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 I Do I Do
요즘 다들 올림픽 보면서 지내시려나? 저는 집에 오면 졸도를 해버려서... 매일 아침 기사를 보고 다시보기를 한다죠^^;;
하...연느님...너무 아름다우셔서 정말...같은 사람인데 말이죠? 근데 정말 러시아 아시러...하하하하하하 다시 생각해도 정말 부들부들..
몇일이 지나면 또 3월이 오겠네요!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도약을 하는 시기가 되겠죠? 유치원 기린반에 있던 아이는 초등학교 1학년생이, 초등학교 6학년생은 중학교 1학년생이,
중학교 3학년생은 고등학교 1학년생이, 고등학교 2학년생은 고등학교 3학년이, 고등학교 3학년 생은 대학교 새내기가 되겠네요.
다들 각자의 위치에서 가고싶은 길을 향해서 한발한발 열심히 향하였으면 좋겠어요. 물론 뛰면 더 빨리 도착할 수 도 있겠지만, 쉽게 지쳐버리니까
주변을 살피며 지치지 않도록 차근차근 걸어가는 것도 좋지않을까요? 다리에 힘풀릴때까지 걷지말고 중간중간 쉬어가는것도 나쁘지 않을거같아요.
우리 모두 힘내요! 3월이면 봄이니까 예쁜 꽃들도 많이 피겠네요. 예쁜 꽃들 보면서 그 꽃들 못지않게 화사한 내면을 지닌 독자님들이 되셨음 좋겠어요.
왜인지 모르겠지만 밤에 글을 쓰면 사담이 길어 지는 것 같네요. 이제 시작해야겠어요^^
제 오빠는 도경수입니다.
(28; 연애상담)
28
나에게도 드디어 눈이 가는 사람이 생긴것같다. 물론 그 관심이 아직은 짝사랑이라는 것이 현실이지만.
혼자 앓다보니 좀 많이 답답한 기분이들어 누군가에게 상담을 요청하려는데, 누가 좋을려나...
1. 제일 친한 친구
2. 남자친구 있는 친구
3. 직구를 잘 날리는 친구
4. 위로를 잘 해주는 친구
5. 남자인 사람 친구
6. 오빠
7. 부모님
부모님은 좀...그래...일하고 계신데 다짜고짜 전화하긴 좀 그래....
직구는...하...상처받을 준비는 안됐어 패스.
위로...아직 해보지도 않았으니 패스.
남사친...별 도움될것 같지는 않으니 패스.
아 그냥 1번. 민아한테 전화 해야지..
"받아라...."
["으어....여보세여...."]
"벌써 자?"
["몇신데..."]
"아홉시"
["벌써...세시간잤네.."]
"허...그냥..더...자라"
["응....잘자..."]
....이런, 그럼 남자친구가 있는 유나에게
"여보세요?"
["왠일이셔~"]
"상담요청"
["상담? 무슨상담? 급한거야?"]
"급한건 아닌데.. 바빠?"
["아 나 지금 밖이거든..."]
"아 그래? 그럼 다음에 얘기하자"
["그래도 돼?"]
"별로 급한게 아니라서"
["미안 나중에 통화하자~"]
"응~"
오늘 다들 뭐야...그럼...오빠만 남은 건가?
바쁘면 어쩌지? 그냥 카톡 남겨봐야겠다. 안 바쁘면 답장 해주겠지.
"막상 오빠한테 말하려니 뭔가...좀...그렇네..."
카톡카톡카톡,
"역시, 진작 오빠한테 연락할걸. 괜히 여기저기...아.....순간적인감정...음...그런가...."
아 몰라, 일단 씻어야겠어...
남자 이야기 후에는 남자들끼리 토론을 해야죠.kakaotal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