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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어물남+초식남=이성열

 

 

[수열] 건어물남 + 초식남 = 이성열 022(完) + 텍파 메일링해요! | 인스티즈

 

 

[수열] 건어물남+초식남=이성열


                                     

* 건어물남 : 남성인데 직장에선 일도 잘하고 똑똑한 남자지만 퇴근하면 후줄근하고 머리도 안감도 맥주에 오징어를 즐기는 싱글 남성들을 뜻하는 말,

주말에도 피곤해서 잠만 자느라 연애 세포가 말라버려 건어물처럼 됐다고 해서 건어물남이라고 불린다.

* 초식남: '풀만 뜯어먹고 살 것 같은 여린 남자'를 의미한다. 이쁘장하게 생기고 아껴주고 싶은 남자를 초식남이라고 부른다.

 

 

 

 

 

 

 

22. 完

 

 

 

 

"그래도 우리 연애는 비밀로.."

 

"니가 원한다면,"

 

 

 

 

 

 

성규가 멈칫하며 머리를 긁적이다 우현에게 조심스레 꺼낸말이였다. 좀 꺼려할줄 알았는데 우현은 순순히 성규의 의견을 받아들였다. 성규가 우현을 보며 한번 싱긋 웃어보였다. 우현역시 눈웃음으로 성규에게 웃음을 날려주었다. 오랜만에 두근두근 뛰어대는 가슴을 한번 꾹 쥐다 우현이 내미는 손을 한동안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잡아,"

 

"..."

 

"잡으라니까,"

 

 

 

 

 


우현이 성규의 손을 끌며 제 손에 넣었다. 성규는 베시시 웃으며 우현에게 끌려가듯이 걸었다. 그래 이느낌을 원했던거다, 남우현과 함께 있는 이 시간 이느낌을 원했던 것이다. 그대로 가게 앞에 오자 우현은 약속이라도 한듯이 조심히 손을 내려놓았고 성규는 아쉬운듯한 표정으로 우현을 바라보았다. 우현은 피식 웃으며 먼저 들어가버렸다.

 

 

 

.
.
.

 

 

 

 

 

"오늘도 일찍 퇴근 시켜줄게! 내가 약속도 있고..음...!"

 

 

 

 

 

물끄러미 우현을 바라보았다. 무언가 열심히 적고 있었다. 오늘은 회의 일지를 우현에게 적으라고 성규가 시켰으므로 당연히 열심히 적을 수 밖에, 성규가 우현에게 회의 일지를 맡겨버린것도 다른 이유가 있었다. 기분 좋은 제 모습과 목소리에 집중해달라는 의미였다.

 

 

 

 

"그리고 남우현...!!"

 

 

 

 

큼큼 대며 성규가 우현을 불렀다. 우현이 웃으며 '왜요?'라고 묻자 순간 성규는 멍해졌다. 저렇게 웃으면서 말하면 항상 말문이 턱 막히곤 했었는데..성규는 고개를 도리도리 젓다가 제정신을 찾았다.

 

 

 


"넌 회의일지 가지고 와서 나한테 하나하나 다시 보고하도록! 회의끝! 다들 열심히해 오늘도"

 

 

 

 


성규가 손을 입에 가져다대면서 우현보고 따라오라는 눈짓과 함께 실장실로 들어가버렸다. 주변사람들은 우현에게 '헐, 실장이 또 너 귀찮게 하려나보다 쯧쯧 불쌍하다..'라고 우현의 귀에 대고 속삭였지만 우현은 성규의 다른의미를 알기 떄문에 대충 받아쳐주곤 헛기침을 하곤 실장실문을 열고 들어갔다. 성규는 초조하게 서서 자기 손을 꾹꾹 눌러댔다.

 

 

 

 

"왜불렀어?"

 

"회의 일지 보고 하라고 불..불렀지!"

 

"그거 말고 다른 의미가 있는게 아니였나?"

 

 

 

 


고개를 숙이고 있던 우현이 고개를 들어 성규를 보니 성규는 또 초조해지는 느낌에 머리를 꾹 쥐었다. 우현이 들고있던 회의일지를 성규의 손에 쥐어주고 별 할말없으면 나가겠다는 얘기에 성규가 우현의 손목을 잡아챘다.

 

 

 

 


"이봐요 실장님, 나 주방에서 커피만들어야되요, 이렇게 잡아두면.."

 

"잠깐만 이러고있자, 니가 이문을 나가면 나랑 아무런 사이 아닌게 되잖아.."

 

"..그렇긴 하지만"

 

"그러니까 우현아..니 얼굴 조금만이라도 보게 이러고 있자,"

 

 

 

 

 

 

성규가 우현의 얼굴을 두손으로 잡아 제 얼굴앞에 가져다댄뒤 우현의 이목구비 하나하나를 훑어내렸다. 우현이 또 웃는다,

 

 

 

 


"그리고..너 자꾸 어디가서 그렇게 웃지마!"

 

"왜?"

 

"너..너가 그딴식으로 웃음 흘리고 다니면..다 용서하게 된단말이야.."

 

 

 

 


우현이 결국 터졌는지 크하하 웃어댔다. 진짠데 앤 뭐가 그렇게 웃긴지 성규는 어이없게 우현의 얼굴을 보았다. 모든걸 다 용서하게 된다는 성규의 자신감떨어지는 말투에 우현은 그만 성규가 귀여워 머리를 여러번 쓰다듬었다. 그때마다 성규는 머리를 살짝 숙이며 더욱 쓰다듬기 편하게 행동했다.

 

 

 

 

"아구 그랬어? 앞으로 무슨 잘못 저질르면 이렇게 웃어야겠네"

 

"너 자꾸 그러면.."

 

 

 

 

우현이 또 한번 눈웃음을 성규에게 흘렸다. 성규는 또 어버버 하며 우현의 등을 떠밀었다.

 

 

 


"그냥 나가, 나가나가!!!!!"

 

 

 

 

 

우현은 그대로 성규의 손에 떠밀려 실장실을 나갔고, 성규는 주저할것도 없이 문을 닫곤 심호흡을 했다. 완전 남우현한테 넘어간게 틀림없어, 밀고 당기기도 못하는 김성규 이 바보같은 자식아!!!!, 사실 밀당을 하고싶어도 우현이 정말 밀려가버릴까봐 무서워서 밀당은 커녕 밀지도 못하는 성규였다.

 

 

 

 

.
.
.

 

 

 


"이호원,.."

 

 

 

명수의 작은 부름이 호원을 뒤돌아보게 했다. 무슨일이냐며 고개를 갸우뚱거리자 명수는 곧 호원의 손목을 잡아끌고 구석진곳으로 향했다. 도대체 무슨일이냐며 물으며 따라오는 호원의 말에도 명수는 아랑곳하지 않았다. 구석진 곳으로 오고 나서야 명수가 입을 뗐다.

 

 

 

 


"넌 여자친구랑 100일이 되면 무슨 이벤트를 해주고싶어?"

 

"뜬금없이 무슨말이야 너 설마 여자친ㄱ...!!!!!"

 

"그런거 아니고, 친구가 도와달라는데..영 나도 아이디어가 안나와서 말이지..."

 

"거짓말치지마 너 설마 말도 안하고 여자친구 사귀고 100일까지.."

 

"어떻게 해주고싶냐고.."

 

 

 

 

 

호원이 잠시 생각에 빠졌다. 음..음..새삼스레 동우를 떠올렸다. 이미 동우와 호원은 알고지낸지도 오래고 애정을 쌓아간지도 벌써 100일은 훌쩍 넘어버렸다. 새삼스레 동우에게 해준 100일이벤트를 생각해보았다. 그때 동우는 상당히 기뻐했는데..

 

 

 

 

"스케치북 이벤트라고 해야하나?"

 

"스케치북 이벤트..?"

 

 

 

 


명수가 호원을 불러 물어보는 이유도 따로 있었다. 몇일 안있으면 성열과 명수는 100일을 맞이한다. 물론 만난것도 아닌 서로 좋아한지 100일, 성열은 분명 쑥맥이라 날짜계산도 안했을것이고, 명수는 몰래 디데이표시를 핸드폰에 해놓았다. 성열과 벌써 100일이라니,

 

 

 

 

"난 그사람 집앞에서 그사람 불러서 창문열게 해서 스케치북에 글써서 보여줬거든.."

 

"그러면 감동이라도 받디?"

 

"그사람은 엉엉 울었어, 그 글씨만 써줬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고맙다고 기쁘다고 울었어..풉.."

 

 

 

 

그 시점에 동우는 많이 울었다. 창문에서 우는것도 모자라 종종걸음으로 집에서 내려와 호원을 껴안으며 호원에게 좋아한다는 말을 아끼지 않으며 울었으니까, 그 100일 이벤트 탓인지 동우와 호원사이의 권태기란 없었다. 여전히 쭉 좋아해서 싸울시간도 없고 권태기를 가질 시간도 없다고 해야하나,

 

 

 

 

"그래?..그렇단말이지"

 

"너 누구한테 해줄건데 100일 타령이야"

 

"있어, 친구라고 했잖아"

 

"친구 이벤트를 니가 왜해주냐?"

 

"그건 니가 몰라도되는거고,"

 

 

 

 

 

호원의 어깨를 털어주며 명수는 수고하라는 말과 함께 호원을 지나쳐 나왔다. 비장한 미소를 지으며 명수는 무언가를 각오한듯 주먹을 꾹 쥐었다.

 

 

 

 

"명수씨 어디있었어요 찾았잖아요!"

 

 

 

 

 

구석에서 나타나는 명수의 모습을 보고 성열이 다급하게 달려와 명수에게 매달렸다. 나 찾았어요?라고 물으니 이곳저곳을 다 찾아다녔단다. 명수는 웃으며 성열의 머리를 한번 쓰다듬어주곤 성열을 향해 입을 열었다.

 

 

 


"성열씨,"

 

"네?"

 

"몇일 후면 무슨 날인지 알아요?"

 

"무슨 날이라니요?"

 

"역시..아니에요 풉"

 

 

 

 


쑥맥이 100일 세고 있으면 그게 더웃긴거지, 이성열한테 뭘 바랄까, 절대 실망한건 아니다. 다만 천진난만하게 물어오는 성열이 귀여워서 웃은것 뿐이다. 오늘도 역시 성규의 기분이 얼마나 좋은지 일찍 퇴근했다. 성열은 신난다며 명수를 향해 손을 내밀어왔고 명수는 웃으면서 하이파이브를 해주었다.

 

 

 

 

"성열씨 오늘 우리 집에서 파티할까요?"

 

"무슨 파티요오? 나 파티좋아요!!!"

 

"그럼 우리 마트가요,"

 

 

 

 

 

마트라는 말에 살짝 정색을 한 성열을 억지로 끌고 마트로 향했다. 카트 끄는게 재밌다며 이리저리 끌고 다니는 성열을 보며 피식 웃다가 토끼 머리띠에 맥주를 고르는 성열의 손을 내려놓곤 비싼 와인을 성열의 손에 쥐어주었다. 성열은 눈이 휘둥그레지며 명수를 보았지만 명수는 오늘은 이거마시자며 성열을 간신히 설득했다.

 

 

 


"명수씨 우리 이것도 사요사요!!!"

 

 

 

 

잊지 않았겠죠, 성열이에게는 버터구이 오징어밖에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을, 명수는 못살겠다며 미간을 살짝 쥐어잡곤 프흐흐 웃어보였다. 사라고 하니 카트에다가 웃으면서 담는 성열을 보고 순간 뽀뽀를 해주고싶다는 욕구가 차올랐지만 여긴 사람들이 많으니 좀 참아야겠지,

 

 

 


오늘 둘만의 밤 파티를 할 물건을 다 사곤 굳이 봉지를 들겠다며 나서는 성열을 혼내주곤 명수는 저가 봉투를 두손에 들었다.

 

 

 

"자꾸 든다든다하지마요, 이런건 원래 힘쎈 멋있는 남자가 드는거니까,"

 

"나도 힘쎄고 멋있는데?"

 

"내눈엔 이뻐보여서 안되요,"

 

"..쳇.."

 

 

 

 

약간 삐진듯이 고개를 돌리는 성열을 보곤 명수는 또한번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
.
.

 

 

 

 

"파티다 파티!!!"

 

 

 

어느새 테이블에 사온걸 나열하다보니 제법 분위기있는 자리가 되어버렸다. 명수는 성열에게 토끼 머리띠를 씌워주고 자기도 토끼 머리띠를 썼다. 쌩뚱맞게 이게 뭐냐며 물어오는 성열에게 그냥 커플 머리띠라고 말해버리자 성열은 또 커플인게 좋은지 베시시 웃으며 거울을 보며 머리띠를 다시 썼다.

 

 

 


"사진찍을래요? 우리 커플로 머리띠 쓴 기념"

 

 

 

 

명수가 핸드폰을 들며 성열에게 말하자 성열은 명수의 옆에 착달라붙어 포즈를 취했고, 명수는 찍는 다는 소리와 함께 성열의 볼로 제 입술을 맞대었다. 사진은 누가 봐도 정말 잘나왔다. 둘이 너무 예쁘게 잘나왔다고 해야하나,

 

 

 


"명수씨이!!!"

 

"가끔씩 이런건 하나 쯤은 찍어줘야죠"

 

"근데 이쁘게 나왔다..흐흐"

 

"그러게요"

 

"나 이거 보내줘요!"

 

"왜요 또 배경화면 해놓고 내꺼라고 쓰게요?"

 

"...허..허참!!!!아니거든요!!!"

 

 

 

 


성열에게 와인을 따라주었다. 성열은 두손으로 받아들였고 짠 소리와함께 밤이 무르익었다. 오늘 성열을 다시한번 덮쳐볼까 생각하는 와중에 성열은 피곤한건지 뭔지 와인 몇잔에 아에 가버렸다. 그것조차 핸드폰에 담았다. 그리곤 주머니에 핸드폰을 쏘옥 넣곤 성열을 제 등에 업고 제 방으로 향했다. 방으로 오자마자 침대에 성열을 조심스레 눕혀주며 이불을 덮어주었다. 포근히 자는 성열을 보고 한번 머리를 쓸어주다 명수도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오늘 성열몰래 찍은 사진과 같이 찍은 뽀뽀사진을 보며 한껏 웃었다.

 

 


.
.
.

 

 

 

 

전날 우현이 또 집에 데려다주며 성규는 우현을 집으로 들여 술을 마시자고 강요하고 우현은 순순히 받아들였다. 우현과 성규도 술로 무르익는 밤을 보냈다. 그리고 아침이 되고, 성규는 조심히 눈을 떴다. 무언가 허한 느낌에 성규는 기지개를 한번 키다가 이불을 걷었다. 헉 하고 놀래버렸다. 제 몸이 알몸인채로 우현과 옆에서 자고 있었다. 혹시나 해서 우현의 이불도 잠시 걷어보니 우현조차 알몸인채로 성규와 한 침대에서 자고 있었다.

 

 

 

 


"악!!!!!!!!!!!남우현 이 미친새끼!!!!"

 

 

 

 

우현의 가슴팍을 난데 없이 쳐댔다. 우현은 무슨일이냐며 술이 덜깬 얼굴을 하곤 눈을 살며시 떴다. 변태 변태 거리며 우현의 가슴팍을 치고있는 성규가 보였다. 왜그런가 하고 제몸을 한번 훑었다. 오마이갓 남우현 어제 또 자제하지못하고 김성규를 그대로 덮쳐버린 모양이구나,

 

 

 

 


"진정해 김성규"

 

"너 이 변태새끼!!!"

 

"좋았으면서 왜그래 어제 신음 앙앙 거리고 잘도 내더만"

 

"..뭐?"

 

 

 

 

순간 성규의 볼이 붉게 타올랐다. 우현은 또 슬며시 웃어보였다.

 

 

 

"옷 입혀줄까?"

 

"뭐?.."

 

"내가 김성규옷 입혀주고싶은데"

 

"..."

 

"이리와봐"

 

 


성규의 허리를 끌어당겨 맨몸인채로 성규와 얼굴 그리고 몸을 마주했다. 성규의 얼굴은 붉게 타올랐다. 우현이 잠시 표정이 좋지 않더니 곧 야릇한 표정을 성규에게 보였다.

 

 

 


"미안해 성규야, 한번만 딱 한번만 봐줘"

 

 

 


우현이 또 눈웃음을 치다가 거세게 성규의 입술로 파고 들었다. 그것도 잠시 성규는 침대 위로 쓰러지며 우현의 밑으로 몸이 파묻히는 꼴이 되버렸다. 우현의 손길이 점점 밑으로 내려가는 걸 보고 성규는 눈을 질끈 감았다.

 

 

 

"오늘 아침부터 일도 안가는데 아침대신 김성규 맛있게 먹어야겠다"

 

"..."

 

"성규야 나 좋아해?"

 

"좋다고 했잖...흐.."

 

"나도 많이 좋아해,"

 

 

 

.
.
.

 

 

 

 

그로부터 몇일이 지났다. 모두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아니 명수만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성열과 명수의 100일이라는 시간이 이제 눈앞으로 다가왔다. 몇일전부터 명수는 성종을 불러 성열에겐 비밀로 해달라며 100일 이벤트 준비를 하고 있었다. 성열과 명수의 지난 세월이 담긴 사진들을 명수는 모조리 인화를 해서 앨범에 하나하나 넣었고, 그날 있었던 일들을 한줄로 짤막하게 써나갔다. 물론 앨범의 마지막 장식은 바로 몇일전에 찍은 성열과 명수의 뽀뽀 사진이였다. 그곳에 명수는 단 한줄을 적었다,

 


'앞으로도 계속 넌 내손안에 있다 성열아, 내가 너의 버터구이 오징어가 되어줄게^-^!'

 

 

 


성종이 버터구이 오징어가 뭐냐고 깔깔 웃어대도 명수는 아랑곳 하지 않고 이모티콘에 느낌표까지 콕 찍어 마무리했다. 드디어 그 디데이가 되니 명수는 떨리기 마찬가지였다.

 

 

 

 

"명수씨, 일어나요오."

 

"..으음.."

 

 

 


어제도 밤늦게까지 마무리 준비를 하느라 성종의 집에서 늦게온 명수가 제대로 일어날리가 없었다. 결국 성열이 몇번이나 명수의 입술을 쪽쪽 대며 깨우니 그제서야 성열을 제품에 꽉 안고 성열의 입술에 보답이라도 하듯이 쪽쪽거렸다. 성열이 웃으며 손을 내밀며 명수를 일으키고 명수는 힘없게 성열에게 안기며 일어났다. 이런고생한걸 이성열 너는 알까, 그래도 막상 성열이 좋아할 걸 생각하니 풋 웃음이 새어나왔다.

 

 

 

 


"성열씨 나 오늘도 조금 늦으니까 일끝나면 집에 꼭 들어가있어요!"

 

"왜 요즘 맨날 늦게와요..?성종씨랑 도대체 뭘 하길래.."

 

"성종이 레포트 써주는거 도와주고 오느라 그래요, 이해해줄꺼죠"

 

 

 

명수가 저렇다는데 뭔들 이해못하리, 성열은 조심히 고개를 끄덕였다. 명수는 이쁘다 이쁘다 거리며 성열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
.
.

 

 


명수는 성규에게 대충 둘러대곤 조퇴를 맞았고, 성열은 도대체 무슨 영문이냐며 명수에게 물어왔지만 명수가 하는 답은 집에 가있으라는 말뿐이였다. 이거 조금 서운해지려하네..퇴근을 하려하는데 우연하게 우현과 어깨를 부딪혔다. 성열은 우현을 보고 곧바로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고 우현은 큼큼 거리다가 지나가려는 성열의 손목을 붙들었다.

 

 

 


"...?"

 

"그렇게 불편하게 피할거없어 이젠.."

 

"네..?"

 

"내가 지난날에 널 괴롭게 했던 그런일은 잊어줘,"

 

"..."

 

"내가 너와 김명수 사이를 질투했던 그런 일도 잊어줘.."

 

"..."

 

"창피하다, 앞으로 말 많이 하면서 지내자, 너랑 멀어지는게 싫어"

 

"..."

 

"난 이제 널 좋은 동생 이상으로는 생각하지 않으니까, 막 신경쓸 필요도없어"

 

"..."

 

"그래도 성열아, 고마웠어."

 

 

 

 

 


우현이 웃으며 시계를 보더니 가겠다며 뛰쳐나갔다. 언뜻 우현이 가는 길을 봤는데 성규가 보였다. 성규가 왜이렇게 늦게 나오냐며 우현에게 투정을 부리니 우현이 성규를 꽉 안고 안놔주는 장면이 성열의 눈에 포착되었다. 성열은 싱긋 웃었다. 그러다가 곧 가방을 싸들고 집으로 향했다. 요 근래 명수와 같이 퇴근하는 일은 흔하지 않았기 때문에 여전히 옆자리가 허한게 괜시리 시렸다.

 

 

 

.
.
.

 

 

 

 

 

뜨르릉- 전화가 울렸다.

성열은 곧바로 전화기를 받아들었고, 전화의 주인공은 성종이였다. 명수가 누구한테 얻어맞고 지금 대문까지 간신히 들어가 마당에 쓰러져 있다는 전화였다. 성열은 곧바로 힘이 풀려 전화기를 손에서 떼어놓고 슬리퍼를 짝짝이로 신은채 울상이 된채 마당으로 향했다.

 

 

 


"명수씨이!!명수씨 흑흐...어디있어요!!!"

 

 

 

 

마당으로 나오는데 어둠만 성열을 반겨줄뿐 쓰러져있다는 명수는 보이지 않았다. 성열이 결국 울음을 터트리는데 곧이어 가로등이 켜지며 어느 한 곳을 밝혔다. 그 한곳엔 명수가 서있었고, 성열은 명수의 모습에 잠깐 의아해하며 다가가려고 하니 명수가 손을 뻗어 저지했다. 스케치북 같은걸 들고 있었다. 명수가 한페이지씩 넘겼다.

 

 

 

 

'잘봐, 설마 지금 전화받고 울면서 나온건 아니지?'

 

 

 


한페이지, -

 

 

 


'성열아 오늘이 무슨 날인줄알아?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되버렸네 100일이래,'

 

 

 

 

성열의 눈물맺힌 눈이 한껏 크게 떠지며 눈물이 툭 하고 떨어져내렸다.

 

 

 

'바보야 넌 몰랐지? 다음부턴 기억해 꼭'

 

 

 

'처음엔 우리가 단순한 룸메이트로 만났고 난 널 되게 싫어했어, 1달만 살자고 했지,'

'근데 우리가 이렇게 될줄 어떻게 알았을까, 널 이렇게 내가 좋아하고 있을줄..'

'성열아 언제어디서나 니 옆엔 내가 있고 항상 나는 너편이야,'

'힘들고 아프고, 내 품이 필요할땐 언제나 난 너를 향해 모든게 열려있으니까 나한테 기대'

'앞으로 100일, 200일 아니, 영원히 너와 함께 하고 싶어,'

'성열아 나란 애를 바꿔줘서 고맙고, 내 앞에 나타나줘서 고맙고, 태어나줘서 고마워'

'언제나 김명수는 이성열을 영원히 좋아할게, 아니 사랑할게'

'너가 날 선택한걸 후회하지 않게 나 멋있게 널 지켜줄게, 알겠지 이쁜 성열이?"

'사랑해'

 

 

 

 

 

 

명수의 마지막 장에서 성열은 눈물이 봇물터지듯이 터져왔다. 우는 소리도 끅끅내며 명수에게 안길려 걸어오는데 촛불을 밝힌 케잌이 성열의 눈앞에 반짝이고 있었다. 케잌의 촛불에는 100 이라는 숫자와 함께 불에 타오르고 있었다.

 

 

 


"성열아 하나, 둘,셋 하면 불자"

 

"...흑..."

 

"하나,"

 

"둘,"

 

"셋,"

 

 

 

 

 

후-, 동시에 불었다. 성열은 끅끅 울며 결국 명수에게 안겼다. 명수는 케잌을 조심스레 내려놓으며 성열을 안아주었고 성열은 이런거 못알아서 미안하다며 엉엉 울어댔다. 성열은 몰라도 명수는 절대 서운하지 않았다. 오로지 성열이 기뻐해주길 바랬을 뿐이니까, 제 허리를 더 꽉 안으며 진짜 기쁘다며 연신 외쳐대는 성열의 목소리에 명수는 어깨가 으쓱하며 보람이 생겼다. 그러다가 품에 떼어놓고 눈물을 닦아주며 베시시 웃었다.

 

 

 


"진짜 명수씨 흑흐...몰라서 미안해요..흑..."

 

"몰라도 괜찮아요, 이제 알면 된거지, 이제 부터 기념일 모르면 안되요 알겠죠?"

 

"네에!!!!!흑흐.."

 

"약속"

 

 

 


성열과 새끼손가락을 마주 끼고 복사,코팅,도장까지 해주었다. 그제서야 성열은 마음이 놓였는지 웃으면서 명수가 아까 넘겼던 스케치북을 제 품에 쏙 넣어 명수를 향해 웃어보이며 명수의 가슴팍을 콕콕 찌르기도 했다. 그것도 잠시 성열이 명수의 입술에 짧게 입을 맞추었다. 입꼬리가 씨익 올라가있었다. 둘다,

 

 

 

"이건 내 보답이에요!"

 

"이렇게 짧게?"

 

"..흐흐"

 

 

 

 

 

명수가 성열의 볼을 양손으로 잡아 입술을 다시 거세게 덮쳤다. 성열이 빨려들어갈듯한 진한 입맞춤에 잠시 당황했고, 명수는 성열을 빨아들일것처럼 입술을 깊게 삼켰다. 성열이 좀 숨을 힘들게 쉬어 하는것 같자 그제서야 명수는 진정한채로 입술을 놔주었다.

 

 

 

 

"이정도는 해줘야죠"

 

"명수씨 진짜.."

 

"성열아 많이 많이 좋아해"

 

"나두 많이 사랑해 명수야!"

 

 

 

 

또 기분이 좋았나보다, 이젠 하트까지 손으로 크게 표현하며 씨익 웃곤 명수에게 있는대로 하트를 날렸다. 마당에서 둘이 뭐하는 짓인지 제 3자가 보면 참 어이없을일이지만 둘은 자기들만의 시간에 행복해했다.

 

 

 


"내가 이거 꼭 간직할게요, 진짜 감동!"

 

"맨날 확인할거에요"

 

"진짜니까 맨날 확인해봐요!"

 

 

 

 

성열이 스케치북 편지와 케잌을 품에 안곤 명수에게 손을 뻗었다. 손을 잡고 같이 집에들어가자는 얘기였다. 명수는 성열의 손대신 어깨를 잡으며 집으로 들어왔다. 성열이 스케치북을 제 방에 걸어놓고 나오는데 명수가 방문앞에서 또 무언가 하나를 내밀었다.

 

 

 


"이거 같이봐요,"

 

 

 

 

명수가 그렇게 코피흘리고 땀흘려 만든 성열과 명수만의 포토북이였다. 이건 또 뭐냐며 눈이 휘둥그레 진 성열이 명수를 끌고 쇼파에 앉아 포토북 하나하나를 넘겼다. 처음부터 지금까지 성열과 명수의 추억이 담긴 사진들이 가득했다. 명수와 이렇게 까지 오래했었나, 이렇게 시간이 빨리갔었나 새삼 성열은 또한번 눈에 눈물이 고였다. 마지막, 불과 몇일전에 명수가 난데없이 토끼머리띠를 씌우고 사진을 찍자고 했던 뽀뽀사진 이였다.

 


'앞으로도 계속 넌 내손안에 있다 성열아, 내가 너의 버터구이 오징어가 되어줄게^-^!'

 

 

 

 

 


성열은 그 순간 풋 웃어버렸다. 버터구이 오징어라, 이미 김명수 너는 버터구이 오징어보다 더 해버렸는데? 성열이 한번 풋웃다가 명수를 보았다. 명수 역시 웃고 있었다. 그 순간이였다. 성열이 명수의 입술에 연타로 쪽쪽쪽쪽 몇번을 입술에 쪽쪽댄걸,

 

 

 

"이쁘다 우리 명수, 앞으로 몇번 더해줄까?"

 

"풉.."

 

"100번 해줘야지!"

 

 

 

 

 

그후로 명수의 입술이 살짝 부어올를 정도로 한번의 키스가 아닌 100번의 뽀뽀를 해주었다. 정말 성열은 수를 세고 있었는지 100번의 뽀뽀에서 쪽-소리가 심하게 들릴만큼 명수의 입술을 빨아들이다가 놓았다. 명수는 살짝 멍하다가 이내 성열을 보며 진하게 키스하다 또 한번 성열의 옷을 마구잡이로 잡아뜯어 벗겨버렸다.

 


"준비됐지? 너가 나 미치게 자극한거야"

 

 

 


명수의 비장한 말투와 함께 명수와 성열의 100일째 되는 밤은 야시꾸리한 소리가 방을 울렸다.

 

 

 

 

 

 

.

 

 

 

 

몇일후, 명수가 100일때 찍어놨던 기념사진을 그 포토북안에 조용히 꽂아놓곤 또 한줄의 말을 써내렸다.


'성열아 우리는 100일 껌이지?'

 


명수가 조용히 써내려가고 포토북을 닫고 성열의 방을 나왔다. 그리고 밤이 되서야 다시한번 사진을 보기 위해 포토북을 열었다.


 

'성열아 우리는 100일 껌이지?'

- '100일은 껌이지! 오징어 다리만도 못해! 이성열과 김명수는 하나다! 영원할꺼야 영원히 널 좋아할꺼야 고마워 사랑해 쪼옥~!!!!♥'

 

 

 


성열의 답이 조그맣게 써있었다. 그 순간 성열이 방안으로 들어왔다. 포토북을 들면서 웃고 있는 명수를 보며 성열은 조심스럽게 다가와 명수에게 물었다.

 

 

 

"다 봤어?"

 

"이쁘다 이뻐죽겠다 나 어떻게하냐, 더 좋다 더 좋아죽겠어,"

 

"명수야 사랑해 이따만큼!!!!!"

 

"풉"

 

"쪼옥!!!!!"

 

 

 

 

성열이 손에 입술을 맞추며 그대로 명수의 볼에 툭 가져다댔다. 어이없는 웃음과 함께 성열의 잇몸웃음이 또 한번 명수의 마음을 간질였다.

 

 

 


"성열아"

 

"응?"

 

"다시한번 말하지만, 내 옆에 항상 있어줘서 고마워, 너가 내 인생에 가장 큰 선물이야"

 

"나도! 김명수 말 따라해야지! 흐흐.. 명수야 내 옆에 항상 있어줘서 고마워, 너가 내 인생에 있어 가장 크크크크큰!!!!!선물이야!!!"

 

 

 

 

 


명수와 성열의 웃음소리가 하늘을 가득 메웠다. 그 탓일까 오늘 밤하늘은 유독 핑크빛으로 물들여져 성열과 명수에게 애정전선에 힘을 더 가했다.

 

 

 

 

 

 

 

 

 

 

 

안녕하세요 그대들 드디어 완결을 마쳤네요!!!!!!!!!!!!!!!!!!

하..ㅠ___ㅠ....건초남도 이렇게 끝내버리다니 진짜 참으로 슬퍼요!!!!!!!!!!!!!!!!!!!!!

앙강가악유ㅠㅠㅠㅠ요즘 수열픽을 찾는데 수열 픽이 별로 없더라구요...진짜로 가뭄이...

제가 한줄기 빛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구 우리 독자님들 매번 감사드렸어요!!!!!!!!♡ 건초남이 끝날수있었던것들도 다 독자님들 덕이 컸죠!

뭐라고 해드릴말이 없네요 진짜 너무 고마워서요!!!!!!!!!!!ㅠ000ㅠ.................흑흑.....저 이제 공백기없이 다른 픽 갈게요

이번에도 참 지겹게도 수열현인데...^-^ 스포 하나 쏴드리자면!!!!!!성열이가 우현이의 스토커뺨치는 그런애고..명수가 성열이를 뭐어쩌저쩌하는 그런 이야기에요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스포가 정말 왜그러냐구요?^-^..네...나름 조련을 해보겠따는데 조련은무슨..제목을 아직도 미정으로해서 걱정이에요!!!!!!..앍ㅇ락

얼른 머리를 쥐어짜야죠!!!!!!! 제가 또 한가지 말씀드리고싶은건 건초남 초기부터 중반까지 있으셧던 독자님 몇분이 안보이세요ㅠ_ㅠ바쁜걸까요?

꼭 함께 하고싶었는데...혹시 이글을 늦게라도 보셨으면 댓글부탁드려요!!!!!!!!!진짜 너무 감사해서 감사인사 제대로 올리렵니다! 물론 독자님들 모두에게요!!!!!

아 그리고 메일링은 이메일 적어주세요@!!!!!!!!!!!!!!!..블로그로 막 배포 막 맘대로 하셔도되요!!!!!!!!..배포해주세요......제발...이랰ㅋㅋㅋㅋㅋㅋㅋ

건초남 봐주신 그대들 정말 감사드리구요ㅠ__ㅠ..혹 제 픽이 너무 묻혀서..메일링써주시는 그대들도 재밌게 봐주셨으면해요!!!!!!!!

무한배포 환영입니다..☆★

잉여작가는..또 다음픽을 생각하러 가야겠어요 그동안 너무 감사하구요 진짜 고맙습니다!!!!!!!!!!!!!!!!!!!!!!!악 사랑해요!!!!!!!!!!!!!!!!!!!!

간혹 현성이 왜이렇게 어설프게 끝났냐는 독자님들이 있을건데..ㅠ__ㅠ...이픽은 수열이니..조금만 넓은아량으로 봐주실바랄게요..ㅠ___ㅠ...

지금까지 건초남이 있게해주게 눈팅하고 봐주시고 댓글달아주시는 모든 인스티즈 회원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 드려요!ㅠㅠ

수열을 위해선 어디든지 달려갑니다~~~~~~~~~~~~~~~~~~~~~~~~~~~~~~~수열 행쇼..S2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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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허류ㅠㅠㅠㅠㅠㅠ 달달하다ㅠㅠㅠㅠㅠㅠ 근데끝이라니ㅠㅠㅠㅠㅠ 이런게어딧어요ㅠㅠㅜㅜㅠㅠㅠㅠㅠㅠㅜ 제가 암호닉은 안햇지만 첫번부터 꾸준히 댓글달면사 보고잇엇어요ㅠㅠㅠㅠㅠㅠㅠ 아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감사햇엇습니다ㅠㅠㅠㅠ 앞으로도 좋은거 많이 써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12년 전
수열앓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꾸준히 댓글다라주셧다니 감사드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암호닉 흑흑..안해주셔도 전 독자님들 모두를 스릉흡느드!!!!!!!보내드렷으니 재밋게봐주세요!!!흐흐하하하
12년 전
독자2
헐 뭐지ㅠㅠㅠㅠ 왜 신작 알림 쪽지가 안 뜬거니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이렇게 늦게 봐버렸습니다... 죄송해여... 수열은 요즘 비밀연애중이라서... 픽도... 떡밥도... 요즘 가뭄이죠^^.....ㅠㅠㅠㅠ 그런데 수열앓이님이 수열 가뭄에 빛이 돼 주셨어요ㅠㅠㅠ 사랑합니다ㅠㅠ 제가 인피닛에서 제일 좋아하는 커플링이 수열현이예요.. 수열현 많이 많이 써주세요ㅋㅋㅋㅋ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예요! 뭔가 건초남 처음.. 부터는 아니여도 중간부터 봤던 것 같은데 진짜 수열앓이님 문체 좋아합니다ㅠㅠㅠ 그래서 수열앓이님 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 근데 갑자기 끝이라고 하시니까 뭔가 아쉽고ㅠㅠㅠ 그렇네요.. 뭔가 얘기가 더 있을 것 같은데! 감사합니다ㅠㅠ 다음 작품도 기대할게요! 수고하셨습니다ㅠㅠㅠ
12년 전
수열앓이
가뭄에 빛이 되엇다니ㅠㅠ무슨말씀을 헣ㅇㅎ어헝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도 수열현 진짜진짜 좋아하는데 찌찌뽕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 문체는 똥인데..똥글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독자님같은 분들이 있어서 제가 힘이 팍팍 솟습니다! 보내드렷어요~~~
12년 전
독자3
헐ㅜㅜ 그대 수고하셨서요ㅜㅜ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으로 부탁드려용
그대사릉해요^^ 다음작품떄뵈요~

12년 전
수열앓이
그대 고맙습니다!!!!!보내드렷으니 재밋게봐주세요!!!ㅠㅠ진짜 감사하빈당
12년 전
독자4
ㅅㅏ릉해여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12년 전
수열앓이
저두 사랑해요~ 보내드렷어요~ 확인해주세요~
12년 전
독자22
확인!!!감사합니당!!!
12년 전
독자5
헝 사릉합니당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12년 전
수열앓이
저는 100번 사랑합니다!!!!보내드렷으니 확인부탁드려요~
12년 전
독자25
뉑 화긴할께여 감사해영 ㅎㅎ
12년 전
독자6
ㅜㅜ그대... 안긴독자에요ㅎㅎ... ㅜㅜ 항상 그대 글 보고 댓글 단다고 항상 즐거웠는데 너무 짧지않았나 하고 미안하기도하고ㅜㅜ 죄송하고...ㅜㅜㅜ 그래서 오늘은 건초남 보면서 즐거웠던 느낌을 써내려가겠슴드 흐흐!! 모바일인데 무지 착하죠? 힣ㅎㅎㅎ~,~ 그대 저 수열현 좋아하시는건 어찌아시고...☞☜ 저도 글잡에서 글 쓰고 있ㅇ성열... 하... 그대의 문체와는 비교가 안되는 ㅆ...쓰... 하..ㅜㅜ 그대 항상 너무 너무 존경하고 감사해요ㅜ,ㅜ 마지막 완결에 제 손은 버터구이가 됬네요.. 고데기 데우고 있성열ㅎ,ㅎ 그대ㅜㅜ 수열현 조으다ㅜㅜㅜ 스토커라니 핡 조으다ㅜㅜㅜ 저 아련한거 좋아합니다 그대☞☜ 아니 저따위 얘기 안 들으셔도 되지만 그냥 그렇다긍여...헤헹...ㅎㅎㅎㅜㅜ그대 항상건초남 글 써주셔서 넛수너무 감사했어요ㅜ,ㅜ 사랑해요 증말로...♥ ㅜㅜㅜㅜ사랑합니다 ㅅㅏ랑해요 사랑한다구요!!! 전 그대의 0호팬이자 스톸.. .슫ㅈ토커☞☜ 스릉흔드♥ 더 많이 댓글 못 달아서 죄송해요 그대ㅜㅜ 다음 픽 열심히 ㅇ.ㄱ빠지게 기대릴게요♥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12년 전
수열앓이
안긴독자그대!!!!!!!!!!!!!!!ㅠ___ㅠ끝까지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마지막은 항상 오그리토그리돋죠ㅛ 사실 저는 손발이 퇴갤할뻔했어요!!!!!!!!수열현은 저에게 사랑ㅇ입니다..므흣...S2S2 다음픽은 아련+발랄 픽이 되겟스빈당...그대에게만 쉿~~~~~~~~~~~~댓글으 ㄴ필요없어요 그대들이제 글을 봐주시는 거 자체가 저에겐 감사한일인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음픽 기대해주신다니 저 진짜 열심히할게요 감사합니다! 보내드렷어요 확인해주세요~
12년 전
독자7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러케 끝나다니 매번 댓ㄹ글 꼬박꼬박 달았어옇ㅎㅎㅎ>♥< 아 진짜 수열 이것떄문에 빠질거가테여ㅠㅠㅠㅠㅠㅠㅠㅠ흐어엉엉ㅇ 무엇보다 시험기간인데 신작알림때문에 폰에서 컴으로 왔어여 ㅠㅠㅠㅠㅠ헝 감동 진짜 건어물남초식남 짱신선햇고 죠았어여 ㅠㅠㅠㅠㅠㅠ 나도 암호닉 진작에나 할껄그랬어요 그대ㅠㅠㅠㅠ 얼른 돌아와여 그대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12년 전
수열앓이
감사합니다!!!!!!!!!!!ㅠ000ㅠ.....진짜 고맚...아 고맙습니다ㅠㅠㅠ진짜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휴 시험기간..저도 시험기간인데 저란 앤 뭐하고 있는걸까요....신선...ㅠㅠㅠㅠ아우 감사해요ㅠㅠㅠ다음픽에선 암호닉 꼭 알려주세요! 진짜 그대 너무 감사해요 보내드렷어요~
12년 전
독자8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대 저번편에 이픽에빠져서 작가님 팬이된 썽여리에열ㅠㅠㅠㅠㅠ핳.......일단 여태까지 이런픽못보고 다른데소만놀았던 즈를 용서해주시고..!!! 제가 좋아하는게 열총이랑 수열현인데 구대 정말 ㅔ 취향에 딱2맞게써주셨네요ㅠㅠ이렇게간다니까 뭔가 아쉽고 섭섭하고 그러시지않아요?아니면 제가 나댔네요...그대 이거 쓰시기전에 쓰신픽도 정주행하고올께요!!! 그대 문체가 진짜 마음에들어서 다음번에도 좋은작품으로 찾아뵜으면해요..///그대가 올리신 브금하나하나도 다좋았고 뭔가 읽은지는 얼마안됬지만 제 삶에서 뭔가가 부족한느낌이들어요ㅠㅠㅠㅠㅠㅠ핳..시험잘보시고ㅠㅠㅠ돌아와돌아와!!!!!그대 수고하셨고스릉해요♥♥♥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입니다ㅠㅠㅠ
12년 전
수열앓이
썽여리그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용서는 무슨요 제가 감사하다고 넙죽 절을 해야될 기세인데..헐 저랑 좀 통하시네요 저도 열총 수열현을 진짜지낮 스릉흡느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도 진짜 섭섭해요.....건초남이 유독 저에게 정을 맣ㄴ이주엇네요 엉엉!!!!!!!!!제가 다음픽으로 얼른 그대의 부족한 몇프로를 채워오도록 할게요 정말 감사합니다! 보내드렷으니 확인해주세요~
12년 전
독자27
핳 그대 잘받앗스요ㅠㅠㅠㅠㅠㅠㅠㅠ 스릉햐요!!!!!기다리겟슴다♥
12년 전
독자9
둘리에ㅔ요그대ㅠㅠㅠㅠㅠ시험기간이라오랜만애왓는데완결이ㅣ라뉴ㅠㅠㅠㅠㅠ너무달달한거아니ㅣ애요?ㅠㅠㅠㅠㅠ수열이들도현성이들도해피엔딩ㅠㅠㅠㅠ다음작도꼭볼테니까!작가님호이팅하셔요ㅠㅠㅠㅠㅠ(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입이다ㅜㅠ건초남 수고하셧어요!!!!
12년 전
수열앓이
둘리그대ㅠㅠㅠㅠㅠㅠㅠ시험기간이라 다들 안보이셧던거군요ㅠㅠㅠㅠㅠㅠ아잌 감사합니다...다음작도 기대해주세요!!!!!시험 화이띠이잉~ 보내드렷으니 확인해주세요~
12년 전
독자39
잘받앗어요ㅠㅠㅠㅠㅠㅠ잘읽을게요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10
헐그대사랑해요ㅠㅠㅠㅠ암호닉은안했지만댓글달앗엇눈데ㅠㅠㅠ 다음픽도기대하께요!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입니다ㅠㅠㅠㅠ
12년 전
수열앓이
댓글달아주셔서 진짜 금스흔드ㅠㅠㅠㅠ저도 무지무지 사랑해요 다음픽도 기대해주세요~ 보내드렷으니 확인해주세요!!!!!!!!!진짜 사랑해요!!
12년 전
독자11
그대사랑해요ㅜㅜ전에임호닉이있었는데 기억이...바빠서 잘못들어으니까 읽을시간도없었네요ㅜㅜ(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부탁드려요!
12년 전
수열앓이
하ㅠㅠㅠ암호닉 기억해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바쁘시다니...........언제나 화이팅 하세요~!!!보내드렷으니 확인해주세요~~~
12년 전
독자12
이럴수가 저이제야봤는데ㅠㅠㅠㅠㅠㅠ 제목도 귀엽고 맘에 들었었는데 완결이네요 ㅎ..흫..
.... 작가님 비록 같이달리진못해도 신알신해놓고 다음작품부터 같이달려요!!!!!!ㅠㅠ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부탁드릴게요ㅠㅠㅠ

12년 전
수열앓이
ㅠㅠㅠㅠ흑 저도 너무 일찍끝냇나싶네요ㅠㅠㅠㅠㅠ같이 달리지않으셔도 텍파로 재밋게봐주신다면 저야 넙죽 감사합니다~~~~~~다음픽 기대해주세요~~ㅍ흐흐흐....보내드렷으니 확인해주세요~
12년 전
독자13
으아ㅠㅠㅡ그대드디어완결!!수고하셧고축하드립니다!!다음작품에서뵈요늘기대하고잇어요!(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12년 전
수열앓이
그대들 덕분에 완결까지 올수있었어요!고마워요!!!!!!!!!!!!!!!!!!!!!!!!!보내드렷으니 확인해주세요~
12년 전
독자14
작가님!!!완결 너무축하드려요ㅠㅠ 너는펫이랑 위험한동거도 정말 좋앗거여ㅠㅠ갠적으로 작가님 문체 스릉해여♥(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부탁드립니다ㅠㅠ감사해요!!!사랑해여♥♥
12년 전
수열앓이
ㅠㅠㅠㅠㅠㅠㅠㅠ하ㅠㅠㅠㅠㅠㅠㅠ제 문체 좋아해주셔서 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느펫에 위동까지 같이 읽어주시다니ㅠㅠㅠ진짜 감격스러워요ㅠㅠㅠㅠㅠㅠㅠ다음픽에서 꼭 뵈었으며 조겠어요~~~~!!!!!!!!!!보내드렷으니 확인해주세요~
12년 전
독자15
그대어어엉엉엉어엉엉 멘붐온두루마리예요엉엉엉엉엉엉어째서 신알이오지않은걸까요ㅠㅠㅠㅠㅠㅠ진짜두편이나나왔다는것에멘붕!완결이라는것에멘붕!이미전편댓글에서멘붕이여서뭐라고썼는지도모르게써용ㅠㅠㅠㅠㅠ그래도 내사랑그대가 이렇게좋은글 달달하게^~^엄마미소나오게 잘마무리지어줘서고마워요사랑해요♥역시 내사랑 그댜는 일호팬과의약속을잊지않고 공백기없이가는거지용~~~??맞지용~~~??내가이래서 그대를싸랑해용♥♥ 항상제가꿈틀댄스추게해줘서고마워써용^ㅠ^ 그댜일호팬역시공백기없이 꿈틀댄스 츄겠습니당♥ 이런 신알않오는 불상사가다시일어나지않게신알신을다시해야겠어요!! 사랑해요 구댜!!!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12년 전
수열앓이
두루마리그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 그대 댓글 기다렷는데 시험기간이여서 안오시는줄알았는데 이렇게 나타나주시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공백기는 없지요!!!!!!!!!!!!꿈틀댄스를 다음픽에서 볼수잇엇으면 꼭 좋겠어요!!!!!!!!!!!!!!!!!!!!!저도 진짜 매우 감사드리궁 재밋게 읽어주세요!!!!!!보내드렷으니 확인은 필쮸!!!!!!
12년 전
독자31
제가 시험기간이라구 그대글을 안볼리가있나용 제사랑구댜인뎅^ㅠ^ 진짜왜신알이안온걸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엉어유ㅠㅠㅠㅠㅠㅠ확인해쩌용♥
12년 전
수열앓이
허어헝휴ㅠㅠ아잌 그대사랑해요!!!!!!진짜 내마음알죠?>_<
12년 전
독자33
당연히알죵>-<저두사랑해여♥♥♥앞으로도신알울리면바로달려옵니당♥꿈틀댄스는옵션인거아시죠잉??♥
12년 전
수열앓이
꿈틀댄스 기대하겟어요 프흐흐프픞
12년 전
독자42
내사랑 그댜한테만 보여주는거라종ㅎㅎ♥
12년 전
독자16
흐헣♥ 늘 ㅠㅜ 재밋게ㅜ잘봣어요! 벌써 완결이라니!흐핳 아쉽네여~! ㅎ 그대 수고하셧어요~ㅎㅎ,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부탁드릴게요 헿♥
12년 전
수열앓이
그대들 덕분에 완결이 날 수 있었죠!!!!!!!쌍당히 저도 감사합니다!!!X1000000!!!!!!!!! 보내드렷으니 확인해주세요~
12년 전
독자17
반례하!!그대ㅠㅠㅠㅠㅠ막화라니ㅠㅠㅠㅠㅠㅠ엉엉ㅠㅠㅠㅠ그래도..현성이들..불타는밤과아침을보내서다행이에요!!!!ㅎㅎㅎ수열이드류ㅠㅠㅠㅠㅠㅠ명수머씻다!!!어유ㅠㅠㅠㅠㅠㅠ완전개머싯어ㅠㅠㅠㅠㅠㅠ너누구남자니??오징어...ㅋㅋㅋㅋㅋㅋ여기서살짝터졋닼ㅋㅋㅋㅋ으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무튼그대!!잘읽엇습니다!!ㅎㅎㅎㅎ수고하셧어요!!ㅎㅎㅎ(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아마도이제는..잘못찾아올지도몰라요..시험이2주..또르르...미안하고언제든지찾아오려노력할게요!!호이팅!!
12년 전
수열앓이
반례하그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앜ㅋㅋㅋㅋㅋ현성이들은 제가 그렇게 어설프게 끝냇죠 또르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유머픽이니까요 웃음을 킇캏캏ㅋ캬캬ㅑㅋㅋ...시험..시험..저는 다음주인데 전 뭐하고 있죠?....그대 시험잘보시구 시험끝나시면 꼭 오길바랄게요 사랑해요!!!♡ 보내드렷으니 확인해주세요~
12년 전
독자18
????!!!!!잠시만요그대 완결이요????이럴수가 오늘 시험끝나서 좋다고 인티들어욌더니 내가없던서이에 완결이났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벌레들이랑 싸우면서 공부하는동안완결이나다뉴ㅠㅜ
12년 전
수열앓이
ㅠㅠㅠㅠㅠㅠㅠ아 곤충그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보고싶었는데 시험보셧엇구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진짜 보고싶었어요 진짜로
12년 전
독자38
그대 저이번주에 한국가요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저도진ㅁ자보고깊엌어요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
12년 전
수열앓이
ㅠㅠㅠㅠㅠㅠㅠㅠ드디어 한국오세요?ㅠㅠㅠㅠ아진짜 왤컴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진짜보고싶었어ㅛ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48
지금한국인데한국이라고 전부 와이파이콸콸콸이아니네요 흡....지굼나가면언제쯤다기 인티에둘어올지모르겠어요 엉엉ㅠㅠㅠ
12년 전
수열앓이
엉엉 ㅠㅠㅜㅜㅜ쩌르다ㅠㅜㅜㅠㅜㅠㅠㅠㅠㅠ..저는지금컴퓨터가맛가서모티로..하..컴리고장낫어요ㅠㅠ
12년 전
독자49
엉어유ㅠㅠㅠ울지마요그대 저는지금 빠리ㅃ게ㄸ에서 빵먹으면서 인티하고있어요ㅠㅠㅠㅜㅜㅜ인제여기나가면 또 문명이랑 단절이에요ㅠㅠㅠㅠㅠㅠㅜ
12년 전
수열앓이
뭔가신기방기하고좋네요!!!!!ㅠㅠ재밋게잘놀고잇어요?
12년 전
독자51
너무재미있어요!인사동에도 놀러가고 종로도가고 진짜 옷만 잔득사왔어요ㅋㅋㅋㅋㅋㅋ학교안가고 돌아다니는 고등학생은 저 하나라는게 함정ㅁ7ㅁ8저보고 어디서왔냐고 물어보고 병원가면 요즘 시험기간아니에요?학교왜안가요?그러면서 진짜 이상한눈으로 쳐다보고...오늘은 아침부터 수안보온천다녀오고ㅋㅋㅋㅋㅋㅋ아진짜 너무재미있어요 한국에놀러온외국인이된기분이에요! 내일도 서울가요.병원가느라고 그래도 좋네요 아좋다좋다좋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ㅠㅠㅠ
12년 전
독자19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그대 부탁해요~ㅠㅠㅠㅠㅠㅠ마지막이라니 아쉽네요ㅠㅠㅠㅠㅠ
12년 전
수열앓이
보내드렷으니 확인해주세요~ 텍파로 재밋게 즐겨주세요!!!'.'!!!!!
12년 전
독자20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어우 그대!ㅠㅠㅠㅠㅠ너무 재밋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부탁드려요~!

12년 전
수열앓이
ㅠㅠㅠㅠ아이구 재밋엇다니 감사합니다 보내드렷으니 확인해주세요!!!!!!!!!!!!!!!!!!!!!!!!!!!!!!!!!!!!!!!!!!!!!!!!!악 사랑해요!!!
12년 전
독자21
으아아아아악 끝났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부탁드려요 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수열앓이
보내드렷으니 확인해주세요~~~~~~~~~~~~~~~~~~~~ㅠㅠㅠㅠㅠㅠ텍파로 재밋게봐주세요 엉엉..비록 똥글이지만..
12년 전
독자23
보내줘서 고마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잘볼게요 ㅠㅠㅠ엉엉
12년 전
수열앓이
우얼 보내드리고 얼른 서열왕을 봐야겟어요~~~보내드렷으니 확인해주세요~~~재밋게보자ㅜ세요오오오ㅠㅠ0ㅠ0ㅠ0ㅠ
12년 전
독자24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익연에서추천하셔가지고ㅠㅠ왔는데ㅠㅠㅠ저도텍파좀부탁ㄷ르여요..제목부터대박이느껴ㅣ네요
12년 전
수열앓이
익연에서 추천해주셧다니ㅠㅠㅠㅠㅠㅠ누구시지...ㅎㄱ 감사합니다 보내드렷으니 확인해주세요~
12년 전
독자26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그대 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수열앓이
ㅠㅠㅠ감사하긴요 재밋게봐주세요!!! 보내드렷으니 확인부탁!
12년 전
독자28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한달동안 알바한다고 글도 제대로 못봤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드문드문 좀 보긴 했지만 피곤하다는 핑계로 댓글도 제대로 못달았었네요 죄송해열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텍파 받아서 느긋하게 보구싶어요 작가여신님 스릉흔드 >.<
12년 전
수열앓이
헐 ㅠㅠㅠㅠㅠㅠㅠㅠ알바..피곤할만도 하죠...저도 압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힘들어도 화이팅이에요!!!!!!!!!흐흐 보내드렷으니 확인해주세요~
12년 전
독자29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익연에서 추천하셔서 왔어요 ㅠㅠ 부탁드릴게요~~ 작가님 호이팅!
12년 전
수열앓이
익연에서 어떤분이 추천하신거지 흐흐...감사합니다!!!!!!!!!보내드렷으니 호ㅏ긴부탁드릴게요~
12년 전
독자44
제가 메일주소를 잘못썻네요 ㅠㅠ 죄송해요 다시 한번더 부탁드려도될까요 ㅠㅠ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12년 전
수열앓이
다시보내드렷어요~~~믛흐 재밋게 읽어주세요~
12년 전
독자30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부탁드려요!
12년 전
수열앓이
감사합니다!!!!!!!!!!ㅠㅠ확인부탁드릴게요~
12년 전
독자32
건초남 초기떄만보고ㅠㅠㅠㅠㅠㅠㅠ갠적인 사정으로 못봣엇는데ㅠㅠㅠㅠㅠㅠㅠ저이제 자주볼게요! 조ㅣ송해요 작가님 ㅠㅠㅠㅠㅠㅠ다음픽 기대할게요 둑흔둑흔!!!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부탁해요ㅠㅠ
12년 전
수열앓이
그대 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텍파로 재밋게 즐겨주세요 보내드렷으니 확인부탁~
12년 전
독자34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부탁드릴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익연추천으로 왔슴당~ㅎㅎ
12년 전
수열앓이
아잌 어떤분이 추천을 ㅠㅠㅠㅠ아 감사합니다!!!!!!!!!보내드렷으니 확인해주세요~~~
12년 전
독자35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ㅠㅠㅠㅠ작가님 수고하셨어용♥
제가워낙 텍파로만봐서...흐흡...완결축하드려여!!

12년 전
수열앓이
텍파로 보는게 원래의 재미죠 므하하하하~~~~~~!!!!!!보내드렷어요 확인해주세요~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12년 전
독자41
♥감사드려요 ㅠㅠ! 확인완료!!
12년 전
독자36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완결 축하드려요!!! 이메일 수줍게 쓰고 갑니다 ㅎㅎ
12년 전
수열앓이
저도 수줍게 보내드렷다고 말하고싶어요..(속닥)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12년 전
독자37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수고하셨어요 ㅠㅠㅠ!! 부탁드립니당 ㅎㅎ
12년 전
수열앓이
감사합니당!!!!!보내드렷으니 확인해주세요~>_<
12년 전
독자40
으헝헝 ㅠㅠㅠㅠㅠ그대 이슬이에요ㅠㅠㅠㅠ너무 오랜만이져...ㅠ이제 또 시험기간이라 많이 못들어 왔어요ㅠㅠㅠㅠㅠ건초남 너무 기다려졌었는데ㅠㅠㅠ이렇게 늦게나오고..흡..죄송해요ㅠ그대 건초남이 끝나니 바로 새 작품 들어가시나요ㅠ그대 수고하세요ㅠ그대란작가 내 사랑받을 작가♥흐흐..메일 적구 갈게요!담 작품 기다려져요!!기대하고 있을게요~사랑합니다♥♥(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12년 전
수열앓이
이슬그대!!!!!!!ㅠㅠ엄청 보고싶었는데 시험기간이 역시나 함정이였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대 진짜 고마워요..그대때문에 제가 끝까지 완결을 낼수있었어요!!!!!!!!!!!!시험 기간 뽜이팅!!저는 뭐하죠..?쩝..보내드렷으니 확인해주세요~
12년 전
독자43
죄송한데 늦었지만 보내주실수 있나요?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부탁드려요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수열앓이
보내드렷어요~늦긴요!!!!!!!!!!!!재밋게 읽어주세요 감사해요~
12년 전
독자45
저도 보내주실수있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대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죄송해요ㅠㅠ
12년 전
수열앓이
죄송하긴요!!땅연한걸!!!!봐주셔서 감사해요 고맙습니다~보내드렷어요~
12년 전
독자46
저센스예염ㅠ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개인적인일로 바쁘기도하고시험때문에 그동안 못왓엇는데ㅜ그새 완결이나잇네요ㅠㅜㅠㅠㅜㅠㅠ오래되서기억하실라나 모르겟어요ㅠ오늘밀린거다읽었져요ㅋㅋ다른글나오면또읽으러올게요 잠수햇던건죄송해요ㅠㅋㅋ마지막으로 수열흥해랗ㅎㅎ현성야동성종이도다흥해라ㅋㅋㅋ메일주소깜빡햇닼ㅋㅋㅋ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임니닿
12년 전
독자47
헐 이제 봤다........................... 절 내치세요 ㅠㅠㅠㅠ 아주내치세요 ㅠㅠㅠㅠ 너무 안나오길래 찾아봤더니 벌써 완결.. ㅎㄷㄷ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사랑해요 그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50
으아 저 드디어 오늘 시험 끝나서 이제서야봤는데.. 감사드려요!!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12년 전
독자52
겁낭이에요 그대ㅠㅠㅠㅠ 왜 신알신이 오지않은걸까요ㅠㅠ 의문투성이에요ㅠㅠ그대 이렇게 늦게라도 받아도 될까요???저지금 매우 멘붕상태에요 정말슬퍼요 하ㅠㅠㅠ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그대스릉해용♥♥♥그대픽은 제가 매우사랑합니다 핳

12년 전
독자53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이요!!감사합니다ㅠ
12년 전
독자54
qjtjt2515@naver.com으루 부탁드려요!저비회원인데 진짜 수열앓이님 금손이신듯...♥지금은 너무 늦은건가요?ㅜㅜ
12년 전
독자55
julupig@naver.com 비회원이라서 맨날 댓글도 못달았었어요ㅠㅠㅠㅠㅠ 매일 보고있었는데ㅠㅠㅠㅠㅠㅠ 흐어ㅠㅠㅠㅠㅠㅠㅠ
이번에 비회원도 댓글 가능하게되서 댓글 써요 그대ㅠㅠㅠㅠ

12년 전
독자56
만ㄹ이..늦은거아는데요, duok1005@naver.com
작가님 작품들 진짜 다 사랑하무니다,작가님도요

12년 전
독자57
많이늦었네요.. 지금이라도 메일링부탁드릴께요.. ryddl2072@nate.com 감사합니다 행쇼♡
11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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