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독자님들 ! 저 빨리왔죠 ㅋㅋㅋㅋ 아닌가요?
흡.. 빨리왔다구 해줘여..
많은독자분들이 명수의 출연과 똥개 를 너무 좋아하시네요 ㅋㅋㅋㅋㅋㅋ
사실 저번화의 포인트가 똥개가 맞긴한데.. 기억속에 똥개만 남으면안대여..
엑소가 간호도 해주고 집도어지르고.. 네.. 그랬다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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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인너징이 엑소팬인썰
너징과 엑소 명수는 지금 너징네 거실 소파에 앉아서 서로 마주보고있음
엑소가 양옆쪽으로 엑소케이 엑소엠 으로 앉고 너징과 명수는 중간에 앉아있음
그러니까
엑소케이
너징
명수
엑소엠
이렇게 앉아있음
너징은 이 삭막한 분위기속에서 눈치만 보고 앉아있고 명수는 너징손가락을 가지고 장난치면서
엑소멤버들을 한명한명씩 째려보며 견제중임
하지만 엑소들도 명수못지않게 눈빠져라 째려보고있음
특히 명수가 만지고있는 너징손과 그리고 명수 그 자체
너징은 아무도 모르게 한숨을쉼
그러니까 약 10분전 명수가 엑소에게 똥개발언을 한 뒤 경수가 인상을 찌푸리며 명수에게 되물었을때
너징은 지금 분위기가 똥이라는걸 알아채고 어색하게 크게 웃으며 거실로 가자고 말했고
그래서 지금 너징은 명수와 엑소사이에 끼여서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있음
그때 그제서야 명수가 너징을보면서 말함
" 형 왜이렇게 말랐어 "
" 응? 아니야 나 살 더 쪗어 "
" 거짓말하지마 나 형 몸무게까지 다 알아 "
" 진짠데 "
" 씁- 형 귀신을 속여도 나는 못속여 아줌마가 밥 안챙겨주셨어? "
" 아니 잘해주시는데 "
" 그런데 살이 안쪄? 밥부터 먹자 형 아줌마 어디계셔? "
" 오늘 휴가가셨어 "
" 에이.. 그럼 내가하지 뭐 "
명수가 너징앞머리를 뒤로 쓸어주면서 다정하게 이야기함
너징은 어렸을때부터 그런 명수의 스킨쉽이 익숙했지만 엑소는 그런 너징과 명수를보면서 얼굴을 찌푸림
명수가 소매를 걷어 올리면서 주방으로 들어가려고 하자 얼굴빛이 사색이되는 엑소들임
" 어.. ! 잠시만 ! 요리는 경수가 할꺼야 ! "
" 맞아 경수가 잘해 "
" 응 경수 어서가 "
" 경수야 얼른 ... 얼른 들어가서 밥해 "
" 어 어 알았어 "
명수는 갑자기 어색하게 웃으며 분주하게 움직이는 엑소들을 한번 보고 무시한채 주방으로들어감
그리고 잠시후 명수의 비명이 들려옴
" 누가 주방을 이렇게 어질러놨어!!!!!!!! "
너징이 놀라서 엑소를 쳐다보자 울상인 얼굴로 너징한테 미안하다고함
너징은 괜찮다고 말하려고 입을떼려는데 갑자기 명수가 나와서 엑소 야단침
" 야 똥개들!! 너네는 남의집을 난장판으로 만들어놓고 예의도없냐?!
적어도 옆에 어질러 놓은거는 치워야지! 그리고 어떻게 요리하는사람이 주방을 저렇게 방치할수있어!! "
그렇게 명수는 주눅들어있는 엑소들에게 5분간 잔소리를함
엑소vs김명수
1라운드 김명수 승리
명수가 한숨을 쉬고 주방으로 들어가자 경수가 뒤따라들어감
너징은 둘이서 싸울것같아서 살짝 주방안에 들여다보는데
명수랑 경수가 서로 째려보면서 냉장고에 있는 식재료들을 다 꺼내고있음
" 아 맞다 나 대파가 필요하지 "
" 난 당근 "
" 고등어 "
" 브로콜리 "
" 콩나물은없나? "
" 당근 "
" 뭐? "
" 난 당근필요하다고 "
왜 식재료가지고 싸우는지 이해가 안가는 너징임
결국 그냥 둘이 요리하게 놔두고 너징은 거실에 나가서 남은멤버들이랑 놀았음
그리고 한 30분뒤 맛있는 냄새가 솔솔나더니 명수랑 경수가 동시에 밥먹어! 하고 소리침
너징이 식탁으로 쪼르르 달려가니까 명수는 비빔밥과 계란찜 고등어조림을 해놨고 경수는 해물스파게티와 야채스프를 해놈
너징이 자리에 앉자마자 명수가 너징보고 웃으면서 먹여주겠다고함
너징은 명수 성격아니까 그냥 받아먹겠다고함
명수가 너징에게 한입 한입씩 떠줄때마다 너징 체할거같음
명수도 명수지만 너징앞 옆쪽으로 엑소들이 뚫어져라 쳐다보고있기때문
명수는 골고루 먹여주면서 경수가 해놓은 스파게티도 너징입에 넣어줌
거기까지는 경수도 좋았는데 명수가 해물스파게티에 있는 새우를 계속 집어먹는거임
경수표정은 점점 안좋아지고 보다못한 종인이 젓가락으로 새우찝어서 너징한테 내밀었음
그러자 명수가 한번 피식하고 웃더니 종인이 째려보면서 말함
" 똥개 아직 모르는구나? "
" 아 진짜 그놈의 똥깨소리 "
" 우리 형 새우 알레르기있어서 새우 못먹어 잘못하면 죽을 수 도있거든 "
" 뭐? "
" 저번에 외국가서 새우인지 모르고 먹었다가 응급실 실려가서 난리가 났었지 근데 똥개 너는 우리 형 죽일일있냐? "
종인이 진짜냐면서 너징쳐다보자 너징은 어색하게 웃으면서 맞다고하자
종인이 슬며시 새우 내려놓고 어쩔줄 몰라하며 미안하다고함
명수는 그런 종인을 보고 씨익웃을뿐임
엑소vs김명수
2라운드 명수 승
그렇게 저녁밥을 코로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도 모르게 먹은 너징이 체할것같아서 약먹고 소파에 눕자
너징주위로 둘러싸고 앉은 명수와 엑소임
저렇게보면 명수가 엑소 멤버인것 처럼 친하게 지낼 수 도 있을것 같은데 왜 저렇게 신경전펼치는지 모를너징임
명수가 옆에 앉아서 너징손을 꾹꾹 눌려주며 지압을 하니까 그나마 좀 괜찮은 너징이 표정이 풀어짐
너징이 명수한테 계속해달라고 찡찡거리자 명수는 그런너징이 귀여운지 입이 귀에 걸릴정도로 웃으면서 너징바라봄
세훈이 그런 너징과 명수를보면서 입을 삐죽이며 물어봄
" 근데 형 이사람은 누구에요? "
다른멤버들도 궁금하다는듯이 너징을 쳐다보자 너징이 말하려고 입을떼는순간
" 우리? 이런사이 "
하면서 명수가 너징입술에 가볍게 뽀뽀함
너징은 이런 명수가 익숙했지만 엑소앞이라 놀래 뻥져있고 엑소들은 표정 다 굳힘
명수는 그런 엑소들을보면서 가소롭다는듯이 웃음
" 왜? 놀랍냐? "
그러자 백현이 굳어있는표정을 풀고 명수한테 똑같이 웃어주면서 말함
" 아니? 이제 그짓을 나랑 형이할거라서 놀랍지는않아서 "
백현의 말에 너징도 놀라고 다른 엑소멤버도 놀라고 명수도 놀라는듯했으나
명수는 다시 자기페이스를 찾고서 백현을 노려봄
" 허? 이 똥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