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독자님들 !
명수등장이후 반응이 더 뜨거워진건 착각일까요 ㅋㅋㅋㅋ
기분은 되게 좋네요 ㅎㅎ
근데 문제는 뒷이야기를 어떻게 이어나갈지가 ..
오늘 분량이 적고 사진이 많습니다 ! 스압주의!! (까지는 아닐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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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인너징이 엑소팬인썰
너징은 지금 이 상황이 꿈이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음
하지만 눈을 감았다 떠도 눈앞의 상황은 변하기는커녕 현실이란걸 더 생생하게 보여줌
여전히 명수와 백현은 서로를 뚫어져라 쳐다보고 백현을제외한 엑소멤버들은 너징을 계속 쳐다보고있어서 너징은 약을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체할것같았음
결국에 너징이 일어나 화장실쪽으로 걸어가려고하자 백현과 명수도 너징을쳐다봄
" 형 어디가? "
" 어디가요? "
" 화장실 "
" 형 표정이 안좋은데.. "
" 아파요? "
" 아 진짜 그쪽때문이잖아요 ! 안그래도 형 아팠는데 "
" 나 그쪽아니야 ! 이름있어 ! 근데 형이 아팠어? "
" 감기가 심하게걸려서 아까 저희가 죽끓여주고 약도 먹이고 재워서 좀 괜찮아졌는데 그쪽때매 다시 아파졌네요 "
" 형 진짜? "
" 아니야 빨리 갔다올게 "
너징이 화장실로 들어가자마자 다시 조용해지는 거실임
서로 눈치만보는 상황에서 준면이 먼저 입을뗌
" 그쪽은 이름이 뭐에요 ? "
" 아 그쪽아니라니까.. 내이름은.. 큼.. 명수 김명수다 "
그러자 빵터지는 엑소들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며 ㅋㅋㅋㅋ명숰ㅋㅋㅋㅋㅋ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릌ㅋㅋㅋㅋㅋ 친근햌ㅋㅋㅋㅋㅋ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옼ㅋㅋㅋㅋㅋㅋㅋ 이룸웃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으킄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허으으ㅓ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으하하하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명수는 이런 엑소들의 반응에 기분나쁘다는듯이 얼굴을 찌푸림
" 야 근데 너네는 뭐냐 "
" 우리? "
" 우리는 아이돌이야 아이돌그룹 엑소 "
" 엑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그런이름잌ㅋㅋㅋㅋㅋㅋㅋ닼ㅋㅋㅋㅋㅋㅋㅋㅋ아캌캌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이번에는 명수가 빵터지자 이해한다는듯이 고개를 끄덕이는 엑소들임
" 나는 루한 "
" 크리스 "
" 레이에요 "
" 타어 "
" 변백현 "
" 찬열이야 박찬열 "
" 오세훈이여 "
" 김종인 "
" 김민석 활동명은 시우민 "
" 도경수 "
" 김종대야 ! "
" 난 리더 김준면 "
종대와 준면의 이름을 들은 명수는 또 빵터짐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낰ㅋㅋㅋㅋㅋㅋㅋ 종댘ㅋㅋㅋㅋㅋㅋ 준면잌ㅋㅋㅋㅋㅋㅋㅋㅋ "
" 댁도 만만치않거든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몇살이야? "
" 23살 "
" 어 동갑이다 "
서로 이름듣고 빵터져 웃는 엑소와 명수임
너징은 화장실에서 나오자마자 크게웃고있는 엑소와 명수에 웃으면서 다가감
" 어 형 왔어여? "
" 응 이제 친해진거야? "
" 친해지기는 무슨 ! 내가 이 똥개들이랑 왜 친해져 "
" 친해지기는 무슨 ! 아니에요 형 ! "
그리고 동시에 대답하는 백현과 명수임괜히 둘이서 쑥스러워서 그러는줄아는 너는 둘이 귀여워죽겠음
너징도 소파에 앉아서 엑소와 명수가 한 이야기를 묻고 같이웃고있는데 갑자기 또 초인종이 울림
띵동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명수표정이 좀 안좋았음
너징이 현관쪽으로 가려고하자 명수가 온몸으로 막아섬
" ㅎ.. 형! 가지마 ! 내가 내가나갈게 ! "
" 왜? 괜찮아 내가 갈게 "
" 아니야 형 아프잖아 앉아있어 "
" 그래도 우리집 손님인거같은데 "
" 아 형 앉아있어 ! "
" 아 김명수 ! 누군지는 확인해야할거 아니야 ! "
너징이 명수를 다시 자리에 앉히고 누구세요 하고 현관으로 나가서 문열어주는데
아까와 똑같은상황이 벌어짐
누군가 너징에게 달려와서 너징허리꽉 안고 그대로 뒤로넘어감
하루에 두번씩 넘어지는 너징은 이제그냥 포기하고 누군지확인하는데
" 형아 안녕! "
" 성열이? "
" 명수 어딨어? "
" 명수? "
그때 명수가 뒤에있었는지 어색하게 웃으면서 성열이한테 인사함
" 열아 와..왔어? "
" 그래 왔다 이 똥개새끼야 ! 일로안와!! "
명수가 성열의 고함에 근처에있던 기둥으로 숨었음
근데 그 기둥이 다 구경나왔던 엑소였던거임
성열이 엑소들을 보고 얼굴을 찌푸리며 말함
" 뭐야 이 똥개들은 "
그러자 이번에는 백현이 정색하면서 말함
" 아 진짜 그놈의 똥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