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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찬열] Honey, Cherry Baby 16 | 인스티즈



Honey,CherryBaby : 세상에서 가장 예쁜 너에게.
Written by. 베브





BGM : 아이유 - Love Attack




(제 글은 브금이 생명이에요. 브금 없으면 재미 없고 오글거리기만 합니당.. 꼭 들어주세요.)





 다가와 줄래 날 안아 줄래 

 소원은 하나 뿐이야 

 Be My Love 





[EXO/찬열] Honey, Cherry Baby 16 | 인스티즈

(좋은 건 크게크게)






 # 열여섯 번째 이야기. Be My Love 






☆★☆★☆★





"오징어!! 어딨어 내 새끼!!!"



학교에 오자 마자 내 이름을 전교에 쩌렁쩌렁하게 불러대며 우리 반으로 달려들어온 표혜미는 다급히 내 책상 위에 앉았다.
나는 짜증스레 책상에서 혜미를 밀었으나, 벽을 붙잡고 버틴 혜미는 들뜬 목소리로 말을 쏟아냈다.



"미친, 아 시발."




욕으로 시작한 문장은 거듭될수록 더욱 더 화려한 육두문자로 도배되고 있었다.
얜 나랑 같이 커서 그런가. 그러고보니 우리는 이런 단어들을 대체 어디서 배워온 거지.
둘 다 입이 거칠어서 평소 할머니 소리도 많이 듣고, 별 생각 없이 말한 것도 아줌마 같다며 놀림을 받기 일쑤였다.




"…그래서 종대가 나한테!"
"응."
"니가 베브고에서 제일 예쁜 것 같다고!"




지랄하고 있네.
그만 웃어버렸다. 그러자 흥분에 빠진 혜미가 왜 웃냐며 날 가볍게 때릴려고 손을 들었는데.


문제는, 그 손이 전혀 '가볍지' 않게 내 뺨에 철썩 와 닿았단 것이었다.





뺨이 울리는 소리가 적나라하게 퍼진 그 순간, 하필 반에는 정적이 찾아왔다.
모두가 혜미의 손을 쳐다보고 있는 그 순간, 찬열이가 옆에서 조용히 혜미의 팔을 툭 떨어뜨렸다.




"아, 오징어. 미안. 미안해 진짜."
"이젠 가지가지 하네. 야. 지금 니가 존나 답정너 짓하는 걸로도 충분히 고통스러워."




짜증이 솟구쳐 표혜미의 팔뚝을 짝짝 때리며 그렇게 말하자, 멀리서 수정이와 진리가 잘한다며 박수를 짝짝 쳤다.
혜미는 마냥 웃으며 그걸 팔로 다 막다가, 문득 창문으로 보이는 김종대의 화려한 머리를 보고 곧바로 자세를 고쳐 앉았다.
1초만에 조신한 여자 아이로 둔갑해 얌전히 내 의자 옆에 무릎을 꿇고 앉은 표혜미를 보며 혀를 쯧쯧 차던 때였다.




"혜미는?"




어쭈. 언제부터 호칭이 혜미가 됐대. 성은 어디다 떼 먹은 거야?



표혜미는 내 발목을 꺾어버릴 듯 퍽퍽 때리며 밑에서 잔뜩 쪼개고 있었다.
얘 아무래도 미친 것 같은데. 좀 데려가주지.



아무도 대답하지 않아 멋쩍게 가 버린 김종대의 모습이 흐려지자마자, 표혜미가 씩 웃으며 일어났다.




"오징어. 봤냐? 여자는 밀당을 좀 해 줘야 돼. 그래야 애가 타지."




나는 최대한 띠꺼운 표정을 지어 보이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 퍽이나 애가 타겠다. 표정에서 좋아 죽으려는 게 다 보이는데.




혜미는 내가 그런 표정을 짓거나 말거나, 찬열이의 등짝까지 때리며 마구 웃는 중이었다.
아무래도 김종대가 얘랑 사귀려면 엄청 고생하겠지.


정말 평범한 루트를 타고 빠르게 흘러가는 둘의 관계가,
글쎄. 잘 되었으면 좋겠기도 하고. 


절대 지금까지 맘고생한 표혜미가 불쌍해서가 아니다.





-





며칠 전에 어김없이 엑소 관련 커뮤니티를 훑어 보다가 충격적인 소식을 발견했다.
엑소 컴백 기념 쇼케이스를 연단 소식.
완전체 12명의 쇼케이스… 어쩌고 하는 기사 제목을 발견하자마자 포털 사이트를 탈탈 털어서 티켓팅 날짜를 알아냈다.



그러니까, 티켓팅 당일인 오늘, 나는 단단히 마음을 먹고 벼르고 있었다.
어떻게든 오빠의 도움을 받지 않고 내 두 눈으로 루한을 보고 말 것이라는, 그런 오기가 내 깊숙이에서 펑펑 샘솟았다.



티켓팅을 해 본 지가 너무 오래되어 감이 떨어지진 않았을 지 두려웠다.
중학교 시절 소문난 덕후였던 나는 정말 티켓팅의 신이라 불렸었는데. 모두의 티켓팅을 성공시켜줬던 바로 장본인이 나이다.
하필 이 피말리는 경쟁이 애매한 시각인 여덟 시에 있어서, 나는 야자를 가볍게 제끼기로 했다.



종례를 마치고 뭣도 모르는 찬열이의 옆구리를 쿡쿡 찔러 데리고 나온 뒤, 의문스런 표정을 짓는 찬열이를 강하게 이끌고 계단을 빠르게 내려갔다.
찬열이는 그 와중에 내가 꼭 붙잡은 손이 싫지 않았는지, 다시 깍지를 하나하나 껴서 잡았다.




"손등이 완전 부드러워."
"그런 말 하니까 변태 같다."
"핸드크림 발라?"




찬열이는 갈수록 직설적인 내 화법에 맞춰서 자체 필터링 기능을 쌓아갔다.
픽 웃으며 손을 놓자, 아쉬운 듯 허공에서 손을 한 번 쥐는 찬열이가 눈에 선명히 담겼다.




"엉. 우리 아빠가 달마다 택배에 담아서 주셔."
"달마다?"
"매 달마다 엄청 큰 박스에 막 선물 같은 거 담아서 주시거든. 오빠랑 나랑 각각 한 박스."
"뭐 들어 있는데?"
"용돈은 계좌로 바로 입금해주시고, 그냥 화장품이나 과자 같은 거. 가끔씩 옷 같은 것도."
"연락 자주 해?"
"거의 맨날 하지."




고개를 끄덕이며 그렇게 말하자, 찬열이가 슬쩍 핸드폰을 꺼내 카톡을 켰다.
엄마한테 카톡을 하는 건가. 나는 잠시 손가락을 쭉쭉 잡아 당기다가, 찬열이가 핸드폰을 주머니에 넣자 마자 찬열이의 손을 꼭 붙잡았다.
찬열이는 또 하나씩 깍지를 꼼꼼히 끼고, 체셔 고양이처럼 귀까지 입을 올려 웃으며 물었다.




"어디 가는데?"
"피씨방."
"니가? 안 돼. 담배 냄새 나."




나는 가볍게 찬열이의 말을 무시하고, 찬열이의 팔을 쭉 잡아당기며 계단을 빠르게 내려갔다.
그리고 문득 층계 사이에 커다랗게 박힌 거울 앞에 멈춰섰다.
본능적으로 거울을 보자마자 찰싹 달라붙어 앞머리를 빗는 날 보던 찬열이가 픽 웃으며 내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곧바로 지우라며 생떼를 쓰던 나는, 문득 든 생각에 찬열이를 내 뒤에 세우고 찬열이의 폰을 빼앗았다.
거울에 비친 둘의 키 차이는… 엄청났다. 나는 꽤 자존심이 상해서 최대한 까치발을 들고 거울에 비친 우리의 모습을 찍었다.





"뭐야. 왜."
"사진."
"어?"
"찍었다고."





찬열이는 갤러리에 들어가 그 사진을 확인하더니, 바람 빠지는 소리를 내며 웃었다.





"진짜 귀엽다. 카톡 프사 해 놔도 돼?"
"안 돼."
"아 왜."
"원래 연애는 조용히 하는 거야. 여기저기 티 내면 피곤해."





할머니처럼 그렇게 말하고 나서 뒤를 돌아보자, 따라오고 있었어야 할 찬열이가 저만치에 멈춰 서 있었다.






"왜 안 와?"
"너랑 나."
"뭐가."
"연애해?"
"그럼 뭐 하는데?"
"아니 그냥. 신기해서."





별 게 다 신기하네.
찬열이가 바로 내게 달려들어 목을 한 쪽 팔로 꽉 죄었다.
난 인상을 찌푸리며 팔을 풀려 안간힘을 썼고, 찬열이는 여전히 빙글빙글 웃으며 날 이끌고 교문을 빠져나갔다.





-





찬열이는 아마 몰랐겠지만, 나는 사실 중학교 때 미친 듯이 피씨방에 처박혀 있던 전적이 있다.
빠순이 생활을 그만둔 뒤에는 게임에 빠져 사느라 피씨방에서 다섯 시간 씩 박혀 있던 적이 있단 말이었다.




그 바람에 학교 근처에서 가장 시설이 좋다는 피씨방의 사장님과는 꽤 친한 편이었다.




"아저씨!"
"징어 아냐? 오랜만이네?"
"아저씨 저 기억하네요? 완전 오랜만이죠."





찬열이만 눈이 동그래져서 더듬더듬 내 어깨를 툭툭 두드릴 뿐이었다.




자리에 앉아서 아이디를 입력하는데, 찬열이가 피씨방 아저씨와 무슨 사이냐고 물었다.
나는 게임에 미쳐 살았던 전적이 있다고 말하려다, 그냥 입을 꾹 다물었다.





"뭐야. 안 말해?"
"응."
"너 여기 자주 왔었어? 나 왜 너 한 번도 못 봤지?"
"몰라."





나는 모르쇠, 하는 태도로 일관하자 찬열이도 질린 듯 자기가 하는 게임에 접속했다.
나는 찬열이가 캐릭터를 고르는 걸 쳐다보고 있다가, 엑소 커뮤니티 사이트를 슥 훑어보았다.




대부분 약 두 시간 후에 있을 티켓팅에 대한 염려였다.
자리는 어디로 할 지, 친구에게 대신 맡겨도 될 지 등의 사소한 고민들을 읽어보다가 금방 지루해진 나는 찬열이가 하는 게임을 유심히 들여다보았다.




저거, 내가 작년에 하던 건데.
아직도 아이디 있으려나. 혹시나 해서 게임을 키고 로그인을 해 보자, 놀랍게도 접속이 되었다.
찬열이에게 보여줄 만큼 당당한 전적인지 확인해보기 위해 가볍게 내 정보를 누르는데, 찬열이가 옆에서 놀란 듯 말을 걸어왔다.





"너도 이거 해?"
"응."




그리고 말 없이 서로의 닉네임을 주고받은 뒤 둘이서 뜨기 시작했다.
아무 말 없이 게임을 하자, 찬열이는 아무래도 나를 봐주려고 했던 건지 계속해서 여유롭게 날 좀 놓아 주었다.
다만 나는 그렇게 무시받을 실력은 아니었고, 찬열이 정도는 충분히 이길 자신이 있었다.



내가 생각보다 오래 살아남자, 찬열이가 미간을 찌푸리며 날 찾아 직접 나섰다.
나는 찬열이가 내 뒤로 접근하자마자 내 필살기 스킬을 써서 찬열이를 단 두 번 만에 조져놓았다.



찬열이가 눈을 동그랗게 뜨고 날 쳐다봤다.




"뭐, 뭐 쓴 거야."
"몰라."
"한 번만 더 하자. 나 너 봐 준 거였어."




간단하게 한 쪽 귀로 흘리며 시계를 보니 벌써 일곱 시 반이었다.
나는 찬열이의 말 따위 스킵하고 게임 창을 껐다.





"나, 지금 티켓팅 시작할 거거든. 말 걸지 말아봐."
"어?! 야. 이거 한 번만."
"아, 잠깐만. 이거 다 하고 해 줄 테니까 잠깐만."





찬열이는 착한 아이처럼 입을 꽁 다물고 다시 게임을 시작했다.
나는 최적의 상태로 마우스를 쥔 채로 로그인을 해 놓았다.
40분이 되면 이제 들어가야지.



그리고 살 떨리는 나와의 전투 끝에, 가장 최적의 자리를 얻어냈다.




"다했다!"
"뭔데?"
"엑소 쇼케이스 티켓팅."
"엑소? 너 걔네 콘서트 가게?"
"걔네라니. 너보다 다 나이 많아."
"아니, 그러니까."
"자. 이제 가자."




항변하는 찬열이를 뒤로 가방을 메고 로그아웃을 했다.
아저씨에게 인사를 하고 도망치듯 빠져나오자, 찬열이가 투닥거리며 날 쫓아 나왔다.




"야, 왜 그냥 가. 해 줘야지."
"어차피 너 나 못 이겨."
"왜? 아까 나 너 봐 준 거라니까?"
"나도 너 봐 준 거야."




그렇게 한참을 투닥거리며 골목을 걷고 있는데, 저 멀리서 익숙한 누군가가 걸어오는 게 보였다.
나는 찬열이의 입에 검지 손가락을 갖다 대고, 벽으로 찰싹 붙었다.




"아 진짜~?"
"응, 그래서 오징어가 내 뺨을 때렸는데…"
"징어 나쁘다!"
"그치! 어휴, 그거 알아주는 애 너 밖에 없다."




김종대와 표혜미가 익숙한 톤으로 대화를 하며 걸어오고 있었다.
표혜미가 욕을 안 하는 게 신기하다 했는데. 김종대랑 있어서 그렇구나.
그런데 왜 하필 저기 사이에서 신나게 찧어지는 게 나인거지.




"김종대?"
"어. 조용히 해봐. 뭐라는 지 좀 듣자."




표혜미랑 김종대는 멀리서 봐도 꼴깝을 떨며 걸어오고 있었다.
갑자기 웃다가, 표혜미가 김종대의 손을 잡아버리자 김종대는 놀라더니 또 웃고, 웃고...



그 애들이 우리를 지나쳐 걸어간 후에야 벽에서 간신히 떨어져 나왔다.
찬열이는 머리를 툭툭 털더니 내 어깨를 잡아 돌렸다.





"가자. 집으로."
"쟤네 왜 내 뒷담화를 저렇게 즐겁게 하냐."
"…가자."
"맘에 안 들어."




괜히 다 키운 자식 시집보내는 기분이 들어 우울해졌다.
어쨌든. 표혜미랑은 절대로 쇼케이스를 가지 말아야 겠다. 
착잡한 마음에 뭐라도 먹어야겠다 싶어 찬열이의 손을 잡고 씩씩하게 걸었다.




"우리 집 가자. 라면 끓여줄게."
"어, 그거. 우리 집에서 라면 먹고 갈…"
"닥쳐."
"농담이야, 농담."





그래. 그럼 쇼케이스를 찬열이랑 같이 가 볼까?





☆★☆★☆★






베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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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으아 혜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렇게 얌전해지다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찬열아 게임...집에서 혼자하는게 좋을거같아^^
10년 전
독자2
작가니뮤ㅠㅠㅠㅠㅠㅠ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쪽지와서 바로왔어요ㅠㅠㅠㅠㅠㅠ종대랑 혜미는 잘되가네요..ㅎ열이되게 귀엽네욬ㅋㅋㅋㅋㅋ연애하고있다니까..귀여웤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3
푸우곰이에요!! 작가님 오랜만입니다ㅠㅠ 보고싶었어요ㅠㅠ(수줍) 찬열이랑 피씨방가는거 찡살렘..남친이랑 피씨방데이트..완전 설렘.. 흡... 다들 봄인데 나만 아직겨울같은 이느낌..★ㅋㅋㅋㅋㅋㅋ 오늘도 너무너무 잘 읽고 가요.. 대ㅐㄹ설렘...♡ 베브짱♥
10년 전
독자4
홈마/뭐다...표혜미나쁜애인거임?혼란
10년 전
독자5
챠밍이에여!ㅋㅋㅋㅋ표혜미 이놈ㅋㅋㅋㅋㅋㅋ얌전코스프레도 모자라서 이젠 모함까지 한다닠ㅋㅋㅋㅋ때려도되요?ㅋㅋㅋ귀여워라 둘도 이제 점점 썸타는 묘한 분위기 인가 보네요! 역시 저만 빼고 행쇼..☆★ 그건 그렇고 징어의 능력이 너무 부러워요ㅠㅠ.티켓팅을 잘한다니.. 티켓팅은 저에게 항상 똥을 안겨주는데.. 오늘도 찬징이들은 알콩달콩 잘 지내네요! 피씨방 단골전적ㅋㅋㅋ귀여워요! 쇼케를 찬열이와 간다니 기대되네여! 굴레 얼른 확인하러 갈게요~♡♡♡메일링 하시느라 수고하셨어요!잘읽었습니다!
10년 전
독자6
피씨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혜미ㅌㅋㅋㅋㅋㅋㅋ어떻게 그렇게 말해!ㅋㅋㅋ
10년 전
독자7
비타민이에옄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징어.......과거에 대단햇구나...ㅋㅋㅋ표햄!!!그러눙거아니여...
10년 전
독자8
소문이에요! 으아 ㅠxㅠ. 찬열이랑 징어 완전 귀여워... 아가들이 노는 것 같아 ㅋㅋㅋㅋㅋㅋ 찬열이 봐준거라고 찡_찡 하는게 상상이 가서 몸부림 쳤어욬ㅋㅋㅋ 오구오구. 오늘 글 너무 귀엽다 ㅠㅠ 엑소 쇼케이스를 가는구나, 찬열이랑! 오빠보러! 종대랑 혜미도 평범하고 잔잔하게 예쁜 연애 중이고~ 찬열이랑 징어도 잘 지내고있구~ 행복해라! 굴레 메일링은 어서 확인하구 오늘 새벽 달려보도록 하겠습니당, 사ㄹ5해요.
10년 전
독자9
젤컹젤컹이예요!!!징어랑 찬열이 너무 예쁘게 사귀고 있는것같아서 제가다 기쁘네요^^
10년 전
독자10
애니에요!! 메일 잘 받았어요! 고맙습니다♥♥
둘이 너무 예뻐요ㅠㅠㅠㅠㅠ 으어ㅠㅠㅠㅠ 같이 쇼케이스가라! 같이! 같이!

10년 전
독자11
찬녈이랑 쇼케이스를!!!!!!!! 꺄!!!!!!!!!! 백현이를 만나고!!!! 상견례가 이런건가요!!!!!!! 그리고 루한!!!! 아 기대돼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나저나 표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가 때렸쟈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12
컴퓨터 이제킨 콩알
10년 전
독자13
씽씽카에요! 징어 대단해..쇼케이스 티케싱 성공이라니!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그 능력 나에게도*^^*v...ㅎㅎㅎㅎ근데 표혜미! 뒷담화를 그렇게 즐겁게...!
10년 전
독자14
오늘도 잘보고가여~
10년 전
독자15
판다입니닼ㅋㅋㅋㅋ표헴ㅋㅋㅋㅋㅋ왜얌전한거얔ㅋㅋㅋㅋ안어울림욬ㅋㅋ컼ㅋㅋㅋ그나저나구라쩐다!사기야!ㅋㅋㅋㅋㅋㅋ그와중에여주는매일매일귀엽고난맄ㅋㅋㅋㅋ박찬열도귀여워더♥
10년 전
독자16
윤아얌으로 신청했었는데.. 없는 것 같네요ㅠㅠㅠ 아.. 티켓팅.. 나는 피방에서 하면 잘 안되던데.. 징어 대다나다..
10년 전
베브
(빛보다 빠르게 수정)
10년 전
독자17
호두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혜미 너무 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징어키플도 여전히 죠타...ㅎ
10년 전
독자18
위아원이에요
이제혜미도종대랑잘되어가고있네ㅋㅋㅋㅋㅋ아그리고티켓팅ㅋㅋㅋ티켓팅을위해야자도제끼고피씨방까지가는...저덕후....ㅋㅋㅋ아마저도저러겠죠???근데찬열이랑쇼케가면어떨지궁금하닼ㅋㅋㅋㅋㅋ잘보고갑니당

10년 전
독자19
앜ㅋㅋㅋㅋㅋㅋ너무달달해요ㅠㅠㅠㅠㅠㅠ저런연애좋아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1
하루에요!!!!진짜 완전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연애담을 얘기한것같아서 괜히 달달해지고..설리설리해지고..흐흫..저도 징어처럼 티켓팅 잘됐으면..★..아 생각해보니까 징어랑 저랑 닮은점이 덕후짓을 잠깐 접고 게임에 미쳐있었다는거..귀여운걸 닮아야하는데..왜...아무튼 잘보고가요!!!
10년 전
독자22
이리오세훈이예요! 메일잘받았어영~ 두고두고 볼려구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두근두근 ㅠㅠㅠㅠㅠㅠㅠㅠ 그나저나 여주겡
ㅁ실력이장난아니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도 게임잘하고싶다,,,.....ㅠㅠㅠ

10년 전
독자23
눈두덩이예요!공부하기전에 읽었다가 댓글쓸려고 컴퓨터까지 키뉴ㅠㅠㅠ이러다가 하루종일 컴퓨터할것같은 깔깔 그리고 우리 혜미도 이제 종대랑 행쇼하는건가요!!!!밀당이라니ㅠㅠㅠㅠ혜미야ㅠㅠㅠ어ㅓㅅ 종대랑 행쇼해라ㅠㅠㅠㅠㅠ그리고 남친이랑 나란히 서서 거울에 비친 모습 찍는거 저도 참 좋아는하는데 찍을 사람이 없네요..(우울)이 커플 키차이 장난아닐텐데 진짜 예쁘겠당 엉엉ㅠㅠㅠㅠㅠㅠ손 깍지 하나하나 다시 끼는것도 귀엽고..휴..데이트하는데 피씨방가는 ㅋㅓ플 흔치않은데ㅋㅋㅋ저도 중학교때는 피씨방에서 살았는데..내 사랑 메이플..힇..오늘도 좋은글 감사합니다♥♥♥♥♥
10년 전
독자24
[잇치] 신청이요ㅎㅎ 잘보구갑니다!!!! 티케팅 저도한번 성공 해보고 싶네요ㅜㅜ
10년 전
독자25
ㅋㅋㅋㅋㅋㅏ혜미 ㅋㅋㅋ 겁나귀얍네 ㅋㅋㅋㅋ박찬얄ㅋㅋㅋㅋ 피방데이트 뭔가 좋다 ㅋㅋㅋㅋ 푸숫
10년 전
독자26
헐 ㅋㅋㅋㅋ쇼케이스를ㅋㅋㅋㅋ찬녀리랑ㅋㅋㅋ으앜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27
혜미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앙유ㅠㅠㅠㅠㅠㅠ둘다그냥행쇼
10년 전
독자28
앜ㅋㅋㅋㅋ조탘ㅋㅋㅋㅋㅋㅋ진짜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ㅌ
10년 전
독자29
ㅠㅜㅠㅜ부러운 커플들ㅠㅠ꽁냥꽁냥 부러버여ㅠㅠㅠㅜ
10년 전
독자30
쿠앙 글보구 생각났어요!! 굴레 텍파 잘받았어요 작가님^0^ 비록 노트북에 그래도 저장해놔서 남친하테 걸렸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텍파 감사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 엑소 쇼케를 우월한 찬녈이랑 가다니....제가 두근두근...............으아유ㅠㅠㅠ
10년 전
독자31
군만두에요 징어ㅋㅋㅋㅋㅋㅋㅋ찬열이 불쌍하다 귀엽다! 종대랑 혜미도 잘 되가고 징어랑 찬열이는 피씨방도 같이 가고.........찬열이 게임실력 더 늘려야겠네요ㅎㅎ
10년 전
독자32
혜미얔ㅋㅋㅋㅋㅋㅋㅋ볼따구떼린건너자낰ㅋㅋㅋㅋㅋㅋㅋㅋ아귀여웤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33
징어야 ㅋㅋㅋㅋㅋㅋ 너 게임 ㅋㅋㅋㅋㅋㅋ 혹시 피씨방 폐....인...? 아, 미안 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34
ㅋㅋㅋㅋㅋㅋㅎㅖ미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웃곀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35
티켓팅의신ㅋㄱㄱㅋㄱ ㄱㄱㄱㅋㄱㅋㄱㅋㄱㄱ그 능력을 저에게 주세요ㅜㅜㅜㅠㅜㅜㅠ
10년 전
독자36
햄ㅋㅋㅋㅋㅋㅋㅋㅋ너가때려놓구왜그렇게둔갑을시켴ㅋㅋㅋㅋㅋ귀여워진짜롴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37
ㅋㅋㅋㅋㅋㅋㅋ진짜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38
헐..뭐야..친구아니였어...?배신감느껴지네.......
9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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