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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릳 전체글ll조회 5524l 1






























대한민국 숨겨진 공주 징어, 못말리는 귀족 세훈. 04




















너징이 대답할새도 없이 성큼성큼 너징에게로 다가오는 세훈이.

너징은 움직이고 싶어도 몸이 말을 안듣고 속으로 어떻게 변명을 해야하나 라는 생각뿐이야.



어느 새 세훈이는 너징의 코앞으로 와서 멈처섰고 너징을 내려다보고 있어.

세훈이의 표정은 화난건지 불쾌한건지 알수가 없어.






"너. 귀족 아니라며."






너징은 생각해.

차라리 이나라 공주인걸 말해버리는 것 보다는 세훈이가 너징을 귀족으로 알고 있는게 더 낫겠다 싶어.

세훈이를 비롯한 온세계 사람들은 대한민국의 공주란 존재는 눈꼽만큼도 생각 못할테니깐.





"미,미안.."





그래도 거짓말을 하면 행여나 들킬까 애매모호한 답을 하는 너징이야.

너징은 너무 불안해서 세훈이의 얼굴도 못쳐다보고 세훈이의 발끝만 쳐다보고 있어.

세훈이가 너징에게 뭐라고 말이라도 해줬음 하는데 세훈이는 말없이 너징의 정수리만 쳐다보고 있어.







"저,반애들한테는 말하지 말아줘."






용기내서 고개를 들어 너징이 말해.

고개를 들었긴 들었지만 차가운 세훈이 눈에는 눈을 맞추지 못하고 이리저리 시선을 돌리는 너징.

세훈이는 너징의 말에 입꼬리를 약간 말아올려 웃음을 흘려.

너징의 반응을 즐기는 듯 해.

세훈이의 반응에 너징은 매우 당황하고.







"왜 숨기는거야?"







세훈이는 너징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면서 말을 해.

너징은 뭐라고 말을 해야할지,어떤 변명,거짓말을 해야할지 고민할 시간이 필요한데

야속하게 시간은 빨리 흘러가고 너징은 점점 불안감에 손을 떨어.

너징은 그런 떨리는 손을 뒤로 감춰.









"너도 봤잖아. 경수도 그렇고..애들, 귀족에 대해 별로..좋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아서."







한참을 눈만 굴리다가 떨리는 목소리로 세훈이에게 말하는 너징.

손에 땀이 흥건해지고 말이 끝날때마다 몸에 힘이 쭉 빠지는 느낌이야.

세훈이는 시선이 아래로 깔려있는 너징의 눈만 빤히 쳐다봐.








"아, 그럼 걔 때문에 숨기는거야? 좋아해서?"









세훈이는 아무 감정없는 목소리로 너징의 말이 끝날 때 마다 바로바로 질문을 던져.

너징은 그런 세훈이때문에 죽어나지.

공주란걸 들키면 어쩌나, 아니면 세훈이가 너징이 귀족이라는걸 반애들한테 말하면 어쩌나.

어제오늘 본 경수는 귀족을 정말 싫어하던데 경수랑 멀어지면 또 어쩌나.

여러가지 생각이 얽히고 얽혀서 미치겠는 너징이야.









"그런거 아ㄴ.."




"저기, 이쪽에 오시면 안 됩니다."









너징이 세훈이 말에 대답을 할 찰나에 차를 주차하고 왔는지 상궁이 너징과 세훈이 쪽으로 왔어.

너징은 갑작스런 상궁의 등장에 깜짝 놀라기도 했고 자신을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란거에 매우 감사하기도 해.


세훈이가 돌아서 상궁을 쳐다볼때 너징은 이때다 싶어 말을 해.









"죄송합니다! 파티에서 잠깐 나와서 산책하다가 길을 잃어서.. 그럼 가볼께요."








너징보다 아랫사람인 상궁에게 허리숙여 꾸벅 인사하고 서둘러 그자리에서 벗어나는 너징이야.

세훈이와 상궁이 너징을 벙쪄서 쳐다보지만 뒤도 안돌아보고 아래쪽으로 급하게 뛰어가는 너징이지.

상궁은 혹여나 너징이 넘어질세라 따라가서 너징을 보살피고 싶지만

상궁도 이상황을 대충 눈치 챘는지 세훈이만 힐끔힐끔 쳐다봐.



한참을 너징의 뒷모습만 바라보다 세훈이도 상궁에게 슬쩍 고개숙여 인사를 하곤

너징이 뛰어갔던 길로 느긋하게 다시 내려가는 세훈이.







너징은 정말 미친듯이 뛰어서 궁쪽으로 왔어.

궁으로 들어가서 몸을 숨기고 싶지만 궁을 들어가려면 파티를 하고 있는 큰정원을 지나쳐 가야되기때문에

빙 돌아서 궁 뒤편으로 가지.

그리고 최대한 구석진 곳으로 쉬지 않고 뛰어가.

너징은 긴장이 풀리니깐 다리도 풀리고 몸에 힘이 쭉 빠져서 뛰다 말곤 궁벽에 기대서 주저앉아.



그리고는 방금 상황을 곱씹어봐.

너징이 말실수 한건 없었는지,너무 의심가는 행동은 안했는지.

하지만 아까 너무 긴장하고 불안감에 떠는 바람에 너징이 한말도 한행동도 하나도 기억안나.

세훈이의 차가운 말과 눈빛만이 너징을 콕콕 찔러.









"망했다..."








무릎을 너징 가슴팍에 끌어모아 얼굴을 묻고 중얼거려.

공주란걸 들키지 않았어도 세훈이는 너징을 귀족이라 오해하고 있으니깐.

너징은 이렇게 심각해하고 불안한데 자꾸 궁건물 너머에서 들려오는 잔잔한 음악이 너징을 더욱 짜증나게 만들어.

다리를 감싸안던 팔을 머리위로 올려 머리를 쥐어뜯는 너징이야.



그때 누가 가만히 너징의 손을 부드럽게 잡아.

너징이 깜짝 놀라서 고개를 번쩍 드는데,









"머리카락 다 빠지겠다."








검붉은색 머리. 김종인이야.

종인이의 무표정을 보곤 너징이 몸을 벌떡 일으켜.

너징의 짜증은 배로 불어나지.





이사람은 왜 여기있고 지랄이야.





너징은 다시 꾸벅인사를 한뒤 몸을 피할곳을 찾아가.



너징은 최대한 세훈이를 피해 조심조심 아까 내려왔던 길로 향해.

계속 궁주위에 있어봤자 마주치는 사람만 많을것이고 

얼른 본가에 들어가 방안에 박혀있는게 제일 현명하다고 판단한 너징이야.

너징은 숨을 죽이곤 누가 있나없나 확인한뒤 냅다 길로 뛰어들어.

그리고 위쪽으로 뛰어가려 하는데 누가 너징의 어깨를 턱 잡아.



너징은 누군지 확인할새도 없이 두손으로 얼굴을 가린뒤에

너징의 어깨를 잡은 손에서 벗어나려고 발버둥을 쳐.








"저 급해서, 이것 좀 놔주세요!"


"징어야, 오빠야."







너징의 이름을 다정하게 부르는 목소리에 너징은 손을 눈아래까지만 내리고 누군지 확인을해.



너징의 외사촌 크리스야.

크리스는 너징의 엄마. 이나라의 황후의 여동생의 아들이야.

혼혈이지.




너징은 크리스의 얼굴을 고개를 올려다가 확인을 한뒤에야

발버둥 치는것을 멈춰.



크리스가 무슨일이냐고 물어보려 하지만 너징은 여기있으면 안된다고 하면서 크리스의 손목을 잡고는

다시 본가쪽으로 죽을힘을 다해 뛰어.






본가 정원에 온뒤에야 너징은 크리스의 손목을 놓고선 숨을 골라.

크리스는 별로 숨은 차지않는지 웃으면서 너징의 등을 토닥여.









"징어 너보려 여기로 오려했는데, 아깐 왜 거기서 그러고 있었어?"









크리스가 너징에게 물어오지만 너징은 크리스의 손목을 잡고는

여기도 위험하다며 본가로 성큼성큼 들어가.



이제 정말 맘놓고 안심을 해도 되는 너징은 푹신한 쇼파에 몸을 털썩 뉘어.

크리스는 그런 너징 머리맡에 살며시 앉고.







"하- 오빠. 나 큰일났어."


"무슨 일인데?"








너징은 크리스의 말에 몸을 벌떡 일으켜 귀족 세훈이가 전학 왔던 얘기부터

세훈이가 너징을 귀족으로 오해하고 있다는 사실까지 쉬지않고 말해.




크리스는 가만히 너징의 얘기를 들어주면서 고개를 끄덕이더니

계속 푹푹 한숨을 쉬는 너징의 머리에 손을 턱 하니 얹어.


너징의 머리는 황실 남자들의 전용이지.









"너무 걱정하진 마. 그래도 공주란거는 안들켰네. 장하다 징어."










심각한 일이지만 너무 불안해하고 걱정하는 너징을 위해 긍정적으로 말해주는 크리스야.

그런의도로 말한것을 너징도 알지만 자기를 생각해주는 크리스에게 매우 고마워하는 너징이야.

크리스의 말에 마음이 놓이고 몸이 피곤한게 느껴져.


세훈이에게 할 변명꺼리는 내일 생각하자 하고 그대로 크리스의 무릎에서 잠이 드는 너징이지.










일요일은 어제 파티를 하러 와서 남은 황실가족들이 궁에 있는 날이야.

너징은 편하게 이곳저곳 궁안을 누벼도 되고 편하게 행동해도 되는 날이지.

하지만 너징은 세훈이 때문에 본가 밖을 나갈 생각을 안해.







"징어야 어디 아파?"







평소 같았으면 빨빨거리고 궁을 누벼야 할 징어인데 

오늘따라 얼굴을 비추지 않으니깐 너징의 방에 들어와 보는 찬열이야.

옆에 크리스.그리고 루한,준면까지 너징에 방에 들어오지.



루한은 황후의 남동생의 외동아들이야. 루한도 혼혈이고.

그리고 준면이는 황제의 누나의 아들.


모두 징어의 사촌오빠들이지.








"오빠들 오랜만에 왔는데 얼굴도 안비추네. 속상하게."







루한이는 너징이 누워있는 침대에 가만히 앉아서 얘기를 해.

준면이도 서운한지 말없이 너징의 머리만 쓰담어 주고.



크리스는 너징이 왜 이러는지 아니깐 뒤에서 가만히 지켜보고만 있어.







"찬열아. 징어, 그냥 밝혀버리면 안돼?"



"뭐? 뭘 밝혀."






크리스는 징어가 왜저러는지 알지만, 알기때문에 더 답답해해.

징어가 저런일에 사소하게 맘써야되고 끙끙 앓는게 안쓰러워서

차라리 온세계에 너징을 알리고 공주로써 인정받았음 하는 마음이야.

그래서 툭 던지듯이 찬열이에게 말을 해.








"형, 형도 이바닥 사람이라 알잖아. 얼마나 피곤한지."



"징어도 어쩔수 없는 이 나라 공주야. 그러니깐 저렇게 피곤해 하지."







자꾸 알수 없는 말만 늘어놓는 크리스가 답답하고 징어가 왜이러는지 궁금해 죽겠는 나머지 셋.

너징의 네명의 오빠들은 너징의 방에서 나와 크리스에게 추궁을해.

크리스는 무언갈 알고있다.









일요일 내내 방안에 쳐박혀서 변명꺼리를 머리를 쥐어짜 생각해봤지만

하나같이 마음에 들지 않는 너징이야.

저녁에 할머니와 집에 돌아와 다시 곰곰히 생각해도 마땅한게 떠오르지 않고, 밤을 설쳐버렸지.

결국 월요일 아침이 왔고, 너징은 학교로 향해.



오늘은 특별히 버스를 타고 가.

할머니랑 아침부터 실랑이를 벌였지만 경호원이 따라간다는 조건하에

차를타지않고 버스로 학교에 갈수 있었던 너징.





뒤에서 검은 양복을 입고 따라오는게 신경쓰이고 사람들도 이상하게 봐서

아침부터 짜증이 나지만 최대한 신경을 끄고 교문으로 들어가.

그제야 경호원은 뒤따라오지않고 너징은 교실 문 앞까지 왔지.



섣불리 들어가지 못하는 너징.

들어가면 세훈이가 있을까 하는 마음에 불안하긴 하지만

눈 딱감고 문을 열고 교실로 들어가.



다행히 세훈이는 없었고 경수가 너징을 반겨.


경수에 옆자리로 가서 털썩 안고 안심하고 평소처럼 경수랑 얘기를 나눠.

아니, 평소처럼은 아니고 경수랑 얘기하는 와중에 문을 자꾸 힐끔힐끔 쳐다보는 너징이지.




결국 올것이 왔어.

종치기 1분전에 뒷문이 슥 열리더니 세훈이가 반아이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으며

너징과 경수쪽으로 느릿느릿 걸어와.








"재수없어."







경수는 그런 세훈이를 보고 낮게 중얼거리고.

세훈이가 오는 와중에도 경수의 말을 듣고는 너징은 생각해.

경수가 정말 귀족을 싫어하는구나.

세훈이가 경수에게 너징이 귀족이라고 말이라도 하는 날이면 

경수와 사이가 틀어질 생각에 걱정되고 불안한 너징이야.




세훈이는 너징을 빤히 쳐다보며 자리로 오다가 

의자를 쭉 빼곤 자리에 앉아.

거만하게.




너징은 자꾸 세훈이가 신경쓰여서 세훈이를 힐끔힐끔 쳐다봐.

그러다가 세훈이의 얼굴을 보면 세훈이는 너징을 보며 기분나쁜 웃음을 짓고있지.







"쟤 신경쓰지마."






너징이 자꾸 힐끔거리는걸 본 경수가 너징의 어깨를 잡아 돌리면서 얘기를 해.

너징은 그런 경수를 보고 끄덕끄덕 거리며 세훈이에게서 눈을 거두고.









"야, 너 이름이 뭐지?"








갑자기 들려오는 세훈이의 목소리에 너징은 다시 고개를 빠르게 홱 돌려.

드디어 세훈이가 너징에 대해 뭔 소리라도 할까, 놀리려는 걸까 하고 뒤돌아봤는데

세훈이는 너징이 아닌 경수를 보고 있었어.








"도경수."








경수도 고개를 돌려 자신을 쳐다보고 얘기하는 세훈이를 보고

경계하는 말투로 세훈이에게 이름을 말해.

경수얼굴에는 아주 세훈이가 싫다. 귀족새끼들은 다 싫다. 라는게 쓰여져 있는 듯 해.














"넌 귀족이 왜 싫냐?"
















세훈(이)님이 [징어 똥줄 태우기] 스킬을 사용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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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흐엉어웅ㅇ징어야들킬뻔했어ㅠㅠㅠㅠㅠ그냥밝히면...안되겠죠....?하...ㅠㅠㅠ종인이는쪼꼼밖에안나왔네여...☆★
11년 전
독자2
비타민으로 암호닉신청해도되열?????????????해주세여,,,,,,,,,그리고 쿨하게 징어 공주라고 밝힙시다!!
11년 전
독자3
허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경수랑징어랑멀어지면어떡해요ㅠㅠㅠㅠ
11년 전
독자4
하떨려ㅜㅜㅜㅜㅜ오세훈너어쩌려고그러는거냐고ㅜㅜㅜㅜㅜㅜㅜ
11년 전
독자5
징어 피말라죽겠다ㅠㅠㅠㅠ
11년 전
독자6
작가님완전기다였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ㅠㅠㅠㅠㅠㅠㅠ진짜너무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서더써주세요작가님사랑해요ㅠㅠ좀더주인공이랑서브남주가뚜렷했음조켔어뇨ㅠㅠ잘읽고갑니다♥♥
11년 전
독자7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똥줄태우깈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8
ㅋㅋㅋㅋㅋㅋㅋㅋㅋ똥줄ㅋㅋㅋㅋㅋㅋㅋㅋ재밋어요!!!!!다음편기다릴께요!!!
11년 전
독자9
으어어어 똥줄태우깈ㅋㅋㅋㅋㅋㅋ담편기다릴게영 ㅜㅜㅜㅜ
11년 전
독자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똥줄태우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번편도재밌어요ㅠㅠ
11년 전
독자11
ㅋㅋㅋㅋㅋㅋ심쿵ㅋ
11년 전
독자12
헐ㅠㅠㅠㅜ징어야ㅠㅠㅠㅠㅠ그냥밝히면안돼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세훈아ㅠㅠㅠ경수한테그러지마ㅠㅠㅠ잘보고가요!!
11년 전
독자13
헐....ㅠ.ㅠ왜싫어???
11년 전
독자14
ㅜㅜㅜㅜㅜㅜ두ㅜㅜ경ㅅㄷᆞ야이ㅜㅡㅜㅡㅜㅡㅜㅜㅡㅜ
11년 전
독자15
징어야.....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6
경수야나미워하지마ㅠㅠㅠㅠ나귀족아니야ㅠ
11년 전
독자17
아......나....세훈앜ㅋㅋㅋㅋㅋㅋㅋ아근데저도궁금하긴하네요경수가귀족을왜싫어하는지!!!그리고징어는참불편하겠당ㅠㅠㅠㅠㅠㅠㅠ밝히고나도불편할텐데이러지도저러지도못하는상황이네...
11년 전
독자18
어어어어엉엉어ㅓ재밋어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9
ㄷㄷㄷ하다 ㄷㄷㄷㄷ귀족 왜 싫어하는거야ㅠ
11년 전
독자20
헐뭐야오세훈뭐하려고퓨ㅠ풔여뭐여
11년 전
독자21
엌ㅋㅋㅋㅋㅋ어터켘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냥 밝혀버려..구치만 경수는..으아 복잡하다ㅜㅜㅜ그와중에 오세훈은 뭔말하려고..
11년 전
독자22
두구두구두구 이제 밝혀지기 시작하나요??????????아.....기대대
11년 전
독자23
으아니ㅜㅜㅜ오세훈무슨말을하려고..
11년 전
독자24
징어야그냥밝혀ㅠㅠㅠㅠㅠㅠ안타깝다ㅠㅠㅠㅠ근데저런오빠들주위에없나요...
11년 전
독자25
ㅡ으터투우ㅠㅠㅠㅠ똥줄타네 바로보러갈께여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26
차라리 아예 밝히는게 날거 같기도 하고ㅠㅠㅠㅍ
11년 전
독자27
아 진짜 똥줄탄다!!!! 저도 싫어하는이유가귱금했어요!!!
11년 전
독자28
앜ㅋㅋ오세훈ㄴ제발쨔져줄램....
11년 전
독자29
ㅎㅎ 잘보고 갑니다! ㅎㅎ
11년 전
독자30
왜그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31
세훈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주 뒷꼴땡기겠네욬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32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오센 !!!!,!!!,!!!!!!!!!
11년 전
독자33
오세훈 똥줄잘태우는 학원에 다니나요???
11년 전
독자34
징어똥줄다타없어지겠어요..☆
11년 전
독자35
아나증말황실사람은정말얼굴부터다르네요진짜ㅠㅠㅠㅠ
11년 전
독자36
으아ㅋㅋㅋ재밌다
11년 전
독자37
아후 간당
11년 전
독자38
ㅠㅠㅠㅠ유규ㅠㅠㅠㅠㅠㅠ으쯔케
11년 전
독자39
똥줄태우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40
경수세훈이대결구도인가욬ㅋ큐ㅠ
11년 전
독자41
으어어어 영기서 끊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경수는왜귀족을싫어할까여?!
11년 전
독자42
징징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리 징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43
오오아우여야엉우우우우운 심장쫄린당 ㅋㅋㅋㅋ
11년 전
독자44
ㅋㅋㅋㅋㅋㅋ 스킬시전 ㅋㅋㅋㅋ
11년 전
독자45
후핳ㅎ종이니설렌다
11년 전
독자46
니니설렌다ㅠㅠㅠㅠㅠㅠ나중에경수가배신감느끼고그러는거아니에요ㅠㅠ?ㅠㅠㅠㅠ황실비쥬얼이꽃밭이네요♡
11년 전
독자47
크리스같은오빠가피료해ㅠㅜ
11년 전
독자4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킬한번 찰지게 쓰네
11년 전
독자49
이 ㅋㅋㅋㅋ아 ㅋㅋㅋ허세훈 좋네옄ㅋㅋ
11년 전
독자51
얽 내똥줄ㅜㅜㅜㅜㅜㅜㅠㅜ
11년 전
독자53
긴장감...빠빠뮤ㅠㅌ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54
센아.....그래 내가 궁금해하던걸 잘물어봐써bb
11년 전
독자55
똥줄탄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이 독자들 똥줄태우고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56
데후나유ㅠㅠ너지으어헌터어ㅟ그래ㅠㅠㅠ왜똥ㄷ줄을태으ㅟ그렂마ㅠㅠ
11년 전
독자57
똥줄 탄닼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58
내똥줄도타는기분......☆★
11년 전
독자59
ㅠㅠㅠㅠㅠㅠㅠㅠ경수랑사이틀어지면어떡해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60
오세흔머싯다...남자아ㅠㅠㅜㅠ
11년 전
독자61
ㅌ어새훈말하지너너큐튜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62
으아 들킬뻔했우ㅜ
11년 전
독자63
으아 제가다들킬까두근두근!!!ㅜㅜㅜ
11년 전
독자64
진짜 감질맛나게 끊겨서ㅜㅜㅜㅜㅜ으엉ㅜㅜㅜㅜㅠ
11년 전
독자65
쓰라어아어어어 어떠규ㅐㅠㅠㅠㅠㅠ대작 쩌렄ㅋㅋㅋㅋㅋ큐ㅜㅠㅠㅜ
11년 전
독자66
ㅋㅋㅋㅋㅋㅋㄱㅋ똥줄태우기ㅋㅋㅋㅋㅋㅋ다음편으러빨리보러갈께여
11년 전
독자67
오오 경수야 넌 귀족이 왜싫냐????!!!
11년 전
독자68
하앍 사촌이 루한준면 크리스라니ㅠㅠㅠㅜㅜ
11년 전
독자69
차라리 세훈이가 경수랑친해져서 귀족이 괜찮은사람이란걸 인식시켜줬음 하네요ㅠㅠ
10년 전
독자70
큐큐큐ㅠㅠㅠㅠ오세훈이녀서규ㅠㅠㅠㅠㅠㅠ똥줄을태우게만들다니ㅠㅠㅠㅠㅜ
10년 전
독자71
허첳ㅌ러러러러러러롷로로로로초초초초초초토촟처로로롤호롤ㄹㄹㄹ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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