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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마 전체글ll조회 1363l 19

 

 

 

 

너와 나만의 시간

2

 

16.

 

 

 

 

 

 

 

 

 

 존나 찰싹 달라붙어있네. 찹쌀떡이세요?”

 

 

 

 

 

 

 내 핸드폰을 가지고 놀던 박찬열이 썩은 표정을 짓고서 들고 있던 핸드폰을 내게 던진다. 뭘 봤기에 저런 반응인가 싶어 액정을 들여다보니 떡하니 펼쳐진 건 나와 종인이가 볼을 찰싹 맞대고 찍은 사진. 어제 부끄러워하는 김종인을 어르고 달래서 얻어낸 사진이다. 아주 귀한 사진이지. , 그렇고말고. 사진을 보니까 반사적으로 웃음부터 피었다. 중학생 김종인을 삭제하고 얻어낸 사진이라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뭐 이정도면 만족스럽다. 귀에 걸려있는 입 꼬리를 어떻게든 내리려고 무표정을 지어보기도 했지만 소용이 없다. , 계속 웃었더니 광대가 다 아플 지경이다. 손가락을 얼굴로 가져갔다. 입 꼬리를 일부러 아래로 잡아 내리며 박찬열을 쳐다봤다. 여전히 표정이 썩어있다. , . .

 

 

 

 

 

 

 좋냐? 좋아 죽네, 아주 그냥.”

 아니, 별로 안 좋은데?”

 

 

 

 

 

 여기서 또 솔직하게 좋다고 고개를 끄덕였다간 아주 그냥 욕을 한 바가지로 들어먹을 것 같아서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그랬더니, 찬열이가 쥐고 있던 책을 내 얼굴로 던지려고 한다.

 

 

 

 

 

 

 웃기고 있네. , 누굴 속이려 들어.”

 그거 나한테 던지려고?”

 맘 같아선 돌을 던지고 싶은데, 내 손에 있는 게 책이라서 아쉬울 따름이다.”

 

 

 

 

 

 

 

 진심으로 아쉬워하며 들었던 책을 다시 책상으로 내려놓는다. 그런 녀석에게 살며시 세 번째 손가락을 들어 올려줬다. 엿이나 쳐 드셈.

 

 

 

 

 

 

 미친놈. 빨리 헤어져라.”

 

 

 

 

 

 

 박찬열이 내 엿에 대한 보답으로 악담을 던진다. 대답할 가치가 없는 것 같아서 못들은 척 고개를 돌려버렸다. 근데 또 가만 생각해보니 기분이 좀 나쁜 거라. 이제 막 시작한 파릇파릇한 우리에게 헤어지라니. 이건 갓 태어난 어린아이한테 빨리 죽으라고 한 거나 다름이 없는 그런 말도 안 되는 막말이잖아! 비약이 너무 지나친 것 같긴 하지만 어쨌든 그만큼 기분이 나쁘니까 이런 미친 생각까지 드는 거 아니겠어?

 

 인상을 구기며 다시 박찬열을 향해 고개를 돌렸다.

 

 

 

 

 

 

 존나 막말이 심하시네요. 개새끼야.”

 

 

 

 

 

 

 이번엔 박찬열이 나에게 엿을 준다. 내가 기분 나쁜 기색을 보이자 오히려 기분이 좋은 모양이다. 싱글벙글 웃으면서 세 번째 손가락을 들어올리기에 그 손을 확 꺾어버릴까 하다가 참았다. 그래도, 난 교양있는 남자니까.

 

 

 

 

 

 

 널 봐서라도 존나 오래 가고 만다.”

 결혼 할 기센데?”

 . 결혼 할 거야. 김종인 나한테 시집오라고 해야겠다.”

 

 

 

 

 

 난 되게 진지하게 말한 건데, 박찬열이 갑자기 풉 웃음을 터뜨린다. 아니, ?

 

 

 

 

 

 

 꼴을 봐선 네가 그쪽에 시집가야 될 것 같은데?”

 

 

 

 

 

 

 

 아무튼, 박찬열 존나 개새끼.

 

 이젠 상대하기도 귀찮아서 못들은 척 무시하고 말았다. 박찬열 때문에 가라앉은 기분, 김종인 보면 다시 살아나겠지? 그런 생각에 책상 위에 올려두었던 핸드폰을 다시 집어 들었다. 홀드버튼을 꾹 누르면 잠금 해제버튼과 함께 어제의 그 사진이 화면에 뜬다. 사진 찍는 게 낯선 듯 조금은 어색한 표정이 너무 귀엽다. 어제도 찍어놓고 귀여워서 한참을 들여다보고 있었는데 봐도 봐도 귀엽고, 안 질린다. 역시 찍어 놓길 잘했다. 모든 것은 처음이 어렵다고 그랬어. 누가 그랬는 진 모르겠지만. 아무튼, 뽀뽀도 그렇고 키스도 그랬으니까 아마 사진 찍는 것도 앞으론 자연스럽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생각만 해도 좋다.

 

 

 

 

 

 

 

 , 뻐근해 죽겠다.”

 

 

 

 

 

 

 수업 시간 내내 맨 앞자리에서 용기 있게 엎어져 자던 변백현이 어깨를 주무르며 다가왔다. 넋이 나간 표정으로 시체처럼 걸어오는데 흠칫 놀랐다. 싸운 건 아니지만 이렇게 자연스럽게 다가온 건 꽤 오랜만이라서 놀란 것도 있고, 또 표정이 워낙 못 볼꼴이라서. 눈을 크게 뜨고 어느새 코앞까지 걸어온 백현이를 올려다봤다. 변백현이 무심한 표정으로 내 머리를 꾹 누르며 하품을 쩍 한다.

 

 

 

 

 

 잠 좀. 제발, ?”

 , 피곤해 죽겠다.”

 

 

 

 

 

 

 자연스럽게 녹아든 나와 변백현의 모습에 찬열이 눈을 동그랗게 뜨고 우리를 번갈아 본다. 그러더니, 알겠다는 표정으로 한번 씩 웃고 만다. 오랜만에 셋이서 대화를 나누는 것 같다. 솔직히 말하면, 조금은 그리웠다고. 아직도 내 머리위에 올려 진 변백현의 손을 쳐내며 퉁명스럽게 말했다. 밤에 대체 뭐한다고 늦게 자냐고. , 낯간지럽게 이게 무슨 짓인지 모르겠다.

 

 

 

 

 

 

 보나마나 게임했겠지, .”

 빙고!”

 내 주위엔 진짜 멀쩡한 애가 없는 것 같아. 온통 또라이들 밖에 없어.”

 그러는 니가 제일 또라이야, 병신아.”

 변백현, 너한테 그런 소리 들으니까 되게 기분 나쁜 거 알아?”

 듣던 중 반가운 소린데? , 경수야. 들었냐? 박찬열이 기분 나쁘대. 완전 신나지 않아?”

 

 

 

 

 

 

 두 머저리들이 또 내 앞에서 티격태격이다. 그래서 고개를 한번 끄덕이고 말았다. 변백현이 반응이 시원치 않다고 찡찡거리며 내 어깨를 잡아 흔든다. 귀찮아서 그 손을 쳐냈다. 그러니까 또 쳐낸다고 뭐라고 해. 아무튼, 얜 진짜 말 많다니까. 고개를 저으며 여전히 쥐고 있는 핸드폰을 주머니 속으로 집어넣으려고 했다. 그런데 변백현이 틈새를 놓치지 않고 내 손에서 그것을 잡아채 갔다.

 

 

 

 

 

 

 , 이건 또 뭐야. 유난떨고 있네, 진짜. 너네 무슨 한 몸이야? 몸이 한 개고 머리는 두갠가?”

 

 

 

 

 

 

 

 변백현이 못 볼 걸 봤다는 듯 몸서리를 치며 다시 내게 핸드폰을 돌려준다. 근데 얘도 표정이 썩어있어. 아니, 대체 왜? 내가 보라고 보라고 사정해서 본 것도 아니잖아. 지들이 맘대로 봐놓고 표정이 왜 그러냐고요. 난 잘못한 게 하나도 없는데 변백현이나 박찬열 표정을 보면 꼭 잘못이라도 저지른 것 같단 말이야. 책상위에 올려 진 핸드폰을 바지 속으로 숨겼다. 됐어, 나 혼자 꽁꽁 숨겨놓고 볼 거거든. 귀여운 김종인 아무한테도 안 보여준다, 이제.

 

 입술을 삐죽였다.

 

 

 

 

 

 

 , 나중에 오세훈도 짜증내면서 하소연하러 오겠다.”

 

 

 

 

 

 

 변백현이 생각만 해도 재미있다는 표정을 짓고 찬열이의 어깨를 잡으며 말했다. 박찬열도 공감한다는 듯 고개를 끄덕끄덕. , 이렇게 나를 공격할 줄은 몰랐는데. 이런 식으로 놀림 받은 건 또 처음이라 어떻게 빠져나가야 될지도 모르겠고. 난 그저 종인이가 보고 싶을 뿐이고. 괜히 할 말이 없어서 머리만 긁적이며 녀석들을 쳐다봤다.

 

 

 

 

 

 

 

 불쌍한 오세훈. 하루 종일 시달릴 거다, 아마. , 박찬열 넌 모르지? 김종인이 생각보다 끈질기거든? 도경수는 놀리는 맛이라도 있지. 걘 꿈쩍도 안하고 지 얘기만 하고 있을 걸?”

 그 정도냐. 난 얘도 못 봐주겠는데. 하루 종일 싱글벙글. 입을 찢어버리고 싶다, 진심으로.”

 김종인이 전에 여친.”

 

 

 

 

 

 

 

 연애는 우리 둘이 하는데 왜 니들이 지랄이세요. 이런 표정으로 가만히 듣고만 있다가, 변백현의 입에서 나오는 김종인 전 여친이라는 단어에 나도 모르게 인상을 썼다. 당연히 내가 처음이 아닐 거라는 건 알고 있었다. 솔직히 말해서 나도 김종인이 처음 사귄 게 아닌데, 그 아이라고 뭐가 다를까. 그래도 기분이 나쁜 건 어쩔 수 없는 거다. 내가 음산한 기운을 폴폴 풍기자 신나게 떠들던 두 놈이 갑자기 입을 꾹 다물고 내 눈치를 본다. 박찬열이 백현이 옆구리를 퍽 소리 나게 치면서 그놈의 입방정 어쩌고저쩌고 하는 것 같기도 하고. 괜히 분위기만 흐릴 것 같아서 나는 아무것도 못들은 거라고 기억을 조작하려 애썼다. 머리를 한번 털어버렸다.

 

 

 

 

 

 

 , 미안. 내가 괜한 소리를 꺼내가지고.”

 

 

 

 

 

 

 백현이가 찬열에게 맞은 옆구리를 감싸며 내게 사과를 해오기에, 그냥 고개를 한번 저었다.

 

 

 

 

 

 

 난 쿨 하니까 괜찮아.”

 

 

 

 

 쿨 하긴 개뿔. 난 쿨 하지 않아! 쿨 하지 않다고!

 

 짜증나서 머리를 마구 헝클이다가 다시 변백현과 박찬열을 바라보았다. 둘 다 아무 말 없이 눈을 깜빡이기만 한다. 개새끼들. 내 기분을 망쳐놨어.

 

 

 

 

 

 , 경수야. 진짜 괜찮아?”

 . 난 괜찮아.”

 

 

 

 

 

 그렇지만 또 괜찮은 척 이를 악 물고 대답했다. 눈치 빠른 박찬열은 내 기분을 알아채고 입을 다물었지만, 변백현은 역시 눈치 없는 놈다웠다. 괜찮다는 내 말에 진짜 괜찮은 줄 알았나보다. 활짝 웃으며 박수를 친다. 그러면서 눈을 빛내며 내 얼굴에 가까이 다가와서 하는 말이.

 

 

 

 

 

 

 괜찮다니 다행이다. , 근데.”

 근데, .”

 내가 가만히 생각을 해봤거든.”

 무슨 생각.”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건 꼭 물어보고 싶은 거야.”

 뭔데.”

 내가 진짜 궁금한 게 있어.”

 , 그러니까 대체 뭐냐고.”

 

 

 

 

 

 

 뭔데 이렇게 질질 끌어, 짜증나게. 안 그래도 기분 안 좋은데 사람 놀리나. 하나도 마음에 드는 게 없다. 안 어울리게 말을 끄는 변백현을 아래위로 훑었다. 기분 나쁘라고 그런 건데 얘가 알아먹었을지 의문이다. 난 못 알아들었다 에 한 표요.

 

 

 

 

 

 

 니들.”

 …….”

 진도 어디까지 나갔냐?”

 

 

 

 

 

 

 그 말이 끝나자마자 내가 뭐라 대답할 새도 없이 변백현의 머리통 위로 박찬열의 손이 날아들었다. 퍽 하는 소리와 함께 백현이 아프다고 머리를 감싸며 찬열을 노려본다. 박찬열은 그 시선을 받으며 썩은 표정으로 변백현을 한심하게 쳐다볼 뿐이다.

 

 나는 백현이가 좀 무섭다. 이해해본다고 한 게 엊그제 같은데 무슨 진도를 물어보고 난리야? 얜 대체 정체가 뭐지? 뭐하는 애야, 진짜? 생각지도 못한 질문을 받아서 어안이 벙벙하다.

 

 

 

 

 

 

 

 에라이, 새끼야. 넌 그게 궁금하냐?”

 당연히 궁금하지. 원래 남의 연애사가 제일 재밌는 거 아니겠어?”

 배신자들이니 뭐니, 욕을 한 바가지로 할 땐 언제고. 너 며칠 전까지만 해도 이해 못하겠다고 그랬던 것 같은데 내가 잘못 들었나?”

 원래, 인생은 둥글 게 사는 거야. 애가 왜 이렇게 꽉 막혀있지?”

 

 

 

 

 

 , 헛소리. 변백의 말을 듣고 있자니 내 머리가 다 아프다. 할 말을 잃고 멍하니 변백현을 쳐다보기만 했다. 보아하니 내가 답하지 않은 걸 벌써 잊은 것 같다. 찬열이가 녀석을 한심하게 바라보며 또 머리를 한 대 쳤다. 그랬더니 아프다고, 자꾸 왜 때리냐고 찡찡거리기만 해.

 

 

 

 

 

 

 병신아, 병신아. 내가 너를 욕을 안 하려고 해도 안할 수가 없게 만든다.”

 아니, 내가 뭘 어쨌냐고요. 그냥 순수하게 궁금했던 것뿐인데.”

 , 머릿속으로 야동 띄워놓고 그런 건 아니지? 더러운 새끼.”

 

 

 

 

 

 

 

 찬열의 말에 변백현이 대답을 않고 무언가 생각하는 듯 눈을 깜빡인다. 또 무슨 생각을 하는 건진 모르겠어. 그런데, 왠지 내 생각으론 영양가 있는 생각은 아닌 것 같고 막 그래. 너도 동감하지, 찬열아? 박찬열을 쳐다보니 한숨만 푹 내쉬며 주문을 외우듯이 단어를 반복하고 있다. 또라이, 진짜 또라이야. 그 말에 공감이 가는 건 왜일까? 나도 같이 한숨을 내쉬었다. 우리가 그러건 말건, 한참을 말없이 사색에 잠겨있던 백현이 곧 몸서리를 치며 나를 향해 말했다.

 

 

 

 

 

 

 .. 시발... 그냥 안 물어볼래. , 대답하지마라.”

 

 

 

 

 

 

 

 이번엔 내가 변백현의 머리를 탁 소리 나게 내리쳤다.

 

 원래 대답 안하려고 했어, 병신아.

 

 

 

 

 

 

 

 

 

 

 

 

 

 

 

 

 

 

 

 

 

 

 

 

 

 

 

 [집중해. 내 생각하지 말고 칠판 보라고.]

 

 

 

 

 

 

 뜬금없이 종인이가 문자를 저렇게 보내왔다. 나 진짜 공부 열심히 하고 있었는데, 김종인 생각 하나도 안하고 칠판만 보고 있었는데 괜히 문자를 받고 나니까 공부가 하나도 안 된다. 어떻게 이렇게 귀엽지? 이건, 공부하지 말고 자기 생각하라고 보낸 문자 아니겠어? 몰래 고개를 숙여 킥킥 웃었다. , 망했어. 이제 공부는 끝났다. 얼른 핸드폰을 잡고 답장을 써내려갔다. 뭐라고 보내지? 뭐라고 보내야 할까.

 

 

 

 

 

 

 

 [니 생각 하나도 안했어. 진짜야.]

 

 

 

 

 

 

 고민 끝에 답장을 보냈다. 전송 버튼을 누른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금세 답장이 와있다. 공부 안하나봐, 김종인.

 

 

 

 

 

 

 [칠판 보라니까 왜 이렇게 답장이 빨라. 공부 안 해?]

 [그러는 너는.]

 [난 잘하니까 잠시 쉬어도 돼.]

 [.. 재수 없다.]

 [농담이야.]

 [너 방금 좀 재수 없었어.]

 [나도 알아. 재수 없어도 한번만 봐주라.]

 [내가 착하니까 그냥 넘어가준다. 앞으론 잘해. 알았어?]

 [고마워. 지금 무슨 시간이야?]

 [국사. 나 완전 열공하고 있었는데 너 때문에 망했어. 그러니까 니가 나 책임져.]

 [, 진짜? 그럼 다시 하던 공부 다시 해.]

 [집중력 날아갔어. 끝났다고 벌써.]

 [미안ㅠㅠ]

 [ㅋㅋㅋㅋ미안하면 쉬는 시간에 우리 반으로 와.]

 [알겠어.]

 [넌 무슨 시간인데, 놀아?]

 [체육.]

 [체육인데 문자를 해?]

 [괜찮아. 오세훈이 옆에서 욕한다.]

 [걘 무시해 그냥. 아참, 아까 변백이랑 박찬열이 나 놀렸어ㅠㅠ]

 

 

 

 

 

 

 수업 내용이 하나도 기억이 안 난다. 그냥, 종인이랑 문자를 주고받은 것 밖에 기억이 없다. 자는 것처럼 엎드려서 책상 밑으로 핸드폰을 내려놓고 손을 빠르게 움직였다. 이렇게 길게 문자 한 건 처음인 것 같다. 바탕화면에 떠있는 우리 사진도, 최근 통화 목록을 가득 채우는 네 이름도, 마냥 좋기만 하다. 시간이 지날수록 종인이에 대한 마음이 커져가는 것 같다. 나뿐만 아니라 종인이도 그런 것 같지만. 어떻게 보면 그저 좋은 일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사실은, 조금 무섭다. 좋아하는 마음이 커질수록 겁이 난다. 풍선이 점점 커지다가 뻥하고 터질 것 만 같아서. 내가 쓸데없는 생각이 많아서 그런 걸지도 모른다. 지레 겁을 먹고 있는 걸지도 모르겠다.

 

 

 

 

 

 [내가 쉬는 시간에 찾아가서 때려줄까?]

 

 

 

 

 앞으로 우리에게 다가올 미래가 어떨지는 아무도 모른다.

 

 

 

 

 

 [, 네가 변백이랑 박찬열 때리면 내가 오세훈 때려줄게.]

 

 

 

 

 

 하지만, 분명한건 지금 이 순간이 나는 너무 행복하다는 것이다.

 

 

 

 

 

 

 

 

 

 

 

 

 

 

***

이제 그만 질질 끌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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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소금이에영!!!! 아....... 좋닼ㅋㅋㅋㅋㅋㅋ 훈훈달달 ㅠㅠㅠㅠㅠㅠ 역시 카디는 진리ㅠㅠㅠㅠㅠㅠㅠㅠ카디행쇼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왠지 작가님 글쓴거보니까 ㅠㅠㅠㅠ 미래얘기한거보니까ㅠㅠㅠㅠㅠ시련이 있을거 같은 분위기ㅠㅠㅠㅠ하지만 ㅠㅠㅠㅠ 그런게 있어야 사이가 더 깊어지는거겠죠ㅠㅠㅠㅠㅠㅠㅠㅠ 잉잉 그냥 잘됬으면 좋겠다 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키마
소금님 반가워요!!! 시련은 언제 어디서나 있을거에요.... 시련을 딛고 일어선 사랑이 진짜 아니겠습니꽈.... 예쁘게 봐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TT 소금님 짜다고 하시더니 비싼 댓글 이렇게 남겨주셔서 너무 감사한거 아시죠? 전 쉬운여자니까 언제나 기다리고 있겠습니당! ㅎㅎ 감사해요 사랑해요 하트♥
12년 전
독자2
헐 준퍽왓어요!!아ㅠㅠㅠㅠ백현이랑잘풀려서 너무좋네요ㅠㅠㅠㅠ그손저좀 주세요 금손..하 작가님 걍 스릉함ㅠㅠㅠㅠㅠㅠ달달하고 됴타...작가님 제꺼하세욬ㅋㅋㅋㅋ이말만몇번인지 아잌♥
12년 전
키마
준퍽님 반가워요~! 제가 무슨 금...손..TT 전 그냥 손... 이죠.... 하찮은 저라도 괜찮으시다면 가지시지요..ㅎㅎㅎ 흐헣.... 준퍽님 댓글 언제나 감사해요! 복받으실거에요 TT 진짜로! 그리고 예쁘게 봐주셔서 또 감사합니다! 우리 담편에서도 만나요 하트♥
12년 전
독자3
딘듀에요!!!!!!!!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재밌어요..백ㅍ현이랑 다시 이렇게 저렇게 노니까 제 기분까지 좋아지는건 뭔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 카디 완전 문자하는거 보니까 내 배알이 꼴리지만 부럽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금손으로 한자한자 쓰신글 잘 보고가요!!! 금글 너무 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키마
딘듀님 반가워요!!! 금손이라뇨... 과찬이세요TT 전 그냥 손.... 재밌게 봐주시니 정말정말 감사할따름이에요!!! 전 딘듀님 댓글 보고 기분이 찢어질 것 같네요 댓글 너무너무 감사하고 또 감사해요....이 마음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흑흑 언제나 감사한거 아시죠? 사랑해요 하트♥
12년 전
독자4
스팸이에요! 이렇게 빨리 오셨는데 분량도 빵빵하고 내용은 말할것도 없이 최고입니다! 찬열이 백현이 경수가 다시 모여있는걸 보니 흐뭇^~^ 빨리 백현이랑 찬열이도 좋은 애인을 만나야할텐데..어디 저라도ㅋㅋㅋㅋㅋ작가님 글은 문체도 굉장히 좋으시고 내용도 뭔가 현실적? 되게 현실적이여서 몰입도 잘되고 상상하게 만드는 글이에요~ 작가님 글 얘기하려면 정말 끝이없을거에요ㅠㅠ 진짜 너무 좋아요 라는 말로는 항상 부족하고.. 진짜 최고최고bb !!! 아 이말도 턱 없이 부족합니다ㅠㅠ 제 맘이 잘 전달되길 바랍니다~ 오늘도 카디는 달달하고 저는 쓸쓸합니다ㅠㅜ부러워 죽겟넹
12년 전
독자18
작가님ㅠㅠㅠㅠ저 일냈습니다!! 공부에 집중하기위해 나를위한 결정 아이템을 샀어요ㅠㅠ 시험끝날때 까지 인티는 들어오지 않을생각입니다ㅠㅠ워낙 중독이ㅠㅠ 마지막 로그아웃하기 전에 작가님 생각이 나서 이렇게 글 씁니다!! 2주간 못들어올거에요 작가님 글을 못보다니 흑흑 그래도 다시 로그인하면 밀린거 다 보겠습니다 제가 없는 동안에도 화이팅하세요!!!
12년 전
키마
아이고 스팸님TT 시험기간이라고 하시더니 결국 일 내셨군요! 아쉽지만 그래도 시험에 집중하신다면 응원해드리겠습니다!! 진짜 힘내세요! 후회 없이 공부하셨으면 좋겠어요 화이팅TT!! 스팸님 언제나 장문의 댓글로 제 심금을 울리셨어요. 절대 잊지 못할거에요~ 이건 진심이에요 진짜...시험 꼭 화이팅 하시구 2주 후에 만나요!! 그때까지 화이팅!!! 하트하트♥
12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2년 전
키마
얌냠냠님 반가워요! 전에는 다른 곳에서 만났었죠 그쵸ㅎㅎㅎㅎ흐헣 아이고 금손이라뇨.. 과찬이세요 진짜 그냥 전 손... 제가 가진건 그냥 손입니다TT 얌냠냠님 댓글이 더 삐까뻔쩍한데요 뭘. 그 사랑 다 보입니다TT 제 사랑도 보이시나요? 부담스러울만큼 많이 쏴대고 있는데 다 받으세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예쁘게 봐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달달!! 화이팅 할게요~ 담편에서 만나요 하트하트♥
12년 전
독자6
키마님♥ 핑계에요 ㅎㅎㅎㅎ 샤워 딱하고 나왔더니 신알이 빼꼼~ 작가님, 댓글부터 써서 이제 읽으러 가야겠어요 ㅋㅋ
12년 전
키마
핑계님 반가워요! 언제나 댓글 감사한거 아시죠? 예쁘게 봐주세요^9^ 우리 담편에서도 만나요 하트 ♥
12년 전
독자7
말레이시아준수임당!나왔다네나왔다네내가나왔다네야자끝나고인티를딱!켜니까키마님글이.......ㅎㅎ죠타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그나저나요새너무피곤하네요ㅜㅜㅜㅜ댓글길게못써서죄송해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ㅡㅜㅠ그래도잘읽었어요요번도완전짱!ㅎㅎ♥♥♥
12년 전
키마
말레이시아준수님 반가워요!!! 야자 수고하셨어요!! 하루종일 앉아있으시니 안 피곤한게 이상하죠TT 하는 거 없는 저도 피곤한데.... 댓글 남겨주시고 그냥 봐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요! 그런 말씀 마세요!!! 예쁘게 봐주셔서 언제나 감사한거 아시죠? 화이팅입니다^&^ 하트♥
12년 전
독자8
나그랑이에요ㅠㅠㅠㅠ 달달 터지네요 ㅠㅠㅠㅠㅠ 백현이랑 다시 가까워진것도 너무 좋고 종이니랑 문자로 알콩달콩하는것도 너무 좋아요!!!!! 뭔가 일이 하나 터질 것 같은데ㅠㅠㅠㅠㅠ 그래도 마지막은 꽃밭이길 바랍니다..하트하트 잘봤어요!!!!!!
12년 전
키마
나그랑님 반가워요!! 나름대로 치밀하게 복선....을 깔아 놓은 건 아니고 그냥 대놓고 암시했죠?ㅋㅋㅋㅋㅋㅋㅋ너무 많은 분들이 알아채고 미리 걱정해주셔서 어찌할바를 모르겠네요..그치만 얘넨 언제나 햄볶을거라는거..TT 나그랑님 언제나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쭉 예쁘게 봐주세요! 감사합니다 하트♥
12년 전
독자9
파리채에요!!!아 백현이 저렇게 풀릴거면서 왜이렇게 똥줄타게 했대요!!어쨌든 다시 사이 좋아진거 보니까 좋네요ㅠㅠㅠㅠㅜㅠㅠ오늘도 카디는 달달하네요ㅠㅠㅠ작가님 항상 좋은글 감사드려요!!
12년 전
키마
파리채님 반가워요!! 오늘도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제가 더 감사해요♥ 언제나 화이팅이에요! 제 맘 다 가져가요 ㅎㅎㅎ 하트하트♥
12년 전
독자10
호박잎입니당 ㅎㅎㅎㅎㅎ 너무 오랜만에 댓글다네요 ㅠㅠㅠㅠㅠㅠ 학교땜에 너무 늦게와서 이제서야 밀린거 정주행 했어요ㅠㅠㅠㅠ 행복합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항상 좋은글 감사해요 하트하트!!!! 좀더 바라는게 있다면 애들 진도좀 팍팍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밝히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이렇게 뽀뽀하나에도 설레하는 카디도 좋아여 !!!!!!!!! 결론은 작가님글이 좋다는 ㅎㅎ..
12년 전
키마
호박잎님 반가워요! 오랜만이에요 진짜!!! 요즘 학교 다닌다고 정신 없으시죠?TT 저도 정신이 하나도 없어요..공부하기 싫고..TT.... 화..화이팅! 걱정마세요! 진도 팍팍!!! 순수의 시대도 좋지만 뭐 언제까지나 순수할건 아니니까욯ㅎㅎㅎㅎㅎ 전 호박잎님이 너무 좋다는..ㅎㅎㅎ 오늘도 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예쁘게 봐주세요~ 하트♥
12년 전
독자11
아이엠벱이에요!흐흫ㅎ저퇴원햇어용ㅎㅎㅎㅎㅎㅎ아 아까댓글올렷어야됫는데정신이없어서..두번째읽고댓글달아요 ㅋㅋㅋㅋㅋㅋ앞으로전진이면 더기대해도되는거죠?오늘도잘읽고가여다음편도기대할게요!
12년 전
키마
아이엠벱님 반가워요! 퇴원하셨어요? 우왕 축하드려요!!! 짝짝짞!! 앞으로는 몸 조리 잘 하세요TT 다치지 마세여 제 마음이 아파요..헝... 오늘도 너무 감사합니다! 다음편에서 또 만나요 하트♥
12년 전
독자12
오디오에요ㅠㅠㅠ자기 전에 글잡을 왔을 때 너만시가 있으면 제 기분은 째집니다ㅠㅠㅠ백현이 까지 끼니까 더 훈훈해졌어요 자슥들ㅠㅠㅠ사랑스러벙. 이ㅔ 질질 끌지말고 앞으로 나가야할때인가요?!?! 음마가 낀 저는 쫄깃한 떡밖에 생각이 나진ㅅ 않습니다 쥬글게영ㅎㅎ......더쿠는짜짐 다음편두기대할게영ㅎ
12년 전
키마
오디오님 반가워요!! 오늘도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근데 막상 이렇게 대사 쳐놓고 보니 뭔가 영업사원같고 그르네욬ㅋㅋㅋ...무슨소린지TT 죄송해요.. 댓글 너무너무 감사한거 아시죠? 항상 예쁘게 봐주시고 정말TT 이 마음 어떻게 표현해야하나요!!! 언제나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예쁜 카디와 함께해주세요 하트♥♥
12년 전
독자12
엨솜이에요ㅠㅠㅠㅠㅠ오랜만에?보는것같아서더재밋네여ㅠㅠ달달터진다ㅠㅠ역시작가님은내사랑S2카디행쇼S2
12년 전
키마
엨솜님 반가워요! 댓글 너무 감사한거 아시죠? 엨솜님도 내사랑S2 카디는 영원히 행쇼S2 감사합니다 하트♥
12년 전
독자13
긍긍이예요^^ㅋㅋ 카디 넘 달달해요 진짜ㅋㅋㅋ 종인이 보고 시집 오라고ㅋㅋㅋ경수는 디카를 밀고있는거 같앜ㅋ 귀여워요ㅋ그럼 다음편도 기대할할께요!!
12년 전
키마
긍긍님 반가워요! 경수도 남잔뎈ㅋㅋ시집가고 싶을까요..설마....그래도 디카는 제가 용납할 수 없다는 점^8^ 긍긍님 언제나 댓글 감사한거 아시죠? 사랑해요 하트 뿅뿅♥ 앞으로도 예쁘게 봐주시면 더 감사하겠습니당 ㅎㅎ 하트!
12년 전
독자13
쏘니에여!!!!!!!!!!!!!!!!!!!!!흐어어어어어어백현이가돌아왓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헝 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행이에여ㅠㅠㅠㅠㅠ아애들달달터진닼ㅋㅋㅋㅋㅋㅋ다음편이굉장히궁금하네여...마지막말들이뭔가의미심장햇으니...그럼다음편기다리겟습니다!!!!!!!!
12년 전
키마
쏘니님 반가워요!!! 마지막이 의미심장했는데 다음편은 똥망이고 막...TT.... 다음편 올리고 이렇게 답글 달고 있어서 뭔가 더 죄스럽고 그렇네요....화..화이팅...예쁘게 봐주세요..TT 언제나 감사합니다!! 우리 담편에서도 만나요!! 감사해요 하트하트♥
12년 전
독자14
링세입니다!!!!!1으아닛ㅠㅠㅠ이런 달달하고 귀여운ㅠㅠㅠㅠㅠㅠ흐뷰ㅠㅠㅠㅠ키마님 기다렸어요ㅠㅠㅠㅠ역시나 이번에도 느므 좋은데여ㅠㅠㅠ금손작가님...사랑합니다...하트하트!!!!!!!다음편 기다릴게요♥
12년 전
키마
링세님 반가워요! 내사랑 링세님!!! 금손이라뇨TT 저는 그냥 손... 언제나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한거 아시죠? 제가 더 사랑합니다 제 마음 보이세요? 부담스러울 정도로 하트 뽱뽱 쏴대고 있어욬ㅋㅋㅋㅋㅋ흐헣... 담편에서도 만나요! 하트하트 ♥
12년 전
독자15
춥팝춥스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달달하다 보는내내 웃음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백현이랑 찬열이랑 경수랑 셋이 투닥투닥하는거보니 진짜 좋네여ㅠㅠㅠ 나도 그리웠어애들아 엉엉
12년 전
키마
춥팝춥스님 반가워요!!! 초딩들 유치하게 노는 것도 예쁘게 봐주시니 그저 감사합니다TT 아무튼 얘네 다시 투닥투닥 하게 됐으니 다행이죠 그쵸?!! 언제나 댓글 너무너무 감사하구 또 감사해요! 담편에서 또 만나요^*^ 하트하트♥
12년 전
독자15
으앜ㅋㅋㅋㄱㅋㄱ좋다~~!! 우엉헝헝ㅠㅠㅠ ㅠㅠ ㅡㅜㅠ 오늘도 이밤에 징어는울어요ㅠㅠ 작가님 알러븅♥
12년 전
키마
TT 제가 더 사랑해요... 전 이 댓글 보고 울어요...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하트하트♥
12년 전
독자16
띠드케잌 이에요!!! 아 꽁냥꽁냥하는거 너무 좋아요 ㅎㅎ 막 엄마미소 지으면서 보고있어요 ㅎㅎㅎㅎ아 좋다 ㅎㅎ 다음편도 기다릴게요~~~
12년 전
키마
띠드케잌님 반가워요!!! 예쁘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댓글도 언제나 고마워요TT 사실은 그냥 모든 게 다 감사합니다. 제맘 아시죠? 담편에서 또 만나요! 하트하트♥
12년 전
독자17
코코눈이랍니다ㅋㅋㅋ 아 김종인 진짜 뭔데 이렇게 귀엽죠....♥ 경수의 맘이 200%이해가 되네여......가을이라 그런가 연애하는 카디가 부럽다...☆그대신 키마님이 제사랑 다가져요 알러뷰 키마^_^♥
12년 전
키마
코코눈님 반가워요!!! 얘네 둘다 귀엽죠..ㅎㅎㅎ 저도 저렇게 연애하고 싶네요...흑..... 코코눈님 좋은 남친 생기실거에욬ㅋㅋㅋ안생기시면 저한테 와요 저랑 커플합시다 거절은 거절이에욬ㅋㅋㅋㅋㅋㅋㅋ흐헣... 코코눈님도 제 사랑 다 가져가세요! 언제나 감사합니다! 우리 담편에서 또 만나요 하트하트♥
12년 전
독자19
감동그자체,도경수입니다 백현이의 모습이 왜이리 반가울까요 ㅠㅠㅠㅠ 역시 말많고 장난많은 백현이가 진짜 백혀니ㅠㅠ 애들 이렇게 또 학교에서 투닥투닥 대면서 노는게 이리 뿌듯할까요 서로 닭털날리는 카디덕분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통스럽다고 하는데 너무 귀여워요 그나마 찬백은 두명이지만 우리 쿨내나는 오센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상만해도 웃겨요 옆에서 완전 째려보고있을것같아서ㅋㅋㅋㅋㅋㅋㅋ 새벽에 이렇게 훈훈하면서 사과향(달달)나는 글을 보니 오늘 학교도 잘버틸수있을것같네요ㅎㅎ 수고하셨어요 하트.
12년 전
키마
감동그자체,도경수님 반가워요!!! 전 장문의 댓글보고 그저 감동의 눈물을 흘릴수밖에 없네요TT 엉엉.... 오늘 금요일이군요! 학교 생활도 홧팅!! 힘내세요 힘!!! 언제나 감사한거 아시죠? 진짜 고마워용 TT 제 사랑 다 가져가요... 우리 담편에서도 만나요!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하트하트♥
12년 전
독자20
흐규흐규 배큥 일도 잘 풀리고 알콩달콩해서 넘 좋은뎀 마지막쪽 구절이 앞으로의 시련을암시하는건가? 생각들구 막 그러네요 ㅎㅎ
12년 전
독자21
라면이에요ㅋㅋ 백현이가 다시 돌아와서 제가 다 기쁘네요ㅠㅠㅠㅠㅠ 달달한 카디만 계속 보니까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제 진도를 나갈 때가 왔네요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독자22
찌롱이에요ㅠㅠ작가님은 꾸준히 글을 쓰시는데 저는 바쁘다고 잘오지도 않고ㅜㅠㅠㅜ오늘도 재밌어요!!!바빠도 카디 계속 보러올꺼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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