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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GM : 

정엽 _ 왜 이제야 왔니 inst 

 


 


 


 

 


 


 


 


 


 


 


 


 


 


 


 


 


 


 


 


 


 

[스타쉽/정세운] 까칠한 정치프 B | 인스티즈 

까칠한 정치프 B 

W.냉포뇨 


 


 


 


 


 


 


 


 


 


 


 


 


 


 


 


 


 


 


 


 


 

차에서 내린 세운이 조수석에서 잠든 ㅇㅇ를 안아들어 엘리베이터로 향한다. 오랜만에 오프라고 수술복이 아닌 사복을 꺼내 입었는데, 왜 하필 그게 치마인 건지. 세운이 제 양복 마이를 벗어 그녀의 무릎부터 감싸두었기에 그나마 다행이었다. 그는 겨우겨우 한 손으로 제 집의 도어락까지 풀고 집 안으로 들어갔다. 올라오는 동안 마냥 편하지도 않았을텐데. 곤히 잠들어서 제 품을 파고드는 ㅇㅇ가 신기하기도 하고, 그 정도로 피곤했나 싶어 세운은 조금은 미안해진다. 그런 제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자꾸만 제 품으로 안기는 ㅇㅇ를 더 끌어안다가도, 푹신한 제 침대 위로 조심스럽게 눕힌다. 


 


 


 


 


"으응..." 


 


 


 


 


침대에 닿은 등에 편안해진 건지, ㅇㅇ는 작게 앓는 소리를 내며 눈을 감는다. 세운은 그런 그녀를 위해 작은 무드등 하나만 켜둔 채 이불을 덮어주곤 방을 나왔다. 내일 오전타임까지 오프라고 했으니까 알람은 안 맞춰줘도 되려나. 뒤늦게 거실 불을 켠 세운이 물을 한 잔 따라마시고는 제 노트북을 열었다. 아, 논문자료도 찾아야하는데. 세운은 제게 논문 자료를 찾으라 했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한 과거의 자신을 질타했다.  

짙게 한숨을 쉰 그가 뻐근한 목을 이리저리 돌리다 벽 한 쪽에 걸린 시계를 쳐다봤다. 새벽 두 시. 집에 오는 것도 오랜만인데, 잠도 못 자고 다시 출근하게 생겼다. ㅇㅇ와 다르게 그는 오전에 수술이 잡혀있었다. 게다가 제 예상보다 한참 늦어진 귀가였기에 쉴 틈이 없었다. 

  

해야 할 일들을 머릿속으로 정리하던 세운이 씻고 나와 축축히 젖은 머리칼을 수건으로 대충 털며 커피 한 잔을 타 소파 앞에 털썩 주저앉았다. 드라이기를 켜려다가도 피곤해보이던 ㅇㅇ의 모습이 떠올라 대충 코드를 뽑아 던져둔다. 그러고는 하나도 알아듣지 못할 말로 되어있는 것 같은 전공 서적 서너 개를 펴놓고는 자료를 찾기 시작했다. 


 


 


 


 


 


 


 


 


 


 

*** 


 


 


 


 


 


 


 


 


 


"아이스크림..." 


"안 돼요. 물 마셔요, 물." 


"아아, 왜요... 아이스크림, 어, 아니면 맥주! 요기 아까 있었는데에..." 


"하아... 진짜, 술 언제 깨요..." 


"응?" 


"...아니에요." 


 


 


 


 


냉장고 앞 두 사람의 실랑이는 참 우스운 모양새였다. 물론, 아직까지 술이 깨지 않은 누구때문에 일방적으로 고생하는 냉장고 주인이었지만.  

타이핑을 시작한 지 몇 시간이 지났을까. 교수에게 보낼 자료를 찾는 일이 생각보다 빨리 끝났다. 기지개를 펴며 시간을 보자 네시 반이 다 되어가고 있었다. 작게 하품을 한 세운이 메일을 보내두고 노트북을 닫는데, 덜컥 소리가 나며 그의 방문이 열렸다. 잠에서 깨자마자 나온 건지, 부스스한 얼굴로 멍하니 저를 보고있는 ㅇㅇ의 모습에 세운은 저도 모르게 나오려던 웃음을 꾹 참았다. 그리고 안심했다. 아, 한 잠 자고났으니 술이 좀 깼겠구나. 아까같이 고생할 일은 없겠지.  

세운은 ㅇㅇ 앞에서는 거의 지어보인 적 없던 미소를 어색하게 지어보였다. 그리고는 '일어났어요?' 하고 나름 다정하게 물으려고 했는데. 그랬는데.
 

거실에 앉아있는 세운을 한 번 보더니 '안녕, 포뇨-' 하며 베시시 웃는 모습에 세운은 멈칫했다. ...아직까지 저, 포뇬지 뭔지 하는 말을 한다는 건, 분명 제 정신은 아니라는 거고. 그렇다는 건, 세운의 시련이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는 걸 의미했다. 


 


 


 


 


"아이스크림은 안 되고, 맥주는 더 안 돼요."
 


 

"......" 


 

"물 줄게요, 마시고 더 자요." 


 

"...돼써, 안 마셔요." 


 


 


 


 


삐진 건지 뭔지. 뾰루퉁한 표정으로 제게서 돌아서 다시 방으로 들어가는 ㅇㅇ의 뒷모습을 보던 세운이 한숨을 푹 내쉬곤 물 한잔을 손에 들고 그녀를 따라 들어갔다. 아직 어두운 방 안에는 제가 켜두고 간 노란색 무드등만 옅게 빛나고 있었다. 취기가 가시지 않았기에 ㅇㅇ는 누구의 집인 줄도 모르는 듯 했다. 그러니 저렇게 세운의 침대에 편하게 누워 얼굴을 묻은 거겠지. 

 어쩌다보니 ㅇㅇ를 속상하게 만들어버린 세운은 난감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술 많이 마셔서 목 탈텐데.  


 


 


 


 


 

[스타쉽/정세운] 까칠한 정치프 B | 인스티즈 


"성 선생, 나 좀 봐요." 


"......" 


"...아이스크림 내일 사줄테니까, 일단 지금은 물 마셔요." 


"......" 


 


 


 


 


세운이 ㅇㅇ가 누운 침대에 걸터앉으며 하는 말에, 말없이 듣고만 있던 ㅇㅇ는 갑자기 몸을 일으켜 앉아 세운과 눈을 맞춘다. 갑작스러운 그녀의 행동을 세운이 그저 눈만 꿈뻑이며 지켜보고있으면, ㅇㅇ는 세운의 손에 들려있던 물을 반쯤 마시더니 다시 그의 손에 쥐어주었다. 세운이 머그잔을 두 손으로 받아들고 다시 ㅇㅇ를 보았다. 그녀의 입술은 물기를 머금은 채 빛을 받아 촉촉하게 빛나고있었고, 괜히 혀를 내어 마른 제 입술을 축인 세운은 애써 다른 곳으로 고개를 돌렸다.  


 

제 시선을 피하는 세운의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인지, ㅇㅇ는 두 손을 뻗어 세운의 볼을 감싸 자신을 보게한다. 어쩐지 차 안에서의 일이 반복되는, 데자뷰같은 느낌에 세운이 급하게 그녀의 손을 잡아내리려 했지만, 손에는 그녀가 쥐어준 머그컵이 있어 움직이지도 못했다. 점점 제게 가까이 다가오는 ㅇㅇ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던 세운은 결국 눈을 감았다.  

...실수는 한 번으로 족했는데. 이 여자가 날 그렇게 두질 않는다. 괜히 ㅇㅇ의 탓을 하면서도 세운은 머그잔을 협탁위에 올려두곤 그녀의 허리를 감싸안았다. 둘 사이의 간격이 거의 사라져, 입술이 부딪히려는 찰나였다. 툭, 하고 제 어깨위로 느껴지는 무게감에 세운이 헛웃음을 지었다.  


 

새근대는 숨소리를 내며 잠든 ㅇㅇ를 감싸안았던 세운은 옅은 한숨을 내쉬며 그녀에게서 조금 떨어졌다. 혹시라도 머리가 부딪히진 않을까, 조심스레 목뒤를 받쳐 침대에 눕혀준 세운이 이불을 덮어주곤 머그컵을 들고 방을 빠져나왔다. ...또, 실수 할 뻔 했다. 남들이 보면 욕할지도 모른다. 절대 실수라는 걸 모르고, 꼼꼼하고 까다롭기로 유명한 정세운 선생이 여자 하나한테 이렇게 갈대마냥 흔들거리고 있으니. 아니다. 생각해보면 그는 ㅇㅇ에게만 유독 까칠하게 대했지, 다른 이들에게는 나름 다정하게 대했으니, 봐도 욕할 사람은 ㅇㅇ뿐이었다. 뭐, 기억도 못 할 것 같긴 하지만. 


 

머그잔을 대충 싱크대에 넣어둔 세운이 다시금 노트북 앞으로 향했다. 초록색 검색창을 띄운 그는 반짝이는 커서를 가만히 보다 비장한 표정으로 두 글자를 입력했다.  


 

'포뇨'. 

이미지를 눌러 한참을 찾아보던 그는 인상을 찡그렸다. ...무슨 의미지, 설마 닮았다는 건가. 이해 안 된다는 표정으로 고개를 갸웃한 세운은 이내 노트북을 닫고 소파에 누웠다. 나중에 물어봐야겠다. 아, 물어보면 당황하려나. ㅇㅇ가 당황하면 짓는 멍한 표정을 상기시킨 세운이 피식 웃었다.  


 

세운은 쓸데없는 호기심이 발동했다.  

저들이 키스한 걸 알면, ㅇㅇ는 또 무슨 표정을 지을까. 


 


 


 


 


 


 


 


 


 


 

*** 


 


 


 


 


 


 


 


 


 


 

까칠한 정치프 

W.냉포뇨 


 


 


 


 


 


 


 


 


 


 

*** 


 


 


 


 


 


 


 


 


 


 

...아, 죽겠다. 환하게 들어오는 햇빛에 눈을 떴더니, 익숙한 병원 냄새...가 아니네. 깨질 듯 아픈 머리를 붙잡고 몸을 일으켜 앉았다. 집보다는 병원 숙직실이 익숙한 탓에 장난처럼 인소대사를 치며 일어나곤 했는데, 오늘은 달랐다. ...뭐지, 이 과하게 좋은 침대에, 과하게 따뜻한 이불, 그리고 어딘가 익숙한 향기. 모든 걸 파악하고나니 온 몸에 소름이 돋았다. 나도 모르게 침대에서 후다닥 빠져나왔다. ...시발 뭐야. 이거 뭔데. 이 집 누구 집인데. 나 왜 여깄는데. 어? 머리 속에서는 이미 수백만개의 물음이 던져졌다. 물론 답은 1도 생각이 안 났다. 언제나처럼 필름이 저 멀리로 날아갔으니. 


 

어제 분명, 정세운과 부교수님이 있는 테이블에서 술을 마셨다. 그래, 마셨지. 그것도 존나 많이... 얼마나 들이부었으면 기억도 나지 않으니까. ...아마 부교수님은 늘 그랬듯이 먼저 가셨을 거고. 그렇다면 여긴 윤지성네 집? 아니면 김동현? 아니다. 걔네 집은 술마시려 이미 몇 번 방문한 적이 있는데. 

...그렇다면 가장 유력한 사람은 아마, 


 


 


 


 


[망할포뇨새끼]
출근하면 내 방으로 와요.          -10:06 


 


 


 


 


...그래, 망했다. 


 


 


 


 


 


 


 


 


 


 

*** 


 


 


 


 


 


 


 


 


 


 


 

술을 마셔서 그런지 속은 정상이 아니었고, 아침에 도착한 그 카톡때문에 정신도 말이 아니었다. 와, 미친. 드디어 사고를 쳤구나. 그것도 아주 거하게 쳤어. 하필이면 어제 필름이 끊길 게 뭐람. 병원으로 들어가는 발이 자꾸만 후들거렸다. 포뇨... 아니, 정치프님은 분명 내 출근 시간도 알고있을 거다. 오후 네 시. 평소같으면 개운하게 출근을 했겠지만, 뭐랄까. 1교시 수업 숙제를 안 해 온 학생의 마음이 딱 이렇겠구나 싶었다.  


 

솔직히 호구가 아닌 이상 정세운한테 가면 나는 이 병원 대표 포뇨의 먹잇감답게, 겁나 물어뜯길 걸 알고있다. 그렇기에 아무리 느리게 걸어도 정세운의 방까지 가는 길이 평소보다 몇 배는 짧게 느껴졌다. 어제와 같은 옷을 누군가 보기라도 할까 괜히 죄 지은 사람처럼 탈의실로 가고있는데, 누군가 제 어깨를 친다. 화들짝 놀라 뒤를 돌아보니 격한 내 반응에 더 놀란듯한 김동현이 빠르게 저를 스캔하고는 눈을 맞춘다. 모른 척. 모른 척 하자.  


 


 


 


 


"...크흠, 뭐냐." 


"뭐긴 뭐야. 회진 돌고 오다가 너 보이길래." 


"그, 그렇구나. 그래. 그럼 가던 길 가렴. 안녕!" 


"뭐? 야, 성ㅇㅇ!" 


 


 


 


 


뒤쪽에서 들리는 목소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탈의실로 달려들어왔다. 미친, 들킬 뻔. 아니야, 눈치빠른 윤지성이면 몰라도, 김동현은 아마 절대 모를 거다. 재빨리 환복을 마치고 잘 다려둔 가운을 걸쳤다. 머리를 대충 묶고 거울을 보니 입술이 부어있다. ...뭘 했길래 또 이렇게 부었냐. 설마 정세운 차 시트라도 물어뜯은 건 아니겠지. 미친. 


 

사실 김동현이나 윤지성은 다 알고있다. 나의 개같은 주사를. 물론 개같다는 게 멍멍이같다는 것도 있지만 더 큰 이유는 항상 뭔가를 열심히 물어뜯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김동현의 팔뚝이라든가, 윤지성이 아끼는 그, 파랑파랑한 옷자락이라든가... 이미 전적이 몇 번 있기에 더 불안한 거다. 게다가 무슨 사고를 쳤는지에 대한 기억도 날아갔으니.
 

오늘따라 방문 앞에 적힌 '정세운'이라는 반듯한 세 글자가 원망스러웠다. 과거의 나년아. 왜 하필 정세운이니. 차라리 윤지성 집 포뇨 인형을 물어뜯었으면 몰라. 왜 하필 외과 최고 까칠이 정세운이냐고.  


 

심호흡을 한 번 하고 노크를 했다. 안에서 들리는 '들어오세요.' 하는 목소리에 문을 열고 들어가 정세운의 앞에 섰다. 차트를 보는 건지 말없이 시선을 아래로 둔 채 볼펜을 돌리는 모습이 보였다. 뭐야, 왜 말을 안 해, 불러놓고.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눈알만 이리저리 굴리다 결국 먼저 입을 열었다. 


 


 


 


 


"저기, 치프님. 저 왔습니다." 


"...아, 잠깐 거기 앉아있어요." 


"네..." 


 


 


 


 


정세운이 눈짓하는 소파에 가서 털썩 앉았다. 와, 사람 심장 떨리게. 왜 또 앉으래, 그냥 대충 할 말 하고 내보내줘, 제발. 정세운이 들을리 없는 내 마음속의 외침은 오늘도 존나 아무 의미가 없었다. 달달 떨리는 다리를 애써 고정하는데, 정세운이 뭔가를 들고와 내 앞자리에 앉는다. 그에 눈만 꿈뻑이자 내게 제가 들고있던 서류들을 건넨다. 뭐지. 오자마자 잔뜩 까일 거란 내 생각과는 전혀 다른 전개인데. 


 


 


 


 


"GB empyema..."
GB empyema - 화농성 담낭염 


"네, 화농성 담낭염 맞아요. 내일 당장 OP인데, 윤지성 선생이 세미나가 잡혔다네요." 

OP-Operation, 수술 


"아..." 


"성 선생이 어시 좀 서줄 수 있을까 해서. 혹시 내일 수술 있어요?" 


"없습니다. 근데 저, 이 케이스 환자 OP는 처음인데..." 


"괜찮아요, 나도 어시로 같이 들어갈 거니까. 부담스러우면 김 선생한테 넘기고요." 


 


 


 


 


아, 잠깐만. 정치프 너도 들어오신다구요? 그게 제일 안 괜찮은데. 그게 제일 문제인데요. 차트와 씨티 결과지를 살펴보니 아직 한 번도 해보지 못한 케이스의 환자였다. 안 그래도 긴장될텐데, 정치프까지 들어온다니. 눈치보여서 어떻게 하냐고, 수술을... 입밖으로 내지 못할 말들을 삼키곤 애써 웃어보였다. 그래, 죄지은 자가 뭐 별 수 있냐. 까라면 까는 거지.  


 


 


 


 


"아니에요, 제가 할 수 있습니다." 


"그럼 내일 오후 회진 끝내고 내 방으로 와요." 


"네, 그럼 저 이만 나가보겠," 


"잠깐 앉죠, 아직 할 얘기 더 있는데." 


 


 


 


 


...제발 이 용건이 끝이라고 해줘, 제발. 내 마음 속 외침은 또 다시 보기 좋게 무시당했다. 차트를 들고 자연스럽게 빠져나가려던 나는 정세운의 목소리에 강제착석했다. 나를 뚫어져라 쳐다보는 눈빛에 열심히 다른 데다 시선을 두었다. 몇 초가 몇 분처럼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시발, 지금 나 또 혼나는 중인 건가. 어제 제 실수로 복도 한 가운데에서 혼나던 순간같아 소름이 돋았다. 차라리 선수를 쳐야하나. 문 밖으로 들리는 작은 소리들을 빼면 방 안은 정적 그 자체였다. 다른 사람과 이런 분위기였다면 어색함이라고 표현했겠지만, 지금은 아니다. 상대가 정세운, 즉 냉동 포뇨이기에, 분위기는 그냥 얼음장이 따로 없었다. 온도가 아주 쭉쭉 내려가 몸이 딱딱하게 굳는 기분에 결국 참지 못하고 먼저 입을 열었다. 


 


 


 


 


"...그, 어제는 제가 정말 죄송했고, 어, 감사했습니다." 


"기억은 나요? 어제 일." 


"아니, 제가 원래 진짜 잘 안 그러는데... 하필 어제 그, 필름이 끊...겨서." 


"......" 


 


 


 


 


...저 표정은 확실하다. 내가 분명 미친 사고를 친 거야. 딱 지가 아끼는 옷 물어뜯었을 떄의 윤지성 표정이었다. 대답 없는 정세운에 나도 입술을 꼭 물고 고개를 숙였다. 망했다, 망했어. 레지던트 끝나기도 전에 다른 병원 가고싶냐는 그거, 어쩌면 내 얘기일지도.  


 


 


 


 


 

[스타쉽/정세운] 까칠한 정치프 B | 인스티즈
"미안한 거 알면 됐으니까 고개 좀 들죠." 


"......" 


"줄 거 있어서 부른 거예요." 


"...네?" 


"저기 냉동실 열어봐요. 포뇨인지 뭔지 그건 없어도, 어제 그렇게 찾던 거 넣어뒀으니까." 


"......" 


"가지고 가요. 난 회진이 있어서." 


 


 


 


 


정세운은, 내가 무슨 대답을 하기도 전에 그대로 제 방문을 열고 빠져나가버렸다. 정세운의 뒷모습이 어째, 양쪽 귀가 새빨개졌던 것 같기도...  

아니, 잠깐만. 포뇨? 지금 내가 제대로 들은 게 맞나. 미친. 미친 거다. 정세운이 포뇨를 알고있을리가 없는데. 아니, 정세운은 알면 안 되는 거였다. 내가 포뇨라는 그 단어를 곱게 불렀을리가 없다. 미친 포뇨, 냉동 포뇨, 그것도 아니면 포뇨새끼...? 이 중 뭘 말했든 난 이제 죽은 목숨이라는 건 변하지 않는 사실이다. 


 

내 영혼은 이미 제 주인 품을 떠난지 오래였다. 머리 속이 텅 비어, 멍한 얼굴로 터벅터벅 한 켠에 자리한 냉장고 앞으로 걸어가 냉동실을 열었다. 텅텅 빈 냉동실 한 가운데에는, 정세운과는 단 1만큼도 어울리지 않는 핑크색 아이스크림이 든 쇼핑백과 작은 쪽지 하나가 있다. 


 


 


 


 


[달달한 거 좋아한대서요.] 


 


 


 


 


주인을 닮아 정갈한 글씨체로 적어둔 노란색 포스트잇에 심장이 쿵, 떨어지는 기분이었다. 이게 뭐지. ...어제 내가 아이스크림을 달라고 뭘 얼마나 난리를 쳤길래 이런 걸 주는 거야. 그렇게 냉동실 문을 열고 한참을 멍하니 있다 문을 얼른 닫지 않으면 전기세가 존나 나올 거라는 냉장고의 삐- 하는 소리에 급하게 문을 닫곤 정세운의 방을 빠져나왔다. 

  

시발, 이런 식의 두근거림은 참 오랜만이다. 이건 뭐, 신종 비꼬기인가. 내가 널 어제 집까지 데려가줬는데, 은혜도 모르고 아이스크림을 달라고 떼를 써? 하고 말하는 뭐 그런 비꼬기...?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서는 도무지 해석되지 않는 정세운의 스윗함은, 하루종일 내 정신이 바깥으로 나돌게 만들었다.  

멍하니 발을 옮겨 데스크 쪽으로 걸어갔다. 머릿속은 말 그대로 난장판이었다. 어제 뭘 얼마나 사고를 친 걸까. 누가 나한테 와서 다 말해줬으면, 하면서도 듣기가 무섭다. 어제도 분명 개가 되었을 내 자신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야, 성ㅇㅇ. 무슨 생각 하냐." 


"어? 어어, 아니. 뭐..." 


"그건 뭐냐, 웬 아이스크림?" 


"...몰라, 나도." 


"뭔 소리래. 네가 모르면 누가 알아. 야, 나 회진 돌고 올테니까 저녁 같이 먹어." 


"어어, 그래. 응..." 


 


 


 


 


김동현은 나를 처음 보는 환자 보듯이 했다. 이내 저를 따르는 인턴 몇몇을 데리고 사라지긴 했지만. 나도 데스크 안에 있는 간호사들에게 뒤늦게야 인사하고는 아이스크림을 데스크 냉동실에 넣었다. 성ㅇㅇ, 정신차리자. 회진 돌아야지. 애써 머리 속에 둥둥 떠다니는 정세운의 모습을 지우려 고개를 저었다. 또 정신을 팔아먹었다가는 어제처럼 내 동기들을 다 끌어모아 함께 혼날 게 뻔했으니. 억지로 웃으며 저를 기다리던 인턴들을 데리고 병동으로 걸어들어갔다.  


 

제발, 사고 좀 치지말자. 


 


 


 


 


 


 


 


 


 


 

*** 


 


 


 


 


 


 


 


 


 


 

[냉포뇨 치프님]
김 선생          -09:51
혹시 성 선생 취향 잘 알아요?          -09:51 


 

09:52-          네? 성ㅇㅇ요?
09:52-          갑자기 무슨 취향을... 


 

[냉포뇨 치프님]
그러니까          -09:54
그런 거 있잖아요.          -09:54
커피나 아이스크림 같은 거요.          -09:55 


 

09:56-         
09:56-          걔는 달달한 거 좋아해요
09:56-          초딩 입맛이라서요 


 

[냉포뇨 치프님]
아 고마워요.          -09:57
근데 되게 서로 잘 아ㄴ          -09:57
아닙니다 고마워요.          -09:58 


 


 


 


 


동현은 갑작스러운 세운의 카톡에 고개를 갸웃했다. 뭐지, 이 애매한 답장은.  

의아함에 인상을 찡그리던 동현이었지만, 병원에서 보장하는 눈치고자인 그의 관심사는 이내 바뀌었다. 아, 성ㅇㅇ 이 자식. 언제 또 내 핸드폰을 건드린 거야. 제가 설정해둔 [정치프님] 이라는 단순한 이름을 [냉포뇨 치프님] 이라고 바꿔두며 혼자 실실 웃었을 ㅇㅇ를 생각하니 어이가 없었다. 아, 저녁이나 같이 먹자고 해야지. 


 


 


 


 


 


 


 


 


 


 


 


 


 


 


 


 


 


 


 


 

*** 


 

1. 생각보다 많은 첫 글 댓글 수에 당황했습니다. (하지만 기분은 좋아쥬금.) 

2. 댓글과 추천 모두 감사히 받고 있습니다.  

3. 작가는 닥냉 정세운의 악개입니다. 모두 냉포뇨한테 입덕하세요. 

4.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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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선댓
7년 전
독자13
작가님 네 꼼꼼히 다시 읽고 정독하고 혼자 설레하다가 이제서야 댓글 달아요.. 힣
와 진짜 냉포뇨 그냥 끝났어요 시험이고 뭐고 정세운한테 제대로 치여서 현생 불가입니다 네
아이스크림 챙겨주는 것도 그리고 챙겨주는 것도 다 쏘스윗
진짜 제 취향이에요 ㅠㅠ 작가님 최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음 편도 기대하고 있을게요 즐거운 밤 되세요!

7년 전
독자2
❤작가님❤ 일단 제 하트를 받아주시고..(꼬깃꼬깃)
포뇨는 온포뇨다 무조건 닥온이다 했는데 생각을 좀
바꾸어보겠습니다.. 헹
오늘도 잘읽고가요 ❤

7년 전
독자3
워... 정세운 스윗함에 발려 부렀습니다... 냉포뇨ㅠㅠ 전 온냉 가리지 않고 정세운 악개입니다... 그래서 이 글이 넘나뤼 제 취향이고... 전 편도 괘설렜는데 이번 편도 설레서 림미다... 세운뽕에 취해 잠드는 악개1.... 담편 기다릴게욤....T^T
7년 전
독자4
ㅜㅜㅜ작가님 너무재밌어요ㅜㅜㅜ흐아ㅏ 냉포뇨아냐ㅜㅜ다정포뇨인걸요.....?ㅜㅜ설렌다 세운아....❤
7년 전
비회원136.36
맞아요 작가님!!!!! 닥냉이 답이죠!!!!! 아 좋네여 진도빠른 세우니..ㅠㅠㅠㅠ
7년 전
독자5
아넘좋아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6
신알신 해부랐습니다!! 오늘부터 당장 냉포뇨덕질을 시댝하겠습니다. 자까님 화이팅구!
7년 전
독자7
ㅇ아아아아아악 너무 좋아요ㅜㅜ
7년 전
독자8
세상에 냉포뇨님 이렇게 다정미넘치는모습보여주시면 저 쥭습니당..
7년 전
독자9
작가님 최고 ㅠㅠ 하루하루 연재하는 것도 너무 조아여,, 진짜 어떻게 그렇게 제 취향을 아시는건지 그냥 최고라는 말 밖에 안나와여,, 냉포뇨 뭘 좀 아시는군뇨ㅠㅠㅠㅠ 작가님 최고에여ㅠㅠㅜx1000
7년 전
독자10
세상에 진짜 이거 평생 연재해주세요ㅠㅠㅠㅠㅠ 불과 몇 시간 전에 1화 봤는데 ㅠㅠㅠ 현일하고 오니 2화가.. 설레서 쓰러질 뻔 했어요 진짜 이건 역대급이에요 작가니뮤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1
아ㅏㅏㅏㅏ 너무 좋ㅎ아여
7년 전
독자14
와 분량 너어어무 좋아요..... 냉포뇨와 온포뇨ㅠㅠㅠㅠㅠㅠㅠㅠ흐구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재밌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비회원76.76
정독했어요. 잘 읽고 갑니다!
7년 전
독자15
전 지금 아픕니다 심장이 아픕니더 다음화룰 언제 기다려야하죠 아까유ㅓ서 읽지도 못하겠다규요 사랑해 냉포뇨 사랑해요 작가님♥
7년 전
독자16
아ㅠㅠㅠㅠㅠㅠㅠ냉포뇨ㅠㅠㅠㅠㅠ달달해ㅠㅠㅠㅠㅠ아니 막 이렇게 설레도 되는건가요ㅠㅠㅠㅠㅠ작가님 사랑해요♥
7년 전
독자17
으악ㄱ 너무 설레요ㅠㅠㅠ냉포ㅡ트뇨ㅠㅠㅠㅠㅠ엉엉
7년 전
독자18
이글보고 냉포뇨에서 헤어나올 수가 없겠네요 ... 스윗해 ㅠㅠ ㅠ ㅠ ㅠ이렁수가 진짜 너무 좋ㄴ네요 . . . . . .. .사랑합니다 작가님 ㅠㅠㅠ
7년 전
독자19
어흑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역시 냉세운이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뭘 좀 아시네요 오늘도 잘 읽고 가요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20
작가님...새벽에 이런 글 읽게해주시면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ㅜ필력이...끝내주시네요
7년 전
독자21
후엍엉어어어엉어어어 넘나뤼 좋은거슈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역시 닥 냉포뇨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흐엉어어어어어어ㅓㅇ어어어어어진짜 짱이에여ㅜㅜㅜㅜㅜㅜㅜ
7년 전
독자22
하..... 저 알림 뜬거 보고 기뻐서 소리 지른거 아세요..?ㅋㅋㅋㅋ 아ㅜㅜ 진짜 완전 글 잘쓰세요ㅜㅜ 게다가 오늘 글이 또 완전 길어서 넘나 행복했어요ㅜㅜ 내릴때마다 끝나지 않길 긴장하면서 스크롤 내리구ㅜㅜ 오늘도 글 너무 감사드려요ㅜㅜ 다음 화도 햄보카게 기다리구 있을게용♡♡
7년 전
독자23
으억으어어엉ㅇ르악으억ㅜㅠㅠㅠㅜㅜㅜㄹㅇ잠 안 와서 글잡 들어왔다가 이 글 보고나서 또 잠 안 와요ㅠㅠㅜㅜㅜ미쳐미쳐미쳐미쳐버렷다정포뇨오ㅠㅜㅜㅡㅜ엉엉 겁나설레여ㅠㅠ좀 더 질투해버렷!!ㅜㅜ
7년 전
독자24
어제는 섹시 오늘은 스윗ㅠㅠㅠㅠ 세운아 너 다해ㅠㅠㅜ 하고싶은거 다해ㅠㅠ 진짜 스크롤 내리는게 아까워서 진짜 몇번씩 반복해서 읽었어요ㅠㅠ 다음편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7년 전
독자25
아 너무 좋다 이거에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ㅡ흐윽..
7년 전
독자26
신알신하고 갑니다ㅠㅠㅠㅜㅜㅜㅜㅠㅠㅠ최고!!앞으로 더 달달한거 기대해도 되겠지요??ㅜㅜㅜㅜ
7년 전
비회원218.49
너무 잘보고가여 다음편도 빨리보고싶어여♥️
7년 전
독자27
아 세상에 작가님.. ㅜㅜ 너무 설레고 좋네요.. 원래 닥온이였는데... 닥냉에 거하게 치이고 갑니다..ㅜㅜ 좋은 글 잘 읽고 가요!!
7년 전
독자29
아휴 자까님 감사합니다 아주 제 심장을 호강을 하네요
7년 전
비회원98.139
까칠한 정세운 설레 주금ㅜㅡㅜ
7년 전
독자30
크으.... 냉포뇨의 스윗함...╰(*´︶`*)╯♡
7년 전
독자31
잘봤어여 작가님 ㅠㅠ 최고됩니다 ㅠㅠㅠㅠㅠㅠㅠ냉포뇨 다정해지니까 넘 설레고 저도 기분좋아지는거같고 그러네요 ㅠㅠ 잘봤습니다 사랑합니다 작가님
7년 전
독자32
아악..... 너무재밌어요.,,.!!!!!!! 세운이 너무 스윗해요 ㅠㅠㅠ오늘도 잘읽구갑니다❤️ 다음화도 기다릴게여!!!
7년 전
독자33
하 냉포뇨에 스윗함이 더해지니... 더 바랄게 없습니다,...ㅠㅠ
7년 전
독자34
최고..
7년 전
독자35
작가님....❤️❤️진짜 대단하세여ㅠㅠㅠ냉포뇨라고는 하시지만 넘나 스윗하고 다정하고ㅠㅠㅠ안 그래도 병원물이라 설레는 데 세운이때문에 더 설레어ㅠㅠㅠㅠㅠ원래 닥온이였는데 이제 닥냉을 해볼까봐여ㅎㅎㅎㅎ 글 써오시느라 수고많으셨어요! 감사함니다
7년 전
독자36
진짜 너무 좋아여ㅠㅜㅡㅠ큐ㅠㅠ 진짜 냉포뇨는 사라입니다ㅠㅜㅠ 근데 또 반전 스윗이라뇨ㅠㅠㅠ큐ㅠ 진짜 체고ㅠㅠㅠ 너무 예뻐여 진짜 그그ㅡ그그그 그냥 글이 너무 예뻐여
7년 전
독자37
마이무에요ㅠㅠㅠㅠㅠ아악ㅠㅠㅜㅜㅜㅜㅠ너므 설레서 미쳐버릴거같아여ㅠㅠㅠㅠㅠ너무 좋은데 어떡하나요ㅠㅠㅠㅠㅠ
7년 전
비회원166.153
작가님을 따라서 냉포뇨에 입덕한 사람입니다ㅠㅜ넘나 설레서 심장이 다 아파요...냉포뇨쌤한테 진료받아보고 싶어요ㅠㅠ
7년 전
독자38
너무 좋아아아아아아ㅏㅇ아ㅏ아아아아ㅏ용
냉포뇨하세요 다들 ㅠㅠ

7년 전
독자39
세운이는 원래 온이라고 생각했는데.. 냉한 세운이도 너무 좋아요 이제 닥냉입니다. 하 진짜 미쳤어 무심한척 챙겨주고.. 세운이가 점점 여주 좋아하는것같다 점점 관심이 증폭되는것같다!! 그러다가 사귀구 뽀ㅃ뽀하구!!!! 하ㅏㅠㅠ미쳤어미쳤어 작가님 너무 재미있어요 하트 백만개 받으세요!!! 글 너무 재밌게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40
으어유ㅠㅠㅠ 냉포뇨라뇨ㅠㅠㅠㅠㅠ 진짜 너무 좋습니다. 근데 왜 여주한테만 조금 차가웠던걸까요!! 무슨일이 있던 걸까요??// 끄어유ㅠㅠ 어쨌든 정세운 사랑합니다! 작가님듀요
7년 전
독자41
작가님 진짜 감사합니다 보는내내 웃느라 정신이없엇네요ㅠㅠㅠㅜㅠㅠ세운이 너무 설레 하,,,진짜 얼른 다음편조 와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합니당 ㅠㅠ
7년 전
독자42
닥온판데 닥냉에 스며들고 있어 안돼......
7년 전
독자43
작가님 사랑해요...냉포뇨 충성충성ㅜㅜㅜㅜㅜㅜㅜㅜ냉포뇨 최고에오 진짜...사랑해요!!!!!!
7년 전
독자44
냉포뇨ㅠㅠㅠ 너무 좋습니다.. 처음에 글 읽을때 작가님 필명보고 들어온건 안비밀입니다..ㅎㅎㅎㅎㅎ 전 온포뇨도 좋지만 냉포뇨가 더 좋아요.. 가끔의 스윗함까지 더해진다면 끝 아닙니다까??ㅠㅠㅠㅠ 애기같이 생겨서 까칠한거 너무 좋아요ㅠㅠ 오늘응 스윗하고 귀빨개진게 너무 귀여웠으니.. 정치프님 그냥 제 심장 쥐고 흔드는데도 재능있는거 아닙니까??ㅠ 너무너무너무 재밌구요ㅠㅠ 작가님 너무 사랑해요♡ 평생 옆에서 글만 ㅆ.... 죄송함다ㅎ 오늘도 감사하고 다음에도 감사드릴거니까 꼭 와주세여.. 또 봐요!!
7년 전
독자45
작가님대박이에요이건진짜....정세운 관련 읽어본것중에제일재밌어요...하....사랑해요..하....이겅 읽느라 더자려고햤는데 잠이안올거같네요.....❤
7년 전
비회원193.42
ㅠㅠㅠㅠㅠ 정세운은 역시 스윗한게 갑이죠 ㅠㅠㅠㅠ 아아가ㅠㅠㅠ 작가님 넘좋아요 류ㅠ률
7년 전
독자47
아 작가님 하.... 심장 와..ㅠㅠㅠㅠㅠㅠ 으 너무 재밌으여ㅠㅠㅠ 아 어떢해쿠ㅠㅠ큐
7년 전
독자48
미쳣다....와 거하게 치였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ㅜ왤케 스윗하니 세우나ㅏㅠㅠㅠㅠㅠㅠㅜㅠㅜ나 죽는다...
7년 전
독자49
헐랭 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 포뇨ㅠㅠㅠㅠ세우나ㅠㅠㅠㅠ 이제 달달함 시작인거져ㅠㅠㅠㅠㅠ?? 꺄아아악ㅠㅠ❤️❤️
7년 전
독자50
작가님 ㅠㅠ 제취향도 닥냉 ...냉포뇨 ㅠㅠ 와 글진짜잘쓰시네요 ㅠㅠㅠ 너무 좋아요 ㅠㅠㅠ ❤❤❤❤❤❤❤❤
7년 전
독자51
와 작가님 어쩜,,❤ 일단 제 사랑을 받으세요 냉포뇨인 것도 발리는데 치프라니 ㅜㅜㅠㅠ 완전 취향저격입니다 감사해요 글 써주셔서ㅜㅜㅜ♡ 시험 망치고 어ㅏㄴ전 우울했었는데 글 보고 힐링합니당 ㅎㅎ
7년 전
독자52
신알신 하고 가요! 진짜 냉포뇨라니 ㅠㅠㅠㅠㅠ 설레 죽어요 게다가 의사라니 섹시함에 치이고 갑니다 잘 읽었어요!!
7년 전
독자53
작가님 진짜 제가 냉포뇨 좋아하는 거 어떻게 아ㅣㅅ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랑해요 시험 오늘 죽 쒔는데 세운이 덕분에ㅣ,,,,,,,,,,,,,,,,,, 흑,,,,,,,,,,,,,,,흑,ㅡㅎ,긓극,ㅎㅎ,,,,,,,,,,,,,,,,,,,,,, 카톡에서 말한 거 넘나 귀여워요 ㅠㅠ 서로 잘 안다고 질투하는 거 넘나 귕너우ㅠㅟ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덕후 죽어여
7년 전
독자54
살사리입니다! 저 원래 온포뇨 파였는데 정치프 읽으면서 냉포뇨로 갈아탔습니다... 작가님 영향력이란...후 대단하신분 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55
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너무 설레요 동현이 한테까지 물어봐서 여주 취향도 알고 크으 그리고 동현이가 여주 잘 아는 것도 경계하는 것두 귀엽고ㅠㅠㅠ
7년 전
독자56
빨리 여주 전부 다 기억나버려라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또 뽀뽀해라ㅠㅠㅠㅠㅠ 너무 재밌어요 작가님 진짜 최고... 사랑해요 증말루ㅠㅠ
7년 전
독자57
느으ㅡㅠㅠㅠㅠㅠㅠㅠㅠㅠ신알신하고가요 냉포뇨너무좋은것ㅠㅠㅠㅠㅠ
7년 전
비회원49.71
[폰폰찰떡]으로 암호닉 신청합니다ㅠㅜㅠㅜㅜ 뭐지 대부분이 다 본인한정다정남을 밀때 작가님은 본인한정까칠남을 미시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 취향 저도 따라가겠습니다ㅠㅜㅠㅜ그와중에 동현이한테 서로 잘 아네요 라고 말하려다가 아니라고 하는거 너무귀엽구요ㅠㅜㅠㅜㅜ 냉장고 안에 넣어둔 아이스크림은 진짜....너무귀엽잖아요....ㅠㅜㅠㅜ 이제 다음화에서 여주가 수술실수 없길바라며ㅠ!
7년 전
독자59
작가님 저 레알 일단 절 좀 올리겠습니다 어디 방향인가요.... 와 진짜 저 닥온이였는데 냉으로 갈아탔어요 진짜 어ㅏ.... 진짜 최고...사랑합니다..... 저 담편도 너무 기대되여.. 심장이 너무 아파서 일상생활불가....
7년 전
독자60
분량도 최고고 세운이도 최고에요..♥ㅜㅠㅜㅠㅜㅠㅠ글 막 분위기 핑크하면서도 묘하고 달달하고ㅜㅠㅠ너무 좋아요ㅜㅠ
7년 전
독자61
하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세운한테 치였습니다 엉엉
7년 전
독자62
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어떡해 아진짜 여주 기억안나느거 신의 한수다,,,제발 세운이가 언제쯤 말해줘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주 놀래서 얼른 보고시퍼욬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진짜 둘이 넘 귀엽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글 재밌ㄷ게 보고있습니다!
7년 전
독자65
ㅠㅠㅠㅠㅠㅜㅜㅜ아아앙아ㅏㅏ 작가님 최고......세운이오ㅑ케 설렐일입니까............ㅠㅠㅠㅠㅠㅠㅠ따흐흑 사랑해ㅛ요
7년 전
독자66
아ㅠㅠㅠㅠ대박 독방에서 계속얘기나오길래 무슨내용인가해쓴데 진짜너무 ㅈ재밌네오 진짜 취향저격 ㅠㅠ
7년 전
독자67
여주야....... 넌 어떻게 그런 역사적인 순간을 잊을 수가 있니ㅣ.... 나두.. 병원가면ㄴ... 정치프있서..? 나랑... 썸탈 수 있어ㅓ...?ㅠㅠㅠㅠㅠ 아 지금 의사가운 입은 정센 상상하면서 침대 팡팡 치는 중이에요.... 아... 빨리 여주랑 동현이 사이 질투해줘라..... 여기서 삼각관계까지 되면 진짜...... 저 죽어여..... ㅠㅠㅠㅠㅠ 다음편 기다리고 있을게요 ㅠㅡㅠ 정말.. 사랑해요.....
7년 전
독자68
재밌게 보던 독자68... 결국 신알신을 누르고야 마는데..! 너무 재밌어요ㅠㅠㅠㅠ
7년 전
독자69
마냥 냉포뇨일줄 알았는데 취향도 물어보고 알아보려는 거 보면 온포뇨도 존재하네요 냉포뇨 온포뇨 다 좋지만 냉포뇨가 조금 더 좋은 것 같아요 헝헝... ㅠㅠ 여주랑 어떻게 될지 너무 궁금합니다 ㅜㅜㅜ
7년 전
독자70
포뇨ㅠㅠㅠㅠㅠ쀼엥엥엥앵에엥에엥 저기 암호닉..받으시나요..?
7년 전
독자71
이거슨 ... 이거슨 ...! 독방에서 추천받고 온 보람이있네요 ㅠㅠㅠㅠㅠㅠㅠ냉포뇨적 모먼트 너무 좋아요 온포뇨도 가끔씩보이는게 역시 포뇨는 조경수역이 최고야... 다음편도 기다리면서 가겠슴다 흐흐
7년 전
독자72
좋아요~~~너무 좋습니다~~~~~~~~~~
7년 전
독자73
와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 혹시 암호닉 받으시나요?
7년 전
독자74
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포뇨님ㅠㅠㅠㅠㅠㅠㅠ이런 달달보스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75
세상ㅇ ㅔ세운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냉포뇨 모먼트 사랑 아닌가요...? 하 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76
정세운 스윗한거랑 넘나 잘어울려여ㅠㅠㅜㅜㅜㅠㅜ 끄악 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77
너무좋아요 냉포뇨라니ㅠㅠㅠㅠㅠㅠㅠ 의사포뇨ㅠㅠㅠㅠㅠㅠㅠ키스포뇨ㅠㅠㅠㅠㅠㅠㅠ 포뇨야!!!!!!!!!!!!!!!!!
7년 전
독자78
ㅜㅜㅜㅜㅜㅜ아 쥔자ㅏ 느무재밌어오ㅜㅠㅠㅜㅜㅠㅜㅜㅠㅜㅜㅠ 감사합니다ㅠㅠㅠ 복받으세오ㅠㅜㅜㅜㅜ
7년 전
독자79
달달한 거 좋아한대서요....달달한 거 좋아한대서요....달달한 거 좋아한대서요....달달한 거 좋아한대서요....달달한 거 좋아한대서요....달달한 거 좋아한대서요....달달한 거 좋아한대서요....달달한 거 좋아한대서요....달달한 거 좋아한대서요....달달한 거 좋아한대서요....응 세우나 나 달달한 거 좋아해 많이 좋아해 따흐흑ㅠㅠㅠㅠㅠㅠ귀 빨게진 것도 귀엽고 난리ㅠㅠㅠㅠㅠ카톡 보내는 것도 터지고 난리ㅠㅠㅠ
7년 전
독자80
진짜 ㅠㅜㅠㅠ 이 금손에 감사합니다 보는 내내 너무 설렠ㅅ어요 정치프님 ㅠㅠㅠㅠ 다음화가 넘 기대돼용 사랑합니가 작가님 ♡♡
7년 전
독자81
선생님꼐서 냉포뇨를 하시라면 냉포뇨를 해야하는것.....! 작가님...만수무강하세요....
7년 전
독자82
정세운의 예민미 까칠미 잼이 되어벌였슴다,,작가님께 충성충성충성^^7
7년 전
독자83
[포뇨]로 암호닉 신청했던 독자입니다!
정세운..그는...ㅠ
아 정말 갭차이 너무좋구여
작가님 냉포뇨 악개라면 전 섹시한포뇨 악개입니다ㅠㅜㅜㅠ
그냥 제 취향이라구..알아두시라구...

7년 전
비회원153.131
이에요.. 냉포뇨도 좋네욯ㅎㅎㅎㅎㅎㅎ 다음편도 기대하겠습니닷!!!!!!!
7년 전
비회원 댓글
말이 짤렸네요ㅠㅠ 너무 재밌어요!!! 이런말이였어요〰
7년 전
독자84
자까님 닥냉이라니 역시 작가님 옳은 길만 걸으시네요 퍄퍄ㅎㅎㅎㅎ 세운이 문자에서 질투하는거 귀야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85
작가님....저 진짜 작가님 글 보고 포뇨한테 더 치인거 같아요..저 책임져요 얼른ㅜㅜㅜ엉엉유ㅠㅠㅠㅠㅠㅠㅠㅠ설레서 죽을거 같아요...❤️
7년 전
독자86
ㅜㅜㅜㅜㅜㅜ세운아ㅠㅠㅜㅜ 역시 어늘도 엄청난 글이었숩니다 넘나 좋은것
7년 전
독자87
뿌엥 ㅠㅠㅠㅠㅠㅠ 여주 챙겨주려고 동현이한테 카톡 보내는 거 저만 귀엽나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퓨 진짜 너무 귀여워요 ㅠㅠㅠㅠㅠ 냉포뇨... 더이상 냉포뇨가 아니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 꿀포뇨다 완전 꿀포뇨 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88
와ㅠㅠㅠㅜㅠ 달달한거 좋아한대서요에서 너무 설레서 벽을 쳤습니다ㅠㅠㅠㅠㅠ 작가님 저 사실 닥온이였거든요? 근데 아닌가봐요 저는 냉포뇨를 사랑했나봐요ㅠㅠㅠㅠ 이건 너무 명작입니다 제발 오래오래 연재해주세요 사랑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89
크...치프 정세운.......온도차가 우아아아ㅓ 너무 좋아요♡♡♡♡♡♡
7년 전
독자90
정치프 너무 매력적인거 같아요 저런 포뇨 어디에 또 없겠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91
작가님,,제사랑을,,,,받으세옷!!!!!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섹시한 포뇨 스윗한 포뇨 이렇게 한꺼번에 나오몬 심장에 무리가요,,
7년 전
독자92
하지만 괜찮으니 앞으오도 부탁드려요,,아시져,,?♡ㅜㅠㅠㅠㅠ하ㅠㅠㅠㅠ컴 좋네요ㅠㅠ
7년 전
독자93
와저이거왜이제봤져ㅠ와냉포뇨 짱좋아요!!!!!!!!!
7년 전
독자94
냉포뇨가 온포뇨로 되어가고있습니다 우리 김동현씨께 질투하시는 포뇨님이 보이십니까 아 포뇨님 만만세
7년 전
독자95
포뇨ㅠㅠㅠㅠㅜㅜㅜ설레 죽어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
7년 전
독자96
포뇨ㅠㅠㅠㅠㅠ정세운한테 더 빠지겠어요ㅠㅠㅠㅠ
7년 전
독자97
이이잉이이이이이(≥∀≤)/ (≥∀≤)/ (≥∀≤)/ (≥∀≤)/ (≥∀≤)/ (≥∀≤)/ (≥∀≤)/ (≥∀≤)/ 너무 귀여워!!!!! 여주도 포뇨도 다 귀여워!!! 귀여워!!지구뿌셔!!!!!!
7년 전
독자98
작가님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세우니가 ㅠㅜㅜㅜㅜㅜㅜ세우니를 ㅜㅜㅜㅜ이렇게 하 차갑지만 뭔가 있는거겠죠? 빨리 잘되길 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99
냉포뇨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닥냉!!!!!포뇨가 치프라니...세운이 너무 설레서 진짜 죽어요....
7년 전
독자100
오... 세운아 사랑해... 이 정도면 거의 결혼급인데... 미년이 데리고 와서 축가로 메리 미 불러달라고 해야겠다... 느낌적인 느낌 느낌 날 좋아하는 게 틀림없는 느낌... 아주 좋은 느낌이야...
7년 전
독자101
귀여워.....너무 귀여운거 아니예요? 세상에ㅠㅠㅠㅜㅜㅠ어쩜ㅠㅜㅜㅜㅜㅠ여주 달래주는것봐요ㅠㅠㅜㅜㅜㅜㅡ다정하잖아ㅠㅠㅜㅠ
7년 전
독자102
아 ㅠ 쪽지 발려버린다 발림포인트 너무 잘 알고 계신거죠...
7년 전
독자103
와 저 사실 포뇨닥온이었거든요?
근데 아닌것 같아요
닥냉 ... 모두 외쳐 냉포뇨!!!!!
저 왜 이제서야 봤어요...? 왜요...?
근데 아냐..행복해요 정치프얘기
더 읽을수있어서...

7년 전
독자104
저도 냉포뇨 조아한다구욧 그나저나 여주가 사고를 넘 ㄱ크게 쳐버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조아요 재미서요 사랑해요
7년 전
독자105
냉포뇨.. 쏘스윗..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동현이 눈치 없는거 왤케 귀엽좈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운아.. 나도 아이스크림 좋아하는데..
7년 전
독자106
으어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스러워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08
작가님 덕에 안그래도 좋은 세운이 더 좋아지게 생겼어요~ㅎㅎㅎ 윽 너무 설레ㅠㅠㅠㅠㅠㅠ 동현이한테 질투한고야?ㅎㅎㅎ
7년 전
독자109
ㅠㅠㅠㅠㅠ냉포뇨 맞나요?? 넘나 스윗한 것
7년 전
독자110
호....
너무 좋아요 ㅠㅠㅜㅜㅠㅠㅠㅠㅠ 최고에요 다정해ㅜㅜㅠㅜㅜㅜㅜㅜㅡ 포뇨ㅠㅠㅠㅠㅠㅜㅜ
츤데레 처럼ㅜㅜㅜㅜ

7년 전
독자112
세성에 너무 설레네요 작가님,,,,,,,,,,,,,,,,,,,,,,,,, 냉포뇨좋아요....
7년 전
독자113
자까님 막 웃음이 나는데요 ㅠㅠ 글 너무 잘쓰세요...♡♡ 좋은 글 읽어서 행복해용
7년 전
독자114
작가님ㅋㅋㅋ저게 무슨 냉포뇨에요ㅋㅋㅋ완전 쏘스윗한 온포뇨에요ㅋㅋㅋㅋㅋ매너가 완전 쩔어요ㅋㅋㅋ그와중에 동현이 질투하는것도 귀엽고ㅋㅋㅋ눈새 동현이도 귀엽고 포스트잇도 귀엽고 젤 귀여운건 빨개진 귀....하...제 취향저격입니다!!!!작가님은 완전 제취향을 저격하신거에요!!!!작가님짱♡♡♡♡냉포뇨짱♡♡♡♡(사실 전 온포뇨입니다ㅋㅋㅋ닥온!!!)
7년 전
독자115
ㅠㅠㅠㅠㅠㅠㅠ아 진짜 냉포뇨 완전 아니구만!!! 다정포뇨 아닙니까...... 진짜 다정해요ㅠㅠㅠㅠㅠㅠ 너무 너무 설레고ㅠㅠㅠㅠㅠ 하필이면 여주 필름이.... 하..... 기억나서 어쩔 줄 모르는 모습 보고싶었는데..... 포뇨만 알고 여주는 모르면 너무 억울하잖아요!! 얼른 다음화 읽으러 갈게요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116
세운이 세상스윗하다 진짜.. 너무좋네요 자까님
7년 전
독자117
으아ㅏ어ㅠㅠㅜㅜ 진짜 미칠 거 같아요...... 진짜 세운이는 온냉 가리지 않고 구냥 최고인 거십ㄴㅣ다... 엉엉ㅇㅠㅜㅜㅜㅜㅜ 이렇게 또 오늘 밤 잠 자기는 글렀습니다...하ㅏ하하하하ㅏ하하ㅏ하ㅏ 진짜 정치프 사랑합니다❤❤❤
7년 전
독자118
진짜 닥냉러인 저에게 이글은....그냥 심장이 터지다못해 지금 ㄷㆍㄱ을것같아요ㅜㅜㅜㅜㅜㅜㅜㅜ사랑합니다정말 사랑합니다ㅠㅠㅠㅠ❤❤
7년 전
독자119
우리 치프포뇨 너무 귀여운거 아니에여ㅠㅠ 질투도 하는건가요 ㅎㅎㅎ
7년 전
독자120
느므느므좋다 진즉에 입덕해쏘요ㅜㅜ 포뇨ㅠㅠㅠㅠ
7년 전
독자121
아 너무 좋아서ㅓ 발로 이불 차고 있어요 작가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둘 언제 연애하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22
헐 마지막에 질투한거ㅜ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설레요 진짜ㅠㅠㅠㅠㅠ 아이스크림 챙겨주는것도 설레고ㅠㅠㅠㅠ 냉포뇨인데 왜이렇게 스윗한지ㅜㅠㅠ 작가님 완전 최고ㅠㅠㅠ
7년 전
독자123
작가님 덕분에 냉포뇨에 입덕하는 중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24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달달해요ㅠㅠㅠㅠㅠ정세운ㅠㅠㅠㅠㅠㅠㅠ잘어울린다ㅠㅠㅠㅠ
7년 전
독자125
냉포뇨ㅜㅜㅜㅜㅜㅜ입덕했읍니다 크흡ㅠㅠㅠㅠ아이스크림이라니..쏘스윗해여ㅠㅠ
7년 전
독자126
귀여운 세운이 짤은 또 왜이렇게 섹시한지 작가님 글이 짱
7년 전
독자127
ㅠㅠ정치프님 이렇게 달달해도 되는 겁니까?!?!?!?!
7년 전
독자128
냉포뇬데 직업은 의사ㅜㅜㅜ 아니 이거 포인트가 몇개입니까 지짜 저는 담편 만나러 갑니당
7년 전
독자129
작가님 진짜 최고예요ㅛ,,, 닥 온포뇨 파였던 제가,,, 글 하나에 냉포뇨에 홀랑 넘어가버려서 증말,,, 닥냉 충성충성
7년 전
독자130
으악 미친ㅠㅠㅠㅠㅠㅠㅠㅠㅠ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건 거의 뭐 스윗함의 정석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합니다
7년 전
독자131
ㅋㅋㅋㅋㅋ세우니 동혀니한테 물어보기까지 했넼ㅋㅋㅋ 아 넘 스윗하다 스윗해~
7년 전
독자132
이거 다시보러와꺼여ㅠㅠㅠㅝㅠㅠㅠㅠㅠ너무너무좋은것ㅠㅜㅜㅜㅜㅠㅠㅠ...
7년 전
독자133
헉 정치프님..... 이렇게 스윗해서 될 일인가여 ㅠㅠ
7년 전
독자134
으아 나 주거요 작가님... 냉포뇨 사랑하구 포뇨 넘 귀여워서 주거버려요ㅜㅜㅜ
7년 전
독자135
아 너무 귀여우ㅜ요ㅠㅠㅠㅠ설정은 냉포뇬데ㅠㅠㅠㅠㅠ뭔가 글에서 포뇨의 꼬물꼬물이 느껴져요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37
세운이가 아이스크림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글이 달달하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둘이 빨리 잘됐으면 ㅠㅠㅠㅠ
7년 전
독자138
크으...... 치프님 저에게도 아슈크림을 주세오.......... 하 설레요 너ㅜ무ㅠ퓨ㅜㅜ
7년 전
독자139
와 ,,, 포뇨님 ㅠㅠㅠㅠㅠㅠㅠ으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스윗한데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넘나 스윗 ㅠ ㅠ ㅠ ㅠ ㅠ ㅠ ㅠ ㅠ ㅠ아니 근데 저병원 어디죠? 의사선생님들이 김동현,윤지성,정세운 이라니....!ㅠㅠㅠㅠㅠ오늘도 잘 읽고 가요 너무 재밌어요!!
7년 전
독자140
세상 너무 좋아요,,,, 정세운 누구보다 스윗하자너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이스크림이 뭐라고 이렇게 설레ㅜㅜㅜ
7년 전
독자141
아 ㅠㅠ 냉포뇨가 이렇게 설렐 일인가요 정말... 작가님의 금손을 항상 사랑해요,, 금 같은 작품을 이제야 발견한 제가 원망스럽지만 (ㅠㅠ) 이제라도 발견했고, 무엇보다 다음 편이 이미 나와있어 행복합니다 ㅎ 바로 다음 편으로 가볼게여!
7년 전
독자142
역시 포뇨는 닥냉 .. 닥냉이요 !!!!!!!!!!!!!!!! 아 진짜 아이스크림 얘기 되게 흘려들은 줄 알았는데 ㅠㅠ 동현이 한테 까지 물어봐서 사오다니 .. 역시 그냥 정세운은 조경수역입니다 최고에요
7년 전
독자143
작가님 오늘 글도 역시 최고ㅜㅠㅜ넘넘 재밌게 잘봤어요항상 죻은글 감사드립니다ㅠㅜㅜㅜㅜㅜ최고최고
7년 전
독자144
정말 세상에 저런 달달한 직장 상사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ㅠㅠㅠㅠㅠㅠ너무 설레요ㅠㅠㅠㅠ보는 내내 심장이 간질간질 ㅠㅠㅠㅠㅠㅠㅠ냉포뇨 넘나 귀엽구요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45
헉헉.. 냉포뇨... 이미 빠졌어요ㅠㅠ 내 심장ㅠㅠㅠ
7년 전
독자146
와 정세운 ㅠㅠㅠㅠㅠ 진짜 설레 죽겠다ㅠㅠㅠㅠㅠㅠ 완전 좋아ㅠㅠㅠㅠ 정세운 사랑해ㅠㅠㅠ
7년 전
독자147
정세운ㅜㅠㅜㅜㅜㅜㅜㅠ 정치프ㅠㅜㅜㅜㅜㅜㅠ 잘 읽고 가용 좋은 글 감사해여
7년 전
독자148
ㅠㅠㅠㅠ다음글도 궁금해지네여ㅠㅠㅠ보러가겠습니다ㅠㅠ좋은 글 감사드려요ㅠㅠㅠ
7년 전
독자149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잉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냉포뇨 넘 기어운거 아닌가옴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잉잉
7년 전
독자151
스윗한 냉포뇨 ㅜㅠㅠㅠㅠㅠㅜㅜㅜㅜ 아 진짜 너무 좋아요ㅜㅠㅠㅜㅜㅜㅜㅜ
7년 전
독자152
아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 세운이 달달한 거 봐요. 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 아주 녹는다, 녹아. ㅠㅠㅠㅠㅠㅠㅜㅠㅜㅠㅠ
7년 전
독자153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진짜1편을 가벼운 마음으로 봤다가ㅠㅠㅠㅠㅠㅠ아 작가님 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진짜 내 마음 담아 사랑해요ㅠㅠㅠ계속글 써주세여ㅠㅠㅠㅠㅠㅠ❤️❤️끝까지 구독할게요!!!!!
7년 전
독자154
냉포뇨(짝)냉포뇨(짝)ㅠㅠㅠㅠㅠ정세운 사람 은근 설레게 하고 아주아주퓨ㅠㅠ
7년 전
독자155
작가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흐윽 사랑합니다 어쩜 냉포뇨 저렇게 사람이 스윗 퓨ㅠㅠㅠㅠㅠㅠ 따흐흑
7년 전
독자156
아....ㅋㅋ안녕 포뇨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기자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크이와중에 아이스크림챙겨놓은거 보소...쏘스윗....

7년 전
독자157
ㅋㅋㅋㅋㅋㅋ구아ㅕ워ㅠㅠㅠㅠㅠㅠㅠㅠ냉포뇨 ㅌㅋㅌㅌㅌㅋㅋㅋㅋㅋㅋㅋ잘읽고있어요~~
7년 전
독자158
뭐야ㅠㅠㅠㅠㅠㅠㅠㅠ 왜 이렇게 스윗한 건데... 포뇨야 앓다죽을포뇨ㅜㅜㅜㅜㅜ
7년 전
독자159
ㅠㅠㅠㅠㅠ넘 설레요 흑,, 오늘은 이걸로 달려야지
7년 전
독자160
ㅠㅠㅠㅠㅠㅠㅠㅠㅠ냉포뇨 열심히 주인공 덕질해주라ㅠㅠㅠㅠ
7년 전
독자161
언제봐도 너무 재밌어ㅕㅠㅠㅠ
7년 전
독자162
세운...유얼 쏘 스윗 가이..아 너무 귀여워서 정신을 잃을뻔했네요 혼자 열심히 준비한 아이스크림주면서 부끄러워하면 진짜 나 죽어요...그 아이스크림은 참 달달하겠네요!_ㅜ하..
7년 전
독자163
아아앙ㄱ!!!! 넘 좋아요!!!! 어떡하죠!!!!
7년 전
독자164
크흠크흠 정세운 아니 치프님!!!! 하 진짜 저 심장 두둥강났어요 ㅠㅠ달달한거 .. 저도 참 많이 좋아하는데요 ?? 네 .. 주륵 다음편 얼른 보고 오겠습니다 ㅎㅎㅎ
7년 전
독자165
냉포뇨 세우니 ㅠ원래 여주한테 관심이있던건가요 ㅠㅠ세상달달
6년 전
독자166
옴마나~~~~ 아 여주 너무 귀엽다ㅎㅎㅎㅎ 세운이도 쏘스윗~ 달달한거 좋아한대서욯ㅎㅎㅎㅎㅎ저도 달달한거 좋아해~~ 자까님 달달한건 많이 적어주세욯ㅎㅎㅎ 동현이 눈치없는것도 귀엽닿ㅎㅎㅎ 잘보고 이써요~~ 뿅
6년 전
독자167
헤겍ㄱ너무재밋어요ㅠㅠㅠㅠㅠ여주는기억을못하고ㅠㅠㅠㅠ세운이는기억하구ㅠㅠㅠㅠ여주답답해죽음!!얼른잘됐으면
6년 전
독자168
냉포뇨 좋아요 너무 좋아요 ㅜㅜㅜㅜ 냉포뇨 만세구요 ㅜㅜㅜㅜㅜㅜㅜㅜ
6년 전
독자169
냉포뇨에 치입니다 오늘도.... 뭔데 이렇게 사소한것도 기억하고 챙겨주고 게다가 동현이한티 뭐좋아하는ㄴ지도 물어보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설레요...
6년 전
독자170
키야.......대박 츤츤거리는거 너무 좋아여ㅠㅠㅠㅠ
6년 전
독자171
까칠한 냉포뇨씨 ㅠㅠㅠㅠㅠ 회진돈다는 말이 왜 이랗게 설레는지 탐 모르겠네요 허허
4년 전
독자172
너무 설레고 조마조마 두근거리면서 봤네요 전 작가님 글 악개나 할까봐요 너무 너무 좋아요 ㅎㅎ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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