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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 무한도전 if시리즈 보고 영감받았어요 ㅋㅋㅋ
첸징/백징/됴징으로 if시리즈 할거라긔~
첫번째는 첸징입니다!
그러니까 징어랑 종대랑 사구리는 사이라면~♡
한가로운 오후 아빠 어디가 재방을 보다 너징 결심함
'그래!! 우리 율이 첫 자전거는 내가 가르쳐줘야지'
징어 동생 율이 한손에, 작은 두발자전거 끙끙거리면서 끌고 내려감
아파트 단지 근처 공원에 율이랑 나왔는데 너징 벌써 힘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아무튼 그래도 율이 두발자전거 배우게 하겠다고 애 태우고는 중심잡아줌.
근데 너징도 여자라고 두손으로 중심잡아주고 일으키고 하려니 한겨울인데도 땀이 뻘뻘남
딱 죽겠음...
율이는 계속 태워달라고 난리고 너징은 이미 체력방전
쭈구리처럼 벤치에 누워있음
넋나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율이한테 가자고 말하려고 하는데 저멀리서 어디서 많이 본 남자가 걸어옴..
뭔가 막 비글비글한 기분이..
저 멀리서 너징보고 손흔들리며 등장하는 종따이!
'율아, 형아야~종대 형아~'
이러면서 율이 곁으로 다가감ㅋㅋㅋㅋㅋㅋㅋ
율이가 처음에 슬금슬금 피하더니 너징과 종대 번갈아가면서 쳐다봄
'아, 우리 누나 남친이구나?존대'
이러면서 안녕함ㅋㅋㅋㅋㅋㅋ
너징 뭔가 민망ㅋㅋㅋ그 와중에 종대는 맞다고 고개 끄덕끄덕
'형아가 자전거 밀어줄까?'
이러고는 처음 본 율이와 마치 10년은 안사이처럼 자전거 밀어주고 가르쳐줌
너 징 그저 뒤에서 엄마미소.
율이가 몇번을 넘어져도 짜증한번 안내고 웃으면서 가르쳐줌.
그러다가 종대가 손놨는데도 율이가 잘 타는거 아님??
너징 눈커져서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종대한테 달려감!
'와!!!!!!혼자타는거지?그치?'
종대 쳐다보고 하이파이브하고 난리남ㅋㅋㅋㅋㅋ
이와중에 동영상도 찍음
누가보면 율이 엄마인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나, 그렇게 좋아?'
너징 그저 흐뭇하게 바라보던 종대가 머리 헝클이면서 말함
너징 끄덕끄덕!
'근데 너 어떻게 왔어?'
그제서야 어떻게 왔는지 궁금한 너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냥 시간 남아서 누나 볼려고 왔는데 딱봐도 누나가 있어서'
'나 추하지..'
그제서야 너징 후줄근한 차림인 걸 눈치챔ㅋㅋㅋㅋㅋ
후드속으로 얼굴 묻을 기세...
'아니, 이뻐요 진짜로'
이러고 후드에 달린 끈 잡아당긴 채 뽀뽀함ㅋㅋㅋㅋ
너징 얼굴 빨개져서 아래 보는데 언제 온건지
율이가 너징과 종대 보고 있음ㅋㅋㅋㅋ
헙뜨...
너징 율이랑 눈마주쳐서 어버버-하고 있는데 율이가 쿨하게 종대보더니 엄지를 척-
'형아, 우리 누나 잘부탁해요'
이러고 다시 능숙하게 자전거 타고 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왓더...?
너징과 종대 빵터져서 공원 떠나가라 웃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호닉
꼴뚜기, 잡초, 테라피, 센시티브, 잇치, 둥이탬, 빵떡, 연, 뿡뿡이, 비타민, 마지심슨, 자몽
..........................사실 생각한 건 이게 아닌데T-T
요즘 바빠서 생각만 하다가 쓰니까 다 까묵..까묵..
시망_똥망이라 미안해여...끕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음 건...안잊어먹게 빨리올게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