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ㅏㄹ

 

BIG BANG - Monster (Inst)





Esper조직 EXO와 너징

(부제 - 진실)

*Esper(에스퍼):초능력자

 



 

 

 

 

 

 

"아오...씨발...."

 

 

 

 

정신이 들자마자 뒷통수에서 느껴져오는 미칠듯한 아픔에 욕부터 나왔다.

 

눈을 뜨자마자 보이는건 흰 벽이여서 왠지 짜증이났다.

 

아니 내가 정신병자도 아니고!!!!

 

그렇게 짜증이나서 신경질적으로 머리를 벽에 기대었다.

 

 

 

'잘그락'

 

 

 

 

"...이건 또 뭐야"

 

 

 

 

내 손하고 발은 쇳덩어리에 의해 결박이 되어있었다.

 

손목에는 쇳덩어리가 차여 있었지만 벽하고 연결되는건 얇고 질긴 끈이였다.

 

 

 

 

"아 귀찮게 진짜"

 

 

 

 

나는 사이코 키네시스를 이용하여 끈하고 쇠의 연결부분을 끊으려고 했지만 초능력이 먹히지 않았다.

 

 

 

 

"..뭐야 왜 안되지?"

 

 

 

 

그렇게 몸을 더듬거리며 안되는 이유를 찾아보려고 할때 내 눈에 뭔가가 포착되었다.

 

 

 

 

"...잠깐 이거 저번에 그 초능력 억제 팔찌 아닌가?"

 

 

 

 

이성종에게 잡혔을때 내 팔에 있었던 팔찌가 지금 내 팔에 차여있었다.

조금 다른모양이였지만 내 능력은 이것에 의해 결박되는듯 했다.

 

 

 

 

"아 짜증나 진짜!!!!어떻게 된거야!!!!!"

 

 

 

 

나는 이상한곳에 있다는 짜증남에 소리를지르며 호들갑을 떨었다.

 

 

 

 

"..으으"

 

 

 

 

"엄마야악!!!!!"

 

 

 

 

갑자기 뒤쪽에서 들려오는 신음소리에 놀라서 뒤를 돌았다

 

 

 

 

"사람...이겠지?"

 

 

 

 

뒤를 돌았더니 보이는건 어떤 남자가 바닥에 쓰러진채로 있는 모습이였다.

 

 

 

 

"저기 괜찮아요?"

 

 

 

 

'쿵'

 

 

 

 

그렇게 말을하며 손을 뻗었는데 내 손에 닿은건 차가운 유리였다.

 

 

 

 

"..유리벽?"

 

 

 

 

나는 다시 정신을 차리고 그 남자에게 소리쳤다.

 

 

 

 

"저기요!!!정신이 들어요?네?"

 

 

 

 

"..아으....여긴..어디에요?"

 

 

 

 

"그건 제가 묻고싶은거라구요...일어날 수 있겠어요?"

 

 

 

 

내 말에 남자는 쓰러져있던 몸을 일으키고 비틀비틀 내쪽으로 걸어오기 시작했다.

 

 

 

'퉁!!'

 

 

 

 

"으아 뭐야!!!"

 

 

 

 

남자는 내쪽으로 걸어오다 유리벽에 부딪쳤다.

 

 

 

 

"유리벽인거같아요..근데 대체 여긴 어디지?"

 

 

 

 

"아 그쪽도 여기가 어딘지 모르는거에요?"

 

 

 

 

"네"

 

 

 

 

"음..."

 

 

 

 

가까이서 본 남자는 키가컸고 잘생긴 편이였다.

 

 

 

 

"이 유리 그렇게 두꺼운것 같지는 않아보이는데 한번 깨볼까요?"

 

 

 

 

"네??"

 

 

 

 

내 말에 남자는 깜짝놀랐다.

 

 

 

 

"아니..얇아보이는데 깰 수 있을거 같아서요"

 

 

 

 

"아니 여성분이신데 다치면 어떡할라구요!!"

 

 

 

 

"죽기야 하겠어요?뒤로 물러나봐요 깨보게"

 

 

 

 

어차피 내 손목엔 두꺼운 쇳덩어리도 붙어있겠다..깰 물건은 있다고!!

 

 

 

 

"이약!!!!!!"

 

 

 

 

끈이 짧다고 생각해서 불가능하나...라고 잠깐 생각했었지만 내가 가는곳에 따라 길게 늘어나는 끈 덕분에 그생각은 접게되었다.

 

그렇게 일어나서 몸을 추스리고 손목에 달려있는 쇳덩어리로 유리를 힘껏 내리쳤다.

 

 

 

 

'쨍그랑!'

 

 

 

 

내가 친곳에는 금 갈 시간도없이 깨져버렸다.

 

 

 

 

"깨졌다!!!!!"

 

 

 

 

"괜찮아요?다친곳은 없어요?"

 

 

 

 

"네 괜찮아요"

 

 

 

 

"앞으로는 그렇게 무모한짓 하지 말아요..어려보이는데 부모님이 걱정하세요"

 

 

 

 

"괜찮아요 부모님 없어요"

 

 

 

 

"...아..."

 

 

 

 

"부모같은 사람들은 있지만"

 

 

 

 

..우리 오빠들이라던가

 

 

 

 

"그분들이 걱정할거에요"

 

 

 

 

"글쎄요 아마 아닐걸요?제가 잘못한게 좀 있어서"

 

 

 

 

 

[EXO] Esper조직 EXO와 너징11(부제-진실) | 인스티즈

 

"아무리 잘못했어도 이렇게 귀여운 여동생인데 오빠들이 걱정을 안할리가 없죠"

 

 

 

날 걱정하는 어투로 말하는 남자

 

뭐지 이남자?뭔가 좀 이상한데..

 

 

 

 

"아..네..."

 

 

 

 

"그건그렇고...우선 나갈곳부터 찾아봐...으익!!!유리밟을뻔했네!!"

 

 

 

 

괜한 착각이였나?

 

 

 

 

"저는 박 징어라고 하는데 그쪽이름은 뭐에요?"

 

 

 

 

"아 저는 이성열이라고 해요"

 

 

 

 

성열...?많이 들어본이름인데..어디서 들었지?

 

 

 

 

"아.."

 

 

 

 

"저는 24살이에요 그쪽은 어려보이는데..몇살?"

 

 

 

 

"열여덟"

 

 

 

 

"아 역시 어리네"

 

 

 

 

"여섯살 차이면서 뭘"

 

 

 

 

"여섯살이면 그쪽이 중1이였을때 나는 고3이였는데?"

 

 

 

 

"네네 나이 더 먹으셔서 기분 좋으시겠어요"

 

 

 

 

이 대화가 익숙한것 같기도...

 

 

 

 

"통성명은 됐고 나가는거부터 생각하죠"

 

 

 

 

"아 그런가?"

 

 

 

 

이성열이라는 이 남자는 좀 멍청한것 같다.

 

 

나는 남자에 대해서는 신경을 끄고 벽으로 다가갔다.

 

 

 

 

"흠...뭔가 있지않을까..?"

 

 

 

 

그렇게 생각하면서 벽을 만지며 한바퀴쯤 돌았을까 내 손에 무언가 걸렸다.

 

 

 

 

"..뭐지?"

 

 

 

 

자세히 들여다보니 손톱이 들어갈만한 조그마한 홈이 파여있었다.

 

그 홈을 눌러도보고 그 근처를 주먹으로 살짝 치기도 해봤지만 무반응이였다.

 

 

 

 

"뭐해?"

 

 

 

 

"아니..여기 조그맣게 홈이 파여져있어서요"

 

 

 

 

"여는건가?"

 

 

 

 

"아!!내가 왜 그생각을 못했지?"

 

 

 

 

남자의 말에 나는 황급히 그 홈에 손톱을 넣어서 힘을주고 당겼다.

 

 

 

 

'딸각'

 

 

 

 

그러자 그 홈을 중심으로 사각형 모양으로 벽이 얇게 떨어져 나갔다.

 

 

 

 

"뭐야..아무것도 없네?"

 

 

 

 

나는 그렇게 말하며 무의식적으로 떨어져나간 벽의 안부분에 주먹을 가져다 대었다.

 

 

 

 

'덜컹'

 

 

 

 

그러자 소리를내며 한쪽 벽이 스르륵 옆으로 밀려나갔다.

 

그와 동시에 팔목에 있던 쇳덩어리도 철컥소리를내며 풀리더니 이내 땅으로 떨어졌고

 

내 손목에 남은건 그 초능력 억제 팔찌뿐이였다.

 

 

 

 

"아..씨 이건 어떻게해야 풀리는거야"

 

 

 

 

나는 궁시렁대며 남자와 함께 벽이 사라진 후 생긴 공간으로 걸어나갔다.

 

 

 

 

"어떻게 해서 여기 오게된거야?"

 

 

 

 

"몰라요 갑자기 누가 머리를치더니 여기로 오게됬어요"

 

 

 

 

"으..아프겠다"

 

 

 

 

"아저씨는요"

 

 

 

 

"아저씨라니!!!!오빠라불러!!!!"

 

 

 

 

"예 오빠는요"

 

 

 

 

"나는-"

 

 

 

 

"쉿 잠깐만요"

 

 

 

 

그렇게 길을걷다 갑자기 무엇인가 들려와서 가던길을 멈추어서 소리를 들으려고 애썼다.

 

 

 

 

"..어....다"

 

 

 

 

으...뭐라하는건지 하나도 안들리네

 

 

 

 

그때 발자국 소리가 나더니 내 앞에 누군가 나타났다.

 

 

 

 

"...이정환?"

 

 

 

 

"박징어!!!!"

 

 

 

 

"야 니가 왜 여깄어!!!!"

 

 

 

 

"아 나야 모르지!!!눈뜨니 여기였어!!!"

 

 

 

 

"아 씨 진짜 어떻게 된거야이게!!!"

 

 

 

 

"우선 그런생각은 나중에하고 여기부터 빠져나가자"

 

 

 

 

"징어야 친구..?"

 

 

 

 

"누구세요"

 

 

 

 

내 앞에 나타난건 다름아닌 이정환이였고 이정환은 내 옆에있는 성열오빠를보고 경계심이 생겼는지

나를 제 뒤로 당기더니 성열오빠에게 말했다.

 

 

 

 

"나?그냥 징어하고 같이 깨어난 남자"

 

 

 

 

"...진짜야 징어야?"

 

 

 

 

"뭐..내가 눈떴을때 이오빠가 쓰러져있긴 했어"

 

 

 

 

"어쨌든 빨리 여기서 나가자"

 

 

 

 

"응 그래야겠다"

 

 

 

 

이정환은 내 손목을 잡더니 성큼성큼 앞으로 걸어나갔다.

 

 

 

 

"근데 너 가는길은 알고 가는거지?"

 

 

 

 

"내가 여기 아까부터 계속 해맸는데 안가본길은 여기밖에 없어"

 

 

 

"다른데는 뭐있었는데?"

 

 

 

 

"그냥 복도끝에 문 하나만있고 문 안열리던데"

 

 

 

 

"그럼 여기도 그럴 수 있잖아"

 

 

 

 

"여기도 그렇다면 문 부셔봐야지"

 

 

 

 

"뭐??"

 

 

 

 

"남자가 두명인데 설마 문하나 못부시겠어?"

 

 

 

"어휴 진짜 이정환"

 

 

 

그렇게 계속 앞으로 걸어나가서 보인것은 문 하나였다.

 

 

 

 

"진짜로 문이있네...부실 수 있겠어요 성열오빠?"

 

 

 

 

"근데 성열이란이름 많이 들어본거같은데..혹시 성이 뭐에요?"

 

 

 

 

"나?이 씨인데?"

 

 

 

 

"혹시 이혜리 알아요?"

 

 

 

 

"어?혜리를 알아?"

 

 

 

 

"역시!이혜리 오빠 맞죠?"

 

 

 

 

"뭐?혜리 오빠라고?"

 

 

 

 

가만...그러고보니까 그런이름을 들어본게 이성종하고 혜리하고 같이 있을때였던거같다.

 

 

 

 

"응 내가 혜리 큰오빠야"

 

 

 

 

"잠깐..근데 중환자실에 있다고...하지않았나?"

 

 

 

"사실 동생들 모르게 깨어났는데 애들한테 갈려고하니까 정신을 잃었는데 깨보니까 여기더라"

 

 

 

 

"어휴..."

 

 

 

 

꽤나 고생을 했을거란 생각에 안쓰러워서 한숨이 나왔다.

 

 

 

 

"우선 여기 길 전부 문으로 막혀있는데 여기라도 부셔보는게 좋을거같아요"

 

 

 

 

아 이 팔찌만 아니였어도 문은 한번에 날려버리는건데

 

 

 

 

"그럼 징어는 뒤로 물러나있어"

 

 

 

 

"맞아 징어야 그게 좋을거같다"

 

 

 

 

"뭐 알겠어"

 

 

 

 

성열오빠와 정환이는 나에게 그렇게 말하고 내가 뒤로간것을 확인한뒤 둘이 문으로 달려들었다.

 

 

 

 

'쾅!!!!!'

 

 

 

 

'쾅!!!!!!'

 

 

 

 

그렇게 몇번의 시도끝에 문은 뒤로 넘어갔다.

 

 

 

 

"됐다!!!"

 

 

 

 

"근데 여기로 가는게 맞을까?뭐가있을지 어떻게알겠어"

 

 

 

 

"어디로 가든 나오는곳은 있겠지 가자!"

 

 

 

 

정환이는 긍정적으로 생각하자며 내 손을잡고 그 문안으로 들어갔다.

 

 

 

 

"징어야 근데 그팔찌는 뭐야?"

 

 

 

 

이정환은 내 손목을 힐끔보더니 팔찌를 보며 말했다.

 

 

 

 

"아무래도 패션팔찌는 아닌거같아서..."

 

 

 

 

이정환에게 나는 초능력이 있어서 그걸 억제하려고 채운거야 라고 차마 말할 수 는 없어서 대충둘러댔다.

 

 

 

 

 

"나도 잘 모르겠어 깨어나보니까 이게 채워져있더라"

 

 

 

 

"채운사람도 참 센스가 없네"

 

 

 

 

"하하..ㄱ..그러게"

 

 

 

 

그렇게 둘이 말하고있는데 성열이오빠가 말이 없어서 뒤를 돌아봤더니 심각한표정으로 우리를 따라오고있었다.

 

 

 

 

"오빠 왜그래요?"

 

 

 

 

"..어? 아 그냥...대체 왜 여기로 데려왔는지 모르겠어서"

 

 

 

 

"아.."

 

 

 

 

"원한 산것도 없는거같은데 대체 여기로 왜끌려온거지?"

 

 

 

 

"참 그러고보니 이정환 너는 여기 왜있는거야?"

 

 

 

 

"아 집에서 음료수가 없길래 편의점이나 갈려고 집 나섰는데 뒤에서 누가 세게 때리더라고...

그래서 정신 잃었는데 깨어나보니 여기더라..징어 너는?"

 

 

 

 

"아 난 놀이터에 좀 있었는데 뒤에서 누가 때려서...기절했지"

 

 

 

 

"근데 엄청세게 맞았는데 아프기만하고 상처는 없더라"

 

 

 

 

그렇겠지 리커버리가 있을 수 도 있으니까

 

 

 

 

"그러게...하하....신기하네..."

 

 

 

 

"형은요?"

 

 

 

 

"아 아까 말한대로 중환자실에서 깨어나서 밖으로 딱 나갔는데 어쩌다보니 정신을잃었는데 깨어나니까 여기"

 

 

 

 

"형하고 징어하고 같이있었어요?"

 

 

 

 

"그렇지 내가 정신잃고있었는데 큰소리가 들리길게 깨어났어"

 

 

 

 

"정환아 너가 있던곳은 어땠어?"

 

 

 

 

"그냥 사방이 흰벽이였는데 왠 철문이있어서 그거 열리길래 열고나왔지 그래서 해매다가 만난게 너"

 

 

 

 

"...그래?"

 

 

 

 

왜 나만 그런곳이였을까?

 

 

 

 

"근데 왜 형은 그 팔찌를 안차고있어요?징어는 처음 왔을때부터 차있었다던데"

 

 

 

 

"어..그러고보니 그렇네...왜그럴까?"

 

 

 

 

정환이의 말에 성열오빠는 모른다는듯이 어깨를 으쓱했다.

 

오빠에게 팔찌가 없다는것은 아마 초능력이 없단뜻이겠지

 

 

그렇게 생각하고있는데 문득 내 머릿속에 무엇인가 스쳐 지나가듯 떠올랐다.

 

 

 

 

 "오빠"

 

 

 

 

"응?왜?"

 

 

 

 

"오빠 좀 이상한거 알아요?"

 

 

 

 

"무슨소리야 징어야?"

 

 

 

 

"난 분명 일어났었을때 결박이 되어있었는데 오빠는 안돼어있었어요...그리고 오빠만 혼자 머리를 안맞은것도 이상하고

보통 그런 이상한곳에 오면 나처럼 호들갑떨텐데 오빠는 이상하게 태연하고.."

 

 

 

 

"..."

 

 

 

 

 

"게다가 처음에 오빠들이 걱정을 안할거라했어요..나는 가족같은 사람들이라했지 오빠들이라고는 말 안했는데

......오빠 대체 뭐에요?"

 

 

 

 

".."

 

 

 

 

"오빠 말해봐요 오빠 뭐에요?"

 

 

 

 

"뭐긴 뭐야 징어야"

 

 

 

 

"...?"

 

 

 

 

 

갑자기 뛰는소리가 나더니 왠 흰옷입은 여러 사람들이 우리를 둘러 싼다

 

정확히 나와 정환이만을 둘러싼다.

 

 

그중에 어느 남자가 성열오빠에게 소리치면서 말했다.

 

 

 

 

"여기서 이러고 있으시면 어떡해요!!!장난도 정도껏쳐야지!!!!저희가 찾아다니느라 엄청 고생했잖아요!!!!!이 망할!!!!"

 

 

 

 

"망할?지금 망할이라고 했냐?"

 

 

 

 

"아오 진짜 존댓말도 못해먹겠네!!!뭐 이성열 한대치게?어린놈이 한대치게?"

 

 

 

 

"아오 진짜 놀이의 절정이였는데 이렇게 망치면 어떡해 하여튼 김성규 진짜"

 

 

 

[EXO] Esper조직 EXO와 너징11(부제-진실) | 인스티즈

 

 

 

 

"뭔..놀이의 절정같은 소리하네 병신새끼야 그나저나 김성규?이새끼가 형이라고 안하냐?엉?"

 

 

 

 

 

머리가 새빨간 김성규라는 남자는 이성열과 친한사이인듯 했다.

 

 

 

 

 

 

"상사한테 그런태도는 나쁘지"

 

 

 

 

"망할 상사같은 소리하네 너때문에 박징어 얘 찾느라고 엄청 고생했잖아 발견했으면 바로바로 데려왔어야지"

 

 

 

 

뭐?뭔소리야?

 

 

 

 

"아 안그래도 데려갈라고 했어 좀 재밌게..."

 

 

 

 

"...이성열 정체가 뭐야 대체?"

 

 

 

뭔가 이상해

 

 

 

 

"난 너가 눈치빨라서 좀 놀랬어 보통사람들은 그런거 못느끼거든"

 

 

 

 

"정체가 뭐냐고 물었어 동문서답하지마"

 

 

 

 

"내정체?"

 

 

 

 

".."

 

 

 

 

"니가 그렇게 싫어하는 정부 대가리?"

 

 

 

 

"뭐?"

 

 

 

 

"잠깐 징어야 이게 무슨소리야?"

 

 

 

 

정환이는 혼란스럽다는듯이 내게 말했다.

 

 

 

 

"그럼 정환이 얘는 왜데려왔어 팔찌 없는거보니까 에스퍼는 아닌거같은데"

 

 

 

 

"재밌잖아"

 

 

 

 

"뭐 이런 돌은새끼가.."

 

 

 

 

"원래 이런 게임에는 주인공의 친구가 인질이 되야 재밌는 법이거든"

 

 

 

 

"이 씨발..!!!"

 

 

 

 

"너 지금상황파악안돼? 너는 지금 초능력을 못쓰는상태고 한낱 약한 여자애일 뿐이야"

 

 

 

 

"너 이거 혜리랑 이성종은 알아?"

 

 

 

 

"알거같애?성종이는 지금 나 중환자실에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면회는 현재 안되는상태니까 내가 없을거라고는 모르는데?"

 

 

 

 

 "그래..그건 그렇다치자 그럼 너네 계획 에스퍼 말살계획 그거 뭐야?그렇게 치면 혜리랑 이성종도 포함이야?"

 

 

 

 

"야 내가 아무리 정이 없다해도 우리 동생들까지는 안죽여..다만 격리 시킬라고 했을뿐이지"

 

 

 

 

"미친새끼"

 

 

 

 

"너 성종이가 왜 반정부일하고있는지 알고있어?"

 

 

 

 

"모른다 왜"

 

 

 

 

"어른 에스퍼들이 단체로 맡고있는 일이 있었는데 그 일 하다 단체로 죽었거든"

 

 

 

 

"..!"

 

 

 

 

"거기서 너네 엑소애들 부모님도 포함돼어 있는 애들도 있을걸?"

 

 

 

 

.....이 망할 새끼

 

 

 

 

"그럼 너는 대체 왜 정부일을 하고있는건데"

 

 

 

 

"성종이랑 혜리는 모르는 사실이긴한데...사실 우리 부모님이 좀 높으신분이였거든"

 

 

 

 

".."

 

 

 

 

"근데 아래에 있는 새끼들이 위를 친다고 지랄해서 돌아가셨어 무슨말인지 이해가 가? 쉽게말하면 쿠데타로 돌아가신거야"

 

 

 

 

"...하"

 

 

 

 

"난 우리 부모님 죽인 에스퍼새끼들 다 죽여서 내가 높은자리 올라가면 에스퍼 전부 죽이겠다고 마음먹었어"

 

 

 

 

"..."

 

 

 

 

"아마 혜리랑 성종이는 부모님이 조직에 의해서 살해당했다고 알고있는데...뭐 때로는 진실을 알 필요가 없지"

 

 

 

 

"그래서 에스퍼 대학살 프로젝트를 실행시키고 있다?"

 

 

 

 

"맞아 근데 큰 걸림돌이 바로 S.A급 너네들이거든"

 

 

 

 

".."

 

 

 

 

"게다가 너"

 

 

 

 

"뭐?"

 

 

 

 

"넌 엄청 큰 방해물이라서....우리편으로 오면 정말 좋을텐데 그럴리는 없으니까 널 인질로 삼아서 엑소애들부터 죽이게"

 

 

 

 

 

"누가 누굴죽여!!!!!"

 

 

 

 

 

"내가 엑소를죽인다고 설마 니 친구가 인질로 있는 상태에서 뭐 어떻게 해볼생각은 아니지?"

 

 

 

 

"이 비겁한새끼!!!"

 

 

 

 

"그래그래 그러니까 징어야 잘자?"

 

 

 

 

"뭐?으읍!!!!"

 

 

 

[EXO] Esper조직 EXO와 너징11(부제-진실) | 인스티즈

 

 

 

"...."

 

 

 

 

뒤에서 마취액을 묻힌 손수건으로 내 입을 틀어막아서 더이상 얘기할 수 없었다.

 

정신을 잃어갈때 내가본것은 쓰러진 정환이를 데려가는 남자들 이었다.

 

 

 

 

.

.

.

.

.

 

 

 

 

엑소는 큰 차에 전부 탈 준비를 하고 있었다.

 

 

 

 

"형 뭐해요?"

 

 

 

 

빤히 핸드폰만 만지고 있는 이씽에서 경수가 다가와서 묻는다.

 

 

 

 

"어..?..아 그냥 징어사진.."

 

 

 

 

[EXO] Esper조직 EXO와 너징11(부제-진실) | 인스티즈

 

 

 

"징어 브이 하고있는거에요?귀엽네..."

 

 

 

 

"그치?몰래찍으려고했는데 어떻게 알았는지 브이하더라고"

 

 

 

 

"...다치진 않았겠죠?"

 

 

 

 

"..안다쳤을거야 징어 강하잖아"

 

 

 

 

경수와 이씽이 그렇게 대화를 나누는데 누군가 달려왔다

 

 

 

 

"야!!!너네!!!!"

 

 

 

 

성종이였다.

 

 

 

 

"뭐야 어떻게 왔어?"

 

 

 

 

"아오 우리 이쁜이 구하러가는데 내가 당연히가야지"

 

 

 

 

"꺼져 니 이쁜이 아니거든"

 

 

 

 

루한과 성종이 티격태격 하는동안 준면에게 혜리가 다가왔다.

 

 

 

 

"오빠 저희도 도와드릴게요...저는 힘이 별로 안되겠지만"

 

 

 

 

"아니야 이씽이가 못보는 부분을 혜리 네가 볼 수 있으니까 도움이 많이 될거야"

 

 

 

 

"무전기 다 착용했으면 가자!!"

 

 

 

 

"응"

 

 

 

 

이씽은 한번더 사진을 보고 홀드를 누르려는데 손이 미끄러져 사진이 옆으로 넘어갔다.

 

 

 

 

 



[EXO] Esper조직 EXO와 너징11(부제-진실) | 인스티즈

 

 

 

예전에 징어가 학교 처음가던날 많이 걱정하던 이씽에게만 카톡으로 보내준 셀카였다.

 

멈칫하며 징어의 셀카를 본 이씽은 울컥하는것을 꾹 누르며 운전석에 탑승했다.

 

 

그렇게 엑소와 성종 혜리가 탄 차는 정부의 건물로 빠르게 달렸다.

 

 

 

 

 

"우선 건물안에서 왠만한 위치는 알지만 몇년이 지난거라 많이 바뀌었을 수 있어"

 

 

 

 

"많이 안바뀌었으면 좋으련만..."

 

 

 

 

"우선 cctv부터 어떻게 해야되는거 아니야?"

 

 

 

 

"cctv....너네 시간능력자 있지않아?"

 

 

 

 

성종이 시간능력자가 있냐고 물어봤다.

 

 

 

 

"전데...생물이던 무생물이던 시간을 멈추어놓은상태에서 제가 손을대면 그건 작동을 해버려서.."

 

 

 

 

"아..."

 

 

 

 

"좋은생각났다!!!형 잠깐 차좀세워봐!!!!"

 

 

 

 

'끼익-'

 

 

 

 

세훈의 말에 차를 세운 이씽

 

 

 

 

"김종인 따라나와!!"

 

 

 

 

"아니 쟤가 뭘할라고..."

 

 

 

 

밖으로 나간 세훈과 종인

 

 

 

 

"왜 뭐할라고 이새끼야"

 

 

 

 

"야 저기보이냐?"

 

 

 

 

세훈의 손끝이 가르킨데에는 어떤 건물이 있었다.

 

 

 

 

"저게 뭐"

 

 

 

 

"저기 기계고치는사람들..그 엔지니어?그사람들 일하는데잖아"

 

 

 

 

"근데"

 

 

 

 

"그 작업복 빼오자"

 

 

 

 

종인은 세훈에 말에 낮게웃더니 이내 한마디 했다.

 

 

 

 

"이럴때만 머리 잘돌아가는 또라이새끼"

 

 

 

 

세훈과 종인은 건물안으로 들어갔다.

 

 

 

 

"아오 존나 어디가 어디야"

 

 

 

 

"야 저기 저거 탈의실 아니냐?"

 

 

 

 

"미친 김종인 나이스"

 

 

 

 

종인은 탈의실을 찾아냈고 둘은 탈의실로 들어갔다.

 

 

 

 

"어?거기누구야!!!"

 

 

 

 

세훈과 종인이 들어가는것을 본 한 남자는 뒤따라 탈의실에 들어간다.

 

 

 

 

"...잘못봤나?"

 

 

 

 

하지만 세훈과 종인은 이미 옷을 가지고 텔레포트 한 뒤였다.

 

 

 

 

"형 저희왔어요!!!"

 

 

 

 

"대체 뭘가지고 온거야?시간도 없는데"

 

 

 

 

"엔지니어들 복장이요"

 

 

 

 

"그걸왜"

 

 

 

 

"cctv고치는척하고 망가뜨리게요"

 

 

 

 

세훈의 말에 차안에 있는 모두가 웃었다.

 

 

 

 

"진짜 오세훈 잔머리하나는 톱이에요 아주"

 

 

 

 

"예헷 제가좀"

 

 

 

 

"그럼 누가 이옷입고 가게?"

 

 

 

 

타오의 말에 모든 시선은 단 한사람

 

 

 

 

"아 왜 다 나를봐아아아!!!!"

 

 

 

 

종대에게로 가있었다.

 

 

 

 

"너가 왠지모르게 기계랑 친숙하잖아"

 

 

 

 

"아 그게 뭐야!!!!"

 

 

 

 

"시끄러 할거야 말거야"

 

 

 

 

"...하면되잖아요..."

 

 

 

 

"그럼 옷이 두벌이니까 한사람 더"

 

 

 

 

"제가갈게요"

 

 

 

 

세훈이 직접 가겠다고 말했다.

 

 

 

 

"그래..그럼 우선 너네 둘이 들어가서 cctv를 고장내고나서 우리가 뒷문으로 들어갈게"

 

 

 

 

"근데 cctv가 몇개인지는 몰라요?"

 

 

 

 

"로비에만 엄청 깔려있어 우선 뒷문쪽부터 해결해줘 그래야 우리가 들어가니까"

 

 

 

 

"네"

 

 

 

 

"얘들아 다왔어 다들 준비해"

 

 

 

 

도착했다는 이씽의 말에 다들 눈빛이 날카로워졌다.

 

 

 

 

"그럼 우선 저희먼저 다녀올게요 대기하고있어요!!!"

 

 

 

 

"다녀올게여!!!"

 

 

 

 

.

.

.

.

.

 

 

작업복을 입은 세훈과 종대는 그럴싸한 공구박스를 들고 정문으로 당당히 들어간다.

 

하지만 그 둘을 경비가 막았다.

 

 

 

 

"무슨일로 오셨나요"

 

 

 

 

"아~저기 로비에 cctv가 망가졌다고해서..."

 

 

 

 

"...그런소리 없었는데"

 

 

 

 

"전달이 안됐나보죠~그럼 저희 들어가겠습니다!"

 

 

 

 

종대는 능청스럽게 말하곤 세훈과 건물 안으로 들어섰다.

 

 

 

 

"뒷문쪽이 어디지?"

 

 

 

 

-아아 얘들아 들려?

 

 

 

 

"네 형 들려요 뒷문이 어디에요?"

 

 

 

 

-우선 정문으로 들어갔으면 카운터가 바로 보일거야

 

 

 

 

"네 보여요"

 

 

 

 

-그 카운터를 지나쳐서 쭉걸으면 맨끝에 오른쪽으로 들어가는 곳이 있어 거기야

 

 

 

 

"알았어요 형"

 

 

 

 

간단히 무전을 끝낸 둘은 카운터 옆으로 지나간다.

 

카운터에 일하던 사람들은 경비가 들여보내줘서 경계심은 없는지 힐끗 보고 말았다.

 

 

 

 

"형 여기가 뒷문이에여?"

 

 

 

 

"어 맞아 여기 들어가면 바로 고개숙이고 내가 전기로 터뜨릴테니까 니가 선 끊어"

 

 

 

 

"알겠어여"

 

 

 

 

 

"들어가!"

 

 

 

 

종대와 세훈은 오른쪽으로 꺾자마자 고개를 숙이고 종대가 핸드폰으로 위치를 파악하는듯 했다.

 

 

 

 

'펑!'

 

 

 

 

작게 터지는 소리가 나고 세훈이 근처에 있던 물건을 끌고 올라가서 선을 끊었다.

 

 

 

 

"됐다!뒷문 열어 세훈아!"

 

 

 

 

뒷문을 열자마자 멤버들이 안으로 들어왔다.

 

 

 

 

"잘했어?"

 

 

 

 

"네 형"

 

 

 

 

"그럼 남은 cctv는 타오가 가서 확인해봐"

 

 

 

 

이내 타오는 시간을 멈추고 로비로나가서 cctv의 위치를 파악하고는 다시 돌아왔다.

 

 

 

 

"어때?"

 

 

 

 

"꽤 많아요"

 

 

 

 

"...어쩌지"

 

 

 

"형 제가 한번해볼게요"

 

 

 

 

"종인이 네가?"

 

 

 

 

"좀 힘들긴 하겠지만..."

 

 

 

 

"대체 어쩌게?"

 

 

 

 

"기다려보시면 알아요 종대형하고 오세훈은 제가 부르면 와요"

 

 

 

 

종인은 그렇게 말하더니 이내 로비로 간다.

 

종인은 로비 한 가운데서서 패서네이트를 강력하게 쓰기 시작했다.

 

이내 로비에있던 사람들은 전부 정신이 몽롱해졌다.

 

 

 

 

"으...젠장할"

 

 

 

 

능력을 너무 과하게써서 어지러운지 종인이 비틀댔다.

 

 

 

 

"오세훈 종대형!!"

 

 

 

 

종인의 외침에 종대와 세훈이 뛰어와서 남은 cctv를 전부 망가뜨렸다.

 

 

 

 

"종인아 괜찮아?무리한거 아니야?"

 

 

 

 

"괜찮아요 형 이정도는"

 

 

 

 

종인은 로비에 앉아있던 한 남자에게 걸어갔다.

 

 

 

 

"저기요"

 

 

 

 

"..네?"

 

 

 

 

"그 사원증 빌려주세요"

 

 

 

 

"네.."

 

 

 

 

"감사합니다"

 

 

 

 

손쉽게 사원증을 빌려온 종인은 나 잘했죠?라며 돌아왔다.

 

 

 

 

"우선 우리가 봤던 연구실은 지하에 있어 지하로 가야겠다"

 

 

 

 

종인은 사원증을 기계에 찍더니 종대가와서 기계에 전기를 흘렸다.

 

 

 

 

"이렇게 하면 사원증이 하나만 찍힌상태로 다 들어갈 수 있어요 빨리 들어가요"

 

 

 

 

"연구실로 가는곳은 지하주차장에있어 얼른가자"

 

 

 

 

이내 준면의 뒤를따라서 모두 가기시작한다.

 

지하주차장에 도착한 엑소와 혜리네는 준면이 가는곳을 따라서 갔다.

 

중간중간에 있는 cctv는 세훈과 종인이 전부 망가뜨렸다.

 

 

 

 

"여기가 연구실로 들어가는 입구야"

 

 

 

 

꽤나 복잡하게 들어온 입구의 앞은 그냥 철문이였다.

 

 

 

 

"가자"

 

 

 

 

손잡이를 염산으로 녹인 준면은 문을 쉽게 열고는 안으로 들어갔다.

 

없어진 손잡이를 경수가 소환한뒤 말끔하게 고쳐놓았다.

 

 

 

 

"연구원들은 초능력쓰는사람이 소수니까 그렇게 세지는 않을거야"

 

 

 

 

"...근데 백현이하고 세훈이..경수는 괜찮겠어?"

 

 

 

 

"...."

 

 

 

 

"..버틸만해요 괜찮아요"

 

 

 

 

"..어쩌겠어요..."

 

 

 

 

"..많이 힘들면 말하고"

 

 

 

 

연구실 복도로 들어서자 보이는것은 깨끗하고 흰 복도와 철문이였다.

 

그 철문 안에서는 많은 고통소리와 신음소리 고함소리가 들렸다.

 

 

 

"...."

 

 

 

 

세훈과 백현 경수는 얼굴이 하얗게 질려있었다.

 

 

 

 

그때 그런 엑소앞으로 누군가가 걸어왔다.

 

 

 

 

"올 줄 알았어"

 

 

 

 

"뭐야 누구야"

 

 

 

 

"너네 박징어 찾으러왔지?안들킬려고 조심해서 왔겠지만...우리 너무 허술하게 본거아니야?"

 

 

 

 

"...."

 

 

 

 

"뭐 내가 어떻게 할 수 는 없는거고 따라와"

 

 

 

 

"..."

 

 

 

 

"박징어 보게해줄게"

 

 

 

 

빨간머리남자의 말에 엑소는 그 남자를 따라갔다.

 

 

 

 

.

.

.

.

.

 

 

"...으..."

 

 

 

 

아오 씨발 난 무슨 쓰러져서 납치당하는게 특기냐고 시바알

 

얼씨구 이번엔 아주 내 몸에 결박쳐놓고 주삿바늘까지 꽂아놔?

 

시발 내가 무슨 실험체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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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이 확나서 눈을 부릅뜨고 앞에있는 사람에게따지려고 봤더니 아까봤던 김성규라는 남자였다.

 

 

 

 

"...뭐야"

 

 

 

 

"어!깨어났네?머리는 안아프고?"

 

 

 

 

"...어디에요 여기"

 

 

 

 

"음....보시다시피 방?"

 

 

 

 

그걸 물은게 아니잖아 시발

 

 

 

 

"저한테 달려있는 이 기계들은 뭔데요"

 

 

 

 

"음..그것까진 못말해주겠다 미안!"

 

 

 

 

"그럼 다른질문 이성열은 대체 왜 그렇게 저한테 접근한거에요?"

 

 

 

 

"아 그 병신말로는 널 좀더 일찍만나고 싶어서 그랬다는것도있고 네가 어떤애인지 알고싶었데"

 

 

 

 

"정말 제대로 병신이네요"

 

 

 

 

"그치?너도 그렇게 생각하지?"

 

 

 

 

"친구 욕하는데 왜 기뻐해요"

 

 

 

 

"그새끼보다 내가 형이야!!근데 걔는 날 형 취급도 안한다니까?"

 

 

 

 

"...."

 

 

 

 

"걔가 유일하게 부드럽게 구는애들은 지 동생들뿐이야 동생등신이야 아주"

 

 

 

 

"그거알아요?"

 

 

 

 

"응?"

 

 

 

 

"오빠 존나 시끄러워요"

 

 

 

 

내 말에 남자는 멍 하니 나를 쳐다보았다

 

 

 

 

"..다시말해봐"

 

 

 

 

"..네?"

 

 

 

 

"오빠라고!!다시말해봐 응?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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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소리 들으니까 완전 대박 소름!!!완전 전율왔어!!!!"

 

 

 

 

 

..시발 이새끼도 보통이 아니다

 

 

 

 

"....."

 

 

 

 

"사실 나도 여동생이 한명있었는데 맨날 나한테 김성규 김성규 하면서 이름만 불러대니까"

 

 

 

 

"..."

 

 

 

 

"암튼 그래서 내가 오빠소리를 얼마만에 듣는지 모르겠다"

 

 

 

 

와 존나시끄러

 

 

 

 

"네.."

 

 

 

 

"...엑소 보고싶지?"

 

 

 

 

"..."

 

 

 

 

"...너를 나가게 해주진 못해도 보게 해줄 수 는 있어"

 

 

 

 

"네?"

 

 

 

 

"내가 할 수 있는건 거기까지야"

 

 

 

 

".."

 

 

 

 

"그 후엔 네가 어떻게 되든 나는 터치를 못한단 이야기야"

 

 

 

 

"..."

 

 

 

 

"..네가 위험할 수 도 있어...그래도 ..보고싶어?"

 

 

 

 

"네"

 

 

 

 

"..사실 내 초능력 천리안이거든?근데 엑소가 연구실 건물안으로 들어왔네?"

 

 

 

 

"..!"

 

 

 

 

"..들키는건 시간문제야 그전에 한번 보게해줄게"

 

 

 

 

"고마워요..."

 

 

 

 

"하지만 너를 직접 만지거나 하는건 안돼 저 유리창 너머로 널 보게될거야"

 

 

 

 

"네.."

 

 

 

 

"..그래"

 

 

나는 밖을 나가는 남자의 등을향해 말했다

 

 

 

 

"오빠..!왜 저 도와줘요?"

 

 

 

 

"..니가 내 죽은 동생닮아서.."

 

 

 

 

"...."

 

 

 

 

남자는 그 말을 뒤로 방 문을 닫고 나갔다.

 

 

 

 

몇분이 지났을까 저 유리창 너머로 오빠들이 들어오는게 보였다.

 

 

 

 

"...오빠들..이성종...혜리?"

 

 

 

 

오빠들뿐만이 아니라 이성종과 혜리까지 같이있었다.

 

 

 

 

"박징어!!!!!!"

 

 

 

 

"다들..목걸이 했네"

 

 

 

 

"지금 그게중요해??"

 

 

 

 

아 존나 눈물나오잖아

 

 

 

 

"애기야 괜찮아 응?"

 

 

 

 

"응 나괜찮아"

 

 

 

 

"이 씨발...!너 당장 징어 몸에 있는 저것들 다 안치워?"

 

 

 

 

루한은 내가 기계에 결박되어있는걸보고 화가났는지 성규오빠의 멱살을잡고 말했다.

 

 

 

 

"..미안 그것까진 차마 안되겠다"

 

 

 

 

"후..씨발진짜"

 

 

 

 

"기다려 징어야 이 유리창 쉽게 깰 수 있으니까 금방 깨고 갈게"

 

 

 

 

"...."

 

 

 

 

"누구맘대로?"

 

 

 

 

"뭐야..!"

 

 

 

 

갑자기 내 등 뒤에서 기계문 열리는 소리가 나더니 이내 이성열이 모습을 드러냈다.

 

 

 

 

"성열이오빠...?"

 

 

 

 

"...형..."

 

 

 

 

"...너네가 거긴 왜있어?"

 

 

 

 

"..오빠야 말로 거기 왜있는거야...!!!"

 

 

 

 

"...미안한데 박징어는 너네한테 못줘"

 

 

 

 

"오빠!!!!!!"

 

 

 

"박징어 너도 허튼생각하지마"

 

 

 

 

"..."

 

 

 

 

'틱'

 

 

 

 

옆에 있던 큰 티비에서 화면이 켜지더니 이내 어떤 한 방의 화면이 잡힌다.

 

 

 

 

"이정환..!!"

 

 

 

 

"허튼지하면 바로 죽여버릴거야"

 

 

 

 

"오빠!!!!!쟤 내 친구이기도해 제발 그만둬!!!"

 

 

 

 

"혜리야 시끄러워"

 

 

 

 

갑자기 다른 목소리가 하나 들리더니 이성열 뒤에서 걸어나왔다.

 

 

 

 

"...남우현"

 

 

 

 

 

 

 

 

"징어 혜리 안녕!!"

 

 

 

 

"..너..안녕이란소리가 나와? 넌 또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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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뭐긴 정부쪽 사람이지"

 

 

 

 

"너 혜리랑 친구 아니였어?"

 

 

 

 

"맞는데?"

 

 

 

"..근데 어떻게..."

 

 

 

 

"그건 알필요 없고 징어너는 그냥 가만히 있으면 알아서 될거야"

 

 

 

 

"....."

 

 

 

 

"정환이가 죽는게 싫으면말이야"

 

 

 

 

 

 

그렇게 그 기점을 시작으로 내 악몽이 시작되었다.

 

 

 

 

 

 

---------------------------------------------------------------------

 

 

 

 

 

늦어서 죄송합니다...ㅠㅠㅠㅠ

사담

안녕하세요!!!!ㅠㅠㅠㅠ죄송해요 제가 많이늦었죠...

변명아닌 변명을 하자면 제가 요즘 슬럼프에....하핳.....

글잡에 온지 얼마나됬다고 슬럼프야!!하시는 분들도 계실거에요.ㅠㅠㅠㅠㅠ

그렇게 큰 슬럼프는 아니지만 몸상태도 상태인지라...ㅠㅠㅠㅠㅠ죄송합니다.....힝힝

우선 정부사람이 오늘 다 밝혀졌네요!!!!후 시원해라ㅋㅋㅋㅋㅋㅋㅋ

정환이라고 예측하신분들 땡입니다....하핳ㅎㅎㅎ애초부터 정환이는 정부사람이 아닌걸로...ㅎㅎㅎ

하지만 우리 우현이 정부사람이였습니다!!!!예측하신분들이 있다면 정말 굿굿....(사실 그런 떡밥도 있었던거같진 않지만...)

저번화가 짠내가 났었죠..ㅠㅠㅠ하지만 그것은 일부일뿐.....진정한 짠내는 이 다음화부터 완결까지....하핳ㅎㅎ...

이런건 역시 새드?아니면 해피?

아니면 둘다 쓸 수 도 있지만 그 결말을 본 사람들이 다른 결말을 보게된다면 실망할듯 싶어서 고민되네요...하핳

 

 

아무튼 오늘도 좋은하루!!!!!!사랑해요!!!!!!♥♥♥♥♥♥♥♥


 

내이쁜이들

♥프링글스

♥율무

♥마지심슨

♥엑소영

♥민트

♥켄갱

♥다음화

♥핑꾸색

♥세젤빛

♥하루하루

♥뽀조개

♥변맥현

♥바닐라라떼

♥카놀라유

♥박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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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웹스

♥조니니

♥근대사

♥큥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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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박이별이예요 어머어머 어떻게 작가님 몸 생각하면서 쓰세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나오자 마자 달려와서 썼어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오늘더 역시 너무재밌네요 우리 징어 어떻게요 오늘 이런 반전이 있는줄 몰랐네요!! 조금 의심스럽긴했는데 역시!! 이럴수가!! 오늘도 정말 재밌었어요!! 작가님 슬럼프 아닙니다! 이렇게 재밌는데요!! 항상 화이팅!! 다음편 언제 나와도 재미있게 볼게요!!
10년 전
꽃바퀴A
박이별님!!♥♥♥♥♥앞으론 자주올게요ㅠㅠㅠㅠㅠ기다려줘서 정말 감사해요...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
항상 너무 재밌어요 작가님 몸 상할 정도로 하지 마시고 몸도 생각하면서!!! 항상 화이팅입니다!!
10년 전
독자3
헐......순간 너무 자연스러워서 성열이가 너무 당연하게 같이 나갈줄알았는데........혜리 오빠인것도 까먹고...와 대박... 그나저나 우현이도...와...이번편 대박이에요.!!
10년 전
독자4
작가님!!! 보고싶었어요ㅜ 그래도 늦게라도 나와주셔서 감사해여♥♥
역시 이번편도 스릴짱! 감동짱! 다음편이 완젼 기대되네요!!!~ 그리고 저..혹시 암호닉! 되나요?
된다면 [토마토블루베리] 로 신청할께요!~
그면 다음편도 빨리나오길 기대하겠습니다~♥

10년 전
꽃바퀴A
암호닉 신청감사합니다!!
10년 전
독자5
프링글슨데여...이게 일이어떠케 꼬여가능걸까여....ㅠㅠㅠ징어돌려내란말야ㅠㅠ
10년 전
꽃바퀴A
프링글스님!!!♥♥♥♥♥징어는 과연 무사히 엑소의 품으로 갈 수 있을지...ㅎㅎ
10년 전
독자6
으ㅡ하ㅏㅏㅏ아아ㅠㅠㅠㅠㅠㅠ안돼ㅠㅠㅠ징어한테왜그래여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7
헐... 완전 소름돋아요..ㅜㅜㅜㅜㅠㅜ이성열 뭐야...남우현..완전ㅜㅜㅜㅜㅜㅜ으허..징어 이제 악몽이 시작됐다는데ㅜㅜㅜㅜㅜㅜ아...실험이라도 하나요..?아 어떡해ㅠㅜㅜㅜㅜ ㅠㅜ
10년 전
독자8
세젤빛입니다! 성열군과 우현군이ㅠㅠㅠㅠㅠㅠㅠㅠ어째서ㅠㅠㅠㅠ반전이네요ㅜㅠㅜ아ㅠㅠ 징오야ㅠㅠㅠ 우리징어 무사해야하는데ㅜㅠㅜ
10년 전
꽃바퀴A
세젤빛님!!♥♥♥♥♥과연 마지막까지 징어는 무사할 수 있을지.....
10년 전
독자9
아...안돼....와성열....와....이런....와....징어도그럼...실험대상이되는건가여????아....내보내져....아...와...
10년 전
독자10
바닐라라떼에요....헐............악몽이 시작되었다 하는데 그 부분에서 딱 몬스터 피아노 꽝!! 하는거 해서 소오름이 두배.......흐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리 징어한테 무슨 실험하는거야 (비속어)(비속어)(비속어)(비속어)(비속어)
10년 전
꽃바퀴A
바닐라라떼님!!♥♥♥♥♥브금의 위력...ㅎㅎㅎㅎ징어는과연 어떻게될지...ㅎㅎㅎㅎㅎ
10년 전
독자11
헐ㅠㅠㅠㅠㅠㅠㅠㅠㅠ분량 짱짱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2
변맥현이에요ㅠㅠ작가님몸아프신데 무리해서쓰신거아녜요? 분량도어마어마하고 드디어정부쪽사람들도밝혀지고!!!!!!!!!!! 징어의악몽이언제끝날지모르겟지만 무척흥미진진하네욤♡
10년 전
꽃바퀴A
변맥현님!!♥♥♥♥♥몸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하지만 너무 오랜만이였어서 분량을 꽉꽉채웠죠...핳ㅎ
10년 전
독자13
조니니에요 증말 납취되는게 본의아니게 일상처럼 보이는건 왜 때문에? 빨리 좋게좋게 끝났으면 좋겠다ㅠ
10년 전
꽃바퀴A
조니니님!!♥♥♥♥이야기 전개가 빨라서 일상처럼 보이는거...겠죠?하핳ㅎㅎㅎ
10년 전
독자14
ㅎㅎㅎㅎ 항상 잘보고있답니다 ㅎㅎㅎ
10년 전
독자15
헐 엄청난 반전인데 와 성열이 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랜만에 봐서 성열이가 누구지....이랫는데 혜리 오빠였어 이거 정말 엄청난 반전인데요와ㅠㅠ성규는 그 와중에 착해
10년 전
독자16
에구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우짜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에구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7
요거요거요거!!가면 갈수록 완전 흥미진진해져여ㅠㅠㅠㅠㅜ첫화부터 보고있었는데 완결날때까지 기다릴게욯ㅎㅎㅎㅎ다음화빨랑보고싶어요!!!
10년 전
꽃바퀴A
하핳 업데이트 중이니 기다려주세용ㅎㅎㅎ♥♥
10년 전
독자18
헐!!! 뭐야 배신 완전 소름끼쳐ㅠㅠㅠ이거 뭐야ㅠㅠ여름특집 공포영화?!?!? 진짜 다 정부가 깔렸었네ㅠㅠ
10년 전
독자19
헐.....우현아.....너마저 배신인줄은 생각도 못해다 ㅠㅠㅠㅠ나쁜시키 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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