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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찬열] Honey, Cherry Baby 11 | 인스티즈





Honey,CherryBaby : 세상에서 가장 예쁜 너에게.
Written by. 베브




BGM : F(x) - Step by Me





 One Two Three & 한 걸음 씩 
 Four Five six 걸어가요 
 이렇게 두근대는 맘을 그댄 아나요 




[EXO/찬열] Honey, Cherry Baby 11 | 인스티즈






 # 열한 번째 이야기. 한 걸음씩 네 곁으로 





☆★☆★☆★







"난 단 거 싫어해."
"엉."
"사탕 초콜릿 싫어해."
"응."
"꽃도 싫어해."
"어."
"알겠지?"




괜히 화이트 데이니 뭐니, 사람들 기분을 방방 띄우는 날이 찾아왔다.
대체 왜 이 날마다 달아빠진 것들을 주고받는 지도 모르겠고, 그런 것들을 좋아하지도 않는 나였기에 애초에 찬열이에게 단단히 일러둘 수 밖에 없었다.



난 기념일을 챙기는 편이 아니었기 때문에 가끔씩 엄마 생일을 까먹어서 엄마에게 욕을 엄청나게 먹기도 하고,
오빠가 생일 축하한단 문자를 보내고 나서야 내 생일임을 인지하기도 하는, 철저히 요즘 여자애들과는 떨어져 있는 그런 사람이었다.






"근데 네가 그렇게 말 안 해도 원래 안 사 주려고 했었어."
"……."
"…농담이야."
"너 때문에 매일매일 늙는 기분이야."






털썩. 그 대화를 마지막으로 아침 등교 시간에 딱 맞춘 것인지 종이 울려 퍼졌고, 
나는 자리에 가방을 내려놓고 핸드폰을 꺼내 카톡을 켜 들었다. 그리고 카톡을 하나 보냈다.





'오빠. 괜찮아?'





오빠랑은 꽤 친한 사이였다.
나는 기가 세고, 오빠는 이래저래 사람과 편하게, 둥글게 지내는 편이었기 때문에 오빠는 늘 네 살 어린 내게 잘 대해 줬다.



늘 라면을 끓여도 내 것까지 두 개.
그리고 어디 수학여행이라도 간다 치면 꼭 내 몫의 기념품과 초콜릿도 사 왔고.
가끔 친구들과 놀러 나가서도 내 생각에 피규어 같은 것들도 사 왔고, 생일 땐 커다란 곰돌이도 주었다.



오빠와 나는 마냥 어리지 않았고, 둘이서 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 서로 자주 싸우기도 했지만 결국에는 각별한 사이일 수 밖에 없었다.
어릴 적의 내가 부모님이 싸우시는 걸 보고 오빠에게 안겨 울면 오빠는 날 안고 머리를 쓰다듬으며 날 달래주었다.



그런 오빠는, 결국 아주 어릴 적부터 꿔 왔던 꿈을 이루어 신인 엑소케이로 데뷔했다.




각종 팬 커뮤니티를 전전하며 오빠에 대한 응원 메시지를 모두 캡쳐해 하나하나 오빠에게 보내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오빠가 악플도 웃으며 마음 속에 간직한단 걸 본 이후로 늘 하는 습관이었다.



그런 나는, 오빠가 무대 위에서 심하게 찡그리는 걸 캐치해냈고 팬 커뮤니티엔 오빠가 아프다는 소문이 돌았다.
오빠에게 전화를 해 봤지만 오빠는 어제 하루 내내 받지 않았고, 연습실에만 박혀 있는지 사진조차 뜨지 않았다.



엄마에게 말해 보아도 엄마는 어련히 백현이가 잘 하겠니, 하며 대수롭잖게 넘겼고, 나 혼자 애가 타서 오빠에게 연신 연락을 시도하는 것이었다.




오빠의 프로필 사진에 적용된 자신이 웃고 있는 팬들의 사진을 눌러 보았다가, 이내 홀드 키를 누르고 찬열이를 보았다.





"찬열아."
"엉."





내가 부르자마자 뒷자리 남자 애와 떠들다가 날 보는 게 좀 미안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했다.





"커서 뭐 하고 싶어?"
"나?"



찬열이는 아예 몸을 돌려 내 쪽으로 향하며 내 머리를 손가락으로 꼬았다.




"나는, 글쎄. 뭘 하고 싶다고 생각해 본 적은 없는데."
"그래?"
"넌?"
"음… 나도."




생각해보니 우리는 미래에 대한 계획을 전혀 세우고 있지 않았다.
미래, 꿈, 진로, 희망. 여러 단어를 떠올려보던 나는 찬열이의 얼굴 앞에 휘휘 손을 내젓고는 책상 위로 엎드려버렸다.



좀 의미 있는 꿈을 갖고 싶다.
남을 위해서 내가 최선을 다 할 수 있는.




-




허공을 쥐듯 너무 먼 얘기처럼 느껴지는 장래희망 생각을 하다가 보니 체육 시간이 되었다.
나는 운동하는 걸 좋아하지만, 체육 시간은 싫어했다.

왜냐하면 줄을 키 번호 순으로 정렬하기 때문에, 나는 혼자 뚝 떨어져서 앞에 있어야 하기 때문이었다.
거의 맨 앞이라 매번 선생님이 시범을 보일 사람으로 지목을 했기 때문에 난 체육 시간을 정말이지 좋아하지 않았다.



오늘도 꾸역꾸역 체육복을 입고 모랫바람이 쌩쌩 부는 운동장으로 나갔다.
아이들은 춥단 이유로 움직이지 않으려 애를 썼고, 선생님은 결국 스트레칭만 한 시간 내내 하기로 결정 내리셨다.





"국민체조. 시범. 오징어?"




나는 순간 화들짝 놀라면서 미친듯이 손을 내저었다.
그러자 선생님은 악마처럼 웃으며 이리로 오란 듯 손을 까닥였다.




"제가 시범 할게요!"




우렁차게 외친 뒤 아이들을 헤치고 선생님의 옆에 서는 그 아이는,




'고맙지?'




당연히. 박찬열이었다.




수업시간에 설렁설렁 하는 편은 아니었기 때문에, 나름대로 짧은 팔다리를 최대한으로 움직여 쭉쭉 뻗었다.
그러자 박찬열은 나를 정면에서 보다 결국 웃음을 빵 터뜨렸고, 체육 선생님에게 출석부로 머리를 세게 얻어 맞았다.




"이 놈이 혼이 빠졌나. 애들을 보고 실실대."
"죄송합니다."
"다시, 목 운동부터."




나는 선생님이 뒤를 돈 사이에, 앞으로 살짝 나가서 박찬열의 정강이를 걷어차곤 재빠르게 자리로 돌아왔다.
아프게 때리진 않았지만, 다리에 힘이 순간 풀린 주제에 또 킥킥대는 꼴이 웃겨서 나도 그만 웃음을 흘려 버렸다.




-




"귀찮아. 너 혼자 가."
"체리 에이드."
"…나 지갑 안 들고 왔는데."




갑자기 같이 매점을 가자고 졸라대는 통에 억지로 끌려오긴 했건만, 들어가기는 싫어서 계속 앞에서 버티는 중이었다.
저번에 매점 아줌마랑 괜한 시비가 붙어 잔소리를 한 바가지 먹은 이후론 매점엔 발도 안 들였는데.

그런 나를 훤히 알면서 왜 날 매점에 굳이 끌고가려 하는 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렇지만, 체리 에이드라니. 갑자기 이야기가 나오니 안 마시면 못 버틸 지경이 되었다.




어쩔 수 없는 척, 교실에 가서 돈을 주겠다고 한 뒤 매점에 발을 들이는데, 갑자기 김종대가 웬 하트 모양 박스를 들고 내게로 다가왔다.





"오징어. 이거 박찬열이 주래."





나는 영문도 모른 채 그 박스를 붙들고 남자애들 사이에서 열렬한 박수 갈채를 받았다.
그 가운데엔 의미심장한 미소를 보내며 휘파람을 부는 애도 있었고.




나는 일단 그 하트 박스를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천천히 뚜껑을 열었다.
그러자 그 커다란 남자애들이 우르르 테이블로 몰려드는데… 난 이런 관심에 익숙치 않았으므로 SOS의 의미로 찬열이의 옆구리를 쿡 찔렀다.




"야야, 뒤로 가. 얘 부담스럽잖아."




그러자 한 사람이 외쳤다.





"이야 박찬열! 친구보다 여친이 더 중요한 거냐?"




그 뒤로 쏟아지는 야유를 들으며, 한숨을 푹 내쉬고 뚜껑을 마저 열었다.
그리고 그곳에 예쁘게 포장된 체리 파이와, 알 수 없는 종이를 꺼내들었다.




화이트 데이라서 그런 건가.
나는 살짝 옆을 돌아보았다가, 반짝이는 눈으로 날 내려다보며 얼른 편지를 읽으라며 재촉하는 찬열이의 입에 못내 종이를 펼쳐 보았다.




'To. 오징어
안녕. 박찬열이야.
이렇게 글로 쓰려니까 진짜 오글거리고 어색하다. 이런 거 처음 해 보거든.
사실 내가 너한테 해 준 것도 없고, 난 사실 이런 걸 해 본 적이 없어서 어떡해야 될 지 잘 몰라.
오글거리는 말도 잘 못 하고, 욕심이 너무 넘쳐서 가끔 네가 힘들 수도 있는데.
그럴 땐 내가 잘 몰라서 하는 거니까 그냥 넘어가주라 ㅜㅜ.
앞으론 더 많이 노력하고, 더 잘 해주려고 노력할게.
진짜 많이 좋아해. 아 부끄럽다 ㅋㅋㅋㅋ
어쨌든, 단 거 안 먹는다고 해서 체리 파이 샀는데 맘에 들 지 모르겠다.
하여튼 고마워 늘 ㅋㅋㅋㅋ 좋아해 오징어.'




끝까지 한 번 읽고, 두어 번 정도 더 읽은 나는 다시 편지를 차곡차곡 접었다.
느릿느릿 편지를 다시 상자에 담고 뚜껑까지 닫고 나서 찬열이의 얼굴을 보니, 초조함에 웃음이 약간 굳어 있었다.



나는 활짝 웃으며 찬열이를 꼭 안아 주었다.
그리고 쏟아지는 함성 가운데에서 찬열이의 귀에다 속삭여주었다.



'고마워 진짜. 나도 많이 좋아해.'




찬열이의 입 꼬리가 활짝 올라갔다.
우리의 첫 화이트 데이는, 특별하지 않지만 특별하게, 그리고 어리지만 어리지 않게, 부끄럽지만 부끄럽지 않게 남았다.





☆★☆★☆★






베브입니다. 늦게 와서 죄송해요.
굴레의 모든 포인트를 없앴습니다. 실수로 안 없앤 편이 있다면 말씀해주시면 수정할게요.

그리고 앞으로는 글에 쓸 데 없는 사족도 달지 않는 것으로.

저만의 완벽한 실화가 아닌, 픽션이므로 그저 가볍게 빙의해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도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소문 / 푸우곰 / 비타민 / 망고 / 준짱맨 / 챠밍 / 홈마 / 눈두덩 / 러팝 / 판다 / 지안 / 이리오세훈 / 길라잡이 / 호두 

 / 심장 / 비회원앙대여 /  / 여름 솜사탕  / 위아원 / 소금 콩알 긴가민가 / 헤운  젤컹젤컹 하루 애니 앰브로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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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챠밍이에여! 화이트데이 특집인것 같은 느낌이에요! 저도 사탕 많이 안좋아해서 반기지만은 않는 날인데 그래도 지나가다 친구들이 몇개 쥐어주면 기분도 좋고 그렇더라구요! ㅋㅋㅋ 은근히 기분좋은 날이었어요! 오늘도 진짜 달달해요ㅠㅠ 체리파이에 편지 저도 받고싶어요..ㅠㅠ 아무튼 화이트데이에 달달한 글 잘 읽었습니당! 다음 글 기다릴게요~♡
10년 전
베브
그렇습니당 화이트데이 특집! 사실 딱히 계획에 있던 건 아닌데 그냥 시기가 맞아서 한 번 써 봤어요~ 그쵸. 반기진 않지만 막상 사탕을 받으면 너무 기분 좋지 않나요 ㅎㅎ 체리파이처럼 달달한 일상 보내시길 바랄게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0년 전
독자2
위아원이에여
10년 전
독자3
아오랜만에쪼끔빨리온듯한기분?ㅎㅎㅎ딱들어왔는데글이방금올라왔더라구요~~저도딱히기념일이런거잘챙기지는않았는데커가면서쪼금씩챙겨지더라구요..ㅎ근데찬열이가저렇게징어가단거를안좋아하는걸알고체리파이를선물로주니깐되게같은여자입장으로이뻐보이네요ㅋㅋㅋㅋㅋㅋ훈훈하당ㅎㅎㅎ그리고정성이담긴편지?ㅠㅠㅠㅠㅠ저런거언제받아보나....ㅎㅎ아근데오늘화..이..트..데이...인데...네저는그냥금요일일뿐이었어요ㅠㅠㅠㅠ여자인친구들한테만받고...ㅎ쨋든잘보고갑니당ㅎㅎㅎ굿밤이에여:)
10년 전
베브
저는 사실 기념일 잘 챙기는 편이긴 한데요..ㅋㅋㅋ 너무 예쁘지 않나요ㅠㅠ 세심한 배려. 한 마디 했던 것도 안 잊어버리는 게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어요. 편지는 정말 손으로 직접 쓴 걸 받는 게 정말 행복했던 것 같기도 하고요. 같은 말이라도 삐뚤삐뚤한 글씨로 직접 받으면 괜히 꼭 끌어안고 자게 되고. 저한테도 그냥 금요일이었어요 ㅋㅋㅋㅋ 수학 선생님은 파이 데이라며 3.14 어쩌고 하시고..ㅋㅋ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0년 전
독자4
비타민이에여ㅠㅠㅠㅠ너무달달하네여ㅠㅠㅠ오늘 화이트데인데 사탕은 받앗어요??저는 아빠가,,,,,ㅋㅋㅋㅋ동기남자애들한테 갈취,,햇죠,,,ㅋㅋㅋㅋ흡,,,,,ㄴ
10년 전
베브
넹 받긴 했는데....ㅋㅋㅋㅋㅋㅋ 제 주변에 남자가 아무도 없어서!!!!!! ㅋㅋㅋㅋㅋㅋㅋ 학교도 여자만 득실거리고요..ㅠㅠㅠ 그냥 사탕이랑... 뭐... 그렇져. 헤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10년 전
독자5
오늘 화이트데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원래 이런 기념일 잘 모르는데 주위에서 하도 사탕사탕거려서 알았어요ㅠㅠㅠㅠㅠㅠㅠ어차피 학교엔 여자밖에없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진찌 좋아해란 말 되게 몽글몽글한거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6
오늘할말많음기달려봐읽고올께 홈마
10년 전
독자8
나내일첫데이트야 아침8시에만나기로했어 영화조조로보기로하고!! 꺄 떨려서어떡하지 영화보고난다음에는뭐할까 이제사담은접어두고 나는기넴일같은거내가챙기는게나아 받는건부담시려... 근데 박찬녈체리파이!!!센스있다~ 역시같은학교여야해... 우리는학교가너무멀어...기숙사세륜!!!!!!! 여주야너는복받았다 얼마나기분좋을까 체육도시범대신하는거설렘.... 진짜설렘.. 내남친도 체육잘하는데 히히흫헤헤 저때딱머리에손올리고막부비적거리면 더좋겠다 하.... 키도얼마나커박찬녈이!!! 키작은여주랑케미터짐 마치우리같이^~^ 깨알자랑ㅋㅋㅋㅋㅋㅋ 박찬녈이학교니까흑발하고있겠지?규정에안걸리게? 나쥬금쥬금쥬금 박찬녈은흑발이진리죠
10년 전
독자7
판다입니다ㅋㅋㅋㅋ어....와...쩐다ㅋㅋㅋㅋ역시 여주ㅇㅇㅇ하...저도 오늘 남자애들에게 사탕을 받았지만ㅡ이상하게받아서ㅡ결국 내일 다시 받기로 했다만요ㅋㅋㅋㅋㅋ저거 좀 부럽네요ㅜㅜ근데 여고라 볼 일이 없다는게 함정..★☆
10년 전
독자9
길라잡이에요 사탕이나 초콜릿 꽃같은걸 안주면 뭘줄려나 했는데 체리파이 ㅋㅋ올 굿초이스! ㅋㅋ오늘도 설레여하면섴ㅋㅋ잘보고갑니당!:)
10년 전
독자10
여름이에요! 저도 체리 좋아하는데ㅠㅠㅠ남녀분반인저는 사탕을....ㅎ 5개도 받지 못햇네요..ㅎㅎ 베브님은 사탕 많이 받으셧나요!!! ㅠㅠㅠㅠ징어보니ㅠ엄마미소ㅠㅠㅠ열이는 아빠미소..?ㅎㅎㅎㅎ
10년 전
독자11
푸우곰이에요!! 와 찬열이 멋있당..ㅠㅠ 체리ㅠㅠㅠ 이제체리만보면 달달할것같아여ㅠㅠㅠㅠ 화이트데이라그런지 더 달달한것같은기분?! 오늘도 너무너무 잘 읽고가여!! 베브짱♥
10년 전
독자12
아 진짜 너무 달달해서 볼때마다 엄마미소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3
젤컹젤컹입니다^^찬열이는 아주 센스있는 남치니네요!!!저도 저런 남친몬 하나 어디서 안 떨어질까요?ㅠㅡㅠ베브님은 오늘 사탕 많이 받으셨나요?전 아침에 학교에 도착해서 알게 됐네요....챙겨주는 사람이 없으니까 이런 슬픈 일이 일어나네요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4
애니에요!! 우후후!
화이트데이라니ㅠㅠㅠㅠ전...하하............
슬픈현실이에요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5
[투열] 로 암호닉이여!!!! ㅎ화이트데이...ㅎㅎㅎㅎㅎㅎㅎㅎ그게뭐죠...?
10년 전
독자16
이리오세훈이예요! 하.......현실에서 못받아본 사탕..... 글에서라도 받아보네여....울쩍.... 벱,님 사담좋은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쉽아싑.....
10년 전
독자17
씽씽카에요!화이트데이 여고에는 별로 쓸데없는말이에여 그래도 막 몇개 친구들이 쥐어주면 짱신나고ㅋㅋㅋㅋㅋㅋㅋㅋ늘고맙다고 쪽지쓴 찬열이 쪽지가 좋아요ㅠㅠㅠ
10년 전
독자18
체리파이ㅠㅠㅠ찬열이 너무 멋있어요!!!
10년 전
독자19
화이트데이....어제였던가욯ㅎㅎㅎㅎㅎㅎㅎ눈에서흐르는건눈물이아니야
10년 전
독자20
호두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나도 화이트데이때 사탕받고 싶다...하지만 야자하고 집에 와보니 어제가 화이트데이였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21
ㅠㅠ보라색 입니당..............하 저는 고3 수험생이니 컴과 점점 멀어져 가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찬열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허니야ㅠㅠㅠㅠㅠㅠㅠㅠ나좀 도와줘ㅠㅠㅠㅠㅠㅠ와.....ㅠㅠㅠ알콩달콩 귀엽게 사귀고 있네용ㅋㅋㅋ귀여워><
10년 전
독자22
으흐ㅠㅠㅠㅠ 좋아요ㅠㅠㅠㅠ 짱 달달ㅠㅠㅠㅠ 이런 남자친구는 어디가야 만들수잇는거죠 도대체ㅠㅠㅠㅠ 끙끄유ㅠㅠㅠ
10년 전
독자24
완전 달달해ㅠㅠㅠㅠ찬열아ㅠㅠㅠㅠㅠ감동이다진짜ㅠㅠㅠ짱이야ㅠㅠㅠㅠ체리파이ㅠㅠ
10년 전
독자25
하...어쩜..이런 설레는일이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한다....화이트데이라니ㅣㅣㅣ...이런거 필요없어!!!!!!!
10년 전
독자26
눈두덩이예요 사탕먹으면서 보고있었는데 마지막장면보니까 사탕에서 아무 맛이 안나는것같아여..너무 달쟈나 그것도 초코맛인데 아무맛도 안나ㅠㅠ진짜 특별한 화이트데이네 체리파이라니 진짜 행복한 선물이겠다 나도 진짜 많이 좋아해 찬열아ㅠㅠ그리고 백현이프사가 팬이라니 악플도 웃으면서 본다니 우리 백현이 진짜 많이 좋아하는구나?나도 진짜 간절한게 있었으면 좋겠다 같은 상황?배경?이라 그런지 더 공감가는것같아요!물논 남친은 없지만..ㅋ오늘도 좋은글 감사합니다♥♥♥♥♥
10년 전
독자27
흐아아얼렁ㄹ얼완전\ㅇ짱이에요
10년 전
독자28
이이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달달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9
느아ㅜㅠㅠㅠ진짜ㅜㅜㅜㅠㅜ맨날 너무달달해여ㅠㅠㅠㅠㅠ아ㅠㅜㅜ
10년 전
독자30
ㅜㅜㅠㅠㅠ흑으으그그귝ㅍ퓨ㅠㅠㅠㅠㅠㅠㅠ나징 설렌다느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31
화이트데이 대박....나왜 안공학...ㄸㄹㄹ....진짜예뻐요ㅠㅜㅜㅜㅜㅜ하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쁜사랑해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32
달달하고 설레서 죽을거같아요ㅠㅠㅠㅜ설렘사가 이런건가?ㅠㅜ
10년 전
독자33
연 이에요! 이제 돌아왔어여........정주행하겠숩니당!ㅎㅎㅎㅎㅎ
10년 전
독자34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찬열아 ㅍㅍㅍㅍ퓨ㅠㅠㅠㅠㅠ진짜너무좋다ㅠㅠㅠ
10년 전
독자35
찬열이센스쟁이!!!!!어떻게체리파이를사줄생각을하죠???
10년 전
독자36
참 좋을 때다~ 마냥 부럽기만 하구나ㅠㅠ 그래도 둘이 너무 예뻐서 좋다!!
10년 전
독자37
아.......좋겟다...잘..어울린드....그렇다..
10년 전
독자38
허니베이비체리답게 선물은 체리파이ㅜㅜㅜㅜ 찬열아 좋아하는거 기억해주고 이거 완전 설레는일인거 알지?
10년 전
독자39
ㅠㅠㅠㅠ나도늘좋아해 찬열아!!!!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40
아유이뻐라ㅠㅠㅠㅠㅠㅠ저렇게이쁘다ㅠㅠㅠㅠ단거안좋아한대서체리파이도주고ㅠㅠㅜㅜ아이뻐ㅠㅠ
10년 전
독자41
달달한글을지금보다니ㅠㅠㅠㅠ진작에볼꺼류ㅠㅠㅠㅠ
10년 전
독자42
아진짜ㅠㅠㅠㅠㅠㅠ찬녀라ㅠㅠㅠㅠㅠㅠㅠ징어생각해서 체리파이 준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으엉어어엉 감동..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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