3되고싶어졌어요! (어때요? 때리고 싶으신건 아니쥬....?)
7년 전
독자28
1년만 피땀눈물 쏙빼게 죽었다 생각하고 난 글과 종이밖엔 몰라요 컨셉으로 살아보려구요 용기오 쿠다사이.... 곧 방탄이들 컴백하는데 저 무너지지않겠어요. 정말 딱 즐기기만 하고 깔끔히 고3라이프를 준비하려구요 .. 벌써부터 설레네 하 심장아 나대지마 제발 ㅠㅠ 아 그리고 ㅋㅋㅋ 키 크신거 축하드려요 ㅋㅋㅋㅋㅋ아너무귀여워 잘먹고 잘자니까 키크는건 어느나라 법이에요ㅠㅠ저도 그러고싶은데... 잘먹고 잘자는데 왜 때문에 옆으로만 크고 ^^,,, 네이네이추는 태태보면서 현타왔잖아요 .. 사스가 페이퍼태태 마이묵자 태태. 자까님 멘탈 단단해 지셨다하시니까 감히 한 말씀 드리고 물러날께요. 그루잠 내가 더 사랑한데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사랑해ㅠㅠㅠㅠ 말로표현할 수 있는게 사랑해뿐이여서 미안하고 진짜 사랑해요 ♡♡♡ 항상 열정적이게 삽시다 ! 호시기호시기하게 살아요우리 ! ㅎㅎ 화이팅 ☆
7년 전
비회원65.163
작가님! 비용입니다! 현생에 지치고 극한 상황에 있을 때 저는 작가님 글을 보고 위로받고 힘이 되었어요 지금도 예체능 입시 준비라 많이 힘들지만 작가님처럼 이 나라의 한계를 넘어 증명받고 싶네욯ㅎ 저는 작가님을 좋아하는 많은 고래 분들 중 한 명이지만 작가님을 언제나 응원하고 기다릴 수 있어요! 아픈 상처도 있지만 다 아물기 바라요❤️ 사랑해요! ❤️
7년 전
독자29
토마토마에요~ 저도 재수했지만 정말 큰결심하셨어요!!! 지금 돌이켜보니까 재수하는 그 기간도 힘들었지만 재수 할까말까 결정하기위해 생각하고 고민하던 그 시간이 정말 힘겨웠어요... 어찌됐든 확실히 결정하셨으니 정말 후회하지 않을 정도로, 그 기간만큼은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시고 므찌게 똭!! 돌아오셨으면 좋겠어요^^ 이제 낼부터 설연휴인데 맛난거 많이드시고 푹쉬시길 바래요!
7년 전
독자30
그루님~!~! 짐빈이에요!!
저야 시간이 남아도는 대학생이니 그루님 기다릴 시간은 충분하답니다 ♡우리 그루님 많이 힘들고 지쳤둔 게 눈에 보이지 않아도 느껴지네요. 2017년에도 조금만 더 힘내서 화이팅! 내일부터 연휴니까 조금만 더 기력을 충전하구 힘내세요!(이과생의 어법맞지않는 필력..)

7년 전
독자31
당근이에여!!! 무슨 사담글도 이리 고퀄인지 엉엉
고쓰리가 된 저는 작가님 글 놓칠까봐 어떡하지 이러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저는 공부를 잘 안하더라구여 하핳하하 맨날 핸드폰 보고있엌ㅋㅋㅌㅋㅋ
이번에 같이 함께 달려봅시다!! 작가님 힘내시고 같이 파이팅해여! 작가님이 진정한 작가님이 되었다고 생각할 때 까지 함께 으싸으싸 합시다!♥

7년 전
독자32
자까님 뿌앵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 꼭 암호닉 신청해서 자까님의 고래가 될게여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시는 일 모두모두 잘 되시길 바라요♥.♥
7년 전
독자34
ㅠㅠㅠㅠㅠㅠㅠ저도 꼭 암호닉 신청해서 작가님의 고래가 될게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기다릴게요 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35
닭키우는순영입니다! 제가 작년에 재수를 했죠...ㅠㅠㅠㅠ그래서 작가님의 고충이나 그루잠님이 앞으로 느낄수도 있는 막막함과 답답함이 더 잘 이해가 가요. 계속 읽으면서 그루잠님께 해주고 싶은말은 부담감을 가지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거예요! 그루잠님이 언제 어떤 글로 오시던 우리 바다와 고래들은 항상 선장님을 믿고 따를거예요. 항상 그루잠님을 믿고있어요 제가 글솜씨가 없어서 언제나 댓글을 짧게 남기는데 그래도 작가님을 향한 제 마음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암호닉 종이 오랜만에 보네요! 볼때마다 감동받아요뭔가...(특이한데서 감동받기) 글 읽으면서 그루잠님은 어떻게 이렇게 말을 예쁘게 표현하실까 싶기도하고 부럽기도하고 또 글쓰는데서 오는 부담감과 작가님의 힘듦이 전해져서 제가 다 걱정돼요ㅠㅠㅠㅠㅠ사랑해요!!!!
7년 전
독자44
엇 맥주사러 나갔다오니까 수정되었네요! 브금 뭔가 더 겨울겨울하고 좋아욯ㅎㅎ그루잠님 찾아오실때마다 바로바로 반기지는 못해도 언제나 응원하고있어요!
7년 전
독자36
그루잠 작가님! 열꽃이에요! 이게 얼마만의 생존 신고인지....! 그동안 바빠서 이제야 들어와서 부랴부랴 쪽지함 확인하고 달려왔네요 그동안의 작가님의 고생과 노력, 헛되이 되지 않았어요 값지다면 오히려 더 값진 노력인걸요 재수하신다는 그 마음 정말 대단하신거 같아요 재수 선배(?)로써 그 의지 응원할께요! 고삼보다 힘들다면 더 힘들수도 있고 여러번의 모의고사, 뒤쳐지는 느낌이 들어서 중간마다 너무 힘들수 있지만 금방 지나가요 그러니 너무 걱정말구요 순간순간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 있을거에요 작가님과 만나는 날을 미루는건 조금 섭섭하지만 작가님의 꿈을 응원합니다! 힘들지만 값지고 찬란할 작가님의 20살을 응원합니다❤️
7년 전
독자42
언제 오시든 환영합니다 작가님 재수생활중에 너무 힘들고, 지치고 힘들때 와주세요 언제든 작가님을 향해 열려있거든요❤️
7년 전
독자38
안녕하세요 청보리청이에요
잘지내셨죠 ? 이제진짜 설날이네요 2017년이 실감이 안났었는데 훅 다가와서 시간참 빨리 간다고 느끼네요 ..
저도 재수를 했던 한 사람으로써 ... !
어떻게보면 참 힘들고 혼자 뒤쳐지는거 같은 느낌을 받아서 너무 힘들어 했었던 제 모습이 생각이나네요 .. 그런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하고싶은걸 하기위해
살아온 제 모습이 너무 뿌듯하고 그때만큼 열정적으로 뭔갈 해본 기억이 잘 없는거 같아요
그루잠님은 잘해내실꺼라 믿어요 저도 해냈는걸요 !
더 좋은길로 가기위해 밑거름을 든든히 하는거라고 저스스로 혼자 많이 생각하면서 이겨냈었거든요
화이팅 입니다 ! 잠시 추억에 젖어 말이 많아졌네요 ㅎㅎ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٩(๑ ᐛ ๑)و

7년 전
독자39
호비에요!!
작가님..!! 오랜만에 멋진 모습으로 돌아오셨네요!!
1월1일이 어제같은데 벌써 1월 말에 설이라니.. 2017년에도 시간은 훅 가버리네요.. 작가님!! 전 작가님이 다시 오실때까지 기다릴수 있습니다!
오늘 작가님한테 배우고 가네요.. 오늘부터가 아닌 내일부터 열심히...핳..
작가님 2017년도 화이팅!!! 항상 응원해요!!!♥

7년 전
독자40
슈룹입니다! 2015년 말의 고래 명단에 제가 들어가있는것을 보니 새삼 화살같은 시간의 속도를 깨닫습니다.. 그때부터 작가님은 계속계속 걸어가고 있었군요.. 진짜 말씀하신대로 매일매일 보지는 못했지만 응원하고 있었습니다 부디 작가님다운 작가님을 찾아오시길 바랄게요-
7년 전
독자41
헐랭방구 입니다! 너무 오랜만의 댓글이라 죄송해지네요..ㅠㅠㅠㅠ
저도 제 인생에서 크다면 큰 사건들이 끝났는데, 허망하게 또 안좋은 결과가 나왔네요
그래서 많이 힘들었어요 지금은 나아졌지만 그래두 생각하면 다시 눈물이 고여요ㅋㅋㅋㅋ
나아졌다구해서 멀쩡해지는건 아니니까요!큐ㅠㅠㅠ
정말 아무생각없이 인티들어왔다가 작가님 글올라온거보고 반가웠는데
글 내용보고 마음 깊이 위로받고 가요
맞아요 다 나를 위한길인데 아프면 좀 어떻고 실패하면 좀 어떻고 넘어지면 또 어때요
다시 일어나서 가면되지 물론 쉽지는 않겠지만 전 웃으며 일어나려 노력하는 중이에요!
제가 여러번 넘어지며 느낀건ㅋㅋㅋㅋ
내가 아닌 다른사람이 선택해줘서 가는 길에서 넘어진것과
내가 선택해서 가는 길에서 넘어진것은 너무너무 큰 차이가 있더라구요
작가님은 지금도 앞으로도 꼭!!!! 작가님이 선택한 길을 걸어가세요
전 다른사람이 선택해준 길로 잘못들어서 뒤돌아오는데 너무 많은 시간이 걸렸거든요ㅋㅋ
이제라도 제 길을 찾아가는중이라 다행이죠!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구요!
작가님도 그 누구를 위해서도 아닌 작가님을 위한 길이니, 웃으며 행복한 마음으로 다녀오세요
우리의 좀 더 강하고 용감하고 아름다운 청춘을 위해! 예에~!~!~!~!! ♥

7년 전
독자45
작가님..! 안녕하세요 호올스에요ㅠㅠㅠ정말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ㅠㅠ 제가 아직 많이어리지만ㅠㅠ전ㅊ작가님 글에 늘 힘을받았는데 댓글로 제가 작가님께 힘을 드릴수있는지ㅠㅠ 휴 말도 조리있게못해서 제가 지금 뭘 쓰는지도 모르겠네요ㅠㅠㅠㅠㅠㅠㅠ...... 그러고 보니 저도 2015년부터 지금까지 암호닉계속 달려왔어요!!!!!(행복) 댓글은 오랜만에 달지만 허허.. 죄송해요ㅠㅠㅠ 아무튼 설연휴 잘 보내시고 설음식도 많이드시고! 2017년도 저도 작가님도 모두 화이팅했으면 좋겠어요! 늘 응원합니다 자까님♥
7년 전
독자48
빙봉입니다... 이 얼마만에 댓글인지... 저도 합격 소식을 기다리고 있는 입장이라 마냥 완전한 자유를 즐기지도 못 하고 그냥 저냥 지내고 있었어요... ㅎㅎ 작가님은 큰 결정을 하셨네요! 큰 결정을 하신 만큼 꼭, 꼭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물론 올해 또 힘든 일도, 슬픈 일도 아예 없진 않겠죠 하지만 그 모든게 작가님에게는 더 좋게 성장하는데 거름이 됐으면 싶어요. 주저리 주저리 너무 이야기했나요.... 아무튼 늘 화이팅, 화이팅입니다! 연휴 잘 쉬시고 힘내서 내년에 웃으면서 봤으면 좋겠어요 꼭이요!
7년 전
독자49
2015년말 암호닉의 마르살라에요 입시 겪고 오니 많은 일들이 있었네요 삼일전에 실기끝나서 아직도 어리둥절한 상태고 다음주에 날 발표때문에 심장 터질것같고 그러네요 허허 이제서야 찾아온 저를 용서하세요.. 가끔 이곳이 아닌 다른 곳의 보금자리에 가서 글을 읽곤 했답니다 진짜 작가님 글들은 다 책으로 엮어서 만들고싶을 정도로 여운이 긴 글들이에요. 그러니 늦어도 돌아오시기만 한다면 기다릴수있어요! 일년 더 힘드시겠지만 꼭 그게 후회없는 선택이었길 빌어드릴게요 사람대 사람 즉 같은 나이의 동갑친구로 얘기하면 그저 토닥토닥해드리고싶네요 일년이 늦어지는거지만 먼 훗날의 그 일년은 별것아니었음을 깨닫게 되겠죠? 제가 무슨말하는지 모르겠네요 암튼 감기조심하세요♥
7년 전
독자50
돌하르방 암호닉체크하구갑니다.. 저도현생에너무나치여서 자주못들어오는데 작가님은정말힘든나날을보내고계셨네요..투하트중반부부터 독자였고 무빙스크류할때부터암호닉으로달렸는데말이죠ㅠ 다시보는그날까지 암호닉유지할게요ㅠ 그때도제가회원이길빌며..
7년 전
독자51
찐빵이에요 작가님 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 저녁을 늦게 먹은 탓에 글을 읽음에도 불구하고 댓글을 늦게 남겨요ㅠㅠ 작가님의 모든 글은 늘 말했듯이 힐링이 되고 제 자신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작가님의 선택을 늘 지지하고 존중해요!! 언제나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작가님의 생존신고는 언제든 늘 환영합니다!(˶′◡‵˶) 아 그리고 바다와 고래라니ㅠㅠㅠ애칭도 너무 예뻐요 항상 작가님 곁에 머물러 있는 바다와 고래가 되겠습니다 작가님도 따뜻한 명절 잘 보내세요 늦었지만 새해 복도 많이 받으시고요 항상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52
작가님 오랜만이에요ㅠㅠㅠ댐므입니다ㅠㅠ그동안 저도 현생에 치여 오랜만에 인티에 접속하는데 너무 보고싶었어오...투하츠 중간부터 작가님과 달린시간이 무려 2년이라니..시간이 참 빠르고 제 나이도 두살이나 먹었네요 껄껄...8ㅁ8 저는 일단 작가님의 어떤 선택이든 응원한다는 말을 전하고싶어요 힘들때는 가끔 사담글도 많이 올려주시고 털어놓으셨음 좋겠어요..!
그리고 돌아오시기 편할때 언제든 와주셔도돼요!♥ 항상 작가님의 글을 정주행하면서 기다릴게요(하트하트)

7년 전
독자53
[오호라]입니다 생존신고해요! 저는 작가님이 언제 오시든 기다릴게요 작가님이 수능 끝나고 오시게 되면 저는 아마 수능 준비에 들어가게될것같아요ㅠㅠ편지 긴 것도 감동인데 내용은 더 감동이네요
7년 전
비회원94.70
고래는 아니지만, 항상 작가님의 모든 글을 잘 읽고 있는 바다예요! 읽는데 제가 정말 현실 소리 지른 부분 ㅠㅠㅠㅠㅠ 설날 기념으로 거북뎐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거북뎐 삭제됐을 때 정말 나라를 잃은 기분이었습니다... 아직 한 번 밖에 읽지 못했는데... 거북뎐을 다시는 볼 수 없다니... 내 인생글잡을... 하며... 정말 무단으로 텍스트를 긁어 공유한 사람들을 엄청나게 저주했죠. 아무튼 짧게라도 재업로드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 다시 읽을 땐 정말 잊지 못하게 되새기고 되새기며 읽을 거예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흑 그럼 이만 작가님 연휴 즐겁게 보내시고 언제나 화이팅입니다! 작가님은 최고예요乃❤
7년 전
독자55
아아.. 작가님 태태한 침침이에요! 으흑...작가님 사담도 너무나 좋아요. 여전히 따듯하신 분 작가님이 더 힘을 내셔야 하는데 제가 더 힘을 받아가네요ㅜ 그리고 작가님 재수 그렇게 막막하게 생각하지 마시어요. 제가 뭐라말할 입장은 되지 않지만 무엇을 어떻게 하든 뭐 든지 순탄한 일은 없잖아요? 단지 작가님은 남들보다 한 걸음. 딱 한 걸음 느린 것입니다. 그 한걸음에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더 강해져서 나머지 한 걸음을 내딛기를 바래요. 작가님의 한 걸음 한걸음에 옆에서 항상 응원 해주시는 주변분들이 계실거에요. 물론 저도 있답니다. 작가님 항상 힘내시고! 너무 좌절 하지 않으셔도 되요!!! 더욱 더 강해질 작가님을 위해 오늘도 이 독자1은 작가님을 응원합니다! 사랑해요! 파이팅.
7년 전
비회원179.211
핑슙이에요! 작가니임.. 오랜만이에요ㅠㅡㅠ! 그래서인지 저는 그 사이에 비회원이 되어바렸습니다.. 작가님이 돌아오실 그 날엔 다시 회원이 되어있을까요?... 이건 뭐.. 어떻게든 되겠져?.. 됐고 증말ㅠㅠㅠㅠ 이거 새 글인가요?.. 사담인데두 왤케 막 글 읽는 마냥 글이 좋고 그렇죠.. 말도 넘 예뿌고 가치관이 참 멋있으신 거 같아요 그리구 뭔가 읽으면서 기분이 되게 신기했네요! 왜 그런진 저두 모를일. .. 근데 저 재수하신다구ㅠㅠㅠ 오늘 알았어요ㅠㅠㅠ 왜죠? 처음 말하신 거 맞죠ㅠㅠㅠㅠ 전 몰랐는데 진짜..ㅠㅡㅠ 어찌됐든 작가님 결정이니 일년 더 묵묵히 기다리고 있을게요 열심히 하시구 좋은 소식 들고 돌아오셔야 해요 알겠죠! ! 언젠가 생존신고 글로 간간히 오시면 정말 반가울 거 같아요 작년에도 작가님 신알신 엄청 반가웠었는데..! 그리구 음 기운 많이 차리신 거 같아 다행이에요 아직 완전히는 아니지만 그래두 좋아보이세요! 저는 요즘 단기 알바로 몸이 너무 힘드네요ㅠㅡㅠ 지금도 너무 피곤한 와중에 작가님 글 보구 또 제가 안 올 수 없잖아요! 그래서 자기 전에 잠시 들렸습니다ㅎ.ㅎ 제가 빨리 오진 못 하겠지만 꼭 올게요 작년에두 이랬었는데 그쵸.. 제가 강탈을 당할줄야..! 무튼 너무 보고싶을거예요 자주 와주셔야 합니다? !! 저도 갈수록 애정이 깊어지는 거 같아요 작가님와 함께한지 2년째라니 기분 넘 좋구 더 오래 뵈어요❣️ 이만 줄이고 자러갑니다아..! 작가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 천천히 준비하시구 오셔요! 얌전히 기다리구 있겠습니당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 밤 되세요❣️!
7년 전
독자56
작가님글을보고얼마나눈물을많이흘렸는데요
저는암호닉아니지만항상속으로응원했고좋아했어요
성숙해지실시간을갖는거라고생각하니슬프게만생각하진않을게요
계속기다릴거니까언제가되더라도꼭돌아만와주세요 :)
암호닉이아니라서제본구매못하는거에많이암울했지만
마지막으로다시읽을기회를주신다니
행복한마음으로한글자한글자마음에담아놓을게요
잊지않고있을거에요모두가
재수결과도좋길기도할게요 선장님ㅎ설날잘보내세요 !

7년 전
독자57
아악 작가님 저는 아직 바다지만 내년 언젠가 꼭 고래가 될거에요! 99년생인 저는 작가님의 글을 읽고 무언가의 다짐을 하며 내일, 아니 오늘부터 새로운 삶을 살아볼까 합니다 이 말을 하루에 몇 번 하는진 저도 잘 모르겠네여^^....아무튼 작가님 작가님은 정말 글을 잘쓰시는거같아요 어쩜 말 한 마디를 해도 그렇게 표현하실 수 있는거죠? 제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고 부러워하는 사람이 말 예쁘게 하는 사람인데 그게 바로 작가님이네요호호....아무튼 작가님 우리 함께 으쌰으쌰해서 내년에 좋은 모습으로 만나요! 그 때 저는 고래가 되서 작가님과 마주할겁니다! 그리고 생존신고 종종 기다릴게요^^..♡
7년 전
독자58
헉! 전부치고 오니 작가님 글이!! 두부입니다! 작가님이 1년더 도전하신 거에 응원을 드리고 싶어요! 저도 이제 앞으로 나아가고 새로운 사회에 발을 넣을 준비를 해야하는 시기네요! 그만큼 작가님과의 시간이 점점 더 길어진 인연이 되었다는 거에 좋아요! 고래를 들으면 두부의 심장은 뻐렁침...(? 니다! 작가님 앞으로 종종 와주세요! 보고싶고 저도 힘들때 작가님 만날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7년 전
독자59
독자입니다 바다와 고래들을 믿고, 거친 파도에 꼭 이겨서 돌아오세요. 돌아오시는 날, 특별한 그날에 암호닉 신청과 함께 맞이하겠습니다. 바다에게도 작가님은 마음 한 켠 현재진행형 추억입니다. 문득 생각나고 보고싶고 그래요. 작가님 글 읽을 때면 저도 치열하게 사는 청춘이 되고 싶어져요. 뜨뜻미지근하게 하루하루가 지나가는 게 참 찌뿌둥한데 변하는 건 없어요. 그래서 작가님을 응원하고 싶어집니다. 남준이가 말했던 것처럼 지켜지지 않을 소망이라도 다짐해본다면 올해는 좀 더 치열하게 사는 청춘이 되길! 내년엔 모두 소망하는 것들에 가까워져서 만나길. 기다릴게요 작가님.
7년 전
독자60
윤기야밥먹자에요 작가님ㅠㅜㅠㅠㅠㅠ오랜만이에여ㅠㅠㅠㅠㅠ아직 거북뎐 그후 이야기도 다 못읽었는데...(읽는중이에여...읽는게 느려여...한문장 한문장 머리에 밖히게 될때까지 읽어여...) 작간님이 이렇게 슬럼프를 힘들게 겪고 계셨구나 마음이 쓰이네요ㅠㅠ 재수를 결정하는 일이 쉬운게 아니였을텐데ㅠㅠ기다릴게요 기다릴 수 있어요!! 언제든 이렇게 생존신고 해주셔도 좋아요!! 건강 꼭 챙기시구용!! 새해 복 많이받으시구!! 설연휴 잘 보내세용!!사랑합니다ㅠㅠㅠ♡♡♡♡♡♡화이팅!!
7년 전
독자61
작가님 계피에요. 게으른 탓에 지금에야 글을 봤습니다. 암호닉에서 사라진 줄 알고 한참을 찾았어요... ㅠㅁㅠ 저는 작가님의 선택을 언제나 응원해요. 큰 결정하셨는데 꼭 좋은 결과가 나올 거예요. 작가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안녕하시고, 올해는 작가님답게, 작가님 다운 2017년을 보내세요. (˘⌣˘*) 늘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62
카모마일입니다! 세상에 15년말 암호닉 하나씩 읽다가 제 암호닉을 찾았어요!!! 과거에서 온 저까지 찾아주시다니 감격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올한해 정말 잘될거예요!! 저 포함한 독자들이 응원하고있으니까요!! 화이팅!!!!
7년 전
독자63
자까님 화아아애어아아~~~~~~~이~~~~~~팅!!-!!!!!!!!!!!!!!!!!!
7년 전
비회원174.10
오늘 작가님 모든 글 정주행했구 ㅠㅠㅠ 중간ㄱ중간 없어진 이야기에 읽고싶다 넘나 아쉬웠지만 ㅠㅠㅠ 그래도 좋아요 ! 저도 다음 작가님 글의 고래가 되길 바라며 기다릴게요 !
7년 전
독자65
꾸꾸야입니다 작가님ㅠㅠ지금 타자가 이상해서 길게 적지 못하는점 양해 부탁드립니다ㅠㅠ 태형이가 항상 하는 말 있잖아요.그므시라꼬. 제가 작가님 입장이 아니어서 뭐 이렇다저렇다 말씀을 드릴 수는 없지만 오래 가고싶다는 말은 전하고 싶어요♡
7년 전
독자66
작가님! 안녕하세요! 아쉽게두 고래는 아니지만 그래도 항상 열심히 댓글도 쓰는 독자랍니다! 작가님 작년부터 항상 봬왔는데..! 저두 이제는 고3 수능을 봐야하네요!! 작가님 내년에 꼭 보러올게요! 항상 좋은 글 감사하고 저는 투하츠만 보면 심장이 벌렁거리고ㅠ 그 비지엠만 들어도 헛빝이...ㅠㅜㅠㅜㅜㅠㅜ 그럴때마다 자주 정주행하러 왔었어요..ㅎㅎ 내년을 기대할게요! 작가님두 저두 화이팅입니닷!
7년 전
독자67
태꾹입니다!!!
벌써 2017년이 됐네요....세삼 이렇게 시간이 지났다는게 신기하고 벌써 그렇게 됐나..싶기도 하고 그렇네요....힘든 결정이었을텐데 꼭 바라는 목표대로 됐으면 좋겠습니다!!!항상 응원하고 기다리고 있을게요....!!!

7년 전
독자68
숩숩이 생존신고합니다!!
항상 응원하고있어요!!작가님이 원하시는데로 다.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7년 전
독자69
빠밤입니다~ 고래라는 애칭 굉장히 글을 떠오르게하는 단어네요 심장이 막...정말 쿵쾅쿵쾅..이젠 하다하다 단어만 봐도..으으으으
7년 전
독자70
똥쥉이!!!!!!작가님 똥쥉이 왔어요ㅠㅠㅜㅜㅜㅜㅜㅜㅜ작가님 저도 시험 봐요...저는 중국으로 유학을가서 올해 3~5월에 시험 봐요ㅠㅠㅠㅠㅠ중국은 외국인도 시험을 봐야되서 저도 중국 수능 보러가요ㅠㅠㅠㅠㅠㅠ 1대학교1시험이라 번거롭네요:( 대학마다 시험날짜가 다르니... 작가님두 저도 좋은 결과만 있었으면 좋겠어요! 응원할게요! 작가님 화이팅 뿡뿡!
7년 전
독자71
와.... 배경진자신기해요!!!역시돗보적인작가님ㅁ....빠네빠네가 작가님 매일 응원중입니다♡♡잊지마세용ㅇ
7년 전
독자72
traci
7년 전
독자73
트레씨는 누구지...... 작가님의 고래 트레비 등!!판!!!!!!!!!!!!!!!!
일단 새해 복 먼저 가득 받으시고 ♥♥ 저도 서가대를 다녀왔어요!!!!!!!!!! 표를 못구해서......줄서고..씨큐랑 조금 격한 말도 나눠보고..^^극싸로 가서 무대는 못보고 호석이 인트로만 보고 그 후로 머릿속에 호석이가 둥둥 떠다니는 중.. 이렇게 작가님이 가끔 올려주시는 생존신고를 보면 많이 힘든것 같은데, 그걸 제가 아는 슬픔이 아니라서 사실 뭐라 위로를 할지 또 뭐라고 말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제가 이제 고3이니 사실 요즘 제 기분이 그래요 ㅋㅋㅋㅋㅋㅋ 주변에서 누가 뭐라고 하든 하나도 공감이 안되고.. 막막하고..진짜 그놈의 입시가 뭐라고.. 저는 마음을 좀 가볍게 먹기로 했어요, 음..덕질도 안 쉴것같고, 작가님 글에도 자주 보고 들을 수 있을거같아요! 합리화같지만...스트레스 받고는 못살겠더라구요.. 제 진로가 대학이랑 그렇게 크게 관련있는것도 아니고! 올해도 자주 만나요 작가님♥

7년 전
독자74
워더에요!!!!!!ㅠㅠㅠㅠㅠ작가님ㅠㅠㅠㅠㅠㅠ작아밈 결정 후회하지 마시구!!!!!기다리고잇ㅅ슬게요!!!!!!!!@@♡♡♡♡♡♡힘내시구염 꼭 올해는 행복하길바래용~♡
7년 전
독자75
비비빅이에요! 2017년에는 좀 더 상쾌한 마음으로, 우리가 원하는 일 모두가 다 잘됐으면 좋겠어요ㅠㅜㅜ항상 기다리고 있을게요!♡
7년 전
비회원213.66
안녕하세요 작가님! 로렌입니당 보고 싶었어요 ㅜㅡㅜ 어느덧 저는 비회원이 되어있네요...? 다른 분들처럼 근황을 남기고 싶지만... 근황이라 할 만한 게 없... 재수 하신다니 쉽지 않은 결정이였을거란 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작가님은 잘 하실 수 있을거란 확신이 왜인지 모르게 생기는 것 같아요 '^' 저도, 다른 고래분들도 작가님을 응원하고 있을테니 가끔이라도 생각하고 힘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만 가득한 한 해가 되셨으면 좋겠어요! 사랑합니다!
7년 전
독자76
이야... 저 사실 댓글 잘 안 쓰고 그랬는데 자까님 덕분에 오랜만에 댓글 쓰네요 돌아와줘서 고마워요 그냥 글 읽고 울컥해서 이 말은 꼭 해주고 싶었어요
7년 전
독자77
암호닉도 뭣도 없는데 그냥 말해봤어요 ㅎㅎㅎㅎ,,
7년 전
독자78
정지가 드디어 풀려 이제야 본 글을 본 양양입니다! 그동안 고생많으셨어요ㅠㅠ 조금만 더 힘내시고 너무 자괴감이 빠지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제가 자괴감과 열등감에 찌든 인간인데 이게 저를 좀먹더라고요... 항상 이것들이 저를 더 갉아먹고 어 깊은 늪에 빠지게해서 저는 점점 더 어두워지고 우울했었는데 알면서도 떨쳐내기 힘들더라고요ㅠㅠ 그래서 작가님이 많이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흔한 말일지라도 이런 말들이 작가님께 힘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7년 전
독자79
작가님! 저 깨알이에요! 진짜 대박 작가님 저 인티 다시 돌아왔어요ㅠㅠ 진짜 인티 못한다는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는데(글잡은 둘째치고 덕질 할 공간을 잃었다는 충격..) 사랑스러운 제 친구의 초대로 재가입 했어요!! 일단 가장 최신 글에 댓글 남겨요. 흐엉 저 새로운 삶을 얻었으니 이제 진짜 조신하게 살게요. 그새 글이 많이 올라왔네요ㅠ 거북뎐 시리즈 두번째라니 가슴이 두근거려섷ㅎㅎ 핳ㅎ
7년 전
독자80
여전히 여기 있어 주신 게 왜 이리 감사하죠 감사합니다ㅠㅠㅠ 아 진짜 절망했는데 글잡 오려 해도 유사 아이피? 그런 거 뜨고 못하고 저 너무 슬펐어요. 깨알친구한테 제 상황 전달해주라고 했는데 잘 말했는지 모르겠네요9ㅁ9 그리고 무엇보다 서러웠던 건 방탄 대상 받을 때도 인티 못했던 거예요ㅜ 이게 젤 슬펐어요..큷 작가님 저랑 같이 수능 보시는군요. 저도 99년생인데! 올해 잘 해봐요 우리^♡^ 그 사이 작가님은 서가대도 갔다오시규 부럽네여ㅜㅜ 저는 오늘 가온 티켓팅할 건데 광탈이겠죠? ㅋ.. 암튼 작가님 저는 잘 지내고 있어요! 덕질하는 친구들도 많이 사겨서 인티는 못해도 외롭지는 않았거든요ㅠ 그래도 다시 돌아와서 너무 기쁘고 깨알 아직 명단에 있어서 감동이네여 훙..
7년 전
독자81
껄껄껄 오늘 대학 하나 더 떨어진 첼리 등장이오
7년 전
독자82
넘나 늦게 왔네요 제가!!!!! 수능 끝나고 너무 똑같고 재미 없는, 그렇지만 여유있는 하루하루를 보내는 중인데 벌써 학교 종소리가 그립네요 앞으로 뭘 어떻게 잘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모쪼록 잘 지내요, 우리 모두!
7년 전
독자83
음.... 안녕하세요 저는 자몽소리라고 합니다 ㅎㅎ... 저를 모르실 수도 있습니다!! ㅎㅎ 2016년 끝자락에 지금 퇴고중이신 작품에 처음 글을 달았었거든요 ㅎㅎ... 저도 현생에 바빠 잠시 손을 놓고 있다가 오늘 다시 이렇게 뵙게 되네요 ㅎㅎ...
누군가가 정해둔 한계에 자신을 묶을 필요는 없습니다 한계라는게 제가 생각하기에는 어떤이의 삶에도 어울리지 않는 단어 같거든요 힘내셨으면 좋겠다라는 말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자신이 노력하는 배로 남이 노력하는게 아니라
남이 노력하는 배로 우리가 되어 함께 헤쳐나가는 삶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고된 여정일지도 모르고 달콤한 노력일지도 모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힘내세요
그리고 전 암호닉 2018에 신청하면 되는건가요? ㅎㅎ 암호닉 신청하는 날 이렇게 댓글 달아드리고 싶네요 수고하셨어요 청춘의 한 자락을 당신과 제가 나누고 있네요 이렇게요 오글거리나요? ㅎㅎ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84
작가님 안녕하세요 똥쥉이 태태요정이 왔습니다...ㅠㅠㅠㅠㅠ 다음암호닉신청때 ㄱ꼭 다시올게요..너무 아쉽네요ㅠㅠ 작가님 글은 항상 머릿속에 남아요.. 그러니까 언제나 기다리고 있을게요! 학교생활에 너무 스트레스 받은나머지 작가님 공지도 밀린거 이제서야 다 보고 댓글도 이제서야ㅠ남겨요 하지만 작가님글보고 정말 다른사람은 모르겠지만 저에게 큰 행복이되었다는거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작가님 항상 건강 또 건강하시고 요즘 다시 날이 추워졌던데 옷 따뜻하게 입고다니시고 항상 사랑합니다!♡♡
7년 전
독자85
안녕하세요 전 작가님의 바다 속에 살고 있는 고래 공육일삼(0613)입니다! 제가 좀 많이 늦었죠..사실 그동안 작가님의 사담 몇 번이고 계속 곱씹어 읽었답니다. 몇 번이고 읽으며 위로받고 또 읽고..작가님은 사담에도 토닥토닥이는 분위기를 가지고 계셔서 읽다보면 괜시리 마음이 위로되고, 또 다시 앞으로 나아가자 다짐하고. 아, 제 수험생활 핸드폰 배경도 작가님 사담의 일부분이였답니다.ㅎㅎ 항상 보면서 힘을 냈죠. 으쌰으쌰.
그동안 저도 많은 고민들했답니다. 기숙사학교에서 눈닫고, 귀막고 처박혀서 공부만 하던 저에게 처음으로 닥쳤던 많은 인생의 선택들은 너무 버거웠나봐요. 수험생활동안의 건강함 뒤에 있던 아픔들이 한꺼번에 온건지, 정말 어지럽고 울렁거리고 한차례 큰 몸살감기를 겪었네요. 그렇게 겪어나가고, 시간이 흐르다보니 고민했던 시간들이 무색하게 하나 둘, 점점 덤덤히 선택해나아가더니 어느새 모든게 정리되어 오늘까지 왔네요. 저 오늘 수강신청 끝냈어요. 수능이 끝나고, 정말 제가 하고 싶은 일에는 대학이 필요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차마 그 길로 나아갈 용기가 안나더라구요. 지금까지 공부해왔던, 쏟아왔던 제 청춘의 시간들이 아깝기도 했구요. 그래서 많이 망설였어요. 세상에 대학과 학과들은 많았고, 저에게 필요한 공부가 뭔지 몰라서요. 제 친구들 중에는 작가님처럼 재수를 택하는 친구들이 대부분이였고, 나머지는 저처럼 만족스럽지 않지만 가야하기에, 대학을 가는 친구들도 있었답니다. 수능을 끝나고 허무한 마음을 채우고, 다시 제가 하고 싶은 일에 대한 길을 지금 제 상황에 맞춰 재정립하고. 생각들을 정리하고 내려놓고. 조금 시간이 오래걸렸지요, 그래서 좀 늦었답니다.
작가님 선택 항상 이 고래가 응원하는거 알죠? 조금 더 성숙해져서 만나요 작가님. :-) 돌아오는거 망설이면 안돼요! 그럼 삐질거야. 항상 기다리고있으니 언제든 편하게 오셔요. 그동안 고래는 좀 더 넓은 세상에 대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을테니까. 아 그리고 항상 제가 말하죠. 건강 건강 건강!!!!!!!!!꼭 챙기세요 꼭꼭 언제나 화이팅이예요 작가님! 그럼 이만 작가님의 바다 속에 사는 고래가_

7년 전
독자86
안녕하세요 작가님 1031이에요! 너무 오랜만에 보는 것 같아요 거의 일 년 만에 댓글 다네요 그동안 수능이고 대학 고민 때문에 자주 못 와서 너무 보고싶었어요ㅠㅠ 항상 하는 말이지만 저는 작가님께서 어떤 방향을 가던 지지하고 응원하고 따라갈 겁니다! 지금 너무 설레서 말도 횡설수설하지만 보고 싶었고 보고 싶을 거예요 더더욱 성숙해져서 다시 만나요 :)
7년 전
독자87
소녀에요 작가님:) 저도 올해 재수를 하게 됐는데..하루하루가 체력이 딸려서 지치네요ㅠㅠ 작가님도 항상 힘내시구 수능 끝나고 밝은 얼굴로 만나요❤
7년 전
독자88
세상에나 혱짱이에요! 작년까지만 해도 인티에서 하루 종일 살았던 저였는데 고3이 뭐라고 이렇게 바쁠까요. 저는 뒤늦게 진로를 정해서 다른 사람들보다 바쁜 것 같아요. 물론 다들 힘들고 바쁜 건 마찬가지겠죠. 조금 무리일지도 모르겠지만요, 내년에는 대학생 혱짱으로 그루잠님 글에 댓글을 달고 싶어요. 작가님도 저도, 그리고 그루잠님 독자분들도 올해 이루고 싶은 것들 다 이루셨으면 좋겠어요. 그럼 내년에 뵐게요!
7년 전
독자89
망개야입니다!! 저 살아있어요 작가님!
현생에 치여서 여기도 자주 들어오지는 못하고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8ㅅ8 작가님도 잘 지내고 계신가요?! ㅎㅎ 2015년부터 17년까지 꽤 오래 작가님과 달려왔네요! 17년도 그리고 내년 18년도 함께 달려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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