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동거 013 |
B1A4 산들 - 짝사랑 브금 추천해주신 독자님 감사해요!!!! (힌트가 없어서ㅠ___ㅠ....뜨엉 이거보시면 꼭 힌트주세요!)
성열이 씻고 나와선 머리를 털며 욕실을 나왔다. 자신의 엠피쓰리를 들으며 생각에 잠긴 명수를 보다 이내 엠피쓰리안에 차에서 들은 명수의 노래를 녹음해서 집어넣은게 생각이나서 무자비로 엠피쓰리를 뺏었다. 아직도 물에 축축히 젖은 명수는 성열을 올려다보았다. 올려다볼때의 표정은 슬퍼보였다.
"듣기 싫다면서, 왜 몰래 듣고있냐.."
"몰래 들은거아니야..."
"..."
"들어가 씻어, 감기걸려..여름엔 개도 안걸린데."
.
명수가 씻고나왔을땐 성열이 리모콘을 들은채 쇼파에서 자고있었다. 머리를 대충 털어내곤 바닥의 앉아 성열이 자는 모습을 한동안 바라보았다. 손이 자동적으로 성열의 뺨에 와닿았다. 자는 모습을 보고 항상 이쁘다고 몰래 웃었는데, 오늘 따라 왜이렇게 힘들어보는게 가슴을 쿡쿡 찌르는지 가슴이 찌릿한 느낌에 명수는 가슴팍을 손으로 올려 꾹 쥐었다. 성열에게만 시선을 주던 그때 티비에서 들리는 소리가 귀를 울려 명수는 티비쪽으로 시선을 향했다.
"저 개인기 못하는데~"
- "아 그래도 성열씨 해봐요! 우리 여성팬분들이 성열씨에게 빠지도록!"
"그럼..할게요 흐흐"
한편 명수가 쾅 닫고 들어간후 성열은 조용히 눈을 떴다. 성열역시 티비속 자신의 떨리는 목소리를 귀로 듣고 있었다. 하지만 티비속 자신의 목소리만 귀에 들리는게 아닌, 명수의 울음소리 까지 같이 들려왔다. 저에게 등을 돌려 눈물을 닦는 명수를 보다 성열역시 등을 돌려 눈물을 훔쳤다. 그러다 곧 명수의 방문앞에 조용히 다가섰다. 살짝 열려있는 방문 틈으로 보면, 이불을 꾹 움켜쥐고 혹시 울음소리가 들릴까 이불에 얼굴을 묻고 숨죽여 울고 있는 김명수가 보였다. 그 모습이 성열에게도 보기 버거웠는지, 성열은 한동안 서있다 결국 용기를 내서 문고리를 잡아 방문을 열었다. 명수는 문소리가 들리자 성열인걸알고 이불에 얼굴을 묻고 움직이지 않았다.
"..."
"왜 혼자 이러고 울어.."
"..."
"울지마..나 또 아프잖아.."
"이성열.."
"...응?"
"넌 왜울어"
"..내가..내가 뭘.."
.
"남우현 정신차려,"
"..."
"남우현!!!!"
"애한테 연락한번만 오면.."
"응?"
"연락한번만 오면..나 진짜 열심히할려고 했는데.."
"진짜 차인거야?"
"차이기는 무슨..차이기라도 해봤으면 좋겠네"
"쓸데없는 생각말고, 지금 연애가 중요해? 니 앞날이 바로 앞에 있잖아"
성종이 우현의 어깨를 토닥였다. 성종은 데뷔 소식에 죽어라 연습했고, 우현은 점점 침체해져가는 것만 같았다. 우현을 바로 세우곤 노래를 틀곤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었다. 그러다 곧 음악을 끄곤 우현이 옷가지를 챙겨입었다.
"내가 이겨..나 잠깐만 어디좀 갔다올게,"
"어디..말하고가!!!"
"마음정리하러, 이대로는 뭘 해도 안되겠다."
젖은 반팔을 갈아입곤 밖을 나섰다. 여전히 햇살이 뜨겁다. 다짜고짜 김명수에게 가서 뭐라고 말해야 좋을까, 주먹을 꾹 쥐었다.
"이젠 내가 잘할게..그니까.."
"..."
"그니까 다시대답해줘.."
"..."
"예전으로..돌아가자 우리,"
"뭐가,"
"너 앞에서 또 그런꼴 보일까봐..또 멀어질까봐"
"이젠..니앞에서 그런소리안할게, 미안해"
"..."
"그거라도 좋다, 배고파.."
"그럼 나가서 사와야겠네,..한동안 집에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냉장고도 비었고..기다려"
성열은 정신없이 이리저리 시선을 두다가 곧 바닥에 앉힌 몸을 일으켜 명수에게 기다리라며 한번 웃어보이곤 방을 나왔다. 이제 좀 제자리를 찾은 느낌이라 명수는 침대맡에 기대며 입이 찢어지듯 웃었다. 그것도 잠시 핸드폰 전화가 울렸다. [우현이]. 남우현이다, 생각해보니 삐쩍 말라가는 성열을 보느라, 그날 데뷔 축하한다는 말도 제대로 못했는데, 한숨을 내쉬곤 전화기를 받아들었다. 무언가를 작정한듯 우현의 목소리는 굳어있었다.
"...뭐야 남우현"
"넌 몇년을 같이 해온 친구보다 그깟..그깟 이성열이 중요했어?"
"..."
"데뷔 축하하다는 말이 그렇게 하기 어려웠어?, 넌..기쁘지도 않나봐"
"그건.."
"됐어, 필요없어. 이 씨발새끼야..나..니랑 이제 연락안할꺼야,"
우현이 눈물이 차오르는걸 꾹 참으며 명수를 노려보았다. 왜그러냐며 물어오는 명수의 말에 대답하기가 힘들었다.
"내가 존나 탑가수되면 너 아는척도 안할꺼야, 내가 존나 인기 많아지면 너따위꺼 앞에서봐도 모른척할꺼야"
"...화났어?..데뷔 축하한다는 말, 그거 그냥 흘겨듣듯이 말해서 미안한.."
"지금 이순간 내가 너한테 등을 돌려 가는 순간부터,..우린 끝이야.."
"...야.."
"다신 보지말자, 혹시 봐도 아는척하지마,"
"그만갈게,"
"...어"
"데뷔 축하한다는 말 대충 넘겨서..그러는거냐? 그거하나때문에 지금 쌩까자고 달려드는 거냐고"
"넌 여전히 눈치가 없구나, 있는척 다하면서 눈치가 더럽게도 없어 개새끼"
"뭐?"
"니가 뭘알겠냐..그만놔라, 말끝났지"
"남우현!!!"
"잘지내라,"
'아프지말고 김명수, 미안해, 이게 최선인거같아, 널 비워내야지 연습을 하든 뭘 하든 할거같아' 우현은 등을 돌려 그대로 직진해 걸었다. 명수가 제 등에서 멀어지자 참았던 눈물이 터져나왔다. 아직도 김명수는 모를 것이다. 내가 저를 좋아하는 것을, 한동안 김명수때문에 목소리가 메여 보컬 트레이너 선생님에게 욕짓거리를 받았고, 한동안 김명수의 연락을 기다리느라 움직이기가 싫어 구석에만 박혀있었더니, 안무선생님에게 한대 얻어터졌고, 지금 이순간 내 앞길을 위해 혼자 좋아했던 마음을 싹 버리려니, 김명수가 생각나버려 무엇을 할 염두가 나지 않았다. 그래 오늘만 딱 울고, 내일부턴 마음싹 비우고, 연습만 하면되. 그럼 자연스레 김명수도 잊겠지, 그렇겠지..?
- "뭐야?..너 어딨어 나 지금 완전 무거운..으어어어거!!!"
"이성열.."
- "왜 집에 없어! 어디나간거야..라면 끓여달라고 하던놈이 어딜 토낀거야"
"..어..이제 갈게,
- "알았어 빨리..으어어어거!!!!!!"
콰콰쾅- 소리가 나며 무언가 추락하는 소리가 들렸다. 성열의 이름을 몇번 외쳐봤지만 이미 전화는 끊겨버렸다. 생각할 겨를도 없이 명수도 등을 돌려 재빨리 성열의 집으로 뛰었다. 하튼간, 조금이라도 신경 안써주면 사고를 쳐버리니..방금까지 우현과의 일때문에 심각해져있었는데, 지금은 또 생글생글 웃고 있다. 이러면 안되는데..안된다고해도 입꼬리는 올라가있었다. 5분만에 집에 도착하면 사온 음식에 깔려있는 성열을 볼수 있었다.
"뭐야? 이성열?"
"구경하고 있지말고..이것좀 치워봐.."
"풉..아니 어떻게 음식들한테 깔릴수가 있어, 아진짜.."
"선반에 비닐봉지 올려놨는데 이게 갑자기 와다다 떨어지잖아..!!!..아파죽겠어..이 사과가 내 머리통을 가격했어.."
"아이고 그랬어?, 나와. 그냥 내가 밥 차려줄게"
"싫어 내가 할꺼야.."
"머리 아프다며,"
"내가 사과가 머리로 떨어졌다고 울고불고 할 나이는 지났거든"
"풉.."
"그러니까 내가할게, 티비보면서 앉아있어"
"먹어봐야 아는거지,"
"넌 여튼 좋은소리는 잘못해, 맛있어보인다고 하면 서로 기분좋고 얼마나 좋냐?"
"또 투덜댄다 또,"
"먹어, 아~"
.
"왜 이제와!!!!..너 또 무단이탈이야 미쳤어!!?"
"죄송해요 매니저형,"
"뭐야..너 울어?"
"달래주려 하지말아요, 나 이제 완전히 맘먹었어.."
"성규형!..우현이 왔...왔네?.."
성규가 우현의 어깨를 토닥여주려하자 우현이 됐다며 손을 거부했다. 성종이 우현이를 보며 어디갔다왔냐고 종일 옆에서 물어봐도 우현은 입을 다물고 오로지 춤에 올인했다. 분명히 멋있는 춤인데 눈물이 앞을 가렸다. 결국 음악을 꺼버리곤 바닥에 주저앉았다. 바닥엔 툭툭 눈물들이 떨어져 고였다. 분명히 마음을 다잡고 하려고 했는데, 왜 자꾸 머리속은 아까의 김명수의 모습이 생각이 나는지, 도저히 집중이 되지 않았다.
"너 무단이탈한건 사장님한테 말안할게,"
"..."
"무슨일이 있었는지만 말해주면안될까"
"..."
"응? 우현아,"
"어디갔다왔는데,"
"내가 좋아했던 사람만나러, 자꾸 생각나서, 연습도안되니까..아무것도 할수가없으니까.."
"..."
"그래서 다신보지말자고 했어, 그냥 등돌리고왔어, 개말 다 끊어먹고 그냥왔어.."
"..."
"목소리 끝까지 다 들어보고 올걸,..미쳤지.."
"..."
"중요한건, 갠 내마음을 몰라, 그냥 오래된 친구로만 생각해, 그래서 더.."
"..."
"니가 완전히 성공하면 그떄가서 유세부리면서, 널 보여줘"
"쌩깐다고 했어, 나 성공하면 너까짓거 모르는척 할꺼라고.."
"그거 안될꺼잖아."
우현은 고개를 끄덕였다. 곧 성규는 끌어안던 손을 풀며 우현의 어깨를 흔들며 그럼 연습하자, 니가 성공해서 잘나가는걸 개한테 보여줘서 후회할꺼라는걸 보여주면 되잖아? 하하 웃으면서 우현을 일으켜세워줬다. 우현은 입술을 깨물었다. 김명수가 날 놓친걸 후회하게 만들어줄거다..그래서 내 곁으로 제발로 오도록, 꼭 그러도록 할거다. 우현은 아까 정지시켰던 음악을 다시 틀어 거울을 보며 춤 하나하나에 신경을 썼다. 성규는 우현이 다시 돌아온것도 그렇고 기특한지 뒤에서 팔짱을 낀채 바라보았다.
.
"나 음악방송MC 고정됐다,"
"그래서 봐달라고?,"
"봐..봐주면 고..고맙고.."
"풉.."
'성열이랑 그 고딩이랑 떼어놔야되' 저렇게 다시 좋아하는 성열을 두고 명수를 어떻게 떼어낼수가 있을가, 동우는 입술을 곱씹었다.
"이봐요 이성열, 나 공부하잖아.."
최근에 포털사이트에 '이성열'을 검색해보았다. K대로 들어간 성열을 보곤 저도 꼭 같이 들어가서 성열과 학교를 꼭 같이 다니겠노라며 다짐을 하고 공부에 올인하기로 분명히 마음을 먹었건만, 또 그냥 오라고 졸라대는 성열에 마음이 흔들리고 있다. 늘상 조를때 저 표정은 항상 내 마음을 약하게 만들었다.
"남우현..?"
"응..성종이랑 같이 데뷔하잖아, 오늘이야"
"오늘이구나.."
"그러니까 꼭 보러오라고, 내힘을 이용해서 널 들여보내 줄게,..사실은 피디님게 좀 졸라서..흐흐"
"내일부터 공부한다, 하도 조르니까 어쩔수 없지.."
"진짜?!!!!"
성열이 명수에게 폴싹 안기며 방방뛰었다. 그냥 간다는 말이 저렇게도 좋은가, 그나저나, 남우현..축하한다 니 꿈을 이뤘네, 그래도 꼴에 친구니까, 응원가는것도 나쁘진 않을꺼고..물론 반겨주진 않겠지만.
"학교 끝나면 4시30분이니까, 알아서 잘갈게,"
"오면 전화해, 난 지금 가봐야겠다. 학교 잘갔다와. 간만에 학교가는 모습보네"
.
학교에서도 우현의 데뷔로 이래저래 시끄러웠다. 핸드폰을 조심히 꺼내들어 우현에게 '데뷔축하해,.'라는 말만 보냈다, 오늘 보러간다고 하면 혹시 저 떄문에 실수를 하지 않을까,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그후론 성열의 문자로 가득했다. 심심하다고, 대기중인데 재미없어죽겠다고, 성종이랑 우현이도 안와서 심심해죽겠다고, 연신 심심하다고 타령을 하는 성열에게 ㅇㅇ이라는 간단한 이응 두개만 보내주곤 핸드폰을 닫았다. 또 만나면 말투가 띠껍다드니 뭐래니 할 성열을 생각하니 웃음이 나왔다.
"어..?안녕하세요"
"아..감사해요, 흐흐.."
"그래서 그런데.."
"네?"
"번호좀 주시면 안될까요..?연락하고 싶은데.."
"형 지금..뭐야?..미안해. 못본걸로 할게..풉"
"죄송해요..제가 아직까진 연애에 관심이 없네요.."
"아..그렇군요..괜찮아요, 가끔보면 인사해주세요 팬이니까.."
명수에게 전화는 오지 않았다. 성열이 준비할때까진 문자하다 어느순간부터 연락이 없어 들어가기전에 전화를 한번 해보았지만 받지 않았다. 동우에게 명수에게 전화좀 해보라며 부탁을 하곤 여자와함께 방송현장으로 걸어나갔다. 한편 명수는, 성열이 전화하고 20분후쯤에 도착했다고 전화를 했지만 성열은 받지 않았고, 동우마저 받지 않았다. 어떻게 해야되나싶어, 이리저리 둘러대는끝에 우현의 이름으로 플랜카드를 만든 팬의 뒤에가서 조용히 섰다. 팬들은 잘생긴 남팬이라며 명수를 훔쳐보기 바빴고, 명수는 창피한듯 고개만 푹 수그렸다. 마침내, 입장시간이 오고 명수는 졸래졸래 팬들의 뒤를 쫓아 갔다. 대강 앞자리를 잡았는데, MC석과 마주한곳이였다. 바로 성열과 마주할수있었다.
"김명...ㅅ...!!!!"
성열이 명수가 혹시 들어왔을까 훑다 바로앞에 명수가 있는것을 보고 조용히 손을 흔들었다. 명수도 조용히 손을 흔들어줬다. 곧 팬들의 함성소리가 들리며 방송이 시작되었다.
"안녕하세요! 저는 MC를 맡은 성열입니다 흐하하!!!"
성열의 하이톤의 삑사리가 섞인 목소리로 음악방송의 막이 올랐다. 예쁜 여자가수들이 나올때 명수도 남자인지라 시선이 집중되 한참을 바라보는데 성열이 그것을 보고 마이크를 잡고있는 손에 힘을 주곤 명수를 째려보았지만, 명수가 성열의 시선을 느낄리가 없었다. 그래, 니도 남자라이거지, 성열은 입술을 앙다물었다.
아주 오래 전 너를 보았던 그 느낌을 기억해 난
And, Can you smile? 내가 가라잖아 난 괜찮다잖아
왠지 우현의 목소리가 슬프게 들려왔다. 마지막 부분에서 우현이 고개를 살짝 드는데, 명수와 그만 눈이 마주쳤다. 잘못본건가 싶어 명수쪽으로 계속 시선을 주었다. 자기쪽을 본다고 좋아하는 팬들 사이에 과묵하게 고개를 숙였다 들어올리는 명수를 보았다. 그러다 곧 명수는 시선에서 없어졌다. 노래가 끝나고 간주가 있는동안 눈동자로 명수 위치를 훑었지만, 녀석은 없었다. 잘못본거겠지, 그렇게 매정하게 쌩깠는데, 왔을리가 없지, 우현은 마지막에 팬들에게 인사까지 해주며 무대를 내려왔다. 성공적으로 마친 무대를 보며 성규는 잘했다며 성종과 우현을 폴싹 안았다. 대기시간동안 우현은 그간 씹었던 명수의 문자를 하나하나 읊었다. 풋 웃으며 아까 눈이 마주친 명수를 다시 생각했다. 그것도 잠시 문자음이 울렸다.
[노래 잘한다. 데뷔 축하해.]
|
안녕하세요 그대들!!!!!!!!!ㅠ%^^^^ㅠ....
지난번에 이어 또한번 초록글을 먹여주셔서 감사합니당!!!!!!!!!!!!!!...
으하하하하....보시는 독자님들수도 늘었고 행복합니당!!!!!!!!!!
근데..소재고갈이라..Aㅏ.......독자님들에게 소재를 받아먹고 잇는 잉여네요 저는...
지금 닥꽃밴이 하고있는거같은데..이거 다쓰구 가겠어요..>ㅇ<....
독자님들 매번 고마워요! 초록글을 먹는다면 다 그대들 꺼양..♥
아참 그리고 비스트랑 아이유 노래 브금추천해주신 그대..다음편에 아이유의 이게아닌데 브금나옵니당..'='..늦게 내보내서 죄송해요
이번 브금은 우현이를 위한 브금이네요...ㅠ^^^^ㅠ하 슬퍼라..........괜츈해요...
호원이 분량이 아에 없다고..걱정하시죠? 안하신다고요? 차라리 다행이라고요?..으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
호원이는 원래 큰 한건을 몰고 오기로 유명하잖아요..^..^기다리세요....흡....
그대들, , ,오늘도 긋..밤~♡ 정말 매번 고맙습니다..!
P.S 이번 짝사랑 브금 추천해준 독자님! 너무좋아요!!!!이노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명곡 추천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