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단편/조각 팬픽 만화 고르기
기타 방탄소년단 변우석 김선호 더보이즈
수열앓이 전체글ll조회 916l 16

 

 


건어물남+초식남=이성열

 

 

 

 

[수열] 건어물남 + 초식남 = 이성열 009 | 인스티즈

 

 

[수열] 건어물남+초식남=이성열

 


                                     

* 건어물남 : 남성인데 직장에선 일도 잘하고 똑똑한 남자지만 퇴근하면 후줄근하고 머리도 안감도 맥주에 오징어를 즐기는 싱글 남성들을 뜻하는 말,

주말에도 피곤해서 잠만 자느라 연애 세포가 말라버려 건어물처럼 됐다고 해서 건어물남이라고 불린다.

* 초식남: '풀만 뜯어먹고 살 것 같은 여린 남자'를 의미한다. 이쁘장하게 생기고 아껴주고 싶은 남자를 초식남이라고 부른다.

 

 

 

 

 

 

 

 


09.

 

 

 

우현은 성열의 입에서 입술을 뗐다. 성열이 당황한 눈치인지 눈동자를 왔다갔다 굴리고 있었다. 그런 성열의 얼굴을 잡아 끌어 자신과 눈을 마주하게 했다. 금방이라도 울듯이 눈물을 글썽거리는 성열에 우현이 차분이 입을 열었다.

 

 

"왜울려고 해요.."

 

"우..우현씨..저..저는 집에 들어가볼게요.."

 

"성열씨 이제 좀 알거같아요?"

 

"...?"

 

"지금 내가 무슨 심정이겠는지, 알겠어요?"

 

"우현씨..들어갈래요 나 들어갈래요..."

 

"내가 성열씨를..좋ㅇ..."

 

"내..내일 얘기해요..우현씨 갈게요 잘가요.."

 

 

 

 

성열이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게 몸을 부르르 떨며 우현에게 등을 보이며 대문을 힘없이 열었다. 우현은 뒤늦게 후회가 밀려왔다. 성열의 이쁜웃음을 보고 싶었는데 금방이라도 울듯이 다리에 힘없이 문을 여는 모습을 보며 한숨을 내쉬며 성열의 집 골목을 벗어났다. 머리를 세게 한대치며 정신을 다잡았다. 하필 왜 못참아서, 그랬던거야 미친새끼야..

 

 

 

.
.
.

 

 

 

 


명수는 아무렇지 않은척 집안으로 들어왔다. 열리지 않는 옆 대문에 기대어 성열이 몸을 부들부들 떨며 발도 동동 구르고 눈에선 금방이라도 눈물이 툭 하고 떨어질듯한 행동을 하며 기대어 있었다. 인기척에 눈물이 곧 떨어질듯한 눈으로 옆을 돌아보면 명수가 흐릿한 시선에 들어왔다. 성열은 뭐라고 할것도없이 명수의 허리를 껴안으며 명수의 고개에 얼굴을 파묻었다. 우는걸 자제하려고 할때마다 성열은 명수의 허리를 더 힘을 주어 꽉 끌어안았다. 화낼수가 없었다. 사실 성열에게 화낼 이유 조차 없었다. 그저 명수는 고개를 숙일뿐 아무말도 입에 올리지 못했다.

 

 

 


"명수씨이...흐으..명수씨.."

 

"..."

 

"우현씨가.."

 

"..."

 

"우현씨가..날 좋아한데요"

 

 

 

 


성열의 눈물섞인 말은 명수의 가슴을 더욱 찔러 파듯이 아프게 들려왔다. 점점 남우현에게 밀린다는 생각때문일까 또 분한 눈물이 터져나오는걸 꾹 참아오며 성열을 품에서 떼어내 얼굴을 볼것도 없이 성열의 어깨를 스치며 제 방으로 들어갔다. 그날밤은 상당히 공기가 차가웠다. 아마 그 느낌은 성열과 명수 둘에게만 느껴졌을지도 모른다.

 

 

 

.
.
.

 

 

 

 

 

"성열씨 왔어요? 몸은 괜찮아요?"

 

 

 


명수와 오는 순간에도 단 한마디 말 조차 오가지않았다. 명수가 화난 기색이 역력해서 일까, 성열은 눈치를 보며 입을 열지 못했고, 명수는 아무말도 하기 싫었다. 성열과 또 말을 섞는다면 괜시리 성열에게 화풀이를 해버릴까봐 입을 꾹 다물고 있었다. 그렇게 가게를 들어오는데 역시나 우현이 인자한 웃음으로 성열을 맞이했다. 명수와 눈이 잠깐 마주쳐서 살짝 웃으면서 보면 녀석은 성열과 우현 사이를 지나가 버렸다.

 

 

 


"네..우현씨는 어제 잘들어갔어요?"

 

"잘들어갔으니까 지금 여기있겠죠?"

 

"그럼 수고하세요.."

 

"성열씨..어제일은 잊고 싶으면 잊어도되요..미안해요,"

 

"..아니에요"

 

 

 


성열 역시 우현에게 인사를 꾸벅 한채 명수의 뒤를 이어 직원실안으로 들어갔다. 우현은 또한번 한숨을 내쉬며 양 허리에 팔을 감쌌다. 성열은 바로 옆에서 옷을 갈아입고 있는 명수에게 조심스레 용기를 내어 입을 열었다.

 

 

 

 

"명수씨.."

 

"..."

 

"명수씨..나랑 말안할거에요?"

 

"..."

 

"봐요, 또 이유모르게 명수씨는 또 화나서 나한테 이러잖아요.."

 

"내가 이러는게 불만이에요?"

 

"..."

 

"내가 뭐라고 말해줘야되요? 남우현이랑 사귀라고요? 남우현이랑 잘해보라고요..?"

 

 

 

 

 

명수의 말끝이 점점 흐려졌다.

 

 

 

 


"명수씨..누가 들으면 어쩔.려구요...!"

 

"내가 이렇게 크게말해서 누가 듣는게 무서운거에요?"

 

"..."

 

"아니면, 이성열씨가 남우현을 좋아하는 마음이 다들통날까 무서운거에요?"

 

"명수씨..무슨 말을 그렇게..전.."

 

"나도 이제 성열씨 이야기 하나하나 들어주는거 힘들어요, 질린다고요 그만좀 나한테 기대요"

 

"..."

 

"힘들어요, 성열씨때문에, 내가 왜 성열씨 뒤에서 다 챙겨주고 감싸주고 안아줘야되는데요,"

 

"..."

 

"결국 성열씨는 나한테 뭘 해줬는데요,"

 

 

 

 

 

 

성열은 명수의 말에 고개를 푹숙였다. 분명 우현을 좋아해서가 아니라 누가 들을까 무서웠던 거였다. 그렇다, 나는 명수에게 기대기만 했지 아무런 존재가 되어주지 못했다. 분명 명수의 말이 100퍼센트 다 맞아떨어진건 사실이다. 그래서, 더..입이 떨어지지 않았다. 왜 눈물이 떨어질듯 고이는지 성열은 입술을 앙 깨물었다. 명수는 성열이 고개를 숙여 몸을 부르르 떨고 있는걸 보고 속으로는 걱정이 되었고 후회가 되었다. 늘 성열에게 나무같은 존재였지만, 어쩌면 매번 성열의 가슴을 찍어대는 도끼같은 존재였을지도 모른다. 평소같았으면 울지말라며 제 품에 안았을텐데 손끝만 조용히 반응할뿐 아무런 행동을 하지 못했다. 그때, 성열의 눈물섞인 말소리가 명수의 눈가를 또 촉촉하게 만들었다.

 

 

 

 


"그래요..내가 명수씨한테 되어준게..흑끕....없어요,"

 

"..."

 

"명수씨한테 기대려고 했던것도..다 맞아요..흐흡.."

 

"..."

 

"힘들게 해서...정...정말 미안해요..앞으론 힘들게 하지않을게요.."

 

"..."

 

"질리게도 하지 않을게요..몰랐어요..명수씨가 이렇게 느끼는지..흐흡"

 

"..."

 

"제가 왜울까요 명수씨, 울어야될껀 명수씬데..내가 힘들게해서 울어야될건 명수씨인데.."

 

"..."

 

"하던일 마저하고 나와요..저 먼저 나갈게요"

 

 

 

 

 


성열은 흘러내리는 눈물을 손으로 벅벅 닦아 바지 소매에 닦아낸후 명수와 눈을 마주할것없이 명수와 스칠것도 없이 그냥 옆으로 지나갔다. 성열이 나가는 문소리와 함께 명수는 손바닥으로 사물함을 한번 퍽 내리쳤다. 남우현한테 뭐라해야할것을 왜 또 성열에게 뭐라고 한것일까, 그냥 참을껄, 어차피 내가 남우현과 저의 일을 본걸 성열은 분명히 모를텐데..가만히 있을껄, 끝까지 눈이 빨개져선 울어대는 성열의 마지막 모습을 잊을수가 없다. 명수는 머리를 한번 꾹 쥐었다. 또 한번 성열을 울려버렸다. 가슴팍을 내리쳤다.

 

 


.
.
.
.

 

 

 

 

 

눈물이 채 마르기도 전에 직원실에서 나왔다. 성열은 고개를 숙이며 화장실에 가려고 하는데, 누군가에 가슴팍에 안기는 꼴로 머리를 부딪혔다. 차마 소리를 낼수가 없었다. 입이 열린다면 그대로 그 품에 안겨서 울것만 같았다. 가슴팍에 부딪힌 의문의 누군가는 성열의 손목을 끌어 화장실에 들어와 문을 잠그고 성열을 꽉 안았다.

 

 

 

 

"성열씨 왜 그래요 누가 그랬어요"

 

 

 


성열을 꽉 안고 화장실에 들어온건 우현이었다. 성열은 따뜻한 품에 눈물이 왈칵 나와 그대로 소리내어 울었다. 왠지 모르게 가슴이 저려왔다. 명수에게 그런존재로 느껴졌다는게 믿기 싫었다.

 

 

 

 

"성열씨..내가 울지말라고 했죠..왜 자꾸 사람 마음아프게 해요"

 

"우현씨..흐흡...제가 질리고 힘들데요..저는 그사람이 무척이나 좋고, 친해지고싶고, 그냥 무엇보다 좋아서..그런건데"

 

"..."

 

"힘들데요 제가..흐흡...근데 왜 자꾸 제가 우는지..왜 자꾸 눈에서 눈물이 나오는지..모르겠어요..흑흡.."

 

"..."

 

 

 

 

 

우현은 성열이 누굴 말하고 있는지, 어떤 마음상태인지 짐작이 가 입술을 꾹 깨물며 성열을 토닥였다. 쉴새없이 눈물을 멈추지 못하고 울기만 하는 성열을 보며 우현은 속을 앓았다. 아직은, 성열이 저에게 마음이 없다는걸 성열이 흘리는 눈물의 의미에서 알아버렸는지 우현은 속으로만 울뿐, 아무말도 입밖으로 내뱉지 않았다.

 

 

 

 


.
.
.

 

 

 

 

 


성열에게 하루종일 커피가게 안에서 일하는 것이란 항상 즐거운 일이였건만, 지금은 견디기도 힘들고, 얼른 시간이 지나가며 바랄뿐 전혀 즐겁지 못했다. 유일한 자신의 안식처인 집생각뿐, 계속 해서 멍때리기만 했다. 퇴근 시간이 다가오고 성열은 직원실로 들어가 옷을 갈아입고 재빠르게 나와 우현과 모든 이들에게 인사할 겨를도 없이 문을 열고 나가버렸다.

 

 

 

 


"성열이 무슨 일있어? 그래도 맨날 웃던애가 생애 처음으로 왜저러냐"

 

"성규실장님한테 깨졌나?"

 

"성규실장님이 아픈애를 그렇게 혼냈겠냐? 아님 아파서 그런가..우현이형, 성열이 왜저래요"

 

"김명수, 어딨어."

 

"명수 저기 방안에,"

 

 

 

 


명수가 있다는 청소실 방을 가리켰다. 호원은 계속해서 우현에게 대답을 기다렸지만 우현은 표정이 싹 굳은채로 청소실 문을 열고 들어갔다. 우현의 표정은 단단히 화가나있었다. 청소도구함을 제대로 정리하는 명수의 등을 살짝 밀어 멱살을 잡아올렸다. 명수의 표정조차 싹 굳어있었다.

 

 

 

 

 


"너 성열씨한테 무슨 짓을 한거야, 뭐라 했길래 하루종일 저렇게 우냐고"

 

"질린다고 했다, 너 자체가 힘들다고 했다, 그게 뭐"

 

"..뭐? 넌 참 당당하다, 질리고 힘들어?..넌 질리고 힘들기까지하냐?"

 

"..."

 

"그렇게 질리고 힘들면 내가 성열씨 잘봐줄게,"

 

"뭐..?"

 

"너도 나랑 같은 처지아니였나? 너도 성열씨 좋아하는 그딴 처지 아니였냐고"

 

"..무슨 개소리를 하는거야"

 

"내가 모를줄알아? 이래뵈도 내가 눈치는 빠르거든, 내가 니 행동을 보고 모를줄알았어?"

 

"..."

 

"이제 성열씨한테 손떼면 되겠다, 그럼 너도 질리고 힘들필요없고, 난 성열씨 잘 돌봐주면서 마음얻으면 되는거고."

 

"..."

 

"일석이조네, 고마워"

 

"..."

 

"나도 한마디 해도될까?"

 

"..."

 

"나도 니가 상당히 맘에안들어, 특히 니까짓게 성열씨 마음 멋대로 가지고 놀고 울릴때 제일 죽여버리고 싶어, 그니까 이제 이성열 그만건드려"

 

"..."

 

"알아들었다고 생각하고 난 간다, 뒷정리 잘하고 퇴근 잘해라"

 

 

 

 

 


우현은 싱긋 웃으며 방을 나갔다. 명수는 끝까지 굳은 얼굴로 우현의 모습을 쫓았지만 이내 문이 닫히자 청소 도구함을 발로 퍽 찼다. 역시 내가 착각을 하고 있던게 아니였다. 남우현 눈에 보일만큼 난 그만큼 이성열을 좋아한다고 티내면서 착각인척 진심을 다 보여주고 있었다. 새삼스레 성열이 생각났다. 왜 남들은 다 아는데, 왜 너만 모를까, 왜 진작 알아야 될 너는 모를까, 아니 왜 하필 다른사람도 아니고 왜 이성열 너일까,

 

 

 

 

 

 

 

성열은 퇴근하면서 편의점에서 맥주 5캔정도를 사들고 집으로 후적후적 걸어 집안으로 들어갔다. 옷을 가장편하게 갈아입곤 테이블에 홀로 앉아 맥주캔을 땄다. 맥주를 꿀꺽꿀꺽 숨도 쉬지않고 들이켰다. 숨을 못쉴정도에 다다르자 성열은 맥주캔을 테이블에 내리치듯이 내려놓으며 또 한번 명수와의 일을 생각하곤 눈물을 뚝뚝 흘렸다. 오늘따라 퇴근하고 먹는 술이 쓰디쓰기만 하다. 어느새 사온 캔맥주 5캔을 다 마셔치우곤 성열은 흐릿한 시야로 테이블에서 휘청거리며 일어섰다. 몸하나 버티기도 힘들었다. 오늘따라 술빨이 잘 받지 않았다, 평소면 5캔 정도는 기본이였는데..이미 성열의 휘청거림으로 테이블 위에 있던 맥주캔들은 이리저리 나뒹굴어 다녔다.

 

 

 


"아야...! 아 아프다!!!!!엄청 아프다..흐엉..."

 

 

 

 

 

이미 정신이 빠지고 성열은 방으로 들어가기 위해 몸을 어렵사리 일으키며 걷는데 테이블 모서리에 팔이 주욱 긁혔다. 긁힌 자국 사이로 피가 슬며시 올라와 성열은 호호 하고 불어대며 미친 사람처럼 낄낄 웃어댔다. 호- 하는 순간에도 명수의 모습이 머리속에 아른거렸다. 분명 웃긴게 아닌데 성열은 바닥에 주저앉아 바닥을 치며 깔깔깔 웃었다. 근데 왜 눈에선 눈물이 줄줄 흐르는지, 우는건지 웃는건지 도대체 알수없었다. 한참을 계속 울고 웃고를 반복했을까, 자신의 앞이 살짝 그늘짐을 느껴 눈을 반쯤 감은채 시선을 올려 고개를 들었다.

 

 

 

 


"지금 뭐하는짓이에요,"

 

"우하아하아!!!!!명수씨다아!!!!!!명수씨가 왔네요!!!"

 

"이걸 다 마시고..이 팔에 이건 또 뭐에요"

 

"안아파요!!!!!흐흐흐..명수씨는 나 질리고 힘드니까 이런거 신경안써줘도되요 크하하하!!"

 

"..."

 

"나도 이제 명수씨 싫어요!!!..나 명수씨 진짜 싫어요..완전..."

 

"..."

 

"이제 귀찮게 안할꺼니까 명수씨도 나 신경쓰지말아요!!나혼자 알아서 잘살게요!!"

 

"..."

 

"비켜줘요 명수씨 나 좀 지나가게 푸하하하!!"

 

 

 

 

 

 

성열이 또 몸을 일으켜 지나가려는데 명수는 발을 살짝 옆으로 해서 비켜주었다. 성열은 얼마못가 방바닥에 쓰러지듯이 넘어졌다. 무릎이 쓸린 모양인지 또 혼자 호호 질을 하고 있다. 명수는 그런 성열을 도저히 못보겠는지 성열의 팔목을 붙잡아 일으켜 업어 제치려는데 성열이 몸에 힘을 주며 명수에게 업히기를 거부했다. 명수는 쭈그리고 있다가 다시 일어나 성열의 얼굴을 보았다. 또 울었나보다,

 

 

 

 

 

"업혀요 좋은말할때"

 

"싫은데요!!!?"

 

"업히라고!!!"

 

"싫어!!!!!내가 왜!!!!!!너 또 이러면서 나한테 질린다고 할꺼잖아!!!!!이제 그만 해주겠다는데 왜 자꾸그래 너!!!!!"

 

 

 

 


성열이 술취함의 절정에 도달했는지 명수에게 반말을 내뱉으며 악을 질렀다. 명수는 당장이라도 성열을 안아주고 싶었다. 이것도 습관이 된걸까,

 

 

 

 

"넌 내가 왜그러는지 모르잖아"

 

"그래서 내가 답답하다는거야 이 거지같은놈아!!!왜 항상 날울려, 왜 너가 날 항상 아프게하냐구 이 멍청이해삼말미잘아!!!!!흡.."

 

 

 

 

성열이 명수의 가슴팍을 퍽퍽 내리쳤다. 몇번 내리치다가 이내 주먹을 명수의 가슴팍에 얹고선 울음을 참았다.

 

 

 

 


"이러고 있기도 힘들겠지..나 잘게, 너도 잘자 굿나잇..푸흐흐.."

 

 

 

 


정말 누가봐도 성열은 미친것만 같았다. 방금전 울어놓고 또 웃는다. 다른 사람이 보면 미친사람이라 손찌검을 했겠지만 명수는 달랐다. 성열의 모습에 미안함이 배로 커졌고, 안타깝고 무엇보다 가슴이 저려왔다. 사랑하는 누군가가 운다는건 정말 가슴아픈일이 아닐 수가 없었다. 명수는 또 힘들게 걸으려는 성열의 뒤를 보며 시선을 고정했고, 성열은 또한번 바닥에 넘어지는가 싶었더니 그대로 잠이 들어버렸다. 내일이면 저 무릎에 시퍼렇게 멍이 들어있겠지, 또 혼자 호호거리며 바보같이 입김만불고있겠지, 명수는 성열의 행동을 어느새 부턴가 하나하나 다 머리속에 기억하고 있었다.

 

 

 

 

"미치겠다, 미치겠어,"

 

 

 

 


머리를 한번 털고 넘어진 채로 자는 성열을 조심히 안아올렸다. 제 가슴팍에 갇혀있는 성열의 얼굴엔 역시 눈물이 가득했다. 명수는 성열의 얼굴을 뚫어지게 보다가 안은채로 성열의 방에 들어가 조심히 눕힌후 이불을 목까지 끌어올려주었다. 자는 성열앞에 조용히 앉아 성열의 얼굴을 조용히 주시했다. 성열의 흘러내리는 머리를 가지런히 정돈도 해주고, 눈물이 맺힌 눈에 눈물을 검지손가락으로 조용히 닦아주기도 해보고, 그럴수록 성열을 좋아한다는 사실이 마음속에 와닿아 찡해지는 느낌을 받았다.

 


"성열씨, 미안해요. 잘자요, 힘들게해서 미안해요..그리고.."

 

"..."

 

"그리고..아니다..잘자요"

 

 

 


명수는 알수없는 말과 함께 성열의 방에 불을 끄고 문을 조용히 닫은채 자신의 방으로 유유히 들어가 침대에 얼굴을 묻었다.

 

 

 


 

 

 

 

안녕하세요 그대들! 제가 왔어요!!!2틀만이죠 예아베이비~~~~~

저는 약속을 지켯어요! ㅇ3ㅇ 저번편에 그대들이 많이 기다렷다고해서 제가 사실 어제올리려고했지만

어떻게 이어갈지 몰라서(...)고민만 하다가 잠이 들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용서해주쎄요!!!

그래서..오늘 올리는데 평소보다 뭔가 분량이 적은 느낌이였는데 괜찮더라구요 하핳...^-^!!!!!!!

어김없이 우리 독자님들으 댓글을 보고 전 항상 흐뭇흐뭇 웃어요..정말 저의 힘이 되어주셔서 감사해요!!!!

독자님들은 다 내끄양 내가 다 가질끄양!!!!!!!!!!!>_< 이번편은 참 명수야...명수야..우현아..성열아

셋다 뭐야!!!!!!!!!!!!!!!!!!!!!!!!!!!!!!!!!!!!..성열이의 알수없는 마음까지..참..뭘까요 성열이의 알수없는 마음이란 나만알뀨>_<....뭐래요 저...

죄송해요 사랑해요...=_=...(ps . 브금 추천해주신 우리 독자님 감사해요!!!!!노래느므느므 조으다 내취향!!!>00<)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돼요!

독자1
으아 그대좋아요ㅠㅠㅠㅠ
12년 전
독자2
둘이얼른잘돼라!!!
12년 전
수열앓이
저도 그대가 너무조하요!!!하루빨리..수열이들이 잘됏으면 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3
으어어ㅠ유ㅠ어우우ㅜㅠㅜㅜㅜㅠㅠㅠㅜㅠㅠㅜㅜㅜㅠㅠㅠㅜㅜㅜㅜㅠㅠㅜㅜㅜㅜㅠㅠㅠㅜㅠㅠㅠㅠㅜㅜ성열이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슬프잖아요잉이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흡..ㅠㅠㅠㅠㅠㅠㅠㅁ7ㅁ8아련아련 명슈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근데성열이가더슬퍼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ㅠㅜㅠㅠㅠㅜㅠ엉어우ㅠㅠㅠㅜㅜㅜㅜㅜㅠㅠㅠㅠ마지막엔 수열로 장식될테니깐 지금부터 성규실장님 내가 찜해놓아야지ㅠㅠㅜㅜㅜㅜㅠㅜㅜㅠㅠㅠㅜㅜㅠㅜㅜㅜㅜㅜㅜㅜ왜냐하면 thㅓㅇ규실장님목소리가내입규였으닊..아.맞다. 그대 축하해요 드디너 그들이 나타닜어요. 날파리 날파리 그이름도위대한날파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창문에겁나많이붙어있엌ㅋㅋㅋㅋㅋ오늘도 날파리사냥을 해야겠네여 아이좋다 눈에서 콧물이흐르네ㅋㅋㅋ 소근소근 나 내일 시험인데 이러고있어요 큰일이죠? 그러니깐 걀론은 그대와 수열을 스릉흔드
12년 전
수열앓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성열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앜ㅋㅋㅋㅋㅋㅋㅋㅋ성규실장님 가져 매우가져..이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날파리..헐...여름철되면 그 음식물찌꺼기에 붙어있는 그날파리여!!!!!!!!!!!!!!!!!!!!!!!!!!!?!!!!!!!진짜 저는 여름에 사냥해요..ㅎㅎ죽이기 사냥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그대 오늘 시험봣겟네요!!!!ㅠㅠㅠ아윽!!!!!!잘보셧나요 궁금해죽것다!!
12년 전
독자19
그날파리보다 뚱뚱하고 크고 잡기 힌든애들이요. 불빛만보면 달려드는애들이요.귀찮아서 안잡고 그냥자면 다음낳 아침에 이불위에 시체로 발견되는야들이요.하....시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1번문제는 잘봤는데 이삼번은 모르겠어욬ㅋㅋㅋㅋ 생각나는거 아무거나적고 그냥 제출 ㅁ7ㅁ8 헐 떵규실장님 나쥰거에요?내꺼해야지 퉷퉷퉷 내가 찜했둡 인제내꺼 무르기없음 퉷퉷퀫
12년 전
수열앓이
그런애들 잘알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ㅣㄴ전 불빛만 보면 물만난 고기마냥..아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떵규실장님 가지세요.....흡...흡 지금만요 ㅠㅠ
12년 전
독자20
붙어있는건 신경안쓰는데 침대로떨어지고 책위로 떨어지는건 용서할슈없찌......그래서 요즘엔 또 살충체를 방에두고있어요ㅁ7ㅁ8 근데 왜 잠시만주는거에요 잉잉 나한테 떵규실장님을 빼앗아갈꺼구나 잉잉ㅜㅜ 그럼 현성이 탄생한다는소린데 잉이우ㅜㅜ지금이라도 즐거워해야지
12년 전
독자4
아ㅠㅠㅠㅠㅠ이거 너무 슬프잖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오늘따라
더 아련하고ㅠㅠㅠㅠㅠㅠ다음도 아련하게
갈건가요? 제가 아련함에 불을 지피기위해
두준,동운의 이 문이 닫히면 추천 드려요ㅠㅠㅠㅠㅠㅠ

12년 전
수열앓이
ㅠㅠㅠㅠㅠㅠㅠ흑...브금그대인가요..?...헐 문이닫히면..노래진짜좋은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14
네!! 저 맞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맞아요 이 문이 닫히면 노래 진짜 좋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이 아련함에 불을 지피기위해 추천했어요 ㅎㅎ

12년 전
수열앓이
저 이노래 진짜좋아하는데 ㅠㅠ그대 노래스타일이 내스타일같아요!
12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2년 전
수열앓이
ㅠㅠㅠㅠㅠ그니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명수가 마음이 서툰걸까요...뭘까요 도대체 왜!!!!!!왜말을 안하는데!!!그대..오늘도 좋은댓글 고마워요^-^
12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2년 전
수열앓이
아맞다!!!!!!!!!!!!!!!!!!!!악 미안해요!!!!!!!!!!!!!!!!!!!!!!!지금 보내드릴게요!
12년 전
수열앓이
그대 보내드렷어요!!!ㅠㅠ늦게보내드려서 조ㅣ송해요!
12년 전
독자6
달달이와쓴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명수야ㅑㅑ고백하라고 사랑한다 사귀자 왜 말을못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수열앓이
달달그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말이 그거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야 김명수 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7
열찌에요! 명수야........하...성열이울리지마ㅠㅠㅠㅠㅠㅠ그냥남자답게고백하지ㅠㅠ이번일을기회로다시화해해서알콩달콩살아줘♥ 그대글은매번기대되요! 너무 재밌어요^*^
12년 전
수열앓이
열찌그대!!!!!!!!!!!!!!>_<....그대 진짜고마워요ㅠㅠㅠ기대라니..저 진짜 감격의 눈물좀 흘리고흡....제가 당장이라도 수열이들ㅇ르 다시 화해시키고 싶어요ㅜㅜㅠㅠㅠ
12년 전
독자8
으헐..재밋어요오오~명수가 얼렁 고백을>_<ㅋㅋ
12년 전
수열앓이
오오오 고마워요!!!!!!!!!!!!!!!!!!!!!!!!!!!!!!!!!!!!!!!!!!!!!!!!명수가 얼른 고백을 ...니맘을 고백하라고!!!
12년 전
독자9
반례하!!김명수당장NAWA...질려??왜그렇게츤데레인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성열이가오죽햇으면술을사다가...아나이자식을증말..증발시켜버릴까부다!!!야!!좋아한다면좋아한다고말해!!우현이가진짜루채가기전에!!이답답아!!!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맨날뒤에서그러지말구앞에서하라고앞에서ㅠㅠㅠㅠ다른사람눈에도좋아하는티나면앞에서해도되지뭘!!답답하게!!멘붕!!!
12년 전
수열앓이
반례하그대!!!!..명수 나와 진짜 나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뒤에서 챙겨주면 뭐하냐고 성열이가 알겟냐고 어?어?어?!!!그대맘=내맘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독자10
겁낭이에용!?!!?!!?!!이럴수가ㅠㅠㅠ명수야ㅠㅠㅠ 너 구러면 안되ㅠㅠㅠ힝ㅠㅠㅠㅠㅠㅠ성열이 역시 명수를 더좋아하는거였어 !!! 우현이 ...뭔가 짠하네요ㅠㅠ 아 오늘도 잘보고가용 담편도 기대할게요!!
12년 전
수열앓이
겁낭그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늘도 댓글고마워요!!!...성열이가 명수한테 조금더끌렷나바여 헤헿......우현아..우현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현이한테 넘어가기전에 얼른 니맘을 고백해라
12년 전
독자11
ㅜㅜㅜㅜ안긴독자ㅜㅜㅜㅜ에여ㅜㅜㅜㅜㅜㅜ아ㅜㅜㅜㅜㅜㅜㅜ좋다ㅜㅜㅜㅜㅜㅜ아련하다ㅜㅜㅜㅜㅜ 사랑해오ㅜㅜㅜ
12년 전
수열앓이
안긴독자그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진짜...고마워요/1!!나도 사랑하는거알죠?(윙꾸)
12년 전
독자12
이슬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흐규ㅠㅠㅠㅠㅠㅠ명수야 성열아ㅠㅠㅠㅠㅠ우현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련아련ㅠㅠㅠㅠㅠㅠ그대 오늘은 알듯 모를듯..한 마음인가요ㅠㅠㅠㅠㅠㅠ?성열이의 마음을 알고 싶슴돠~!!!!ㅠㅠㅠㅠ그대 담편도 기대할게요^^
12년 전
수열앓이
이슬그대ㅠㅠㅠㅠㅠ..........성열이의 마음은...조만간 쪼꼼조꼼씩..저는 그대들을 조련을....무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흡..고마워요 진자진짜루!
12년 전
독자13
두루마리예영....명수야내가미치겠어아진짜!!!!!!!내가이걸보면서방방뛰고꿈틀대면서얼마나난리쳤는지아니..?정말미치겠엉..ㅠㅠㅠ
12년 전
수열앓이
두루마리그대!!!!!!!!!!!!!앜ㅋㅋㅋㅋㅋㅋㅋ마치 픽을쓸때의 제모습과 같네요 찌찌뽀옹>_<....!!!!!!!!!!!!!!!!!!11
12년 전
독자15
으헝진짜미칠것같아옄ㅋㄱㄱㅋㅋㅋㅋ진짜방방뛰고얼마나꿈틀댔는짘ㅋ
12년 전
수열앓이
아주 김명수 답답해죽겠어요!!!!!!!!!!!이리와 한대맞게!!!!!
12년 전
독자16
니가미칠것같은게아니라내가미치겠다!!!!!!!왜말을못이어좋아한다고!!!!왜말을못하냐고!!!
12년 전
수열앓이
파리의 연인 대사가 등장해야도리거같아요!!!!!!!!진짜 김명수 한대 쳐주러갈까여? 정신좀 ㅏ려 이자식아
12년 전
독자17
아우이걸그냥...
12년 전
독자21
헣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ㅜㅜㅜㅠㅠㅠㅠ 왜 인티를 안들어왔었을까요ㅠㅠㅠㅠㅠㅠㅠ 저 느끼한멘트독자에요ㅠㅠㅠㅠㅠㅠ 으악 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 브금도 왜이렇게 아련하죠ㅠㅠㅠ 우현이도 힘들것 같아요ㅠㅠ 사랑하는 사람이 다른사람 때문에 울고.. 명수도 우현이가 자꾸 명수한테 뭐라하고.. 성열이는 알아주지도 않고.. 아니 그나저나 제일 힘든건 성열겠죠ㅠㅠㅠ 잘 챙겨주는줄만 알았는데 고백한 우현이와 갑자기 차가워진 명수까지 아유ㅠㅠㅠㅠㅠ 성열아 울지마라ㅠㅠㅠㅠㅠ 명수도 뼈저리게 후회하고 있을꺼에요! 아... 우현아 왜 자꾸 명슈한테 뭐라고 하는거니ㅠㅠㅠㅠㅠㅠ 훗 그래도 이런 역할이 있어줘야! 땋 스토리가 반짝거려지는 거겠죠?ㅠㅠㅠ 아유 캔맥주 5병은 껌이던 성열이 어디갔노ㅠㅠㅠㅠ 테이블에 팔까지 긁히고ㅠㅠㅠ 그래고 은근히 명수가 챙겨주니깐 곧 괜찮아 질꺼라고 믿어요!ㅎㅎ 악 ㅠㅠㅠㅠㅠ 그대ㅠㅠㅠㅠ 제가 나무 늦었엉슈ㅠㅠㅠ 제가 어떻게 그대글을 놓칠수가ㅠㅠㅠㅠㅠ 아.. 진짜 이번편 최고였어요ㅠㅠㅠㅠ 다시 읽어야 겠어요! 엉엉 그대 스릉흔드♥♥♥♥♥♥♥♥♥♥♥♥♥♥♥♥♥♥♥♥
12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돼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기타[실패의꼴] 사실 퇴사는 하기 싫었어7 한도윤12.20 18:05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九2 도비12.16 22:46
김선호 [김선호] 13살이면 뭐 괜찮지 않나? 00 콩딱01.09 16:25
      
      
김선호 [김선호] 13살이면 뭐 괜찮지 않나? 00 콩딱 01.09 16:25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十1 도비 12.29 20:51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九2 도비 12.16 22:46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八2 도비 12.10 22:30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七2 도비 12.05 01:41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六4 도비 11.25 01:33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五2 도비 11.07 12:07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四 도비 11.04 14:50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三 도비 11.03 00:21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二 도비 11.01 11:00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一 도비 10.31 11:18
기타 [김재욱] 아저씨! 나 좀 봐요! -03 유쏘 10.25 14:17
기타 [김재욱] 아저씨! 나 좀 봐요! -021 유쏘 10.16 16:52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172 콩딱 08.01 06:37
이동욱 [이동욱] 남은 인생 5년 022 콩딱 07.30 03:38
이동욱 [이동욱] 남은 인생 5년 018 콩딱 07.26 01:57
[샤이니] 내 최애가 결혼 상대? 20 이바라기 07.20 16:03
샤이니 [샤이니] 내 최애가 결혼 상대? 192 이바라기 05.20 13:38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번외편8 콩딱 04.30 18:59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712 꽁딱 03.21 03:16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6 콩딱 03.10 05:15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1511 콩딱 03.06 03:33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611 꽁딱 03.02 05:08
엑소 꿈의 직장 입사 적응기 1 03.01 16:51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1413 콩딱 02.28 04:59
이준혁 [이준혁] 이상형 이준혁과 연애하기 112 찐찐이 02.27 22:09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517 꽁딱 02.26 04:28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