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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지금 파도가 몰아치는 절벽 위 도로를 달려 라이언 하트 연회장 전방 20 km, 크림슨 하트 직원용 호텔로 가고 있다. 별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벌써 점심시간.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는 줄 모를정도로 차 안은 소란스러웠고 심심하지 않았다. 요란스러운 마음과 머릿 속 때문이기도 했지만 신체적으로 많이 힘들었다. 거친 드라이빙에 죽어라 힘든 사람은 나보다 앞자리에 앉은 지민선배였다. 중간중간에 급 커브를 할 때마다 지민선배는 악소릴 내며 그딴식으로 운전할거면 내가 할꺼야!! 꺼져 새끼야!! 운전 한번 대신해달라했다간 내 몸이 안남아돌겠다 시발새끼야!!! 라고 소릴 질렀으나 초심 그대로 김태형은 아까 그 표정 그대로 지민선배를 돌아보지도 않고 또 차로 표지판을 세게 박았다. 와장창하고 차 헤드라이트의 유리가 박살나는 소리에도 아랑곳않고 세게 가속도를 올리는 태형선배. 그래도 인간미는 세세히 보여줬다. 도로를 거슬러 지나가던 검은 길고양이가 차를 마주치는 순간 선배는 브레이크를 밟았다 세게 꺾어 영화에서나 볼 법한 모양으로 도로를 이탈해서 길고양이를 피해갔다 다시 도로로 돌아와 부웅하고 도로 콘크리트가 밀릴 정도로 달렸다. 이성이 남아있는 것은 확실한데 이성이 확고하게 남아있는 사람이라서 더 말을 붙이기 어려웠다. 앞 좌석의 헤드에 꽉 붙어 몸을 맡기다 거칠게 핸들을 돌리는 그의 옆모습을 훔쳐봤다. 표정은 아무것도 담지 않았으나 그의 눈은 어딘가로 엇나간 화를 담고 있었다. 걱정된다. 사고가 난다면 맨 앞에 있는 그가 제일 크게 다칠 것이다. 돌리지 못하고 쉽사리 말을 직설적으로 뱉어버린 내 잘못이지만 어젯밤 그의 행동도 지나친 면이 없지않아 있었다. 말을 취소한다고 나서면 날 용서해줄 그를 잘 알지만 꿋꿋이 그에게 선을 긋고 말겠다는 내 자존심에 입을 꾹 다물었다. 매번 그는 자신이 의도한 대답이 나올 때까지 나를 몰아부쳤고 결국 내 입에서 나오지 않는 그 말에 다른 방식으로 만족하던 사람. 하지만 내가 잘못한 이 시점에서 내가 굽히고 들어가 해야한다는, 지금 내가 말해야 하는 대답이 내게 득을 줄 리가 없다. 

모순적이지만 정말 나에게 한마디도 안할 것 같은 그를 걱정하는 난 그를 좋아하지 않는다.
그저 나를 걱정해주는 그의 손길이 마음에서 갈망했을 뿐.




난 크림슨 하트 패밀리의 보스가 되어야 한다. 사랑이나 원망에 얽매이지 않는.









바다를 탐내는 자들.



Two Hearts.




w. 그루잠.





4#- 자존심과 이타심.








방금 보스한테 전화왔는데 라이언하트 연회장에 5시까지 집합. 시간보니까 조금 여유부려도 될 것 같아. 그러니까, 주저리 주저리 혼자서 침묵을 깨뜨리고 있는 지민 선배는 내 앞 태형 선배의 옆자리에 앉아 윤기가 흐르는 음식들을 산 만큼 쌓은 흰 접시를 들고 와 숟가락을 놀리면서 수다를 떨었다. 이 곳은 바다 위 절벽의 평평한 곳에 위치한 호텔 안 식당이다. 살아야한다는 의지로 힘없이 집게로 음식을 집어 왼손으로 받친 접시 위로 올렸다. 옆에서 골고루 좀 먹어라 안그래도 키 작은게. 라며 산더미로 음식 탑을 쌓는 지민 선배는 먼저 식당 안 중간쪽 식탁에 자릴 잡고 앉은 태형 선배 옆으로 쫄쫄 강아지처럼 쫓아갔다. 키는 지민 선배도 작으면서. 한숨을 내쉬고 덤덤한 척 접시를 들고 가 지민  선배 앞자리에 앉을려고 의자를 끌었다. 근데 의자가 너무 무거워 내려다 보니 지민 선배의 발이 의자에 얹혀져있었다. 아무렇지 않게 음식을 퍼먹는 지민 선배가 어이없었지만 더 아무렇지 않게 음식을 젓가락으로 집어 바깥풍경을 보며 내게서 아예 고갤 돌려 음식을 먹는 그의 앞자리에 앉았다. 한바탕 차로 시끄러웠던 방금은 순식간에 없었던 일처럼 조용해서 음식을 집어 먹는 소리만 들린다. 섭섭하다. 섭섭한데 답답하기도 하고 딸로 낳아준 울 아버지가 원망스러웠지만 담담하게 먹었다. 한참 침묵에 지민 선배가 왜 태형 선배가 화났는지 궁금해서 음식을 먹다 나를 쳐다보며 말했다. 

"찹쌀떡같이 붙어던 너네, 왜 싸웠냐?"

탁! 

젓가락을 내리친 태형 선배. 그만 씨부리고 밥이나 쳐먹어란 분위기를 풍기는 태형 선배에 나나 지민선배나 움찔했다. 그대로 일어선 김태형은 아직 다 먹지도 않은 식판을 들고 일어나 폐기함쪽으로 걸어가더니 음식물을 다 버렸다. 야 임마!! 어디가!! 유리문을 열고 나가려는 태형 선배는 따라가진 않고 의자에 앉아서 태형 선배쪽으로 몸을 돌려 외치는 지민 선배의 말에 그제서야 대답해주곤 차갑게 자리를 나갔다. 물건 가지러. 
아까 쭉 타고 온 차는 김태형이 대놓고 호텔빌딩벽에 직빵으로 박아버려 완전히 앞쪽이 찌그러졌다. 다행히 에어백이 제대로 작동하여  더이상 운전을 못할 정도가 된 차를 생각하니 고개가 저절로 절래절래 거리던 지민 선배는 밥 다 먹고 진귀한 구경이나 가자며 밥을 열심히 퍼먹었다. 나는 태형 선배가 나가자마자 입맛이 떨어져 꾸역꾸역 젓가락으로 밥 한톨 한톨 집어먹고 있자 힐끔 보는 지민 선배. 야, 팍팍 좀 먹어. 기집애냐? 깨작깨작 먹던 내 입에 자기 입으로 넣던 숟가락을 내 음식을 마구 퍼서 입으로 쑤셔 넣었다.
입에 밀어터지도록 넣더니 갑자기 빵 터진 지민 선배. 아마 꼴이 흉한걸 어림짐작했다. 그에 올망졸망하던 내 심정과 내 포커페이스가 무너졌다. 입 안에 무언가 목에 걸린건지 목이 메이는 건지 컥컥 거리면서 울먹거리니 지민 선배가 물개 박수를 치며 웃다 놀라서 물을 내 입에다가 넣어줬다. 갑자기 설움이 몰려와 울음을 만들어냈다. 입에 입던 걸 꾹 참고 씹는데 눈물이 고여 앞이 흐리다. 갑자기 김태형이 나를 잠식해서 끌어내리는 기분에 설움이 폭발했다. 

"제가,제가...끄윽,뭘 그렇게 잘못,한 걸까요?"

입 안에 있는 걸 다 넘기지 못하고 그자리에서 울어버리니 황당할 노릇인 지민 선배는 내 깨끗한 식판을 치우고 내 앞머리를 쓰다듬어줬다. 그에 더 서러운 나는 눈물 덩어리를 뚝뚝 흘려냈다. 난 그를 사랑하지 않는데 왜 힘들어 해야 할까요? 그는 왜 제 사정을 못 알아주는 걸까요? 제가 여자인게 뭐가 그렇게 큰 죄인 걸까요? 가족으로 받아 주면 안되나요? 속에 사묻힌 말들을 그저 울음소리로 전환해 내보냈다. 그들은 이해하지 못할 내 속사정은 오늘도 입 안 혀 밑으로 숨긴다. 버틸려고, 버틴다고 그렇게 태형 선배에게 당당히 말했거늘 이 순간을 참지 못했다. 크림슨 하트에 들어오고 나서 평생 유지하던 포커페이스가 계속 무너지는, 정말 희안한 일이 많다.   

혼자서 뚝 울음을 그치자 지민 선배는 자리에서 일어서서 내 접시와 자신의 접시를 겹쳐 폐기함에 가져다 놓고 내가 있는 쪽으로 돌아왔다. 일어서. 재밌는 거 보러가자. 내 어깨를 잡아 일으키곤 나를 앞서 유리문을 천천히 열고 나갔다. 그는 더 이상 태형 선배와의 그 일에 대해 묻지 않았다.


문을 열고 나가니 옆쪽으로 호텔을 정면으로 들이박아 찌그러진 차가 보였다. 차 뒷편으로 다가간 지민 선배는 트렁크를 열었다. 그 안에는 온갖 총기, 검이 가득했다. 받아. 지민 선배가 그 중에서 무언갈 던저주는데 그 것은 피스톨. 총의 종류중 제일 작은 총. 나같은 저격수가 사용하기 좋은 총이다. 한 손으로 받아들어 고쳐쥐니 지민 선배는 자신의 주사용무기인 검 바스타드 소드(긴 검이나 양손으로 쓰는 검)한 쌍을 꺼내 들었다. 선배는 트렁크의 문을 닫고 꽤 형태가 잘 잡힌 자세를 취했다. 칼을 쥔 두 손은 다부져보였다. 칼을 잡은 손을 한참 감을 되살릴려는지 놀리는 게 보였다. 그러다 지민 선배는 고개를 저으며 얼굴이 어두워졌다. 그리고 내게 어두워보이는 표정관 다르게 장난스럽게 말을 붙혔다. 오래 잡은 티도 났고. 내가 소문으로 들었는데 네가 그렇게 총을 잘 쓴다며. 저 멀리 김태형 맞춰봐. ...?잘못들은 것 같아서 지민 선배의 얼굴을 뚫어지게 바라봤다. 쏴보라니. 무슨 이게 하극상인가. 고갤 돌려보니 호텔 뒷편 잔디가 얕게 깔린 언덕에 태형 선배가 장검을 들고 서서 검을 가로 뉩혀 관찰 중이었다. 처음 보는 검인데.. 카타나? 긴 검인데 얇지만 왠만한 모든 물체를 벨 수 있고 위험한 검이다. 모양이 조금 더 변형된 듯한.


"태형 선배가 허락없이는 총기소지 금지랬습니다. 그리고 쏴보라니요?"


"됐어. 내가 허락했으니까 걔도 뭐 말 못할거야. 어짜피 가기 전에 줄려고 했어. 위험한 곳이니까."


지민 선배를 쳐다보니 태형 선배가 있는 언덕 쪽으로 손을 뻗어 손모양을 총처럼 만들더니 탕- 쏘는 흉내를 냈다. 쏘란 말이야? 정말로? 한참 머뭇거리다 총을 들어 저 멀리 윗쪽에 서 있는 태형 선배를 향해 겨냥했다. 소리 없이. 순식간에 태형 선배는 날아가는 무언가를 느끼곤 칼날을 세워 자신의 쪽으로 오는 탄알을 향해 베는 듯이 칼을 허공에 휘둘렀다. 그리고 탕- 하는 소리가 뒤늦게 내가 쥔 총에서 났다. 반동에 팔을 드니 지민 선배는 씨익 웃으면서 칼을 쥔 두손으로 팔짱을 끼며 말했다. 성공이다. 

...뭐가 성공이지? 하고 태형 선배쪽으로 돌아보자 붉은 햇빛이 내려와 황금빛을 띄는 그의 머리칼이 파도바람에 흔들렸다. 세로로 세운 검의 등을 받친 큰 손. 단아하고 간결한 그의 몸짓에 총알의 흔적은 사라졌다.



말도 안돼.    



황금빛 잔디 위로 떨어진 태형 선배 밭 밑 탄알 반조각 두 개. 내가 날린 총알을 피해 간 사람은 없었는데. 김태형은 탄알을 갈라냈다. 정확히 반쪽으로. 한번 더 총을 쏘니 칼로 공중을 베는 선 고운 동작을 하는 태형. 마치 검무를 추는 듯 했다. 또 다시 탕- 하는 소리. 소리보다 더 빠른 총알을 벤 김태형이다. 이럴 수가 있어? 칼을 한바퀴 쉭 돌리다 한 손에 쥔 칼집으로 시원하게 넣는 선배. 언덕을 올려다 보니 백색이었던 머리카락은 햇빛을 머금고 얕게 흔들렸다. 나를 무표정으로 내려다 보던 태형 선배는 나와 부볐던 입술을 열었다.


[방탄소년단/윤기태형지민호석남준정국석진] Two Hearts-4# 자존심과 이타심 -퇴고 중지- | 인스티즈

"한 발 더."




그에 무언가 자존심이 반으로 나눠지는 느낌이 들어서 총을 꾹 쥐었다. 총만큼은 자신있었는데. 표적이 선배라 해도 맞출 생각이었는데. 지민 선배가 말한 재밌는 것이 이거였다. 가볍게 내 총알을 갈라낸 그에 총을 내렸다. 졌다. 오늘 그에게 졌다. 다시 날아오지 않는 탄알에 태형 선배는 아쉬운 듯이 칼집을 매만졌다. 물건을 가지러 간다더니 이거였나. 하기야 탄알을 잘려내는 칼이 무사할리가 없다. 특수 제작된 거 겠지. 탄알을 자를 수 있는 사람, 오직 한 사람을 위해 만들어 진 것. 평소에 조금은 만만하게 생각했었다. 지민 선배는 내 좁은 어깨에 손을 올렸다. 황금색으로 빛나보이는 태형을 흐뭇하게 올려다 보며 쌉쌀하지만 시원한 미소를 지었다.


김태형은 나와 함께 패밀리로 들어온 괴물이야. 괴물도 저런 괴물이 없지. 5년 전에도 걸어다니는 비밀병기라고 불릴 만큼 대단했어. 전쟁에서 J-hope형이 자살하고 진형이 라이언하트를 따라 나간 이후로 조금 변한 것 같지만 실력은 녹슬지 않았네. 나는 믿고 따르던 사람들이 나를 배신한 사실에 견디질 못했어. 많이 방황해서 다시 그 때의 실력을 되돌리긴 조금 어렵지만 말야. 태형인 누굴 기분좋게 해주는 무언가가 있어. 놈이 내 곁에 있지 않았다면 난 아마 이 자리에 없었을지도 몰라. 김태형의 사람이 된다면 그 보다 행복한 일은 없을 거고. 무엇보다도 난 태형이를 전적으로 믿어. 아무리 걔가 화를 내도. 언젠간 다시 돌아올거란 말이지. 놈은 의리에 죽고 의리에 살아서 동료를 매몰차게 버리지 않아. 장난이 많아도 그 장난의 크기만큼 상대방을 마음에 두고 있단 뜻이니까 너무 마음에 두지 말어. 한번씩 네 마음에 상처를 내도 그런가보지하고 눈 감아주고. 돌아와서 안아줄거니까.


   

[방탄소년단/윤기태형지민호석남준정국석진] Two Hearts-4# 자존심과 이타심 -퇴고 중지- | 인스티즈

"항상 능글맞게 굴어도 대단하고 멋있는 놈이야. 난 꼭 태형이가 보스 물려받았으면 좋겠어."


난 보스 자질이 없거든.


씁쓸하게 웃고 호텔 안으로 들어가는 지민 선배의 뒷모습은 아까 뒤에서 봤을 때보다 더 키가 커보였다. 햇빛이 쏟아지는 언덕에 그는 나를 내려다 보다 지민 선배가 들어간 호텔의 뒷문으로 내려와 들어갔다. 혼사 서 있는 절벽 아래를 침식하는 파도 소리에 눈을 감았다. 내 안의 고요한 바다에 한 마리의 고래가 들어와 잔잔한 파동을 만들어내다 깊숙한 심해로 파고 들어갔다. 지민 선배는 자신보다 더 뛰어난 태형 선배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정말 소중한 사람으로 생각한다. 내가 느끼는 감정은 나를 능가하는 선배에 대한 놀람과 경의로움일까, 아님 열등감일까. 지민 선배가 내게 남기고 간 잔상에 전자였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다. 그러다 문득 이런 끔찍한 생각이 들었다. 라이언 하트. 태형 선배 조차 버겁다는 그 사람, 전정국. 사자가 날 갈기갈기 찢는 끔찍한 상상을 하니 바로 눈이 뜨여졌다. 잔혹한 망상관 달리 바다와 대지가 만들어내는 풍경은 장관이였다.

총을 정장자켓에 넣고 호텔의 유리문을 밀었다.


어느덧 5시는 코 앞으로 다가왔다.







*







절벽과 언덕에 서있던 사람들이 만든 여운에 호텔방으로 들어와 주섬주섬 느리게 내 짐을 꺼냈다. 큰 박스 안, 맨 밑에 깔린 검고 긴 가발. 흰 드레스와 투명한 보석이 박힌 티아라 왕관. 그리고 하얀 색 힐.

여자로 변할 시간이다. 정장을 하나 둘 씩 벗고 있으니 문을 두들기는 소리. 지민 선배였다. 보스가 나 먼저 오라니까 김태형이랑은 잘 풀고 기분좋게 와. 어우 야, 다시는 김태형이랑 차는 못타겠다. 간다. 방 문 밖, 앞에서 장난치듯 말하는 지민 선배는 부시럭 소릴 내며 자릴 떴다. 


"죄송합니다. 뒤따라 가겠습니다."


5년 전 그 일에 상처가 많아보이는 지민 선배는 내 마음을 흔들었다. 태형 선배에게 사과를 해야했다. 그리고 기분을 풀려 그를 먼저 보낸 후 나는 따로 차를 타고 갈 생각이다. 혼자 오라고 한 보스의 말이 생각이 나서. 셔츠를 벗고 바지까지 다 벗은 나는 속옷차림으로 일어나 흰 드레스를 입었다. 거울 앞에 앉아 사용방법이 가물가물한 화장품들을 만졌다. 예전 크림슨에 들어오기 전, 매춘부들 사이에서 임무를 맡은 적이 있었는데 그 때 매춘부들이 깔깔 거리며 내 얼굴에 화장품을 얹은 기억이 있다. 그 때의 임무는 여장을 하고 그녀들 사이에 끼어 어느 한 더러운 놈을 죽이는 것이었는데. 가슴골이 다 파인 짧은 찰랑거리는 원피스를 입고 총을 들어 피를 튀겼었다. 그러니까 뭐..어떻게 화장했더라.  


머리가 처음부터 짧게 짜른 탓에 가발을 쓰고 진짜 머리칼에 고정을 시키니 꽤 여자같았다. 아버지의 체면을 세워주는 일이다, 생각하고 그저 순서를 상기시키며 얼굴에 조금씩 덜어 바르기 시작했다. 기본 화장품을 다 골고루 바른 하얀 얼굴에 분홍색 섀도우, 아이라인,마스카라. 마지막으로 립글로즈로 입술에 생기를 줬다. 분홍끼가 도는 입술을 만들고 나서 거울을 보았다. 아, 이정도면 완벽하구나. 거울에 비치는 김태형이 준 검붉은색 속옷에 정말 여자라는 것에 실감이 왔다. 흰 드레스를 입으니 몸에 달라붙는 선에 굴곡이 예뻐보였다. 티아라를 가발 위에 쓴 후 바닥에 앉아 힐을 신고 있었다.

똑똑. 

김태형. 태형 선배다. 목을 가다듬고 대답을 하려고 했다. 그러나 먼저 문 틈새로 들려오는 그의 무뚝뚝한 말에 입을 닫았다. 보스가 너 데리고 오래.


아버지가 그런 말을 했을 리가 없는데? 분명 나보고 혼자 오랬는데. 문 앞으로 기어가 쭈그려 앉아 벽에 등을 대고 말했다. 보스가 저 혼자 오랬는데요. 몰라. 상황이 바뀌었나보지. 나와. 여전히 감정없는 목소리에 가슴이 미어졌다. 나름대로 날 걱정하고 아껴줬을 그에게 미안한 감정이 북차올랐다. 나만 생각했다. 내 위주로 행동한 내가 잘못이었는데 괜히 그를 탓하고 밀어냈다. 내가 들어오라고 이미 문을 열어놨는데 쫓아보낸 그에게 미안했다. 내게 훅 들어와 내게 안긴 그가 너무 갑작스러운 나머지 안아주다 밀어내버리곤 당황스럽게도 선을 죽 그어버렸다. 자존심. 그것은 상대방을 견제하고 멀리하겠다는 전제를 두는 마음이었다. 이타심. 내가 그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면 가족으로써, 한 조직의 일원으로 받아주지 않을까. 그리고 내 이 이상한 감정도 어느순간 그 이유를 알게 되지 않을까. 조금은 손을 내밀어도 되지 않을까. 조용히 대답을 삼가다 침을 삼키고 문을 사이에 두고 나를 보지 않는 그에게 사과한다.


"선배. 죄송합니다. 제가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뭐가. 네가 왜 미안해. 내가 너무 심하게 말한 것도 있고..마음에 걸리더라. 그리고 더이상 너한테 손 안댈게. 너한테,"


"아니요. 괜찮습니다. 괜찮습니다."




내게 오히려 내게,.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는 그에 지민 선배의 말이 생각나서 슬픔이 밀려들어왔다. 내 마음에서 스스로 멀어져가는 듯한 그이에 문 가까이로 다가가 문에 두 손을 댔다. 진심을 전하고 싶었다. 너무 사람이 제게 가까이 온 건 처음이라 무서워서 그랬습니다.. 죄송합니다. 정말이요. 제발 제가 말한걸 마음에 담아두시지 마세요... 

김태형이 내게 말할 뒷말은 더이상 내 몸에 손대지 않을게. 가까이 가지 않을게. 예상이 되는 그의 말을 듣고 싶지 않아 끊고 애타게 그에게 말을 전했다. 좀 더 가까이서 들리는 내 목소리에 그가 문으로 가까이 왔다. 진심이야? 네. 진심이요. 태형선배는 그제서야 날을 가라앉히고 나긋하게 날 받아줬다. 고마워. 먼저 숙이고 나한테 와줘서. 어제 홧김에 말한거라 네가 상처받지 않았음 좋겠어. 나 용서해주는거지? 소리없이 고개를 힘차게 끄덕인 나는 갑갑하게 조이던 상대방에게 그은 선을 조금 물려서 숨통이 트였다. 지민선배의 말대로 그의 사람이 되고 싶었다. 곁에서 오래 함께하고 싶다. 날 감싸주는 그에 하마터면 열심히 공들인 화장이 눈물에 씻겨나갈뻔했다. 그만하고 이제 가자. 갑자기 문을 열려는 그의 행동에 깜짝놀라 문고리를 잠궜다. 지금 시간 별로 안남았는데 왜 그래? 나 괜찮다니까. 영문을 모르겠다는 듯 다시 문을 열려고 시도하는 그에 혹시 몰라 문고릴 잡았다. 


"선배.. 저 지금 나가면 안됩니다. 혼자서 가야돼요."


간절하게 문을 잡고 안열어주니 뭔가 이상한 낌새를 느낀 태형 선배가 머리 위로 물음표를 가득 띄운채로 말했다. 뭐가 문젠데? 같이 가든, 같이 안가든. 이걸 말해도 되나 싶어서 한숨을 푹푹 쉬며 고민하다 여자인걸 태형 선배가 아니까 알려주기로 생각했다. 저.. 여자처럼 하고 있습니다. 훤히 보이는 하얀 어깨와 맨 다리가 갑자기 민망해져왔다. 힐을 신은 다리도 한번 휘청했으나 균형을 고쳐 잡고 또각또각 소릴 내니 태형 선배가 눈치를 챈건지 문에서 멀어졌다. 차 하나밖에 없어. 혼자 갈 생각하지 말고.난 괜찮으니까 천천히 내려와. 괜히 급하게 내려오다가 바보같이 발걸려서 넘어지지 말고. 말이 끝나고 호텔복도를 걸어나가는 정장구두의 소리가 들리다가 호텔의 유리문을 여는 소릴 듣고 잠군 문고릴 풀었다. 조용한 밖. 아무도 없는 듯 쥐소리도 들리지 않아. 방 안 짐들을 깨끗이 정리한 후 지민 선배에게 받은 피스톨(총)을 드레스를 걷어 올려 다리 위 가터벨트에 끼우고 드레스를 내린다. 그제서야 문을 열고 나와 어색한 걸음걸이로 또각또각 복도를 걸었다. 저 유리문 밖 라이트를 켜놓은 새로운 검은 차에 기대 팔짱을 끼고 기다리는 태형 선배의 흰 머리카락과 뒷모습이 보였다. 난 그를 좋아한다. 어떤 의미로 좋아하는 지는 판가름 나지 않는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나름 설레는 기분과 문득 그의 반응이 궁금해져 노란 빛을 띄는 호텔의 대리석 바닥을 걷는 걸음걸이을 재촉했다. 

 







난 크림슨 하트 패밀리의 보스가 되고 싶다. 사랑이나 원망에 얽매인다해도.









4#- 자존심과 이타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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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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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Real V
9년 전
독자2
왁 저 일등이에요ㅜㅜㅜㅜㅜ하루종일 이것만 얼마나 기다렸는지ㅜㅜㅜㅜㅜㅜ이제 봤으니 편하게 자도 되겠어요ㅜㅜㅜㅜ
9년 전
그루잠
헐 새벽인디 ㅠㅠㅠㅠㅠ 어서 주무셔요!! 죄송합니다 너무 늦게 와부렀어 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
아니에요ㅜㅜㅜㅜㅜㅜ 좋아요ㅜㅜㅜㅜㅜㅜㅜ 언제든지 오기만 해주세욤 ㅜㅜ
9년 전
독자4
버누예요! 아 오늘 진짜 발려요ㅠㅠㅠㅠ 겁나 발려요 진심으로 ㅠㅠㅠㅠ 일단 태형이가 운전 무섭게 하는 것 때문에 태태를 제일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안 다친 모양이네요. 저렇게 멀쩡한 걸 보니.. 짐니랑 여주랑 많이 무서웠겠어요.. 여주가 되게 냉정하기만 한 줄 알았는데 막상 아래까지 다 보고 나니 태형이 좋아하는 것도 순순히 인정하고 괜찮다 해주고.. 죄송하다고도 하고 ㅠㅠㅠ 심지어 여자인 모습으로 그러니까 완전 달달해요.. 글에서 꿀향 나는 것 같습니다..8ㅅ8
칼로 총알을 막다니 ㅋㅋㅋㅋㅋㅋ 대단하네요.. 팔힘 장난없겠다.. 여주도 열등감 쌓였으니 더욱 열심히 하겠죠ㅠㅠㅠ
다음부터 빠른 전개라니 전 여기 누우면 되는건가요? o<-< 전 행복합니다ㅠㅠㅠㅠ 기다릴게요!♥

9년 전
그루잠
같이 누웁시다!!! 글쓰면서 혼자서 이불킥!!!!아됴!!!! 같이 길을 가서 고맙구 되게 행복하네요휴ㅠㅠㅠ 주말동안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9년 전
비회원0.68
와... 효인이에요! 태형이가 총알을 반으로 갈랐을 때 글이었지만 정말 소름이... 브금이랑 그 부분 싱크가... 장난 아니었슴돠ㄷㄷ 저도 모르게 머릿 속으로 상상했어요 금빛 머리칼이랑 막ㅠㅠㅜㅠ
9년 전
그루잠
억 이런 늦은시간에...나레기 너무 늦게와서 독자님이 이시간에 못자고 ㅠㅠㅠㅠ죄송해요 이번 글 마음에 드신다면 다행이에요..
9년 전
비회원165.61
닭키우는순영입니다 하진짜이거 생각같아서는 작가님 머릿속에들어가서 빨리 결말까지 싹 보고싶어요 엉어오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꿀재뮤ㅠㅠㅠㅠㅠㅠ그와중에 ((((박지민키))))ㅋㅋㅋㅋㅋ지민이도슬픔이 많은 애인데 태형이가 잘 달래고 그러고보면 태형이가 사람마음에 관련된 일은 잘하는것 같아보여요 그러니까 내마음도 좀 알아주라!!!줘!!!! 진심 전편에서 태형이한테 겁나 쫄았는데 화해해서 다행이여요ㅠㅠㅠㅠ불맠쓰....암호닉 신청한 내가 기특해지는 순간이다(야호)
9년 전
그루잠
태형이가 갑자기 빡쳐서...그렇게 된....훌쩍... 어서 글쓰도록 할게요ㅠㅠㅠ저녁쯤 다시 돌아올게요~ (((((((지민이형 키 겁나 작어)))))))
9년 전
비회원31.222
우오ㅓ!! 이런 글을 이제야 발견하다니!!! 정신없이 정주행 했네요.... 분량도 짱짱... 저 도우너 로 암호닉 신청 할게요!
9년 전
그루잠
어서와요! 암호닉 접수했습니당
9년 전
비회원44.16
아 ... 작가님 글 진짜 대박입니다 암호닉 [침침쿠마]로 신청할께요!!!!!!! 표현력이 떨어져서 뭐라 말할순없는데 사랑해여!!!!!워후
9년 전
그루잠
머쓱.. 제 글을 좋아해주시다니 제가 더 감사할 따름이네요 ㅎㅎ 고마워요 암호닉 접수했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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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그루잠
!!제가 새벽에 와버려서 그런거 같아요 ㅠㅠㅠㅠㅠ 밤에 온대놓고 새벽 2시 ㅠㅠㅠㅠ제가 잘못했어요 이제 진짜로 패밀리로 임무 수행하게 되는 장면은 아마 8홬ㅋㅋㅋㅋ쯤에 나올 것 같아요 죄송해요!!!고메나사이1!!(엎드려서 절)
9년 전
독자6
잼잼이에요!!!!! 아침에 일어나서 학교 갈 준비 하다가 신알신 떠있었네요ㅠㅠㅠ 어제 좀 늦게 잘 걸 구랬나봐여ㅜㅠㅠㅠ 나름 저 둘의 사이가 조금은 나아져서 다행이에요..! 그나저나 우리 탄소 여자처럼 꾸민거 본 태형이는 어떻게 반응할지 궁금하네요 헿 지민이가 태형이 보스 물려받는거 얘기하니까 지민이는 오늘 약간 찌통이네요ㅜㅜ 여러모로 슬프고 다행이고.. 오늘도 글 잘 읽었습니다!!! 다음화 진짜ㅠ기대되는게여ㅠㅠㅠ 태형이 반응이랑 라이언하트도 어찌될지 궁금해요 ㅠㅠㅠ
9년 전
그루잠
학교..!!! 토요일인데 학교가시는 거 보면 고 쓰리이신가 봐요 피곤하실텐데 일찍 주무시는게 훨씬 좋은 초이스인거같아요 괜찮아요! 늦게 주무시면 그담날이 겁내 피곤하니까.. 지금오셔도 전 대따 환영합니다. 보스 그 보스땜에 전쟁이 ... 어서 글쓰고 싶네요 ㅠㅠ 학교 잘갔다오셔요!
9년 전
비회원78.62
뀨뀨입니다!!!!!! 태형이랑 화해해서 다행이에요 오늘 진짜ㅠㅠㅠㅠㅠ 쩔었습니다 다음화 기대되요 ㅠㅠㅠㅠㅠㅠㅠ잘보고갑니다!!!!
9년 전
그루잠
다행이에요!!! 노잼일까봐 걱정했는데 ...새벽에 봐요!!
9년 전
비회원92.162
죠리뿅, 와 여주 드레스 입은 모습이 궁금하다.. 잘 풀리는것 같아서 다행이네요
9년 전
그루잠
그죠!!! 이제 아가들 싸우지 말기를 ㅠㅠㅠㅠㅠ 새벽에 만나요
9년 전
비회원15.36
제가 왜 이 재밌는 글을 이제야 본거죠!!!ㅜㅜㅜ 제가 조직물 엄청나게 사랑하는데 작가님 문체마저 취적이에요ㅜㅜㅜㅜ 암호닉 [정글곰]으로 신청하고 갈께요!!! 다음편도 기다리고 있을께요!!
9년 전
그루잠
화녕합니다할할 새벽에 만나길...암호닉 접수했습니다아
9년 전
비회원120.50
곰탱♥이에요. 다행이다 태태랑 화해해서.... 얼마나 걱정했는지몰라요.... 정국이가 그때 이상하게 계속 쳐다봤는데 또 뭔가 있겠죠...!
다음글도 기다리겠습니다!!

9년 전
그루잠
예상불가져 바쁘게 달려오겠습니다 ㅠㅠㅠ
9년 전
독자7
태쁘에요!!!!!어제 밤에 알람뜨자마자 봤는데 보다가 저도모르게 잠들었네요...일어나서 다시 첨부터 보니까 새삼 미친분량을 느껴요...아 진짜 태형이랑 잘풀려서 다행이요ㅠㅠㅠㅠ지민이는 맴이찢어지네요ㅠㅠㅠㅠㅠ제발 태형이항지민이랑은 안싸우고 평화롭기를 제바루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그루잠
그렇게 많나여!!! 좀 줄...줄여야 겠는디... 한번 분량조절, 생각해보도록 할게요! 다음편에 만나요!!!
9년 전
독자9
혹시 분량을 줄이실 생각이시다면...분량줄이지마셔요...줄이시면안대여ㅠㅠㅠ딱좋다규요ㅜㅜㅜㅜㅜㅠ긴글사랑해요 제 진심이여요ㅠㅠㅠㅜㅜㅜㅜ
9년 전
그루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렇다면 이만큼 이정도로 써보도록 노력해볼게요 전 또 분량 넘 많아서 독자님들이 힘들어하시는줄 알고... 알겠습니다!!
9년 전
독자8
아 다음화빨리보고싶어요 너무재밌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신알신하고가요!!!!!!!!!
9년 전
그루잠
안녕히 가세여!!!
9년 전
비회원156.80
아쿠아 입니다 ㅠㅠ 역시 오늘도 재밌네여 ㅜㅜㅜ 태형아 흙흥ㄱ 하 다음편 엄청 궁금해여@!!
9년 전
그루잠
다음편쓰는걸 지금시작해서... 늦게 올거에요ㅠㅠㅠㅠㅠㅠ새벽에 ㅠㅠㅠㅠ죄송해요 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비회원69.119
다고쳐예유! 느앙 태형이 화난것도 취저였는데 역시 사이가좋은게 더 좋다!담화부터는 ㄱ정국이도나오고ㅎㅎ 첨에 지민이가섭남같앟는데 눈치없는지민이는 ... (애도)
아!그리고 보다가 윤기나는 뭐시기라는 문지ㅡㅇ에서 혼자 민윤기?이러면서 보고잏었엌ㅋㅋ
담편 기대할게요

9년 전
그루잠
ㅋㅋㅋㅋㅋㅋ지민이는 애증의 아이콘. 윤기를... 글 안에서 찾으셨다니 대단하십니다...
9년 전
독자10
오하요곰방와 입니다!
오늘도...발렸어..태태...쓰읍...다음부터 전개도 빨라진다니..불맠이라니!!!!!oh불맠oh!!!!!!!...(그날을 기다린다) 오늘도 재밌게 읽구가요ㅠㅠㅠㅠ사라합니다

9년 전
그루잠
저도 싸람합니다1!!
9년 전
독자11
보솜이임당~
바쁘신와중에도 글 계속 써서 올려주셔서 감사해여 작가님~~ㅎㅎ 오늘은 태형이의 멋짐이 보이는군요.. 짐니가 태형이를 얼마나 믿는지도 알것같아여ㅠㅠㅠ 저런남자면 믿음이 가고도 남죠...ㅠㅠㅠㅠㅠ 불맠이라뇨 작가님..(음흉) 좋습니다 아주ㅎㅎㅎㅎㅎㅎ 다음편도 기다릴게여!!

9년 전
그루잠
태형이, 지민이 둘다 멋지죠 지민이는 저렇게 믿는 것도 어려울껀데...짜식. 불맠을 기대하시는 독자님들이 참 많네요. 불맠을 쓸 땐 똥손이 되니 똥 주의보입니다!!깔깔
9년 전
비회원141.8
[골드빈] 으로 신청할게요!!! 완전 재미있어요진짜ㅠㅠㅠㅠㅠ
9년 전
비회원141.8
제가 평소에는 기숙사에서 생활하는지라 평일에는 거의 인티에 못오고 들어온다해도 무슨 3시간이내에 누가 접속했다고 글을 못보거든요ㅠㅠㅠ 주말에나 들어오는데 밀린거 보는 와중에 이 글 읽게 되어서 너무 좋습니다ㅠㅠㅠ 진짜 소재가 취향저격! 태형인 그냥 제심장저격! 아 정국이도 무섭지만 심장저격! ㅋㅋㅋㅋ 다음번 저의 방문이 평일 중이길 바랄뿐이네요ㅠㅠㅠ
9년 전
그루잠
아 그런... 안타까운... 컴퓨터를 돌아가면서 사용하는 거군요. ㅠㅠㅠ평일에 작가 마음대로 올 때 있으니까 언제 시간이 뙇 맞으면 볼 수도 있겠어요. 고마워요!!
9년 전
그루잠
암호닉 신청 접수했습니다~
9년 전
비회원239.126
흐어ㅜㅠㅠㅠㅠㅠ정주행뛰고왔습니다ㅠㅠㅠㅠㅠ다음내용ㅇ너무기대되자나여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꾸기안녕]으로 신청하겠습니다!!
9년 전
그루잠
암호닉 신청 받았쭙니다!!
9년 전
비회원5.38
윤기융털이에요!!와 진짜 언제봐도 재밌네요ㅠㅠㅠㅠㅡ뭔가 신선한 소재에 변태같은 태형이까지.....☆풜풱.
9년 전
그루잠
어 이제 봤다..! 윤기융털님 댓글 넘 웃겨서 보는 재미가 있어요. 잼나요 ㅎㅎㅎㅎ
9년 전
독자12
레모나예요!
탄알을 어떻게 벨 수가 있죠? 역시 보스를 물려받아도 손색없을 실력이네요.
빨리 담 편 보고 와야겠어요

9년 전
그루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얼른 보러가여
9년 전
독자13
태태야ㅜㅜㅜㅜ탄알을베다니.......발립니다♥
9년 전
그루잠
태태가 갑이져
9년 전
독자14
태태 무섭게ㅠㅠㅠ 화 많이 났구나ㅠㅠ 사고 안 나서 다행이다 여주 완전 꾸민 모습은 엄청 예쁘겠죠 ?? 하지원 님이 뜬금없이 생각나여 ㅎㅎㅎ 불맠도 기대할게ㄷ여...ㅎ
9년 전
그루잠
짱예겠죠... 불맠 평일에 올거니 랜덤으로 들어오셔요 하핳
9년 전
비회원93.96
오....태형이 칼 실력 지리네여.....역시....멋져..... 태형이때문에 여주가 점점 느슨해지는거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 중간의 멘트와 마지막부분 멘트가 사랑에 얽매이더라도..이렇게 쓰여있어서 내심 좋어요 태형이와...러브러브를..꺄하
9년 전
독자15
이야... 태형이 칼 실력 진짜 장난 없네요... 짱짱맨이다... 그래도 태형이랑 탄소가 잘 풀려서 다행이에요!! 왜 제가 지금에서야 이 글을 봤는지... 늦게 발견한 저를 매우 때리고 싶네요ㅠㅠㅠㅠ 얼른 정주행을 마치고 저도 암호닉을 신청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9년 전
독자16
헐헐 다행이다ㅠㅠㅠㅠㅠㅠ둘이 싸워서 내가 얼마나 맘 졸이면서 봣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다행이야 화해해서ㅠㅠㅠㅠㅠㅠ흐어어유유ㅠㅠㅠㅠㅠ그와중에 총알 칼로 벤거 겁나 멋잇다!!!!!!!워후!!!!!!!!김태형 짱짱맨!!!!!!!!!!
9년 전
독자17
마지막 문구를 읽고 부제의 의미를 깨닫게 됐어요 세상에ㅠㅜㅠㅜㅜㅠㅠㅜㅜㅠㅠ 너무 좋아요ㅠㅜㅠㅠㅠ
9년 전
독자18
다행이네요 싸울대 어ㄱ떻하지 하면서 읽엇는데ㅠㅠㅠ화해해서 정말 다행이에요 어서 다음편 읽으러 가겠습니ㅏㄷ!!!
9년 전
독자19
아ㅠㅠ작가님ㅠㅠㅠ글이랑 브금이랑 너무 잘어울려요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0
ㅠㅠㅠㅠㅠ아ㅜㅠㅠㅠㅠ대바규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너무좋아요ㅠㅠㅠ화해해서다행이다..
9년 전
독자21
ㅘ아.... 태형쑤ㅠㅜ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 너그럽게 받아주네 내꺼스럽게.... 마지막 말 좀 의미심장하다 사랑과 원망에 얽히더라도 보스가 되고싶다라...... (먼 산) 모르겧네 그리고 지민이가 태형이에 대한 깊은 애정이 있눈거 같아서.. 보기좋았! ♥
9년 전
독자22
대박이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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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그루잠
...니예?
9년 전
독자24
아 진짜 태형이 너무 멋있어요 정말 ㅠㅠㅠㅠㅠㅠㅜ읽을때마다 감탄이 저절로 나와요ㅠㅠㅠㅠㅠㅠㅠ여자로 꾸민 탄소라니ㅠㅠㅠㅠ태형이가 보면 무슨 반응을 보일지도 기대되요ㅠㅠㅠㅜㅠ
9년 전
독자25
헐 대박ㅠㅠㅠㅠㅠㅠㅠㅠㅜ여주 너무 예쁠것같다ㅜㅠㅜ
9년 전
독자26
여주가 변하고있어요!!! 꺄!!! 는 태형이랑 잘 풀었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ㅠ 애가 감정을 잘몰라서그렇지 진짜 좋아하는거같아ㅠㅠㅠ
9년 전
독자27
둘이 보스의자리를 놓고 싸우게되는 그런 장면은 오지않았으면ㅠㅠㅠㅠㅠ안타까워요ㅠㅠㅠㅠ
9년 전
독자28
그래두 태형이랑 사이가 좋아져서 다행이네요!!!ㅎ그나저나 태형이 실력이 장난아니네요ㄷㄷ
9년 전
독자29
우오어엉어어어 작가님 글 진짜 잘 쓰신다 보면서 정말 감탄...
9년 전
독자30
와아ㅠㅠㅠㅠㅠㅠㅠ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좋자나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1
어흨 ㅜㅜㅜㅜ태형아ㅜ ㅜ글허지ㅜㅜㅜ이렇개 푸능거디ㅜㅜ
9년 전
독자34
여주 총실력도 장난아닌데 그 총을 반으로 갈라버리는 태형이의 칼실력... 진짜 대박이네요.. 태형이에 대한 지민이의 생각ㅠㅠㅠㅠ 진짜 지민이랑 다를게없어여ㅠㅠㅠㅠ 태형이 아껴주는 마음ㅠㅠㅠㅠ 태형이랑 여주랑 다시 화해해서 다행이에요! 태형이가 엄청 화나서 걱정했는데 서로 둘 다 미안하다 하고 착해ㅠㅠㅠ 잘 읽었어요!!!
9년 전
독자35
첫부분에 지민이기 태형이한테 욕하는 부분 너무 웃겼어욬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태형이가 찬소가 쏜 탄환을 검으로 베어버린거보곤 정말 놀랐어요 뒤에 지민이가 한말이 이해갈정도여서 이번편도 잘보고가요!
9년 전
독자37
둘사이가 마냥 멀지만은 않게되어 다행이네요
9년 전
독자38
어머나...탄소가 이제 태형이에게 감정을 보이는건가요???항상 포커페이스인 애가....신기하기도...이들의 미래가 궁금하기도 합니다
9년 전
독자39
뒤늦게 글에 빠져서 정주행 중입니다!!!!!!!!ㅠㅠㅠㅠ진짜 너무 재밌어요
9년 전
독자40
시나몬이에요ㅠㅠ내가 다미안해태형아ㅠㅠ내가사과할게ㅠㅠㅠ앞으로 잘지나자
9년 전
독자41
여주랑 태형이가 잘 해결돼서 넘나 다행이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제 싸우지마ㅠㅠㅠ
9년 전
독자42
태형이ㅠㅠㅠㅠㅠ으악ㅠㅠㅠ 총알 베는것 넘나 발리는것..와 다시 화해해서 다행이에여..!
9년 전
독자43
마지막에 뒷말이 전이랑 달라졌네요 ㅠㅠㅠㅠㅠ 태형이를 좋아하게 될것같아요 ㅠㅠㅠㅠㅠ 너무 재밌어요 분량도 길고 ㅠㅠ 짱이에요
9년 전
독자44
하ㅠㅠㅠㅠㅠㅠㅠㅠ정말다행이에요...ㅠㅠㅠ태형선배랑풀려서..ㅠㅠㅠㅠㅠ맨날장난치고그래가지고잘몰랐는데저렇게마음이따뜻한사람이었다니...ㅠㅠㅠㅠ저런위로의말을해주는지민선배도참고맙내요...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45
ㅠㅠㅠㅠ화해해서 정말 다행이에요ㅠㅠ 너무 재밌습니다 작가님ㅠㅠㅠ
9년 전
독자46
진짜 윤기가 데리고 오라고 한거 맞나 ㅠㅠㅠㅠ 윤기가 탄소 마음 알면 어떤 반응을 할지 ㅋㅋㅋㅋ 딸바보가 ㅋㅋ
9년 전
독자47
태형이는 역시나 발리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48
태형이 진짜 멋있어요ㅠㅠㅠㅠㅠ 탄알을베다니...ㄷㄷㄷㄷ
8년 전
독자49
탄소가 여자처럼 하고있다고 말하는데 귀엽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태효이는 세쿠시했고 + 멋있었습니다.. 총알을 자르다니ㄷㄷㄷ
8년 전
독자50
작가님 글 진짜 너무 좋아요. 오늘 하루도 이 글로 힐링하는 기분이에요ㅠㅠ
8년 전
독자51
달빛이에요! 화해해서 다행이다 이제 여주가 또 여자형상을 하고있으면 짐니가 와서 에? 너 뭐야? 이러면서 당호ㅓㅇ하다가 태ㅐ랑 화해햇어? 하면서 그러겟지? 다들 진짜 귀여워ㅠㅠ 이번편도 잘 읽고 갑니다♥
8년 전
독자52
꺄아아악!!드디어 탄소가 여자처럼 입었네요..!태형이 반응이 궁금해요!!태형이가 막 사과하는 거 보니까 착한 성격이 막 보이네요ㅠㅠ뭔가 아픔이 있는거 같아서 되게 안쓰러워요..지민이도 마찬가지구요.다음편 또 보러갈게요!
8년 전
독자53
태형이 너무 착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지민이도 착하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래서 더 마음이 아프네요
8년 전
독자54
와ㅠㅠㅠㅠㅠ정주행 중인데 정말ㅠㅠㅠ대작의 느낌리ㅠㅠㅠㅠ
8년 전
독자55
앗 정말 발리는 글이네요ㅜㅜㅜㅠㅜㅜㅜㅜ 총알 반으로 갈랐을 때 소오름 잘 보고 가요ㅜ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56
허류ㅠㅠㅠㅠㅠㅠㅠ아 둘이잘돠면좋겠다ㅜㅠㅠㅜㅜㅜ진짜둘이잘게면좋겠가ㅠㅠ
8년 전
독자57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태형아ㅜㅜㅜㅠㅜㅜㅜ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58
옴마.............. 옴마 태형이 총알을 가르는 거에 발려버렸습니다.....! 그리고 찜니의 멋짐ㅠㅠㅠㅠㅠㅠ 아 너무 설레서 미추어버리겠어요ㅠㅠㅠ 탄소의 본 모습을 보고 넋이나갈 태형선배..! 기대 해 봅니당 헤헤 자야되는데... 끊을 수가 없네여..잘 봤습니다!
8년 전
독자59
끄앙! 오늘은 갈등이 풀렸네욯ㅎ 그러므로 앞으로 또 꽁냥꽁냥하겠어요ㅎㅎㅎㅎ 담편보러갈게영
8년 전
독자60
허류ㅠㅠ태형이가 여주 진짜 여자처럼 꾸민모습보고 어떤반응일까요ㅠㅠㅠ빨리 라이언하트멤버도 보고싶네요ㅠㅠㅠㅠ
8년 전
독자61
여주의 다짐이 태형이로 인하여 바뀌는 군요!! 하 김태형 겁나 설렌다 하악 탄알을 반으로 자르는거 왜 설레고 난리죠 하악 지민이는 되게.... 찌통이네여..하 지민아 인노와 내가 안아주게...(토닥토닥)
8년 전
독자62
꾸아아아ㅏ아ㅏㅠㅠㅠㅠㅠ얼마나 이쁠까ㅠㅠㅠㅠ탄소는 그러면 태형이를 좋아하는건가여ㅠㅠㅠ
8년 전
독자63
61이에요ㅠㅠㅠㅠㅠ 하ㅠㅠㅠ 대박이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여자로 변신하고나서의 반응이 너무 궁금해요ㅠㅠ 진짜 멈출수가 없어요ㅠㅠ
8년 전
독자64
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태형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좋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65
오늘도 너무 잘 읽고 갑니다 항상 좋은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8년 전
독자66
오ㅓㅠㅠㅠㅠ다행이다ㅠㅠㅠㅠㅠㅠ태태랑화해ㅠㅠㅠㅠ그나저나 총알 칼로 막는 컨셉왜케멋지아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취저ㅠㅠㅠ다음편보러가요ㅠㅠ
8년 전
독자67
오대박진짜 이작품 볼때마다 입에서 계속 오..대박...미쳤다...이런 말밖에ㅋㅋㅋㅋ 진짜 작가님 어디서오셨나요... 별에서오셨나요... 태형이가 칼로 총알 반으로 갈랐을때 핸드폰을 떨굴뻔...막 상상이되니까...와..대박이다 이러면서보다가 핸드폰을..ㅋㅋㅋㅋ 여튼 재밌어요! 다음화 보러 바로 가야겠어요!!
8년 전
독자68
칼쓰는 태형이
섹시하자나여...(발림)

8년 전
독자69
와..총알을칼로베다니...대단해요태태..
8년 전
독자70
이야 김태형ㅋㅋㄲㄱㅋㅋㅋㅋ그다음 반응이 뭘까요 궁금해요 댓글에서 우연히 불맠 이라고 봤는데 제가앞으르읽을화에서 전에 불맠제도가 허용됐을때는 볼 수 있었지만 지금은 못보는건가오ㅡㅠㅜㅠ?
8년 전
비회원254.194
같은 여자인건 분명 똑같은데 여자로 꾸민 탄소가 말하니까 뭐가 더 설레이고 몽글몽글한 느낌이에요 ㅋㅋㅋ
여자가된 탄소를 보고 반해서 말못하는 태형이가 보고싶네여 후후
좋은글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71
이거 명작냄새가 솔솔 나요 진짜너무재밌다
8년 전
독자72
말랑입니다! 탄알을 반으로 가르는 태형이는 다시봐도 넘나 멋있네요.. 어쩜 이리 묘사를 잘하시는지..그 표현력 정말 본받고 싶어요ㅠㅠ
8년 전
독자73
크흐..!!드디어 둘이 풀렸군요ㅠㅠㅠ보낸 제가 다 얼마나 쫄렸는지..것보다 태태 총알 막는 부분 보고 와...상상해봣는데 넘 멋져..넘마 멋진거있져ㅠㅠㅠ태태는 뭘해도 멋지구나ㅠㅠ
8년 전
독자74
아 너무 재밌어서 끊질 못 하겠어요 ㅠㅠㅠㅠㅠ 한 편만 더 보고 자야지
8년 전
독자75
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너무 잘쓰시는거같아요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76
후 태형이 화난 모습에 얼마나 심장이 쫄렸던지...탄소도 좋아한다는 사실은 인정했고, 오래 함께 있고 싶다 했으니 예전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 나올 것 같네요! 후에 보스 자리를 누가 가져갈지 걱정이지만 결과적으론 좋았다는 거...ㅎㅎ 탄소 꾸민 모습 예쁠 것 같다.
8년 전
독자77
캬.....여주...본격적으루여장!!!!!!!!
8년 전
독자78
자몽소리입니다
오늘은 뭔가 글에서 애달픈 느낌이 나는것 같네요 처음으로 배경음악과 같이 듣는데 되게 씁쓸했어요 무언가의 최고라는 자리에 오르기 위해서는 무수한 노력을 했어야 하는데 그 동기가 상대가 원하는 목표와 같은것 같아서 난항이 예상되네요

7년 전
독자79
대박 탄소 겁나예쁠거같아...... 학헉 가터벨트에 피스톨 섹시하다진짜...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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