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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금 달라져도 금방 또 익숙해지는 것이 사람이래요.


Livin' Out Loud-I Can't Stop 

[방탄소년단/랩슈] 남준이가 대형견인 썰 168 | 인스티즈

윤기는 그 뒤로 남준이를 가만히 바라보면서 알고나니 보이는 변화들을 하나둘씩 잡아내었으면 좋겠다.

왼쪽에서 부르면 잘 못 듣는 것부터,

예전보다 소리에 많이 둔감해진 것,

가끔 오른쪽 귀를 꾹 누른 채 자고 있을 때면 아무리 뭐라고 불러도 쉽게 일어나지 못한다는 것.

그나마 한쪽 귀가 살아있기 때문에 의사소통에는 크게 불편함이 없지만

가끔 이명이 일어나면 아예 두 귀가 안 들리는 경우도 짧게나마 있다는 것.

오래 전부터 슬픔을 나누었다고 생각했지만 그건 착각이었다는 것까지.

다만 윤기는 묵묵히 받아들였으면 좋겠다.

그러면서 당장에 바뀌어야 할 것들,

자신이 해줘야 할 것들을 빠르게 찾아갔으면 좋겠다.

무엇보다 당장에 자신보다 더 불편해 할,

은연중에 두려움을 안고 있는 남준이가 충분히 자신에게 기댈 수 있도록.  

어느새 윤기는 항상 남준이의 오른쪽에 있는 것이 익숙해졌으면 좋겠다.

남준이도 윤기의 인기척을 느끼면 두리번거리다가 후에는 자연스럽게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렸으면 좋겠다.

침대에 눈을 마주치고 누워있을 때 윤기는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해주고,

남준이는 오른쪽 귀로 최대한 윤기의 목소리를 담아내었으면 좋겠다.

간혹 윤기가 할 이야기가 떠오르지 않아 가만히 남준이의 얼굴을 보고 있으면

금방 웃는 얼굴이 보이고,

소중하게 자신을 끌어안는 온기를 느꼈으면.

그러면 윤기 너는 한없이 남준이를 불렀으면 좋겠다.

다양한 호칭이

똑같은 마음을 담은 채로

한없이 남준이를 불렀으면 좋겠다.

새로운 규칙을 조금씩 만들어가는 남준이와 윤기가 보고 싶다.

후에 남준이의 오른쪽 귀까지 멀어져도 생활에 무리가 없도록.

남준이가 문을 발로 차는 버릇을 고치려고 조금씩만 열어놨던 문은 언제나 활짝 열려있게 만들고,

거실의 음악 소리는 횟수가 조금씩 잦아들고,

윤기는 이제 남준이를 부를 때 이름과 같이 어깨를 두드리고,

무엇보다

마주보고 이야기를 하는 것이 익숙해지기 시작했으면.

나중을 위한 대비로 윤기는 독순술을 택했으면 좋겠다.

남준이가 자신의 입술 모양을 보고 무슨 말을 하는지 알도록 천천히 그 연습을 시작하기도 했으면.

윤기는 항상 느릿하게, 최대한 정확하게 입술을 움직여 남준이에게 말을 하는 버릇이 생기고,

남준이는 윤기를 바라볼 때 입술을 바라보는 버릇이 생겼으면.

가끔 그러다가

남준이가 한참 분주히 움직이는 윤기의 입술에 입을 맞추기도 했으면 좋겠다.

말이 끊긴 윤기가 제 입술에 머금어지는 남준이의 입술을 밀처내지 않고 그대로 같이 입술을 오물거려 입맞춤에 응했으면.

짧았던 입맞춤이 끝나면 그제야 왜 갑자기 했냐고 물어봤으면.

남준이 너는 웃었으면 좋겠다.

입꼬리를 올려 어둠없이 밝게 웃으면서 윤기의 이마에도 입을 맞췄으면 좋겠다.

이거 익히기 힘들어. 입술이 움직이는 거에 시선이 쏠리다가

키스하고 싶어져.

남준이의 말에 윤기는 헛웃음을 뱉어내었으면 좋겠다.

윤기는 손을 들어 남준이의 왼쪽 귀를 매만지면서 눈을 마주치고 천천히 입술을 벌려 말했으면 좋겠다.

연습은 되긴 되는거야?

남준이는 그저 어깨를 으쓱였으면 좋겠다.

또 한 번 키스를 하려 다가오는 남준이를 손바닥을 들어 막은 윤기가 남준이의 오른쪽 귀에 입을 맞췄으면.

그리고 마저 연습을 위해 남은 한 손으로 남준이의 오른쪽 귀를 막았으면 좋겠다.

'하고 싶으면

또 키스해줘, 준아.'

윤기의 입술이 움직임을 멈추자마자 남준이가 윤기의 두 손목을 잡은 채 고개를 숙여 입을 맞췄으면 좋겠다.

여전히 그렇게 또 둘만의 하루가 흘러갔으면 좋겠다.

창 틈으로 스며들어온 찬바람이 마냥 시리지 않은 가을을 맞이했으면 좋겠다.

--

선물 자랑 

 

[방탄소년단/랩슈] 남준이가 대형견인 썰 168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랩슈] 남준이가 대형견인 썰 168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랩슈] 남준이가 대형견인 썰 168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랩슈] 남준이가 대형견인 썰 168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랩슈] 남준이가 대형견인 썰 168 | 인스티즈 

 

예쁜 글씨와 귀여운 그림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하트.  


 

[암호닉] 확인부탁드려요.  

현 / 코카콜라 / 쮸 / 곰곰 / 윤기야 / 세계 / 구즈 / 망개떡 / 작가님워더 / 어른 / 미름달 / ★껌★ / 별별이 / 시에 / 쿠키주주97 / 밀방 / 망개 / 사탕 / 0912 / 침침 / 0123 / 오리 / 연꽃 / 릴리아 / 꼬맹이 / 너나들이 / 스틴 / 희망찬란 / 코넛 / (비)초코파이 / 찹쌀떡 / 윤기나는 봄 / 두쥬나 / 자몽주스 / 1029 / 독희 / 꽃바람 / 초코파이 / 벨베뿌야 / 가슴이 간질 / 여운 / 셩 / 2반 / 귤 / 야상 / 슈비누나 / 하앙39 / 공중전화 / 쿨밤 / 도식화 / 아카라카 / 연나 / 밤이죠아 / 스케일은 전국 / 부산의바다여 / 진진 / 침침한내눈 / 앨리 / 덜RUN / 탄콩 / 음표★ / 한소 / 봉봉 / 쌈닭 / 굥기 / 꽃봄 / 융기 / 감자도리 / 0103 / 솔선수범 / 안녕 / 로봇 / 만두짱 / 비바 / 페스츄리 / 광어회 / 매직핸드 / 호어니 / ♥옥수수수염차♥ / 멍뭉이 / 미역 / 슙크림 / 초코에몽 / 슙슙이 / 씰룩씰룩 / 머리에 윤기가 살아 / 초코엄마 / 으아이 / 글쎄글쎄글쎄 / 냉면 / 초희 / 딸기빙수 / 윤이나 / 뜌 / 자몽소다 / 꾸쮸뿌쮸 / 삼월토끼 / 복숭아 / 라코 / 라즈베리 / 쿠잉 / 홉요아 / 620 / 다라다라달당 / 밐 / 스카이 / 흑슙흑슙 / 0419 / 기쁨 / 호시기호시기해 / 레어고기 / 멜팅 / 사랑현 / sweet / 허니비sss / 안녕 / 아가야 / 꾸잉진 / 0622 / 달토끼 / 렘 / 스물넷윤기 / 콩콩이 / 빰빠 / 고요 / 모찌 / 에이블 / 미키부인 / 솨앙 / 체리 / 몬실몬실 / 뀨 / 호빈이 / 언어영역 / 0901 / 슈가야금 / 변호인 / 누누슈아 / 샤넬 / 3912 / 오랑지나 / 다곰 / 슈랩슈 / 크롱 / 개미 / 석진이시네 / 대형견 / 푸른간판 / 봄날의 기억 / 햇님 / 뀽꾸큐 / 올림포스 / 스리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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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세계예요 억울한 일이 있어서 어제 오늘 내리 짜증만 났는데 노력하는 윤기랑 남준이 모습을 보니까 짜증이 한결 가시네요 그 키스 맨날 했으면 좋겠다
8년 전
리트리버
토닥토닥. 저도 맨날 했으면 좋겠어요, 저 키스. (소근)
8년 전
독자2
오마이갓... 찹쌀떡입니다 감동.. 이등이라니ㅠㅠㅠ 사실 저번 편 읽고서 애들이 많이 슬퍼하고, 힘들 것 같아서 걱정이 많았어요.. 그런데 참 착하고 예쁘게도 이겨내고 있는 둘이네요ㅠㅠ 힘들텐데도 솜사탕보다 더 달달한 게 솔로 가슴에 불을 질러요.. 후 윤기나 남준이나 태어나길 천사로 태어난 것 같습니다 예뻐 죽겠어요
8년 전
리트리버
이제 둘은 슬퍼하는 법보다 슬픔은 껴안는 법을 배우지 않았을까...! 싶지 않아요. 그리고 남준이와 윤기는 언제나 달달합니다. 앞으로도 그럴겁니다. 그래서 제 가슴에도 불을 지르겠죠... (솔로 2) 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찹쌀떡님. 댓글도 감사드려요. 하트.
8년 전
독자3
.
3년 전
독자5
세상에, 달달한 내용이지만 심장 찢어질 거 같은 기분인 건 저 뿐인가요? 저번 편도 읽으면서 눈물만 줄줄 나왔어요. 뭔가 평화롭던 마을에 홍수난 기분이랄까, 처음 볼 때부터 바라왔듯이 작가님 글의 완결과 남준이의 죽음이나 아픔만은 보고 싶지 않았는데 성큼 시간이 느껴지는 거 같아서 슬퍼져요. 귀 안 들리는 남준이 위해서 독순술 배우는 윤기도 기특하면서도 슬프고. (울보) 그래도 오늘도 잘 보고 가요❤️ 토끼썰도 이런 내용을 볼 날이 있을텐데 쿠크 좀 단단히 붙여놔야겠어요
8년 전
리트리버
토끼썰은 아직 어떠한 언급도 없었는데 말이에요. 저도 너나들이 님 옆에서 그 쿠크 같이 붙여드리겠습니다. 깨부신 장본인 같은 입장에서 이런 말 하면 이상하려나요? 그래도 저 둘이 더 밝아지고 담담하게 지내는 이유는 예전에 많이 아팠고 또 지금도 어두운 면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윤기도, 남준이도 독순술 배우는 중. 그런데 남준이가 유혹을 잘 못 이겨서 진도가 윤기 생각보다 항상 느리다고 합니다. (소근소근) 이번 편도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나들이 님.
8년 전
독자4
탄콩이에용 서로에게 변화가 있어도 서로서로 맞춰가는 모습이 보기좋아요 이런 달달한 커플이 이 둘 말고 세상에 존재하기는 하는걸까요ㅠㅠㅠㅠㅠㅠ
8년 전
리트리버
그 변화도 곧 익숙함으로 변하겠죠? 그리고 편안해질겁니다. 달달한 커플. 언제나 보기 행복하지요. 댓글 감사합니다, 탄콩 님.
8년 전
독자6
희망찬란입니다 ;ㅅ; 남준이의 노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려는 노력이 안쓰럽기도 한데 한편으로는 차라리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고요 변해가는 남준이의 상태에 맞춰가려는 윤기는 참 다정하고 남준이는 대견하기도 하고요 ㅠㅠㅠㅠ 참 보면 입모양으로 말하는 것이 참 섹시하기도 하고 어후 아무튼 왠지 분위기가 처음 만났을 때처럼 새롭고 간질거리네요 (ू˃̣̣̣̣̣̣︿˂̣̣̣̣̣̣ ू) 야자 끝나자마자 좋은 글 너무 감사합니다!!!!
8년 전
리트리버
새로운 변화가 둘에게 새로운 분위기를 가져온 것인가...! 그래도 항상 익숙해져있던 둘이 또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한 거라고 저는 남몰래 생각합니다. 근데 저 이모티콘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는데 볼 때마다 귀여워 죽겠네... 희망찬란님도 야자 수고하셨습니다. 오자마자 또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언제나 댓글 잘 읽고 있습니다. 하트.
8년 전
독자13
저는 그냥 단축키 해 놓고 있어요!!!! ㅋㅋㄱㅋㄱㅋㄱㅋㅋㅋㅋㅋㅋ (ू˃̣̣̣̣̣̣︿˂̣̣̣̣̣̣ ू) ㅠㅠㅠㅠ 작가님도 글 쓰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당 항상 덧글 못 다는 글도 잘 보고 있습니다! 8ㅅ8
8년 전
독자7
코카콜라입니다. 입모양으로 서로 대화하는 게 너무 예쁘고, 한편으론 섹시하기도 하네요. 잘 보고 가요!
8년 전
리트리버
그런데 조금만 연습해도 금방 입을 맞추려는 남준이 때문에 윤기가 나름 짜놓은 계획보다 느리게 진도가 나간다는 사실을 슬쩍 알려드리고 갑니다. 저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코카콜라 님.
8년 전
독자10
헉, 답글 달린지 몰랐네요. 그런 이유로 느린 진도라면 왠지 기뻐해야 할 것 같네요. ㅋㅋ 답글 감사해요.
8년 전
비회원234.161
1029
남준이에개 윤기가 맞춰지는만큼 남준이도 윤기에게 더 맞춰지겠죠 흐아 서로를 생각하는마음이 저에게까지 흠뻑 다가와오ㅠㅠ 좋은글 감사두려요!

8년 전
독자8
체리에요!!!옴뫄ㅠㅠㅠㅠㅠㅠ왜마음아픈일인데달달하고야릇할일인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리트리버
음, 키스의 힘...? 이라고 저는 생각해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체리 님.
8년 전
독자9
사랑현입니다
윤기가 더 아프지않고 묵묵히 준이가 하나씩해내갈수 있도록 만들어준다는게 쉬운일이 아닐텐데ㅠㅠㅠ그와중에 둘은 미치도록 달달하네요ㅎㅎㅎㅎ 오늘도 수고하셧습니다! 오늘도 키스를 글로보고가요!하핳

8년 전
리트리버
저도 항상 키스와 연애를 글로 쓰고 보는 느낌이네요. 하핳! 윤기와 남준이는 충분히 슬퍼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마냥 슬퍼하는 윤기와 남준이보다 담담하게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는 모습이 보고 싶었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사랑현 님.
8년 전
독자11
별별이입니다 둘이 너무 우울할 수 있는 상황에도 잘 이겨내는것같아서 너무 대견하기도 하고 뭔가 찡한 느낌이 있어요..
8년 전
리트리버
별별이 님 가슴 토닥토닥. 그래도 예쁘게 이겨낼겁니다. 그러니 예쁘게 봐주시길. 앞으로도 마냥 행복할겁니다, 남준이와 윤기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별별이 님.
8년 전
독자12
헐 답글이라니요! 작가님은 말을 정말 예쁘게 표현하시는것같아요... 너무 감사드려요;-;
8년 전
비회원32.3
밤이죠아에요ㅠㅜㅜㅠㅜ슬프다ㅠㅠ담담하게 나증을 둔비하는 둘의모습이 너무 슬퍼요ㅠㅠ쥬나ㅠㅠ늙지마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81.54
에이블
예쁜 아이들... 항상 오른편에 있어주고 그거에 또 익숙해지는 서로라니ㅠㅠㅠ 독순술도 참 좋네요 ㅎ

8년 전
독자14
변호인입니다. 이전편까지만 해도 정말 우울했는데 서로에게 하나씩 맞춰가는 두 사람에 마음이 그나하 편해져요. 슬픈 변화지만 그걸 받아들이는 두사람에 괜히 가슴이 찡해져요. 앞으로도 서로 곁에 머무는 두사람이 되었으면해요
8년 전
독자15
뜌입니다ㅠㅠ 헝ㅠ 남주니 귀가 멀어지는 거 너무 슬픈거 같아요ㅠㅠ 제 오늘 하루도 너무 슬펐는데...ㅠㅠ 이 아이들을 보니 뭔가 힐링되면서도 슬프네요ㅠㅠ 정상인가요..ㅎ 작가님 이번편도 잘 읽고가요!! 항상 글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8년 전
독자16
꼬맹이
뭔가 아련하면서도 뭉클하고...머라 설명할수없는 감정들이 나오는거같아요
언젠가 남준이가 소리를 듣지못하도더라도 둘은 입모양으로 서로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겠죠??

8년 전
독자17
만두짱이에요 얘들아 너무 귀여워 ㅠㅠㅠㅠ
8년 전
독자18
오 갓.. 다가오는 ㅇ..ㅣ..벼..ㄹ..(차마 쓰지 못함)에 익숙해지려는 랩슈들이라니 맘이 넘 아프구 짠하지만ㅠㅠㅜㅜㅠㅠㅠ 또 금세 달달해지는 아이들이 완전 힐링이에요ㅠㅠㅠㅠ 이런 사랑스러운 아가들ㅠㅠㅠㅠㅠㅠㅠㅠ 영원히 사랑하거라ㅠㅠㅠㅜㅠㅠ 항상 감사합니다 리트리버님ㅠㅠ
8년 전
독자19
두쥬나
준이 어떡하나 걱정하고 있었는데 둘이 차근차근 차분하게 이겨내고 있는 모습이 슬프면서도 그러네여ㅠㅠㅠ

8년 전
비회원214.140
지니에요! 진짜 절절한 사연마저 로맨스로 승화시키는 랩슈진짜 상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독순술을 연습하는게 너무 아픈데 그럼에도 서로가 있어서따스함이 피어나오는게 진짜ㅠㅠㅠ
8년 전
독자20
슙크림이에요 준이가 아예 귀가 안들릴것에 대비해서 익숙해지게 만든다는것이 조금, 아니 많이 씁쓸하네요 그래도 그 뒤엔 달달한 랩슈가 있어서 기분이 좋아졌어요 구화를 연습하다가 뽀뽀로, 다음엔 키스로 이어지다 너무 발리는거아니에요?♡ 무튼 오늘도 좋은글 감사해요♡
8년 전
비회원49.84
딸기빙수입니다 쓰차라서 비회원으로 댓남겨요 우울함을 견디고 잘 풀어나가네여 뭔가 윤기랑 남준이 답달까..그래도 저는 슬퍼요..언제 일어날지모를일을 안고 살아가는거 너무 잔혹한거같아요..그래도 윤기랑남준이는 잘버틸수있겠죠?
입술보다가 키스하는건 너무좋은거같아여..❤️ 오늘도 잘읽고갑니다

8년 전
독자21
슈랩슈 입니다
마냥 슬플 줄 알았던 적응기간이 담담하게 받아들여져서 그런지 편안하게 느껴져요 하지만 그래도 기분이 묘하네요 ㅠㅠ 오지 않을 줄 알았는데ㅠㅠ 슬픕니다 달달하지만 슬픈 글이에요

8년 전
독자22
빰빠
남준이 상태가 더 이상 나빠지지 않았으면 좋겠는데ㅠㅠ 다음 회에 치료법 개발되서 완치 하는 거 해서 다시 마음 편히 사랑 나눴으면 좋겠어요ㅠㅠ

8년 전
비회원220.147
저를 내려치세요...저 며칠동안 이 글을 다 읽었는데 댓글을 항상 다 달지 못 했어요...여러번에 시련의 있었거든요...끄응 핑계라면 핑계지만 이렇게라도 댓글을 달게 되어 정말 기분이 좋아요 ㅜㅜㅜ저 남준이의 귀 한 쪽이 들리지 않는다 그걸 보고 학교에서 울었어요...쿨럭...진짜 곧 끝이 날 것 같은 기분에...아.. 제가 예전 독방에 글이 있을 때부터 보지 않고 한 2주..?3주? 동안 글을 읽었는데도 울었는데...으아...독방에서부터 읽으신 분들 또 작가님은 얼마나...으아우ㅜㅜㅜㅜㅜ저 진짜 또 눈물 날 것 같아요..고3은 감수성이 풍부해지나요...전 작가님 글을 읽을 때 마다 힐링하고 힘을 얻어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진짜 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ㅜㅜ지금 말 앞 뒤가 굉장히 안 맞을텐데...하하 결론은 사랑합니다. 이거죠..헤헤
8년 전
비회원78.116
슙슙이에요!!!하하하 제가 피치못할사정으로 앞으로는 계속 비회원 상태일거에요...ㅠㅠㅠㅠㅠ암튼 중요한건 이게 아니라 아련터지는 랩슈들이죠ㅠㅠㅠㅠㅠㅠㅠㅠ엉어엉 왜이리 맘이 아프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3
[일게수니]로 신청할게요 너무 설레여ㅠㅜㅠㅜ왼쪽 귀가 잘 안들리는 준이도 미리 연습하는 윤기도 너무 설레여ㅠㅜㅠㅜ
8년 전
독자24
다곰입니다!
그래도 그것을 받아들이고 그것에 또 익숙해져가는 윤기와 준이.. 준이를 위해 자기도 열심히 노력하는 윤기ㅠㅠ너무 잘보고가요!!

8년 전
독자25
와...자몽소다예요 저번화보고 마음이 아팠는데 이겨내려고 노력하는 둘을 보니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고 다시 마음이 아프기도 하고 뭔가 저보다 훨씬 나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힘든 과정을 예쁘게 이겨내고 있는게 정말 보기 좋아요 그리고 키스 항상 했으면 좋겠네요 글에 맨날 나왔으면
8년 전
독자26
안녕.
이 달달한데 먹먹한 느낌은 뭐죠?ㅠ 알아가고 받아들이고 익숙해지는 모습이 겉으로 보기엔 너무 달달하고 예쁜데 어딘가 마음 한구석이 이상해요ㅠㅠ고쳐주세요ㅠㅜㅠ

8년 전
독자27
누누슈아
청각을 잃억는 남준이 본인도 두렵겠지만, 누구보다도 두려워하는 사람은 남준이를 잃게 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시달리는 윤기겠죠
그런데 두 사람은 다가오는 아픔을 피하기보다는 정면으로 맞서는 법을 선택했네요
참 대견하면서도 안쓰러운 마음이 들어요...
잘 이겨낼거라는 굳은 다짐도 가끔 현실의 벽 앞에선 맥없이 무너지기 마련이거든요
부디 이 두사람이 그저 이 시간들을 잘 이겨내길...
시간이 흘러흘러 남준이가 윤기 곁을 먼저 떠난다고 해도, 물밀려오듯 들이닥치는 상실감에 윤기가 무너지지 않길... 간절히 바라는 밤입니다

8년 전
독자28
솔선수범입니다 윤기랑 남준이 너무 보기 좋아요 ㅠㅠ 걱정 많이 했는데 여전히 부부미 뿜뿜 뿜어주시는 랩슈에 안도의 한숨 내쉬고 갑니다 랩슈 영사해♡♡
8년 전
독자29
으아이

남준이ㅠㅜㅜ어떡해
그래도 예쁘게 지내서 보기좋아요
늦게 와서죄송해요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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