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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성야동수열] 메시아(Messiah) 05 | 인스티즈

[현성야동]메시아(Messiah)

w. 봉봉&천월

 

 

 

 

 


05 여기를 누르세요

 

-

 

05(BGM : 두번째달 - 얼음연못)

 

 

 

 

 

 

 

 


한치 앞도 분간할 수 없는 새까만 어둠 속에 무거운 긴장감이 감돌았다. 총을 굳건히 쥐고 있는 손등에 식은땀 한방울이 흘러내리는 소리조차도 크게 들릴 듯한 밤이었다. 멀지 않은 거리에 보이는 천막들에 하나둘씩 불이 꺼질때마다 힘줄이 불거져 나온 손에 더욱더 힘을 주었다. 머리를 짓누르는 군모 틈새로도 식은땀이 흘러내렸다. 마침내 모든 천막에 불이 꺼졌다. 온 세상이 고요에 휩싸였다. 병장의 팔이 서서히 올라가기 시작했다- 마치, 슬로우모션처럼. 실명이 된 것처럼 깜깜하고 눅눅한 공기 속에서도 병장의 손이 똑똑히 보였다. 꽉 쥐고 있던 병장의 손가락이 펴지기 시작했다.


하나, 바람은 매서웠지만 군복은 땀으로 젖어들어가고 있었다. 호원은 문득 바다의 짠내음이 섞여들어오던 해안가 고향집의 겨울바람이 생각났다.


둘, 군화에 돌이 들어간 것 같아 기분이 좋지 않았다. 끈이 너무 헐렁한건 아니겠지. 호원이 입대하기 한달전 입대했던 같은반 친구의 전사통지서를 받고 오열하던 그의 어머니가 어렴풋이 떠올랐다.


셋, 마른침을 목구멍으로 넘기는 소리가 적나라하게 들려왔다. 그동안 지나쳐온 수많은 전투 현장의 처참한 모습이 머릿속을 하나둘 스쳐지나갔다.


넷, 쥐죽은듯 조용한 가운데 총을 장전하는 소리가 고막을 파고들었다. 방아쇠에 검지를 올렸다. 애써 눈물을 삼키며 입대하는 호원을 배웅하던 어머니의 얼굴이 머릿속을 가득 채웠다.


그리고,


다섯.


땅을 박차고 뛰어나가며 방아쇠에 걸친 손가락에 힘을 주는 순간, 이 상황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사람의 밝게 웃는 모습이 가슴깊이 파고들었다.

 

 


-

 

 


눈을 떴다가, 감았다가. 다시 또 떴다가, 감았다가. 달라진건 없었다. 눈꺼풀에 가려진 세상도 까맸고, 달빛 하나 없는 폐허의 밤도 까맸다. 까무룩 잠들기전 바람이 불안하다 느꼈던건 착각이 아니었던듯하다. 여전히 겨울치고는 눅눅하고 어두운 공기가 바람을 타고 맴돌았다. 햇빛도 구름도, 맑은 하늘도 없는 이 탁한 세상에서는 오직 바람만이 많은 것을 전달해준다. 언제나 담겨오는건 짙은 모래냄새, 그리고 차가운 겨울의 기운. 그리고 간혹가다 섞여오는...


피비린내?


쇳내음이 가득 담긴 이 공기는 전쟁터를 돌아다니다 보면 드물게, 하지만 심심찮게 맡을 수 있는 냄새였다. 서로가 서로를 겨누고 서로가 서로를 쏘고 결국 서로가 서로의 눈앞에서 쓰러지는 모습에서 번지는 검붉은 자욱들. 그 속에서 퍼져나오는 찢어질듯한 비명과 코를 찌르는 비린내. 총구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방아쇠를 당겼던 손가락은 갈 곳을 잃고, 그 앞에 서있던 여린 한사람은 답지않게 둔탁한 소리를 내며 쓰러지고, 내 눈앞은 온통 새빨개지고. 눈에서 흘러내리는 피눈물은 흐르는 눈물에 피가 섞인것인가, 흐르는 피에 눈물이 섞인것인가, 이도 저도 아니면 내 몸속 깊은 곳에서 끓어오르는 뜨거운 화염이 그대로 쏟아지는것인가. 분명 몇초전까지는 새까맸던 세상이 붉게 뒤덮이고 내 눈에선 또다시 피눈물이 흐르는구나. 눈 밑을 아무리 훔쳐봐도 피는 묻어나오지 않고, 세상을 덮었던 붉음이 내 머릿속까지 뒤덮어오기 시작하면 그만 난 정신을 잃고 만다.

 

 


-

 

 


다시 눈을 떴을때는 붉음 대신 어둠. 아직도 속눈썹에 핏방울이 맺힌듯한 착각에 눈을 문질러보았지만 눈썹에 맺힌건 투명한 눈물이었다. 가슴 깊은 곳에 묻고 또 묻어도 가끔가다 무섭게 치고 올라오는 그 기억을 감당하기가 힘들다. 애써 얼굴을 비비며 정신을 차리니 주위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아까보단 어렴풋이 밝아온 하늘. 새벽 네다섯시 정도 된 것 같다. 오랫동안 같은 자세로 있어 굳어버린 몸을 풀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난 순간 떨어지는 무언가.


"두개?"


초록색 담요 두장이 바닥에 떨어졌다. 분명 어깨에 덮고있던 담요는 한장. 그 사람이 왔다갔구나. 아닌가, 아직 이 근처에 있으려나? 떠오르는 얼굴에 기분이 좋아져 담요를 주워들고 팔랑거리며 주위를 살피다가 기대있었던 돌더미 반대쪽으로 돌아간 동우의 놀란 눈에 담긴 것은,


"으아악!"


"...안녕, 일어났네?"


떠올렸던 얼굴의 주인공과,


"왜...왜 이래요!"


그의 주위에 번져있는 붉은 피.


순간 다시 덮치는 피의 향연에 휘청거리던 동우는 애써 고개를 저으며 그에게 다가갔다. 긴장감이 온 몸을 뒤덮었다. 끔찍한 기분이 들었다.


"다...다친...거에요?"


"야."


"어, 어? 네?"


힘겹게 감고있던 눈을 뜨고 노려보듯 쳐다보는 그에게 놀라 동우는 뒷걸음질쳤다.


"존댓말."


"...에?"


"존댓말 왜 쓰냐고...반말하기로...했잖아..."


"어...그게 문제가 아니고 지금... 다쳤잖아요... 말하지 마요! 피나!"


"다음에 만날 땐 반말하기로... 했잖아, 동우야."


"알..알았어! 말하지마!"


"안녕, 동우야."


"말하지 말라니까!"


"...너도 인사해. 나만 인사해?"


"아니 근데... 어깨 다친거에요,가 아니고..다친거야? 피 많이 나는데..."


반갑게 인사 좀 해주면 어디 덧나나...무의식적으로 나오는 존댓말을 섞어가며 어깨의 상처에 당황해 어쩔줄을 모르는 동우가 귀여웠다. 호원은 옆에 풀어놓은 작은 가방을 가리켰다.


"저..저기 뭐 있어요, 아니 있어?"


작게 고개를 끄덕이고 호원은 다시 눈을 감았다. 피가 솟구치고, 아프기도 무진장 아팠는데. 저 사람을 보니 다 괜찮아진 듯했다. 다, 괜찮아.

 

 


한참 후 눈을 뜬 호원의 어깨에는 피에 젖은 군복 대신에 초록색 담요가, 쓰라린 상처대신 어설프게 감긴 붕대가 자리하고 있었다. 한겨울에 옷을 벗기긴 좀 그랬는지 옷은 어깨부분만 찢어져있었고, 응급처치도구는 다시 가방에 고스란히 담겨있었다. 고통도 아까보다 덜했고, 피가 많이 난 것 뿐이지 생명에 지장이 갈만한 상처도 아니었다. 모든게 멀쩡한데, 얜 어디있다니. 동우가 옆에 없었다. 호원은 최대한 어깨에 무리가 가지않게 조심스레 일어나 돌더미 반대쪽으로 향했다.


"환자가 쓰러져있는데 왜 봐주지도 않고 반대쪽에 있냐."


나즈막히 말하자 무릎사이에 폭 박혀있던 동우의 고개가 들렸다. 그리고 반가운 그 얼굴에 흐르는건,


"야, 너 왜 울어?"


그 말이 신호탄이 되었는지 천천히 흐르던 눈물이 왈칵 터지고 말았다. 호원은 잔뜩 당황한 얼굴로 옆에 몸을 낮췄다. 호원과 자신의 눈높이가 같아지자, 동우는 꺽꺽 울면서 호원을 주먹으로 퍽퍽 쳐댔다. 물론 어깨 근처 가지않게.


"왜 울어..."


"흐..흐어...이..흐..이 나쁜 놈아...흐어엉..."


"......"


"놀랐잖아...흐...내가...어...얼마나 놀랐는데요...흐어어엉..."


"놀랐는데요가 아니고 놀랐는데."


"노..놀랐는데...흐.."


"......"


"담요보고 좋ㅇ..으..좋았는데..."


"......"


"피...피 나고.. 흐윽...그렇게...누워있어서..으...얼마나..."


"......"


"...내가 얼마나...흐윽.. 놀랐는지 아냐구요!"


"아냐구요가 아니라 아냐고."


"놀랐는지 아냐고...흐윽...지금 이딴게 문제가 아니잖아! 흐어어엉.."


크게 울음을 터뜨려버리는 동우를 바라보던 호원이 그를 살짝 끌어안았다.


"그래... 미안..."


다치지 않은 쪽 어깨가 눈물로 젖어들어가는 걸 느끼며 호원은 웃었다. 동우는 서러워보였지만 사실, 조금, 아니, 조금 많이 웃겼다.

 

 


"이제 괜찮냐?"


한참을 꺼이꺼이 운 다음에야 얼굴이 새빨개진채 동우가 호원의 어깨에서 얼굴을 떼었다. 작게 고개를 끄덕이는 모습에 호원은 실없이 웃었다. 아, 귀여워.


"잘도 우네."


"...놀리지 마..."


"담요보고 왜 좋았냐?"


"에?"


"담요보고 좋았다며. 왜 좋았는데?"


"어...그냥...어..."


"내가 찾아와서 좋았어?"


"어? 내가 왜! 내가 왜 니가 온게 좋아서 웃었겠어! 난 절! 대! 안그랬어!"


"내가 와서 좋아서 웃었구나. 알았어."


"아니라니까!"


순진한 모습에 절로 웃음이 나왔다. 그럼, 아까 못했던걸 해볼까.


"자, 그럼 인사."


"응?"


"인사하라고. 난 인사했잖아."


"너..."


"왜?"


"좀...음..."


이건 무슨 병신인가, 같은 눈빛으로 자신을 쳐다보는 동우의 눈에 호원은 그저 웃었다.


"인사해줘. 다시 만났잖아."


"그래... 안녕..."


"안녕 다음에?"


"어?"


"내 이름도 불러줘야지. 설마 까먹었어?"


"아니, 아니! 안까먹었어!"


"그럼 얼른 인사해."


"안..안녕, 호원아."


다시 얼굴이 새빨개진 동우가 얼굴을 가렸다.


"뭐가 부끄럽다고 그래. 친구잖아."


"치...친구?"


"열아홉살이라며. 지금 말도 트고 있잖아. 친구맞네."


"으..응..."


눈을 내리까는 동우를 빤히 쳐다보던 호원도 돌더미에 나란히 기대앉았다.


"저..저기..."


"왜?"


"어쩌다가 다친거야?"


"아... 야간기습나갔다가... 분명 기습이라 생각했는데 상대편에서 알고 있더라고. 선견지명이라도 있는 새끼가 있는건지.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양쪽 다 피터지게 싸웠지."


"......"


"그러다가 다쳤어. 어떤 놈이 쏜 총알에 스쳤거든."


"많이...아프겠다..."


"별로 안아파."


"......"


"니가 옆에 있어서."


"어? 뭐라고?"


다시 얼굴이 터질듯이 빨갛게 달아오르는 동우를 보면서 호원은 크게 웃었다.


"하하- 장난이야. 뭘 그렇게 놀라. 얼굴까지 빨개지고."


"......"


"첫눈에 반했냐?"


"뭐..뭔소리야!"


"순진하긴. 장난을 범죄로 만들어버리냐?"


"...이씨..."


동이 터오고 있었다. 눅눅하고 어두웠던 공기가 걷히고, 처음 만났던 그날처럼 따뜻하고 기분좋은 공기가 바람을 타고 날아왔다. 바람에서는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다. 짙은 모래냄새, 차가운 겨울의 기온, 그리고 이렇게나 행복한 기분까지.


"근데, 왜 그렇게 놀랐어?"


"뭐가?"


"그냥 피만 좀 많이 난거잖아. 나 안죽는데. 하도 울어대서 내가 죽을병걸린건가 착각까지 했잖아."


"어..."


"내가 다친게 그렇게 많이 걱정된거야?"


"응?"


"역시... 너 첫눈에 반했지?"


"아니라니까!"


"으하하- 장난이래두. 그런데 너무 서럽게 울더라. 혹시...막 피 공포증이나 상처공포증... 이런거 있어?"


"......"


"...괜한걸 물었나..."


"아니야. 그냥...좀... 그냥 좀... 안 좋은 일이 있어서 그래."


"...그래?"


"어... 그러니까 다치지마... 호..호원아.."


"우와, 걱정해주는거야? 고맙네."


기어들어갈듯한 목소리로 얘기하고 다시 얼굴을 붉힌 동우의 얼굴엔 어느새 공포가 가셔 있었다. 같이 있어서, 그냥 같이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아...아까 때린거 미안해."


"아프지도 않았어."


"그래도 미안해..."


"맨날 미안하대."


"우리가 몇번 봤다고 그래."


"세번이나 봤지. 이 전쟁통에 그렇게 보는건 인연이야, 임마-"


"호원아...음...근데 너..."


"어?"


"다치자마자 나한테 온거야?"


"그러고보니 그렇네."


"왜 군의관한테 안가고..."


"그냥... 총알이 어깨를 스쳐지나가고, 손에 힘이 타악- 풀리는데. 그냥 그 순간에 니가 생각이 나서..."


"내가 어딨는줄 알고 그 몸을 하고 날 찾아와?"


"그냥 여기있을거 같아서 여기로 왔어."


"내 몸에 위치추적기라도 달아놨냐?"


"그럴지도."


"흐억...진짜?"


"뻥이야, 바보야."


"야!"


"근데 나 망했다."


"어?"


"아무한테도 말 안하고 여기 왔는데. 다 나 찾는다고 혈안이 되있을거 같은데."


순간 가슴이 덜컹했다. 조심스레 일어나 돌더미 반대쪽을 내다본 동우는 부산스레 움직이는 군인들을 보고 얼굴이 하얗게 질렸다.


"호..호원아... 너 가면 안돼?"


"왜?"


"너 찾으러 오잖아..."


"나 혼날까봐? 나 안혼나~ 환자를 누가 혼내냐."


"아니 그게 아니고... 그냥 좀 걱정되서."


"그래? 그럼 나 갈까?"


자리에서 일어난 호원이 가방을 들고 동우를 내려다보았다.


"나 진짜 가?"


"으...응?"


"나 간다? 진짜 갈거야."


뒤돌아서 성큼성큼 걸어가는 호원의 모습에 동우는 입술을 꾹 깨물었다. 사실 좀 무서웠다. 혼자 있고 싶지도 않았고. 안갔으면 좋겠는데, 또 그러면 무서운 군인들이 호원이를 찾으러 올까봐 걱정도 되고...


"안녕, 동우야~"


어? 가면 안되는데... 가지 말지...


"다음에 보자~"


손까지 흔드는 호원의 모습에 다급해진 동우는 벌떡 일어나서 조르르 뛰어가 호원의 손목을 잡았다.


"아, 깜짝이야. 또 왜."


"...아...안..."


"어? 안녕이라고?"


"아니... 안...가면 안되냐고..."


"뭐라고? 가버리라고?"


"그...그냥 여기..."


"여기서 빨리 사라지라고?"


"그런거 아니야!"


"그럼 뭔데?"


"가...가지말라고! 내 옆에 같이 있어!"


흡- 말했다. 나 어떡해! 동우는 활활 타오를 것 같은 얼굴을 손으로 감싸고 고개를 푹 숙였다. 짓궂게 웃고 있는 호원의 모습은 보지 못하고. 순진하긴.

 

 


-

 

 


군인들의 눈을 피해 군부대에서 좀 멀리 떨어진 마을로 자리를 옮겼다. 이미 폐허가 되버린 마을엔 빈 집이 여러채 있었다. 그 중 가장 깨끗한(먼지가 수북했지만 그나마 깨끗한 편이었다) 집을 찾아들어가 나란히 담요를 덮고 앉으니 어느새 해가 중천에 떠있었다.


"아, 맞다, 이거."


동우는 어제 담요를 펴며 주머니에 넣어두었던 손전등을 꺼냈다.


"어? 후레쉬는 왜?"


"니꺼잖아. 이거 담요도 그렇고. 나한테 주고 갔잖아."


"아 그랬지..."


"너 밤에 안추웠어? 겨울인데..."


"보시다시피, 담요가 하나 더 있어서."


자신의 어깨에 둘러진 담요를 살짝 들어보인 호원이 씨익 웃었다.


"그럼 후레쉬라도 갖고 가..."


"너 가져."


"어?"


"우리 부대에 후레쉬는 널리고 널렸어. 밤에 혼자 다니면 어둡고 무섭잖아. 너 가져."


"그래도 괜찮아?"


"당근."


"응...근데 어깨 괜찮아?"


동우가 상처부근을 살며시 건드리자 호원이 미간을 찌푸렸다.


"마..많이 아픈거야?"


"좀 아파. 지금은 대충 붕대만 감아놨잖아. 나중에 부대 돌아가면 군의관이 치료해주겠지."


"잘못되는거 아니지? 나 그런거 한번도 안해봐서 좀 이상하게 감은 거 같은데..."


"괜찮아, 안 죽어."


"그래도 다치지는 마, 호원아."


"동우야, 먹을거 줄까?"


"응?"


"가방에 뭐 있을걸."


"아니아니, 너 먹어."


"흠...니 이마에 나 배고파요 하고 써있어, 임마."


"아니야! 너 아프잖아, 너 먹어."


"그래, 그럼 내가 먹을게."


"...응...맛있게 먹어..."


"왜 갑자기 울상이야. 솔직히 말해, 먹고 싶지?"


"아니, 괜찮다니까, 읍!"


호원이 동우의 입에 가방에서 꺼낸 빵 한덩어리를 쑤셔넣었다. 입안에 들어온 빵을 우물우물 씹으면서 동우는 호원을 쳐다보았다.


"나...음...진짜 괜찮은데..."


"입 찢어질듯이 웃으면서 그런 말 하면 안 믿기거든."


"...미안."


"그거 먹고 한숨 자자. 새벽에 잠도 안 자고 우느라고 가뜩이나 없던 니 기력이 쇠할대로 쇠했을거야, 아마."


"너는 안 힘들어? 피도 많이 흘리고... 싸우고 왔잖아. 배고프지 않아?"


"난 너 먹는것만 봐도 배가 불러. 첫눈에 반했거든."


"응?"


호원의 입에서 불쑥 튀어나온 말에 빵을 물고 있던 동우의 볼이 새빨개졌다. 잔뜩 당황한 동우의 모습을 보면서 호원은 또다시 크게 웃었다.


"푸하하- 이 바보야. 몇번이나 똑같은 장난에 걸리냐?"


"야, 야! 너!"


"으하하하하- 너 놀리는거 진짜 재밌어, 알아? 으하하-"


입술을 삐죽 내민 동우가 호원의 얼굴에 먹던 빵을 훽 던져놓고 담요를 머리끝까지 덮고 누워버렸다.


"너 삐졌어?"


"......"


"기지배도 아니고 그런 장난에 삐지냐?"


"아니거든!"


"그럼 이 빵 내가 먹는다."


"......"


"먹어도 되지? 너 이제 배부른거지?"


"......"


"그럼 먹는다. 이거 내꺼~"


그 때 담요 속에서 팔하나가 불쑥 튀어나오더니 호원의 손에 들린 빵을 낚아채갔다. 호원은 또다시 크게 웃을 수밖에 없었다.

 

 


-

 

 


어느새 잠이 들었었나보다. 깨진 유리창 밖의 하늘이 서서히 어두워지고 있었다. 도대체 몇시간을 잔거야- 하며 부스스 일어난 동우의 옆에 호원은 없었다. 그 대신, 시멘트 바닥에 하얀 돌로 적힌 가지런한 글씨들.


「곤히도 자네. 나 먼저 간다. 또 올게. 여기 있어라.

                - 장동우가 첫눈에 반한 이호원 - 」

 

 

허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늦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죄송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

어제 제가 정신이 나가서ㅠㅠㅠ아 저 천월이에요ㅠㅠㅠㅠㅠ무릎꿇고 빌게요...저의 사과를 받아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

읗어허어ㅓ엏어...........................모든게 제 죕니다...으어허아캉...죄송해요ㅠㅠㅠ

여러분 사랑해요♡ (그대신 야동이 달달하잖아요!!!!!!!!!!!!!!!.................)

 

 

메시아는 프롤로그부터 차례차례 읽어주셔야 이해가 된답니다♡
메시아 프롤로그 보러가기
http://instiz.net/writing/148
메시아 1편 보러가기 http://instiz.net/writing/173
메시아 2편 보러가기 http://instiz.net/writing/220
메시아 3편 보러가기 http://instiz.net/writing/261
메시아 4편 보러가기 http://instiz.net/writing/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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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좋다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봉봉/천월
그...그쵸ㅠㅠㅠㅠㅠㅠ
13년 전
독자2
선댓글 후감상
폭덧요정은 친구집이라서 우리집 가서 댓글을 씁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대박 내가 이등;;;;;;

13년 전
봉봉/천월
헐 요정 2등이네요!!!!!!!!!!!!!!!!!!! 우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얼른 집가셔서 댓글쓰시길~
13년 전
독자44
둘이 대화는 일상적인게 분명한데 장소가 장소다 보니까 ㅜㅜ 진짜 왤케 슬프냐그...걍 내 뭣같은 촉으로 보았을땐^^;; 수열처럼 몬가 ㅠㅠㅠ 아련 돋을거 같아서 안쓰ㅓㄼ다 막 ㅠㅠㅠ; 근데 난 작가가 아니니까 모르잖아..해피라구 믿을겡ㅋㅋㅋㅋㅋ근데 진ㅇ짜 달달 돋고 좋은데 갑자기 확!!!!!11 뭔일 날것만ㄱ 같아가지구;;; 안쓰럼 돋느다 ㅠㅠㅠ 어케 ㅠㅠㅠ하...동우가 우는데 막 호워니가 반말 쓰라고 요러는거 보니까 또 달달에다가 귀염 터져가지고 ㅋㅋㅋㅋㅋ 막 귀염귀염 돋아서 설렜는데 ㅋㅋㅋㅋㅋ 카고 막 ㅋㅋㅋㅋㅋㅋㅋ 우린 친구라 카는데 니네 친구 아님 끄져 너흐ㅣ는 애인이얌..♡ 그리고 장난 아니다..후; 증말 내가 들어가서 둘이 엮어주고 싶어 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이상한거지 그지...하...기지배도 아니고 할때 여고생 빙의 인피니트 ㅋㅋㅋ 그 라디오에서 하던거 생각나서 ㅋㅋㅋ 나혼자 웃고 그ㅐ랫당ㅋㅋㅋ장동우가 첫눈에 반한 이호원!!!!!!!!!!!!!!!!!!!!!!!!!!!!!11 ㅋㅋㅋㅋ진짜 ㅋㅋㅋㅋㅋ 좋다...천월이 언니 사과는 무슨 ㅠㅠ 난 인내심 깊은 여자얌^.^!!! 날 뭘로 보고..ㅋㅋㅋㅋ나댔지?? 미안ㅋㅋㅋㅋㅋㅋ야동 달달터져서 설렘사 ㅠㅠㅠ 대화가 짱 귀여움...ㅠㅠㅠㅠㅠㅠ 근데 처음 말햇던거 처럼 뭔 일 이씅려나 ㅋㅋ 없으면..조켓...당...;;; 오늘도 잘보구 갈게 ㅠㅠ 흥분되는 내 맘을 이런 글로 표현 할수 없다니까 증말..!!!!!!!! 누누히 말하지만 요건 대작이야 ㅋㅋㅋ
13년 전
봉봉/천월
아이고 길닼ㅋㅋㅋ그래도 꼼꼼히 읽었쓰!!!!!!!!!!! 음..............수열은 새드라서 아련한데ㅠㅠㅠ 야동은 해피...ㅋㅋㅋㅋㅋ과거는 슬프지만 어쨋뜬 해피!!!!!!!!! 확.....뭔일난다..........웅로어이니....돗자리 까는게 어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튼 먼훗날 이 둘은 애인이 되겟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고생이랰ㅋㅋㅋㅋㅋㅋㅋ여고생ㅋㅋㅋㅋㅋㅋㅋㅋㅋ인ㅍㅣ니트 여고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인내심진짜 깊구나ㅇㅇ고마워요 고마워!!!!!!! 음...뭔일...있...있을건데 좀 후에~!!! 10편 이후에!!ㅋㅋㅋㅋㅋ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으랑께요~
13년 전
독자3
이..이싸람이 인제 올리다니!!! 너무 늦었어요!!!흥
13년 전
봉봉/천월
으허엏어ㅓ헝...죄송해요ㅠㅠ용서해주세요 으허어허어
13년 전
독자4
이제서야 올리시다니!! 가 아니라 ㅠㅠㅠㅠㅠㅠ 아 완전 달달해요 ㅠㅠㅠ
13년 전
봉봉/천월
죄송해요ㅠㅠ 앞으로는 잘 지킬께요ㅎㅎ달달한 야동...하앍
13년 전
독자5
동우가 첫눈에 반한 호원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호원 너이자식 짖궃군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봉봉/천월
호야 성격ㅋㅋㅋㅋㅋㅋㅋㅋㅋ원래 과묵하게 만들려고 했는데 실패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독자15
저도... 제가 쓰는거에서도 호원이 성격을 과묵하게 만들려다가 처음만났을때부터 "학생?울어?"하더니 바로 울지말라고하며 쓰다듬어주는...다정한 성격으로 만들어버렸어요
13년 전
봉봉/천월
아고물이네요
13년 전
독자19
그...그렇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독자6
아 완전 달달해요!! ㅇ흐엏엏어헝ㅎ 저도 저..저런사랑을......흡
13년 전
봉봉/천월
저도 저런 사랑을 하고 시포요.....// 그래서 편하게 음슴체로 가자면 제 주위에 저런분이 음슴........
13년 전
독자7
아 브금은왜이렇게 아련한거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용은 달달하다 못해 녹아내릴거같은데ㅠㅠㅠㅠㅠ
13년 전
봉봉/천월
첫부분 긴장감돋게 하려고 했는데ㅋㅋㅋㅋㅋ뒷부분 달달한게 다 덮어버렷네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독자16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뭐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좋다 이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기다렸어요 그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봉봉/천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기다리게 해서 죄송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좋죠?ㅎㅎ
13년 전
독자20
ㅠㅠㅠㅠㅠ하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기다렸던게 싹 풀렸으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도 호원이같은 남자좀.......하...............
13년 전
봉봉/천월
222222222222 저도 좀!^^........................오늘 제가 늦어서 6편은 바로 내일 올라올듯해요ㅠㅠ 6편은 수...수열!!!!!!!!!!
13년 전
독자22
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엄마성규를 볼수잇겠근여!!
13년 전
봉봉/천월
응앜...수열번외엔 성규가 깨알돋게 나오죠........ㅋㅋㅋㅋㅋㅋㅋ성열이 진짜 아련아련...
13년 전
독자24
난 뭔가 엄마규가 맘에 들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 하 나 보다가 우는거 아니예요? 나 디게 잘우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봉봉/천월
음.........우시면 안돼요.........6편은 슬픈데.....어....10편도 더 슬프고..........11편은 진심 짜증날 정도로 슬프거든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독자26
그런거 좋아해요 짜증나도록 슬픈거ㅠㅠㅠㅠㅠㅠㅠㅠ 하ㅠㅠㅠㅠㅠㅠ 진짜 작가님이랑 친해지고 싶어요 이런 글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잌 내가 추천 첫번째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봉봉/천월
오오니 감사해요!!! 추천ㅠㅠㅠ저 연잡에 가끔 나타나는 사람이에용ㅋㅋㅋㅋ....친해질수잇을듯!
13년 전
독자28
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연잡에서 사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잡에 쭈구리 같은 사람 접니다^^ 엽사게시물에서 절 보실수있으실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만약에 알아봐주시면 진짜 감사욬ㅋㅋㅋㅋㅋㅋ 하 봉봉,천월님 스릉흡느드♥
13년 전
봉봉/천월
한때 연잡 죽순이였는데...음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은 바빠서 잘 못들어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 진짜 친해지고 싶네요 저도 스릉흡느드♥
13년 전
독자30
후어 달달해!!!!!!!!!!!
13년 전
봉봉/천월
달달다라ㅏ다라달..야동에 꿀같은걸 끼얹나?
13년 전
독자31
아 브금이랑 합쳐져서 더 달달하네요 ♥ 다음편은 기대하라던 번외네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대하고있다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봉봉/천월
네~ 내일 수열 기대해 주세요!ㅎㅎ
13년 전
독자32
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좋다우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13년 전
봉봉/천월
울지마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독자38
어제 안나와서 열두시까지 기다리다가 잤잔말이에여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13년 전
봉봉/천월
헐 어떡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죄송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안피곤하세요?ㅠㅠ 내일 수열편 올라와요ㅠㅠ힘내세요!
13년 전
독자40
흐크흨 작가님 몇편이 제일슬픈지 스포좀해줘영,.. 둨큰둑큰...
13년 전
봉봉/천월
지금까지 나온것중에선 11편이요!ㅎ
13년 전
독자42
아...궁금해...괜히물어봤어...어떠케돼는거야....아.......................................아..................
13년 전
봉봉/천월
동우 과거 얘기에요!ㅋㅋㅋㅋ...이거 쓰면서 울었어요ㅠㅠㅠㅠ
13년 전
독자47
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상상가여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기대할꺼에영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독자33
ㅠㅠㅠㅠㅠㅠㅠㅠ달달하네요ㅠㅠㅠㅠ브금아련아련ㅠㅠㅠㅠ좋다
13년 전
봉봉/천월
열시미 골랐어용ㅎㅎㅎ
13년 전
독자46
하......사랑해요
13년 전
봉봉/천월
저도.....사랑해요
13년 전
독자49
하앍 달달물 원래 오글거려서 못 읽는 나인데 어쩜 이렇게 가슴이 미어지도록 기분 좋게 달달할수 있는거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 완전 광대 승천하면서 읽고있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봉봉/천월
ㅠㅠㅠㅠ읽어주셔서 감사해요!!ㅎㅎ 메시아는 달달한데 너무 슬퍼서 아련한 그런 이야기...ㅋㅋㅋㅋ
13년 전
독자51
저광팬이예요ㅠㅠㅠ한글이안나와서메모장에적고옮기는중이예요ㅠㅠ아역시메시아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요ㅠㅠㅠ아너무좋아요 진짜나올때마다 헐메시아다!!이러면서신나게들어오고ㅠㅠ읽다보니 엄청집중해서읽어서 금방읽어버리네요ㅠㅠ속상한일있었는대메시아보니까기분도업됬어요!!아이조아 ㅠㅠ
13년 전
봉봉/천월
허...그렇게 댓글다시는데 수고해주실정도로 ㅠㅠㅠㅠ 감사해요!!!!! 속상한일 이제 기분 풀리셨다니 정말 다행이에요~!!! 기분좋은 하루 되세용ㅋㅋ
13년 전
독자57
네네ㅠㅠㅠㅠㅠㅠㅠㅠ 아이고ㅠㅠㅠ위댓글들보니까대체몇화까지미리써두신건지 동우과거편이너무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대되네요ㅠㅠㅠ이제매일매일설랠듯요
13년 전
봉봉/천월
12편에 1부가 끝나는데 그까지 써뒀어요~ㅎㅎ 꾸준히 올릴테니 지켜봐주세요~ㅎㅎ
13년 전
독자59
우와우와 네네!! 언제까지나쭉기다릴꺼예요ㅠㅠㅠ사랑해요♥
13년 전
독자52
"호..호원아... 너 가면 안돼?" 이거 에 안 자가 빠진것같아요....아닌가요?? 근데 완전 기다렸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궁금해 미치는줄 알았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봉봉/천월
어..........그런것같아요! 잘못됏나봐요!!ㅎㅎ감사해요~
13년 전
봉봉/천월
앗ㅋㅋ잘못된줄알았는데! 동우가 호원이한테 가라고 하는 말이엇어요~헷갈리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13년 전
독자56
ㅇㅇ52)아니에욯ㅎ 저야말로 죄송해욯ㅎㅎㅎ
13년 전
독자60
아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호원아 달달하다 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봉봉/천월
우리 호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달달한 남자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독자62
달달돋고 좋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설렌다..흐흐흐흐흫
다음 편이 벌써부터 기대되요!!ㅎㅎㅎㅎㅎㅎ응앜

13년 전
봉봉/천월
그쵸?ㅎㅎ 담편 내일 올라올것같아요~ㅎㅎ
13년 전
독자64
아으..5일 뒤에 기말고산데 이러고 있네요^_^ㅋㅋㅋㅋ 그래도 꼭 챙겨보겠슴다!ㅎㅎㅎㅎ
13년 전
봉봉/천월
어이구! 기말고사 빨리 치시네요ㅎㄷㄷ 중3? 이신것같아요..아..아닌가ㅋㅋㅋㅋㅋ 시험 꼭 잘보세요~
13년 전
독자66
헐헐. 네, 저 중3이예요ㅎㅎㅎ 저희 지역은 고교평준화가 안되있어서 기말 잘 봐야되는데 쿨하게 버릴려고요ㅋㅋㅋㅋ
인티를 끊을 수가 읎어서.. 쿨하게 버ㅋ림ㅋ 아하하하하.......

13년 전
봉봉/천월
ㅋㅋㅋㅋㅋ힘내세요! 꼭 고등학교 좋은데 가세요~
13년 전
독자68
아이구야..감사합니당...뭔가 열심히 해야할 것 같아요ㅋㅋㅋㅋㅋ으잌, 저는 글쓴이님 글 잘 써지라고 기도할게요!!
전 창의력따윈 없는 인간이라 기도밖에 해드릴게 없어요..아하하 아, 그리고 메시아는 항상 필독하겠슴당^6^

13년 전
독자69
봉봉) 내가왔다 친구야. 참 달달해
13년 전
봉봉/천월
꾸렇지? 인피닛 영상이 쏟아져서 보고온다고 늦었네
13년 전
독자71
봉봉) ... 인티에서는 야동이 더 통하는 것 같군... 씁쓸하구먼
13년 전
봉봉/천월
ㅋ야동은 레알이거등
13년 전
독자74
봉봉) ㅋ 수열도 레알이거등
13년 전
봉봉/천월
와~~~~~~~~~ 야동 흥해라~~~~~~~~~~~
13년 전
독자74
ㅎ헐!!!!!!!!!!!!!!!!!!!!!!!으앙ㅇ!!!!!!!!!!!!!!!!!!!!!!!!!!!!!!!!!!!!!!달달ㄹ달하당.........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앙 근데 난 수열이 더좋ㅎ당....헿ㅎ...성열이가 죽은걸로 나오지만 ...음...뭔가 있을거라 생각해요 작가님들^^!!!!ㅋㅋㅋㅋㅋ
13년 전
독자75
봉봉) 헐 님 스릉해요. 내일 6편에서 봅시다...^^* -수열작가 봉봉
13년 전
독자78
ㅋㅋㅋㅋㅋㅋㅋㅋ오오옹ㅇ기대할께염봉봉님^느^수열짱
13년 전
봉봉/천월
네 뭔가 있어요!ㅋㅋㅋ다음편은 수열입니당~ㅎㅎ기대해주세요!
13년 전
독자79
ㅋㅋㅋㅋ큐ㅠㅠㅠ뭔가있어서다행이네옄ㅋㅋㅋㅋ천월님도열씸히써주세여@.@!!!아 야동도귀엽고달달달해서좋아여ㅎㅎㅎㅎㅎㅎ!
13년 전
봉봉/천월
네네!! 감사해요ㅠㅠ 뭔가 있는데...좀 큰 뭔가 있죠ㅋㅋㅋㅋ
13년 전
독자81
우와 ㅠㅠㅠㅠ 진짜 너무 대박인거 같아요 ㅠㅠㅠㅠ
담편이 너무 기대되요 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설마 4편보고 궁금한건데...성열이 오빠 죽었다고 안나오는거는 아니죠?/ ㅠㅠㅠ
진짜 담편 너무 기대되요 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봉봉/천월
ㅋㅋㅋ6편은 성열이 시점이에요ㅋㅋㅋㅋㅋ걱정마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13년 전
독자83
오우 ㅎㅎ 우왕 이제 성열이 오빠도 나오는 군요 ㅎㅎㅎ 다행이네요 ㅎㅎ 근데 성종이 오빠는?? ㅎㅎㅎ
13년 전
봉봉/천월
아...12편까지가 1부인데 성종이는 2부부터 나와요ㅠㅠㅠ 근데 이름은 등장해요!ㅋㅋㅋㅋ
13년 전
독자85
ㅋㅋㅋ 우와 1부 2부도 있어요?/ ㅎㅎ 완전 기대되요 ㅎㅎㅎ
13년 전
독자86
수열이 새드면 안되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수열이 젤 좋은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래도 진심 재밋어요!!!! 빨리빨리 담편 연재해 주세요ㅠㅠㅠㅠ 야동은 왤케 달달하닠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 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진심 금손이시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봉봉/천월
으허엏어 감사해요!ㅎㅎ 그래도 수열 앞부분은 무한달달.............☆★
13년 전
독자90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가끔씩은 새드도 좋은거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 무한매력이들ㅋㅋㅋㅋ아주그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좋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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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3년 전
봉봉/천월
핡.........마성의 남자 이호원.........저도 늦었어요!ㅋㅋㅋ괜찮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달달의 끝을 달리네요 정말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독자91
드디어 오ㅕㅆ네요 기다렸잔항요@>_<@
13년 전
봉봉/천월
기다리게 해드려서 죄송해요!!ㅎㅎ
13년 전
독자93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호원이.........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봉봉/천월
울지마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호원이는 동우꺼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독자94
아 이호원왜이리 다정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짱똥 귀엽닼ㅋ
13년 전
봉봉/천월
진심 귀엽죠?ㅠㅠㅠ야동은 역시 이런 맛에 보는거죠!ㅎㅎ
13년 전
독자97
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음화ㅠㅠㅠ수열ㅠㅠㅠㅠㅠㅠ기대할게요!!근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야동 짱 귀여워옄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봉봉/천월
야동은 귀여운거 보면서 즐기시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수열도 기대해주세요~
13년 전
독자99
이거 완결내면 꼭 텍파 만들어주세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맨날 재탕해야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봉봉/천월
네!ㅋㅋ12편까지 끝내면 미완이지만 1부 텍파 풀께요~
13년 전
독자101
야동..Aㅏ..야동..얏홍 얃옹 야동!!!!!!
13년 전
봉봉/천월
뭔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꾸 야동거리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독자102
앜ㅠㅠ그대손은금손ㅠㅠㅠㅠ이거꼭텍파저도주세요ㅠㅠㅠ느므느므재밌음!!!!!!!
13년 전
봉봉/천월
감사해요!ㅎㅎ 나중에 12편까지 끝나면 연잡에 공유할께요~
13년 전
독자105
글쓴친구들 전교1등이라는설이있다..
13년 전
봉봉/천월
핳........저 아시는 분이...시죠?ㅋ
13년 전
독자107
알까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6편업뎃돼나영
13년 전
봉봉/천월
되죠ㅋㅋㅋㅋㅋㅋㅋㅋ혹시 팬픽쓰고 계세요?
13년 전
독자109
ㅇㅏ니영~~
13년 전
봉봉/천월
누구세요..!!!!!! 제 지인이 아닌가봐요 그러면!!! 헐!!! 누구신거에요!!!
13년 전
독자111
누구게영!!!!!!!!!!!!!!!!!!!!!!!⊙▽⊙!!!!!!!
13년 전
봉봉/천월
그러게요!!! 누구세요!!!!!!!!!!!!!! ⊙益⊙!!!!!!!!!!!!! 무서움!!!!!!!!!!
13년 전
독자113
왜그래영!⊙◇⊙^⊙◇⊙^⊙◇⊙^⊙◇⊙^⊙◇⊙^⊙◇⊙^⊙◇⊙^⊙◇⊙^⊙◇⊙^⊙◇⊙^⊙◇⊙^⊙◇⊙^⊙◇⊙^⊙◇⊙^⊙◇⊙^⊙◇⊙^⊙◇⊙^⊙◇⊙^⊙◇⊙^⊙◇⊙^⊙◇⊙^⊙◇⊙^⊙◇⊙^⊙◇⊙^⊙◇⊙^⊙◇⊙^⊙◇⊙^⊙◇⊙^⊙◇⊙^⊙◇⊙^⊙◇⊙^⊙◇⊙^⊙◇⊙^⊙◇⊙^⊙◇⊙^⊙◇⊙^⊙◇⊙^⊙◇⊙^⊙◇⊙^⊙◇⊙^⊙◇⊙^⊙◇⊙^⊙◇⊙^⊙◇⊙^⊙◇⊙^⊙◇⊙^⊙◇⊙^⊙◇⊙^⊙◇⊙^⊙◇⊙^⊙◇⊙^⊙◇⊙^⊙◇⊙^⊙◇⊙^
13년 전
봉봉/천월
이래놓고 사실 저랑 아는 사이라던가 그러면 혼나요!´ ▽`
13년 전
독자115
맞을까요~아닐까요~
13년 전
봉봉/천월
저랑 같은 학교거나 하면 정말 혼나요~^^
13년 전
독자117
사ㅑ실관계없찌용!!! 어때요 실력... 네이버에서도 연재중이신것 같고 인픽에서도 연재중이시고 뉴쭉에서도 한번 올라오시고!! 인픽은 등업이 일요일일뿐이고!!! 나는 더보고싶고!!!으아아!!!!!!!!!!!!!!!!!!!!!!!!!!!!!!!!!! 저도 열다섯인데 우리 친해져요...☞*ㅎ-ㅎ*☜ 전교일등님..우어어ㅓ..
13년 전
봉봉/천월
제 친구가 뉴쭉 올렷거든요ㅋㅋㅋ제목이 그래서 뭔가 그럴것같았는뒈 역쉬!!ㅋㅋㅋㅋ다행이에요 지인이 아니라서ㅠㅠ 동갑이네요!!! 웋어후엏어ㅓ!!!! 연재중인곳 다 찾아내셨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왘 신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독자119
이로케 본의아닌 신상을 털게돼고.... 메신저도알게돼고는 무슨 흑흑 거지같아....
13년 전
봉봉/천월
어쩔까요...연잡에 글이라도 올려야하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독자121
올려요!!!!!!!!!!!!올리란말이야!!!!!!!!!!!!!!!!!!!!!!!!!!ㄹ아ㅣㄴㄹ으아아ㅏㅇ!!!!!!!!!!!!!!!올려요!!!!!!!!!!!!!!!!!!!!!!!!!!!!!!!!!!!!!!!!
13년 전
봉봉/천월
큐큐큑....음...인피니트 방에다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목은 뭘로 할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독자123
☆★ 내가바로 메시아 작가이니 숭배하라 ☆★
13년 전
봉봉/천월
응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게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 야동떡밥을 몇개 풀겠쓰요...............`▽´
13년 전
독자125
메시아 작가라는거 밝히고 풉니다 `▽´
13년 전
봉봉/천월
올렸쑴니다...핳
13년 전
독자127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진짜 달달하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봉봉/천월
정주행중이신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독자129
으아ㅏㅏㅏㅏㅏㅏㅏ 절 죽이세요ㅠㅠㅠㅠㅠㅠ 이렇게 달달해서 저 숨막혀서 죽을드슈ㅠㅠㅠㅠㅠㅠ
13년 전
봉봉/천월
죽지마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독자131
겁나 야동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미치겟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대들땜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이고 이렇게 달달한야동주시면 우째자란소립니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봉봉/천월
지금 이렇게 우시면 어떡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직 훨씬 달달한 게 남았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독자133
아이구0ㅠㅠㅠㅠㅠ 겁나 기대할께요이으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
13년 전
봉봉/천월
네~ 좀따 7편 올려요~ㅎ
13년 전
독자135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금 집에 아무도 없어서 언니가 여행가서 사온 유럽 커피 아메리카노로 진하게 한잔 하면서 보고있는데 너무 슬프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브금이랑 겹쳐서 분위기 대박 ㅠㅠㅠㅠ 진짜 대박
13년 전
봉봉/천월
Oh. 유럽 커피. 분위기돋네요!! ㅋㅋㅋㅋㅋ앞으로 슬픈 편은 널리고 널렸습니다ㅠㅠㅠㅠㅠㅠ 아메리카노 많이 준비해두시길!ㅋㅋ
13년 전
독자137
앜ㅋㅋㅋㅋㅋㅋ 이미 1L는 섭취했어요 ㅋㅋㅋㅋㅋ 악ㅋㅋㅋㅋㅋ 역시 커피는 이뇨작용ㅇ.....
13년 전
독자138
정말 ㅜㅜㅜ 완전개감동이에열 ㅜㅜㅜㅜㅜ
13년 전
봉봉/천월
달달해서 감동인거죠?ㅎㅎ
13년 전
독자140
으힣힣힣 ㅋㅋㅋㅋ 압니다 ㅋㅋㅋㅋㅋㅋㅋ으악 ㅜㅜ 좋아오아림ㄹㅇㄴㅁ림
13년 전
독자141
아좋네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야동사랑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대,,,사랑해염♥
13년 전
봉봉/천월
저도 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독자143
와 ㅠㅠㅠㅠㅠㅠㅠㅠ ^>^ 야동 겁나 달달하네여 유ㅠㅠㅠㅠ 크흡 야동 사랑합니다<그 야동말고 ㅋㅋㅋ
12년 전
봉봉/천월
넼 그야동 말구여......ㅎㅎㅎ.........
12년 전
독자145
진짜 허벌나게 달달하고마잉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지금은 이러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독자147
달달달달달달달달달달달달달ㅠㅠㅠㅠㅠㅠㅠㅠ허류ㅠㅠ장동우가 첫눈에 반한 이호원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달달하죠? 야동 스릉흔드.......!!
12년 전
독자149
이호원 행동에 괜히 내가다 설렌다;; 이 야동이들 진짜와 너네들땜에 설레가지고 미치게씀;;ㅋㅋㅋ잘읽엇습니다!
12년 전
독자150
야동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달달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151
신이시여..........은혜롭구나.......
12년 전
독자152
야동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좋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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