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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의 꿈.


세레노 - 소년이 소녀에게 보내는 편지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101 | 인스티즈

새해에 들어서면서 카페에 있던 크리스마스 장식들도 모두 내려가고, 길가의 트리들도 조금씩 모습을 감추었으면. 

대신 새해라는 이름으로 크리스마스 직후의 묘한 들뜸이 가득한 거리에 윤기가 목도리에 얼굴을 더 묻으며 걸음을 재촉했으면 좋겠다. 

아침 일찍 카페에 출근했다가 되돌아오는 길, 남준이가 일이 있어서 자신과 같이 걸음을 맞추지 않은 날. 

윤기는 오늘 오전에 출근 해 오후 조금 늦게 퇴근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주머니에 부스럭거리는 종이를 꺼내어들었다가, 다시 한 번 읽은 뒤에 주머니에 우겨넣었으면. 

머리를 한 번 헝클인 뒤에 윤기는 마저 걸어나갔으면 좋겠다. 

와중에 눈을 찌르는 앞머리를 고개를 흔들어 털어내면서, 작게 짜증도 내면서 집으로 걸어나갔으면 좋겠다. 

집에 도착해서는 아직 어둑한 집안의 불을 키고, 가방을 내려놓고, 종이 하나를 꺼내 침대 위에 올려놓고는 얼른 욕실 안으로 들어갔으면. 

따뜻한 물에 온 몸을 깨끗하게 씻고 나와서는 나른하게 침대 위에 뒹굴고 있었으면 좋겠다. 

언제나처럼 큰 티 한 장. 아래는 그냥 편하게. 

두터운 이불 하나를 덮고, 품에는 푹신한 곰인형, 다만 남준이는 사자라고 주장하는, 인형을 품에 안고.

얼마 누워있지도 않아 훈훈한 거실 공기와 맞물리면서 윤기에게 나른함이 몰려왔으면. 

윤기는 느릿하게 눈을 깜박이다가 손을 들어 눈을 부빈 뒤 얕게 잠에 빠져들었으면 좋겠다. 

어느새 편하게 내보인 토끼 귀를 침대 시트 위로 축 내려놓은 채로, 티셔츠 끝 밑에는 하얀 토끼 꼬리를 내보인 채로 잠깐의 잠에 빠져들었으면 좋겠다. 

철컹이는 소리가 울렸으면. 

그 소리에 윤기가 흠칫, 몸을 웅크렸다가 자신의 머리를 쓰다듬는 손에 느릿하게 눈을 떴으면. 

너, 손….

아, 미안해요. 차가워서 깼어요?

아냐…. 그거, 기분 좋아. 

밖에 나갔다와서 그런지 온 몸에서 겨울내음과 바깥내음을 잔뜩 달고 왔으면서 쓰다듬어주는 손길의 온기는 한없이 따뜻해서, 

윤기는 절로 고개를 움직여 남준이의 손에 머리를 조금 더 부빈 뒤에 느릿하게 일어났으면. 

남준이가 웃으면서 일어나 외투와 목도리를 벗고는 저녁을 먹자고 했으면 좋겠다. 

그러다가 윤기가 문득 코를 한 번 킁, 하고 크게 냄새를 맡더니 남준이의 두 손목을 꾸욱 잡았으면. 

남준이가 왜 그러냐고 묻기도 전에 남준이 손에 얼굴을 푹 묻었으면. 

…토끼야?

너 왜 손에서 초코 냄새가 나냐. 그것도 잔뜩. 설마 너, 혼자 먹고 온 거냐?

남준이의 두 손에 얼굴을 푹 파묻고 있던 윤기가 고개를 번쩍 들고, 눈을 날카롭게 빛내면서 남준이를 추궁했으면 좋겠다. 

남준이는 이 귀여운 말에 얼마나 진득한 진심이 담겨있는지를 알아 그저 어색하게 웃었으면. 

대답이 없고 그저 웃기만 하는 남준이의 행동에 윤기의 눈꼬리가 더 사납게 올라갔으면. 

윤기가 손을 뻗어 혼자만 초코를 먹고 오면 기분 좋냐면서 남준이 가슴팍의 옷깃을 꽉 그러쥐었으면 좋겠다. 

남준이는 당장이라도 머리를 박거나 토끼가 되어 뒷발로 종아리 혹은 얼굴을 차버릴 것 같은 살기를 뿜어내는 토끼를 보고 오해라면서 손을 내저었으면. 

그럼 뭔데, 이 냄새. 겁나 단 냄새 나잖아. 

아, 이거는! 이건 오늘 잠깐 일하던 카페에 들렸을 때 일 돕느라 그런거에요. 

뭔 일 했는데. 초코 시식? 

아니. 아니. 브라우니 자르는거요. 우리 카페는 이만한 브라우니가 한 번에 나와서 좀 식힌 다음에 알바생들이 적당한 크기로 잘라야 하거든요. 지민이가 하도 부탁해서 그거 도왔어요. 

급하게 우르르 쏟아지는 말에 윤기의 눈꼬리가 천천히 풀렸으면. 

대신에 남준이가 묘사하는 큰 브라우니에 눈을 반짝였으면. 

야, 그거 얼마냐?

돈도 직접 벌겠다. 무서울 것이 없는 윤기가 당장에 사러 갈 듯 구니까 남준이가 씁, 하는 소리와 함께 윤기의 손목을 꾹 그러쥐었으면. 

안 팔아요. 

따로 주문은?

안 받아요. 

내 브라우니는. 

없어요. 

씨발, 단호해. 

어허. 또. 

안 예쁜 말 쓴다. 남준이의 손에 입술을 찰싹 맞은 윤기가 복수를 하듯 남준이의 뺨에 토끼 귀를 꾹 눌러 문질러대었으면. 

윤기의 행동에 남준이는 짧게 웃음을 터뜨린 남준이가 손을 들어 윤기의 머리를 쓰다듬었으면 좋겠다. 

이제 진짜 저녁 좀 먹자면서 일어나면서도, 그래서 초코 진짜 하나도 없냐는 윤기의 말에 결국 밥을 다 먹고 편의점에 다녀오기로 약속했으면. 

하여튼 초콜릿이 그렇게 좋을까. 

한숨을 푹 내쉬며 애냐고 혀를 차도 덤덤한 얼굴로도 신이 나는지 귀를 바짝 세우고 있는 윤기를 보며 결국 또 웃어버리는 남준이가 보고 싶다.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101 | 인스티즈

겨울밤 거리는 특유의 서늘함, 건조함이 가득했으면. 

눈이 한 번을 내리지 않아 더 건조한 바닥을 밟아내려가면서도, 같은 거리지만 다른 계절의 거리를 나란히 걸어갔으면 좋겠다. 

편의점 문이 딸랑거리며 윤기와 남준이를 맞이했으면. 

윤기는 두말 할 것도 없이 어깨를 잔뜩 움츠리고, 주머니에 두 손을 푹 꽂아넣은 채로 과자 코너로 향했으면 좋겠다. 

남준이는 그런 윤기의 뒤를 따라서 초콜렛과 달큰한 간식, 자신이 먹을 과자 조금, 우유도 하나. 

그렇게 담아서 계산은 윤기의 고집으로 윤기가 계산을 했으면. 

그 대신 남준이가 봉투를 들고 다시 집으로 향했으면 좋겠다. 

가로등이 길거리를 비추고, 찬바람이 훅 불어오면 어깨를 한층 더 움츠리고. 

계속 길을 걷다가, 문득 남준이가 먼저 말을 했으면 좋겠다. 

그러고보니 형 손에서 요즘 원두 냄새 나는 거 알아요?

원두 냄새? 오자마자 씻는데. 

그래도 뭔가 좀 남아있어요. 특유의 그, 씁쓸하면서 고소한 향이. 

남준이의 말에 윤기가 주머니에서 두 손을 쏙 빼내어 코에 손 끝을 대고 길게 숨을 내쉬었으면. 

그러고나서는 잘 모르겠는지 느릿하게 고개를 기울였으면. 

남준이 너는 그 모습을 모두 바라보면서 조용히 웃고 있었으면 좋겠다. 

아, 맞아. 있잖아, 이거 너한테 말하려고 했는데. 그, 종이가. 어. 집에 있네. 집 가서 말할까?

꼭 종이가 있어야 해요?

아니, 뭐. 그런 건 아닌데. 

윤기가 그제야 뒤늦게 생각이 났는지 머리를 헤집었다가, 다시 주머니에 두 손을 푹 찔러넣었다가, 빼내어서 귀가 있는 근처에 손을 올렸다가 아차 싶어 다시 내렸으면. 

남준이는 그 행동들을 그저 가만히 기다려줬으면 좋겠다. 

스스로 조금 더 마음의 정리가 될 때까지 기다려줬으면. 

이윽고, 윤기의 입술이 천천히 움직였으면 좋겠다. 

나, 바리스타 될까봐. 자격증까지 따서, 정식으로. 

바리스타?

응. 요즘 카페에서 라떼 아트도 겸사겸사 배우고 있거든. 원두 종류랑, 뭐 그런 것도. 

아아. 

사장님 부부께서도 손재주가 있으니까 조금만 하면 잘 하실거라고, 자격증 따두면 또, 전문적인 일을 구할 수 있지 않겠냐고 하시더라고. 

그래서, 형은 정말로 그 일을 하고 싶어요?

남준이의 물음에 윤기는 잠시 아무 말도 없었으면 좋겠다. 

잠시 뒤에 윤기가 고개를 돌려 남준이와 눈을 마주했으면. 

무언가 단단해진 눈으로 느릿하게 고개를 끄덕였으면 좋겠다. 

응. 재밌어, 이거. 

원두 종류가 조금 많고, 용어가 헷갈리는 게 있어서 짜증은 나지만. 작게 투덜거리는 목소리에 남준이가 손을 뻗어 윤기의 손을 꼭 그러쥐었으면 좋겠다. 

응원할게요, 윤기 형. 

남준이의 말에 윤기는 고개를 또 한 번 끄덕였으면 좋겠다. 

길거리를 걸어가는 두 사람의 손은 어느새 깍지를 낀 채로, 둘의 걸음걸이 사이는 한층 더 가까워진 채로

그렇게 집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 

너무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게 나란히 걸어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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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자랑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101 | 인스티즈

귀여운 민트토끼 윤기 그림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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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좋아하는 귀여운 민트토끼 윤기 그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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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고 아기자기한 글귀 감사합니다. ♥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101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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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윤기 그림 정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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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부농부농한 윤기 그림 선물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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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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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으아이
7년 전
독자2
코카콜라.
7년 전
독자3
작가님 글을 읽고 있으면 왜 남준이와 윤기가 있는 온도와 향기가 느껴지는 지 모르겠어요. ㅋㅋ 바깥내음, 겨울 냄새. 건조한 겨울 바람. 작가님 묘사가 잘 되어있어서 그런 거 같아요. 글은 매번 읽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댓글을 늘 못 달았네요. 늘 잘 읽고 있습니다! 오늘도 포근한 글 감사하고, 감기 조심하세요.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
7년 전
독자4
청춘입니다 첫번째 짤하고 윤기가 눈 비비는 거하고 싱크 엄청나네요 ㅋㅋ 진짜 자연스럽게 삿상을 하면서 읽게 됩니다 윤기가 스스로 꿈을찾은거 보기 좋아요 잘 읽고 갑니다 오늘도 좋은 밤 되세요
7년 전
독자5
맥스봉 헝ㅜㅜ 항상 편안하네ㅜㅜㅜ 윤기는 손재주가 뛰어나니까 분명 잘 할 거야ㅜㅜㅜ 오늘도 좋은 글 갑사합니다!! :)
7년 전
독자6
930309 아, 오늘도 좋아요. 잔잔하고 또 초콜릿 없다고 성질내는 윤기도 좋았고. 또 남준이도 좋고. 늘 이렇게 편안하게 흘러가는 분위기가 좋은 것 같아요. 늘 좋은 글, 편안한 글 감사합니다. ^ㅁ^
7년 전
독자7
0013이예요!! 처음에 남준이 손에 찬기운때문에 깜짝 놀라다가 따뜻하게 만져주니 나른해지는 윤기보니까 진짜 저런 연애하고 싶다는 생각이 몽글몽글드네요 윤기가 돈을 버니까 윤기가 계산하는 날이 오네요 남준이도 윤기의 초콜릿사랑은 말릴수가 없나봐요ㅎㅎ 윤기 손재주도 좋고 좋은 곳에서 일하니까 금방 자격증 딸 수 있을 거 같네요 자기 전에 이런 따뜻한 글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8
케로입니다. 방학이지만 인강을 듣고, 쉬려는 차에 인티를 왔더니 작가님이 뙇! 이렇게 분홍분홍한 예쁜 글을 주시다니. 윤기는 바리스타에 도전하는 건가요! 저는 카페 알바 면접을 보고 광탈을... 한 거 같은데... 윤기는 꼭 바리스타 자격증을 따길. 그리고 초코냄새 하나는 기가막히게 아는 윤기의 귀여움에 치이고, 보듬어주는 남준이 손길에 치이고. 오늘도 아이들의 예쁨에 치입니다. 날씨가 딱 요즘 날 같아서 상상이 더 잘 가는 거 같네요. 날이 좀 풀리긴 했지만 그래도 겨울이니 언제든 감기 조심하세요! 외출 할 때는 따듯하게 입고 나가고. 오늘도 좋은 글 너무 감사합니다. 오늘 밤은 글처럼 포근한 밤이 될 거 같네요.
7년 전
독자9
판다입니다! 거, 곰인형은 라로 시작해서 중간이 이이며 마지막은 언으로 끝나는 약간 노랑색과 주황색의 갈기 없는 카모 프렌... 거기 사의 인형인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넘 카와잇... 그나저나 천천히 다르게 흘러가는 또다른 랩슈는 또 다른 느낌을 주어서 되게 기분이 묘합니다. 항상 잘 보고 가는 글들이지만 이건 어떻게 끝이 날까 궁금해요. 아무래도 반인반수라는 주제로 가다 보니까 어느정도 어쩔 수 없다는 건 인지해야겠지만 그래도 그렇게 생각하면 섭섭하고 또 서운하기 마련이라... 그저 다음 글을 또 기다리고 있을 것 같습니다. 예.
7년 전
독자10
꼬맹이 입니다
윤기야 내가 브라우니 사줄께 ㅎㅎㅎ
윤기의 바리스타공부를 응원합니다
나도 바리스타 따야지

7년 전
독자11
감자입니다아 그거 너무 좋아요 장소마다의 특유의 냄새들 카페가면 커피냄새 뭐 바다가면 바다냄새 예시가 썩 좋은 것같지는 않지만ㅋㅋㅋ 어디서 주워들은건데 냄새가 추억을 환기시키는데 영향력이 크다고 그랬거든요 바다냄새나면 바다에서 있었던 좋았던 일들 시간이 지나 이젠 추억이 되버린 일들이 생각나는것처럼요 어떤 사람은 바리스타라 항상 커피냄새가 나더라 어떤 사람은 파티시에라 항상 달콤한 냄새가 나더라 이렇게 되면 이제 누군가에겐 커피냄새는 어떤 사람을 생각나게 하는 매개채가 되는 거잖아요 윤기가 정식으로 바리스타 자격증을 따고 그 일을 하게 된다면 훗날 남준이에게 커피란 민윤기를 지칭하는 무언가가 되지 않을까 으힣 사실 친오빠가 유학갔다가 잠시 한국 들어오게되서 2년만에 만났는데 2년전에 쓰던 향수를 아직도 쓰더라구요 오빠가 없던 동안에도 드럭스토어나 인터넷에서 그 향수를 보면 향수의 이름보다 오빠가 먼저 생각났던것같아요 음 왜 딴길로 샌것같죠 ㅇ하여튼! 저는 그래서 향에 민감합니당 특유의 냄새 이런거 너무 좋아요 히^♥^
7년 전
독자12
만두짱
이 둘은 진짜 힐링 받아요 ㅠㅠㅠ
그리고 곰인형인데 사자라고 주장하는 남준이라는 대목에서 저랑 저희 아빠가 생각났어요 ㅋㅋㅋㅋㅋㅋ
맨날 저는 갈귀없는 사자라고 주장하고 아빠는 사자의 이름을 가진 곰이라고 ㅋㅋㅋㅋㅋ

7년 전
독자13
릴리아 입니다 큼지막한 브라우니를 자르고 와서 초콜릿 향 가득한 남준이 손처럼 달다구리한 글 잘 읽고 가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7년 전
독자14
슙슙이에요!!!으억....바리스타 윤기라뇨....너무나 발리는 것...윤기가 자기 히고싶은 일을 찾아서 너무 기쁘네요ㅠㅠㅠㅠㅠㅠㅠ저는 아직 진로를 정하지 못한 일개 새내기...이제 헌내기지....☆
7년 전
독자15
안녕하세요 찹쌀떡입니다. 오늘 이 이야기에서는 윤기가 조금 더 성장한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토끼 꼬리랑 귀 몽실몽실 내어놓고 자는 거 보면 마냥 사랑스럽고 귀엽지만 정식으로 자격증 공부하겠다는 거 보면 제 자신을 반성하게 됩니다..ㅎ 윤기 똑부러진거야 이미 알고 있었지만오 마지막에 남준이가 브라우니를 몰래 싸갖고 왔거나 믹스로 만들어 줄 줄 알았는데 예상이 틀렸어요ㅎㅎ 하지만 자격증이라는 더 기쁜 소식이 있었네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작가님 횡설수설한 댓글 남기고 가요 총총
7년 전
독자16
뜌입니다! 남주니 손에서 나는 초코 냄새에 예민한 윤기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귀여워요ㅋㅋㅋㅋ 그리고 바리스타 자격증 따려는 윤기도 멋있네요ㅋㅋㅋㅋ 작가님 이번편도 정말 잘 읽고가요! 항상 글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7년 전
독자17
침침입니다! 귀신같이 아는 토끼 윤기... 귀여워요ㅠㅠㅠ 바리스타라니 너무 잘 어울리고 멋지기도 하고... 다음 편이 더 더 기대되네요ㅠㅠ 이번 화도 잘 읽었어요! 감사합니다♡♡
7년 전
비회원32.3
밤이죠아 예요! 오늘도 남준이랑 윤기는 잘 지내고 있네요 둘이 같이 있으면 대형견이랑은 다르게 둘만의 아기자기한 느낌이 말로 표현못하게 살살 가슴을 간지렆히는 기분이에요 그리고 오늘은 윤기에게도 좋은 소식이 있어서 기분이 더 좋네요 스스로 자신의 길을 찾는 윤기가 부럽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하고 괜히 뿌듯하고 그러네요 토끼 윤기가 언제 이렇게 컸나 싶고
7년 전
독자18
푸른빵이에요 ! 윤기가 하는 행동을 귀엽게 보는 남준이의 표정이 제 표정이 아닐까 싶네요 ㅎㅎ 윤기가 바리스타 자격증을 따면 진짜 귀엽고... 하면 한다는 윤기니까 꼭 딸 수 있겠죠? ㅋㅋㅋㅋㅋ 오늘도 윤기와 남준이는 역시 달달... ㅠㅠ 좋은 글 감사합니다 ㅎㅎ ❤
7년 전
독자19
살구아가씨입니다... 작가님... 엄청 기다렸어요ㅠㅠ 맘이 포근포근해지네요 윤기가 원하는 걸 할 수 있어서, 그런 윤기를 응원하는 남준이가 있어서 겨울인데도 따뜻해요!
7년 전
독자20
라이온입니다!!!이제 토끼도 점점 독립을할 수 있게 되어가네요 그래도 아직은 남준이의 따뜻한손길을 좋아하는아가인가 싶더라도 생각은 누구보다 깊어서 잘모르겠어요 그냥 윤기가 이제 하고싶은일찾아서 너무기쁩니다!!!!!
7년 전
독자21
변호인입니다.
초코 준이 혼자 먹고 왔냐고 멱살 잡는 윤기 모습이 너무 예뻤어요. 그리고 이제 돈을 자기 손으로 버니까 브라우니를 향해 돌진할듯한 그 패기도 귀엽네요. 우리 솜뭉치 윤기 오늘도 준이가 잘 챙겨줘서 안심입니다!

7년 전
독자22
누누슈아
바리스타 윤기라니....생각만 해도 행벅ㅠㅠㅠㅠㅠㅠㅠㅠ
윤기한테서 나는 커피향은 뭔가 좀 다를거 같구 막ㅎㅎㅎㅎㅎ
윤기의 꿈을 응원합니다!

오랜만에 들려요 작가님ㅠㅠㅠ 보고싶었어요ㅜ.ㅜ

7년 전
독자23
너만볼래♡예요!
으어어어ㅜㅠㅜ 작가님 글은 정말 봐도봐도 좋아요 따뜻하구 서로를 위해주는게 예쁘고 귀여워ㅜㅜㅜ 아오ㅜㅜㅜ 진짜 민윤기 너무 귀엽고 김남준..ㅠㅠ 이 스윗가이 정마루ㅜㅜ 아아아 왐점 좋아요

7년 전
비회원252.249
세 연입니다
오늘도 좋네요 헤헤 오늘은 윤기가 귀여웠고 또 목표를 정했네요 하고 싶은 일은 노력해서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것만큼 뿌듯한 일도 없더라구요 하고 싶을 일을 할 수 있는 윤기가 부럽고 그 일에 대해 같이 고민해주고 지지해주는 남준이가 곁에 있어서 또 부럽네요 언제나 두 사람의 모습을 보면 부럽고 또 좋달까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해요 :)

7년 전
독자24
슈랩슈
조금 더 성장해나가는 윤기와 응원해주는 남준이의 모습이 보기 좋네요 저도 윤기의 바리스타 자격증 도전을 응원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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