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ewhere - July
Esper조직 EXO와 너징
(부제 - 조금씩 밝혀지는)
*Esper(에스퍼):초능력자
그 일이 일어나고 벌써 2주일이지났다.
-다음주는 학교 진짜 오는거지??응??
"어 간다니까~언니없다고 울면서 지내지마라"
-웃기시네!!!
"남우현이랑 꼭 붙어있어"
-걔랑있을바엔 차라리 나 혼자다닐래
-아 나도 싫거든?????
-아 어쩌라고
"뭐야 옆에 남우현있어?"
-어...뭐...
-뭐냐 그반응 나 가라고?
"됐어 둘이 같이있으면...혜리야 무슨일있으면 꼭 전화하고"
-응응!!!
나는 현재 그 일로 조금 쉬라는 준면오빠의말에 2주째 학교를 가지않고있다.
혜리는 그럭저럭 잘 지내는것같지만 그 이성종이란사람은 힘 없는사람마냥 다닌다고한다.
..좀 신경쓰이긴하지만 내가 상관할바는 아니니까
"징어야!!!"
"아 깜짝이야!!"
"아..놀랬어?"
"우리 황쯔타오 누가그렇게 숙녀방 문 벌컥벌컥 열으랬어?"
"징어 니가 숙녀야?"
"황판다 창문밖으로 스스로 떨어지고 싶나봐?"
"...."
"왜왔는데?"
"준면이형이 회의한다고...나오래"
"준면오빠가?...알았어 나가자"
회의는 오늘이 아닐텐데..?
거실로 내려가자 나와 타오를 제외한 나머지가 앉아있었다.
"뭐야 무슨일인데?"
"일할게 좀 있어서"
"일?무슨일?"
"정부쪽에 연구원이 한명있는데 그 여자를좀 처리해야해서"
"대체왜?"
"그 연구원이 에스퍼에게 위험한 물질을 연구하고있어
정부쪽 프로그램에서 써먹어야하겠지"
"아 그 저번에 오빠가 말해줬던 에스퍼 대학살?"
"응 아무리 우리라도 에스퍼 전부에게 위험한물질을 정통으로 위협당하고도 안전하진않겠지"
"그래서 언제"
"..지금"
"뭐?좀 급한거아니야?"
"어쩔 수 없어 좀 많이 급하거든"
"전부가?"
"응 아무래도 연구원이라 어찌될지 모르거든"
"흠..."
"괜찮아 그렇게 위험하지않을거야"
"걱정돼 애기야?"
안심하란듯이 말하는 이씽오빠와
능글능글하게 말하는 김종인
"걱정되기는 너나 조심해 김종인"
"어?나 걱정해준거야?"
"아 나도오!!!나도 걱정해줘!!!!"
"아 좀 시끄러워!!!!!!!"
"얘들아 우선 빨리 나가자"
으휴..좀 피곤한데
.
.
.
.
이씽오빠가 운전한곳으로 가보니 어느 한적한 달동네다.
"여기야?"
"응 잠깐만.."
이씽오빠는 인지력으로 그 연구원을 찾는듯 했다.
"...찾았다"
"어디야 이씽?"
"좀 높은곳이야 따라와"
가는 중간중간에는 벽에 귀여운 그림이 그려져있었다.
"..귀엽다"
"응?내가 공주야?"
"지랄마라"
"...쉿!이집이야!"
"..."
뭔가 긴장된다.
"...우선 징어가 방어막을 치고 백현이가 불을끈다음..."
'철컥!!'
갑자기 문이 열렸다.
"미안 그럴필요 없을거같은데?"
"..!!!"
"안녕?너네 나 찾는거지?"
"잘아네"
"근데 어쩌지?"
"뭐?"
"너네만 초능력있는거 아니거든"
"..다들 뒤로 가!!!!"
'펑!!!!'
"폭환사야!!!!"
*폭환사:모든것을 폭파시키는 능력이다.주로 고체를 사용하지만 수련에따라 기체도 폭파시킬 수 있다.
크기나 종류에따라 폭파시키는 시간이 길어지거나 짧아진다.
나는 재빨리 엑소에게 방어막을 쳤다.
"박찬열 잡아!!!!"
찬열오빠는 그 여자의 그림자를 재빨리 잡으려고했지만 연기때문에 잡지못했다.
"변백현!!"
준면오빠가 변백현을 부르자 변백현은 그 여자의 눈앞에 섬광탄을 터뜨렸다.
"윽!!!"
여자는 아무데나 무작위로 터뜨리기 시작했다.
'펑!!!펑!!!!'
"젠장 아무것도 안보여!!!"
그때 갑자기 시끌시끌하던 소리가 멈추었다.
"...뭐지?"
"징어!!괜찮은거야?"
"..타오?"
"우선 시간은 멈췄지만 너한테는 그게 안먹힐거야"
"아..."
타오가 시간을 멈춘거였구나....
주위에 아무것도 움직이지않는다..오빠들도 그 여자도 새들도 그 연기마저도
"그럼 시간멈춘김에 얼른 저 여자 잡으면안돼?"
"그게..시간을 멈추고 멈춘 사람을 만지면 그 사람은 풀려나게되기도하고
세계에 어긋날달까...균형이 깨진다해야하나..그래서 본인 혼자밖에 못움직여"
"아..그거 나도 포함되는거야?"
"응?"
"내가 저 여자를 잡으면 저 여자도 움직여?"
"그건..잘 모르겠는데"
"그럼 내가 잡을게"
"미쳤어?너무 위험해!"
"어쩔 수 없잖아"
"...."
"잡고있을테니까 김종대한테 그 백발백중 번개 날리라그래"
"뭐?근데 종대형은...!"
나는 타오의 뒷말을 듣지 못하고 그대로 그 여자한테가서 팔을 붙잡았다.
"타오 시간을 되돌려!!!!"
타오는 시간을 되돌렸는지 다시 시끄러워졌다.
"..!뭐야!!!"
"안녕?"
"너 어떻게...!!!"
"김종대!!!!!내가 붙잡고 있으니까 빨리!!!!!!"
"어...어?"
"뭐해!!!전격쓰라고!!!!"
김종대는 흠칫하더니 초능력을 쓰지않았다.
"뭐하는거야...!!!"
대체 왜 초능력 안쓰는건데!!
그때 그여자의 발끝부터 천천히 얼어가기 시작하더니 이내 어깨까지 얼었다.
"민석오빠?"
"후....잡았으니까 얼른 처리하고 가자"
"우선 정보를 알아야..."
'펑!!!!!'
'펑!!!'
"악!!!!"
"박징어!!!!"
그여자는 자폭을 걸어놓았는지 폭탄에 의해 죽었고 그 집마저 터지고말았다.
"징어야 괜찮아?"
"아..괜찮아 이씽오빠"
"박징어 너 위험하게 왜 니가 잡고있어!!!!"
김종대가 나에게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그럼 어떡해!!타오가 붙잡으면 균형이 깨진다는데!!!너야말로 왜 전격 안날렸는데?"
"...."
"백발백중이라며!!이럴때 필요한거 아니였어?"
"..징어야 우선 자세한건 집에가서 얘기하자"
경수오빠가 내 어깨를 잡더니 차로 이끈다.
"...."
"후....."
.
.
.
.
.
집에 도착하고 힘이빠진 멤버들은 모두 한숨을쉰다.
"힘들때 미안한데 김종대 대체 왜 아까 초능력을 안쓴건지 궁금하거든"
"...."
"대체 왜 안쓴거야?어디아파?대체왜그래?"
"징어야 그건 내가설명해줄게..."
![[EXO] Esper조직 EXO와 너징9(부제-조금씩밝혀지는)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f/9/a/f9a1e3c50a2e5f5eeb8dd9ada5e14e2a.jpg)
"됐어 박찬열 내가 설명할게"
맨날 웃던표정을 굳히고는 나를 쳐다본다.
"난 초능력으로 여자 다치게 못해"
"....뭐?"
"어릴적에 엄마가 아빠한테 폭력을 당해왔거든"
"..!"
"그것도 나랑 같은 초능력으로"
"아..."
"아빠라는 새끼는 허구한날 멀쩡한 정신에도 불구하고 엄마에게 맨날 전격을날렸어"
"..그만말해"
"우리엄마는 텔레파시초능력으로 나한테 위험하다고 방에있으라고했고"
"그만 말해도 된다고!!"
내가 미안하니까 제발 그만말해
"..어느날 텔레파시로 우리엄마가 미안하다고 사랑하다고 하더라"
"하.."
"그날 죽었어 우리엄마"
"..."
"전격이 너무 심해서 그래서 죽었어 우리엄마"
"..."
"근데 왜 난 우리엄마를 죽인능력을 가지고있을까?..."
"..."
"그래서 나는 이 초능력 여자한테는 절대로 못써"
"...미안..."
"그러니까"
"....."
![[EXO] Esper조직 EXO와 너징9(부제-조금씩밝혀지는)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6/d/1/6d175f99859e2d8aba4ccf8a57a50467.gif)
"아무것도 모르면서 그딴식으로 말하지마"
"...."
'쾅!!!!'
그렇게 김종대가 들어가 버리고 나는 허탈하게 소파에 걸터앉은상태다.
"...괜찮아 징어야 어떻게든 알게 될거였어.."
"준면이형 박징어 감싸지마요"
"어..?"
갑자기 변백현이 준면오빠한테 말한다.
"솔직히 지금 박징어 하나도 잘한거 없어"
"변백현!!!!"
"..."
"너 진짜 천운인거알아?"
"뭐?갑자기 무슨.."
"부모가 머글인데도 초능력이 세개고 그중에 두개는 정말 희귀한거야
게다가 부작용도 하나도없고 정부에서는 니 존재를몰랐었어 그래서 정부가 널 가만히 뒀겠지"
"..."
"그런데다 그 초능력을 완전 자유자재로사용하고..."
"..그게 내탓이라는거야?"
"어리광부리지 말라는거야"
"..."
"진짜 김종대말대로 니가 뭘알아?"
"그만해 변백현!!!!"
"닥쳐 도경수 넌 안억울해?"
"형 왜그래여 그만해여!!"
"오세훈너도...안억울해?"
"..."
"솔직히 우리는 이 능력 어떻게해서...얼마나 힘들게..."
"..."
"그게내탓이냐고!!!!왜 나한테그러는건데!!!!"
"닥쳐!!!!진짜..아무것도모르면 닥치고있어"
"뭐?"
"내가 진짜 너한테 공주공주하고 홍일점이라고하니까 니가 뭐라도되는줄알아?"
"누가 그렇게 불러달랬어?내가 씨발 그렇게 불러달랬냐고!!!!"
왜 나한테 지랄이야?!
"진짜..너 좀 작작기어올라 존나 짜증나니까 그 능력 그렇게 쉽게얻었으니 니가 우리마음을 어떻게알겠어"
"그래 니 말마따나 내가 어떻게알겠어 니새끼가 제대로 말도안하고 나한테 이지랄인데"
"니네 둘다 그만해"
"놔봐 루한형!!!!"
"김종대한테 내가 그런건 진짜미안한데!!!내가 너한테 이딴말 들을 이유는 없는거같거든?"
"박징어 너도 잘한거없으니까 조용히해"
"루한오빠!"
"그리고 변백현 너 진짜로 상황설명 다 안하고 박징어한테 질투하지마 꼴사나우니까"
"....."
"지금 다 말하던가"
변백현은 날 노려보더니 말한다.
"도경수 오세훈 그리고 나 이렇게 정부에서 실험받았어"
"실험?"
"원래 도경수능력은 힘 하나고 오세훈은 바람 나는 빛
그런데 정부새끼들이 욕심을 내는바람에 우리 가지고 실험했어"
".."
"매일매일 기계에 들어가서 고통스럽고 주사도 맨날맞고 약도먹고 피도빼고 그렇게 우리는 지금 초능력이 하나씩 더 늘은거야"
".."
"우리를 거기서 뭐라불렀는줄알아?"
".."
"괴물..실험체..실패작"
".."
"맞아 우린실패작이였어 정부새끼들은 우리가 초능력이 하나씩 더 늘은것도 모르고 실패작이라고 운운했지"
".."
"근데 그것도어느정도 맞는사실이야 우리는 지금 S.A등급이지만 그럼 부작용이 미약해야하거든?
근데 우린 미약따위는 개나줬어 처음 우리 초능력 쓸때는 괜찮지만 삽입된 초능력을 장기간쓸때면 온몸이 미칠듯이 아프고
코피나고 머리아프고 아주 뒤지겠거든"
".."
"근데 그런 우리앞에 니가 나타났어 솔직히 처음엔 신기하고 부러웠는데
니가 하루하루 성장하는모습보고 조금씩 질투나다가 오늘 니가 하는행동보고 빡돌아서 얘기하는거야"
"..."
"너따위가 우리한테 명령내리지마"
"..하"
"그렇게 쉽게얻은능력 하늘에게 고마워하면서 살아...내가 너때문에 씨발진짜.."
둔기로 머리를 맞은듯이 머리가 띵-하고 울렸다.
![[EXO] Esper조직 EXO와 너징9(부제-조금씩밝혀지는)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c/5/3/c53b1db2b775d01550d6f2adc5282017.gif)
"다신 어리광부리지마 존나 짜증나니까 그리고 니 얼굴보기싫으니까 당장 꺼져버려"
변백현이 루한오빠의 팔을 거칠게 쳐내고 비틀거리면서 방에들어가고
오세훈과 경수오빠마저 들어갔다.
"내가..내가 그렇게 잘못한거야?"
"..."
"태어날때부터 이랬던게 내 잘못이냐고!!!!!!!!!!!"
"..징어야"
그럼 그 침입자가 말했던....이성종이 말했던 하나씩 모자라다는게 이거야?
"오빠들은...오빠들은 없지?"
"..."
"제발....."
"미안 징어야"
이렇게 미안해하면 정말 나때문인거 같잖아
"....하"
"...나하고 준면이 이씽이는 정부에서 일을했었는데...그거때문에 정부에 알고있는게 좀 많아"
민석오빠는 조심스레 얘기했다.
"좋은일은아니여서..자세히 말하기가 그렇지만..실험받던 쟤네 셋하고 탈출했어"
"..."
"...루한하고 타오는 중국에서 정부 압력받다가 억지로 오게되었는데 오는도중에 사고쳐서...
우리한테 끼게되었는데 중국정부에서 안좋은일이 좀 많았고.."
난진짜
"종인이하고 찬열이는 부모가 정부일하던 도중에 살해되고..."
아는게 뭐였을까
"...."
"....나가서 머리라도 식히고올래 징어야?"
"..."
계속 앉아서 펑펑 울고만 있었던 나는 일어나서 밖으로 향했다.
"같이 가줄까..?"
"..괜찮아 이씽오빠 나혼자 다녀올게"
지금은 엑소 모두가 날 싫어하는것 같으니까
.
.
.
.
.
옆동네 놀이터 그네에 쭈구리고 앉아있는데 누가다가왔다.
"뭐야 너 여기서 뭐하냐?"
"아..이성종"
"야 솔직히 내가 너보다 나이많은데 존댓말이라도하지?"
"싫은데.."
"어휴"
"..괜찮아?"
"..그건 내가 너한테 해야할말 아니냐?"
"...."
"무슨일인데"
"다 알게됬거든"
"뭐...아...그거?"
"근데 넌 어떻게 알고있었어?"
"나야뭐....아는수가 있지"
"...백현오빠는 나때문이래"
"뭐?"
"솔직히 뭐가 나때문이라는건지는 모르겠지만...그냥 그러려니 하려고"
"니탓도 아닌데 왜 니탓을해"
"내탓이래잖아"
"잘못한거없잖아"
"잘못한게 있으니까...그랬겠지"
"너 원래 이런애였냐?"
"..어?"
"나한테 엑소아니면 안된다던 존나 당당하신 이쁜이 어디갔어"
"...."
"모자르면"
".."
"그 모자란부분 채워주면 된다면서"
"....."
그소리에 다시한번 왈칵 울음이 쏟아졌다.
"야..!아이씨..울지마..."
"내가,그렇게,잘못했어?,난그냥..."
말이 뚝뚝 끊겨나왔다.
이성종은 한숨한 한번 쉬더니 무얼 하는듯했다.
'퐁!'
"..."
"...내 초능력..."
잔디였던 놀이터 바닥에 하나씩 꽃이 솟아올랐다.
"...."
"...안예쁘냐?...이혜리는 좋아하던데"
"..좋은오빠네"
"어?"
"고마워 고민..들어줘서"
"됐다 얼른 화해하러 가라"
"..진짜 고마워!!"
![[EXO] Esper조직 EXO와 너징9(부제-조금씩밝혀지는)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7/a/c/7acd7bfa860257b499ae361772ad0561.jpg)
"고마우면 한턱 쏘시던가!!!"
.
.
.
.
.
우선...화해 해야하니까 편지부터쓸까?아 잠깐..선물도 살까?
나는 선물을 고민고민하다 결국...
"저기..여기 제작목걸이도 되나요?"
목걸이로 하기로했다.
"음....EXO♥J 로 해주세요!"
...난 아직 그들우리 안에들기엔 한참 멀었으니까 난 엑소 아닌걸로 하자
그렇게 총 열두개를 만들고 나와 문구점에들려 편지지를 샀다.
"열한명 다쓰기엔 귀찮으니까 그냥 하나로써야지!!!"
음....뭐라쓰지?엑소에게?
'TO.그 무엇으로도 바꿀 수 없는 내 소중한 이들에게'
뭐..오글거리지만 맞는말이니까
'안녕...?으아..이렇게 편지로쓰니까 왜이렇게 어색한지 모르곘다..
음..사실 이렇게 편지 쓴 이유는 그냥 뭐 거창한건아니고...사과편지야...
우선 내가 아무것도모르고 그렇게 말한거 사과할게 나때문에 그렇게 힘들줄은 꿈에도 몰랐어
엄마아빠 두분다 돌아가시고나서 기댈대가 없어서 오빠들한테 어리광부리고 떼쓴건가봐 미안해 다신 그러지않을게
이 나이 됬으면 좀 어른스러워야하는건데...너무 애같이 굴었다 그치?
준면이오빠..음 우선 진짜로 리더쉽있는 우리 파이리오빠잖아!!!
오빠 아니였으면 대체 누가 리더를했을까?오빠만큼 책임감넘치는 사람도 없을거야
그리고 루한오빠!우리 루한오빠는 어째서 여자인저보다 이쁜건가요...나진짜 오빠 처음봤을때 뒤에서 후광나오는줄알았어
우리 루한오빠만큼 나 챙겨주는 사람도 없고..진짜 짱짱!!!
이씽오빠는 진짜 다정다정...완전 다정하잖아...사실 좀 무서울때도있지만...오빠만큼 다정하고 착한사람 아마 없을거야..
그리고 민석오빠!!!!오빤진짜 나이에 안맞게 왜이리 귀여운건지 모르겠다 정말!!!그리고 나도 챙겨주고 오빤 은근 츤데레라니까!!
그리고 우리 비글라인 찬열오빠 백현오빠 종대오빠..
우선 종대오빠한테는 정말 미안해하고있어 알지?모르려나?내가 철없게 군거 사과할게 생각이없었던거같아..
그리고 백현오빠 나때문에 속 많이 썩혀서 정말 미안해..겉으로는 티 못내지만 정말 좋아하고있어!
그리고 찬열오빠!내가 맨날 장난쳐서 미안해~오빤 진짜 은근 장난많은데 착한거같애 그래서 더 좋아!
그리고 경수오빠!오빠는 진짜 과묵한듯 과묵하지않고..은근 비글끼있어서 매력있어..오빠도 나때문에 힘들었지?정말미안해
또 우리 타오오빠!내가 맨날 놀려대서 미안해 하지만 진심아닌거알지?내가 완전 이뻐해서그래...섭섭했으면 미안해!앞으로 더 잘해줄게!
음..또 종인오빠! 우리 유혹담당~맨날 애기야라고불러서 느끼하긴한데 사실 애칭 정말좋은거같아 내가 사랑받고있는게 조금씩 느껴지는거같아서!
또 세훈이오빠!내가 오빠라고 안불러줘서 맨날 삐졌었잖아..사실 속으로는 맨날 오빠라고 부르고있어!아마도?그래도 내맘알지?
음..전체적으로!나한테 과분한 사랑줘서 정말고맙고 나도 앞으로 좀더 어른스럽게할게!
아직까진 내가 엑소라는 울타리안에 속할 수 는 없겠지만 그래도 오빠들 정말 많이 사랑해♥
앞으로 좀더 잘 부탁해!이거 목걸이 꼭꼭 다하고!
나 방에 들어가있을테니까 나한테 와서 같이 저녁먹자고해야해!알았지?오빠들 전부 사랑하는거알지?
FROM.사랑받는 징어가'
쓰다보니 눈물이 나서 편지 위에는 흘리지 않으려했지만 폭포처럼 나오는 눈물때문에 편지의 잉크가 조금씩 번졌다.
놀이터 시소 위에서 편지를 다 끄적인나는 목걸이와 함께 집으로 가려고 했다.
하지만 그러지 못했다.
'퍽!!!!!!!'
방심하고있는 나의 뒤에서 내 머리를 후려치는 사람때문에 물건과 편지를 놓치고 나는 어둠속으로 들어갔다.
..이거..오빠들 전해줘야하는데...
*그시각 집
"징어가 왜이리 안들어와?"
"나간지 얼마나됐지?"
"아까 나갈때가 6시고...지금이 12시니까...6시간"
"무슨일 생긴거아니야?"
".....인지력으로는 아무것도 안보여"
"안보이겠지....하..."
"우선 전부 나가서 찾아보자"
"변백현 김종대 오세훈 도경수!!!"
"형 불렀어여?"
"징어 지금 없어졌어 빨리 나가서 찾아보자"
"징어가 없어졌다고?"
"아까 금방들어온다고했는데..."
"..."
"..."
"변백현 김종대 지금 껄끄러울거 아는데 징어 찾고나서 해결하자"
"우선 그 혜리라는 애한테 전화해보자"
'뚜르르르..'
-네 여보세요
"아 저기 나 김준면인데"
-아 네 왜요?
"아 혹시 징어랑 같이있어?"
-네?아니요....
-박징어?걔 아직도 놀이터에있나?
"뭐?무슨소리야?"
-뭐?뭔소리야
-잠깐바꿔봐...여보세요?니네 엑소냐?
"뭐야 누구야"
-아 나 이성종인데 아까 박징어 놀이터에서 존나 쭈구리처럼 있더라
"어디놀이터"
-우리동네 놀이터..니네는 걔한테 뭘했길래 걔가 그렇게 세상 떠나가라 우냐?
-징어가 울었어???
-좀 닥쳐봐
"박징어가 울었다고?"
-니네 그거 비밀 다 알게됐다며
"어..."
-다 자기때문이라고 그러던데
"..."
-...너네 걔한테 뭐 어떻게 했는지는 모르는데
".."
-걔 내 부하가 너희들 모자란부분있다고 말했을때 걔 뭐라한줄알아?
"..."
-뭐?하나씩 모자라? 그래 모자라다고 치자 그럼 그 하나씩 모자라는부분 멤버들이 하나씩 다 채워줄 수 있는거잖아
"...!"
-이렇게 말했데 근데 너네는 그런애보고 니때문이다 뭐 이지랄하면서 염병떤게 말이되냐?
"...."
-뭐하냐 당장 우리 이쁜이 안찾고
'뚝'
"아...씨발...."
"우리가 존나 그 오빠소리에 홀려있을때 말한거같은데.."
"놀이터라했지?당장가자"
.
.
.
.
"박징어!!!!!!!!"
"애기야 어딨어!!!!!!"
"야 루한아 저거 뭐 떨어져있는거 아니야?"
"어...잠깐만 기억좀 읽어볼게"
루한은 기억을 읽더니 이내 얼굴이 새파래진다.
"왜 루한 무슨일인데!!!"
"..이거 징어껀데....징어가 어디로 끌려갔어"
"뭐?"
"그리고 떨어뜨....이거설마 징어피야?"
놀이터 잔디에는 붉게 피 웅덩이가 고여있었다.
"아...박징어...."
이내 경수가 편지를 들었다
'찰랑'
"...목걸이?"
"백현아 빛켜봐 뭐라써져있어?"
백현이 능력을써서 환해졌다.
"편지하고...목걸인데 목걸이에 EXO♥J 라고 적혀있어요"
편지를 미리 뜯어 읽은 경수는 이내 눈물을 흘렸다
"아..진짜 징어야...."
특히 백현과 종대는 머리를 세게 내려친듯 멍-하니 서있었다.
"나...나...내생각만하느라 징어생각은 하..하나도 못했어...징어도...부모님이 없는데....
어리광부린건....잘못된거 아니였는데...당연한건데..."
"..루한 기억 다시읽어봐 누가 데려갔는지 얼굴보여?"
"모자에다 마스크써서 안보여...아 잠깐"
"왜 뭐 보여?"
"피어싱...귀에 E라고 적혀있는 은색 피어싱 그거..."
"..설마..."
"....정부 에스퍼네"
"아..씨발...."
"타오...타오야 시간 못되돌려?"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최대시간은 6시간이야 그리고 지금은 6시간이 지난상태고...되돌린다해도 징어가 납치되기전으론 못되돌려"
"아..씨발 징어야..."
이내 엑소는 목걸이를 하나씩 들고 눈물을 흘렸다.
"당장 구하러가자"
엑소는 그렇게 눈에 살기를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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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담 |
여..여러분 안녕하신지요....ㅎㅎㅎ정말 오랜만이에ㅛㅛㅁㅇㅎ뉴휴ㅠㅠㅠㅠㅠㅠ 진짜 보고싶어 죽는줄알았습니다...ㅠㅠㅠㅠㅠ야금야금 쓰던걸 이제서야 한편이..ㅠㅠㅠㅠㅠ 오랜만에 왔는데 분량...ㅠㅠㅠ죄송해여 드디어 새로운에피소드!(라하고 마지막이라고 읽는다)가 나왔네요ㅎㅎㅎㅎㅎ사실 좀 빠른 전개이긴하지만... 원래 생각해두었던 스토리가 있기때문에!!!!그렇게 갑니다ㅎㅎㅎㅎㅎㅎ그리고 완결이나면 징어가 어떻게 엑소랑 하나하나 친해졌는지 쓸 예정이에요!!!!그때까지 궈궈합시다ㅎㅎㅎㅎㅎㅎㅎ이 편 쓰면서 정말 징어가 안쓰러웠...ㅎㅎ... 이야기 읽고 이해가 안되는분들은 댓글 달아주시면 바로바로 답변해드릴게요!!ㅎㅎㅎ 그리고 다음편은 아마도 과거편이 되지않을까..싶습니다ㅎㅎㅎㅎㅎ과거편에서 좀 더 상세하게 쓰도록하져!!!
그럼 좋은하루!!!사랑해여!!!!♥♥♥♥♥♥
암호닉은 [암호닉]형식으로 받고있습니다♥♥♥♥
몸은 걱정해주신 덕에 회복되어가고있어요 ㅠㅠㅠㅠㅠㅠ걱정해주신모든분들 감사합니다!!!! |
| 내 이쁜이들♥ |
♥프링글스♥ ♥율무♥ ♥마지심슨♥ ♥엑소영♥ ♥민트♥ ♥켄갱♥ ♥다음화♥ ♥핑꾸색♥ ♥세젤빛♥ ♥하루하루♥ ♥뽀조개♥ ♥변맥현♥ ♥바닐라라떼♥ ♥카놀라유♥ ♥박이별♥ ♥시우밍♥ ♥슈웹스♥ ♥조니니♥ ♥근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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