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우지호] 빛이 되어줘
Wirtten by. 다프네
너와 헤어진지 1년하고도 8개월이란 시간이 흘렀다.
그 긴 시간동안 난 널 잊지못하고 그리워하고있다.
그렇게 너와 나의 옛추억에 슬며시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들자
익숙한, 아니 전보다 더 야위어보이는 너의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너는 눈이 마주치자마자 달려와 나를 끌어안았고 나는 그런 너를 안아주었다.
니 입에선 내가 듣고싶었던 말들이 아닌 자꾸 미운 말들만 흘러나온다.
" …미안해,미안해 여주야. "
" … …. "
" 내가 못나서, 내가 정말… "
" …미안하다고 하지마. "
" … …. "
" 사랑하는 사이에 그런 말 하는거 아니야.
미안하단 말은 너가 나에게 잘못을 했을때 해야하는 말이잖아.
근데, 넌 나한테 잘못한거 없어. "
널 기다리는 건, 니가 나에게 미안해야 할 일이 아니라 당연한거야.
적어도 나에게 있어선.
내 말에 얼마나 참아왔던건지 눈물을 흘리며 날 더 꽉 안아온다.
얼마나 힘들었니, 니 등을 토닥여주며 괜찮다는 말만 되풀이했다.
다 울었는지 나를 품에서 떼어내고 내 눈을 바라보며 말을 한다.
내가 너에게 반하게 만들었던 그 예쁜 웃음을 지으며.
" 사랑해, 기다려줘서 너무 고마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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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프네에요~
이 글은 블락비가 힘든시기 였을때 블락비를 기다리며 썼던 글이에요! 메모장 정리하는데 있더라구요!
놔두자니 너무 아픈 추억이고 지우자니 아픈 추억도 블락비와의 추억이기에
그냥 여러분들에게 보여드리려고 올려봤어요!
※해석 아닌 해석※
너와 헤어진지 1년하고도 8개월이란 시간이 흘렀다. (너=블락비, 헤어짐=공백기 / 1년 8개월=블락비의 공백기간) 그 긴 시간동안 난 널 잊지못하고 그리워하고있다. (1년 8개월동안 블락비의 예전 영상들을 보며 기다리고 있다)
그렇게 너와 나의 옛추억에 슬며시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들자 (옛추억=블락비의 예전영상들) 익숙한, 아니 전보다 더 야위어보이는 너의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익숙한=그리워했던 / 전보다 더 야위어보이는=힘들었던 기간)
너는 눈이 마주치자마자 달려와 나를 끌어안았고 나는 그런 너를 안아주었다. (눈이 마주치자마자 달려와=컴백 / 그런 너를 안아주었다=반겨줌,기다림) 니 입에선 내가 듣고싶었던 말들이 아닌 자꾸 미운 말들만 흘러나온다. (내가 듣고싶었던 말들=사랑해,고마워,보고싶었어 / 미운 말들=경이가 평소에 미안하다는 말을 많이함,미안하다는 말)
뭐 유치해보이지만 이정도가 간략한 해석이구요!
재밌게 읽어주세요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