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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권순영] 그때부터였나요. 제가 권순영을 좋아하게된게 08 | 인스티즈[세븐틴/권순영] 그때부터였나요. 제가 권순영을 좋아하게된게 08 | 인스티즈

 

 

 

 

 

 

 

W. 1010

 

 

 

 

 

 

 

 

 

 

 

 

[세븐틴/권순영] 그때부터였나요. 제가 권순영을 좋아하게된게 08 | 인스티즈

 " 날씨 진짜 덥다. 그치? "

" 응. 좀 심각하게 "

 

 

 

 

 

 

 

[세븐틴/권순영] 그때부터였나요. 제가 권순영을 좋아하게된게 08 | 인스티즈

" 나 안그래도 땀이 많아서 이렇게 더운 날은 폭포를 쏟을지도 모르는데 "

" 진짜? 나는 더위를 많이 타 "

 

 

 

 

결국 권순영과 난 영화를 보기전에 밥을 먹으러 가기 위해서 버스에서 내렸다. 자신이 잘 아는 집이 있다며 자신을 따라오라고 했다. 그 모습에 엄마 미소가 지어졌다. 씩씩하게 걸으면서 ' 완전 맛있는 집이야! ' 하는 모습이 되게 엄마에게 유치원에서 배웠던 것을 보여주려하는 아이 모습 같아서 그런건가. 기분 좋게 걸어가고 있었다. 그런데 문제점이 생겼다. 버스에서 에어컨으로 말렸던 땀이 다시 나기 시작했다. 땀냄새나면 어떡하지? 아, 미치겠네. 그렇게 속으로 혼자서 온갖 걱정을 할 때, 권순영도 더웠던 것인지 날씨가 되게 덥다고 나에게 말을 걸어왔다. 난 그 말에 격하게 동감한다는 듯이 권순영이 말 끝나기 무섭게 바로 대답했다. 그러자 권순영이 웃으면서 자신이 땀이 많다고 얘기한다. 아, 권순영이 땀이 많구나. 생각해보니 유난히 권순영이 학교에서 자신이 들고온 휴지로 이마를 닦는 모습을 자주 봤던 것 같기도 하다. 아, 나도 더위 잘 타는데. 뭔가 공통점을 찾은 것 같아서 괜스레 웃음이 나왔다.

 

 

 

[세븐틴/권순영] 그때부터였나요. 제가 권순영을 좋아하게된게 08 | 인스티즈

" 아 그래? 나 그래서 겨울 좋아하는데 너도 좋아해? "

" 응. 나 겨울 완전 좋아해 "

 

 

 

 

 

[세븐틴/권순영] 그때부터였나요. 제가 권순영을 좋아하게된게 08 | 인스티즈

 " 너랑 나랑 되게 잘 맞는다 "

 

 

 

 

나에게도 겨울이 좋냐는 물음에 바로 웃으며 좋다고 대답했다. 솔직히 말하면 여름도 별로 안좋아하지만 겨울도 별로 좋아하는 편이 아니다. 근데 뭐 어째. 권순영이 겨울 좋다는데. 그럼 나도 오늘부터 겨울 좋아하는 걸로 하지 뭐. 

 

 

 

 

 

 ***

 

 

 

 

[세븐틴/권순영] 그때부터였나요. 제가 권순영을 좋아하게된게 08 | 인스티즈

" 오, 권순영. 되게 오랜만이다? "

" 내가 좀 바빴어 "

" 아, 그러셨어요? "

 

 

 

 

밥 먹으려고 들어온 곳은 돈가스 집이였다. 그리고 들어가자마자 친근하게 ' 형, 나 왔어 ' 하며 인사를 건네는 권순영이다. 누구에게 건네는가 싶어서 쳐다보니 주방에서 굉장히 젊어보이는 남자 한 명이 권순영에게 다가오면서 남자 역시 친근하게 인사를 건냈다. 누구지. 형인가싶어서 얼굴을 살펴보니 잘생기긴했지만 전혀 권순영과 닮은 부분을 찾아보긴 어려웠다. 그럼 누구지. 친형이 아닌건가.

 

 

 

[세븐틴/권순영] 그때부터였나요. 제가 권순영을 좋아하게된게 08 | 인스티즈

" 옆에는 누구? "

 

 

인사가 끝난건지 나와 권순영을 번갈아가면서 나에 대해서 물어본다. 이게 뭐라고 괜히 긴장되기 시작했다. 그냥 친구라 표현하기에는 이때까지 권순영이 했던 행동들은 말이 안 맞고 그리고 무엇보다 그냥 친구라고 소개하면 뭔가 섭섭해질 것 같고 그렇다고 친구 그 이상은 아닌 관계이기 때문에 친구라고 표현하지 않으면 그건 또 이상했다. 그냥 나는 권순영이 나를 뭐라고 표현하든 가만히 있어야겠다.

 

 

" 여자친구야? "

 

 

 

 

 

 

[세븐틴/권순영] 그때부터였나요. 제가 권순영을 좋아하게된게 08 | 인스티즈

" 아니 "

 

 

 

여자친구냐고 묻는 남자의 말에 바로 얼굴이 달아올랐다. 내가 손사레를 아니라며 극구 부인을 하고 싶었지만 고맙게도 권순영이 단칼에 아니라고 해명하였다. 맞는 말인데 괜히 섭섭해졌다. 왜 섭섭한거야. 그럼 권순영 여자친구야? 아니잖아. 괜한 곳에 마음 상하지 말자. 권순영이 아니라고 말하니까 남자가 눈을 크게 뜨며 그럼 무슨 사인데? 라고 물어보았다.

 

 

 

 

 

 

 

 

 

 

[세븐틴/권순영] 그때부터였나요. 제가 권순영을 좋아하게된게 08 | 인스티즈

" 썸 타는 사이랄까. "

 

 

 

 

 

 

뭐야, 괜한 곳에 마음 괜히 상했네. 엄청 설레네.

 

 

 

 

***

 

 

 

권순영과 친하게 인사했던 남자는 권순영과 동네 형동생사이였다고 했다. 어릴 때부터 자주 붙어있어서 친형제만큼 친하다고 했다. 어렸을 때 권순영 모습을 상상하니 또 괜스레 웃음이 나왔다. 어릴 때도 되게 귀여웠을 것 같았다. 골목대장 같았을 것 같고. 아, 어릴 때 춤도 좋아했었나. 급 오만가지의 생각이 다 들었던 것 같았다. 그만큼 권순영의 어린시절이 궁금했다.

 

 

 

" 자, 돈가스랑 우동 나왔습니다. 우동은 그냥 서비스. "

 

 

 

 

 

[세븐틴/권순영] 그때부터였나요. 제가 권순영을 좋아하게된게 08 | 인스티즈

" 헐, 우동이 서비스라니.. , 형 요새 장사 잘되나봐? "

 

 

 

 

 

 

 

 

 

 

[세븐틴/권순영] 그때부터였나요. 제가 권순영을 좋아하게된게 08 | 인스티즈

 " 어. 겁나 잘 돼. 순영이랑 썸타는 친구 맛있게 먹어요 "

 

 

 

 

순간 귀가 확 빨게졌다. 친구도 아니고 여자친구도 아니고 썸타는 애라니. 뭔가 썸이라는 단어는 묘한 것 같았다. 연애보다는 종을 크게 두드리는 설레임이 아닌 조용하게 종을 여러번 울리는 듯한 설레임이 있어서 더 좋은 것 같기도하다. 뭔가 이 상황을 더 끌고 싶기도한 마음이 없지않아 있다. 더 솔직하게 말하자면 사귀거나 썸을 타고 싶다. 이런 목적없이 권순영을 좋아해서 딱히 빨리 권순영이랑 사귀고싶다. 얼른 연애하고 싶다. 이런 마음은 거의 없다. 그냥 권순영을 좋아한다는 것 자체가 나에게는 설레는 일이기도 하다. 권순영의 마음은 모르겠지만.

 

 

[세븐틴/권순영] 그때부터였나요. 제가 권순영을 좋아하게된게 08 | 인스티즈

 " 잘 안잘려? 내가 잘라줄까? "

" 응? "

 

 

 

이것저것 생각하다보니 돈가스를 너무 힘 없게 자르고 있었던 탓인지 권순영이 잘라줄까라는 말을 걸어온다. 아니야. 순영아. 이건 내가 절대 칼질을 못하는 게 아니라 딴 생각에 빠져있어서 그래. 괜찮다고 거부할려고 말하려는 동시에 내 앞에 앉아 있던 권순영이 내 옆자리에 착석해서 잘라주기 시작한다. 아니, 그렇게 갑자기 내 옆에 딱 붙어 앉으면 좀 내가 심각하게 부끄러워지는데. 보통 소설이나 영화보면 남자가 제자리에 앉아서 자신의 것을 잘라서 여자에게 주거나, 아님 그냥 여자의 접시를 자신의 쪽으로 가지고 와서 잘라주는데 매번 권순영은 전혀 예상치 못한 행동을 한다. 학교에서든, 편의점에서든. 영화나 소설 속과 같은 클리셰를 해도 설렐텐데 예상치 못한 행동을 하니 내가 더 설레버리는 건 어쩔 수 없는 거다.

 

 

 

 

 

 

 

 

 

[세븐틴/권순영] 그때부터였나요. 제가 권순영을 좋아하게된게 08 | 인스티즈

 

 " 다 잘랐다. 이제 먹어봐. 여기 완전 맛있다니까! "

 

 

 

먹다가 체할지도 모르겠다.

 

 

***

 

 

 

다행히 먹다가 체하는 일은 없었다. 맛이 너무 맛있어서 권순영을 망각한채 열심히 먹던 기억밖에 나질 않는다. 아, 아닌가.. 잠깐잠깐 오물오물 우동을 귀엽게 먹던 권순영이 생각나는 것 같기도하고... , 아 어쨌든 나세봉 바보야, 권순영 앞에서 돈가스와 우동에만 집중하다니. 나 너무 돼지처럼 먹었던 것 같았는데. 영화를 보러가는 길에도 계속 추하게 먹던 내 모습밖에 생각나질 않는다. 아, 나세봉 진짜 왜 그렇게 먹었냐.

 

 

 

 

 

" 돈가스 짱 맛있었지? "

" 어? 응. 완전 "

 

 

 

 

 

 

 

 

[세븐틴/권순영] 그때부터였나요. 제가 권순영을 좋아하게된게 08 | 인스티즈

 

" 그런 것 같더라. 완전 허겁지겁 먹던데 "

" 아..! 아니 그건..! "

 

 

 

 

 

 

 

 

[세븐틴/권순영] 그때부터였나요. 제가 권순영을 좋아하게된게 08 | 인스티즈

 

" 귀여웠어 "

 

 

 

 

 

하, 또 심쿵. 그 모습이 귀여웠다니. 거짓말하는 거 아닌가 싶었지만 정말 해맑게 웃는 권순영 모습에 내가 정말 귀여웠었구나라고 생각이 들었다. 혹시 권순영 취향이 먹보인건가. 혼자서 권순영의 취향을 짐작하고 있을 때 쯤 언제 영화관에 다 왔던건지 팝콘냄새가 내 코를 간지럽혔다. 아, 이럼 안돼는데 팝콘이 너무나도 먹고싶다... 권순영이랑 만난다고 은근 긴장을 많이하고 밥도 안 먹어서 그런가 내 배는 계속 먹을 걸 원했다. 나 진짜 돼지되겠다.

 

 

" 이거 볼래? '20, 어른이 되면' 이라는 영환데 "

" 그래. 요새 이거 재밌다더라. 친구들 다 봤는데 나만 못봤어. "

" 그래. 그럼 이거 보자. 11시 35분 영화니까 10분만 기다리면 볼 수 있겠다. " 

 

 

 

볼 영화를 정하자 권순영이 잠시만 기다리라고하더니 매표소로 갔다. 응? 나 아직 돈 안줬는데..? 그럼 또 권순영 혼자 계산하는건가. 아까 돈가스집에서도 미리 계산한 권순영인데 영화표까지 혼자 계산하는 권순영이다. 순간 미안한 감정이 확 들었다. 아, 나한테 쓰려고 번 알바비가 아닐텐데. 같이 계산하자고 말하고 싶지만 이미 계산을 끝낸건지 나에게로 오고 있었다.

 

 

" 우리는 2관이야 "

" 그래? 근데 너 왜 또 혼자 계산했어.. "

" 어? "

" 미안해지게... "

 

 

 

[세븐틴/권순영] 그때부터였나요. 제가 권순영을 좋아하게된게 08 | 인스티즈

 

" 푸흡 "

 

 

 

계산을 끝내고 돌아온 권순영한테 투정아닌 투정을 부리자 권순영이 바람빠지는 소리를 내며 웃었다. 왜 웃는거야. 난 진지한데.

 

 

 

 

 

 

[세븐틴/권순영] 그때부터였나요. 제가 권순영을 좋아하게된게 08 | 인스티즈

 

" 괜찮아, 다음에 니가 쏘면되지. 언제 만날래? 다음주에 또 만날래? "

 

 

 

 

 

혹시 권순영… , 여자 많이 만난 본 거 아니야? 어쩜 저렇게 자연스럽게 다음 약속을 잡지. 저렇게 나와준다면 나야 땡큐지.

 

 

 

 

 

 

 

 

 


드디어 돌아왔습니다 ㅠㅠㅠㅠ 혹시 기다리신분이 있으신가요... 엉엉 ㅠㅠㅠㅠㅠ

여러분 보고싶었습니다 ㅠㅠ 엉엉 ㅠㅠㅠ 너무 오랜만에 써서 감을 잃은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계속 쓰다보니 다시 감이 돌아오겠죠..? ㅠㅠㅠ

이제 연재 열심히하도록 하겠습니다!

 

 

 

고3이신 독자분들은 수능 잘 보셨능가요?!

수능 특집편을 써 드리고 싶었지만 제 머리가 딸리는 바람에 올려드리지 못했네요..ㅎ ㄸㄹㄹ..☆★

 아무쪼록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홉푸님 정말 죄송합니다 ㅠㅠㅠㅠ 저는 홈푸가 아니라 홉푸로 알고 있었는데 제 손가락이 홈으로 쳐버렸네요.....써글 손가락...ㄸㄹㄹ... ㅠㅠㅠㅠㅠ

지난화에 수정했습니다!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

 

 

 


너무 보고싶었어요!♡

일공공사 체리 샘봄 레인보우샤벳 비망 자까님♡♡

순영워더 집으로돌아오는길에 햄찌 권호시수니 지유

오링 간장밥 2929 ^0^ 녕지 1600 가마 뿌뿌뿌 고망맨

순영아 뿌야 가마 블루레몬 닭키우는순영 바람우

바람순영 초코 계란초밥 수녕요정 부부승관 마이클찬슨

쿱쿱 문현 홉푸 0526 부수녕 수박 권쑤녕 찬찬 밍쩡 

 

 

 

 + 사진출저 - 텀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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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순영워더인데여 포인트가ㅋㅋㅋㅋㅋㅋㅋㅋ없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만들어와서읽을게요..^^...
9년 전
독자25
아..주님..순영이 괘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허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
일공공사 / 작가님 아 ㅠㅠㅠㅠㅠㅜㅠㅜㅜㅜㅜㅜ 너무 보고 싶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짱 설레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 작가님 진짜 권순영 어쩜 저렇게 설렐까요? 작가님 잘 보고 가요!
9년 전
독자3
홉푸에요! 작가님 완전 보고싶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권순영은 여전히 설레네요...ㅎ 종을 여러번울리는듯한 설레임이라는 말이 되게 확 와닿는것 같아요! 비유되게 잘하시고ㅠㅠㅠㅠㅠ감도 전혀안잃으셨습니다ㅠㅠㅠ그리고 써글 손가락이라니요...ㅠㅠㅠ전 진짜괜찮아요!! 오히려 귀여웠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오늘도 잘보고갑니다~
9년 전
독자4
마이클찬슨이에요ㅜㅠㅠㅜㅠㅠㅜㅠㅜㅜㅠㅜㅠ 아ㅠㅜㅜㅜㅠ 세상에 너무 설레잖아요...으윽....사랑해요 작가님...
9년 전
독자5
권쑤녕입나듀ㅠㅠㅠㅠㅠㅠ작가님 왜캐 오랜만에 오신거예여ㅠㅠㅠ기다렷자나여ㅠㅜㅜㅜㅠㅠ신알신울리자마자 왓습니다!!!!그나저나 순영이 돈까스 잘라주는거 진짜 핵...핵설레여....아ㅜㅜㅜㅜ스녕아ㅠㅠㅠㅠ끙끙
9년 전
독자6
기다렸습니다 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글이 제일 설렌다구요ㅠㅠㅠㅠㅠㅠㅠㅠ오늘도 설레 죽습니다...관짜러 가야겠어요 다음 글 기대할게요♡
9년 전
독자7
으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기다렸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제가 정말 사랑하는 이작품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8
작가님ㅠㅠㅠㅠㅠ세상에ㅠㅠㅠㅠㅜㅜ저진짜ㅜㅜㅜㅜㅜㅜ진심으로ㅠㅠㅠㅠㅠ너무 기다렸어요ㅠㅠㅠㅠㅠ혹시 연중인건 아닐까ㅠㅠㅠㅠ무슨일 생기신건 아닐까ㅠㅠㅠㅠㅠ진짜 보고싶었어요 작가님ㅠㅠㅠㅜㅜㅜㅜㅠㅜ제일 좋아하는 작품! 진심이예요ㅠㅠㅠㅠ
9년 전
독자9
당연히 ㅠㅠ 기다렸죠 오늘도 잘 읽구 가요 ㅜㅜㅜ ㅜ순영이 완전 설레요 ㅜㅜㅜㅜㅜ 아 진짜 심장폭행남을 신고
9년 전
독자10
0526이예여!!!!!!!!!! 진짜 기다렸어요 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랜만에 오셨는데 이렇게 설레기 있나요ㅠㅠㅠㅠㅠㅠ사랑합니다 작가님ㅠㅠㅜㅜㅠㅠㅠ도키도키...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1
으앝ㅜㅜㅜㅜ자가님완전오랜만이애요ㅠㅠ그간안녕하셨는지요ㅠㅠㅠㅠㅜㅜ순영이 되게귀여워요 썸타는아이라니ㅠㅠㅜㅜ 저번화 다시 복습안해도 떠오르는 기분ㅠ ㅜ
9년 전
독자12
자까님 ♡♡ㅠㅠ 완전 보고 시퍼써요 진짜루 ㅠㅠㅠㅠ
9년 전
독자13
다음주 말고 내일 만나자ㅎㅎㅎㅎㅎ 장소는 우리 집 어때 나 혼자얌
9년 전
독자14
ㅜㅜㅜ 일편부터 지금까지 쭉 다봤어요 결국엔 진짜 이글을 왜 이제봣지ㅜㅜ 순영아 넌진짳어디서 배워왈는지 겁나매력터져ㅜㅜ
9년 전
독자15
끄앙 정주행 끝냈다!!!!!오늘도 순영이는 설레네요.....신알신하고가요♥♥♥♥♥♥♥
9년 전
독자16
아......완전달달......어떡할거야ㅠㅠㅠ 엉??
9년 전
독자17
헐 너무좋아요...
9년 전
독자18
레인보우샤벳이요!! 숭영이가 만나자고하명 당연히 만나야되는거 아닌가???당연!!!
9년 전
독자19
끄앙ㅜㅜㅜ완전 설레요!! 1화부터 정주행했는데 진쨔ㅜㅜ순영이ㅠㅜ 대박설레게하는ㅠㅜ
9년 전
독자20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수녕이ㅠㅠㅠ마지막에심쿵이예요ㅠㅠㅠ
9년 전
독자21
기다렸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4
흐앙 자까님 ㅜㅠㅠㅠㅠㅠㅠ 완전 오랜만이자나여 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 댓글은 소심해서 달아본 적 없지만 ㅜㅜㅠㅠㅠ 매일 잘 챙겨보구 있었단 말이에요 ㅜㅜㅜㅜㅜㅜㅜㅜ 사랑함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정말 짱이에요 말을 어떻게 저렇게 할 수가 있져 수녕이 넘 설레요!!
9년 전
독자26
헐 작가님 너무 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순영이 보고싶엇어요ㅠㅠㅠㅠㅠㅠ드디어 오셧네요ㅠㅠㅠㅠㅠㅠ자이제 같이 힘차게 달려보아요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8
우아 ㅠㅠ 작가님 오랜만이네요 근데 이렇게 설렘폭발하는 글이라니..ㅠㅠㅠ 감사합니다 작가님 암호닉[후니]로 신청해요!
9년 전
독자29
계란초밥입니다!! 작가님오랜만이쟈나여ㅠㅠ 제가 수능본독자입니다ㅋㅋㅋ이게수능이라니요 아무튼 수녕이ㅠㅠㅜㅠ너무귀엽네요ㅠㅜㅠ
9년 전
독자30
오랜만이에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또 설레고 감미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설레 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2
아...헐..... 너무 귀여워요ㅠㅜ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 신알신하구갑니다!!!♡♡♡
9년 전
독자33
네당엽히기다렸죠ㅠㅠㅜㅠㅠㅜ하 신알신보고 바로 ㅇ달려왔다구여ㅠㅜㅠㅜㅜㅠㅜㅜㅜㅠㅠ잘오셨어요♥
9년 전
독자34
아......진짜 넘나설레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순영이가 적극적이여질수록 제마음엔 불이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때매불이나!!!!!!!!나를식히는건물이야!!!!!!!!!1
9년 전
독자35
정주행 끝나써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순영이 너무 설레자냐여 ..... 신알신 하고 갑니다 [꿀벌] 으로 암호닉 신청해요!
9년 전
독자36
신알신 해쪄영 그리고 암호닉 신청할래요~~받아주라주~~~~ [츄로스]로할게여 작가님 글 넘 잼있너여 ㅠㅠㅠ
9년 전
독자37
작가님 뿌야예요ㅠㅠ 오랜만이예요ㅠㅠㅠㅠ 기다리고 있었는데 또 설레고 좋은 글 써주셔서 넘 감사함다ㅜㅠ
9년 전
독자38
암호닉 아자뿅 으로 신청해요ㅠㅠㅠㅠㅠ아 순영쓰 넘나좋은것...ㅠㅠㅠㅠㅠㅠㅠ순영쓰ㅠㅠㅠㅠㅠㅠ작가님도 넘나좋아요♥♥
8년 전
독자40
ㅠㅠㅠㅠㅠ다음주에 또 만나자ㅠㅠㅠㅠ응응 그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람 설레게하는데 도가 텄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1
[J]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으아아ㅏㅇ 권순영 이거이거 여자 한두번 만나본 솜씨가 아닌 것 같은데... 오늘도 순녕이는 설렙니다ㅜㅜㅠㅠㅠㅠ 어엉ㅇ 순영아 날 가져ㅠㅠㅠㅠ
8년 전
독자42
알림에 그때부터였나요가 뜨니까 너무너무너무 반가웠어요ㅠㅠㅠㅠㅠㅠ감사합니다와주셔서ㅠㅠㅠ오늘도 잘보고가요ㅠㅠㅠㅠ
8년 전
독자43
수녕아 ㅠㅠㅠㅠ 작가님 나도 저런남자 구해줘 ㅠㅠㅠㅜㅜㅜㅜㅜㅜ 저 암호닉신청해도됩니까 ㅠㅠㅠ 신청가능하다면 [지금몇시]로 해주세요 ㅠㅠㅠ 으잉
8년 전
독자44
ㅠㅠㅠ다음에 만나자 순영아...ㅠㅠㅠ계속 만나자 계속 만나서 영화보고 밥먹고 놀이동산도 가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5
혹시 암호닉심청이 가능하다면 [♡아카쨩우리지훈이♡]로 신청할께요!!작가님 완전 기다렸었는데 디어 오셨군녀ㅠㅠㅠㅠㅠㅠㅠㅠ완전 대환영입니다 두팔벌려 환영해요!!!!아ㅠㅠㅠㅠ썸타는사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수녕이 너무 설레요ㅠㅠㅠ혹시 순영아 너 선수니?ㅠㅠㅠㅠㅠ선수라도 좋아ㅠㅠㅠ너라면 다 좋아ㅠㅠㅠㅠㅠㅠ 이런글써주셔서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46
아 세상에.....아...... 역대급 설렘사..... 평생 썸타게 해주세요 아니 사귀게.... 아,.... 순영아..... 나 돈까스 좋아하는건 어떻게 알고 하.... 내가 팝콘을 쏘면 되는건가... 난 나쵸좋아해 사실 다 좋아해... 그리고 돈까스를 그렇게 하... 설레게 잘라주면 나는... 사라져...죽어요....
8년 전
독자47
어후ㅜㅜㅜㅜ 권순영 설레요 작가님 ㅜㅠㅠㅓ♥♥
8년 전
독자48
와ㅋㅋㅋㅋㅋ선수세요? 순영아 난 네가 선수라도 좋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9
작가님 기다렸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언제오시든 또기다릴게요ㅠㅠㅠㅠㅠㅠㅠ 설렘보스권순영을 볼수있다면!!@ 기다려야죠ㅠㅠㅠㅠ♡♡♡♡
8년 전
독자50
와 진짜.... 권순영은 사랑입니다.(하트) 작가님도 사랑입니다.(하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언엉 글 하나로 이렇게 설레도 되는 건가요ㅜㅜㅜㅠㅠㅠ? 권순영 진짜 훅 들어오는게 넘나 좋은것.ㅣㅣㅠㅠㅠㅠㅠㅠㅠ 사라앻여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51
다음주에 또만날래에서 잼처럼 발려버렷....네...작가님 빨리돌아오세요 보고싶어요 자까니뮤ㅠㅠ픂ㅍㅍㅍ퓨ㅠㅠㅠㅠㅜㅜ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52
[호우쉬]암호닉신청이욤! 아진짜ㅅ권순영때문에 죽고갑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53
아.. 넘넘 재밌잖아여ㅠㅠㅠ 신알신하고가여..
❤️

8년 전
독자54
[순뿌]로 암호닉신청할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렘사ㅠㅠㅠ
8년 전
독자55
정한이가 여기서 나오다니요ㅠㅠㅠ 순영이는 오늘도 사람을 이렇게 만드네요......하 순영이 때문에 심쿵사 사 저도 순영이같은 분이랑 써ㅁ.......
8년 전
독자56
끄아유ㅠㅠㅠㅠㅠ 진짜 순영이 한테 몇번을 발리는지 모르겟어욬ㅋㅋㅋㅋㅋ 석민이 외전을 보고 이 글 읽으니까 왠지 얘네들 각각 집에 돌아가면 일기쓸 것 같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발 동동 구르고ㅋㅋㅋ 상상된다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57
나 초콜릿 먹다가 너가 너무 달아서 뱉을 뻔 해짜나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오물오물)
8년 전
독자58
순영쨩 순영쨩ㅜㅜㅜ 진짜 설레게행동만하는우리이븐 순영이ㅜㅜㅜㅜ넘나 좋은 것!!!!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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