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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방탄소년단 기타 변우석 더보이즈 김선호
리트리버 전체글ll조회 3792l 9

써야 할 것들이 너무 많은데, 못해도 벌려놓은 것들은 수습을 해야 하는데

두 썰을 쓰는 것도 벅차다니...

여러분 생각없이 우선 벌려놓고 보면 이렇게 됩니다...


세레노 - 소년이 소녀에게 보내는 편지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78 | 인스티즈

카페에 마주보고 앉은 윤기가 턱을 괸 채로 남준이를 빤히 바라보고 있었으면 좋겠다. 

남준이는 무슨 이야기가 그렇게 재미있는지 핸드폰을 손에 쥐고 눈을 떼지 않았으면. 

설마 또 썸이라던가?

아닌데.

우리 사귀니까 썸은 안 생길텐데.

뭔데. 뭐야. 

왜 

나 안 봐. 

점점 어디까지 내내 핸드폰을 보고 있나 싶어서 윤기는 팔짱을 낀 채로 가만히 남준이를 바라봤으면.

미간이 조금씩 찡그려졌다가

남준이가 웃음이라도 터뜨릴 때면

입술도 삐죽, 튀어나오기 시작했으면. 

괜히 답답한 마음에 윤기가 제 앞에 놓여진 찬 음료수만 빤히 바라봤으면 좋겠다. 

고개를 돌려 유리창 밖으로 지나가는 사람들을 또 바라봤으면 좋겠다. 

엎드렸다가, 

일어났다가, 

다시 의자에 몸을 푹 기대었다가. 

부산스럽게 몸을 좀 움직였다가 그나마도 금방 질려 무기력하게 소파에 축 늘어졌으면. 

서늘한 카페 안에 익숙해져 그 서늘함에 몸을 살짝 떨 즈음에 

윤기가 앞에 있는 찬 아이스 음료를 쭉 빨아들이켰으면 좋겠다. 

그러다가 욱신거리는 머리에 앓는 소리를 삼켰으면 좋겠다. 

빨대를 꾹 물고 있던 입술을 떼고 

두 손으로 머리를 움켜쥐고 끙끙대면 

남준이가 핸드폰을 바로 내려놓고 손을 뻗어 윤기의 관자놀이 부근을 꾹 눌러주었으면 좋겠다. 

그러면 윤기 너는 이제야 자신을 본다면서 눈을 더 치켜떴으면 좋겠다. 

아파요?

뭐, 핸드폰이나 더 보지?

찬 걸 그렇게 한 번에 마시니까 머리가 아프죠. 

남준이가 웃으면서 마저 윤기의 관자놀이를 꾹 눌러주었다가 머리를 쓰다듬은 뒤에 손을 떼어냈으면. 

윤기가 뭐냐는 듯이 빤히 바라보면 그 시선을 받아낸 남준이가 입꼬리를 올려 씩 웃었으면 좋겠다. 

그 와중에 윤기는 슬쩍 내려놓은 핸드폰 쪽으로 슬금슬금 손을 뻗었다가 그대로 핸드폰을 쥐고 가져와버렸으면.

한 손으로 핸드폰을 덮다시피 가리는 윤기의 행동에 남준이가 결국 눈가를 손으로 가린 채 다시 웃음을 터뜨렸으면 좋겠다. 

그거 그렇게 가리고 있으면 삐친 거 풀 거예요?

뭐가. 

삐쳤잖아요. 방금 전까지. 

네가 나 삐친 걸 어떻게 알아. 

얼굴 잔뜩 심통이 났으면서 남준이가 제 감정을 훤히 본다고 생각하니 멋쩍어져서 윤기가 슬쩍 시선을 피했으면 좋겠다. 

이번에는 반대로

남준이가 턱을 괴고 윤기를 바라보고

윤기가 핸드폰만 내려봤으면 좋겠다. 

윤기가 느끼한 눈으로 그만 보라고 남준이의 정강이를 신발 코로 툭툭 두드렸을 때 남준이가 어깨를 으쓱이면서 자리에서 일어났으면.

그리고 자신이 온전하게 일어날 때까지 시선으로 졸졸 자신을 따라오는 윤기를 보고 웃음을 겨우 삼켜내었으면 좋겠다. 

귀여워. 

지나가면서 윤기의 머리를 쓰다듬고 화장실에 다녀온다고 말을 했으면. 

남준이의 손이 머리에서 떨어질 때 즈음에 윤기의 고개가 조용히 끄덕여졌으면 좋겠다. 

내 표정이 알기 쉬운가. 

문득 유리창에 비친 제 얼굴이 보여 고개를 갸웃거린 윤기가 생각에 잠겼다가 자신의 손 아래에 아직 있는 네모난 핸드폰을 바라봤으면. 

그대로 잠깐의 갈등 이후에

홈버튼을 달깍, 눌러 화면을 켰으면.

남준이가 귀찮다며 비밀번호를 설정해두지 않아 화면을 슥 한 번 밀어내는 것으로 방금 전까지 남준이가 보고 있던 화면이 떴으면 좋겠다. 

윤기의 고개가 또 한 번 기울어졌으면 좋겠다. 

카톡도 안 왔고, 

메세지도 새로 온 게 

없는데? 

남준이가 핸드폰을 하는 척 하면서 사실 보고 있던 것이 따로 있었다는 걸 

윤기는 눈치채지 못 한 채 한없이 고개만 기울이고 있었으면 좋겠다.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78 | 인스티즈

카페에서 돌아온 뒤로 남준이의 핸드폰에 짧은 알림음이 울렸으면 좋겠다. 

그걸 확인한 남준이가 

이라는 짧은 소리를 내고 바로 노트북 앞에 앉아있는 윤기의 어깨를 톡톡 두드렸으면. 

형. 

보스 잡는다. 말 걸지 마라. 

저 과제 해야돼요. 

이따 해.

지금 내야 돼요. 12시까지야.

지금 몇신데.

9시요. 

….

윤기 형. 

….

토끼야. 

아, 비킨다고. 있어봐. 지금 나가는 중이잖아. 

짧은 투닥거림 끝에 남준이가 급하게 노트북을 키고 자료를 찾아 마냥 어렵지는 않지만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은 과제를 빠르게 진행했으면 좋겠다. 

간간히 갑자기 제출일자를 바꿔버린 교수의 이름과 원망을 뱉어내기도 하고,

노트북에 렉이 걸려 과제의 일부분을 날렸을 때 안타까운 탄성을 내지르기도 하면서 

과제에 마냥 집중했으면 좋겠다. 

한편 윤기는 갑자기 시간을 보내고 있던 노트북 게임을 양보해준터라 심심함에 침대 위에서 몸을 뒤적거리고 있었으면. 

그러다가 다양한 남준이의 반응을 턱을 괴고 빤히 바라봤으면 좋겠다. 

눈이 조금 뻐근해서 눈을 부비다가 토끼의 모습으로 변해 

입 끝으로 침대 위에 널부러진 옷을 꾹 물어 질질 끈 뒤 침대 아래로 대충 떨구고, 

쿠션에 몸을 뉘였으면. 

그러다 잠이 들 즈음에 타자 소리가 들리고, 

잠깐 깼다가

또 잠에 들 즈음에 요란한 타자 소리가 들려 

결국 짜증을 내면서 침대 아래로 뛰어내렸으면 좋겠다. 

생각보다 조금 여유있게 과제를 얼추 끝낸 남준이가 안도의 한숨을 내쉬면서 한참 과제를 수정한 뒤 제출 했으면.

그리고 자신과 과제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던 동기와 같이 끝도 없는 수다를 떨고 있었으면. 

윤기는 가만히 모니터를 바라보다가 제 눈을 어지럽게 만들던 화면이 사라지고 메세지 창만 떠있는 것을 보고 

총총 남준이 옆으로 뛰어갔으면 좋겠다. 

남준이가 키보드 위에 손을 올린 채 왔냐고 고개를 돌린 사이에 책상 위로 훌쩍 뛰어오르고는

그대로 남준이의 두 손을 키보드와 같이 덮은 채 그 위에 누워버렸으면. 

손을 움직이려고 하면 윤기가 앞발로 툭툭 치면서 앞니로 손가락을 깨무는 통에 

움직일 수 없게 된 남준이가 읽씹하냐는 동기의 톡이 떠오르는 것을 바라보면서 난감하게 웃었으면 좋겠다.

이런 거 고양이들이 하는 줄 알았는데….

저, 토끼야. 

이 행동의 의미가 뭐에요. 나 노트북 그만 하라고요?

아, 또 물었어. 

저기, 토끼야? 

토끼야. 

윤기 형. 저 그래도 종료는 하게 좀 비켜주면….

잠깐. 어, 윤기 형? 자요? 

민윤기 씨.

이봐요?

뜨끈해진 노트북과 그 위에 있는 자신의 손을 깔아뭉갠 채로 미동도 없는 하얀 토끼를 보던 남준이가 

조용히 입꼬리를 올려 웃으면서 한 손을 조심히 빼내었으면 좋겠다. 

잘 자네. 

노트북을 종료하고 토끼를 조심히 안아들어 침대 위 쿠션에 윤기를 내려놨으면 좋겠다.

좋은 꿈을 꾸라는 작은 인사를 끝으로 방의 불이 

툭 

꺼졌으면 좋겠다. 

--

선물 자랑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78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78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78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78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78 | 인스티즈

귀여운 그림과 글씨 모두 감사합니다. 하트.

 

[암호닉] 확인부탁드려요.

현 / 코카콜라 / 쮸 / 곰곰 / 윤기야 / 세계 / 구즈 / 망개떡 / 작가님워더 / 어른 / 미름달 / ★껌★ / 토토네 당근가게 / 별별이 / 시에 / 쿠키주주97 / 밀방 / 망개 / 사탕 / 0912 / 침침 / 0123 / 오리 / 연꽃 / 릴리아 / 꼬맹이 / 너나들이 / 스틴 / 희망찬란 / 코넛 / (비)초코파이 / 찹쌀떡 / 윤기나는 봄 / 두쥬나 / 자몽주스 / 1029 / 독희 / 꽃바람 / 초코파이 / 벨베뿌야 / 가슴이 간질질 / 여운 / 셩 / 2반 / 귤 / 야상 / 슈비누나 / 하앙39 / 공중전화 / 쿨밤 / 도식화 / 아카라카 / 연나 / 밤이죠아 / 스케일은 전국 / 부산의바다여 / 진진 / 침침한내눈 / 앨리 / 덜RUN / 탄콩 / 음표★ / 한소 / 봉봉 / 쌈닭 / 굥기 / 꽃봄 / 융기 / 감자도리 / 0103 / 솔선수범 / 안녕 / 로봇 / 만두짱 / 비바 / 페스츄리 / 광어회 / 매직핸드 / 호어니 / ♥옥수수수염차♥ / 멍뭉이 / 미역 / 슙크림 / 초코에몽 / 슙슙이 / 씰룩씰룩 / 머리에 윤기가 살아 / 초코엄마 / 으아이 / 글쎄글쎄글쎄 / 냉면 / 초희 / 당근 / 딸기빙수 / 윤이나 / 뜌 / 자몽소다 / 꾸쮸뿌쮸 / 삼월토끼 / 복숭아 / 라코 / 라즈베리 / 쿠잉 / 홉요아 / 620 / 다라다라달당 / 밐 / 스카이 / 흑슙흑슙 / 0419 / 기쁨 / 호시기호시기해 / 레어고기 / 멜팅 / 사랑현 / sweet / 허니비sss / 안녕 / 아가야 / 꾸잉진 / 0622 / 달토끼 / 렘 / 스물넷윤기 / 콩콩이 / 빰빠 / 고요 / 모찌 / 에이블 / 미키부인 / 솨앙 / 체리 / 몬실몬실 / 뀨 / 호빈이 / 언어영역 / 0901 / 슈가야금 / 변호인 / 누누슈아 / 샤넬 / 3912 / 오랑지나 / 다곰 / 슈랩슈 / 크롱 / 개미 / 석진이시네 / 대형견 / 푸른간판 / 봄날의 기억 / 햇님 / 뀽꾸큐 / 올림포스 / 스리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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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구즈
8년 전
독자2
앗 첫댓! 으윽 토끼네의 귀여운 하루네요ㅠㅠ 질투 하나하는 윤기가 너무 귀여운...ㅠㅠㅠ 윤기랑 남준이 모습이 머릿속에서 그려져서 너무 귀엽네요 오늘도 글 잘 보구 가요!
8년 전
리트리버
저야말로 오늘도 댓글 감사드립니다. 토끼의 질투는 생각보다 많다고 합니다. 그리고 남준이는 그 질투를 어느정도는 알고 있겠죠?
8년 전
독자8
앗 오랜만에 받아보는 댓글이라 처음 받았을 때처럼 설레네요 그나저나 토끼의 질투가 많다니 처음 아는 사실...! 시간도 많이 늦었는데 얼른 주무시고 달게 주무시길 바래요
8년 전
리트리버
윤기는 앞으로도 더 솔직해지겠죠? 서툴지만 그 서툼은 솔직함이 좀 대신한다고 봐도... 괜찮으려나. 네. 저는 곧 자러 갈 예정입니다. 구즈 님도 너무 늦지 않게 얼른 주무시길 바랍니다. 좋은 꿈 꾸시길.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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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리트리버
곧 암호닉 정리가 있을 예정이라, 밝혀주시면 참 제가 기쁠텐데... 몽글몽글. 제 글 덕분에 달달한 꿈을 꾸신다면 제가 더 기쁘게 잠에 들 수 있을 것 같네요. 읽어주셔서, 댓글도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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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리트리버
아하.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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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리트리버
0622님도 시간이 많이 늦었으니 얼른 푹 주무시길 바라요. 댓글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6
안녕'3'.
설탕 퍼먹은 것 같아요! 남준이가 진짜 윤기 예뻐라하는거 보여서 달달하네요 은근 질투하는거 알면서 놀리는것같고ㅠㅠ 윤기는 보기보다 순진한게 너무 귀엽고ㅠㅠ 으으읔 토끼씨 질투하는 거 너무 귀엽네요♡ 설탕 글 감사합니다♡

8년 전
리트리버
드디어 이 편까지 와주셨네요. 맞아요. 남준이가 은근히 놀리는 것 같기도 하고요, 윤기는 경험이 없어 눈치로 그 경험을 메꾸지만 그래도 한계는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조금씩 더 솔직해지는 토끼가 남준이의 눈에는 얼마나 귀여울까요. 그러면서 서로 서툰 건 똑같습니다만. 네. 저야말로 과찬과 댓글 감사합니다. 하트.
8년 전
독자9
으앙 저를 기억해주신건가요ㅠㅠ 돈버는게 뭔지ㅠ 얼마나 보고 싶었는지 몰라요ㅠ 윤기 귀여워하는 남준이 귀엽고 남준이 밖에 모르는 윤기도 귀엽고 설탕 글 써주시는 작가님도 귀여워요! 안 잘리려면 자야겠네요ㅠㅠ 좋은 꿈꾸세요~
8년 전
리트리버
마지막에 저는 왜 귀여운걸까요. 앗, 이 것이 랩슈의 힘인가보다! 네. 내일도 출근하시는구나. 그러면 얼른 주무셔야죠. 내일도 일 무사히 잘 끝내시고,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라요. 안녕 님도 좋은 꿈 꾸세요.
8년 전
독자7
미역이에요! 사람일때나 토끼일때나 질투하는건 똑같이 귀여운 것 같네요ㅠㅠ 이래서 아무것도 없는 핸드폰을 보는 척 하고 그런거겠죠?ㅠㅠ잠들기 전에 봐서 더 좋네요! 이번 글도 잘 보고 가요~
8년 전
리트리버
질투하는 토끼는 언제나 귀여운 법이고, 저는 그래서 앓을 뿐이고. 저도 남준이보다 더 꿀 떨어지는 눈으로 바라볼 수 있는데 왜 제 주위에는 저런 토끼가 없는 걸까요. 네. 미역 님도 시간이 늦었는데 푹 주무시고 일어나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10
뜌입니다ㅠㅠ 윤기 우리 토끼의 전자기기를 향한 질투가 너무 귀여워요ㅠㅠ 이 아이들을 어쩌면 쓸까ㅠㅠ 그리고 남주니도 못 됐어욬ㅋㅋㅋㅋㅋㅋ 아무리 토끼가 귀여워도 그러면 쓰나!ㅋㅋㅋㅋㅋ 작가님 이번편도 정말 잘 읽고가요ㅠㅠ 과제에 찌들은 저에게 내려주는 오아시스의 단비같은 존재랄까ㅠㅠ 엉어유ㅠ 과제 너무 싫닿ㅎㅎ 작가님 항상 글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8년 전
리트리버
저도 과제가 싫네요. 과제만 아니었어도 저 둘의 진도가... 크흡... 네. 그러고보니 윤기가 질투하는 대상이 전자기기들이 많네요. 이걸로 우리가 얼마나 전자기기들과 밀접한 삶을 사는지 알 수 있습니다. (?) 예. 잠을 자려니 별 이상한 소리가 나오네요. 뜌 님, 마저... 과제... 화이팅... 하시고... 나도 화이팅... 네. 하여튼, 읽어주셔서, 댓글까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뜌 님.
8년 전
독자11
삼월토끼입니다! 오랜만이죠 제가 현실에 너무 치여서 오늘 이렇게 대형견 썰과 토끼 이야기를 몰아보는데 이렇게 새 이야기가 올라와서 기쁜 마음으로 하나하나 조심스레 구독하고 왔습니다 서로 다른 진도만큼 서로 임하는 마음도 다르다 보니 그 분위기도 달라서 집중하는 시간이 달라지게 되더라고요.. 오늘 토끼썰은 보는 제가 더 간질간질 해지고 자꾸만 토끼의 반응을 보고 싶은 남준이의 마음에 빙의해서 한참을 봤던 것 같아요 오랜만에 찾아왔지만 언제나처럼 좋은 글로 그 자리에 있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새벽 보내시고 다음 편에서 뵐게요 사랑합니다♡
8년 전
리트리버
삼월토끼 님! 저야말로 다시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글을 계속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끔이라고 해도 이렇게 계속 읽어주시고, 또 이번에는 댓글까지 남겨주시니까 너무 기쁘네요. 토끼썰의 남준이와 윤기도 크나큰 관계의 혁신? 변화? 를 맞이하였으니 변하는 것 같지 않고 항상 비슷한 일상을 보내도 그 안을 들여보면 분명 다른 감정, 다른 분위기가 흐를 거라고 생각합니다. 연애니까요. 조금 더 솔직해지고, 조금 더 서툴어지기도 하고. 그러면서 또 마주볼 남준이와 윤기입니다. 삼월토끼님도 너무 늦지 않게 주무시길 바라고요, 똑같이 좋은 새벽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
8년 전
독자12
당근이에여..
아 대박... 아 헐... 윤기 지금 전자기기한테 질투하는건가여...ㅜㅠ 아 완전 강아지랑 고양이랑 하는 짓 똑같이 하자나여ㅠㅠ 아 귀여워ㅠㅠㅠ 토끼가 저렇게만 해준다면 토끼 키우는 것도 재밌겠다.. 그져..
오늘도 잘 보다 갑니다!

8년 전
독자13
꼬맹이!
폰을 하는척하며 윤기를 보고있었다??
남준이가 지능적이였내 ㅋㅋㅋㅋ

8년 전
독자14
옥수수수염차입니다
우선 굉장히 간만에 보는 것 같은 느낌이죠?
저만 그런가요.... 하하
최근에는 진짜 전의 피곤함은 피곤함이라
칭할 수 없을 정도로 피곤했어요.
틈만 나면 졸고, 기숙사에 가면 그대로 잠들고..
제가 없는 사이에 대형견 썰이
돈독했던 것이 더욱 돈독해져 있더라구요
그래도 우선 이 글은 토끼 썰이니까,
전 티내는 사람을 좋아하면서 싫어해요
따지면 좋은 쪽으로만 티를 내는 사람을 좋아하는 건데..
좀 이상하지요? 저도 그래요...
이 글에선 질투하는 윤기를 매우 좋아하겠네요
친구들과 있을 때면 한창을 떠들다
얼마 지나지 않아 핸드폰을 들게 되더라구요
들고 싶지 않은데도 말이에요.
윤기는 그런 적이 없을테니
남준이가 핸드폰만 쳐다보는 게 마음에 안 들었을 거에요
그래서 너무 귀엽네요.
그나저나 남준이는 핸드폰을 통해
무얼 보고 있던 걸까요... 과제에 관한 걸 하고 있던 걸까요.
집에 와서도 귀여운 윤기는 여전하네요
그 폭신한 것이 손 위에 자리잡고
움직이지 않을 때의 그 느낌...
저도 한 번 느껴보고 싶어요....헿
잘읽었습니다 작가님
하트

8년 전
독자15
체리엥ㅎ!!!!익ㅋㅋㅋㅋㅋ윤기삐지는거너무귀여워여ㅋㅋㅋㅋㅋㅋㅋㅋ죽겠다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6
만두짱이에요 윤기 질투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
8년 전
독자17
언어영역이에요!! 오늘도 대리만족ㄴ....핸드폰 가져가서 뭘 보고있었는지 갸우뚱하는 모습을 상상하면... 하.... 심장에 무리옵니다....ㅠㅠ 그리고 핸드폰 할때 발라당 누워버리는 토끼라니 질투도 귀엽게 하네욥ㅠㅠ 남준이도 이런 반응이 귀여워서 더 핸드폰보는척하고 모르는척하는건 아닐지ㅋㅋㅋㅋ 오늘도 잘보다갑니당!
8년 전
독자18
코카콜라입니다! 아닌척 질투하는 윤기도 그런 윤기를 귀여워 하는 남준이도 둘다 너무 귀여워요ㅋㅋㅋㅋ 잘 보고 갑니다!
8년 전
독자19
연나입니다 지금까지 못 본 사랑둥이들 보고 오는데 여전히 예뻐 죽겠네요 사랑아 랩슈해 ;ㅅ; 남준이 폰하며 웃는 모습에 윤기 질투한다고 뾰루퉁한 표정 지을 때 얼마나 귀여웠을까 상상만 해도 넘나 귀엽네요 ㅇ<-< 작가님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20
시에예요. 오늘은 토끼 윤기가 남준이 손 위에 누워있는 거에 제대로 치였네요 ㅠㅠ 너무 예뻐요. 우리 랩슈 영사했으면 ㅠㅠㅠㅠㅠ 오늘도 잘 읽고 가요 :)
8년 전
비회원141.83
작가님! 혹시 이 썰 인티말고 딴 곳에서도 연재하시나요?
8년 전
독자21
으아아아ㅠㅠㅠㅠㅠ 윤기 너무 귀여워요ㅠㅠㅠ 닝겐이 하는 모든 일을 방해하겠어!!!! 하는 고양이 짤이 떠오릅니다ㅠㅠㅠ
8년 전
독자22
슙크림이에요 와 왜이렇게 귀엽죠 ㅠㅠㅠㅠㅜ? 윤기 질투하는거 너무 귀엽잖아요 ㅠㅜㅜㅜ 그와중 준이가 눈치채고 윤기형 귀여워하는 거 발리고..8ㅅ8 옆에서 깨물깨물거리다가 잠이 들어버린 조그만한 흰토끼가 얼마나 귀여울까요 ㅠㅅㅠ.. 오늘은 분위기가 더 귀염귀염하고 달달하네요 좋은글 감사드리고 항상 잘보구이써요! 자까님 화이팅!♡
8년 전
비회원32.3
밤이죠아에요!아ㅋㅋㅋㅋㅋ토끼 너무 귀여워ㅠㅠㅠㅠㅠㅠ질투하는것도 귀엽고 모찌마냥 노트북위에 누워있는것도 짱짱카와이ㅣㅣㅠㅠㅠㅠ토끼야ㅠㅠ저 토끼입양 안되나여ㅕㅠㅠㅠ?
8년 전
독자23
자몽소다예요 윤기 엄청 귀여운거 아니예요? 질투ㅠㅠㅠㅠㅠ왜 윤기는 질투마저도 귀여운거죠ㅠㅠㅠ토끼로 변해서 노트북위에서 있다가 자는게 제일 귀여워요ㅠㅠㅠㅠㅠ마지막에 잘자라고 하고 불꺼주는 남준이는 설레구요ㅠㅠㅠㅠ오늘도 잘 읽었습니다!
8년 전
독자24
[일게수니]로 신청할게요! 와 진짜 우ㅠ후~~~~~~~~~질투하는거니 유ㅜㄴ기애ㅑ??? 그러면 나야 어예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귀엽잔아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마지막에 손가락 무는것도 귀엽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리트리버
죄송하지만 지금은 암호닉을 받고 있지 않습니다. 나중에 공지글에 따로 글을 올려 기간내에만 받고 있으니 번거로우시더라도 그때 신청 부탁드립니다. ;ㅁ;...
8년 전
독자25
아 진짜요?? 죄송해요 번거롭게 해서ㅠㅠㅠㅠㅠ알겠습니다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78.116
슙슙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진짜 뭐먹고 이렇게 귀여운거지ㅠㅠㅠㅠㅠ어쩜 그래여????사람이고 토끼고 민윤기면 다 귀엽답니가????네...맞아여...맞네여ㅜ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6
다곰이에요오옹 오늘도 여전히 풋풋한 커플ㅠㅠ남준이가 토끼야라고 부르는게 왜 이렇게 좋은지ㅠㅠ저를 부르는것도 아닌데 제가 설레요헿 윤기도 너무 귀엽공오ㅠㅠ 남준이 손위에서 자는 윤기....크흑 이 맛에 제가 이커플을 좋아합니다ㅠㅠ잘보고가요♥
8년 전
독자27
누누슈아
민윤기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귀여운 일이구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남준이 손 위에 발라당 누워버리는 장면에서 육성으로 소리질렀어요ㅜㅜㅜ(너무 귀엽쟈나여ㅠㅠ)
남준이가 윤기를 토끼야라고 부르는 순간에 항상 제 심장이 대리 설렘을 느끼네요ㅎㅎ
잘 읽고갑니다^^

8년 전
독자29
별별이입니다! 역시나 윤기는 오늘도 너무 귀엽습니다ㅜㅜㅜㅜㅜㅜ 윤기야ㅠㅠㅠㅠ 손위에 올라와있을토끼가... 상상되서 너무 귀엽습니다..
8년 전
독자30
솔선수범이에요 이 글에서는 토끼의 부드러운 털이 계속 떠올라요 ㅠㅠ 윤기가 질투하는 것도 몽실몽실하고 그러네요 너무 귀엽잖아 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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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실패의꼴] 사실 퇴사는 하기 싫었어7 한도윤12.20 18:05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十2 도비12.29 20:51
김선호 [김선호] 13살이면 뭐 괜찮지 않나? 001 콩딱01.09 16:25
      
      
기타 [실패의꼴] 스물다섯. 돈도 없고 사랑도 없는2 한도윤 01.05 22:31
기타 [실패의꼴] 사실 퇴사는 하기 싫었어7 한도윤 12.20 18:05
퇴사 하는 날 3 (完)3 ts 12.13 01:16
퇴사 하는 날 22 ts 12.08 20:59
변우석 [변우석] 내게 비밀남친이 있다!_0214 1억 12.06 20:41
기타 [실패의꼴] 취업 실패14 한도윤 12.06 15:41
기타 퇴사 하는 날2 ts 12.04 22:59
변우석 [변우석] 내게 비밀남친이 있다!_0129 1억 12.03 21:43
기타 [실패의꼴] 서른네 살인데 모은 돈이 삼천 밖에 안 돼요1 한도윤 12.02 16:42
기타 [실패의꼴] 최종 면접에서 탈락하셨습니다 한도윤 10.26 16:18
[배우/남윤수] 너를 삭제, 알렉스 10.20 17:38
기타 [김재욱] 아저씨! 나 좀 봐요! -011 유쏘 10.14 23:54
기타 [실패의꼴] 애인이 돈을 먹고 튀었어요 한도윤 10.13 13:45
정해인 [정해인] 무뚝뚝한 남자친구 짝사랑하기_0215 1억 10.10 00:05
정해인 [정해인] 무뚝뚝한 남자친구 짝사랑하기_0115 1억 10.08 20:09
기타 [실패의꼴] 국민 프로듀서님 투표해주세요! 한도윤 10.07 00:01
기타 [도윤/윤슬] 우리의 노래를 들으면 그때로 돌아가는 - 초여름이기 때문에 한도윤 10.01 00:54
기타 [도윤/윤슬] 우리의 노래를 들으면 그때로 돌아가는 - (전)남자친구입니다 한도윤 09.19 23:12
기타 [도윤/윤슬] 우리의 노래를 들으면 그때로 돌아가는 - 연락하지 말 걸 그랬어 한도윤 09.12 23:53
기타 [도윤/윤슬] 우리의 노래를 들으면 그때로 돌아가는 - 카페베네 과일빙수1 한도윤 09.05 23:47
변우석 [변우석] 저는 불륜녀입니다_048 1억 09.04 22:47
세븐틴 [세븐틴/권순영] 양아치 권순영이 남자친구인 썰6 커피우유알럽 08.27 19:49
기타 귀공자에서 폭군으로1 고구마스틱 08.26 20:47
기타 [도윤/윤슬] 우리의 노래를 들으면 그때로 돌아가는 - 맘처럼 되지 않는다고1 한도윤 08.22 22:51
기타 [도윤/윤슬] 우리의 노래를 들으면 그때로 돌아가는 - 이런 사랑은 병이다 한도윤 08.15 14:11
기타 [도윤/윤슬] 우리의 노래를 들으면 그때로 돌아가는 - 고백 1 한도윤 08.08 22:38
변우석 [변우석] 저는 불륜녀입니다_0312 1억 08.07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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